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하나 두고 갑니다.
학대는 아닌데, 괴로워하는 윳쿠리가 나옵니다.
Unhappy Reimyu
우키우키 아키
"느와아아----앙! 느우우에에에--엥! 바께 나가고 싶따구! 유꾸리랑 보고 싶따구! 이야기하구 싶따구우우!!"
능야능야하고 통곡한다. 레이뮤는 불행한 윳쿠리였다.
태어나자마자 "레이뮤가 느그치 태어난댜규! 느그치이쓰..."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라무네 가스에 잠이 들었다.
불쌍한 레이뮤는 그렇게 부모님과 나누는 중요한 인사의 기회의 빼앗겼다.
깨어나보니 좁은 케이지 안에 있었다. 찢어진 신문지와 급수기밖에 없는 공간에 잔뜩있는 아이 윳쿠리와 함께 갇히게 되었다.
그곳은 "펫샵"이라는 이름의 지옥같은 곳이었다.
"안 팔리는 녀석들은 포식종의 먹이로 해버릴거니다. 열심히 어필하도록."
심술궃은 똥할아범은 매일 그렇게 말하며 레이뮤를 괴롭혔다.
레이뮤의 맞은편 케이지에서는 레미랴와 플랑과 니토리들인 입맛을 다시며 레이뮤를 노려보고 있었다.
레이뮤는 정신없이 자신을 어필했다.
댄스를 추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때로는 엎드리면서까지 인간씨에게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케이지 안에서 선배로서 거들먹거리던 마리샤와 파체가 들려 그대로 포식종 수조에 던져진 것을 레이뮤는 덜덜 떨면서 보는 것 밖에 알 수 없었다.
"마리샤 아직 죽꼬 싶지 아나! 죽꼬싶지 아나아아아아! 끼삐이이이이이!!"
"파체는 현자라규우우우! 이런 고세서 주으면 안대애애애애애!!"
비명이 온몸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듯했다. 레이뮤가 불행했던 것은 내일에는 저것이 자신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지능이 있었던 것이었다. "느푸푸! 아리쮸 먹는다규!""느그치 모탼고녜~!" 따위의 말을 하며 웃는 전혀 남의 일로 생각하는 다른 아이 윳쿠리가 부러웠다. 그녀들은 얼마지나지 않아 같은 말로를 걸었다/
"귀엽네. 레이뮤, 같이 갈래?"
레이뮤를 사준 것은 착하고 예쁜 언니야였다. 레이뮤는 눈물과 기쁨시시를 흘리며 기뻐했다.
언니네 집은 케이지의 몇 배나 크고, 즐거운 장난감이 잔뜩 들어있었고, 청소가 잘 되있었다. 그리고 펫샵보다도 훨씬 조용했다.
"언니야! 어디 가냐꾸! 레이뮤 두고 가지 말라규!"
"미안해, 일 가는거야. 빨리 돌아올꺼니까."
기쁨도 잠시. 레이뮤는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던 것이 없어진 대신, 이번에는 외로움에 시달리게 되었다.
언니야는 레이뮤가 지루하지 않도록 케이블 TV 윳쿠리 채널을 계약해주었고, 장난감과 인형도 산더미처럼 사주었다.
밥은 윳쿠리 푸드 행복!맛이었고, 윳쿠리용 간식도 있었다.
언니야의 부재중에 쾌적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항상 에어컨을 틀어주고 있었고, 바깥을 볼 수 있도록 커튼도 열어주고 있었다.
그러나 고독함은 아물게 해줄 수는 없었다. 펫샵이 지옥이었따면, 여기는 감옥이었다.
펫샵에서는 무서워서 느긋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케이지 안에 친구가 잔뜩 있었다. 수다도 떨 수 있었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잠 못이루는 밤에는 서로 격려하고...
그런 날들이 그리웠다. 여기에는 레이무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윳쿠리는 고독을 싫어하는 것들이었다. 레이뮤는 언니야가 없는 동안 레이뮤만이다로 밖으로 외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몇번이나 졸랐다.
"안된다구. 시의 조례로 정해진거야. 혼자서 산책해도 좋은 윳쿠리는 황금 뱃지 이상의 윳쿠리뿐이야."
"느느! 죵말!? 그럼 레이뮤 열씨미 공부! 하꺼야!"
레이뮤에게 불행이었던 것은 금뱃지를 취할 정도의 지능은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언니야는 5000엔이나 하는 응시료를 아끼지 않고 지불해주었지만, 레이뮤는 4번의 금뱃지 시험을 받는 동안 단 한번도 1차시험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느와아아아아아! 느와아아아앙! 떨어져버려따구! 레이뮤 또 떨어져버려따꾸!"
"울지마, 다시 공부해서 따면 되니까."
언니야는 아무리 일로 피곤하더라도 레이뮤의 시험 공부를 도와주었다. 레이뮤도 4번째까지는 의욕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5번째 도전에서는 마음이 꺾여버렸다.
시험관이 심술궃은 문제를 내는 것이 나쁜 것이니 어쩔 수 없었다. 레이뮤는 충분히 노력했다.
"느구..... 느구....."
레이뮤는 매일 울며 살았다. 모두가 레이뮤에게 심술을 부린다.
펫샵의 똥할아범, 금뱃지 시험의 똥할하범.
언니야도 친절했던 것은 처음뿐이었다.
불쌍한 레이뮤가 이토록 귀엽게 부탁하고 있는데, 언니야는 언제나 "쉬는 날" 빼고는 산책에 데려가주지 않고, 일부러 이해할 수도 없는 공부를 가르친다.
언니야는 똥할멈이었던 것이다. 모두 하나같이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레이뮤를 질투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폐색감 넘치는 생활에 막이 왔다.
레이뮤는 계책을 떠올렸다. 밖에 내보내지 않는다면, 스스로 나가면 된다는.
"늣찌! 늣찌! 레이뮤가 느그치 바께 나갈꺼라구!"
레이뮤는 창문 아래에 언니야가 사준 그림책과 장난감을 쌓아 아이 윳쿠리도 오를 수 있는 경사를 만들었다. 언니야가 항상 환기를 위해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가는 것을 레이뮤는 알아차리고 있었다.
가벼운 방충망은 레이뮤의 가녀린 귀밑털로도 쉽게 열수 있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바깥세상으로의 문이 열렸다.
푸른 하늘에 흰 구름. 시원한 바람. 레이뮤는 눈을 빛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세상은 모두 레이뮤의 것이다.
"대땨아아아아아아아아!! 세샹은 레이뮤의 하뉴를 나는거 가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뮤가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레이뮤의 몸은 허공에 흩날리고 있었다.
레이뮤에게 불행이었던 것은 언니야의 방이 아파트 14층이라고 이해하지 못한 것이었다.
레이뮤에게 불행이었던 것은 자윳의 환경이 얼마나 축복받은 것이었는지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레이뮤에게 불행이었던 것은 중력에 의해 지상과 츄츄할때까지 충분히 3초는 걸렸다는 것이었다.
레이뮤에게 불행이었던 것은 그 3초 동안 자신이 낙하하는 것을 깨달아버린 것이었다.
시져! 시져시져! 시져어어어어!
주꼬싶지않다구우우! 주꼬싶지 않다구우우우!
쟤셩합니다! 언니야!! 쟤셩합니다!
살료주세여! 레이뮤를 살료주세여!
더는 떼쓰지 않겠습니다! 바께 내보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레이뮤를! 살료주세여어어어어!
철퍽.
레이뮤의 참회와 사죄는 낭비로 끝났다.
방울 토마토가 무너지는 소리와 닮은 작은 물소리를 내며, 레이뮤는 퍼스트 츄츄를 아스팔트에 바쳤다.
귀가한 언니야는 쌓인 장난감과 열린 방충망을 보며 무슨일이 있었는지 짐작해싿. "어머, 이번에는 추락사구나."언니야는 중얼거리며 시체를 확인하고자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레이뮤는 까마귀인가에게 먹힌 것인지 이미 흔적도 없었다.
스스로 경사를 만들어 탈출하다, 레이무 종치고는 적극적이었구나. 그나저나 아기 윳쿠리는 귀엽기는 하지만 외로워해서 안되겠어. 다음번에는 쌍으로 살까? 브리더에게서 직접 구매하는 것도 좋을지도.
윳쿠리를 돌보는 인형 정도로 생각하는 언니야는 스마트폰을 꺼내 윳쿠리 매매 사이트를 열었다. 레이뮤의 일은 벌써 잊혀지고 있었다.
그렇게 불쌍한 레이뮤는 누구의 기억에서도 사라지고 그녀가 존재했던 흔적은 모두 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