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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05:40

anko3206 고양이의장난감

조회 수 2647 추천 수 1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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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자업자득 집선언 아이윳 현대설정 이미 나온듯한 이야기이지만, 잘봐주시길..

 

 

---------------------------------------------------------------------------

 

[다녀왔다]

 

지친음색으로 말하면서 집에 돌아온 남자가 있었다.

온몸이 지쳤다

그가 입은 양복도 그의 심정을 나타내듯이 주름져서 힘이없다.

 

그런 지친 음성에 바로 대답하는 음성은 없다.

독신의 슬픈점이다.

 

하지만, 음성이 들려왔다.

 

불이 켜지지 않은 방에서 반짝하고 빛나는, 한쌍의 눈

종종걸음으로 어둠에서 나타난것은.

 

고양이였다.

 

그 형태는, 완전한 검정

소위 검은고양이 라는 녀석이다.

 

냐아 , 하며 조금 외로워하는 느낌으로 올며

스리슬쩍 신발을 벗고 방에 온 남자의 다리에 기대왔다.

 

[하하, 나를 치유해주는건 너뿐이다.]

 

허리를 굽혀, 검은고양이의 머리를 어루만져주었다.

검은고양이는 눈을 가늘게뜨며, 낮은 울음소리를 내었다.

 

한바탕 머리를 쓰다듬어 준 후, 고양이의 먹이와 물을 보충

고양이는 먹이가 보충되자, 먹이를 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고, 샤워를 한 후 남자는 바로 잤다. 

그 바로 옆에 먹이를 먹고 만족한 고양이가 남성옆에 기대 함께 잠에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허둥지둥 준비를 끝내고, 다시 직장에 나선다.

이것이 이 남성의 최근 생활스타일이였다.

 

[아 최근 그녀석을 신경써주지 않았네..]

 

일을 마치고, 오늘도 돌아가면서 문득생각했다.

주말에는 언제는 잠으로 보내버리고 나가기 전에 조금 쓰다듬어줄 정도 뿐이었다.

 

[놀아주고싶지만..]

 

이라고 말하지만..

돌아가면, 밥도 먹지않고 자고싶은것이 본심이다.

고양이와 놀아주면, 다음날 지금도 힘든데, 더 힘들어질테지

 

[응? 윳쿠리인가..]

 

윳쿠리숍이다..

영업을 끝낼준비를 하는 것인지 가게의 쇼원도우에는 금뱃지 윳쿠리가 없다.

보아하니, 점원이 짐을 옴기며 끝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문에는 폐점 간판이 붙어있지는 않다. 

바쁜거 같으니 이 가게는 나중에 들리자.

 

[무슨일이신가요? 무슨 용건이 있으신가요?]

사근사근한 목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어,, 아.. 네]

[아, 그러시군요, 무슨일로 오셨나요?

 

[음, 그럼..]

 

 

 

 

 

 

 

 

 

 

 

 

[다녀왔다.]

 

언제나와는 다른, 조금은 건강한 목소리로, 남성은 돌아왔다

늘 그렇듯이, 답변은 없다.

하지만 역시 늘 그렇듯이, 방안에서 빛나는 한쌍의 눈동자가 떠오른다.

그리고 나타나는 것은 검은 고양이다.

 

낮은 목소리를 울리며, 남성의 다리에 기대온다

 

[오늘은 선물이 있다고]

 

라고 말해도 모를테지만,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양이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남성의 한손에는 비닐봉투.

그리고 그 비닐봉투에서 꺼낸 물건은

 

[유유! 느긋하게 있으라구!]

 

한마리의 아이 마리사였다.

 

방금전 윳쿠리숍의 점원에게 물어본것은, 활발한 아이 윳쿠리

남자가 들어본 지식의 의하면 아기윳쿠리는 취약, 성체윳쿠리는 너무 컸다.

이리저리 해서, 테니스공 정도 크기 의 어느정도의 내구도를 가진 윳쿠리로 선택된것이.

이 아이 마리사였다. 점원도, 이걸로 정말좋으신가요? 라고 몇번이고 물어왔다.

이유를 이야기하니, 납득을 해주었다.

딱히 뱃지의 유무나, 교육이 안되었어도, 단지 건강하면 된다고 말했으니.

게스기질이 있는 아이마리사였다.

가게측도 어짜피 처분할것이였으니, 유용하게 사용되는것이 좋을것이다.

 

[유훙! 이것으로 마리사도 팻윳쿠리다제!! 이곳을 마리사의 집으로 한다제!!]

 

정작 아이 마리사는 느긋히 있을수 있다고 믿는것 같았다.

집선언을 끝내다. 키릿! 하고 눈썹을 야무지게 하면서 느긋함을 어필한다.

자.. 빨리 자기를 느긋하게 시켜라. 라고 말하는듯이

 

 

[그래그래]

 

남자는 적당히 흘리며, 그 마리사를 고양이 앞에 두었다.

 

[유유! 고양이씨가 있다제! 마리사의 노예로 해준다제! 영광으로 생각하라제!]

 

마리사는 고양이를 눈 앞에 두고도 겁내지 않는다.

그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인간으로 말한다면, 호랑이 그것도 표준보다 몇배는 큰 호랑이를 눈앞에 두고 있는것과 같은데.

색상으로 말하면 검은 표범도 좋을것 같다.

 

말할것도 없이 고양이는 마리사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있었다.

 

[무시하지 말라제!!]

 

마리사는 전혀 대답이 없는, 원래 대답을 할 수 없는 동물이지만, 고양이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고양이의 눈동자는 딱 하나를 주시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었다.

 

동공이 열리고, 서서히 그 자세를 앞쪽으로 기울이고 있다.

꼬리는 쭉 서버려, 완전히 사냥의 자세다

 

조금씩이지만 움직이는 마리사.

그 움직임이 절묘하게 고양이의 본능을 격려하였다.

 

남자는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은걸 알고, 그자리에서 살짝 떨어졌다.

 

[마리사 화낸다제! 뿌꾸!!]

 

윳쿠리의 위협의 표현인 뿌꾸를 마리사가 한 순간

 

고양이가 달려들었다.

평범한 윳쿠리는 반응 조차 할수 없는 속도.

 

그 속도 그대로, 앞발의 펀치 폭풍이다.

순식간에 수차례의 타격을 받은 마리사.

이것은 단순한 놀이, 고양이도 이해하고 있는지 손톱은 세우지 않았다.

그렇게 아프지는 않을 것이다.

 

[유베에!!!]

 

몇개의 흔적을 만들며, 바닥을 펀치에 맞은 기세로 데굴데굴 구른다.

드디어 멈췄다고 생각하니, 엎드린채 그 자리에서 울기 시작했다.

 

[유, 유갸아아아아앙아!!. 아퍄아아아아!!]

 

설탕물로 된 눈물을 뿜어대기 시작한다.

성체의 귀밑털로 두드리는 것 만으로도 데미지를 받는 아이 윳쿠리인데, 어쩔수 없을 겉이다.

귓밑털을 흔들어 대며, 몸을 꾸물꾸물거리며 아픔을 분산시키려고 한다.

아까의 위세는 어디간건지, 그저 울고 있다.

 

[이제 시져어어어어어!! 집에 돌아걀래!!!!]

 

집선언을 한 집에서 바로 돌아간다고 선언, 돌아갈 집도 아무것도 없는데.

이것도 윳쿠리 바보의 증명과 같은 행동이다.

들썩들썩하며 날뛰지만, 고양이에게 그 뜻이 전해질리는 없고 2라운드가 시작됬다.

 

고양이의 놀이는 사냥연습같은것이다.

살리지도 죽이지도 않는 그것이 고양이의 놀이의 기본이다.

때때로 도망가는것도 있지만, 윳쿠리는 도망가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고양이의 깨물기는 마리사에겐 피부를 찢을 정도로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기에

그 깨물기로 인해 피부에서 팥이 살짝 보였다.

 

[아퍄야아아아아아아!! 마리쨔의 멋찐 얼귤이이이이이이이!!]

 

평생 자신의 얼굴조차 본적도 없는데 잘도 말한다.

심한 아픔에 그 말투는 아기윳으로 돌아가 있었다.

 

그 다음 행동으로 손톱도 내지 않는 고양이 펀치

역시 그 일격은 성체의 귀밑털로 맞는 것보다 강력하다.

 

[에벳! 이비! 아퍗! 오쨰소이러어어어언!!!]

 

팥소를 내뱉을 정도의 통증

그것도 여러번, 하지만 죽는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고양이는 살리지도 죽이지도 않는것을 기본적으로 한다. 

일분이라도 일초라도 길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남자가 목욕탕에서 나온 후 분주한 소리가 들린다.

고양이는 상당히 마리사가 마음에 든듯하다.

물론 장난감으로써.

지금까지 몇개의 장난감을 망쳐온 고양이다. 하물며 장난감은 윳쿠리

하루도 못갈거라고 남성은 생각하고 있다. 최근 놀아주지 않은 탓인지 욕망도 쌓여있을 것이다.

 

[느긋치 그만둬어어어어어어!!!]

 

머, 다음에도 사주면 되지. 일뿐 이야기다.

마리사의 절규는 혼신의 힘이였는지, 그 이후로는 작은 신음소리 뿐이다.

 

[윳... 윳.... 윳.... 윳.,....]

 

이것저것 하고 있는 사이, 고양이는 마리사를 문채 남성의 곁으로 돌아왔다.

마리사는 한눈이 이미 터졌고 오소로시시를 지리고있었다.

몇개의 상처와 타격의 흔적 곳곳은 팥소가 들여다 보이고 있다.

거기까지 할정도냐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마리사는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었다.

이것은 고양이의 팔을 칭찬해야 할까.

마리사는 남은 눈을 뒹굴뒹굴 돌리며 남자를 발견하자, 남은 체력을 사용하였다.

 

[유히......유히.......써글영감.....바리사를...구해라아...]

 

마리사는 쓰레기의 모습으로 자존심을 내던지고 도움을 구한다.

느긋하지 않은 인간에게, 정말 어쩔수 없이, 죽음의 위험을 느끼고.

 

[하하하]

 

하지만, 너무나도 거만한 말투.

남자는 웃음이 나온다.

물론 마음이 움직일 이유가 없다.

야생 윳쿠리같은 말투다. 무심코 주워온 놈이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째서... 어째셔 웃는거냐제에... 바리사.. 죽어..죽는다제...]

 

마리사의 높디 높은 자존심을 버린 호소였는데, 마리사의 작은 팥소뇌로는 이해할 수 없었다.

마리사는 펫윳쿠리가 되었는데, 펫윳쿠리는 느긋히 있을수 있을텐데.

펫윳쿠리가 되면, 인간을 노예로 부리며 뭐든지 할 수 있을텐데.

 

[네녀석, 자신을 펫 윳쿠리라고 생각한거냐?]

 

그런것을 물어 온다.

 

[바리자는 펫윳쿠리 라제에에에에에!!! 그러니 느긋치 있지말고 뺠리 규햐랴교오오오오오오!!!!]

 

 

 

 

 

[아니아니, 네녀석은 펫윳쿠리 같은게 아니야]

 

남자의 단 한마디

무정의 말은 마리사에게 걸쳐왔다.

아이 마리사의 망상의 펫윳쿠리조차 부정되지 않았다. 아이 마리사는 펫윳쿠리 조차 되지 않았으니깐

 

[오,, 오째소오오그렇게말하는고야아아아아아!!! 바리사 펫윳큐리쟎아아아아아!!]

 

바로 농담을 말한다.

그런 태도의 윳쿠리를 펫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랄까, 없을것이다.

성자도 하느님도 아무것도 아닌 극히 평범한 남자도 윳쿠리 한마리의 목숨따윈 어찌되든 상관없다.

오히려 말해주는 거 자체가 상냥할 것이다.

그냥 죽을때까지 방치하는것도 심한 일이지만, 남자는 마리사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네녀석은 장난감이다.]

 

[자... 장난감?....?]

 

마리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그말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자신은 행복하게 될것이었다, 그런데 왜 자신을 장난감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그만큼, 자신은 펫이된다, 행복하게된다, 그렇게 가족을 비웃어 줄거였는데

자신이 너덜너덜하게 한 윳쿠리숍의 구석에 있던 더러운 장난감이 마리사의 팥소뇌리에 스쳤다.

 

[마리쨔..장난감...]

 

씹어 당기고, 부딫치면서 놀았던, 그 더러운 장난감.

 

[...마리쨔는 장난감이 아니라제에에에에에에!!]

 

그런것이 아니다.

마리사는, 그런 더러운 장난감이 아닐것이다.

놀다가 버려지는 것은 인간일텐데..

 

[그려그려, 힘내서 오래살,, 아니 오래있어줘 장난감마리사]

 

남자는, 마리사는 펫윳쿠리가 아니라고 현실을 직시하게 하였다.

 

[구련어어어어어언!! 규랴치지먀아아아아아!!!]

 

거짓말 따위 하지 않았다. 단지 착각했을뿐이다.

발버둥 치며 고양이로 부터 도망간다, 고양이 로부터가 아닌 현실에서의 도망이다.

이런거 느긋할수 없다고, 하지만 외치는 말에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이해도 되지 않고, 현실은 사실만 보여주고 있다.

마리사는 바로 지쳐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

 

펫이되면 행복해 질거라고 믿고 있었다.

인간을 노예로 삼아 느긋하게 있을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모든것을 착각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고 태도도 바꾸지 않은 마리사의 운명은

정해져있었다.

 

고양이는, 마리사의 이야기가 끝날것을 기다린거 처럼 남자의 얼굴을 보며 문 마리사를 보여주었다.

그 얼굴은 기분탓인지 좋은 표정으로 보였다.

 

[아아, 힘냈구나, 좀더 놀아도 된다]

[시러어어어어어어!!!]

 

놀아도된다. 그 말을 들은 마리사는 불이 붙은것 처럼, 다시 떠들기 시작

마리사를 보여준 고양이도 꼬리를 세운체 먹이로 향한다. 

먹이와 물은 이미 보충되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떠들던 마리사는 썩은 진흙과 같은 눈을 빛냈다.

 

[....유유! 바리자의 음식씨다제! 우걱우걱 하면, 써글고양이따위한테 지지않는다제!!]

 

어디에서 그 자신감이 온건지, 마리사는 의미 없는 것을 말한다.

마리사는 고양이만 쓰러트리면, 남자도 자신을 펫으로 삼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펫윳쿠리가 되면, 제일먼저 그 남자를 엉망진창으로 때려줄것이다, 그런 망상마저 떠오른다.

여러가지로 이상하지만 팥소뇌인 마리사는 모를것이다.

 

고양이는, 마리사를 먹이가 담긴 접시위에 떨어뜨렸다. 

따로 먹이를 주려는것이 아닌 장난감으로 논 후의 습관이였다.

 

[이것으로, 느긋.... 유갸아아아아아!!! 구려어어어!!!!!!!]

 

이 고양이의 먹이는, 작은 갈색의 고체이다.

마리사에게 숍에서 주어졌던 먹이 또한 그런형태였으므로 착각한 것이다.

그리고 고양이의 먹이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냄새를 발하고 있었다.

맛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머리에선, 냄새가 나는 것임을 인식하며 상대 작용으로 인해 더 힘들어졌다.

 

또한 먹이가 부셔져 조그맣게 된 조각들이 마리사의 상처에 접촉한다.

그런것 위에 떨어진 마리사는 쌓여져 있는 물건이 아니였다.

 

[구려어어어... 아퍄아아아아,, 유히이이이이.. 유히이이이이.. 유.. 느긋치 도망간다제에에에!!!]

 

전신에서 설탕물의 땀을 흘리며, 어떻게든 이라는 느낌으로 접시에서 뛴 마리사.

고양이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움직이는 마리사를 다시 놀고싶은것인가 라는 듯이 겨냥하기 시작했다.

 

[오째서,. 바리자가 이런꼴이이이이!! 바리자는 늣긋치있을거라제에에! 써글닌겐을 노예로해서... 규리고규리고...]

 

부비부비거리며, 방금의 도약으로 체력이 다한것인지, 그 꿈이야기를 말할 체력이 있었다면 1미리 라도 도망가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할뿐인 윳쿠리일뿐이다. 어쩔수없다.

 

윳쿠리는 취약하다.

희망을 생각해야 살아갈수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그저 현실성 없는 망상을 말하며, 실현의 조각 한개도 없는 그 소원을.

 

하지만 고양이는 신경쓰지 않고, 엉덩이를 과시하는 마리사에게 달려들었다.

고양이의 손이 마리사를 날려버렸다.

바닥에 충돌한 마리사는 지금의 상황을 다시 깨달았다.

 

[유.. 융야아아아아아]

 

차를 두지 않고 고양이는 다시 마리사를 습격, 이번에는 뒹굴듯이 앞발로 끌어안아 뒷다리로 킥을 연타한다.

마리사의 얼굴은 더욱 포악하게 성형되고있었다.

 

[유베베,구베베!!]

 

그 킥으로 앞발에서 떨어져 퐁 하고 날라간 마리사

 

[유삐이!]

 

다시 바닥에 격돌하여 이번에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고양이는, 그 마리사에 가까이 가 그 뺨을 할짝하고 핡았다.

 

[아퐈아아아아아아아]

 

단지 기절했을 뿐이였는지, 아픔으로 인해 벌떡일어나는 마리사.

고양이 혀는 꺼끌꺼끌하다.

그것은 물을 조금이라도 많이 핥기 위해서이기도 하며, 뼈에 달라 붙은 고기를 조금이라고 많이 먹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마리사에게는 고양이 혀는 몇개의 가시돋친 고문장치. 

아이윳쿠리 정도의 피부는 팥소에 붙어 있는 얇은 막 같은 것이다.

그혀로 핥았진 아이윳쿠리의 껍질을 벗겨졌다.

 

[융갸아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 바리쟈의 몃찐 열귤찌갸아아야갸아야가야ㅏㅏ]

 

얼굴의 상처에서 팥소를 흘려 추한 얼굴을 더욱 추하게 만들었다.

그 얼굴 피부는 입 위는 없어져, 이정도여도.. 일정도로 팥을 보이게 하였다.

고양이는 혀에 붙은 마리사의 피부를 때어내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녔다.

 

[이제찌려어어어어!! 규먄뎢쥬새요오오오오오!!바리샤가 쟐묫했쯉니댜아아아아아!!!]

 

얼굴을 바닥에 붙이고 도게자 같은 형태로 고양이에게 보기 흉하게 용서를 구하는 마리사.

물론 그것이 무의미, 무가치를 가진것이라고는 말할 것도 없다.

윳쿠리의 사과는 울음소리이다.

단지 살고 싶을뿐. 이런 상황에 빠져있는 의미조차 모른다. 그런 성의없는 사과는 의미가 없다.

 

혀에 붙었던 피부를 벗긴것일까. 평온을 되찾은 고양이는 슬쩍 마리사를 보고있다.

 

머리카락은 엉망진창에, 얼굴은 멍투성이, 손톱과 이빨로 인한 상처와 열상, 눈에서 입에서 부터 설탕물의 체액을 뱉어내며, 그저 살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마리사는 사과한다.

 

 

[죄송합니다죄숑합니댜아아아아!!!]

 

뭘, 목숨구걸을 할 필요도 사과를 할 필요도 없다.

도구에 죄가 아니라 , 어떻게 굴러도 이 마리사는 농락되어 죽을뿐이다.

고양이는 목숨구걸을 하는 마리사에게 다시 달려들었다.

 

[오쨰져여어어어어어어어어 융야아아앙아아아아아아]

 

 


 

 

 

 

 

 

 

 

 

 

 

 

 

 

 

 

 

 

 

 

 

 


  • profile
    심심한인간 2016.07.12 19:41
    올~ 잘한다.
  • ?
    아르카나 2016.07.12 19:41
    오랫만에 보는 매우 느긋할 수 있는 학대물이로구나!!!
  • ?
    LAYA 2016.07.12 19:41
    good
  • ?
    tnxhfl 2016.07.12 19:41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 ?
    hjo 2016.07.12 19:41
    이게 바로 적재적소!
    게스주제에 고양이의 놀잇감이 됐으니 여한은 없겠죠
  • ?
    우군 2016.07.12 19:41
    아아 느그탈수이써...
  • ?
    령아 2016.07.12 19:41
    네코쨩 카와이이~
  • ?
    Hatrte 2016.07.12 19:41
    고양이 기여어!
  • ?
    Tro 2016.07.12 19:41
    아 번역 너무감사합니다 상쾌!!!
  • ?
    성수[레오] 2016.07.12 19:41
    고양이는 하나의 장난감으로 하루종일 놀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모방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고로 고양이에게 오렌지주스로 윳쿠리를 치료하는 법을 알려줍시다
  • ?
    사이다의꿈 2016.07.12 19:41
    오랜만에 매우 느긋할수있었다..
  • ?
    알트바인 2017.04.10 23:54
    느긋하다. 이 이상없을 정도로, 느긋할 수 있어.......
  • ?
    얏얏 2018.01.16 07:07
    오렌지쥬스를 먹여가면서 하는게 좋을것같다제
  • ?
    사이다의꿈 2019.01.24 02:48
    고양이가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이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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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학대 윳쿠리 괴롭히기 단편 181 최악의 동물 3 류민혜 2016.03.12 1495 5
85 일반 anko5676 마리사는 마리사야 10 데이부 2016.03.10 3355 21
84 일반 윳쿠리 괴롭히기 단편 180 단편 두개 4 류민혜 2016.03.08 9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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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야상 호이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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