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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netpilgrim
원출처 : 숨은 은신처


윳쿠리 무리의 식량문제 해결
netpilgrim(netp****)
2014.07.06 03:26


'쿵! 쿵! 쿵! 쿵!'

지면을 흔들정도로 큰 소리가 울리고 있었고, 그 진동과 소리의 진원지는 도스 마리사였다. 
그런 도스마리사를 선두로 해서 한 무리의 윳쿠리들이 곧 겨울이 다가오려는 계절에 산에서 내려와 인간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무큐-! 도스 인간씨들의 냠냠씨를 빼앗아서 겨울을 느긋하게 나는 거예요!"
"맞다제! 도스만 있으면 할아범들에게서 달콤달콤을 받아서 겨울을 느긋하게 보내는 거라제!"

무리의 참모로 보이는 파츄리와 마리사는 도스의 바로 옆을 뛰어 가면서 인간들의 마을을 습격하자는 말을 하였고, 뒤를 따라서 내려오는 윳쿠리들 역시

"싱글맘 레이무는 불쌍하니까 인간씨들의 밥씨를 먹겠다구!"
"알고있어! 인간씨들의 냠냠씨를 빼았아서 겨울씨를 나는 거네?"

이런 말을 하면서 인간의 마을을 향해서 내려오는 중이였다. 그런 윳쿠리 무리가 먼저 산을 내려오자 마자 가장 먼저 보인 곳은 고등학교 였고, 모두들 학교 운동장으로 들어왔다. 

마침 시간도 점심 시간이라서 학교건물에서 부터 맛있는 음식냄세가 나오자 윳쿠리들 모두다 침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인간씨들은 도스가 하는말을 잘 들으라구! 마리사의 동료들은 겨울씨를 날 밥씨가 부족하니까, 인간씨들은 먹을 걸 내 놓으라구!"

그와 동시에 도스의 뒤에서 무리의 윳쿠리들은 
"도시파 엘리스에게 달콤달콤을 줘요!"
"어서 마리사에게 냠냠씨를 주는 거라제!"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소란을 부리고 있었다. 

여타의 고등학교 같으면 벌써부터 가공소, 경찰, 소방서에 전화해서 난리가 났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이 학교는 아무런 소란도 없이 조용했다. 

윳쿠리들이 소란을 부리자 학교 건물에서는 붉은색 머리카락을 한 여고생 한명이 나와서는 팔짱을 끼고서 걸어오기 시작한 것이였다. 

"늣! 쓰레기 메이링을 닮은 이상한 할망구가 나왔어!"
어느 윳쿠리가 소리를 쳤는지는 모르지만 윳쿠리들은 그걸 신호로 모두 "느헤헤" 거리면서 자신들 앞으로 나온 여고생을 마치 쓰레기 메이링이라도 본 것처럼 비웃기 시작했다. 

그러나 겨울 동복의 명찰에 '이시카베 유우키' 라고 적힌 붉은 머리의 여고생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생뚱맞게 주머니에서 등산용 조그만한 종을 꺼내더니 울렸다. 

'띠잉~'

소녀가 종소리를 울리자 마자...........

"무능한 도스는 죽으라제!"
"촌뜨기 도스는 어서 죽어요!"
"도스는 숲의 현자에게 어서 죽으세요!"
"알고있어! 도스는 첸에게 죽는거네!"
"귀여운 레이무에게 도스는 죽어!"
갑자기 무리의 모든 윳쿠리들이 도스를 향해서 몸통박치기를 시도하면서 죽이려 들었고, 도스 마리사는 처음에는 당황한 표정이였지만 이내 성질을 내면서 뛰어 올라서는 

"불량팥소는 도스에게 필요없어!" 하면서 무리의 윳쿠리들을 밟기 시작하였다. 한참을 밟아서 무리의 윳쿠리를 모두 죽인 도스는 가뿐 숨을 쉬었고, 그런 도스에게 붉은 머리카락의 여고생-이시카베 유우키는 말을 걸었다. 

"이봐 도스, 겨울은 다가오는데 식량이 없어서 여기까지 내려온 것이지?"
"맞다구! 도스는 무리가 겨울을 날기 위해서 식량을 구하러 왔으니 어서 밥씨를 내놓으라구!"
"어라? 무리는 아까 네가 다 죽이지 않았어? 거기다가 밥씨라면 이미 도스 네 주변에 있잖아?"

'띠잉~'

다시한번 유우키가 등산용 조구만한 종을 울리자, 도스의 눈동자에서 빛이 사리지면서 바닥에 죽은 윳쿠리의 시체를 갑자기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하였다. 

"우걱우걱 행복! 우걱우걱 행복! 우걱우걱 행복!"

미친듯이 무리의 시체를 먹어치우는 도스를 뒤로 하고서 붉은 머리카락의 여고생-이시카베 유우키는 교사로 도로 들어갔고, 복도에서는 한 남학생이 유우키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우키, 어떻게 한거야?"
"별거 아냐, 그냥 북두의 권에 나오는 남드 암종권을 완성해서 한번 해본거야."
"남두 암종권이 가능하기는 한거야?"
"지난주에 북두신권울 실제로 해보기 동아리에 가서 배워온 것인데? 아직까지는 윳쿠리에게만 통하니까 안심해 유우타 오빠?"

그렇게 말하고는 붉은머리의 여고생- 이시카베 유우키는 자기와 머리카락 색은 다르지만 얼굴형은 닮은 이시카베 유우타에게 말을 하고는 그대로 복도를 걸어 들어갔다. 

유우타가 어릴적에 기르던 윳쿠리 메이린이 10년간 살면서 인간이 되었고, 이제는 같은 고등학교에서 다니면서 학생회 서기를 하는 중이였다. 

"유우키, 그런데 저 도스 마리사는 어떻게 할거야?"
"그냥 옷 더럽히지 않게 북두 강장파로 처리할 건데? 지금은 윳쿠리 무리를 청소하라고 저렇게 놔두는 거야."
"어이 그 북두산권 실제로 해보기 동아리 도데체 진짜로 북두신권을 수련하는 윳쿠레나이만 모인거야?"
"오빠도 관심있으면 들어오는게 어때?"

이런 남매간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도스는 정신없이 무리의 시체를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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