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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netpilgrim
원출처 : 구윳사




[단편] 운명의 데스티네이션, 그 끝은 어디에?



어느정도 손질이 되지 않은 정원이 딸린 자그만한 집에는 조금은 이상한 윳쿠리가 있었습니다.

머리카라각은 초록색에 머리위에 리본을 묶었으며, 다른 윳쿠리들 처럼 뒤어 다니지도 않고 항상 빙글빙글

돌면서 다녔습니다.

 

자그마한 집은 약간은 허름하고 낡은 집이였지만 안은 따뜻했고, 저녁시간이 되면 이집 주인내외가 항상 밥을 지어서

맛있는 냄세가 났습니다.

 

자그마한 집은 마을 외곽에 자리잡았으며, 도로하나 사이에 두고 야산이 있었습니다.

 

소위 이 집은 윳쿠리들이 집선언 하러 자주 쳐들어 오는 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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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리사님만 있으면 저 할아범의 플레이스를 빼앗을 수 있다제!"

"맞아요! 저런 도시파적인 장도는 느긋한 엘리스에게 어울려요"

"숲의 현자들에게 인간은 저런 집을 바쳐야 해요"

 

무려 10마리 가까운 윳쿠리들, 크기로 봐서는 자다란 성체가 아니라 막 독립한 아이 윳쿠리들이였다. 당연 이 철없는 아이들이 고른것은

산에서 가장 먼저 보인 인간의 집이였다. 

 

그러자 이 아이 윳쿠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르르 대문으로 몰려가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어서 할아범과 할망구는 나오라제! 이 집은 마리사들에게 어울리는 윳쿠리 플레이다제!"

"나오라구!"

"알고있어, 내 놓는거네"

"어서 이 느긋하지 못한 문씨를 열라고"

"촌뜨기들은 어서 나오라고요"

 

하지만, 맛벌이를 하는 이 집의 부부내외가 없는 지금 누가 문을 열어줄 리가 없었다. 결국 모두 제풀에 지쳐서 포기하려는 때에

 

"무큐! 여기 입구가 있어요!"

 

윳쿠리 파츄리가 발견한 것은 나무 울타리 밑이 헐어서 구멍이 생긴 것으로 거길 통해서 윳쿠리들이 들어갔다. 그런 윳쿠리들의 

눈앞에 보인것은 생전 처음보는 이상한 윳쿠리였다.

 

붉은색이지만 레이무처럼 크지않은 리본, 처음보는 초록색 머리카락, 계속 빙글빙글 돌기만 할뿐 뛰어다니지않은 이상한 

윳쿠리가 그곳의 정원에 있었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긋하게 있으라구"

무언가 처음보는 윳쿠리에게 정신을 놓고 본 아이윳쿠리들은 처음본 윳쿠리의 인사에 답했다.  대다수 이렇게 다수의 야생 윳쿠리가

들어와서 애완윳쿠리에게 린치를 가하는 경우는 있지만, 문제는 이 윳쿠리는 여기 아이윳쿠리와 다르게 완전히 다 자란 성체 윳쿠리

였던 것이였다. 

 

즉, 아이윳쿠리들 입장에서는 다큰 어른 윳쿠리를 만난 것이기 때문에 당장 공격을 하지 않은 것이였다.

 

"난 히나야, 여기 오빠야와 언니야의 애완윳쿠리, 너희들 여기서 살고 싶어서 온거 맞지?"

 

"맞다제! 이런 느긋한 장소를 독점하는 할아범과 할망구를 제제하고 여길 윳쿠리 플레이스로 한다제!"

 

"너희들, 지금이라면 늦지 않았어. 어서 여기서 도망가면 죽지는 않을 거야"

 

"늣! 그건 무슨소리냐제!"

 

"맞아! 이런 도시파적인 플레이스를 독점하려 하다니 게스군요!"

 

"게스는 제제한다제!"

 

"진뽀"

 

아이윳쿠리들이 소리를 지르는 것도 잠시, 윳쿠리 레이무가 정원에 있던 꽃을 보더니 소리를 질렀다.

 

"여기 느긋할 수 있는 꽃씨가 있어! 레이무는 우걱우걱할거야!"

"아, 언니야 레이무도 우걱우걱할거야"

 

아이 레이무 자매가 사이좋게 꽃밭으로 뛰어가자 윳쿠리 히나가 갑자기 사색이 되더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레이무! 거긴 위........................"

 

"느게에에에에에에"

 

"으아아아앙! 레이무의 언니야가!"

 

윳쿠리 히나가 뭐라고 이야기 하기도 전에 비극은 일어나고 말았다. 레이무 자매는 꽃만을 보았지, 그 앞에 꽃밭을 일굴때 쓰던 

꽃삽이 있는 것을 모르고 뛰다가 그만, 꽃삽을 밟고만 것이였다. 

물론, 날카롭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윳쿠리에게 치명상을 입힌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나온 고통에 윳쿠리 레이무는 몹시 아파했다.

 

"느긋하지 못한 이상한 막대기 씨는 죽으라고"

 

동생 레미우가 언니의 복수라도 하듯이 꽃삽의 손잡이를 마구 밟았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될 꽃삽손잡이가 아니였다. 아니, 아니였어야

했다.

 

'뿌직'

 

어찌된 것인지 플라스틱으로 된 꽃삽의 손잡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레이무는 이것도 모르고 도 한번 꽃삽손잡이를 밟는 순간

플라스틱 손잡이가 부서졌고

 

"느게에에에에! 레이무의 발이!"

 

제대로 동생 레이무의 저부에 플라스틱 조각이 박혀서 그대로 옆으로 누워버린 것이였다. 그러자 울던 언니 레이무가 다가와서

혀로 할짝할짝 해주었지만, 이 박힌 상처가 나을리가 없었다. 

 

"무큥, 그렇게 가시가 박히면, 가시부터 빼 주어야 해요"

 

그나마 똑똑한 윳쿠리 파츄리의 말에 리더격인 윳쿠리 마리사가 다가가서 입으로 가시를 빼주었고, 언니 레이무가 상처부위를 핣아

주었다. 여기까지만 이였다면 문제가 없었을 거지만

 

'퍽!' 

 

"느뿌엣!"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였다.  갑자기 담 넘어로 무언가 하얗고 둥근 물체가 날아오더니 그대로 다쳤는 동생 레이무를 깔아뭉겐

것이였다. 물론 이 물체는 축구공이였으며, 당연 동생 레이무는 이 공에 정통으로 맞고 상처부위를 통해서 대량의 팥소가 나가서 그대로

사망해 버렸다.

 

"어째서 레이무의 동생이 죽은거야!"

 

"느아아아아앙!"

 

"무.............큑........."

 

경험이 적은 아이윳쿠리들은 순식간에 동생 레이무의 죽음에 패닉에 빠졌고, 윳쿠리 파츄리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영문을 몰라하던 리더격인 윳쿠리 마리사는 저 하얀색 공이 레이무를 죽인 원인인 것을 알고 몸통 박치기를 시도했다.

 

"레이무를 죽인 느긋하지 못한 하얀색씨는 어서 죽으라제!"

 

공을 몇번 치던 윳쿠리 마리사와 언니 레이무, 어느덧 윳쿠리 마리사가 축구공을 벽쪽으로 몰아서 몸통박치기를 하려는 순간

 

"얘 그 이상 하면 위험해!"

 

윳쿠리 히나가 말하자 마자, 공은 벽에서 튕겨서 그대로 언니 레이무에게 직격하였다.  그 충격에 언니 레이무는 팥소를 토했고, 다시

아이 윳쿠리 무리는 패닉에 빠졌다. 

 

"얘 마리사, 여기는 위험하니까 어서 도망치지 않으면 모두 죽고 말거야"

 

"여긴 마리사들이 간신히 찾은 윳쿠리 플레이스란 말이야! 이 느긋하지 못한 하얀색씨(축구공)을 제제하고 우리들의 윳쿠리 플레이스

로 할거야"

 

'퍽!'

 

윳쿠리 마리사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갑자기 마리사의 등뒤에 있던 기절한 언니 레이무가 무언가에 맞고 터지는 소리가 났다.  뒤를 돌

아본 윳쿠리마리사의 눈에는 머리 바로 위에 정통으로 조그만한 하얀색씨(야구공)를 맞고 대량의 팥소를 토한채 죽어버린 언리 레이무

가 있었다.

 

윳쿠리 마리사가 놀라서 입만 벌리고 있자, 뒤에서 히나가 살짝 입을 열기 시작했다.

 

"마리사, 여기 있으면 너희 모두 이렇게 느긋하지 못하게 되 그러니까 남은 애들하고 어서 떠나"

 

"웃기지 말라제! 이런 느긋한 윳쿠리 플레이스를 독점"

뭔가 반론을 하려던 머리사의 말은 갑자기 중단되었다. 왜냐하면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였다.

 

"무, 무큐! 어째서 하늘이 맑은데 비가 오는거야!"

"모르겠어! 어째서 비씨가 오는거야!"

 

비가 아니라 아이 윳쿠리들이 정원 풀밭 한가운데 있을때 스프링 쿨러가 작동한 것이였다. 물론 만은양이 아니라서 물레 녹아죽은

윳쿠리는 없었지만........

 

"무..........무큐! 숲의 현자를 밟지마! 느뿌엑"

 

"진뽀! 밟지마!"

 

'뿌직'

 

갑작스러운 비에 서로 피한다고 서로서로를 밟아서 일부의 아이 윳쿠리들이 터져죽은 것이였다. 그리고 불행은 거기서 끝이 아니였다.

 

'삐-!'

 

갑자기 날카로운 기계음이 스프링 쿨러에 물을 공급해주는 펌프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였다. 이런 펌프의 작동은 진동을 일으켰고 

하필 이 아이 윳쿠리들은 운이 없게도

 

"늦! 촌뜨기 돌씨는 앨리스의 몸을 흔들지 마요!"

 

하필이면 윳쿠리 앨리스가 펌프에 딱 붙어서 스프링 쿨러의 물을 피하고 있을때 펌프가 예약가동을 해버린 것이였다. 이러한 기기의

진동은 곧..........

 

"응호호호호호호! 상쾌히!"

 

멀쩡하던 윳쿠리 앨리스를 레이퍼로 만들어 버렸고.................

 

"마리사! 상쾌히!"

 

같은 무리이던 아이윳쿠리들과 마구 상쾌를 하기 시작한 것이였다. 결국 리더격인 윳쿠리 마리사를 시작으로 무리의 모든 윳쿠리들이

다 레이퍼화 된 윳쿠리 앨리스에게 강제로 상쾌당해서 검게 섞어 버렸다. 충분히 다 큰 성체 윳쿠리라면 어떻게 살거나 아기 윳쿠리

라도 남기겠지만, 막 독립은 했으되 아기를 만들기에는 다 자라지 않은 아이 윳쿠리들은 그걸 견디지 못하고 검게 썩어버린 것이였다.

 

마지막 남은 아이 윳쿠리마져 상쾌로 죽인 레이퍼 앨리스는 이 집의 애완윳쿠리인 윳쿠리 히나에게 달려들었지만........

 

'휘익~'

 

갑자기 강풍이 불었고, 이 강풍에 빨래를 널어 말릴때 뜨선 빨래 건조대인 대나무 막대기가 넘어져서 레이퍼화된 윳쿠리 앨리스의

페니페니를 정확하게 찍은 것이였다.

 

"느아아아아아아! 앨리스의 페니페니가!"

 

"앨리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어서 빨리 여기서 도망치면 살 수가 있어"

 

"느아아아아!"

 

계속 히나의 말도 듣지 않고 정원을 뛰어다니던 윳쿠리 앨리스는 구석에 쳐박혀서 울기시작한 것이였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자리가

대문바로 뒤의 구석이였고, 결국 윳쿠리 앨리스는.........

 

이집의 주인 내외가 도착해서 연 문에 깔려서 죽은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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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거대한 물체가 바닥을 찍는 소리를 내면서 한 무리의 윳쿠리들이 인간 마을로 내려오고 있다. 시기인 가을을 봐서 분명 이들은 겨울날

식량이 없어서 인간 마을로 내려오는게 분명한 도스무리임이 틀림없다. 

 

그런 도스와 윳쿠리가 다리를 중간쯤 건너자 세라복의 한 여고생이 그들의 앞을 막아서고 있었다. 

 

"너희들, 여기서 더 나가지 않는게 좋을 건데? 괜히 이 앞으로 가서 죽지말고 어서 산으로 돌아가"

 

"할망구는 닥치라제! 도스와 도스의 무리는 인간씨들이 독점한 윳쿠리 플레이스에서 겨울을 느긋하게 보낼 거라구!"

 

"그래, 그럼 마음대로 해봐"

 

초록색의 긴 머리에 세라복을 입은 여고생이 손에서 무언가 뿌리는 시늉을 하자, 손바닥에서 검은색의 가루가 나오더니 허공에서 

사라졌다. 처음에는 윳쿠리들이 모두 신기해 했지만, 그것도 잠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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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가 앞으로 한발 내질러서 다리위에 닿는 순간

 

'삐걱! 우드드드드득!"

 

갑자기 금속과 금속이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가 나더니, 도스가 착지한 다리의 상판이 무너져 버린 것이였다.

 

"느아아아아! 어째서 도스가 물에 빠진거야!"

 

제아무리 도스 스파크에 윳쿠리 오오라, 그리고 피부인 밀가루 반죽이 두꺼워서 비에 안 녹는 도스 마리사라도...... 이렇게 

강물에 빠지게 되면 이미 가망이 없는 것은 여타 윳쿠리와 마찬가지였다. 그것도 얇은 개천이 아니라 깊은 강이라면 도스라도

답이 없는 상황이였다.

 

그런 도스와 경악한 윳쿠리 무리를 뒤에두고 초록머리 여고생은 뒤를 돌아서 자기길로 갔다

 

"어째, 윳쿠리적에나 윳쿠레나이가 된 이후에나 내가 본 윳쿠리들은 모두 한결 같을까?"

 

윳쿠리 히나나 윳쿠레나이 히나나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그녀의 말을 듣지 않은 윳쿠리에겐 재액이 내릴 것 이라는 것이다.

물론........ 윳쿠리 히나가 단순히 자기 방어용으로 다른 윳쿠리에게 재액을 뿌릴 뿐이라면

 

윳쿠레나이 히나는 이렇게 마을로 쳐들어 온 도스를 처치하는 공격수단으로 까지 쓸 수가 있는 것이였다.

 

"뭐, 남은 윳쿠리들은 내가 뿌린 재액에 맞은 이상 더 이상의 미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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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신을 화나게 하지 마라 윳쿠리여.......... 그런 그대들의 앞에는 미래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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