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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상냥하지 않으면 살아 있을 자격이 없다. 142KB

 

전재불가 관찰 불운 들윳 현대  인간 독자설정

길기 때문에 한가할 때 읽어 주세요

 

 

지금까지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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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도저히 오니이상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게스 인간이 나옵니다。

 

 

 

 

 

 

 

 


 『강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상냥하지 않으면 살아 있을 자격이 없다.』

 

 

 

 

 

 

 

「그러면, 앨리스. 마리사는 사냥에 다녀 온다제
그 사이, 아가야들의 귀찮음은 부탁한다제」

 

「에에, 마리사. 집안 일은 맡겨주세요
오늘도 무사히 다녀 오라구요」

 


어느 빈 집의 방에, 성체 들 윳쿠리들이 있었다. 마리사와 앨리스다.
앨리스는 마리사에게 다가가면, 무사를 빌듯이 부─비 부─비 포옹을했다.


그 옆, 마루에 깔린 타올 모포의 위에서
「느피―,느피―」하며 작은 숨소리를 내는 마리쨔와 앨리슈가 있었다.
2윳은 테니스 공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어
아기 윳쿠리 시절을 마치고 아이 윳쿠리로 성장하는 시기다.


자매가 서로 다가붙어 화목하게 잠자는 얼굴에
마리사는「후후후」2윳을 일으키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로 웃었다.


마리사의 천사들, 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마리사는 오늘의 사냥을 힘내지 않으면 안 된다.


마리사는 6장 넓이의 다다미 방을 나와, 현관으로 향했다.

 


「마리사 언─니야, 좋은아침. 느긋하게 있으라구─」


「조, 좋은아침 마리사 언니. 느, 느긋하게 있으라구─」

 

 

현관에서, 성체의 레이무와 그 반려인 몸의 큰 마리사와의 아침 인사를 주고 받는다.


레이무는 마리사의 친여동생이다.
일년이라고 하는 긴 세월을 함께 살아 남은 마지막 자매이다.

 

그 옆에 있는 레이무의 반려인 마리사는 통상의 성체 윳쿠리보다 한층 더 큰 개체였다.
약간 걸음이 늦지만 그 만큼 힘이 세고
말더듬이가 있는 그외에는 보통의 상냥한 윳쿠리다.
마리사는 이 의동생을, 데카 마리사라고 부르고 있었다.


이 2윳은, 마리사들의 근처의 방에 사는 이 집의 거주자다.
2윳의 사이에는 아이 윳쿠리인 레이뮤가 1윳이 있어
사냥으로 나가 있을 동안 앨리스에 돌보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레이무종은 결혼 하면 집에 남아 아이의 가정교육을 담당한다.
하지만, 여동생 레이무는 『맞벌이』로 들윳의 어려운 식량 사정을 지탱하는 상냥한 윳쿠리였다.


현관의 문은 옆으로 슬라이드하는 타입의 미닫이 문이다.
흐린 유리로 되어 있어, 자세히 보면 하단의 유리문이 조금 비뚤어져 있었다.

 

마리사, 레이무, 데카 마리사 3윳은 협력해 유리문을 쌔게 민다.
이 유리문은 길고양이나 다른 들 윳쿠리가 들어 오지 못하도록 평상시 닫고 있다.

 

문의 틈새를 빠져나오고 밖으로 나오면,
마리사의 시야에 키가 큰 잡초가 눈에 들어왔다.
한층 더 그 안쪽은, 회색의 담장이 벽과 같이 주위를 덮고있는 것이 보인다.
담은 인간의 머리가 있는 위치보다 높고
군데군데 녹색의 덩굴로 덮여 있었다.

 

이곳은 아직 마리사들의 집 부지 내다.

 

마리사들이 집으로 하고 있는 곳은, 낡은 목조의 단독주택이었다.

 

인공물의 가옥. 하지만, 이 집의 인간은 오래전에 죽어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았다. 즉, 빈 집이다.

 

마리사는 이 집에, 아기 윳쿠리로 세상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살고 있었다.

 

현재는, 인간의 집에 집선언을 하는 들 윳쿠리는 매우 드물다.
세지 못할정도의 구제에 의해, 아무리 기억이 나쁜 팥소뇌 라도
인간의 집에서의 집선언은 느긋 할 수 없다, 라고 학습한 것이다.


그 가운데, 마리사들은 인간의 집을 집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들 윳쿠리 기준으로 굉장히 운이 좋은 개체였다.

 

그것도 이것도 이 집을 선택한 우수한 부모님의 덕분이다, 라고 마리사는 생각한다.

 

마리사는 뜰의 구석을 보았다.
그곳에는, 인간의 손바닥 사이즈의 네모진 돌과 한송이의 꽃이 있었다.


이 돌과 꽃은, 마리사가 준비한 것이다.


이 돌은 마리사와 레이무의 부모님, 죽은 아버지 마리사와 어머니 레이무의 묘석이었다.
그렇지만, 이 돌아래에 부모님의 사체나 장식물이 있는 것은 아니다.
2윳을 공양하기 위해서, 마리사들의 집에 잘 보이는 장소에 둔 것이다.


그 묘석의 앞에서,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는 눈감아, 레이무는 양쪽 귀밑털을 합장 하듯이 모은다.

 


「아빠야, 엄마야. 오늘도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마리사들을 지켜달라제…」

 

 

죽은 부모님에게 아침 인사를 끝마치면, 마리사들은 뜰에서 도로로 나왔다.

 

빈 집의 정면에 있는 대문에는
붉은 글자로 커다랗게 『출입 금지』라고 문자가 쓰여진 표가 걸려 있다.
마리사들은 읽는 법을 몰랐지만
죽은 어머니 레이무에 의하면 이 문자는 인간에게 매우 강력한 『결계』로서 작동하는 것 같다.
즉 인간은 이 빈 집에 들어올 수 없는 것이다.


마리사, 데카 마리사, 레이무 3윳은, 근처의 쓰레기 처리장으로 향했다.
지방도시의 아침의 이른 시간, 눈이 보이는 범위에 인간은 없다.


아무도 대─굴 대─굴, 슬─금 슬─금 라며 말하지 않는다.
윳쿠리 특유의 행동을 말하면, 주위의 주목을 끌어 생명에 관련되기 때문이다.


마리사와 레이무는 아기 윳쿠리 무렵부터 밖에서는 필요한 일 이외는 말하지 않게
아버지 마리사에게 교육되어 있었다.
당시는 느긋 할 수 없다고 마음 속으로 비판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그런 아버지의 교육에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데카 마리사는, 말더듬이가 있기 때문인지
필요한 때 이외에 말을 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3윳은 조용히, 눈에 띄지 않게 지면을 기어 간다.

 

들 윳쿠리의 사냥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쓰레기를 찾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마리사와 레이무는 반려를 가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찾아다니는 윳쿠리는 아니었다.
쓰레기를 찾아다니는 들 윳쿠리를 인간은 싫어 한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빈 집의 뜰에 나는 잡초나 벌레, 가끔 피는 꽃이 2윳의 주식이었다.

 

하지만, 성장해 2윳 모두 반려를 가지고 아이들이 태어나면
위험을 무릅써 쓰레기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쓰레기 사냥을 하는 들은 인간에 있어 『악』이라고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신의 아이에게는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것은 마리사들도 변함없었다.


이윽고 마리사들은, 주택지의 일각에 있는 쓰레기 처리장에 간신히 도착했다.


거기에는 반투명의 비닐에 들어간 쓰레기봉지가 6, 7개 정도 놓여져 있었다.
그 위에는 까마귀 방지를 위해 노란 그물이 씌워져 있었다.

 

 

「여동생, 감시 부탁한다제」


「늣! 맡겨달라구」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가 슬─금 슬─금 그물아래로 기어간다.

 

그 사이, 레이무는 주위를 감시한다.

 

2윳의 부모인 아버지 마리사로부터
먹을게 없을때 최종 수단으로 안전한 쓰레기 사냥법은 배우고 있었다.

 

그 중에는, 최저 1윳은 망을 본다, 라고 하는 것이 있었다.

 

쓰레기를 찾아다니는 한중간, 무슨 일이 있어도 뒤는 무방비가 된다.
먹을수 있는 음식이 있는지 없는지 봉지안을 들여다 보기 때문에, 주의력도 극단적으로 떨어진다.
그 때문에, 갑자기 인간이 왔을 경우에 도망치는 판단이 늦을 우려가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누군가가 먼 곳에서 주위를 경계해, 위험을 줄인다고 하는 방법 이었다.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의 2윳은, 엉덩이를 흔들면서 쓰레기봉지의 산에 머리를 돌진한다.

 

그런 마리사의 눈에, 반투명의 비닐 너머로 줄무늬가 있는 녹색의 물체가 들어 왔다.
아마도 야채의 종류라고, 마리사는 판단했다.

 

이것으로 하려고, 그 쓰레기봉지를 끌어내리는 중간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의 뒤에서, 레이무의 소리가 들렸다.

 


「늣! 자전거에 탄 인간씨가 온다
감장 봉지씨는 가지고 있지 않다구」

 

 

2윳은 일순간 긴장했지만,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는 그 자리에서 도망가지는 않았다.
목적의 쓰레기봉지를 입으로 물고, 「늣차! 늣차!」2윳이 협력하여 이끈다.

 

그런 마리사들의 뒤를, 10초 정도 뒤에 자전거를 탄 중년의 여성이 통과해 갔다.

 

여성은 마리사들을 봐 불쾌한 얼굴을 했지만, 자전거를 세워 내리지는 않고, 그대로 페달을 저어 가버린다.


마리사들은, 후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것도 아버지 마리사에게 배운 것이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평상시 버리는 쓰레기 처리장의 질서 밖에 흥미가 없는 것 같다.

 

자전거를 내려서까지, 다른 지역의 쓰레기 처리장을 망치는 들윳을 구제 하는 인간은 좀처럼 없다.
인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주위가 예쁘면 그것으로 좋다고 하는 것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있다, 어디엔가 가는 도중이다. 또, 쓰레기 봉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쓰레기 버리러 온 인간은 아니다.
그렇게, 이 인간의 위험성이 낮다, 라고 마리사들은 판단했다.

 


「그렇다고 해도… 도박이었다제…」

 


알고 있지만 간담이 서늘해진다. 예상은 예상이며, 절대라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리사는 데카 마리사와 협력 해서, 목적의 쓰레기봉지를 그물 밖으로 이끌었다.

 

목적의 물건이 손에 들어 왔다면, 이제 이 장소에 머물 필요는 없다.
새로운 인간이 오기 전에 철수한다.

 

3윳은 마치 가마를 메듯이 쓰레기봉지를 머리의 위에 싣는다.
쓰레기봉지는 질질 끌어 옮길 수도 있지만, 지면과의 마찰로 비닐이 찢어질 수도 있다.
봉지의 중량감으로 장식물이 무너져 버리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이 편이 안전하니까.

 

마리사를 선두에, 3윳은 온 길을 되돌아 간다.


쓰레기의 회수 업자나 가공소 직원 따위의 특별한 인간이라도 없는 한, 돌아가는 길에서 인간에 습격당하는 걱정은 거의 없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마리사 같은 윳쿠리를 서투르게 죽이면 쓰레기가 되고, 옮기고 있는 쓰레기봉지도 당연히 쓰레기가 된다.
도로를 더럽히고, 어디에서 옮겨 왔는지도 모르는 쓰레기봉지도 정리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대부분의 인간은 그런 것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마리사들은 인간의 이기심을 역수로 취하는, 그러한 방법 이었다.


그중 마리사들의 진행 방향에, 초등학생 정도의 남자 4인조가 눈에 들어왔다.

 

남자들은 전원, 스탬프가 찍힌 끈이 붙은 카드를 목에 걸고있다.
라디오 체조의 귀가인지 담소하면서 걷고 있다.


선두를 걷고 있던 소년의 눈이, 마리사와 맞았다.
소년은, 뭔가 재미있는 것이라도 생각났는지 히죽거리며 웃었다.

 

마리사는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돌연, 소년중 1명이 양손을 벌려 마리사들에게 달려 왔다.

 

놀란 마리사들이 걸음을 멈춘다.

 

소년이 마리사의 앞에 급격히 멈추었다.

 

 

「디─펜스!디─펜스!」

 


소년이 양손을 벌려, 마리사들의 전방을 차단한다. 통행금지 놀이.
무엇이 재미는지, 뒤의 소년들은 허둥지둥 하는 마리사들을 보면서 하하 웃고 있었다.

 

 

「어이, 그만둬―. 무서워하고 있잖아─」

 


소년의 동료의 한명이 얼버무리듯이 말한다.
그 모습을 보면 진심으로 소년의 행동을 멈출 생각 따위는 없는 것 같다.

 


「느, 느으으…」

 


아이 인간의 체구라고는 해도, 마리사들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벽이 가로막은 것과 같다.
쓰레기봉지를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옆으로 빠지는 일도 할 수 없다.

 

물러나 줘, 라고 말을 걸어야 할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는 마리사의 옆에서, 레이무가 머리카락의 틈새로부터 무엇을 꺼냈다.

 

 

「이, 인간의 아가야. 이거 줄 테니까, 통과시켜달라구…」
 

 

틈새로부터 꺼낸 그것은, 100엔 동전이었다. 전부 4매. 정확히 소년들의 인원수와 같은 매수다.


흥미가 있는지, 소년들이 레이무의 앞으로 모여 온다.


마리사들이 도로를 걷고 있으면, 가끔 인간의 통화를 줍는 일이 있다.
통화의 개념은 아버지 마리사로부터 배우고 있었다.
숫자의 1이 그려진 것이나 갈색의 것은 가치가 낮고, 반대로 무거운 은빛의 것은 가치가 높다.
달콤달콤을 살 수가 있는 것 같지만, 결국은 인간의 것.
윳쿠리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아무 도움도 않되는, 보기 드문 보물 정도의 가치밖에 없다.


이전, 100엔 동전을 주운 직후, 인간의 아이에게 장난으로 습격당했던 적이 있다.
그 때 레이무는, 방금 주운 동전을 그 인간의 아이에게 주어, 놓쳐받은 적이 있었다.


그 이후, 레이무는 주운 동전을 몸을 지키기 위한 『새전』으로서 모으고 있다.

 

 

「어이, 윳쿠리 레이무! 정말로 이거 주는 거야?」


「늣… 통과시켜 준다면……」


「아싸! 돈 벌었다구!」

 


4백엔 이라도, 초등학생에게는 충분히 큰돈이다.


소년들은 이제 마리사들 따위 관심이 없어진것 같아, 그대로 걸어 떠나 버린다.


그 뒤를 보면서, 3윳은 휴~ 숨을 토했다.

 


「고맙다제. 여동생 덕분에, 마리사들 모두 구제된 거다제」

 

 

옆에 있는 레이무에게 마리사가 감사를 말한다.

 

이번은 레이무의 재치로 살아났지만, 그렇게 몇번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가지고 있는 『세전』의 동전은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인간의 아이에게 돈을 주는 윳쿠리가 있다고, 소문이 퍼지면 곤란하다.
나쁜 인간 아이에게 갈취를 목적으로 한 레이무종 사냥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미, 미안. 소, 소중한 세전 사용하게 되서…」


「괜찮아. 세전은 레이무같은 윳쿠리들은 사용할 수 없다구
이런 일 정도 밖에 쓸모가 없으니까」

 


그리고, 레이무는 옆에 있던 자동 판매기를 보았다. 마리사들도 이끌려 눈을 돌린다.
이전, 인간이 동전을 넣는것을 봐, 그 상자의 안에는 여러가지 맛의 음료가 있는 것 같다.

 

레이무의 『세전』를 사용하면 살 수가 있지만, 그 동전의 투입구는 마리사들 3윳이 협력해도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은 곳에 있었다.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마리사들은 빈 집의 앞으로 돌아왔다.

 

주변에 인간이나 다른 들 윳쿠리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빈 집의 문의 안쪽으로 들어간다.

 

여기까지 오면 이제 안전하다. 3윳은 크게 한숨을 토해낸다.

 

뜰을 지나 현관까지 간신히 도착.
문아래 열린 공간에서, 쓰레기봉지를 집 안으로 밀어넣었다.
따르듯이 마리사들도 기어 들어간다.

 

「모두 어서 오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현관에는 앨리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리사들은 각각 앨리스에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해, 마리사는 안전을 나타내듯이 앨리스와 포옹을 했다.

 

앨리스도 도와, 4윳은 협력해 쓰레기봉지를 거실로 옮긴다.

 


「어셔오세여, 파파!」

 

「어셔오데여! 그게 레이뮤의 밥찌?」

 

「어셔오세여 댜제! 마리쨔, 배찌 납짜쿵이댜제! 빨리 먹고 십은 거댜제!」

 

 

거실에는, 벌써 일어나 있는 아이 윳쿠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배고파 하면서, 마리사들의 사냥의 성과를 지금일까? 지금일까? 하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느후후후. 밥씨는 바로 준비한다제. 오늘의 밥씨는 이거다제」

 


짜자잔, 라고 하는 효과음을 말하며, 마리사가 음식물 쓰레기가 들어간 쓰레기봉지를 열었다.

 

 

「느와아…! 슈박찌다아!」

 


쓰레기 봉지로부터 나온 것은, 수박의 껍질이었다.
한 개의 수박을 8등분으로 했는지
세로의 줄무늬가 붙은 녹색의 껍질은 전부 8매 있었다.

 

마리사는 붉은 과육의 부분이 제일 많이 남아 있는 껍질을, 아이들에게 건네주었다.
수박의 붉은 부분은 달콤하고 국물이 많다.
여름의 사이, 아이 윳쿠리들은 체내팥소의 온도 조정을 위해서 많은 땀을 흘린다.
수분을 잔뜩 포함한 수박의 붉은 부분은, 아이 윳쿠리들에게 좋은 수분 보급이 될 것이다.

 

 

「성장기의 아가야들은, 이 붉은 부분을 먹는거다제」

 

「와아아! 이거, 정─말료 마리쨔들이 먹어도 대는 거댜제에?」

 

 

 마리사가 수긍 한다.

 

 

「고마벼―, 파파!」

 

「얏챠! 얏챠!」

 


수박이라고 하는 맛있는 음식의 등장에, 아이들은 매우 기뻐한다.


수박의 껍질이 전원에게 건네 주면, 마리사들의 슈파 우─걱 우─걱 타이미 하지마루요다.

 

 

「뉴─걱 뉴─걱, 캐애앵벅―!」


「이거 마시쩌어 너뮤 마시쩌어, 캥─버억!」


「정말루, 됴시파 도시퍄!」

 


아이들로부터 사냥의 성과 평판은 최상이다.
그 미소를 보면, 필사의 사냥으로부터 돌아온 마리사의 피로도 날아간다.
마리사도 세로의 줄무늬가 붙은 초록의 껍질을 입에 넣어, 아그작 씹어 부순다.
약간 쓴 맛이 나지만, 그래도 들 윳쿠리가 먹는 밥 중에서는 최상의 맛이다.

 


「느후―, 배씨 가득이다제」

 

 

이윽고 식사가 끝나, 앨리스와 레이무가 각각의 아이들의 입 주변을 할─짝 할─짝 깨끗이 한다.
아이 윳쿠리들은 낯간지러운 것 같은 얼굴을 하면서도 기뻐한다.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는, 남은 수박의 껍질을 다시 쓰레기 봉지에 넣는다.
파리가 모여드는 일이 없게, 봉지를 안쪽의 방으로 옮긴다.

 

다 옮긴 다음에, 목이 마른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는 부엌으로 들렀다.
부엌의 마루에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주워 온 밥공기가 몇 개정도 놓여 있었다.

 

아무래도 낡은 집이므로 누수가 있지만. 그것도 나쁜 일만은 아니다.

 

밥공기는, 정확히 누수하는 천장아래에 놓여져 있어,
비가 내리면 밥공기에 물이 고인다.
이 밥공기는 물마시기용의 물탱크로서 편리하게 사용 하고 있었다.

 

 

「마리사가 물씨를 꿀─꺽 꿀─꺽 하는거다제. 꿀─꺽 꿀─꺽」

 


빗물이라고는 해도, 들 윳쿠리에 있어 양질의 음료수다.

 

이 구조를 생각한 것은 반려인 앨리스다.
앨리스종은 코디네이션이 특기이며, 집-리모델링에 잘 알고 있다.

 

 

「엄─먀, 레뮤 노래하구 시퍼─!」


「마리쨔도─!」


「앨리슈! 앨리슈도 할고야―!」

 

 

거실로 마리사들이 돌아오면, 레이뮤가 자신의 모친인 레이무의 노래를 조르고 있었다.
거기에 이끌려 마리쨔와 앨리슈도 레이무의 옆으로 온다.

 

 

「느후후후. 그럼 아가야들, 레이무의 노래 이어달라구! 느─긋한날~♪한─가한날~♪」

 

「느─그탄냘~♪ 햔─가한냘~♪」

 


아직 음정은 없지만, 아이들은 힘차게 노래한다.


그 노래을 들으면서,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 2윳은 옆으로 누어서 쉬기로 한다.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지친 몸이 풀어진다.

 

조금 쉬고 나면, 오늘 취해 온 사냥의 성과를 분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쓰레기봉지의 내용중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나누고.
한층 더 먹을 수 없는 것 중,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눈다.

 

졸고있는 마리사의 귀에, 밖에서 즈가가가가가가가가── 큰 소리가 들려 왔다.

 

오늘도, 시작되었군. 라고 마리사는 생각했다.


마리사들이 살고 있는 이 빈 집의 바로 뒤에서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
작업원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오면 『중장비』라고 하는 거대한 싱-이 움직여, 큰 소리를 낸다.

 

시끄럽지만 좋은 일도 있다.
그 공사의 소리가, 집 밖에 아이 윳쿠리들의 큰 소리를 지워 준다.
덕분에 인간에 발견될 가능성이 훨씬 내린다.
공사의 소음도, 햇빛이 저물어 밤이 되면 『중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원의 인간들도 돌아간다.
그때에는 아이 윳쿠리들은 잠자기 시작한다.

 

단지 하나, 마리사에게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


공사 현장에 놓여진 『중장비』의 노란 싱─
그것이 기분 탓인지 나날이 마리사들의 집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뺘─! 아뺘─! 아뺘-아아아아아아!!!」

 


마리쨔의 큰 소리에 생각이 중지되어 마리사는 현실로 돌아왔다.

 


「아가야 무엇이냐제?」

 

「늣! 아뺘─, 마리쨔의 모자찌 맡아 달라제!
지금부터 마리쨔는, 대장군─이 대는 거댜제! !」

 

 

마리쨔가 자신의 모자를 벗어, 마리사에게 맡긴다.
육친이라고는 해도, 윳쿠리가 자신의 장식물을 타윳에 맡기는 것은 드문 행위다.

 

바로 마리쨔는 방의 구석으로 뛰어 갔다.

 

그곳에는, 신문지를 접어 만들어진 종이 투구가 있었다.
투구는, 정확히 아이 윳쿠리의 장식물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다.


마리쨔는 그 투구를 머리에 쓰면, 노래의 리듬에 맞추어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본윳은 춤추고 있다는 생각일까.


즐거운 듯이 엉덩이를 흔드는 마리쨔의 모습을 보고, 마리사는 신체의 안쪽의 팥소가 따뜻하게 되어 가는 것을 느꼈다.

 

그 투구는 생전, 마리사의 아버지가 마리사를 위해서 만들어 준 것이었다.

 

마리사는 선천적으로, 모자가 없는 개체였다. 태생 임신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모자가 없었던 것 같다.
태어난 마리사를 보았을 때, 부모님은 놀랐지만, 곧바로 미소를 띄우고 「느긋하게 있으라구!」인사를 돌려주었다.


보통 윳쿠리의 부모라면, 마리사는 느긋 할 수 없는 윳쿠리라고 죽였을 것이다.
정말로 부모님에게는 아무리 감사한다고 말해도 부족하다.
그 후 태어난 레이무도, 마리사를 핍박 하는 일은 없었다.

 

라고는 해도, 마리사 자신의 콤플렉스가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철들었을 때는, 자신은 왜 아버지와 같이 훌륭한 모자가 없을까, 라고 평소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 윳쿠리로 성장하면서, 그 생각은 한층 강하게 되어 갔다.

 

그런 마리사를 보기 힘들어, 아버지 마리사는 신문지로 이 투구를 만들어 주었다.
아버지 마리사는 원 금배지의 사육 윳쿠리이며, 땋은 머리로 무엇을 만드는데 요령이 있었다.

 

마리사는 그 투구를 쓰면, 마치 자신이『천하의 대장군!』이 된 기분이 들어 매우 느긋할수 있었다.

 

성체로 성장한 마리사의 머리에, 이제 이 투구는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대신의 물건이 있다. 죽기전의 아버지 마리사로부터 받은 모자다.

 

마리사가 아버지 마리사와 밖에서 사냥의 연습을 하고 있을 때, 한마리의 길고양이가 덤벼 들었다.
아버지 마리사는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마리사에게 도망치라고 말했다.

 

남아서 함께 싸우겠다고 하는 마리사에게
아버지는 자신의 모자를 벗어 살그머니 마리사의 머리에 씌웠다.

 

 

『그 모자씨는 아가야에게 준다제…. 강하고, 상냥하고, 씩씩하고.
그 모자씨에 맞는 마리사가 되는 거다제, 아가야』

 

 

아버지의 등은 컸다.


그 자리에서 도망간 마리사의 귀로, 아버지의 절규가 들려 왔다.

 

마리사는 되돌아 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육친이라도 윳쿠리가 자신의 장식물을 맡기는 일은 좀처럼 없다.
아버지는 마리사를 위해서 죽을 각오로 도전한 것이다.
여기서 되돌아 보면, 그런 아버지의 마지막 긍지조차 더럽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직 아성체 였던 마리사의 머리에, 아버지의 모자는 헐렁헐렁이었다.
울면서 빈 집의 집까지 도망쳐 온 마리사는 결심했다.
좀더 크게 될 것이다, 강하게 될 것이다. 위대한 아버지와 같이.

 

마리사는 눈물을 흘리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맡겨졌기 때문일까, 타윳의 장식물을 썼다는 것에 의한 별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여동생 레이무도, 곧바로 마리사를 마리사라고 알아 주었다.

 

(아버지의 모자씨 쓸데 없게는 하지 않는 다제.
아버지로부터 계승한 팥소와 의지는
마리사 다음의 아가야들에게도 제대로 전해 줄 거다제…!)

 

노래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리사는 맹세한다.

 

그런 마리사의 옆에, 아내인 앨리스가 왔다.

 

무슨 일일까, 앨리스는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잠깐 괜찮을까.. 마리사?」

 

「무엇이냐제?」

 

「……… 낮에… 마리사들이 사냥에 나가고… 이 집에 인간씨가 왔다구요」

 

「늣!? 인간!?」

 

 

무심코, 마리사는 큰 소리를 내 버린다.

 

노래와 댄스에 열중한 아이들에게는 들리지 않았던 것 같지만, 레이무는 눈치챈 것 같았다.
하지만, 도중에 노래를 멈추어도 아이들을 불안하게 할 뿐이다.
눈으로 이쪽을 보면서도, 그대로 노래를 계속 불러 주었다. 여동생의 배려에 마리사는 감사한다.

 

 

「쉿! 목소리가 크다구요, 마리사」


「미, 미안하다제. 그치만, 인간씨가 왔다라는건 무슨 일이냐제?
앨리스, 좀 더 자세하게 가르쳐 달라제?」

 

 

소곤소곤 작은 소리로, 앨리스가 설명을 시작한다.

 

마리사들이 사냥하러 나온 후, 잠시 후 현관의 열쇠를 열고 2명의 인간이 들어 온 것.

 

앨리스는 자고 있는 아이들을 입 안에 넣어, 서둘러 방의 구석으로 숨은 것.


인간들은 방을 몇 개인가 본 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돌아간 것.

 


「마리사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느…」

 

 

이 집의 밖에는, 『출입 금지』라고 하는 인간에 대한 강력한 결계가 쳐져 있다.


그런데 앨리스는 인간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마리사는 아기 윳쿠리의 무렵부터 이 빈 집에 살고 있지만, 인간이 칩입한 적 따위 한번도 없었다.


인간은 무엇을 하러 온 걸까?
인간이 갖고 싶어하는 것 같은 가구는 이 집에 없다.
대체 무엇때문에 왔는지 목적을 전혀 모르겠다.

 


「그렇게 불안하지 않아도 좋다제 앨리스….
여기는 절대 불가침 마리사들의 집이다제.
우연히 지나가던 인간이 우연히 들어온거다제… 반드시 그런거다제……」

 

「그렇다면 괜찮지만…」

 

 

필사적으로 격려하면서도, 앨리스의 얼굴은 어둡다.


마리사 자신도 낙관적으로 생각하지만, 불안해서 결딜 수 없었다.

 

 

 

 

 

 

 

 

 

 

 

 

 

 

 

 

 

 

 

 

 

 

 

 

 

 

 

 

 

 

 

 

 

 

 

 

 

 

 


해가 가라앉아, 밤이 되었다.

 

들 윳쿠리인 마리사들은 잘 시간이다. 낮에 노래를 심하게 불러
놀다 지친 레이뮤와 마리쨔가 허름한 타올 위에서 자고 있다.

 

하지만, 마리사는 자지 않고, 창가 밖의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마리사의 등뒤에, 아이 윳쿠리들과 곁잠을 하고 있던 앨리스가 말을 건다.

 

 

「밖이 신경쓰이는건가요 마리사?」

 

「… 오늘밤일지도 모르는 거다제」

 


그렇게 마리사가 중얼거린 후, 펑─, 하는 번개와 비슷한 큰 소리가 공중에 울렸다.

 

 

「시작했다제. 역시 오늘밤이었다제!」

 


갑자기 들려 온 그 큰 소리에, 타올 위에서 자고 있던 마리쨔와 앨리슈가 벌떡 일어났다.

 

 

「머, 머냐제에에에에에에!?」

 

「무셔버어어어어! 마마아아아아아아아앗!」

 

 

움찔움찔 주위를 보면서, 경계하는 아이 윳쿠리들.


반대로, 마리사와 앨리스는 동요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처의 방에서,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도 나온다.
그 모친의 뒤에, 레이뮤가 숨듯이 움찔움찔 떨고 있다.

 

다시 밖에서 굉음이 울려, 아이 3윳이 「느피잇!?」라며 무서워 시─시─ 를 흘리며 크게 튄다.

 


「어, 엄먀아……! 머야 이고오……?」


「느후후후. 아가야들 밖의 저쪽 하늘을 보라구」

 


레이무가, 툇마루의 창을 귀밑털로 가리킨다.


밖의 담장 위, 어두운 하늘에, 빨간색의 큰 꽃이 피어 있었다.


불꽃이다.


오늘 밤은 일년에 한번 있는, 후타바시의 불꽃놀이였다.

 

 

「저것은 불꽃놀이씨다제」

 

「불곳노리찌?」

 

「저렇게,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를 예쁘게 장식하는 거다제」

 


거짓말이다. 사실은 인간들의 축제다. 자신들 윳쿠리하고는 관계없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편이 아이들은 기뻐할 것이고, 진실을 말하는 것은 멋없다, 라는 것이다.
아이들도 성장하면, 진실을 스스로 알게 된다. 마리사 자신도 그랬다.


오늘은 마리사에게 있어서 아기 윳쿠리의 무렵 이래의 2번째의 불꽃놀이었다.


정확히 지금부터 일년전, 마리사도 아버지 마리사와 함께 이 불꽃놀이를 이 집에서 올려보고 있었다.
마리사도 지금의 아이들 같이, 처음으로 보는 불꽃에 압도 되어 경악으로 눈을 크게 열었던 것이다.


밤하늘에 피고, 일순간 사라지는 예쁜 꽃.

 

 

「예쁘다… 인고제……」

 

 

와비사비(미의식) 라는 것은 마리사는 잘 모르지만
하지만, 이 예쁜 불꽃을 보고 있으면, 매우 “느긋한”기분이 될 수 있다.


들 윳쿠리의 윳생은 배를 채울 뿐만 아니라, 이렇게 예쁜 것을 보며, 마음을 채우는 일도 중요하다.


오늘만은, 거리에 사는 들 윳쿠리들도 이 불꽃을 올려보고 있을 것이다.


문득, 마리사는 시선을 내려, 뜰에 놓여진 어머니 레이무와 아버지 마리사를 공양하기 위해서 둔 묘를 보았다.

 

(마리사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보고 있을까……)

 

힘든 나날이지만, 마리사는 오늘도 건강하게 살고 있어. 그러니까 안심해. 그렇게 마리사는 생각했다.

이윽고, 한층 더 큰 불꽃이 하늘에 피어, 그 이후는 불꽃이 오르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금이 마지막 불꽃이었던 것 같다.

 


「느~… 마리쨔 좀더 불곳노리찌 보고십었댜제에…」

 

「아가야, 뿔꽃놀이씨는 내년에도 하는 거다제. 그 때 다시 보면 되는거다제」

 

 

유감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마리쨔의 머리를, 마리사가 땋은 머리로 상냥하게 어루만져 준다.


기분이 좋아 졌는지, 마리쨔는, 야무진 눈을 하고,

 

 

「마리쨔, 내년도 불곳노리찌 보는거댜제에!」

 

 

라고 강하게 선언했다.


들 윳쿠리가 1년간 살아남을 확률은 낮다.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해도 좋겠지.


그런데도, 내년도 불꽃놀이를 본다고 하는 목표가, 마리쨔가 사는데 있어서의 활력이 되어 준다면 좋다.

 

부디 자신의 아이들이 내년에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도록.


마리사는 그렇게 빌었다.

 

문득, 자신은 내년까지 살아 남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마리사의 마음에 오고 갔다.


아니, 신경쓰지 말자.


강하게 살자.


내년에도, 가족과 이 경치를 보기 위해서.

 

 

「예예, 아가야들 뿔꽃놀이씨는 끝이야. 이제 자자구요. 마리사도 내일은 바쁘지요」

 

 

앨리스에 재촉에, 흥분도 식지 못한 채, 마리사들은 잠자리에 든다. 레이무들도 각각의 방에 돌아갔다.

 

오늘이 불꽃놀이였다고 하는 것은, 내일은 앨리스의 말대로 일찍 일어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내일의 『사냥』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아가야들 내일의 밥씨는 기대 해도 좋다제. 아빠야가 달콤달콤 가져오는 거다제」

 

「느읏!? 달켬달켬!?」

 

「정말이댜제 아뺘? 마리쨔들 달켬달켬 먹을 수 있는거댜제에? 거지말 아닌거댜제?」

 

「거짓말이 아니다제. 약속인 거다제」

 

「느완세-!!!」

 

 

달콤을 먹을 수 있다고 들어, 눈을 빛내는 마리쨔와 레이뮤. 앨리스가 그런 아이들을 달래, 잠에 들게 한다.

 

마리사도, 내일 아침의『사냥』이 기다려져 어쩔 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마리사들 3윳은 평소 사냥보다 빠른 시간에 집을 나왔다.


3윳은 평소의 사냥터인 쓰레기 처리장과는 반대 방향으로 자진해서 가고 있다.


목적지는 하천 부지다.


후타바시의 불꽃놀이는 규모가 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당연히, 축제의 포장마차의 수도 증가한다.
가면가게나 물요요 등의 포장마차도 있지만, 대부분은 음식을 파는 가게 뿐이다.

 

불꽃놀이를 보러오는 인간 전원이, 먹고 남은 음식이나 용기등의 쓰레기를 가지고 돌아가는 매너가 좋은 사람만은 아니다.
다음날, 개최지가 된 하천 부지에는 철없는 구경꾼들이 버린 쓰레기가 흘러 넘친다고 하는 문제가 있다.

 

오늘 마리사들의 사냥 목적은, 바로 그 쓰레기다.


당연히, 시의 의뢰를 받은 업자가 쓰레기를 회수하러 오지만, 아무리 빨라도 아침의 8~9시다.

 

마리사들은 그것보다 먼저 하천 부지에 도착해, 쓰레기를 회수한다. 이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 사냥은, 평상시 하고 있는 사냥보다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

 

겨자소스가 첨가된 핫도그등의 위험한 독트랩도 있지만, 솜사탕이나 구운 옥수수등, 맛있는 음식들도 많기 때문이다.

 

작년, 아버지 마리사가 주워 온 사과엿.
모래 투성이였지만, 먹은 마리사는 뺨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맛있었다.
처음의 달콤달콤. 그 맛은 잊을 수 없다. 느긋 할 수 있는 기억으로서 지금도 팥소의 안쪽에 새겨져 있다.
손에 들어 올지는 모르지만, 할 수 있으면 지금의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다.

 

하천 부지에는, 마리사 이외의 윳쿠리의 모습은 거의 없었다. 떨어진 곳에 첸종이나 묭종이 3, 4 윳 있을 뿐이다.
그것도 그럴게, 원래 이 하천 부지에 살고 있던 윳쿠리들은, 불꽃놀이 전날에 시로부터 의뢰받은 가공소에 의해 일제 구제 되어 있다.


지금 있는 윳쿠리들도, 마리사들과 같이 먼 거리에서 왔을 것이다.
불꽃놀이 다음날에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는, 들로서 우수한 개체들이다.

 

 

「여기저기 쓰레기씨가 잔뜩 있다구」


「흩어져서, 모으는거다제」

 

 

마리사 , 레이무 , 데카 마리사의 3윳은 하천 부지에서 각각 흩어 진다.


풀숲아래에 팩에 반정도 들어 있는 야키소바를 찾아냈다.
뭍혀 있는 독인 다홍색 생강을 없애면, 아이 윳쿠리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대어에, 마리사의 얼굴이 피기 시작한다.


그 뒤로, 마리사는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주웠다.


알이 붙은 구운 옥수수, 붕어빵 꼬리, 오징어 모양 통구이, 초콜렛 바나나, 솜사탕 찌꺼기, 그리고 대망의 사과엿이다.

 


「마리사의 아빠야가 말한대로인거다제. 여기는 마치 보물의 산인 거다제」

 


모두 인간이 먹고 남아, 버려진 것이지만
들 윳쿠리인 마리사들에게 있어서는 생애 단 한번 먹을 수 있을지 하는 레벨의 사치품이다.

 

 

「정말로… 게스 인간님이다제……」

 


인간은 들 윳쿠리의 일을, 쓰레기를 망쳐 흩뿌리는 해충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대개 윳쿠리와 다를건 없다고 마리사는 생각한다.


마리사는 땋은 머리를 멈추고, 빙빙 주위를 바라보았다.


이 쓰레기가 흘러 넘치는 하천 부지가 그 증거다.

 

잔디 위에 소탈하게 버려진 빙수의 컵
변명 정도로 배치된 철망의 쓰레기통안은 허용량을 오버 해 넘쳐나고 있다.
쓰레기통의 옆에는 다 들어가지 못한 쓰레기가 쌓여 있고
근처의 빈 깡통, 패트병의 쓰레기통도 분별 되지 않고 난잡하게 섞여 있었다.


자신이 사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 따위, 일부의 인간들에게 있어서 어떻게 되든 좋은 것이겠지.


평상시의 사냥도, 정해진 날 이외에 쓰레기 처리장에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은 있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인간들이 있는 덕분에, 마리사들은 음식을 얻고 있지만


게스 인간이 없으면, 들 윳쿠리들은 살 수 없다.


그 아이러니에, 마리사는 허무함에 입가를 비뚤어지게 했다.

 

 

 

 

 

 

 

 

 

 

 

 

 

 

 

 

 

 

 

 

 

 

 

 

 

 

 

 

 

 

 

 

 

 

 

 

 

 

 


「대어! 였다구!」


「이만큼 있으면, 당분간 사냥을 하지 않아도 될거다제」


「아, 아가야들이 기, 기뻐할거야」

 


하천 부지를 뒤로 한 마리사들은 돌아가는 중이었다.


3윳은 하천 부지로 모은 식량을 비닐 봉지에 넣어, 가마처럼 머리에 메고 운반하고 있었다.

 

평소의 사냥에서 손에 들어 오지 않는 양질인 음식에, 3윳은 크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문득 옆을 보면, 레이무가 마리사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뭐냐제 여동생? 마리사의 얼굴에 뭔가 뭍은 거다제?」

 

「느후후…. 언니야, 왠지 죽은 아빠야랑 닮았어…」

 

「늣!? 느느읏!? 그… 그런? 마리사 그렇게 아빠야랑 닮은거다제…?」

 

「응. 분위기랄까, 행동이랄까」

 


마리사는 당황하면서도,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동경의 아버지 마리사를 닮았다. 그이상으로 기쁜 말도 없다.

 

마리사는 위를 올려본다. 시야에, 모자의 창 부분이 들어 왔다.

 

영원히 느긋하게 된 아버지의 모자.
간신히 자신은 그 모자에 어울린 마리사종이 되었을까.
그 일이 솔직히 매우 기뻤다. 묵직한 머리에 오늘의 『사냥』의 성과인 중량감도, 그 감정에 박차를 가했다.

 

마리사는 오래간만에 자랑스러운 기분이 되어 있었다.

 

돌아가는 길을 반정도 지난 곳에서, 마리사들 3윳은 주택지의 교차로에 도착했다.

 

횡단하기 위해서 좌우를 확인하면, 왼쪽에서 하얀 승용차가 오고 있었다.
거리에 별로 여유는 없지만, 도로 위에 있는 표지판을 확인하면 마리사들은 교차로를 건너기 시작한다.

 

도로에 그려진 흰색 라인과 『멈춰라』라고 문자가 쓰여진 삼각형의 빨간 표지판.

 

마리사는 알고 있다.


인간의 싱-은 어떤 크기라도, 이 라인과 표지판의 앞에서는 일단 멈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느…!? 느에에에!? 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얀 승용차는, 흰색 라인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손에서 스마트 폰을 만지고 있던 운전자가 간신히 눈치채 얼굴을 올린다.

 

빠방 경적의 소리, 끼이익 도로를 긁는 급브레이크의 소리.

 

마리사들의 몸이 경직되어, 머리 위의 쓰레기 봉지가 아스팔트의 지면에 떨어졌다.

 

자동차는 마리사들의 신체에 닿기 직전에 급정지했다.

 

 

「느히…! 느히이잇…!」

 

 

은빛의 범퍼와 번호판이 마리사의 바로 눈앞에 있었다.
간발의 빠듯한 상황에 중추팥소가 경종을 친다.

 

일시정지의 라인을 크게 넘은 차의 운전석으로부터, 당황해 남자가 내린다.

 

 

「괜찮은 건가!? …… 뭐어~야 들 윳쿠리 잖아. 괜히 걱정했군」

 

 

문에서 내린 남자는, 마리사들의 모습을 확인하면 명백하게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입니까!? 사고입니까!?」

 

 

클락션의 소리와 브레이크의 찰과음을 우연히 들었는지, 부근을 순찰 하고 있던 경관이 왔다.

 

그 경관인 남자도 더러운 마리사들을 본 순간, 운전자인 남자와 같은 표정이 되었다.

 


「칫, 들윳인가」

 

 

경관이 큰소리로 혀를 찬다.

 


「너희들의 울음 소리는, 우리 경관에 있어 매우 혼동하기 쉬운 것이다.
죽는다면 입다물고 죽어라! 이 오보 만쥬들!」


「느, 느피잇!?」

 

 

경관이 마리사들을 고함친다.

 

윳쿠리의 소리는 날카롭고, 인간 아이의 소리와 매우 비슷하다.
그 때문에 들 윳쿠리의 비명을 인간의 아이의 비명이라고 착각 하는 통보가, 경찰에 자주 걸려 오는 것이다.

 

그 대부분은 오보이지만, 만일 윳쿠리와 목소리가 닮은 사람이라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순찰중의 경관은 비명이 들리면 직무상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 어떻게 하면 좋은 거냐제…? 좋지 않은 상황인 거다제…!)

 

 

마리사는 생각한다.

 

분명하게 들 윳쿠리를 적대시하고 있는 경관 남자. 마리사들 3윳은 지금 위험한 상태다. 뭔가 손을 쓰지 않으면.

 

어떻게든 하려고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경관에게 다가가듯이 레이무가 한 걸음 앞으로 나왔다.

 

 

「경, 경관씨! 레이무들이 급했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레이무들을 놓쳐 주세요…! 부탁 합니다!」

 

 

레이무가 인사를 하듯이 신체를 구부려, 두 귀밑털을 경관에게 내밀었다. 그앞에는 레이무의 『새전』중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5백엔 동전이 있었다.

 

 

「…………」

 

 

경관은 그것을 말없이 받고, 제복의 가슴 주머니에 넣었다.

 

경관의 남자가 5백엔 동전을 받아, 후유~ 가슴을 쓸어내리는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
레이무의 『새전』이 통했다. 이 장소는 어떻게든 피했다. 레이무 자신도 안심한 얼굴을 한다.

 

그 안심한 레이무의 얼굴에, 경관의 발이 작렬했다.

 

 

「늣!? 바부베보오옷!?!?」

 

 

휙 날아가 땅에 구르는 레이무.
레이무의 머리카락의 틈새에서, 흩어지듯이 여러개의 10엔 동전이나 50엔 동전이 떨어졌다.

 

 

「레, 레이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돌연의 경관의 폭력에, 마리사들은 당황한다.

 

입에서 팥소를 토하면서, 레이무가 비틀비틀 일어났다.

 

 

「어, 어어, 어때더 레이무를 차눈고야아!? 경관씨눈 새전 받은거겠지이이이이이이!?」

 

「어이 만쥬, 이건 받은게 아니야. 『회수』라고 한다. 그리고…」

 

 

경관이 허리의 벨트로부터 경봉을 뽑아 냈다.

 

 

「본관을 업신여기지 말아라! 누가 너희 같이 더러운 만쥬에게 받은 더러운 금으로 사복을 채울까!」

 

 

레이무의 얼굴에, 팔을 뻗어 경봉을 내민다.

 

경봉이 레이무의 뺨에 박혀. 절규를 지른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본관은 국민 들의 혈세 밖에 받지 않아!
그것을 뇌물로 꺾으려고 하다니, 본관도 상당히 무시된 것이군.
이 답 없는 게스리본 녀석!」

 

「느게에엣! 그브브븟! 그, 그만도옷!」

 

 

경봉으로 레이무를 계속 때리는 경관.

 

 

「너희들 들윳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 죄야!
달콤의 요구는 강요 공갈죄. 제멋대로 집선언은 가택 침입죄.
장소 상관없이 교미하는 상쾌는 외설죄. 모두 사회의 평온을 침해하고 있다!
교통과의 동기가, 너희들 들윳이 도로에서 마구 죽는 탓으로 일이 증가했다고 한탄하고 있어!
적당히 얼른 멸종해라! 사회의 쓰레기들!」

 

 

경관은 레이무를 바로 죽일 생각은 없는 것 같아
평소의 들 윳쿠리에게 분을 푸듯이 적당히 때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윳쿠리에게 있어 일발 일발이 무거운 일격이다.
레이무의 얼굴이 자꾸자꾸 부어 간다.

 

마리사가, 그만더, 라고 소리를 퍼붓는 직전,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저, 저기~」

 

 

목소리의 주인은 운전자인 남자였다.

 

경관이 레이무를 때리는 손을 멈추고, 운전기사의 남자에게 다시 향했다.

 


「당신도, 일시정지하지 않았군요. 면허증, 부탁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바쁘기 때문에 이것으로…」

 


남자가 주머니에서 갈색 봉투를 보낸다.

 

그 행위에 경관이 명백하게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봉투의 내용. 들어 있던 수매의 사진을 봐서, 경관의 얼굴이 경악으로 바뀌었다.

 

 

「이!? 이것은 전설의 몸첨부 유카짱의 스쿨 수영복 사진이 아닌가!?
넷상에도 존재하고 있지 않았는데… 설마 아직 현존 하고 있다고는!?」

 


윳쿠리가 생명체인가 아닌가라고 하는 논의에 대해, 세상에는 윳쿠리는 단순한 말하는 만쥬라고 인지되어 있다.
그리고 몸 첨부도 그것은 같다. 어디까지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만쥬다.
수영복을 입힌 만쥬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불법은 아니다. 합법이다.

 

경관은 어흠! 어흠! 부자연스럽게 헛기침 하고

 


「실례, 실례. 당신은 제대로 일시정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본관의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부디 안전운전 하도록」

 

 

경관이 차로 돌아가는 남자를 전송했다.

 

그것을 본 레이무가 외친다.

 

 

「이, 이상하지요오오오오오오오오!! 직무유기겠지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시끄러워!」

 

 

경관이 다시 경봉으로 레이무를 때린다.

 

 

「느베비이이! 느피비이이이이이이이이!! 데, 데이무의 기미털씨가아아아아아!!!」

 


방금전보다 강하게 얻어맞은 충격으로, 레이무의 우측의 귀밑털이 끊어졌다.


레이무는 남은 귀밑털이 고속으로 피코피코 흔들어, 상실의 아픔을 표현했다.

 

 

「이제 그만더어어어! 여동생이 아파하고 있다제에에에에에!」

 

「윳, 윳쿠리라도오 엄격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생명이라고오오오!」

 

 

어떻게든 경관의 폭력을 멈추려고,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가 간절히 빈다.


레이무를 경봉으로 때리는 손을 멈추고, 경관이 먼 곳을 보는 듯한 눈이 되었다.

 

 

「본관도 초보 시절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시기가 있었다.
재작년의 겨울, 밖에서 떨고 있던 들 윳쿠리들을 불쌍하게 생각해
파출소 안에 넣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녀석들은 바로 그때 증대 했다.
보고서의 위에 응응 시─시─를 흩뿌리고, 파출소에서 집선언을 하고
끝내 본관을 노예 취급이다. 국민의 심부름꾼이지만, 결코 만쥬 따위의 노예는 아니다!」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일부 들 윳쿠리 뿐입니다아…!
들 윳쿠리 모두가… 모두가 그렇지는 않습니다아아아…!」

 

「아─니, 너희들 들 윳쿠리는 게스기질을 숨기고 있는 게스밖에 없다!
선량 따위 없다! 이것은 본관의 경험에 근거한다!」

 

「느…느에에에…!?」

 

 

숨이 끊어지듯이 말하는 레이무를, 경관은 일갈하여 입다물게 한다.

 

 

「인간 사회를 위협하는 들 윳쿠리는, 존재 그 자체가 악!
그것을 죽이는 것은 절대 정의! HENTAI는 합법!
… 충분히 혼내준 뒤, 가공소에 보내주마!」

 

「가공소는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붕붕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울부짖는 레이무.


경관은 그런 레이무에게 정신을 빼앗기고 있어 마리사들을 못보고 있었다.

 

지금이라면, 높은 확률로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는 도망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리사에게 있어 진짜 여동생인 레이무를 버릴 수 없다.

 

경관의 남자는 마리사가 무엇을 말해도 듣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윳쿠리의 몸인 마리사로는 아무리 힘내도 인간에게 이길 수 없다.


마리사는 쓰레기 봉지에 눈을 돌려, 그리고 옆의 데카 마리사에게 눈을 돌렸다.


마리사의 계획을 알아차린 것인가, 데카 마리사가 끄덕 수긍한다.

 

 

(아깝지만… 할 수 밖에 없다제!)

 

 

마리사로 데카 마리사가 모자로부터 가지를 꺼낸다.
그 가지를 사용해, 비닐에 구멍을 뚫는다.
구멍이 뚫린 곳에 이빨로 비닐을 씹어 뜯고
2윳은 쓰레기봉지의 끝과 끝을 이빨로 물어, 억지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파앙! 하는 소리와 함께 쓰레기 봉지가 터져 내용물을 주위의 도로에 흩뿌린다.

 

 

「너! 너희들 무슨 짓을…!」

 

 

쓰러진 종이 용기로부터, 딸기 시럽이 섞인 녹은 빙수의 물이 아스팔트에 쏟아졌다.
쓰레기의 썩는 냄새를 지우듯이, 그 이상으로 달콤한 냄새가 주위에 자욱한다.

 

바로 그때, 주위가 소란스러워졌다.

 


「…느!? 이건… 달콤달콤!? 달콤달콤의 냄새다제에에에에!!!」


「알고있어─! 이건 달콤의 냄새야!」


「늣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달콤달코오오오오오오오옴!」

 

 

윳쿠리는 달콤한 냄새에 민감하다. 그 냄새에 이끌려 주위의 들 윳쿠리들이 모여온 것이다.

 

 

「뭐…! 뭐…?」

 

 

대량의 들 윳쿠리의 출현에, 경관의 남자가 당황 한다.

 

 

「괘, 괜찮아 레이무? 일, 일어나? 일, 일어나지 못하면 마리사를 잡아!」

 

 

그 틈을 찔러, 데카 마리사가 반려인 레이무의 옆으로 접근한다.


얼굴이 울퉁불퉁 부운 레이무지만, 어떻게든 걸을 수 있는 것 같다.
레이무가 힘없이 끄덕 수긍했다.

마리사가 주위를 바라본다.
그 눈에는, 30 마리 이상의 대량으로 모인 들 윳쿠리들과 그런 윳쿠리들에게 경봉을 휘두르는 경관의 모습이 보였다.

 

 

「늣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앨리스의 페니 페니에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초코 바나나씨라구요오오오오오옷!!!」


「이건 마리사 님의 야키소바다제! 이건 마리사님의 야키소바다제에에에에에!!」

 

「에에이!! 너희들, 모이지 말아라! 흩어져라! 죽어라!」

 

「느피잇!? 느부바베보오오오옷!!!」

 

 

경관이 경봉으로, 와사종 레이무가 으깨진다.
하지만, 다른 들 윳쿠리들은 주춤하지 않고 모두 일심불란 하게 도로에 흘러넘친 음식물 쓰레기를 줍고 있다.

 

여동생 레이무를 돕기 위해서, 라고는 해도 다른 들 윳쿠리들을 미끼로 사용한 것에
마리사는 죄악감을 느꼈다.
적어도 목적의 밥씨를 손에 넣었다면 빨리 도망쳐 줘, 라고 마음 속에서 빈다.

 

 

「마, 마리사 언니! 지, 지금이야! 빨, 빨리 도망치자!」

 


의동생의 충고를 무시하고, 마리사도 쓰레기 중 하나를 집기 위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도로에 떨어진 사과엿.
어제 밤, 반드시 달콤달콤을 가지고 돌아가기로 한 약속.
적어도, 저것만이라도!

 

마리사는 땋은 머리를 늘려, 사과엿의 막대기 부분을 잡았다. 힘차게 끌어 올리려고 해서,
마리사는 그만 뒤로 굴러 버렸다.

 

 

「느, 느늣!?」

 

 

잡아당긴 바람에, 그만 나무 막대기 부분만 쑥 빠져 버렸다.
붉은 과실은 아스팔트에 떨어진 채였다.


서둘러 본체인 사과엿을 주우려고 달리기 시작하려고 한 마리사의 눈앞에, 검은 것이 내려왔다.

 

 

「늣!?」

 

 

까마귀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2마리, 3마리와 계속해서 모여 온다.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에 끌려든 것은 윳쿠리 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까마귀나 비둘기까지 잔뜩 끌여 들어 왔다.

 

 

「그거는 마리자님의 야키소바다제에에에에에! 비러머글 까마귀씨는 죽으라제에에에에!
느부부부, 그런 부리 따위는…! ! 느갸아아아악! 마리자의 눈씨가아아아아아아!
아므것도 보이디 안는다제에에에에에에!!!」

 

「느갸아아아아아악! 그만도오 바보 마리자아아아아아아아아!
마구잡이로 가지를 휘두르지마아아아아아아!!
느갸아아아아!!! 데이부에게 꽂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모르겠더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리고 까마귀나 비둘기에 살해당하는 윳쿠리나, 음식을 둘러싸 윳쿠리끼리의 살인이 일어난다. 대혼전이다.


흑, 흰색, 노란색, 여러가지 윳쿠리의 내용물이, 아침 주택지의 아스팔트를 물들여 간다.

 

 

「으으읏. 이미 이것은 본관 한사람의 손에는 감당할 수 없는. 이쪽은 오니이순경!
후타바 2가에 주택피해발생! 반복한다, 후타바 2가에 주택피해발생!
시급히, 지원과 가공소를 요청한다!

 


 사태를 수습시킬 수 없게된, 경관의 남자가 어깨에 붙은 무선으로 응원을 부른다.

 

 

「이, 이제 무리야 마리사 언니! 도, 도망가자! 빠, 빨리이!」

 

「느으으으… 젠앙……!」

 

 

사과엿을 손에 넣고 싶지만, 자신들의 생명이 위험하다.
인간이 증가하면, 도망치는게 곤란하게 된다.

 

마리사는 사과엿 회수를 단념하고, 등을 돌려 그 자리에서 떠났다.

 

 

 

 

 

 

 

 

 

 

 

 

 

 

 

 

 

 

 

 

 

 

 

 

 

 

 

 

 

 

 

 

 

 

 

 

 

 

 

윳쿠리 기준의 『게스』는 인간 기준의 『게스』와 다르다, 라고 마리사는 생각하고 있었다.

 

윳쿠리에 있어서 『게스』는, 식량이나 집의 약탈, 동족살인, 타윳를 노예로 취급하는 무리.
즉 자신의 느긋함 밖에 생각하지 않는게 게스지만
그에 반대로 인간에 있어서의 『게스』는, 인간에 폐를 끼치는 윳쿠리 만을 가리킨다.

 

인간은 마리사들 들 윳쿠리를 『게스』라고 부른다.


확실히 마리사들은 『게스』일 것이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찾아다녀, 인간의 집에 마음대로 살고 있다.

 

인간으로부터 보면 훌륭한 『게스』.

 

구제 대상이다.

 

 

「………그게 어때서?」

 

 

집으로 가면서, 마리사는 생각한다.

 

인간을 위해서 윳쿠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윳쿠리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가 윳쿠리를 느긋하게 시키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있다, 라고 마리사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것이 있으면 큰 소리로 웃어,
텐션이 올랐을 때에 좋아할 만큼 엉덩이를 흔든다.
그런 윳쿠리의 윳쿠리다운 생활, 존엄을 유지 하고 싶은 것뿐이다.


무엇이 사육 윳쿠리냐. 윳쿠리의 생명에 가격을 매기지마.


무엇이 배지 제도냐. 인간에 따르는 순으로 계급 나누기를 하지마.


무엇이 통상종이냐. 무엇이 희소종이냐.
본래 마리사가 알고 있는 윳쿠리에 그런 분류는 없다. 윳쿠리는 윳쿠리다.


윳쿠리는 다른 느긋하지 못한 윳쿠리를 깔보는 성질이 있다.
인간이 만든 많은 분류 제도가, 그 격차를 보다 넓히고 있다.
사육 윳쿠리는 들 윳쿠리를 업신여겨, 들 윳쿠리는 그런 사육 윳쿠리를 시기해 미워하게 된다.

 

마리사는 생각한다.


인간에 사정 좋게 마리사들의 윳쿠리를 구분 하지마.
마음대로 인간이 생각한 테두리안에 마리사의 윳쿠리를 끼어 넣지마.

 

 

「윳쿠리는…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제……
가족과… 아가야와… 동료들과 느긋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제…!」

 

 

마리사들 윳쿠리에는, 윳쿠리 지상 주의라고 하는 생각이 있다.
윳쿠리는 이 세계를 총괄하는 왕이며
이 세계는 모두 윳쿠리를 위해서 존재 하고 있다는 사고방식이다.


하지만, 인간의 거리에서 어려운 생활을 해 온 들 윳쿠리 대부분은
그 윳쿠리 지상 주의를 잊고 있다. 마리사도 그 중의 1윳이다.

 


「인간은… 인간 지상 주의인거다제…」

 


인간은 인간 지상 주의. 마리사는 그렇게 생각한다.

 

원래 마리사들의 들 윳쿠리 선조는 야생의 느긋한 산이나 숲에서 살고 있었다.
그것을 인간들이 마음대로 잡아서, 강제적으로 인간의 거리로 데려 왔다.
어떤 것은 식용으로, 어떤 것은 애완용으로서 사육되어 질려 버려졌다.

 

그렇게 버려져 들이 된 윳쿠리의 아이 손자가 마리사들이다.

 

산이나 숲과 달리, 먹을수 있는 식물도 벌레도 압도적으로 적은 거리
오늘도 들 윳쿠리는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간들은 그런 들 윳쿠리를 “구제”라고 하는 명목하에 죽이고 있다.
  


「너무… 너무나도… 제멋대로다제……」

 


스스로 윳쿠리를 거리에 데려 온 주제에
귀찮거나 조금이라도 자신의 희망과 다르다면 방해라고“처분”하려 한다.

 

그 행위는, 자신이 느긋 할 수 있다고 하는 이유로 아이를 만들어
귀찮게 되면 아이를 죽이는 게스 윳쿠리와 아무것도 다르바 없다.
그렇지 않으면 “처분”하는 것으로 책임을 담당하고 있다, 라는 생각인가?

 

마리사는 생각한다.

 

사람도 윳쿠리도 뿌리는 같다, 라고.

 

그런 인간과 윳쿠리의 제일 큰 차이는, 강한가 약한가다.
인간은 강하고, 윳쿠리는 약하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 강함으로 인간은 윳쿠리를 지배할 수가 있다. 좋아할 만큼 괴롭혀, 죽일 수가 있다.

 

생사여탈권을, 완전히 인간이 쥐고 있다.

 

윳쿠리는 이 세계에서는 만족하며 사는 일도 할 수 없다.


방금전의 경관이 한 말이, 마리사의 머리 속에 되살아난다.

 

마리사들 들 윳쿠리는 살아 있는 것만으로 죄라고 한다.
인간들에게 있어서는 악의 존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라는 거지?

 

말은 일절 하지 않고, 밖을 돌아 다니지 않고
교미도 응응도 시─시─ 도 하지 않는다.
골판지의 집을 만들지 않고, 쓰레기를 찾아다니지 않고
공기라도 먹으면서 살라고 하는 건가. 그런거 무리잖아.


그렇게 들 윳쿠리가 외치면
인간들은 한마디, 반드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럼 죽어, 라고.

 

 

「웃기지 말라제……죽을까 보냐제…!」

 

 

아무리혐오 받아도, 바보 취급 당해도.

 

얼마나 으깨져도, 살해당해도.

 

살 수 밖에 없다.

 

살아 나갈 수 밖에 없다.

 

 

「마리사들은… 들 윳쿠리는…… 절대 죽지 않는 거다제… 멸종 따위는 않는거다제…… 사라질까 보냐제…!!!」

 


마리사의 뇌리에 떠오르는 것은, 집에서 기다리는 마리쨔들 아이 윳쿠리였다.

 

다음의 들 윳쿠리 세대를 기른다.


그것이 마리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싸우는 방법이다.

 

이 생명의 배턴 릴레이를 어디까지나 계속 이어간다.

 

그리고, 인간이 윳쿠리를 죽이는 것을 단념한 세계에서
마리사의 아이 손자들은 누구에게도 방해받는 일 없이
「느긋하게 있으라고!」라며 큰 소리로 외친다.

 

 

「그 날까지…… 생명의 배턴씨를 계속 이어나가는 거다제………
그런 미래에… 반드시 도착해 보이는 거다제…!」

 


마리사는 그렇게 강하게 결심했다.


경관과의 만남으로부터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간신히 마리사들의 눈에 집의 지붕이 보였다.

 

 

「느후우, 드디어 집이다제」

 

 

마리사가 안도의 숨을 토한다. 도중 몇번이나 되돌아 봐, 그 경관이 뒤에서 쫓아 오지 않을까 확인했다. 그 불안과도 드디어 안녕이다.

 

오늘은 지쳤다. 집에 돌아가면 조금 쉬자.
오늘의 사냥의 성과가 제로가 되어 버렸지만
어제의 사냥으로 얻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직 남아 있다.
그러니까 오늘은 참자. 달콤달콤을 가져 온다고 아이들과 약속했지만
무리라고 솔직하게 사과하지 않으면….


  
「마, 마리사 언니야!」

 

 

다양한 일을 생각하는 마리사의 귀에, 절박한 의동생의 목소리가 날아왔다.

 

 

「지, 지지, 집! 지, 집 쪽을 봐!」

 

「늣!?」

 

 

의동생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마리사가 자신들의 집인 빈 집에 눈을 돌리면, 얼굴이 굳어졌다.

 

평소의 집과 모습이 다르다.


일단, 집의 주위에 몇 사람의 인간의 모습이 보였다.


『출입 금지』라고 쓰여진 결계의 간판이 떼어져 있고, 또한 빈 집의 정면에 있던 담장이 통째로 없어져 있었다.


그리고 뜰안에 자리잡은 거대한 물체.


  
「어째서냐제!? 마리사들의 집 앞에, 어째서 노란 싱─이 멈춰있는 거냐제에!?」

 

마리사가 부르는 노란 싱─ 포크레인이 집의 바로 눈앞에 멈춰 있다.


집에 살고 나서 처음의 큰 이변에, 마리사로 데카 마리사는 레이무를 짊고, 빈 집으로 서두른다.
  
「아아! 마리사아아아아아!」

 

「아빠아아아아아아!」

 

 

집의 밖 뜰에 앨리스와 아이 윳쿠리들의 모습이 있었다.


돌아온 마리사의 모습을 확인하면, 앨리스와 아이들이 피용피용 튀어 온다.

 


「아아!? 무슨 일 레이무의 그 모습? 심하다구요…… 귀밑털씨 한쪽이 없어졌다구요…!」

 

「여동생은 인간에게 당했다제… 심한 꼴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제….
그것보다 도대체 이건 뭐냐제? 사냥에 가있는 동안, 마리사들의 집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제?」

 

 

마리사가 땋은 머리로 집을 가리킨다.
그 앞, 작업복을 입은 인간들이 빈 집의 문이나 유리창 따위를 척척 분리하고 있었다.

 

 

「뭐야~. 이 집에 정착하고 있는 들 윳쿠리가 있던 건가.
어제 왔을 때, 방안에 풀이나 타올이 있어 뭔가 이상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거구나~」

 


마리사에게 말을 걸어 온 것은, 근처에 있던 헬멧을 쓴 약간 뚱뚱한 중년의 남자였다.
남자는 이 장소의 책임자인지 다른 작업복의 인간들에게 이것 저것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마리사는 생각해 낸다.
어제 마리사들이 사냥에 나가 있을 때, 집에 인간이 왔다고 한다.
말투로 봐서, 그것이 이 남자인 것 같다.

 


「사람이 침입해 살고 있는 흔적이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 그래 너희들 여기서 살아온 건가. 지금부터 이 집 부수니까.
여기 위험하기 때문에, 자 저쪽으로 가라」

 

「느으으으…」

 


중년남성은 마리사들을 손으로 쫓아내려고 한다.


들 윳쿠리인 마리사들을 문답무용으로 죽이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상냥한 인간일 것이다.

 

그렇다면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든 빈 집을 부수는 것을 멈춰 달라고, 마리사는 입을 연다.

 

 

「기… 기다려 주세요…! 이 집이 부서지면 마리사들이 곤란합니다!
여기는 마리사가 태어났을 때부터 살고 있는 집입니다!
모두의 윳쿠리 플레이스입니다!!!」

 

「금발의 윳쿠리… 아아, 너도 금발인가… 어렵네.
에─, 어쨌든 저쪽의 금발의… 앨리스던가?
그 녀석도 그런 말 했었지만, 이쪽도 일이니까. 이 집은 철거 한다.
여기에, 도로를 까는거야. 우리들은 이 공사를 1개월 전부터 하고 있다.
공사에는 이 집이 방해라서 말이지」

 

 

마리사는 생각해 낸다. 거의 매일 빈 집의 뒤에서 시끄러운 공사를 해 왔던 것을, 나날이 노란 싱─이 가까워져 온 것을.

 

모든 것은 도로를 만들기 때문에 였던 것이다.
인간의 느긋하지 못한 싱─을 달리게 하기 위한 길을 만들고 있던 것이다.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둥지라면 새로운 곳에서 찾아 줘」

 


중년남성은 전혀 물러서려고 하지 않는다.
다음의 집을 찾으라고 아주 간단하게 말하지만, 마리사들에게 있어서는 사활 문제다.

 

그렇게 곧바로 가족 전윳이 살 수 있는 집 같은거 발견될 이유 없다.
하물며 지금은 한여름의 낮이다. 돌아 다니는 것만으로 체력을 큰폭으로 소모한다.

 

 

「기, 기다려 아저씨!」

 

 

멈춰달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목소리의 주인은 레이무였다.

 

 

「여동생…」

 

「레, 레이무. 무, 무리 하면 안돼…」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가 레이무를 신경쓴다.
레이무는 너덜너덜의 신체를 일으켜, 남자에게 다가갔다.

 

레이무는 남은 좌측의 귀밑털을 머리카락안에 넣어, 한개의 백엔동전을 꺼냈다.

 

 

「이거 줄테니까… 레이무들의 집을 부수는 것을…… 부디… 부디… 그만둬 주세요……!」

 


떨리는 귀밑털에 하나의 백엔 동전을 실어, 눈앞의 중년남성으로 내민다.
그것은, 레이무에게 남겨진 마지막 『새전』였다.


중년남성은 곤란한 얼굴을 하고, 손을 옆으로 흔들었다.

 


「아니, 미안하지만 이 집을 부수는건 멈추지 않고, 그정도로 납득할 수도 없어」


「어, 어때더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조금 전도 말했지만 일이니까.
이 집을 부수면 말이지.
아저씨들은 돈을 받을 수 있는거야.
이 백엔동전보다 훨씬 많구나」

 

 

야박한 말에, 레이무의 귀밑털에서 백엔 동전이 미끄러져 떨어졌다.

 

 

「어이쿠, 너무 말 하고 있으면 예정이 늦어 버리는군.
어이, 포크레인! 시작해!」

 

 

중년남성의 지시로, 작업원인 남자 1명이 노란 싱─에 탑승했다.

 

엔진이 가동되어, 포크레인의 다리와 목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리사들의 집인 빈 집을 부수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은, 매우 불길하다고 마리사의 눈에 비쳤다.

 

 

「그, 그만더어어어어어어어어!
여, 여기는 모두의 윳쿠리 플레이스라고오오오오오오오!!!」

 

 

그 포크레인의 앞에 그림자가 튀어 나왔다.


그것은 데카 마리사였다.


데카 마리사는, 몸이 커도 다른 윳쿠리에게 잘난체 하거나 괴롭히지 않는다. 상냥한 거인이다.

 

아마도 중추팥소에 도스가 될 수 있는 인자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야생이라면 반드시 훌륭한 도스 마리사가 되어, 느긋한 무리를 인솔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데카 마리사가, 자신을 복돋우고 있다.

 

 

「모, 모두의 집은 마리사가 지킬거야!
마, 마리사의 큰 몸은 이런 때를 위해서 있는거니까!
이, 이런 싱─ 물리쳐준다아아아아아아!」

 

 

 집을 부수는 것을 멈추려고, 데카 마리사가 큰 삽이 붙은 싱─의 앞에 뛰쳐나온다. 고압적인 자세다.

 

 

「힘내에─ 아저찌!」

 

「느그탈수 업는, 인간의 싱─ 부수는 거댜제에!」

 


아이 윳쿠리들이 그런 데카 마리사를 흥을 돋운다.


영윳의 등장에 들뜬다. 지금부터 인간으로부터 집을 되찾는 영윳담이 시작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마리사를 포함한 다른 어른 윳쿠리들은 그런 것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마안더어어어어어어어어!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의동생을 멈추려고, 마리사가 외친다.

 

터무니 없다. 너무나 무모하다. 중장비의 돌진은 , 아무리 몸을 단련한 인간이라도 멈출 수 없다.
하물며, 윳쿠리 따위라니 절대 불가능하다.


아무리 데카 마리사가 몸이 커도, 통상의 마리사종보다 한층 큰 사이즈에 지나지 않는다.

 

 

「바보 같은 일은 그만두는 거다제에에에! 빨리 도망치는 거다제에에에에에!」

 

「마, 마리사는 도망치지 않아 마리사 언니! 평, 평소에 겁쟁이 마리사지만 할 때는 하… 는…?」

 

 

가까이 오고 있는 포크레인, 필연적으로로 데카 마리사는 크게 올려다 보는 자세가 된다.

 

 

「느… 느에엣…?」

 

 

인간이 수장용의 공룡을 바로 정면에서 보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


크다, 터무니 없이 크다. 평상시 잘 보이는 인간의 싱─(승용차)보다 거대한 그 위용에
데카 마리사는 다시 몸이 떨렸다.
무의식중에 부슈슛 무서워 시─시─를 분출한다.


그리고 데카 마리사의 저부는 완전히 움츠려 버리고 말았다.

 


「옆으로! 옆으로 굴러서 도망치는거다제에에에에에에에!!!」

 


저부가 움치러져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데카 마리사에
구르고서라도 도망치라고 마리사가 외친다.


하지만, 데카 마리사는 움직이지 못한다. 뱀에 노려봐진 개구리와 같이, 공포로 부들부들 만쥬 가죽을 떨 뿐이었다.


노란 싱─ 의 하단, 차 바퀴가 데카 마리사를 삼키려는 바로 그 때,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옆에서 뛰쳐나온 마리사가, 데카 마리사의 거체에 전력으로 전력투구 했다.

 

그리고 데카 마리사의 몸이 데굴 데굴 날아가, 마리사도 얽힌것 처럼 옆에서 구른다.

 

그런 2윳의 바로 옆, 마리사의 눈앞 2센치의 앞에 강철의 캐터필러가 통과해 간다.

 

 

「느히익, 느히히히이이익…」

 

 

쿠르르르쿠르쿠르르, 라고 하는 가볍지만 확실히 무게를 느끼게 하는 소리가 마리사의 정신을 괴롭힌다.
금속제의 페르트가 지나간 지면은, 캐터필러와 같은 형태로 파져 있었다.
태양이 있는곳까지 닿을듯이 나 있던 잡초가, 전부 납작하게 되어 있다.
확실히 철의 괴수다운 발자국이다.

 

조금이라도 전력투구가 늦었다면, 조금이라도 전력투구의 위력이 약했다면
마리사와 데카 마리사도 그 잡초 같이 되었을 것이다.
뭉개져 흙에 박혀 있다. 그 사실에, 마리사의 중추팥소가 쿨렁쿨렁 경종을 울린다.

 


「어이 위험하잖아. 포크레인의 앞에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야. 자아, 적당히 저쪽으로 가라고」

 


쉿 쉿, 마리사 들을 쫓아버리듯이 남자가 손을 흔든다.


이 작업원의 남자는, 특별히 윳쿠리를 학대하거나 죽이거나 하면서 즐기는 인종은 아니다.


하지만, 애호파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남자는 들 윳쿠리의 생명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이다.
도로옆의 자갈, 그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남자의 앞에, 지금까지 입다물고 보고 있던 앨리스가 튀어 나왔다.

 

 

「부디 내일까지 기다려 주세요! 앨리스들 알아서 나가겠습니다!
이사하는 준비가 필요하니까! 부디 시간을 주세요오오오!」

 

 

앨리스가 땅에 엎드려 도게자한다.

 

이사하기 위해서, 지금의 집에 있는 비축을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 주택을 찾기에도, 아직 저부 가죽이 약해 이동이 늦은 아이 윳쿠리를 데리고 가는 것은 위험하다.
마리사들 성체의 윳쿠리만으로 새 집을 찾을 필요가 있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운 좋게 새 집을 찾아냈다고 해도
비축이나 아이 윳쿠리들을 거기까지 데리고 가는데 최소 2~3 왕복은 필요할 것이다.
집이 멀면, 도착하기 전에 해가 저무는 가능성도 있다.

 

중년남성은 조용히 얼굴을 좌우로 흔들었다.

 

 

「아니, 공사를 하루도 늦추는 것은 할 수 없으니까. 적당히 이해 해」

 


당연하다. 들 윳쿠리의 부탁따위로, 공사 일정을 하루도 늦출 수는 없다.

 

하지만, 마리사도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다.

 

마리사도 앨리스의 옆에 땅에 엎드려 도게자를 실시한다.

 

 

「부탁드립나다아! 부탁드립니다아아아아아아!
이사할 시간을 주세요오오오! 약간 만이라도 괜찬습니다아아아아아!!!」

 

 

필사적인 마리사와 앨리스. 그런 부모님을 봐서
아이 윳쿠리들도 땅에 엎드려 도게자을 실시한다.

 

 

「브탁드딥니댜! 브탁드딥니댜아아아아아」

 

「야간만이랴도 갠찬습니댜아아아아아!!!」

 

「에엣…곤란하군… 흐~음」

 

「느으으…느으으으으……」

 

「어쩔 수 없네…. 과연 조금 불쌍하기도 하고
5분만 집 부수는 것 기다려 준다」

 

「늣!?」

 

「아아 5분이라도 해도 윳쿠리는는 모르는가.
잠시만 기다려 준다. 짐 정리할 거면 빨리 하라고」

 

「가,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 이 은혜 잊지 안겠습니다아아아!!!」

 

 

마리사와 앨리스가 벌떡 일어나, 남자에게 감사를 한다.

 

주어진 시간은 5분.

 

마리사는 데카 마리사와 레이무를 본다.
그리고 데카 마리사는 방금전 마리사의 전력의 전력투구를 먹어, 아직 그 데미지가 사라지지 않았다.
레이무는 경봉으로 맞아 너덜너덜로 마음대로  튈 수가 없다.


2윳이 부상당한 지금, 움직일 수 있는 성체의 윳쿠리는 마리사와 앨리스 뿐이었다.

 

 

「마리사들의 짐은, 마리사가 모자씨로 옮긴다제!
앨리스는 레이무들의 집의 짐을 비닐 봉지에 넣어 옮겨달라제!」

 

「알겠다구요, 마리사!」

 

 

앨리스에게 지시를 내려, 2윳은 기왓조각과 돌의 산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제일 가까이 있는 입구, 문이 떼어진 부엌문으로부터, 빈 집의 안으로 들어갔다.

 

부엌을 전력으로 달리는 마리사와 앨리스의 저부가, 물탱크용으로 놓아둔 밥공기를 차서 날렸다.
모여 있던 빗물이 마루에 퍼지지만, 2윳은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복도를 튀어 간다.


이미, 일각의 유예도 없는 것이다.


마리사는 앨리스와 헤어지면, 복도를 피용피용 튄다.
굵은 장식 기둥의 모퉁이를 돌아, 빈 집의 안쪽에 자신의 집으로서 사용하고 있는 방 안으로 뛰어들었다.

 

 

「필요한거는…… 우선 물씨와… 그리고 밥씨와…… 그리고, 침대씨도 필요한거다제」

 

 

마리사는 자신의 모자를 벗고, 그 중에 비축으로서 놓아둔 식량이나 물이 들어간 280 ml의 패트병등 생활에 필요한 것만을 담아 간다.
아이들의 좋아하는 보물이나 깨끗한 돌, 구슬, 주운 휴대폰 줄의 인형 따위는 유감이지만 두고 갈 수 밖에 없다.


문득, 그런 마리사의 눈에 신문지로 만들어진 투구의 모습이 보였다.
.

죽은 아버지가 장식물이 없었던 어릴 적의 마리사를 보기 힘들어, 만들어 준 투구. 느긋한 투구. 『천하의 대장군─!』의 증거.


마리사는 그 투구에 무의식 중에 땋은 머리를 늘려 걸치고 있던 자신을 알아차려, 당황해 움츠렸다.

 

 

「투구씨… 지금은 냅두는 거다제…」

 

 

추억의 물건을 가지고 갈 정도의 여유, 마리사의 모자에는 없다.

 

지금은, 생활필수품만을 넣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마리사는 어제 남은 밥인 수박 껍질을 넣은 후
호신용으로서 게스 윳쿠리에 습격당했을 대비를 위한 대못도 넣는다.


그리고 모자의 살짝 빈 공간에, 아이 윳쿠리들이 침대로서 사용하고 있는 타올을 꾸깃꾸깃 밀어넣는다.

 

 

「타올씨는 느긋하게 있지 말고 모자씨에 들어가는 거다제!
느우우우… 어째서 심술부리는 거다제에에! 시간이 없다제에에에!」

 

 

타올 모포가 모자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일단 밖으로 꺼내고, 땋은 머리로 타올을 사각형으로 예쁘게 접어, 다시 밀어넣는다.

 

악전고투 하고 있는 동안에, 마리사의 귀에서 중장비 엔진이 기동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마리사! 느긋하지 말고 빨리 나오라구요!」

 


밖에서 앨리스의 재촉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공사의 남자들은, 5분 이상 기다릴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안에 아직 마리사가 남아 있는 것 따위 확인하지 않고 집을 부술 생각이다.

 

 

「들어가라제, 들어가라제, 들어가라제에엣!」

 

 

간신히 타올 모포가 모자의 안으로 비집고 들어간다.


오랜 세월 살아 온 방에 작별을 말할 틈도 없다. 마리사는 부푼 팡팡한 모자를 쓰고, 방에서 나온다.

 

즈가가가가가 라는 소리와 함께, 방의 벽이 무너진 것은 그 직후였다.
방금전까지 마리사가 있던 곳에 큰 기왓조각과 돌이 붕괴되어 먼지가 자욱해진다.
만약 좀 더 나오는 것이 늦었다면 생매장 되었을 것이다.

 


「아슬아슬…… 이었다제」

 

 

부엌을 통해, 마리사가 밖으로 나오면, 정확히 노란 싱─이 빈 집을 부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강철의 시끄러운 것이 지붕이나 벽을 삼켜, 집을 무너뜨린다.

 

 

「마리자의… 마리자의 집이……!」

 

 

마리사에게 있어 친가라고도 말할 수 있는, 아기 윳쿠리의 무렵부터 익숙해져 온 집이 뿔뿔이 해체되어 간다.

 

언젠가 아가야들이 크게 되어, 반려를 가지면
함께 이 빈 집에서 산다, 라고 마리사는 꿈꾸고 있었다.
방은 잔뜩 남아 있다. 2세대의 집. 가족이 증가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아가야들이 사냥하러 나가 있는 동안, 늙은 마리사가 집에 남아, 손자들을 보살펴 준다.


그리고 손자들이 아이 윳쿠리가 되는 무렵,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집의 다다미방에서 마리사는 느긋하게 천수를 다한다.

 

그런 생활을 꿈꾸고 있었다.


그 꿈이 지금, 인간의 조종하는 노란 싱─에 의해 산산히 부숴져 간다.

 

 

「느…느으으으…」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마리사는 자신에게 타일렀다.

 

마리사들이 살고 있던 집은, 원래 인간의 건물이다. 들 윳쿠리의 것이 아니다.
인간의 사정으로, 쉽게 다루어져 버린다.
지금까지 집으로서 사용할 수 있던 것은, 우연히 운이 좋았던 것 뿐이다.

 

어른인 마리사는, 벌써 그렇게 결론지을 수가 있었다.

 

그러나, 아이 윳쿠리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마, 마리쨔들의 집이……
오째셔 마리쨔들의 집을 부수는 거댜제에…
집이라면 주위에 쟌뜩 있는거댜제…
어때셔 어때셔… 너무해… 너무 심한거댜제에에…」


「… 어때더 인고야……
도시퍄가 아냐… 이론겨 도시퍄가 아냐아아…」

「집! 레이뮤의 집! 어때셔 이론지슬 하눈고야? 느긋, 느그으으읏……!
레이뮤, 이론겨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이들이 눈물을 흘린다.

 

마리사도 이끌려 울음을 터트릴 뻔했지만, 꾹 참았다.

 

자신은 아버지다.

 

지금은 울고 있을 때가 아니다.
망가져 버린 집보다, 새로운 집을 찾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가기 위해서.


문득 거기서, 마리사는 부모님의 묘를 생각해 냈다.
마지막 작별로 뜰에 있는 부모님의 묘에 눈을 돌린다.

 

그 묘석은, 곧 바로 노란 싱─의 캐터필러에 의해 산산히 짓밟아 부숴지고 있는 중이었다.

 

 

「느흣…, …느흐흣…!!!」

 


갑자기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슬픔이 밀어닥쳐 와
마리사는 억누르고 있던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중추팥소의 안쪽이 꽈악 오그라든다.


그런 마리사에게, 짐이 들어 있는 비닐 봉투를 들고있는 앨리스가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봐도 괴로울뿐… 이제 가자구요…」

 

 

앨리스가 선두에 서, 부지에서 나간다.
마리사들도 슬─금 슬─금 그 뒤를 이었다.
공사의 남자들이 타고 온 승합차나 트럭의 옆을 조용히 기어 간다.


아무도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마리사 자신도 말할 기운이 없었다.

 

마리사의 뒤에서는 단지, 와르르 아무도 살지 않은 빈 집이 무너져 가는 소리만 들려 오고 있었다.

 

 

 

 

 

 

 

 

 

 

 

 

 

 

 

 

 

 

 

 

 

 

 

 

 

 

 

 

 

 

 

 

 

 

 

 

 

 

 

기분이 무척 우울하다. 걷고 있는 도중에 멈춰 서, 무거운 한숨이 나온다.

 


「느하아─… 느하아─…… 더운거다제에…」

 


한여름의 낮이다. 인간이라도 열사병이 걸릴 정도의 날씨에
윳쿠리가 견딜 리 없다.

 


「목말료오……」

 

「레이뮤의 저부찌… 아퍄 아퍄야……라규…」

 


아이들이 푸념한다. 하지만, 그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 빈 집으로부터 나온 적이 없는 아이 윳쿠리들에게 있어서 처음의 밖이다.
저부의 가죽이 얇아, 아스팔트의 열이 체내팥소까지 깊게 전해지고 있을 것이다.

 

마리사들은 가열된 아스팔트의 지면을 피해, 가능한 한 그늘의 루트를 걷고 있다.
이처럼 도중의 진척 상황은 좋지 않았다.

 

성체의 윳쿠리인 마리사들은 전윳 이사용의 짐을 들고 있다.
모자가 없는 앨리스나 레이무도 비닐 봉투를 머리에 얹고 있다.
아이 윳쿠리를 입 안이나 머리의 위에 얹는 여유는 없었다.

 


「앨리슈… 이제 거를 수 업어…」

 

「레이뮤도… 무리…」

 


드디어 아이 앨리스와 아이 레이무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무리도 아니다, 햇빛을 가리는 모자가 있는 마리쨔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2윳은 태양의 열과 아스팔트의 열을 전신으로 받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힘내는 거다제 아가야들, 밤이 되기 전까지 집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되는거다제.
밤이 되면 느긋 할 수 없는 레미랴나 플랑이 나오는 거다제」

 

「표식종은 느그탈수 업다아아아아!」


「그렇다면 빨리 오라제… 두고 가는 거다제」

 

「시러어─! 아뺘 어부바 해져어!」

 

「그런 여유는 없다제. 마리사의 머리에는 짐씨가 있다제.
여동생도 의동생도 모두 다쳐도 힘내는 거다제. 마리사 언니도 노력하고 있는거다제.
자, 아가야들도 좋은 아이니까 가는 거다제. 부탁이니까, 말하는 것좀 들어 달라제」


「시러 시러 시러! 앨리슈 이제 거를 수 업어어어어어어어어어!!!」

 

「레이뮤도 무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느이잇…!」

 

 

응석부리는 앨리슈와 레이뮤를 때리려고, 마리사가 땋은 머리를 든다.

 

 그것을 배후에서 앨리스가 멈추었다.

 


「그만 마리사. 폭력은 느긋 할 수 없다구요.
마리사도 지쳤으니까. 물씨를 마셔, 조금 휴식 해요」


「………알았다제」

 


마리사들은 도로의 옆에 나 있는 가로수의 나무 그늘아래로 들어갔다.

 

이 휴식도, 벌써 몇회째인가 모른다.
20미터 정도 진행하고 쉰다, 라는 반복이었다.

 

나무 그늘에 들어가면, 아이 윳쿠리들은 곧 바로 벌렁 누웠다.
마리사도 나무에 의지하듯 등을 기댄다.

 

마리사는 모자에서 빗물을 담은 패트병을 꺼낸다.
앨리스와 레이무가 그 패트병 아래를 누르고 데카 마리사가 캡을 이빨로 물어 돌려서 연다.
연 캡을 컵 대신으로 해, 그 안에 흘리지 않게 물을 따른다.
따라진 물을, 아이들에게 차례차례로 준다.


  
「꿀─꺽 꿀─꺽…… 느우우우 벌써 물찌가 업어어…」

 

「레이뮤… 이론 조금으로는 부족하다규우…」


「마리쨔 점더……꿀─꺽 꿀─꺽 하고 십은 거댜제에… 목이 더운 거댜제…」


「안 돼요 아가들. 물씨를 꿀─꺽 꿀─꺽 하는 것은
휴식 할 때 마다 한번이라고, 처음에 약속했겠지요?」


「느우우… 그치마안…」

 

 

앨리스가 달래지만, 아이들은 불만인 것 같았다. 이 더운 날씨중의 행진은 무리도 아니다.


아이 윳쿠리들은 모두, 레이무나 데카 마리사가 마실 물이 들어간 캡을 갖고 싶어하듯 바라보고 있다.

 

 

「앨리스가 꿀─꺽 꿀─꺽 할거야.
꿀─꺽 꿀─꺽, 후우…. 마리사도 마시겠죠?」

 

「괜찮다제… 마리사는 필요없는 거다제」

 


앨리스가 내민 캡을, 마리사는 완곡하게 거절했다.
땋은 머리를 사용해, 캡을 패트병으로 되돌린다.


사실은 마리사 자신도 목이 말랐다. 하지만, 참을 수 없을 만큼은 아니다.

 

280 ml의 물의 패트병은, 벌써 반이상이 없어져 있다.
분량을 잘 모르는 마리사라도 생각 이상으로 물의 감소가 빠르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안정된 물 마시는 장소가 발견될 때까지는, 절약 한다 라는 것이, 마리사의 생각이었다.


물 마시는 장소 만이 아니다. 새로운 집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후보가 될만한 곳도 없었다.


머리 위로 빛나는 태양의 열처럼, 마리사의 팥소에 조금씩 초조감이 퍼져 나간다.

 

 

「자, 휴식은 끝이다제. 가는거다제 아가야들」

 

 

5분 정도 경과했을까, 마리사는 휴식의 끝을 고했다.

 

앨리스들 어른의 윳쿠리는 반대 의견을 내세우거나는 하지 않았다.
불만을 표하는 것은, 역시 아이들이었다.

 


「시러어어, 앨리슈 좀더 휴식하구 시퍼어어어!」

 

「시쪄어어, 레이뮤 낮잠 잘고야아아아아아아!」

 

 

응석부리는 아이 윳쿠리들을 보고, 마리사는 초조해 졌다.
지금은 다소 무리를 해서 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적당히 땋은 머리로 때릴까 하고 생각하는 사이 마리사에, 조력이 왔다.

 

여동생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였다.

 

 

「마, 마리사 언니. 아, 아가야들 아직 지쳐 있기 때문에…
머, 먼저 마리사와 레이무가 집이 될 것 같은 곳이 있는지, 도, 도로 건너편을 보고 올게」

 

「언니랑 앨리스는, 아가야들과 함께 여기서 쉬고 있으라구」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가 제안을 했다.

 

아이들을 동행한채, 만족스럽게 집을 찾을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두고 가는 방법은 할 수 없다.

 

거기서, 4윳의 성체 윳쿠리를 두 편으로 나눠서
한편이 새로운 집을 찾고, 한편이 남아서 아이들을 돌본다. 과연 효율적이다.

 

확실히 좋은 아이디어다.

 

 

「하지만, 좋은 거냐제? 두윳은 부상윳인 거다제」

 

「지, 지금은 그런 말 할 때가 아니야. 새, 새 집을 찾지 못하면.
마, 마리사와 레이무도, 조금 정도라면 날고 뛸 수 있어」

 

「……알았다제. 하지만, 아무쪼록도 무리하면 안되는거다제.
마리사들은 아가야들이 회복 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거다제」

 

「저녁 종소리가 울리기 전 까지는, 레이무 여기에 돌아 올테니
언니는, 레이무의 아가야 부탁한다구」

 

 

마리사는 2윳의 제안을 승낙해, 어느 새인가 낮잠을 자고 있던 레이뮤를 맡는다.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는,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지켜보면, 도로의 저편으로 튀어갔다.

 

 

 

 

 

 

 

 

 

 

 

 

 

 

 

 

 

 

 

 

 

 

 

 

 

 

 

 

 

 

 

 

 

 

 

 

 

 

 


하늘에 울리는 큰 종소리에, 마리사는 눈을 떴다.

 

피로가 축적 했던 탓일까, 아무래도 어느 새 자고 있던 것 같다.

 

여름철은 해가 긴 것도 있고, 하늘은 여전히 밝았다.

 

마리사는, 곁에 있던 앨리스에 말을 걸었다.

 

 

「앨리스, 레이무들은?」


「…… 아직, 그 이후 한 번도 돌아오지 안왔어요」

 


앨리스가 목을 좌우로 흔든다.

 

여동생 레이무는, 확실히 저녁 5시 종소리가 울리기 전에 돌아온다고 했다.

 

약속의 종소리.

 

하지만,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할까요, 마리사?」


「……… 여동생들이 향했던 도로에 가는 거다제. 뒤를 쫓아가는거다제」

 


2윳 모두 약속을 간단히 저버리는 윳쿠리는 아니다. 어떤 트러블에 말려든 가능성이 있다. 걱정이다.

 

마리사는 아직 자고 있던 아이들을 일으키고, 레이무들이 향한 도로로 기어 간다.

 

다행인 것은, 해가 기울어 낮보다 아스팔트의 지면의 온도는 내려 가 있었다.


마리사를 선두에, 마리쨔, 앨리슈, 레이뮤  그리고 후방을 앨리스가 맡아, 슬금 슬금 앞으로 나아간다.

 


「늣…?」

 

 

도로의 앞에서 들려 온 소리에, 마리사가 멈춰 섰다.

 

마리사들의 진행 방향에, 붕 부웅─ 느긋 할 수 없는 폭음을 울리는 오토바이가 왔다.


오토바이는 2대. 1대는 레게 머리의 젊은 남자가 타고 있고
다른 1대에는 귀에 피어스를 한 남자와 거체의 남자가 두 명 타고 있었다.

 

오토바이는 도로의 속도 제한을 훨씬 초과하고 있었다.
엇갈린 순간에 펴진 바람으로, 마리사의 모자의 창이 크게 흔들렸다.

 

 

「위, 위험하다제…」

 

 

바람에 날아갈 뻔한 모자를, 마리사가 땋은 머리로 억제한다.

 

인간의 탈 것은 제대로 된 물건이 없다.
윳쿠리에게 상냥한면이 없는 것 뿐이다.

 

만일을 위해, 아이들과 앨리스의 장식물이 날아가지 않았는가 확인한 후, 마리사는 행진을 재개한다.

 

 

「느…… 하늘의 날씨가… 나빠진 거다제」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에 맞추듯, 큰 구름이 자꾸자꾸 흘러 오고 있었다.

 

구름은 회색을 띄고 있어, 당장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로 변해간다.
이 계절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많다는 것을, 마리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다.

 


「빨리… 빨리 집을 찾는거다제…
이제 골판지씨라도 좋으니까…………늣?」

 

 

그리고 거기서 마리사의 눈이, 공터에 우두커니 세워져 있는 건물을 찾아냈다.

 

그곳은 무너진 술집이었다.

 

공터는, 아마 인간의 싱-을 멈추는 장소인 주차장일 것이다.

 

외관 도장은 군데 군데가 벗겨져 있어 큰 간판도 비바람에 노출되어 완전히 퇴색하고 있었다.

 

 

「마리사?」

 

「앨리스, 조금 보고 오는거다제」

 

 

그 건물에 관심이 끌려 마리사는 가까워져 간다.

 

술집의 입구는, 일반 문과는 달리 문 틀의 한가운데에 한 장의 판자가 붙어 있을 뿐이었다.
서부영화의 술집에 나오는, 일반적으로 웨스턴 문이라 불리는 것이었다.

 

마리사는 그 아래에서, 살그머니 점내를 들여다 보았다.

 

점내는 어두컴컴하고, 조명은 들어 오지 않았다.
텅 비어있어 아주 조용하다 라는 것 보다도 더 한적해 보였다.
마리사가 어둠에 눈을 집중시키지만, 눈에 보이는 범위에 사람의 그림자는 없고
또 사람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리사… 여기는……?」

 

「……… 마리사가 안에 들어가 보고온다제.
앨리스와 아가야들은 기다리고 있는거다제」

 

 

마리사는 앨리스에게 아이 윳쿠리들을 맡기고
웨스턴 문아래를 빠져나가 바의 안으로 들어가.

 

먼지가 쌓인 바닥을 걸어, 마리사는 흘끗 흘끗 주위를 바라본다.

 

몇 개의 둥근 테이블과 그것보다도 많은 의자가 있었다.
바의 안쪽은 카운터와 지금은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은 옷장이 보였다.
마리사는 잘 모르지만, 당구대도 있었다.

 

아무래도 여기는 완전한 폐허인 것 같다.

 

문득, 마리사의 코에 불쾌한 냄새가 스쳤다.

 

윳쿠리의 썩은 냄새다.

 

그렇지만, 거리에서 사는 들 윳쿠리에 있어 특이한 냄새는 아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맡을 정도의 냄새다. 생활을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

 

만약을 위해 마리사는 한층 더 주의 깊게 찾는다
길고양이의 기색도, 다른 들 윳쿠리가 살고 있는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느응… 조금 냄새나지만… 여기라면 좋은거다제…」

 

 

이제 해도 떨어지는 빠듯한 시간에, 훌륭한 장소를 찾아냈다.
비바람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하고 넓은 집이다.


마리사는 눈썹을 올리고 야무진 얼굴을 해, 큰 소리를 질렀다.

 

 

「여기를, 마리사들의 윳쿠리 플레이스로 한다제!」

 

 

집선언. 이 지역에서 산다고 하는 윳쿠리들의 증명.


반대를 말하는 소리는, 없다.

 

집선언을 끝마친 것에, 마리사는 마음이 편해졌다.

 

 

「마리사… 괜찮은건가요…?」

 

 

마리사의 집선언이 밖까지 들렸는지
입구로부터 앨리스와 아이들이 불쑥 들여다 보고 있다.

 


「이 안에 인간씨는 없다제. 집선언은 방금 마리사가 끝냈다제.
앨리스와 아가야들 안에 들어 와도 좋다제」

 

 

마리사에게 재촉 받아, 앨리스와 아이 윳쿠리들이 아장아장 점내에 들어 온다.

 

 

「요기가, 마리쨔들의 새 집인 거댜제에?」

 

「조금 더럽지만, 넒고 도시파적인 집이군요」

 

 

앨리스와 아이들도 새 주택이 마음에 든 것 같다.


마리사와 앨리스는 이사의 짐을 내린다.
오늘은 이제 기진맥진이다.
짐풀기는 내일 해도 좋겠지.

 

 

「느~읏, 오느른 마리쨔 잔뜩 걸어 지친거댜제에~」

 

「앨리슈도 지쳐써~」

 


마리쨔와 앨리슈가 바닥에 벌렁 드러 눕는다.

 

처음의 외출로 상당히 피로가 쌓였을 것이다.
외적의 걱정이 없는 집안에서, 편안히 쉴 수가 있다.
아이 윳쿠리들의 얼굴은 안도하고 있었다.

 

 

「늣…?」

 


그 가운데, 단지 1윳, 레이뮤가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마리사는 눈치챘다.

 

아직도 합류하지 않는 자신의 부모,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를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마리사는 생각했다.

 

마리사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레이뮤에게 말을 건다.

 

 

「여동생의 아가야,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제」

 

「마리사 아저찌…?」

 

「여동생들은 반드시 무사한 거다제.
그렇게 쉽게 죽을 윳쿠리가 아니다제」

 

 

마리사가 레이뮤를 격려한다.
동시에, 그것은 자신에게 타이르는 것이기도 했다.

 

 

「그치만… 레이뮤… 엄먀 하구 아뺘가 업어서 외로워……
뷰─비 뷰─비 하구 시퍼…」

 

 

레이뮤가 나약한 소리를 흘린다.

 

태어났을 때부터 반드시 어느 한 쪽은 자신의 곁을 지키던 부모님.
언제나 느끼고 있던 따듯함의 소실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그런 레이뮤에게, 잘 보이듯이 마리사는 땋은 머리로 자신의 모자를 가리켰다.

 

 

「이 모자씨는, 마리사의 아빠야의 유품이다제.
아빠야는 영원히 느긋해졌지만, 이 모자씨를 쓰고 있으면
마리사는 바로 옆에서 아빠야를 느끼는 거다제.
언제나 함께 있는 거다제」

 

「언제냐 가치…?」

 

「그런거다제.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얼마나 시간이 지나도
중요한 것은 사라지거나 하지 않는 거다제.
없어지지 않는 거다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다제.
아가야의 엄마나 아빠도, 지금도 아가야의 바로 옆에 있는 거다제.
언제나 아가야를 곁에서 보고 있는 거다제」


「언제냐 바로 엽에셔… 보고 이써…!」

 

 

레이뮤는 단정한 얼굴을 하고, 눈에 맺힌 눈물을 뿌리쳤다.

 

 

「레이뮤, 아뺘 하구 엄먀에게, 건강햔 모숩을 보여줄고야!」

 

「그것으로 괜찮다제 아가야.
건강하게 라면, 밥씨 먹는 거다제!」

 

 

우~걱 우~걱 해서 배가 부풀면 행복이 가득하게 된다.
외로운 기분은 바람에 날아가 버려라.

 

마리사가 모자를 내려, 안에서 한개의 수박 껍질을 꺼냈다.
어제의 남은 것으로 약간 푸석푸석하지만
그런데도 들 윳쿠리에 있어 아직도 맛있는 음식의 범위내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낮부터 걷고 있어 배도 비어 있을 것이다.

 


「느늣!? 밥찌!」

 

「마리쨔, 쟌뜩 걸어 배찌 꼬르륵인 거댜제에!」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이 반응한다.
방금전까지 지쳐 있던 얼굴이 바로 건강하게 되어
마리사의 앞으로 피용피용 튀어 온다.

 

 

「수─파 우걱우걱 타이미 하지마루요―!」라는 구호와 함께
새 집에서의 처음의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성체 2윳, 아이3윳의 식사에, 한개 밖에 없었던 수박의 껍질은 곧바로 없어져 버렸다.

 

 

수박의 껍질을 먹는 중, 마리쨔가 무엇을 생각을 한 듯이, 마리사에게 말을 걸어 왔다.

 


「구─래, 아뺘아! 마리쨔 까맣게 잊구 이썼지만……
달켬달켬 찌는 어디에 있는거댜제에?」

 

「늣…!」

 

 

마리사는 생각해 낸다.
확실히 자신은 어제 밤, 아이들과 약속했다.
오늘의 사냥으로, 달콤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확실히 아침의 하천 부지에서의 사냥으로, 대량의 밥과 달콤을 취할 수 있었다.
그치만, 여동생 레이무를 경관으로부터 돕기 위해서 도로에 뿌려 버린 것이다.

 

마리사는 모자를 뒤엎고, 안을 뒤적거렸다.

 

그리고 모자의 가장 안쪽에, 한 개의 막대기를 찾아냈다.
아침에 주운 사과엿에 박혀 있던 막대기다.

 


「느피느피…이고 모야…?」

 

「달켬달켬 찌… 보이지 않는 거댜제…?」

 

「이것은… 사과엿이 붙어 있던 막대기다제……
달콤달콤은… 돌아가는 길에 문제가 있어서…
그… 없애 버렸다제…… 미안하다제…」

 


마리사는 눈을 내리뜨고 모자를 깊게 써, 솔직하게 사과했다.

 

달콤달콤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확실히 말했는데, 자신은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아이 윳쿠리들은 기대하고 있던 만큼 필시 쇼크였던 일일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을 거짓말쟁이라며 매도할까.

 

망연자실한 레이뮤와 앨리슈.
그 가운데, 마리쨔가 앞에 나온다.
마리쨔는 막대기에 가까워지면, 슝슝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아가야…?」

 

「이 막대기찌…… 느그탄 냄새가 나는 거댜제에.
마리쨔, 할타 보는 거댜제」

 

그렇게 말하고, 마리쨔가 막대기를 혀로 할─짝 할─짝 하기 시작한다.


「느느읏!? 이 막대기찌, 달댜제에.
이게 반드시 달켬인거댜제에.
아뺘 약속 지켜준 거댜제에.
역시 마리쨔의 아뺘야인거댜제에.
모두 막대기찌 할타 보는 거댜제」

 

 

마리쨔가, 레이뮤와 앨리슈에게도 막대기를 빨아 보듯이 권한다.

 


「햘─짝 햘─짝… 달켬인 거댜제…」

 

「……… 매우 느규탄 막대기찌에여…」

 

「사과 막대기찌… 캥벅─…」

 

 

 3윳의 아이들이 한 개의 막대기를 핥아댄다.


신경 쓰이고 있다. 그렇게, 마리사는 생각했다.

 

동시에, 미안하다고 하는 감정이 팥소의 안쪽에서 싹튼다.
그런 것은 진정한 사과엿 따위가 아니다.
단순한 잔향이 남아 있는 막대기에 불가하다.
진짜는 좀더 좀더 크고, 식감이 있다.

 

자신이 한심했지만, 곧바로 붕붕 얼굴을 흔들었다.
낙담하지마. 고개 숙이지마.
이 모자가 어울리는 윳쿠리가 된다고, 아버지가 죽었을 때에 맹세했던 것이다.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에게 웃음 거리가 될거야.

 

마리사는, 이런 느긋한 새 집을 찾아낼 수가 있었잖아.

 

들 윳쿠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힘도 지력도 아니고 “운”.

 

마리사들은 빈 집에서 쫓겨 난 그 날에, 새로운 집을 찾아낼 수가 있었다.

그것도 골판지 하우스따위가 아니라, 인간의 넓은 집이다.

 

적어도 마리사는 “가지고 있다”마리사에게는 아직“운”이 있다.

 

지금부터 여기서, 아가야들을 잔뜩 느긋하게 시켜 주면 된다.

 

 

「미안해 아가야들. 그리고 고마워요 인거다제. 마리사, 좀더 노력하는거다제!
………느응? 아가야들 뭐 하고 있는 거냐제?」

 

「아, 아뺘! 뱌 뱌! 공찌가 떠러져 있댜제에!」

 

 

막대기를 다 핥은 아이들이, 뭔가 둥근 공을 굴리며 놀고 있었다.
공은 아이 윳쿠리들과 비슷한 크기로, 아이들은 그공에 전력투구 해, 대굴대굴 움직이는 것을 보며 꺄 꺄 하며 놀고 있다.
공에는 ⑨라고 하는 문자가 그려져 있어 앨리스에 의하면 아무렇게나 바닥에 떨어져 있던 것이라고 한다.

 

 

「정말, 낮에는 지쳤다라든가 뭐라고 하고 있었는데, 아가야들은 정말로 건강한 거다제」

 

「어머어머, 아가야들이 기운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구요.
그렇다고 해도 아가야들의 장난감이 있는, 여기는 정말로 좋은 윳쿠리 플레이스네요.
앨리스도 코디네이션 하는 보람이 있다구요」

 

 

 해가 떨어져 술집안은 이제 어두워지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 나면, 우선은 청소. 그리고 그 입구의 괴상한 문도 막지 않으면 안 된다.

 

문을 막기에는 큰 『결계』가 필요할 것이다.
마리사도 앨리스도 『결계』는 별로 자신없다.
『결계』가 자신있는 것은 여동생 레이무다.

 

내일 아침에, 새로운 집은 앨리스에 맡겨 자신은 사냥하러 가자, 라고 마리사는 생각했다.
이 지역의 쓰레기 처리장을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냥을 하면서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를 찾자.

 

그리고 2윳을, 이 새로운 윳쿠리 플레이스에 초대한다.
새로운 집은, 2윳 모두 반드시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오늘은 하루 대단히 고생이었다제.
그치만, 이 새 집에서, 마리사들은 내일부터 또 열심히 살아가는 거다제」

 

 

윳생은 반드시 느긋 할 수 있는 일 뿐만이 아니다.

 

살아 있으면,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도 있다.

 

하지만, 결코 절망 해서는 안 된다.

 

마리사들의 윳생은 아직도 지금부터다.

 

이 새로운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재출발한다.

 

 

「앞으로 여기에서 마리사들은 즐거운 일이나 기쁜 일
느긋 할 수 있는 것을, 잔뜩, 자안뜩, 찾아내는 거다제」

 


그렇게 큰 소리 마리사는 선언했다.

 

좀더 즐거운 윳생이 시작된다고 믿고 있었다.

 

그 귀에, 멀리서 붕 부웅─ 느긋 할 수 없는 배기음이 들려 왔다.

 

 

 

 

 

 

 

 

 

 

 

 

 

 

 

 

 

 

 

 

 

 

 

 

 

 

 

 

 

 

 

 

 

 

 

 

 

 

 

 「늣…?」

 


그것은 오늘 저녁, 이 집을 찾기 전 들었던 소리와 같았다.

 

여러개의 배기음이, 밖에서 들린다.


소리는 계속해서 커진다.

 


「뭐냐제…!? 시끄러운거다제…!?」

 

「도… 도시파가 아니어요…」

 


마리사와 앨리스는 본능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동요한다.
아이 윳쿠리들도 공놀이를 멈추고, 마리사들의 옆으로 튀어 온다.

 

배기음은 마리사들의 새 집인 술집의 앞에서 최고조에 이르고 멈춰, 완전히 조용하게 되었다.

 

주변이 정적에 휩싸인다.

 

 

「아, 아뺘…, 머냐제…?」

 

「쉿…! 조용히 하는 거다제…」

 

 

기이이, 삐걱거리는 소리.
바의 입구에 있는 웨스턴 문이 열리는 소리였다.

 


「좋아─, 아까는 다트 졌으니까, 너희들 이번엔 당구로 승부라고」

 

「에~ 싫어. 토시군, 전에 졌다고 화 내면서 나인 볼 어딘가로 던져 버렸잖아~」

 

 

어두워 잘 안보였지만, 몇명의 사람의 그림자가 술집 안으로 들어 왔다.
젊은 인간들의 소리. 모두 남자의 소리였다.

 

돌연, 집안이 낮과 같이 밝아졌다.

 

천장에 있는 형광등의 불빛이 지지직 깜박거리며, 점등 한다.

 

 

「느앗…!?」

 

「눈부셔…! 아침이 댄고야…?」

 

 

어둠이 눈이 익숙해진 마리사들은, 돌연의 빛에, 땋은 머리로 눈을 가렸다.

 

 

「응? 어이, 뭔가 있는데」

 

「아래! 윳쿠리다!」

 

 

밝음에 순응한 마리사의 시야에, 3명의 인간의 모습이 비쳤다.


밧줄처럼 뭉치 모양같은 헤어를 한 레게 머리의 남자.

 

그 뒤로, 귀에 피어스를 한 경박해 보이는 갈색 머리의 남자와 근육질인 거체의 큰 남자.

 

어딘가에서 쇼핑의 귀가인지, 술병이나 맥주캔이 들어간 비닐 봉투를 손에 들고 있다.

 

 

「늣!? 느늣? …느느느…?」

 

 

마리사는 당황했다.

 

이 술집은 한적해 인간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장소는 아니다.
마리사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서 집선언을 한 것이다.

 

확실히 이 술집에 사람은 살지 않았다.

 

마리사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이 한적한 술집은 주변의 DQN들의 은신처였던 것이다.

 

 

「진짜야~ 아까도 있었는데에~. 설마 2연짱~.
혹시 아까 전의 녀석들과 친구였을까나~」

 

 

바닥에 있는 마리사들을 찾아낸 피어스의 청년이, 맥빠진 어조로 말하며, 벽 쪽을 가리켰다.
그 손가락의 움직임에 이끌려, 마리사들도 벽 쪽을 올려본다.

 

 

「늣!? 아… 아…?」

 

 

마리사를 포함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윳쿠리가 눈을 크게 열었다.

 

피어스를 한 남자의 손가락의 끝, 그곳에는 여동생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가 있었다.

 

2윳은 공중에 떠 있었다.

 

 

「느아… 아… 아아…!?」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는 신체 사방의 가죽을 펴 거기에 못을 박아 벽에 걸어져 있고
2윳의 신체의 곳곳에는 날개가 달린 바늘이 잔뜩 박혀 있었다.

 

2윳은 두 눈을 한계까지 크게 열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 눈동자에도, 날개가 달린 바늘이 박혀 있었다.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는, 절망의 표정으로 절명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동료의 비참한 죽음에, 마리사들은 비명을 질렀다.

 

방금전 까지는 방이 어두워서 깨닫지 못했지만
마리사가 최초로 술집에 들어갔을 때 맡은 썩은 냄새는, 레이무들의 것이었다.

 

2윳은 마리사가 술집에 들어갔을 때부터 쭉 거기에 있던 것이다. 바로 근처에 있던 것이다.

 

들로서 살아 가는 이상, 마리사들은 변변찮은 최후를 맞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각오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건 너무해.

 

2윳은 이렇게 끔찍하게 죽을 윳쿠리가 아니다.
한계까지 고문받아 살해당하다니 너무, 너무 심하잖아.

 

레이무, 태어나고 나서 1년간 함께 살아 남은 여동생의 비참한 결말을
마리사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어때!? 어때더!? 어때더어엇…!?!?」

 

 

당황하는 마리사를 남자들이 웃으면서 내려본다.
사악하고 참혹한 미소였다.

 

 

「이 녀석들 있지─, 우리들의 부재에 여기서 집선언하고 자빠진거야~.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제재~」

 

「흑모자는 미끼가 되고 레드 리본을 도망가라고 했지마안―.
뭐, 거기는 쓸데없는 노력 수고 하셨습니다, 상 이라는 녀석~?
5, 6대 때리면 움직이지 않아서, 오빠들이 사이 좋게 Get」

 

「이야~ 좋은 다트판이었어 이 녀석들. 단순한 목표보다 모티베이션 올라─,
평상시보다 더 박히는거 있지? 게다가 웃기게도─,
이 녀석들 귀밑털이나 땋은 머리를 피코피코 흔들어 날아 오는 다트를 막을려고 한건지.
쓸데없다고 말하는데, 울면서 필사적이더라구.
뭐, 결국 레드 리본은 15개, 흑모자는 18개째로 죽었지만.
처음은 박힐 때마다 느갸─ 느갸─ 재밌었는데,
도중에는 느─ 느─ 라고 경련 밖에 못하더라─」

 

 

비윳쿠리증이다.

 

짧은 바늘이 박힌 정도의 상처로는 어른의 윳쿠리는 죽지 않는다.
팥소의 출팥이라도 아닌 이상, 중추팥소가 상할 일은 없다.

 

그래도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는, 너무나도 느긋 할 수 없는 아픔에
비윳쿠리증을 발병해, 죽음에 이르렀을 것이다.

 

마리사는 머리의 회전이 나쁘지 않아, 2윳의 사인이 곧바로 알았다.
하지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마음과 몸은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런 마리사가 침착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남자중 1명, 귀에 피어스를 한 청년이 마리사들의 시선에 맞추듯이, 웅크렸다.

 

 

「그리고─, 설마 너희들도 여기서………… 집선언, 했다든가?」

 

 

웃고 있는 어조지만 눈은 전혀 웃지 않았다.

 

 

「느히, 느히익!?」

 

 

그 눈에 마리사는 섬칫 했다. 눈동자의 안쪽,
거기에는 무엇을 기대하는 것 같은, 기학적인 빛이 있었다.

 

그런 마리사의 귀에, 날카로운 비명이 들어왔다.

 

 

「엄먀! 엄─먀! 엄─므아아아아! 어때셔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음을 놓고 있던 레이뮤다. 무리도 아니다.
부모님의 처참한 시체를 보고, 마음의 댐이 붕괴 한 것이다.

 

 

「네넘! 네넘들이 그론 고냐아아아아아아!!!
비려머글 니인가아아아아안!!!
젯─재 해줄고야아아아아!! 레이뮤가 젯─… 늡!?」

 

 

땋은 머리를 늘려, 마리사가 레이뮤의 입을 막았다.
막았어도 레이뮤는 어린몸을 필사적으로 흔들어 눈앞의 인간에 갖은 험담을 퍼부으려고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빼앗긴 아직 어린 레이뮤의 기분은 아플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참지 않으면 안 된다.
불필요한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이빨을 악물고서라도

 

눈앞의 인간들을 섣불리 자극해서는 안 된다.
이 남자들은 보통 인간이 아니다.
여동생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에게 한 것처럼
윳쿠리의 생명을 즐거워하면서 빼앗는 위험한 인간들이다.

 

여기는 그런 인간들의 거처였던 것이다.
여기서 집선언을 한 것은 실수였다.

 

마리사는 자신의 불운에 마음 속으로 한탄했다.

 


「어이, 거기의 커다란 금발 만쥬들.
너희들 어느 쪽이라도 좋으니까 대답해라.
잡선언 한거냐?」

 

 

레게 머리의 남자 토시군, 이라고 동료들에게 불렸던 남자가
마리사와 앨리스를 내려다 본다.

 

 

「…………………………」

 

「…………………………」

 

 

마리사는 침묵을 일관하여, 앨리스도 섣불리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마리사들의 태도에 화가 났는지, 미간에 주름이 생겨
레게 머리의 남자가 약간 화난듯이 말한다.

 

 

「입다물고 있으면 모르잖아…?
집 선언 했는지 안 했는지 어느 쪽이야? 간단한 질문 아닌가…,
말해 두지만 거짓말은 절대 용서치 않는다」

 

 

마리사의 이마에, 구슬과 같은 땀이 흐른다.

 

집선언했다고 말하면, 반드시 레이무들에게 했던 것처럼 심한 꼴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면 거짓말하게 된다.
생각한 것을 말하는 습성을 가진 윳쿠리의 거짓말 따위
인간에게 곧바로 간파될 것이다.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거야?

 

 

「아─, 안돼 이 녀석들
어떻게 말할지 생각 하고 있어」

 

 

전혀 대답 하지 않는 마리사들을 보고, 거체의 큰 남자가 한 걸음앞에 나왔다.
상당히 체중이 있는지, 그 내디딘 발 밑의 바닥이 삐걱거렸다.

 

그 소리에, 앨리스와 아이 윳쿠리들이 움찔 반응해, 무서운 것처럼 움츠러들었다.

 

그 가운데, 마리사는 땋은 머리를 자신의 모자의 안에 넣었다.
소리가 나지 않도록, 대못을 살그머니 꺼낸다.
이 못은, 마리사의 명검 “쿠사나기의 검”이다.
부러지기 쉬운 나뭇가지와 달리 철의 재질인 이것은
들 윳쿠리가 무기로서 사용할수 있는것 중에서는 최상급이다.

 

마리사는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고, 대못을 입에 물었다.

 

여차하면, 자신이 앞에 나와 큰 남자와 맞서야한다.
이 몸을 방패로 해, 반려와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

 

자신은 남편이며 아버지다. 가족을 지키는 것은 자신의 역할이다.
인간에게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은 마리사는 알고 있다.
그런데도, 앨리스들이 도망치는 시간 정도는 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결심한 마리사에게, 돌연 피어스의 남자가 큰 소리로 말했다.

 

 

「앗!!! 이 녀석 못 가지고 있다야~!」

 

「느느읏!?」

 

 

마리사의 몸이 움찔 경직되었다.

 

들켰다.

 

그런 마리사에게,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는 피어스의 남자가 어깨를 흔들면서 가까워져 왔다.

 

 

「진짜진짜~? 아직 얘기의 도중인데 벌써 임전 태세입니까~?
우리들, 혹시 습격당하는걸까나~?」


「조금 너무 호전적이겠지, 이거 몰수─」

 

「늣!?」

 

 

큰 남자가, 그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마리사의 입에서 대못을 강탈했다.
큰 남자는 대못의 양단을 각각 양팔의 손가락으로 집는다.

 

「안 돼요─ 마리사 짱. 이런거에 박히면 아프잖아?
이런 위험한 물건은 젯! 재~」

 

큰 남자가 양팔에 힘을 집중한다. 팔의 근육이 부풀어 올라
손가락의 사이에 있는 대못이 천천히 구부러졌다.

 

 

「자아, 돌려줄게」

 

 

완전히 "く"자 모양이 된 대못을, 청년이 마리사의 눈앞에 버린다.
못은 바닥에 튀어 쇠 소리를 냈다.

 

 

「… 느, 느으으으…… 쿠사나기 검씨가아아아…!!」

 

 

이것으로는 이제 무기로서의 형태를 잃었다.
지금까지, 결코 부러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마리사의 쿠사나기 검이 아주 간단하게 부숴졌던 것에,
마리사의 안에 아주 조그마한 전의도 꺽어졌다.
재차 인간과의 힘 차이를 실감한다.

 

도망치는 시간조차 벌지 못한다, 그렇게 판단한 앨리스가 남자들에게 입을 열었다.

 

 

「기, 기다려 주세요!
앨리스들은 여기서 집선언을 했어요!
그치만, 인간씨들이 살고 있는지는 몰랐어요!
앨리스들 지금 여기에서 나가기 때문에
부디 용서해주세요! 놓쳐 주세요!」

 

 

앨리스는 남자들에게 사과하듯이 머리를 내렸다.

 

밖은 완전히 햇빛이 가라앉아, 밤이 되어 있다.

 

윳쿠리가 야간에 돌아 다니는 것은 자살 행위에 가깝다.
레미랴등의 야행성 포식종에 습격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이대로 여기에 머무는 것보다는 안전하다고 하는 판단일 것이다.

 

마리사도 앨리스의 생각에 이견은 없었다.

 

허둥지둥 술집의 출구인 웨스턴 문으로 향하는 마리사들 일행.

 

하지만, 그 출구의 앞에, 레게 머리의 남자가 가로 막았다.

 

 

「나갈거라면. 내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라」

 

 

레게 머리의 남자가, 그 자리에서 양아치 자세를 했다.
문의 앞 빠듯한 위치에 앉아 있어 옆을 지나갈 정도의 공간은 없다.

 

굴욕적인 행위지만, 따르는 것 외에 길은 없다.

 

 

「애, 앨리스가 첫번째로 간다구요!」

 

 

앨리스가 슬─금 슬─금 남자의 가랑이사이로 기어간다.

 

 

「느…느기기… 조, 좁다구요…! 마리사 , 앨리스의 몸을 뒤에서 밀어주세욧!」

 

「아, 알았다제!」

 

 

기어가는 앨리스의 뒤에서, 마리사가 그 신체를 누른다.

 

앨리스의 몸이 남자의 가랑이에 반정도 들어갈 쯤, 정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기, 기다려엇 마리사! 일, 일단 앨리스의 몸을! 뽑으라구요오
점점 좁아저어엇…! 괴로웟…… 츄붑…!
마리사 빨, 빨리 아리스를 빨리잇 뽑아아아앗 조오옵앗아, 츄츄부붑!!!」

 

「늣!? 느늣!?」

 

 

윳쿠리의 몸은 구체다.
넣는 것은 쉬워도, 뽑아 내는건 어렵다.

 

마리사는, 이대로 앨리스가 남자에게 죽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아이 윳쿠리들도 걱정스러운듯 앨리스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일단 들어간 이상, 이제 되돌리지 못한다.

 

 

「앨리스, 뽑는것은 이제 무리다제! 괴로울지도 모르지만, 이대로 미는거다제!」

 

「기, 기다료옷 마리자! 츄, 츄부부부…… 늣!」

 

 

포오옹, 앨리스의 몸이 남자의 가랑이의 사이를 빠져 나갔다.


그것을 보고, 마리사는 안도의 숨을 내 쉰다.


다음은 아이들이 지나가고 아버지인 마리사는 마지막에 탈출하자.
그런 것을 생각하면 마리사의 귀에, 뚝뚝 물이 방울져 떨어지는 소리가 밖에서 들려 왔다.

 

 

「거짓말… 이다제…」

 

 

비다.

 

비는 곧바로 기세를 더해, 폭우가 되었다.

 

웨스턴 문 바로 밑, 밖에서 떨어지는 비를 멍하니 보며
앨리스는 가게의 입구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왜 그래에~? 밖에, 나가지 않는거야?」

 


어느 새인가 불이 붙은 담배를 피고 있던 피어스의 청년이, 일부러 시치미를 떼는듯한 어조로 말한다.

 

밖은 밤. 게다가 폭우
통상종의 윳쿠리는 밤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어두우면, 비를 막을 수 있는 처마 밑을 찾을 수도 없다.

 

지금 밖에 나오면 확실히 죽는다.
인간으로 말하자면, 밤의 폭우속에, 나침반도 해양 차트도 가져가지 않고
배를 타는 것과 같다. 단순한 자살 행위다.

 

 

「자─아, 오빠가 나가는거 도와줄게」

 

 

계속 움직이지 않는 앨리스를, 거체의 남자가 잡았다.
한쪽 팔로 앨리스의 머리카락을 잡아, 그대로 들어 올린다.
「하늘을 날고 있어!」라는 소리와 함께, 부웅─ 앨리스의 몸이 공중에 뜬다.

 

 

「아팟, 아야야! 놔주세요오옷!
앨리스의 머리카락씨 빠진다구요오오오!
잠까아아안, 아리스를 어디로 데려 가눈고야아아!」

 

「애, 앨리스!? … 읏!? 그, 그만더어어어어어어어어엇!!!」

 

 

큰 남자가 무엇을 하는 것인가 깨달은 마리사가 그만두라고 소리 친다.

 

큰 남자는, 앨리스의 머리를 잡은 채 팔만을 입구의 문에서 바의 밖으로 내밀었다.

 

즉 폭우 속으로.

 

 

「싫어어어어어어! 비, 비씨가아아아아!!
그만더 그만더어어엇! 녹는다앗! 아리스 녹는다아아앗! 몸이 녹는다아아아앗!
아리스 죽기 시러어어어어어어!!!」

 

 

앨리스의 신체에, 가차 없이 비가 쏟아진다.
빗물이 만쥬의 가죽에 스며들어, 흡수되어 간다.

 

이대로는 앨리스의 몸이 견딜 수 없다.
녹는 것은 시간 문제다.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공황 상태가 된 앨리스가, 큰 남자의 손으로부터 피하려고 엉덩이를 상하좌우로 흔든다.

 

그 행위가, 반대로 앨리스의 몸에 물이 스며들어 침투 속도를 높인다.

 

 

「아리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 움직이면 안 되는 거다제!
섣불리 움직이면 안 되는 거다제에에에에에!!!」

 

 

마리사의 절규에, 계속 이대로 날뛰면 자신의 몸이 갈기갈기 찢어진다.
라는 것을 이해한 앨리스가, 엉덩이를 흔드는 것을 억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앨리스가 조용해진 것은 불과 몇 초 뿐이었다.

 


「…… 느핫…… 느핫…………… 시러… 시러… 시러어어어어어어엇!!
녹는닷!! 아리스의 몸이 녹아가고있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온몸을 적시는 비에 이성을 잃은 앨리스는
『죽음』이라는 공포로부터 조금이라도 피하려고
다시 바둥바둥하며 몸을 움직인다.

 

 

「녹는닷! 녹고있다아아아아앗!! 물씨가 스며드러 온다아아아아아아앗!
시러어어어! 시러! 시러어어어어어어어!!!
아리스 죽기 시러어어어어!!! 마리자 도아더어어어어어!!!」

「아리스으으으으! 젠자자아아앙!
그마안! 그만더라제에에엣!! 아리스를놔달라제에에에에에에에에엣!!!」

 


큰 남자의 다리에, 마리사가 필살의 전력투구를 먹인다.
하지만, 마치 지면에 뿌리를 내린 거목과 같이 큰 남자의 신체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마리사는, 몇번이나 몇번이나 전력투구 한다.
앨리스를 돕기 위해서, 사랑하는 반려를 구하기 위해서.

 

하지만, 그런 마리사의 선전도 허무하게, 앨리스의 신체의 저부가 자꾸자꾸 노랗게 되어 갔다.
저부의 가죽이 녹아 얇아져, 내용의 카스타드 크림이 비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노, 녹, 녹는다가아가아아아가아갓!
믈시이이 이데 그만게아바비보오아보오보보게보바─────보오…」

 

 

마침내 한계를 맞이한 앨리스의 신체는
마치 바닥에 구멍뚫린 주머니와 같이 저부가 터져, 내용물이 쏟아 졌다.

 

보트보트보트보토라고 하는 소리와 함께,
큰 몸집의 남자의 손에 머리카락만을 남겨
분리 된 앨리스가 지면에 낙하한다.

 

지면에 충돌한 앨리스는 주변에 흩어져
노란 카스타드 크림과 튀어 흩어진 물방울이 남자의 구두를 더럽혔다.
앨리스의 라스트 코디네이션이었다.

 

 

「아디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엄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앨리스의, 신체는 마치 녹은 초콜릿처럼 되어 있다.
유일하게 형태를 유지한 헤어밴드만이, 그 물체를 앨리스라고 가르쳐 주고 있었다.

 

마리사와 마리쨔들은 당황해서 앨리스의 시체로 달려들려고 한다.

 

하지만, 앨리스의 시체는 아직도 폭우에 노출되어 있었다.
가까이 가지 못하고 마리사들은 그저 지붕아래에서 늣─ 늣─ 이라고 외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마리사들을 바라보면서, 큰 남자가 입을 연다.

 

 

「아─아, 나의 구두가 더러워져 버렸잖아. 어떻게 보상 할거야 너희들?」

 

「아리스으으으으으으! 아리스으으으으으으으으! 미아내에에에에엣!!
맹세했는데에에에! 마리자 아리스를 일생 지킬거라고 결혼해쓸때 맹세했는데에에에에에에!!!」

 

「어, 어어, 엄므아아아아아아!! 거지말이댜! 이론겨 거지말이댜아아아아아아앗!!!」

 

「아즘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시끄러워!!! 이딴 쓰레기 어떻게든 좋겠지!!!」

 

 

격앙한 레게 머리의 남자가, 앨리스의 시체를 차 날랐다.
앨리스의 헤어밴드는 날아가 그 시체는 비가 내리는 밤의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스으으……… 우으으… 아리스으으으…!!!」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된 반려 앨리스를 생각해
마리사는 통곡의 눈물을 흘렸다.

 

 

「오? 운다 이 녀석들」

 

「토시군, 윳쿠리는 울지 않아~. 최근의 새로운 학설에 의하면─,
이거 몸안의 수분 조정하고 있을 뿐이니까.
너무 많은 수분을 눈에서 내고 있을 뿐이니까~」

 

「어이 어이 어이. 그럼 지금은 별일 아닌거냐」

 

「윳쿠리라는건 꽤 게스인 녀석 많다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아이라든지 부모라든지 깔본대~
이 녀석들도 내일이 되면 지금 죽은 녀석 같은거 잊고 있을 걸~」

 

「싫다─. 그것보다 너 꽤 자세하게 아는거 아냐?」

 

「가공소에서 아르바이트 했으니까~」

 

 

흐느껴 우는 마리사들을 보면서, 남자들이 제멋대로 말한다.

 

마리사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어때더어어어어! 어때더 그론 말 하눈 고야아아아아!?
어때더 이론 짓 하눈 고야아아아아아!?!?」

 

 

남자들은 얼굴을 마주 보면, 양손의 손바닥을 뒤로 젖히고 어깨를 으쓱했다.

 

 

「어째서 라고? 우리들은 집선언한 나쁜 들 윳쿠리를 혼내주고 있을 뿐이다」

 

「아니면 뭐야? 우리들이 잘못되어 있다 라고 하는거야?」

 

「뭣하면 파출소라도 가서 경찰씨라도 불러 와~. 마리사들 도아주데여 다제~! 다제다제~! 라고~」

 

 

오 비슷해─, 마리사의 목소리 흉내를 낸 피어스의 청년을 다른 남자들이 칭찬한다.

 

 

「느기, 느기기기!!」

 


마리사는 이를 갈았다. 만일 경관이 온다고 해서 들 윳쿠리인 마리사들을 돕지 않는다.
최근의 일로 알고 있다. 가공소의 직원을 부르는 것이 고작이다.

 

인간은 도와주지 않는다.

 

레이무, 데카 마리사, 앨리스가 영원히 느긋하게 되어 버린 지금,
어른의 윳쿠리는 마리사 밖에 없다. 아이 윳쿠리들의 보호자는 이제 마리사뿐이다.

 

이 아이들은, 마리사가 지킬 수 밖에 없다.

 

자신만이 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거냐제?)


  
상대가 게스 윳쿠리라면, 마리사 자신이 어떻게든 격퇴한다.

 

또, 상대가 포식종이라면, 아이들을 등 뒤에 숨겨
가능한 한 이길 각오로 생명을 걸고 싸울 것이다.

 

하지만, 상대는 인간이다.

 

윳쿠리 『뿌꾹―』라고 하는 신체를 크게 보이게 하는 위협 행위가 있듯이
기본적으로 윳쿠리들의 싸움은 신체가 클수록 강하다.
이른바 체격차이라고 하는 녀석이다.

 

그런 마리사들 윳쿠리에게 있어, 자신의 수배이상 큰 인간의 몸은, 확실히 거인과 동일하다.

 

그 거인이, 3명이나 있다.

 

싸움은 절대 안 된다. 조금의 승산도 없다.

 

도망치려고 해도, 출구의 앞에는 큰 남자의 인간이 있다.
한층 더 지금의 밖은 폭우다. 무리를 해서 야외로 나가도
다른 건물에 피난하지 못하고, 방금전의 앨리스와 같이 신체가 완전히 녹을 것이다.

 

퇴로는 완전히 막혀있다.

 

그렇다면, 마리사에게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목숨구걸 밖에 없다.

 

밖의 비가 그칠 때까지, 큰 남자가 출구로부터 물러날 때까지
어떻게든 이 신체를 깔고 시간을 벌 수 밖에 없다.

 

마리사가 머리를 내린다.

 

 

「부디, 부디 마리사들을 용서해 주세요!
윳쿠리라도 동료가 죽으면 슬픕니다!
마리사들에게도 마음은 있습니다!
아이가 죽으면 눈물이 나옵니다!
몸이 안쪽도 아파 아파가 됩니다!
윳쿠리라도 애정이 있습니다!
입에서 사랑을 말합니다!
만약 인간씨가 상냥한 마음이 있다면…!
부디… 부디… 더 이상 마리사의 가족을…!
사랑하는, 마리사의 아가야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

 

 

마지막 편은 오열이 섞인 울먹이는 소리였다.
마리사는 이마를 바닥에 비벼대어, 윳쿠리 식 도게자의 자세를 취한다.
모자의 창 부분이 찌부러졌지만, 신경쓰지 않고 머리를 계속 조아린다.

 

하지만, 마리사 필사의 간원도, 남자들은 히죽 히죽 심술궂은 미소를 띄워, 내려볼 뿐이었다.

 

 

「프프… 해충 주제에 가족이라든지 사랑이라든지…. 제법인데~. 짱마리~ 사앙」


「유자녀라니, 인생의 대선배잖아~. 마리사 센파이─!」

 

「그보다 머리 숙이고 있는 것 치고는 엉덩이가 탱탱 올라와 있지만…,
뭐야? 실은 도발하고 있는 거야…? 뭔가 굉장히 메슥메슥 해 옵니다만…
랄까 사람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모자 정도는 벗으라고!!!」

 

「늣!?」

 

 

레게 머리 남자는 오른손으로 마리사의 장식물을 강탈했다.

 

 

「도, 돌려주세요! 그것은 마리사가 죽은 아빠로부터 받은 것입니다아아아!
마리사의 아빠야의 유품입니다아아아!」

 

「뭐? 이거 너의 아버지의 유품이야?」

 

「그, 그렇습니다아아아!」

 

 

당황한 마리사는 피용피용 필사적으로 뛰어, 모자를 되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남자의 손에 잡힌 검은 모자는 하늘 높은 곳에 있어, 전혀 닿지 않는다.

 

그런 마리사의 모습를 보고, 레게 머리의 남자는 무언가 생각 난 듯, 웃으며 모자를 되돌려줬다.

 


「그럼 이렇게 하자구. 돌려줄테니까 너, 이 모자에 응가 해라.
그러면 너와 아이는 죽이지 않는다」

 

「느…!? 느느느…!?!?」

 

 

남자의 말에 마리사는 얼어 버렸다.

 

지금, 이 남자는 무슨 말 한 거야?
응응을 하라고?
아버지의 유품인 모자에다가?

 


「무, 무슨 말을 하는 거냐제에에에에!?
할 수 있을리 없다제에에에에에!?
모자씨에 응응 하다니 더럽다제에에에에에!?」

 

「으응 그래? 할 수 없다면 너를 죽이고, 아이들도 죽일거지만」

 

 

거체의 남자가 마리쨔, 레이뮤 , 앨리슈의 3윳을 손으로 잡는다.
3윳은 「하눌…」이라고 하는 소리를 높여, 카운터의 위에 놓여졌다.
카운터는 성인 남성의 허리정도의 높이였다.
아이 윳쿠리인 마리쨔들은 도저히 뛰어 내려 도망치는 것 따위 할 수 없다.
떨어지면 큰 부상, 잘못하면 죽을 정도의 높이다.

 

마치 절벽 위에 있는 것 같은 아이들을, 마리사가 아래로부터 올려보았다.
아이 윳쿠리들은 서로 몸을 기대면서, 불안한듯 부들부들 떨고 있다.

 

 

「느아… 아아아…」

 

 

마리사가 이빨을 딱딱 울린다.

 

도망치는 것 따위 할 수 없다.

 

아무리 느긋 할 수 없는 요구여도,
따르는 것 이외의 길은 더이상 없다.

 

 

「합니다아아아아! 할테니까!
마리사 , 모자씨에 응응 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밖의 비는 아직 그치지 않다.

 

시간을 벌어라.

 

어쨌든 남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지 않으면 안 된다.

 

 

「오, 겨우 결심한거야?」

 

「마리사 센파이,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 해 주세요─」

 

「느구, 느구굿, 느구우우웃…!」

 

 

마리사는 모자를 땋은 머리로 벗어, 바닥에 두었다.

 

마리사는 모른다. 모자의 위에서 응응을 한다.
도대체 그런 짓을 해서 인간들에게 무슨이득이 있는 걸까.

 

「아─! 뭐 하고 있는 거야 마리사 짱?
안 되지요. 제대로 모자의 바깥쪽이 아니라, 안에다 하지 않으면~」

 

귀에 피어스를 한 청년의 입술이 잔혹하게 미소지었다.
일부러 마리사의 모자를 뒤집어, 바닥에 둔다.

 

 

「네, 변기 모자 완성~!」

 


모자를 마치 서양식 변기처럼 보이게 한다.

 

그 집요한 악의에, 마리사는 머리가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

 

그런 마리사에게, 남자들이 더욱 몰아치듯이 말한다.

 

 

「이왕이면 너 그거 해봐 그거.
확실히 응가할때 댄스인지 선창인지 뭔가 하는 거 있잖아?」

 

「응응 체조~」

 

「아아 그래 그거」

 

 

응응 체조. 원래는 배설을 잘 할 수 없는 아기 윳쿠리가 실시하는 것이다.
신체를 움직여, 체내 팥소를 부드럽게 풀어 주는 체조.

 

본래라면 성체의 윳쿠리인 마리사에게 필요 없는 움직임이다.
그것을 스스로 한다. 남자들은 어디까지 마리사를 능욕할 생각인 걸까.

 

 

「그마네에느피이기느피야아아아!
그론거 됴시파가 아냐아아!
도시퍄가 아니라구여여어어어어어어!!!」

 

「아쁘야아! 그만두는거댜제에에에!
그론거 하지 안아도 좋댜제에에에!
마리쨔들의 일은 걱정 하지 안아도 갠차는 거댜제에에에에!!!」

 

「아저찌 그만뎌어어어어어어!」

 

 

아이들이 마리사를 생각해, 멈추라고 말한다.

 

 

「아가야……」

 

 

그런 아이 윳쿠리들이 마리사에게는 사랑스러웠다.

 

윳쿠리가, 이 불합리한 폭력이 흘러넘치는 세계에서 남길 수 있는 유일한 것.

 

그것이 아이다.

 

아이들은 윳쿠리라는 종족의 미래다.

 

일찍이 마리사의 아버지는, 마리사를 돕기 위해 그 몸을 내던졌다.

 

이번은 마리사의 차례다.

 

미래는 마리사가 지킨다.

 

 

「늣…!」

 

 

자신이 창피를 당하게 될지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반드시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 있는 아버지 마리사도
마리사의 선택을 꾸짖지는 않을 것이다.

 

아버지도 자신의 모자보다 어린 아이들이 도움이 되는 편을 우선시 할 것이다.

 

깊은 숨을 들이마셔, 깊은 숨을 토해낸다.

 

결심을 가슴에 품고, 체내의 팥소를 쓸어 내린후, 마리사는 응응 체조를 시작한다.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오″른″쪽″왼″쪽″흔″~들″흔″~들″!」

 

 

(모자씨가 없어도, 아가야는 마리사의 자랑스러운 아가야인 거다제!
굉장히 느긋한 거다제!)

 

 

「햇″님″까″지″쭈″~욱″쭈″~욱!」

 

 

(집까지 도망치는 거다제, 아가야.
고양이는 마리사에게 맡기는 거다제.
아가야에게는 이것을 주는거다제.
느긋한 마리사의 모자씨인 거다제.
자, 빨리 가는 거다제!)

 

 

「배″씨″가″포″근″포″근″느゛와゛와゛~이゛잇!」

 


(그 모자씨는 아가야에게 준다제…. 강하고, 상냥하고, 씩씩하고.
그 모자씨에 맞는 마리사가 되는 거다제, 아가야)

 

 

자신은 이 모자에 어울리는 마리사가 되었을까.

 

마리사는 아냐루구멍을 느슨하게 하고,하복부에 힘껏 힘을 집중한다.

 

 

「응″응″나″온″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부리, 부리부리부리부리부리부리……… 브────────브! 브브으!! 브브브브브브브비비밥바─!!!!!

 

제일파, 제이파 마리사의 아냐루구멍에서 응응이 배출된다.

 

모자의 안, 하얀 프릴안에 검은 응응이 나오고 있다.
후끈후끈 한 김이 공중에 퍼진다.

 

 

「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것을 보고, 비웃는 남자들.

 

 

「어이 마리사!
이왕이면 빙빙 감아봐라!
도구로응가 만들어라!」

 

 

거체의 남자의 요구에 응해, 마리사가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인다.
그 움직임에 이끌려 배설물이 나선을 그린다.


「어이 어이 어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냐!」와 같이 남자들의 비웃는 소리가 커진다.


브브! 브───비치비치비치비치비치비치비브류류비비─브브────!!!!

 

 

「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일까, 고형물이었던 마리사의 응응이 도중에 설사로 변해간다.

 

물 응응의 배출에, 마리사의 아냐루가 뜨거워진다.

 

마리사는 스트레스가 배로 가는 타입이었다.

 

 

「우오! 이번은 단팥죽으로 변했는걸!」

 

「조금 점원씨~. 주문하지 않았습니다만~」

 

 

예상외의 사건에 남자들이 기뻐한다.

 

그 남자들과는 반대로 마리사는 슬퍼하고 있다.

 

마리사종의 모자는 높은 내수성을 겸비하고는 있지만,
하얀 프릴 부분에 설사 응응이 스며들어, 갈색으로 변색시키고 있었다.

 

물로 씻어도, 이제 이 얼룩은 없어지지 없겠지. 냄새도 마찬가지다.

 

아이 윳쿠리들은 부친인 마리사의 추태를 보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눈감고 있었다.
하지만, 전신이 청각기관인 윳쿠리의 귀는 막을 수가 없다.
마리사의 비명과 남자들의 웃음소리
응응의 배설음으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 두 눈에서 마리사와 마찬가지로 투명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윽고, 영원할 것 같던 마리사의 배설은 끝났다.

 

 

「우와~. 얼마나 모아둔거야 이녀석~ 진심 더러워~」

 

 

남자들의 소리에 마리사는 되돌아 봐, 자신의 모자 안을 보았다.

 

모자의 안에는, 진흙과 같이 응응이 고여 있었다.

 

 

「느쿠, 누우우우우웃…!」

 

 

했다, 해냈다. 하지만 마리사는 달성감도, 끝났다고 하는 안도감도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 남자들의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써봐~. 응응 모자를 써봐 마리사.
아버지에게 받은 소중한 모자지~?
빨리, 쓰지 않으면~」

 

「늣……… 느, 느그치……이, 이해…해듭니다…」

 

 

피어스 남자의 새로운 명령에, 마리사는 신체를 굽히고, 모자의 안에 머리를 돌진했다.

 

마리사의 머리에 푹─ 미지근한 감촉이 퍼진다.
그 일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기분 나빴다.
졸졸─ 흘러 쏟아진 응응 국물이, 마리사가 눈에 들어왔다.
응응 국물은 눈에도 스며들어 왔다.

 

그런 마리사를 보고 피어스의 남자가 웃는다.
타인을 비하하는 듯한 웃음이었다.

 


「우와 정말로 썼다 이녀석. 농담인데~」

 

「…느…? …느느…?」

 

「조─크. 농~~~담이야, 마리사 짱.
오빠 농담으로 말한건데
진심으로 하고 자빠졌네 이 녀석~」


「느큿!? … 느크크으으으…으으으……!」

 

 

마리사는 더할 나위 없는 굴욕감을 맛보고 있었다.

 

명령받았기 때문에 따랐다.
따르지 않으면 죽인다고 말해졌기 때문에.

 

그런데도 남자들은 농담이라고 말한다.
웃으며 「짱 마리─ 서비스 좋은데~」까지 말하면서.

 

마리사는 입술을 한층 더 악물었다.

 

 

「느잇…느기잇…… 이것으로… 괜찮지요…?
마리사들…… 약속… 이제 용서 받을 수 있지요…?」

 


자존심을 억누르고, 마리사는 아첨하는 듯한 미소를 띄운다.

 

피어스의 청년이, 어느 새 술병을 열어 내용물을 마시고 있던 레게 머리의 남자를 보았다.

 

 

「어땠어, 토시군?」

 

「뭐, 술의 여흥치고는 꽤 재미있었지만……
대폭소까지는 아니었을려나. 라는 이유로, 한마리 펑!」

 

「느베븝!?」

 

 

레게 머리의 남자가 손을 쾅─ 내려, 아이 윳쿠리 1윳, 앨리슈를 으깼다.
주먹의 중압으로 헤어밴드가 부서지고, 두 눈이 날아가, 납작하게 되었다.
앨리슈는 카운터 가장자리에 있어, 마리사도 그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다.

 

 

「아… 아가야…? 앨리스의… 아가야……?」

 

 

마리사는 지금 일어난 사건을 정말로 믿을 수 없었다.

 

 

「여, 여!? 여덩생!? 여덩─생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느피, 느피이이이잇!!! 앨리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앨리슈의 바로 옆에 있던 마리쨔들이 패닉을 일으킨다.

 

그 절규에 마리사도 간신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했다.

 

앨리스를 닮은 아가야가.

 

앨리스의 유품이.

 

무자비하게 살해 당했다.

 

영원히 느긋하게 되었다.

 

 

「아가야아아아아아! 아리스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아아!!! 너무해! 너무해요오오오오오오오오!
마리사 했는데! 제대로 했는데! 인간씨들의 말하는거 들어서 응응 했는데에에에에!
아가야들 죽이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에에에! 어째서 어째서!? 약속과 다르다아아아앗!
인간은 거짓말쟁이이! 거짓말쟁이이이이이이!!!」

 

「네엡, 거짓말쟁이입니다!
거짓말쟁이로 비겁한 빌어먹을 인간입니다!
안미. 진심 안미 마리사사마.
부디 관대한 마음으로 용서해달라제~」

 

「미─안. 별로 안 미─안 마리사 센파이.
이 녀석에게는 나중에 바짝 말해 주기 때문에, 하이, 용서해 주세요
하이. 실로 유감스럽지마─안 아이들 몰살 하는─것으로, 하이」

 

「그만더 주세요! 아가야는! 아가야들은 용서해 주세요!!
마리사 또 응응 할테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가 레게 머리의 남자의 다리에 호소하듯이 몸을 문지른다.
끈적끈적 착 달라붙어, 필사적이었다.

 

그런 마리사를 귀찮다고 생각했는지, 남자는 다리로 마리사를 차버렸다.

 


「느베에!?」

 

「들러 붙지 마라, 더러운 오물」

 

 

날아가 가까운 둥근 테이블의 다리에 부딪치는 마리사.

 

눈앞의 인간들은 약속 따위 지키지 않는다.
즐거워하면서 마리사의 소중한 사람들을 죽인다.

 

이제 한계였다. 마리사의 머리속이 부글부글하여 분노가 지배해.

 

 

「뿌꾸우우우우우우우우욱! 뿌꾸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마리사가 그 자리에서, 뿌꾹─를 시작한다.

 

반려와 아이를 살해당했지만 갈 곳이 없는 분노,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불합리함에 슬픔.

 

그것들을, 마리사는 몸 안에 억누르지 못 했다.

 

마리사 자신도,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의미한 행동인지 알고 있다.
단지 신체에 공기를 넣어, 부풀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그런데도 멈출 수 없었다.


눈앞의 인간들에 대한 살의를, 신체 전신으로 표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오, 갑자기 부풀었어? 뭐야?」

 


하지만, 마리사의 힘껏 살의를 향하여도, 눈앞의 인간은 그저 멍할 뿐이었다.

 

당연히, 마리사의 혼신의 뿌꾹─ 따위 남자들에게 효과는 없었다.

 

 

「토시군 모르는 거야~? 이거 위협 하고 있는 거야~.
이거, 뿌꾹─ 라고 말하는 윳쿠리의 위협 행위. 빌어먹을 인간들 죽일거야~제재다~라구」

 

「진짜야?! 틀림없이 복어의 흉내라도 내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다구 나는!」

 

「갸하하하하. 없어요, 없어.
자신의 아이가 살해당했는데 복어의 흉내 내는 부모라든지. 쓰레기 지나지 않고~.
아니, 윳쿠리라면 할 것도 같지만~」

 

「너희들 그만둬. 마리사 센파이는 진심으로 하고 있다.
진심인 센파이를 비웃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을거니까─」

 

「너가 제일 웃고 있는거 아니야?」

 

「들켰어─?」

 

 

남자들의 사이에 큰 웃음이 일어난다.

 

마리사도 자신이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했다.
아니, 실제로 우습다.

 

남자들에게의 분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자신에게의 분노와 슬픔이 서로 뒤섞여
부풀면서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한다. 전신의 흔들림이 멈추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살해당했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원수를 갚는것 따위 할 수 없다. 단지 이렇게 부푸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토시군이라 불린 남자는 하하하하하 웃고 있는가 하면
갑자기 돌변해 진지한 얼굴이 되었다.

 

 

「그러면 흑모자. 너, 싸움을 걸었다고 생각해도 좋은거냐?」

 

「느? ………느게베브보오옷!?!?」

 

 

갑자기 덮친 옆면의 충격에, 마리사의 뺨이 패인다.
입안이 헐어, 싫은 팥소의 맛이 퍼졌다.

 

남자가 들고있는 술병으로 마리사를 때린 것이다.

 

방금전까지의 미소가 돌변해, 분노의 표정으로 마리사를 계속 때린다.

 

 

「누구를 위협하는거냐! 인간을 죽일려고!? 아앙!?
말해 봐라 이 빌어먹을 모자!!!」


「느벳! ! 느부바엣! 그, 그만! 느부붑!」

 

 

보기에, 화난듯이 보이는 레게 머리의 남자지만, 의외로 냉정했다.

 

마리사가 죽지 않게, 적당히 때리고 있다.

 

그런데도 윳쿠리에게 있어 충분히 무거운 일격이다.
술병에 들이받아 마리사는 마치 혀로 바닥을 빨듯 계속 굴렀다.

 


「곧 바로 바닥을 핥는거야~, 격약 마리사 짱 너무약해~」

 

「아─아, 실망입니다─ 마리사 센파이.
좀만 더 근성 보여 주세요.
들의 늠른한 모습 보여 주세요」

 


남자들은 마리사를 계속 부추긴다.

 

마리사에게 남자들이 하는 말을 듣는 여유는 없었다.
하지만, 다음에 레게 머리의 남자가 말한 단어가, 마리사의 귀에 들어 왔다.

 

 

「정말 반항적인 녀석이다.
원래, 너의 응가 재주가 시시하니까 이렇게 된거잖아! 아앙?」

 

「느크으읏, … 재… 주?」

 

 

재주?


재주라고 말한건가, 지금?

 

마리사의 필사적인 간원도, 남자들에게 있어서 단순한 구경거리에 지나지 않았던 걸까?

 

시시하다고 말했지만, 너희들 웃고 있었잖아.
실컷 마리사를 바보취급 해 즐기고 있었잖아.

 

마리사는 무엇을 위해서, 생명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모자를
아버지의 유품을, 긍지를 더럽힌걸까.

 

분하고 분해서 견딜 수 없었다.

 

그런 마리사의 기분 따위 알지 못하고, 레게 머리의 남자가 고함친다.

 

 

「거역해 죄송합니다 라고 사죄해라! 지금 당장 사죄해라! 전원에게 사죄해라!」

 

「토시군 너무 때렸어─. 마리사 짱 완전 위축되고 있잖아.
그치만―, 객관적으로 봐도─ 지금은 마리사 짱이 나쁜데~.
갑작스럽게 뿌꾹─ 한다든가 폭력적이야~.
좋은 아이니까 빨리 오빠들에게 사과해~」

 

「크읏!? 느기이이잇………!」

 


마리사가 폭력적이다, 라고? 그걸 뚫린 입이라고 지껄이는 건가.

 

너희들 같은거 게스윳쿠리다.

 

단순히 강한 게스 윳쿠리다.

 

그 게스 남자들은, 마리사에게 사죄하라고 말한다. 모두 마리사가 나쁜 것이다, 라고.

 

오늘의 아침, 만난 경찰관도 말했다.
들 윳쿠리는 존재 자체가 악이라고, 살아 있는 것만으로 죄라고.

 

하지만, 여동생을, 친구를, 반려를,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던 것에 화 내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이라고 말하는 건가. 화내는 것이 악이라고 말하는 건가.

 

일방적인 불합리한 폭력에 반항하는게,
그렇게 안 될 일이라는 건가. 사악한 일이라는 건가.

 

그리고 경관의 남자는 이렇게도 말했다.
마리사들, 들 윳쿠리를 인간이 죽이는 것은 절대적인 정의라고.

 

지금, 마리사의 눈앞에 있는 남자들은 정의의 사도라는 건가?
여동생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를 다트의 표적으로 하고, 앨리스를 비로 녹이고
반쯤 재미로 앨리슈를 죽이고, 하하─ 웃고 있는 이 무리가 정의의 체현자라는 건가?

 

결코─── 그렇지 않다.

 

인정할까 보냐!

 

 

「뿌꾸우우우우우우우욱…! 뿌꾸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일어나, 다시 뿌구─ 하는 마리사.

 

그 눈은 결의로 가득 차 있었다.

 

마리사는 생각한다.

 

마음 먹어라.

 

강하게 마음 먹어라.

 

마리사는, 이 인간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강하게 생각해라.

 

윳쿠리의 마음 먹음이 세계를 바꾸는 힘이 있으면.

 

부탁해.

 

기적이야, 일어나 줘.

 

신님.

 

만약 있다면, 마리사의 부탁을 들어주세요.

 

이 불쌍한 약자의 기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신님이 들 윳쿠리를 싫어하는 일을, 마리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런데도, 이 순간만 마리사들을 뒤돌아 봐 주세요.

 

일격. 아니요, 일순간으로 괜찮습니다.

 

이 인간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마리사에게 주세요.

 

힘을 얻은 대가로, 마리사는 죽어도 상관없습니다.

 

죽은 후,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 갈 수 없게 되어도 상관없어요.


죽은 후, 마리사는 신님의 노예가 됩니다. 신님의 아냐루도 빱니다. 응응도 먹습니다. 페니페니도 빱니다.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고 싶습니다.

 

부디.

 

부디.

 

약한 마리사에게, 윳쿠리 마리사에게.

 

눈앞의 인간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가족을 지키기 위한 힘을 주세요!

 

 

「허세부리지 마라 오라! 오라오라!」

 

 

술병으로 때리는 것을 그만두고
레게 머리 남자는 2발, 3발 발로 마리사를 가격한다.

 

 

「늣피, 히기피!」

 

 

부풀던 뺨에 남자의 신발이 박혀, 마리사가 느하앗─ 숨을 토해낸다.

 

계속해서 반대편 뺨도 걷어 차여 이번에는 입에서 팥소 덩어리를 토해냈다.
마리사의 양뺨 가죽에, 신발 바닥의 자국이 선명하게 붙었다.

 

 

「오라앗! 다시 한번 뿌꾹- 해 봐라! 죽여 줄테니까!!!」

 

 

레게 머리의 남자가, 마리사를 향해 옆에 있던 의자를 힘차게 차 날린다.
흔들흔들 의자의 등받이가, 마리사의 안면에 부딪쳤다. 충격으로 앞니가 2개, 부서져 떨어진다.

 

 

「느삐이! 느삐삐이이이! 이…! 마리자의 이…! 이빨씨가아아아! … 츄부!? 츄부부이이이느으으…!!!」

 

 

부딪친 의자가 밸런스를 무너뜨려, 마리사의 위에 쓰러졌다.

 

신체 위에 덥친 의자에서 벗어나려고, 마리사는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목제의 의자는 성체 윳쿠리를 뭉갤 정도의 무게는 없어, 마리사는 간신히 의자아래에서 기어 나온다.

 

그런 마리사의 얼굴에, 큰 그림자가 비춘다.

 

 

「어때 흑모자…? 할 거냐…?」

 

「느아… 아…」

 

「아앙? 안 들리는데!!? 다시 한번 뿌꾹─ 하는지 사람이 묻고 있겠지만! 대답해라!!!」


「느히이! 느히야아아! 느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가로막는 레게 머리의 남자를 보고, 마리사는 공황 상태가 되었다.

 

다 알고 있었다.

 

현실은 비정하다.

 

신님은 대답하지 않는다.


기적 따위 일어나지 않는다.

 

남자들을 쓰러뜨릴 수 있을 힘 따위 내려 주실 이유가 없다.

 

이대로, 마리사는 죽는다.

 

무의미하게 살해당한다.

 

 

「히이이이이! 윳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 느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이이익이이익!!!」

 

 

『죽음』이라고 하는 본능을 자극하는 근원적인 공포에
마리사는 넋을 잃고, 엉덩이를 씰룩 씰룩 흔들면서 뒷걸음친다.
무서워 시─시─를 흘리면서, 마치 굼벵이가 기어가는 것 처럼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아픔을 주는 남자로부터 멀어지려고 한다.

 

몇 초전의 생각한, 소원, 결심, 부친으로서의 책임감, 아이를 지킨다고 하는 사명감.
그것들은 모두, 마리사의 머리에서 아득히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다만 자신의 생존 본능, 자기 방어 본능에 따라
마리사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도망친다.

 

슬프다.

 

아무리 이성을 가질려고 해도, 마리사는 결국 1마리의 윳쿠리다.

 

그 신체는 통증에 약하고, 정신은 너무도 쉽사리 부서져 버린다.

 

 

「히히, 시끄럽다고!!!」

 

 

마리사의 큰 소리가 화난 레게 머리의 남자가, 마리사의 머리에 술병을 내려 찍었다.

 

남자가 내려 찍은 술병이 즈붓, 마리사의 머리에 파고들어
모자의 안에 있던 응응이 마리사의 전신에 퍼진다.

 

마리사는 맞은 충격으로, 풀썩─ 바닥에 엎드려 넘어졌다.
넘어진 순간에, 응응의 물보라가 주위에 흩날렸다.

 


「우옷, 더러워! 이 빌어먹을 모자가. 이제 적당히, 죽여준다」

 

 

레게 머리의 남자가 몹시 거칠게 술병을 카운터 위에서, 떨고 있는 마리쨔들의 옆에 두었다.
내동댕이 쳐진 술병의 소리로, 아이 윳쿠리들이 히잇! 튄다.

 

그리고, 마리사의 급소를 찌르기 위해 쳐든 레게 머리의 남자의 팔을,
피어스의 청년이 살며시 잡았다.

 

 

「토시군, 토시군. 조금 가열 됬어~. 때리는 것 스톱」

 

 

마리사를 생각하는 행동은 아니다.
단지 그저 조금 더 놀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아직 죽이기는 이르다고 생각해서 였다.

 

레게 머리의 남자가 주먹을 내려
교체하듯 피어스의 남자가 마리사의 앞으로 온다.

 

 

「마리사 짱~, 대답 할 수 있어─? 살아있다면 대답 해~」


「……………」

 

 

마리사는 움직이지 않는다.

 

경련도 하지 않고, 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그 신체는 엎드린 채, 움찍도 하지 않았다.

 


「아라라, 죽어 버렸을까나?」

 

 

피어스의 남자가 조금 유감스럽게 말한다.

 

 

「아! 아쁘야아아아아! 이러나아아! 이러나아아아아아아앗!!!」

 

「아저찌이이이이이잇! 이제 시러! 더이샹 레이뮤의 가족 죽는겨 시러어어어어어!!!」

 

 

비명을 지르는 마리쨔와 레이뮤.

 

그 소리는, 확실히 마리사의 귀에 도착했다.

 

 

(…………………몸이…아무데도…움직이지 않는 거다제…!)

 


마리사는 살아 있었다.

 

술병으로 맞았지만, 기이하게도 모자에 채워진 응응이 완충재가 되어
머리에 죽을 정도의 충격을 완화했던 것이었다.

 

 

「어이, 마리사 짱. 짱 마리~. 이 아이들 죽여 버려도 좋아?
싫으면 대답 해~ 대답하지 않으면 정말로 죽일거야~?」

 

 

남자들은 아무래도 마리사가 죽었다고 착각한 것 같았다.

 

게다가, 마리사는 방금전까지 들리던 빗소리가 멈춘 것을 깨달았다.
폭우는, 기세는 있지만 곧바로 그치는 소나기였던 것이다.

 

 

(비씨가 그쳤다제… 그렇다면… 이대로 죽은 체 하고 있으면…… 마리사는 구제되는 거냐제…?)

 

 

비가 그친 지금, 마리사는 남자들이 보이지 않는 틈을 찔러 밖으로 도망치면 된다.

 

지금은 움직일 수 없는 신체도, 시간이 지나면 걸을 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될 것이다.

 

적어도, 높은 확률로 자신은 살 수 있다.

 

그렇게, 마리사의 생명만은.

 

 

 

 

 


「아뺘… 죽는거댜제…? …… 거지말이다… 거지말이다 거지말이다! 거지말인거댜제!!
채강의 아뺘야가 죽을 이유 업는 거댜제에에에에에에!!!」

 

「마리사 아저찌이이이!! 시러! 눈뜨라규우우우우우우우!!!」

 

 

아이들이 울고 있다.

 

그 울음 소리가, 마리사의 부성을 자극했다.

 

 

(…… 그런데… 마리사는… 자기만… 느긋할려고… 할 수 없다제…!)

 


마리사는 부친이다. 아이 윳쿠리들의 보호자다.

 

느긋 할 수 없는 이 세계에서, 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마리사는, 소리를 내려고 한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마리사 자신에게 남자들의 주의를 끌려고

 

어디를 보고 있는 거냐 빌어먹을 인간들. 아직 자신은 죽지 않았다, 라는. 소리를 내려고 한다.

 

 

「……………………………………………!」

 

 

하지만, 마리사의 생각과는 달리, 그 입은 움직이지 않고
혀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땋은 머리조차 흠칫 움직일 수 없었다.

 

끊임없는 고통을 계속 받아, 마리사의 온몸이 움직임을 거부 하고 있는 것이다.

 

 

「말이 없네. 그러면, 아이들 죽일까.
어이 아이들, 곧바로 마리사 아버지와 같은 곳으로 보내 줄게~」

 

「아! 아쁘야아!! 아쁘야아아아아아아아!
누근가 아쁘야아와 마리쨔들을 도아더어어어어어어어!!!」

 

「시러 시러 시러어어어어어!
레이뮤 아직 죽고 십지 안아아아아아!!!」

 

 

아이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지금 당장 돕지 않으면 안 되는데, 마리사의 신체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마리사는 생각한다.

 

신님은 고사하고, 자신의 신체조차 마리사가 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 건가.

 

부탁.

 

부탁이니까.

 

마리사의 신체야, 말하는 것을 들어 줘.

 

신체의 어디라도 좋다.

 

움직여 줘!

 

 

 

 

………… 뿌!

 

 

 

 


「응?」

 

「오?」

 

 

갑자기, 마리사로부터 들려 온 소리에, 남자들이 반응했다.

 

 

「무슨 소리가 났는데…?」

 

「아아…. 어이, 마리사. 아이들 죽여도 좋아?」

 

「………………」

 

「아니면 살려줬으면 해?」

 

 

 

 


뿌뿌웅!

 

 

 

 


「크크큭… 이, 이 녀석 설마…!」


「아아, 틀림없어. 크, 크큭… 이 녀석 방귀로 대답하다니.
역시 마리사종. 엉덩이어가 능통하다」

 

 

넘어져 있는 마리사. 하지만, 그 아냐루 구멍만이 꿈틀꿈틀하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냐루 구멍만이 유일하게 움직일 수가 있던 것이다.

 

신도, 마리사 신체도, 마리사의 부탁을 들어 주지 않는다.

 

단지, 엉덩이만이. 이 마지막 순간에 아냐루만이
마리사를 배반하지 않았다. 마지막 아군, 마지막 친구였다.

 

하지만, 그런 진정한 우정도 남자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랄까, 너무 천해─. 이제 됬어
여기 리본부터, 먼저 태워 버리자구~」

 

「나저! 나저어어어어!! 레이뮤를 나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피어스의 남자가 레이뮤를 손가락으로 잡아
카운터 위에 놓여져 있던 재떨이 안으로 이동시켰다.

 

남자는 피고 있던 담배를 입에서 떼고, 레이뮤의 저부에 꽉 눌렀다.

 

츠~ 라는 소리와 함께, 레이뮤의 저부로 담배 불이 꺼진다.

 


「눙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뜨, 뜨교오오이이익!!! 아″아″아″아″!!!!」

 

「레이뮤 짱, 간신히 조용하게 되었군요~」

 

 

레이뮤가 시─시─와 함께 굵은 눈물을 흘린다.

 

이제, 튈 수 없다. 도망치는 것도 할 수 없다.

 

그렇게 움직일 수 없는 레이뮤 위에
레게 머리의 남자가 가지고 있던 술을 한 방울 한 방울 떨어 뜨렸다.

 

 

「느피, 느핏, 이 물찌 이상햔 냄새라규~」

 

 

입에 들어간 알코올에, 얼굴을 찡그리는 레이뮤.

 

피어스의 남자가 라이터를 꺼내, 레이뮤의 리본으로 접근한다.

 

마리사는 곁눈질로 그것을 볼 수 밖에 없다.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어어어─────!!!

 

 

 

 


뿌! 뿌뿡! 뿌뿌우우우우우웅!

 

 

 

 


「너도 계속, 뿡 뿡 시끄러워!」

 

 

레게 머리의 남자가 마리사의 엉덩이를 차 날린다.

 

마리사는 비명을 지르지도 못하고, 술집의 입구 부근으로 뒹굴뒹굴 굴렀다.

 

은빛 재떨이 밖에는, 마리쨔가 필사적으로 레이뮤로 부르고 있었다.

 

 

「레이뮤우우우우우우! 도망치는거댜제에!
실은 예감이 드는거댜에에에에! 도망치는거댜제에에에에에에에!!!!!」

 

「레이뮤의 저부찌 움지겨어어어익! 오째셔 음직이지 안눈고야아아아앗!?!?」

 

「네, 점화~!」

 

 

피어스의 청년이 라이터를 손가락으로 튕기자, 불이 분출했다.

 

불은 알코올이 스며든 레이뮤의 신체와 리본으로 순식간에 번진다.

 

 

「레이뮤의 리본찌! 레이뮤의 리본… 뜨교! 몸이 뜨겨어이이익이이익!!!」

 


레이뮤가 신체에 붙은 불을 끄려고,
구워진 저부로 어떻게든 돌아다니려고 한다.
그 모습은, 재떨이 무대 위에서 마치 춤을 선보이고 있는 듯했다.

 

 

「뜨! 뜨교! 뜨겨어어이이익!! 눙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이 녀석!?」

 

 

피어스의 남자가 당황하는 소리를 질렀다.

 

한층 더 높게 튀어 레이뮤가, 재떨이에서 밖으로 뛰쳐나온 것이다.

 

방금전의 담배에 의한 저부구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윳쿠리 저부 구이는, 아마추어에게는 어렵다.
불이 붙은 담배를 한 개 꽉 누르는 것 만으로는
저부의 익은 정도가 부족했던 것이다.


레이뮤는 카운터의 위를 종횡무진 튀어 다닌다.

 

 

「레이뮤우우우우! 멈추는거댜제에에에에!! 진정하는거댜제에에에에에!!!」


  
튀면서 돌고있는 레이뮤를 마리쨔가 부르지만
그 소리는 레이뮤의 귀에 닿지 않는다.
전신이 불길로 구워지고 있는 레이뮤에게, 듣는 여유 따위 없는 것이다.

 

남자들도 불이 붙은 레이뮤를 잡을 수도 없이, 완전히 주체 못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대응이 늦었다.

 

 

「앗!?」

 

 

카운터 위에 놓여 있던 술병에, 레이뮤가 충돌한 것이다.

 

아이 윳쿠리의 전력을 넘은 일격에 술병은 카운터로부터 떨어져 내용이 성대하게 바닥으로 쏟아졌다.

 


「뜨교! 뜨교오! 뜨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물!? 물찌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그것을 본 레이뮤가, 카운터 위에서 뛰어 내렸다.
광란한 레이뮤는, 마루에 퍼진 술을 물로 착각해
신체에 붙은 불을 끄려고 뛰어든 것이다.

 

 

「우왓, 바보!?」

 

 

남자들이 멈추려고 했지만 이미 늦다.

 

다음의 순간, 바닥에 화염이 넘쳐났다.

 

 

「뜨교, 뜨, 뜨, 뜨, 뜨, 뜨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불길의 기세를 더해, 이미 불의 구슬이 된 레이뮤가 윳쿠리라고 생각지 못한 스피드로 바닥을 튀어다닌다.
불꽃의 핀볼화한 레이뮤가 의자나 테이블의 다리에 차례차례 부딪쳐 와
그때마다 불길이 옮겨 간다.
쇠퇴해진 술집안이 순식간에 진홍색으로 물들어 갔다.

 

과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남자들이, 술집의 출구로 향해 도망친다.

 


「우왓~. 이거, 위험하닷~!」

 

「으아아─ 모르겠어엇!」

 

「도망친다! 방해다 너!」

 

「느벳!?」

 


남자들이 가게의 입구에서 누워 있던 마리사를 찼다.
마리사는 밖까지 날아간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웅덩이 위에 떨어지는 일도 없었다.
마리사는 술집의 주차장의 아스팔트 위에 구른다.

 

그런 마리사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남자들은 오토바이에 탑승해 쏜살같이 도망갔다.

 

그 배기음을 들으면서, 마리사는 의식을 잃었다.

 

 

 

 

 

 

 

 

 

 

 

 

 

 

 

 

 

 

 

 

 

 

 

 

 

 

 

 

 

 

 

 

 

 

 

 

 

 

 


「……… 아………… 뺘…… 아……」

 

 


「……… 아─……… 뺘…… 아…… 앗…」

 

 


「아뺘야아아아아아아아앗! 아빠야아아아아아아아앗! 눙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 가야…?」

 

 

마리사가 눈을 뜨면, 주위가 소란스러웠다.

 

 

「………… 어…? …… 마리사… 어째서 바닥씨에서 자고 있던 거냐제…?」

 

 

정신을 차린 마리사는, 아스팔트의 지면에 푹 엎드리고 있었다.
입 안에 위화감을 느껴 들어가 있던 자갈을 펫펫─ 토해낸다.

 

마리사의 의식이 점차 각성한다.

 

새로운 집, 거기에 온 느긋 하지 않는 인간들
살해당한 여동생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 비로 녹은 반려인 앨리스
굴욕의 응응 체조, 비웃는 남자들, 불타던 레이뮤.

 

 

「늣!? 아가야!? 마리사의 아가야는 어디냐제!?」

 

 

간신히 의식이 뚜렷해진 마리사가 주변을 살핀다.
마리쨔. 자신과 닮은 아가야.
적어도 영원히 느긋해진 순간을,
마리사는 아직 보지 않았다.
어디선가 살아 있을 것이다.

 

근처에 마리쨔의 모습은 없고
그 느긋 하지 못한 인간들의 모습도 없었다.

 

거기서 마리사는, 먼발치서 이쪽을 보고 있는 잔뜩 인간들의 모습을 눈치챘다.
안에는 촬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모두 1윳인 마리사를, 아니, 마리사의 뒤를 보고 있다.

 

마리사도 인간들의 시선에 이끌리듯 뒤를 보았다.
밤인데 눈앞이 밝았다.

 

거기서, 마리사는 깨달았다.

 

 

「느, 느에!? 느에에에에!?」

 

 

방금전까지 마리사가 있던 술집.
집선언한 새로운 집.

 

그 건물이 활활 불타고 있던 것이다.

 

그 열기에 마리사가, 두, 세 걸음 뒷걸음친다.

 

불은 느긋 할 수 없는
서둘러 여기서 벗어나자.
그렇게 판단한 마리사의 귀에
눈앞의 술집 안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도아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누근가 마리쨔를 도아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뺘아아아아아아아앗!」

 

「늣!?」

 

 

틀림없다. 잘못 들을리가 없다.

 

자신과 닮은 가장 사랑하는 아이의 소리.

 

마리쨔의 목소리다.

 

 

「아가야아아아! 아가야아아아아앗!
다행이다제에에에에에! 살아 있던 거다제에에에에!」

 

 

세차게 타는 불에 뒤섞여
확실히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 와, 마리사는 안도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 화재의 술집에서 마리쨔를 도우러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아가야아아아앗! 아, 아빠야가 도우러 간다제에! 기다리고 있는…느!?」

 

 

마리사가 튀기 시작하려고 한 순간
전신에 격통이 느껴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머리는 띵띵 하고, 구토도 나올것 같다.

 

방금전까지 인간들에게 폭행 당한 것을 마리사는 생각해 냈다.
마리사의 신체는 아직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된 정도다.

 

 

「느으으으… 이래서야 마리사 , 아가야를 도우러 갈 수 없다제에에……」

 

 

그렇게 절망한 마리사에게, 희망의 소리가 들려 왔다.

 

삐뽀 삐뽀라고 하는 큰 소리,
깜빡이는 램프, 새빨간 싱─ 소방차였다.
3대의 소방차가, 불타고 있는 술집의 앞에 멈추었다.

 

 

「자아, 위험하기 때문에 떨어져 떨어져」

 

 

소방차에서 내린 방화복을 입은 인간들이
모인 구경꾼들을 멀어지게 한다.
몇명의 대원이 마리사의 존재를 깨달았지만
단순한 들일거라고 슬쩍 본 것 만으로 시선을 피한다.

 

 

「도아저어어어어엇! 도아저어어어어엇! 이쪽에 있다구우우우우우우!!!」

 

 

마리쨔의 비명에, 소방대원의 1명, 고참의 남자가 반응했다.

 

 

「이 소리…… 설마 안에 아이가 있는 것인가!?」


  
남자의 말에 소방대원들의 공기가, 단번에 긴장된 공기로 변해간다.

 

아무래도 마리쨔의 소리를, 인간의 아이의 소리와 착각 한 것 같다.

 

 

「이 불길의 기세… 젠장 , 곤란하다! 곧바로 구출한다!」

 

 

남자가 도끼를 가지고, 술집에 돌입하기 위한 인원을 편성해 나간다.

 

그것을 보면서, 이 얼마나 상냥한 인간들인가, 마리사는 감동하고 있었다.

 

 

「믿을 수 없다제…… 인간씨들이…! 마리사의 아가야를 도와주는 거다제…!」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마리쨔를 도우러 간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상냥한 인간이 있다니, 마리사는 믿을 수 없었다.

 

이 인간들이라면 반드시 마리사의 아가야를 살려 줄 것이다.

 

그런 소방대원을 조금이라도 격려하려고, 마리사가 말을 걸었다.

 

 

「인간씨들! 마리사의 아가야를 절대, 절대로 살려주는 거다제! 부탁이다제!」

 

 

그 말에, 곧 바로 돌입하려고 하던 소방대원 전원이 탁 멈추었다.

 

그리고, 그 얼굴을 마리사에게 향한다.

 

 

「뭐, 뭐하는거냐제! 빨리 도우러 가는 거다제!
망설일 시간 없는거다제! 당장으로 좋다제!」

 

「………………… 이봐 거기의 윳쿠리 마리사.
건물 안에 있는 것은 너의… 아이 , 즉 아이 윳쿠리인가…?」

 

「그렇다제! 그러니까 빨리 도우러……」

 

 

 

 

 

 

 

 


「뭐〜〜〜〜〜〜〜〜〜〜야. 윳쿠리잖아〜〜〜〜〜〜〜〜」


  
 

 


  
 

 

 

 


그것은.

 

마리사가 몇 번이나 들어 왔던 말.

 

들 윳쿠리의 생명을 인간이 경시할 때 나오는 말이었다.

 

 

「그러면 돌입할 필요도 없네.
소화 작업만으로 OK다」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다행이다아~」

 

 

긴장하고 있던 소방대원들의 공기가 한 눈에 보기에도 느슨해진다.
돌입 준비를 그만둔 소방대원들이, 술집의 입구를 떠나, 소방차로 돌아 간다.

 

당황한 마리사가 그 등에 말을 걸었다.

 

 

「어째서!? 어째서 그만두는 거냐제에에!?
마리사의 아가야 아직 안에 있는 거다제에에에에에!!
무서워 하고 있는 거다제에에에에!!!」

 

「각하다. 왜, 들 윳쿠리 따위를 돕기 위해서
우리가 생명을 걸어야 하는 거지?」

 

「그래그래. 게다가 다쳐도 노동자 보험도 나오지 않잖아.
들 윳쿠리따위를 도왔다 라는 이유로는」

 

「사육 윳쿠리 희소종이라면, 도울 가치는 있지만~」

 

 

소방대원의 전원이, 마리사의 말을 끊어 버린다.
무자비한 시선으로 마리사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청년으로 보이는 젊은 대원이 마리사에게 다가갔다.

 

 

「…뭐, 뭐냐제?」

 

「마리사 , 너 게스지?」

 

「마, 마리사는 게스 아니다제! 실례되는 말, 하지 말라제!!」

 

「아─니 게스야. 왜냐면, 너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우리들보고 불길 속으로 들어가, 라고 말했겠지?
그런데, 너 자신의 아이잖아? 스스로 도와줘야 하는거 아니야?」

 

 

마리사의 몸이 굳어졌다. 틀림없는 정론.

 

윳쿠리의 아이는 그 부모가 돕는다.
앨리스가 죽어, 마리쨔의 부친은 이제 마리사 밖에 남지 않았다.

 

아무리 몸이 아파도, 마리사가, 자신이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어이, 언제까지 쓰레기와 말 하고 있을 생각이냐.
빨리 정해진 위치로 가!」

 

「네, 넵!」

 


연배의 소방대원에게 주의받아 젊은 소방대원이 당황해서 달려 간다.

 

그 곳에, 홀로 남겨진 마리사는 우두커니 서 있었다.

 

알고 있다.

 

알고 있었다.

 

경찰관, 건설인부, 게스 불량배들, 그리고 눈앞의 소방대원.

 

좋은 인간, 나쁜 인간, 이런건 관계없다.

 

모든 인간에 있어, 들 윳쿠리의 생명 따위 하찮다. 없어도 괜찮은 것이다.

 

아기 윳쿠리든지, 어른의 윳쿠리든지, 관계없다.
아무래도 좋은 생명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인간은, 들 윳쿠리를 돕지 않는다.
하물며 들 아이 윳쿠리를 화재속에서 돕는다니, 그런거 있을 수 없다.

 

 

「마리쨔를 도아져어어어어어어! 뜨교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빠야아아아아아아앗!!!」

 

 

마리쨔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윳쿠리의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윳쿠리인 자신뿐이다.
마리사 스스로 도우러 가야 한다.

 

마리사가 저부가 한 걸음 내디딘다.
전신이 아프다. 하지만,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다.
조금이라면 튈 수도 있다.

 

 

「아가야아아아아아아아! 지금 가는 거다제에에에에!
채강─의 아빠가 지금 도우러 가는 거다제에에에에에!!!」

 

 

스스로 최강을 자칭해, 자신을 고무 하는 마리사.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망가 버릴 것 같았다.

 

이 불길속에 뛰어들면, 아마 자신은 죽겠지.
살아서 마리쨔를 구해 낼 수 있다고 해도
마리사의 신체는 보통정도로 끝나지 않겠지.

 

그렇지만, 마리쨔를 버리는 일은 할 수 없다.

 

이제 마리쨔는 자신에게 있어서 마지막 아이, 마지막 가족이다.

 

가야한다. 갈수 밖에 없다.

 

마리사가 술집 입구 앞에 선다.
방금전 까지 필사적으로 가게에서 나오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생명을 버려서라도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무슨 짓궂음일까.

 

각오를 결정하고, 자신을 복돋아
마리사는 불타는 술집의 안쪽으로 저부를 밟았다.

 


「…… 뜨것!? 뜨고! 이거모야!? 이거모야아아아아!!!
뜨겁다제에에에에에에! 너므 뜨거은 거다제에에에에에……!!!」

 

 

내딛은 순간, 폭염이 마리사의 피부를 구운다.

 

태양이 바로 위에 걸친 한여름의 시기도
이 정도의 열은 아니였다.

 

불타는 벽에 거리를 두고, 타오르는 연기속, 마리사는 가게안을 자진해서 걷는다.
흔들거리는 불길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새빨간 불길을 보고 있으면 눈이 감빡거린다.

 

 

「느근가 더아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리쨔눈 여기인는 거댜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리쨔의 모습은 안보이지만, 목소리는 들린다.
그 소리의 방향에 의지하여, 마리사는 걸음을 진행시킨다.

 

저부가 바작바작 구워져 검은 연기가 일어난다.
그런데도 마리사는 걷는다.

 

윳쿠리에게 호흡은 필요없다.
그렇게 강하게 마음 먹으면서.

 

 

「늣? … 느와아아아아!?」

 

 

갑자기, 마리사의 눈앞에 무너진 천장의 대들보가 일부 떨어졌다.
분진과 불똥이 흩날린다.

 

저것에 깔리면, 꼼짝 못하게 되어 그대로 타 죽겠지.
걱정스러운 마리사는, 또 대들보가 떨어지지 않는지 위를 올려보았다.

 

 

「늣…」

 

 

거기서 마리사의 시야에
벽에 박힌 2개의 까만 덩어리가 들어 왔다.

 

여동생 레이무와 데카 마리사다.

 

아니, 2윳의 구슬픈 말로라고 해야 할 것이다.

 

2윳 모두 공포와 절망의 표정으로 벽에 들러붙을 채로
불길에 구어져 군만쥬화 하고 있었다.

 

오늘까지 필사적으로 살아 온 그녀들의 처참한 말로에, 마리사는 슬퍼졌다.

 

 

「적어도…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느긋하게 있으라제」

 

 

할 수만 있다면 2윳의 사체를 매장 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토록 높은 위치에 있으면, 마리사가 아무리 땋은 머리를 늘려도 닿지 않는다.

 

마리사는 단지 2윳의 명복을 빌었다. 그것 밖에 할 수 없었다.

 

떨어져 내린 천장의 잔해로, 통로가 막혀 버린 마리사는
크게 우회 하기로 했다. 3개의 테이블을 빠져나와
당구대의 모퉁이를 돌아, 핀볼대의 옆을 기어 간다.

 

그리고, 카운터의 구석에 있는 마리쨔의 모습을 발견했다.

 

 

「아가야, 찾아냈다제!」

 

「그 목소리눈! …… 아, 아뺘… 인 거댜제에…?」

 

「그렇다제, 아빠인거다제!」

 

「아! 아─뺘! 아─쁘아아앗!!
살아잇던 거댜제에에에!
역시 마리쨔의 아뺘인 거댜제에에에에!!
레이뮤도 영언히 느규치 대버려
마리쨔 외토리가 대버렸다고 생각한거댜제에!!!!」

 

 

마리사의 모습을 본 마리쨔가
활짝─ 만면의 미소를 띄운다.
마리사도 자신의 아이가 살아 있는 모습을 확인해 뺨이 느슨해졌다.

 

하지만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마리쨔가 있는 곳과 반대쪽의 카운터 끝에서
마치 뱀이 몸부림치듯 불길이 옮겨오고 있었다.
마리쨔의 발 밑까지 불길이 옮기는 것도 시간 문제다.

 

 

「아가야, 여기서 뛰어내리라제! 빨리 하는 거다제!」

 

「무리댜제에! 놉은거댜제에! 마리쨔 무셔운 거댜제에!」

 

 

카운터의 높이는 적어도 1미터 이상이다.
아이 윳쿠리인 마리쨔가 뛰어내려도, 보통정도로 끝나는 높이가 아니다.

 

마리사는 자신의 모자를 벗는다.
떨어진 마리쨔를, 자신이 모자로 받치기 위해서다.
안에 있던 응응에 얼굴을 찡그렸지만
지금은 그런데 신경쓸 시간이 없다.

 

 

「걱정 없다제! 아빠야가 모자씨로 막아내는거다제!」

 

「느으읏… 그치만…」

 

 

아래를 보고, 지나친 높이에 몸을 떨리는 마리쨔.
그런 마리쨔의 바로 앞까지, 불길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다.

 

 

「아빠야를 믿는다제, 아가야! 자, 빨리 나는거다제!」

 

「누…… 누…… 눙야아아!!」

 

 

결심을 정하고, 뛰어 내리는 마리쨔.

 

그런 아이를, 마리사가 모자로 받아들인다.

 

 

「느으으… 냠새냐 구린거댜제에…」

 

 

응응 투성이가 되었지만, 마리쨔는 무사하다. 어디에도 외상은 없다.

 

 

「탈출 하는 거다제! 아가야는 아빠야의 모자씨에 타는거다제!
냄새 날지도 모르지만 참는거다제!」

 

 

모자를 쓰고, 그 위에 마리쨔를 실어, 마리사는 온 길을 되돌아 간다.
카운터의 속에 있던 선반도 화염에 의해 파괴되어
성대한 불똥을 흩뜨린다. 이제 술집 그 자체가 무너지고 있었다.

 

마리사는 모자 위의 마리쨔를 필사적으로 지키면서
불똥의 비를 피하며 튀어 간다.

 

 

「아, 아뺫! 아─뺘앗! 타고이서어어!
타고이써어어어어엇! 아뺘야의 모자찌가아아아앗!!!」

 

「늣!?」

 

 

마리쨔의 비명에, 마리사가 당황해 멈춰 선다.

 

마리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삼각모의 꼭대기가 불타고 있던 것이다.

 

 

「아가야, 모자씨에서 내려오라제!!!」

 

「느그치 이해했댜제!」

 

 

마리쨔가 뛰어 내린 것을 확인한 후,
마리사는 불이 붙은 자신의 모자를 버렸다.
불길은 벌써 하얀 리본 부근까지 불타고 있었다.

 

 

「……아빠의 모자씨……… 마리사를… 지금까지 지켜줘서… 고마워요…」

 

 

구워져 꾸깃꾸깃하게 찌그러져 가는 모자를 보면서
마리사가 생각하는 것은 죽은 아버지의 일이었다.

 

느긋 한 모자씨. 아버지의 모자씨. 뜨거운 태양이나, 심술궂은 이슬비로부터 언제나 자신을 지켜 줬다.
사냥의 성과를 잔뜩 옮겨 주었다. 언제나 마리사의 곁에, 따뜻하게 마리사의 머리를 감싸 주었다. 마치 부친과 같이.

 

그 모자가 마리사의 앞에서, 까맣게 불타 재가 되어 간다.

 

 

「아, 아뺘야…?」

 

「……… 걱정 하지 말라제, 아가야」

 

 

마리사는 눈물을 뿌리쳐, 걱정 스러운 표정으로 이쪽을 보고 있는 마리쨔의 머리를 땋은 머리로 살그머니 어루만졌다.

 

지금은 모자보다, 이 아이의 생명이다.
지금은 자신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완수할 차례다.

 

 

「탈출 하는거다제, 아가야는, 마리사의 입 속에 들어가는 거다제」

 

「느그치 이해 했댜제에!」

 

 

레이무 종이 외적으로부터 아이를 지킬 때 자주 쓰듯이
마리사도 마리쨔를 자신의 입 안에다 넣는다.

 

그대로 출구를 찾아 기어가는 마리사.

 

하지만 마침내, 여기까지 와 마리사의 저부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늣!? 마리사의 저부씨 잘 안 움직인다제.
부탁이니까, 부탁이니까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 달라제…!」

 

 

화재안을 돌아다닌 마리사의 저부는
고온에 의해 완전히 화상과 같은 상태가 되어 있다.

 

물집이 터지며, 탄화한 저부를 열심히 움직이는 마리사.
하지만, 점차 그 움직임이 완만해져, 마침내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아가야, 마리사는 지금부터 구른다제.
어지러울지도 모르지만, 탈출 할 때까지 참는 거다제!」

 

「느늣… 마리쨔 참눈거댜제에!」

 

 

마침내, 마리사는 최종 수단으로서 구르기 시작했다.

 

뺨과 등의 팥소 근육을 풀 가동시켜 마리사가 앞으로 굴러간다.
그것은 윳쿠리가 봐도 몹시 느린 답답한 속도였다.

 

고온에 사탕 세공 금발이 녹아
찰싹 마리사의 두피에 들러붙었다.
그런데도 신경쓰지 않고, 마리사는 굴러간다.

 

 

(아무래도 마리사는……이제 틀렸다제…)


  
탈출할 수 있다고 해도 자신의 생명은 이제 길지 않은 것을, 마리사는 알고 있다.

 

 

(탈출하면…마리사는 먹으세요를 하는 거다제…)

 

 

숨이 끊기기 전에 아이의 앞에서, 먹으세요!를 하자.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리쨔의 양식이되면 좋다.
어쨌든 아가야는 지금부터 혼자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어른이 될 때까지 힘들고, 괴로운 윳생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강하게 살아 주었으면, 그렇게 마리사는 빌었다.

 

 

(출구씨… 보인다제…!)

 

 

구르는 마리사의 시야에, 마침내 밖의 경치가 보였다.
계속 구르는 것도 이제 한계다.

 

 

(출구씨… 출구씨다제! 간신히… 이 뜨거운 장소와도 안녕느보베보보옷!)

 

 

앞으로 한번만 더 구르면 되는 시점에서, 굉장한 충격이 마리사의 신체를 꿰뚫었다.

 

충격은 외부로부터 전해졌다.
기세가 붙은 뭔가가, 마리사의 오른쪽 뺨을 완전히 후벼팠다.

 

 

「무… 무든…일이, 콜록, 코혹!…… 이러… 난거다제에…?」

 


기침하면서 물음표를 띄우는 마리사.

 

오른쪽 뺨만 아니라 오른쪽 눈도 없어졌다.
마리사의 오른쪽 절반이 거의 없어졌다. 깎여 있었다.

 

남은 왼쪽 눈으로, 술집 밖의 풍경을 본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인간의 붉은 싱─.
거기에서 뻗어있는 호스에서, 힘찬 물줄기가 튀어 나와있다.

 

마리사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했다.

 

붉은 싱─ 의 물대포에 맞은 것이다.
힘찬 물줄기가 신체의 반을 깎아냈다.

 

물줄기는 마리사의 신체의 안 중추팥소도 스쳤다.
체내팥소가 자꾸자꾸 유실된다.

 

급속히 힘을 잃어가는 마리사.
거기서, 자신의 신체보다 중요한 일을 생각해 냈다.

 


「아가야…? 아가야 어디…?」

 

 

자신의 입 안에 마리쨔의 감각이 없다.
오른쪽 뺨이 파였을 때 밖에 나와 버렸을 것이다.

 

남은 왼쪽 눈을 두리번두리번 움직여, 마리사는 아이를 찾는다.
시야가 번진다. 아픔으로 흘리는 눈물은 아니다.
아무래도 눈으로 연결되는 중추팥소의 신경이 손상 됬는지
왼쪽 눈의 시력도 없어질려고 한다.

 

 

「아… 뺘…」

 

「아가야!? 무사한거냐제!」

 

 

마리쨔는 바로 옆에서 벌렁 쓰러져 있었다.

 

마리사는 자신의 아이가 살아 있던 것에 안심하지만
곧바로 그 얼굴이 흐렸졌다.

 

 

「아… 아가야의…… 저부가…!」

 

 

마리사의 입 안에 있었다고는 해도
호스의 물줄기를 조금 맞았는지.
마리쨔의 저부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꾸물꾸물 무너져 있었다.

 

출구는 바로 앞인데, 마리쨔나 마리사도 이제 한 걸음도 움직일 수가 없다.
기는 것조차 할 수 없다.

 

이 불길속이, 마리사가 1년간 들생활을 필사적으로 살아 온 윳생의 종착역이다.
생명의 배턴의 골라인. 아버지로부터 계승한 팥소의 계보도, 여기서 끝났다.

 

그렇게 이해하면, 마리사가 남은 왼쪽 눈에서 하염없이 투명한 눈물이 흘러넘쳤다.

 

 

「미안… 미안… 아가야…… 미안………여동생… 의동생……
아리스… 아리스의 아가야…… 여동생의 아가야…」

 

 

마리사가 차례로 사죄를 말해 나간다.

 

친한 사람, 먼저 가 버린 사람들에게, 그저 사죄한다.

 

 

「미안해…아빠…… 마리자… 마리자 노력했다…… 매일 매일 노력했다…
추워도 비가와도 노력했다…… 아침 일찍부터 노력했다…… 그치만… 그치만…
이제 무리다제에…… 이제 몸이 움직이지 않다제에… 여기가 한계다제에…」

 

 

어째서 자신은,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약한 그대로다.

 

유품인 모자를 제물로, 신체를, 몸을 태워 가면서까지, 노력했다.

 

하지만, 닿지 않았다. 생명의 배턴을 넘겨주기 전에
넘어져 버렸다. 무너져 버렸다. 일어날 힘, 그 다리마저도 이제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았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최후에, 마리사는 그런 생각을 했다.

 

문득, 어디선가 누군가를 버렸어야 했을까?
그렇다는 생각이 마리사의 가슴에 전해졌다.

 

여동생 레이무가 경관에게 맞고 있을 때
사냥의 성과를 쓸모없게 하면서까지 도왔을 때.

 

느긋 할 수 없는 게스 인간들이, 마리사가 이미 죽어 있다고 착각 해
아이 윳쿠리들을 죽일려고 하고 있었을 때.

 

불타고 있는 술집 안에서 마리쨔의 비명이 들렸을 때.

 

언제나 마리사는 도망칠 찬스가 있었다.

 

마리사만이라도 도망쳐야 했을까?

 

모두를 버려,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집을 찾아, 새로운 반려와 결혼 해,
새로운 아이를 만든다. 과거의 일은 일절 잊어, 신천지로 새로운 가족과 산다.

 

그것이 윳쿠리라고 말하는 취약한 종인 자신이
이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취해야 할 최상의 선택이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보기에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그 합리적인 행동 이야말로
생명의 배턴을 확실히 연결하기 위해서 해야 할 행돈은 아니었을까.

 

 

「……………… 하지만… 마리사… 그런건… 하고 싶지 않아…」

 

 

그런 것은 단순한 『게스』다.

 

살아 있을 자격 없다.

 

마리사는 그 빈 집에서 살고 있던 모두를 좋아했다. 정말 좋아했다.

 

가족이었다. 버리는 일은 할 수 없다. 끝까지 함께 살고 싶었다.

 

이 감정은 어떻게해야 좋을까?

 

들 윳쿠리는,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면서
짐승이나 벌레와 같은 삶의 방법을 강요당하고 있다.
마음을 가져선 안 되는 것이다.
괴로워할 뿐이니까. 슬퍼할 뿐이니까.

 

그런데도.

 

그런데도!

 

모두와 느긋하게 있고 싶었다.

 

이 세상의 들 윳쿠리를 전력으로 배제하려고 하는 악의로부터 모두를 지키고 싶었다.
이 엄격한 세계에서 마리사만이라도 모두에게 상냥하고 싶었다.

 

붕괴된 천장의 일부가, 마리사들의 바로 옆에 떨어졌다.
천장의 불길이, 마리사의 주위를 가린다.
아무래도 화재의 기세는 강해, 소방차 1대의 물줄기로는 소용 없는 것 같다.

 

이대로 타 죽는걸까, 매우 평안과 거리가 먼 최후다.

 

그런 것을 막연히 생각하는 마리사의 귀에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아─… 뺘… 마리쨔를 나아저서…… 고마벼─인 거댜제에…」

 

 

구워져 가는 목에서 새는, 마리쨔의 가냘픈 목소리였다.

 

그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원망의 말이 아니라, 감사의 말이었다.

 

 

「아… 아가야…?」

 

 

의식을 잃어버릴 것 같은 상태에
마리사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울렁거리는 화염이 잊혀지듯이, 마리쨔가 입을 열었다.

 

 

「불곳노리찌… 무척 예벗댜제에……
마리쨔… 그론 예븐거 처음으로 본 거댜제에…」

 

 

1년간살아 남아,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보자고 맹세한 불꽃놀이.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

 

마리사들의 생명은 여기서 없어지니까.

 

 

「사과엿찌 맛의… 막대기찌…… 마시섰댜제에………
마리쨔… 그론 달컴달컴… 처음으로 먹어븐 거댜제에……」

 

 

그런데도 마리쨔는, 자신의 아이는 죽음을 눈앞에두고 다부지게 행동하고 있었다.

 

 

「마리쨔… 느규탈수 있던 거댜제에…
태어나셔… 조았댜제에……… 고마버… 아뺘…
마리쨔 만족스러은 윳생이였댜제에…
정말로… 갱장히 느그탈수 있던 거댜제에…」

 

 

거짓말이다.

 

단순한 허풍이다.


하지만

 

 

「아… 아…… 아가야………… 아아아아아…… 아가야아아아앗………!」

 

 

그런 아가야가 정말로,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마리사들을, 마침내 불길이 감쌌다.
불길에 그을려 마리사의 남아 있던 왼쪽 눈알도 흘러 떨어졌다.

 

시야가 어둠에 휩싸여, 이제 아무것도 안보인다.


불길의 열로, 곁에 있는 마리쨔의 체온도 느끼지 못한다.

 

단지 밖에서 「2호, 3호차, 방수 개시!」라는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 올 뿐이었다.

 

마지막에 아이를 껴안으려고, 마리사는 질퍽질퍽한 땋은 머리를 마지막 힘을 짜서 움직였다.

 

보이지 않는 시야 속에서, 느릿 느릿 바닥을 더듬으며 찾는 땋은 머리에, 마리쨔 같은 둥근 물체가 접한다.

 

마리사는 그것을 자신의 신체에 접근해, 땋은 머리로 감싸고, 살짝 기댔다.
그 모습은 마치, 이 세상의 모든 악의나 폭력으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키는 듯한 자애로 가득 찬 것이었다.

 

마리사는 생각했다.

 

적어도 한쪽이 영원히 느긋해질 때까지
숨이 끊어질 때까지 옆에 있자, 라고.
함께 있자, 라고.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마지막까지.

 

곧바로 하늘의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또 만날 수 있도록.

 

 

 

 


「늣피……늣피─……」

 

 

 

 


그렇게 비는 마리사의 옆에, 녹은 탄소 덩어리가 꼼질꼼질 꿈틀거리고 있었다.
탄소 덩어리는 가까이있는 마리사에게 닿으려고, 힘껏 신체의 일부를 늘린다.
하지만 그것은 근소한 차이로 닿지 않고, 이윽고 힘을 잃어 바닥에 무너졌다.

 

그 정체는, 마리쨔였다.

 

그 사랑하는 아이의 옆에서
마리사는 숨이 끊어질 때까지
⑨라고 하는 숫자가 그려진 당구 볼을
상냥하게 부드럽게, 소중히 여기듯이 계속 껴안았다.

 

 

 

 

 

 

 

 

 

 

 

 

 

 

 

 


 끝. 

  • ?
    데이부 2016.09.29 11:01
    상당히 오래전에 번역했었는데 바빠서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ㅜ
    SS 번역요청 받습니다. (직장인이라 오래 걸립니다ㅜ)
  • ?
    porori 2016.09.29 11:01
    9하면 바보.
    마리사를 바보라고 놀리는 듯한 분위기네요
  • ?
    고래밥 2016.09.29 11:01
    병신 똥만쥬들 시원하게 죽었네 ㅋㅋ
    절망하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마지막에 마리사 자신이 당구공을 안고 있었다는걸 알고 절망에 빠지고 죽었으면 더 굿이었을텐디
  • ?
    느구우 2016.09.29 11:01
    오 이분 배우신 분...
  • profile
    심심한인간 2016.09.29 11:01
    허허...
  • ?
    firetruck 2016.09.29 11:01
    데드스페이스에사 살아남은 똥자루의 이야기 보고프다
  • ?
    Hatrte 2016.09.29 11:01
    흠...윳쿠리의 죽음은 상관없지만 쓰레기무리가 빠져나와봤자 다른 인간한테도 피해를 줄 뿐이거늘...칫...그것보다
    첫번째 2번째 4번째 5번째 다른 작품 신경쓰인다...
  • ?
    이쑤시개 2016.09.29 11:01
    으으.. 너무 해피엔딩이라구요..ㅠㅜ
  • profile
    류민혜 2016.09.29 11:01
    두달만에 두 개나 길고 재미있는 게 올라와서 매우 느긋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세련 2016.09.29 11:01
    흠..ㅠㅜ
  • ?
    과격학대파 2016.09.29 11:01
    해피엔딩이었다제. 게스들은 느긋하지 않게 죽으라구, 당장이면 된다구!
  • ?
    건달바 2016.09.29 11:01
    크... 아직도 명작소설이 많군요.
    멋집니다!
  • ?
    Nemo 2016.09.29 11:01
    그래서 결론은 9...!
  • ?
    asaab109 2016.09.29 11:01
    비극이군요.
    보통 꽤 괜찮은 윳쿠리들이 나오는 SS가 비극으로 끝나는 건 인간에게 뭔가 요구하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그렇고...
  • ?
    건달바 2016.09.29 11:01
    뼈 있는 댓글이로군요..
  • ?
    윳큐리사랑 2016.09.29 11:01
    명작입니다
  • ?
    지랄맞은레이무 2016.09.29 11:01
    크리스마스? 아가야, 우리집은 불교인거다제
    ㅋㅋㅋㅋㅋ제목의 상태가 영롱하네요
  • ?
    환관 2016.09.29 11:01
    깔끔하고 재밌네요 ㅋㅋㅋ
  • ?
    Tro 2016.09.29 11:01
    윳쿠리소설은확실히매력적이네요
    인간이저런부당한대우를 받는작품은 인간보다 강한게없으니 동족상잔이나 초현실적인것밖에 없지만 윳쿠리로서 뭔가 사람의 이기주의나 이중성 같은걸 표현할려하는거같아서 재밌음
    물론 오니상들은 햤햐-!
  • ?
    tnxhfl 2016.09.29 11:01
    정말 맘에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 ?
    yyydddasdf 2016.09.29 11:01
    우와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
    성수[레오] 2016.09.29 11:01
    쓸쓸하게 재밌네요
  • ?
    카카로트 2017.04.18 15:40
    쓰레기 똥만쥬새끼들ㅋㅋ 더 고통받아야하는데 끝까지 선비인척하네 너무쉽게죽인거 아닙니까 작가님!!!
  • ?
    얏얏 2018.01.16 08:10
    완벽한 결말이네요
  • ?
    세라폰 2018.06.10 08:52
    마지막까지 웃기는 최후네요.
  • ?
    ilil 2018.07.26 03:08
    와 이거 찾고 이ㅅ었던건데ㅜ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 profile
    바이저와패치 2019.04.17 19:06
    원래대로라면 저 집 철거할 때 다같이 뭉게지는 건데, 운이 좋았네? 인간씨도 엄청 착했고 말이지. 그래도 결국 들윳은 뭉게질 뿐이라구! 느긋하게 죽으면 좋아!
  • profile
    윳살파 2019.07.17 04:47
    겉으로 보기엔 선량한 윳쿠리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평범한 들 윳쿠리. 집 뭉갤 때 정신 못차리고 또 인간의 건축물에서 집선언하는 꼬라지나 살기위한 거짓말도 못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잘 봐줘도 그냥 똑똑한 척하는 똥만쥬로밖에 안보임ㅋㅋ
  • profile
    윳살파 2019.07.17 04:50
    저런 팥소뇌로 생명의 배턴씨를 이어나가 봤자 세상의 물질씨를 낭비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구요~ 말그대로 존재 자체로 세계의 해악! 씨인 거네요
  • ?
    자극적이양 2019.08.27 03:56
    정말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감동적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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