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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netpilgrim
원출처 : 구윳사




[단편] 나르시스트인 아가씨에게 너희 벌래만도 못할 존재란다

"중단하라! 중단하라!"

 

"쿠르스가와 의원은 당장 윳쿠리 방재를 중단하라!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짓을 당장 중단하라!"

 

여기는 일본 정계인사들이 모여살기로 유명한 한 주택가, 그중에서 상당히 큰 서양식 저택의 앞에서는 한무리의 인간들이 

데모를 하고 있었다. 아니, 이미 데모를 넘었다. 왜냐하면 이들은.....

 

"늣! 도스는 화가 났다고! 왜 아무런 죄도 없는 윳쿠리들이 죽어야만 하는거야!"

 

"도스의 무리도 느긋하지 못한 인간들 때문에 다 죽었단 말이야! 느긋하지 않게 당장 중지하라구!"

 

무려 도스마리사를 10마리나 초 대형 콘테이너 차량으로 각자 나누어서 데려온 덕에 갑자기 정계거물 인사들이 모여사는 

이런 저택 앞에 때아닌 비상사태가 걸려 있었다. 당장 이 도스들은 어물하게 큰게 아니라 5~7미터나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긴급하게 출동한 경관들 마져 조마조마하며 쩔쩔매고 있었다.

 

물론 일이 이렇게 된 이유는 2달전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쿠르스가와 의원의 다음과 같은 말이 원인이였다.

 

'이미 윳쿠리는 방치할 정도를 넘었습니다. 농촌의 피해는 피해도 아닐정도로 불어난 윳쿠리들은 이제 산천초목을 황폐화

시켜서 산림자원마져 파괴, 올 여름 초대형 산사태 참사는 이들이 원인입니다. 정부는 당장 무능을 반성하고 이들을 방재

하여 다시는 이와같은 재난을 방지해야 합니다.'

 

불과 40대 중반에 불가한 쿠르스가와 의원은, 윳쿠리를 방치한 정부와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로비를 한 윳쿠리 애호단체

의 비리마저 적발하는 공로로 이미 차기 총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였다. 

이런 의원의 집앞에서 도스마리사를 10마리나 대동한 것은 초대형 사건이기에 이내 방송국 차량과 경찰 병력이 몰려왔으며, 

언제라도 있을 사태에 모두들 초긴장을 타고 있는 중이였다.

 

"반복합니다. 당신들의 집회는 허락이 되지도 않았으며, 도스마리사를 이곳으로 끌고 온 행위는 중대한 위법입니다. 당장

집회를 중지하고 도스 마리사를 원래 있던 장소로 되돌리 십시요"

 

"시끄럽다제! 도스는 무고히 죽은 마리사의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못 돌아간다제!"

 

"무자비한 나치정권의 앞잡이는 당장 물러가라!"

 

경찰의 정중한 경고조차 애호단체와 도스에 의해서 다 씹혀버리는 상황, 이들은 마침내 쿠르스가와 의원이 국회로 가기위해 

서양식 저택앞으로 나오자 일제히 광분한 상태가 되기 시작한다.

 

"살인마!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는 당장 죽어라!"

 

"도스의 동료들을 죽인 원수!  당장 사과하라구!"

 

욕설과 돌팔매를 던질 기세인 애호단체의 시위대와 당장이라도 도스 스파크를 쓸거 같은 도스 마리사들, 상황이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되었고 급기야.........

 

"죽어! 도스 스파크!"

 

순간 한줄기의 섬광이 쿠르스가와 의원을 향해 날아왔으며, 곧 폭발을 일으켜서 먼지구름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곳에 처참하게 죽은

쿠르스가와 의원이 있는게 아니라

 

"아버님! 위험하니까 어서 안으로 들어가 계세요!"

 

"마리에..... 여긴 내게 맏기고 안으로 들어가거라, 저것들은 위험하다"

 

"아버님도 참, 방금전 제 마법을 보셨으면서 무얼 그리 걱정하세요? 아버님은 제가 지켜드릴께요"

 

양복을 입고 앞으로 나서려던 쿠르스가와 의원의 앞에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 소녀가 오른팔을 앞으로 내질러서 손바닥을 

보인채 서 있었다.

 

빛을 반사할 정도로 광택이 흐르는 검은색의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빛이 눈부시게 반사되는 검은색의 하이힐.

그녀의 양팔을 가린 검은색의 광택이 흐르는 비단장갑과 한낮의 태양빛을 반사하는 일본에서는 드문고 황금으로 

만들어 진것 같은  흘러내릴 듯한 금발머리. 

건강함과 천박하지 않은 고귀한 아름다움을 지닌  피부가 소녀의 어께와 목, 얼굴을 통해서 그러났을 뿐 그외에는 모두 눈부신

광택을 반사하는 검은 드레스를 감싼 소녀는 이 쿠스크가와 저택에서 나온 아가씨로 보였다. 

 

실제로 그녀는 쿠르스가와 의원의 둘째아이이자 이 쿠르스가와 저택의 장녀인 쿠르스카와 마리에였다. 

 

그녀의 손 앞에서는 별모양의 마법진이 생겨있었고, 이 앞에서 연기가 피어올라서 마치 소녀의 힘에 도스 스파크가 막힌것을 다시

확인 시켜주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 당신!"

 

"늣! 이 이상한 마리사야!"

 

갑자기 애호단체의 시위대가 술렁대기 시작했으며, 도스 마리사들은 마리에를 보자마자 [이상한 마리사가 있어]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시위의 주도자인 듯한 청년이 마리에의 앞으로 걸오나오더니 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넌 윳쿠리였잖아! 아무리 10년이 지나서 인간인 윳쿠레나이가 되었다고 해도! 저들은 너의 동족이란 말이야! 제발 이 미친짓을 멈추란

말이야!"

 

애호단체 시위대의 주도자가 소리를 지르자 뒤에 이어서 도스 마리사들도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어째서 마리사는 동족을 죽이는 거야!"

"도스의 무리를 함부러 죽이는 마리사는 게스야!"

"어째서 마리사는 느긋하지 못한 인간의 편을 드는거야! 저 할아범은 동족을 죽인 느긋하지 못한 할아범이란 말이야!"

 

그러나 마리사라 불린 아가씨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는다. 아니, 눈에서 무언가 분노가 끓어 오르기 시작한 것이였다.

 

"마리사! 그러니까 윳쿠리 방재같은 이 느긋하지 못한........"

 

'철썩!'

 

애호단체 시위대 주동자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이런 떠들석한 소리를 단방에 잠재울 정도로 큰 따귀 때리는 소리가 났고, 마리에의

오른손이 주동자의 뺨을 때리자 마자 주동자는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3미터 정도 달라가서 몇 바퀴 바닥을 굴렀다. 

그소리에 모두가 갑자기 침묵에 휩쌓이자

 

"말해두겠는데, 난 마리사가 아니라 쿠르스가와의 장녀 쿠르스가와 마리에다!"

 

애호단체 주동자를 향해서 분노가 가득찬 눈을 한 마리에는 곧 이어 도스마리사들을 보자 벌래, 아니 더러운 것을 본듯한 눈을 하고서

10마리의 도스를 보고 있었다. 

이 모습에 도스들은 뭐라고 말은 커녕 완전히 마리에한테 압도당해 있었다. 무언가, 상상도 못할 무언가 힘에 도스가 10마리나 있었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짓눌려 버리고 말았던 것이였다.

 

"그리고 너희 버러지들! 너희는 단체로 인간의 마을에서 고의적으로 인명살상력이 있는 도스 스파크를 사용했다. 이에 너희들은 

아버님을 시해하려 한 것이며, 이에따라 정당방위로 너희들에게 무력을 사용하겠다."

 

한걸음 도스들을 향해서 마리에가 한 걸음을 내지르자 도스들은 본능적으로 무언가 무서운 것을 본것 마냥 벌벌떨기 시작했다.

 

두걸음 마리에가 내지르자 도스들은 뒤로 물러서려고 몸을 움찔 거렸다.

 

세걸음,  마리에의 걸음이 세걸음에 멈추었고, 그녀의 손에는 언제 들었는지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 에이스가 한장 들려있었다.

그 카드를 도스마리사들 앞에 마리에는 보여주었다. 

이미 그녀의 눈에는 도스 마리사들을 벌래 이하로 추하다고 보는 눈이였으며, 표정역시 무언가 역겨운 것들을 보았다는 표졍이였다.

 

"너희들 때문에 윳쿠리가 쓸데없이 많이 늘어났어. 너희들 때문에 윳쿠리의 천적들이 제 역할을 못해. 너희들 때문에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사람들이 죽었어. 결국 너희들은 뭔지 알아?"

 

마침내 마리에는 차갑게 비웃는 웃음을 띄고는 도스마리사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들이 '늣?'하면서 반응을 보인것과 상관없이 

입을 열었다.

 

"너희들은 추하고도 추한 쓰레기라는 거야! 쓰레기는 청소해야 겠지?"

 

그말에 도스 마리사들은 일제히 경악하였다가 이내 몸을 부풀려서 뿌꾹을 하였다.

 

"마리사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도스인 우리들이나 마리사나 모두 느긋한 존재란 말이야!"

 

"시끄러!"

 

차갑고도 무언가 불쾌하다는 감정이 실린 한마디, 마리에는 이제 분노로 마치 몸에서 오오라가 피어 오르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이미 전신에서 도스 마리사들을 향해서 살기를 내뿜고 있는 중이였다.

 

"난 쿠르스카와 가문의 장녀 쿠르스가와 마리에, 벌래만도 못하고 추한 너희들과 다르단 말이다!"

 

차갑게 한마디를 내밷고 마리에의 스페이드 에이스가 도스마리사 한가운데 떨어지자 마자 눈부신 섬광이 일었다. 마치 폭탄이 

터진 것 처렴 무언가 파열음이 들렸고, 이후 시야를 완전히 삼켜 버리는 빛이 일어나 버린 것이였다.

 

그 빛이 사라지자 그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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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하나 지르지 못한채 숯덩이가 되어버린 도스 마리사 10마리의 시신만 있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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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의 쿠르스가와 저택, 마리에는 낮에와는 다르게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거울을 보면서 붉은색 립스틱을 열심히 바르고 있는

중이였다.

 

순백의 드레스와 하얗고 윤기있는 색이 보이는 피부, 그리고 황금과 같이 빛나는 금발

마리에의 장미같이 붉은 입술은 더욱 돋 보였으며, 전신 거울을 보면서 마리에는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중이였다.

 

그리고 눈을 감고 우와하게 발레에서 배운 춤동작으로 정말 우와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 춤을 추던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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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인정할 수 없어! 그런 쓰레기에 덩치만 큰 만쥬들 따위와 내가 같다고? 난 아름다운 쿠르스가와 가문의 장녀,

쿠르스가와 마리에야"

 

그렇게 그녀는 말하고는 다시 우와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모든것은 처음 단순한 시작이였다.

 

그리고 처음은 단순한 변덕이였다.

 

쿠르스가와 의원이 젊은시절, 단순히 변덕으로 길거리에서 다니던 노숙 윳쿠리 였던 윳쿠리 마리사를 한마리 주운것

그리고 그 윳쿠리 마리사를 저택의 한 구석에서 기른것 뿐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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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년이 지나서 그녀는 쿠르스가와가의 성을 받고 쿠르스가와 의원의 양녀로 들어오게 된다. 의원의 장남인 준이치로역시

마리에를 친 여동생처럼 여기면서 자랐다.

그때부터 그녀는 더이상 더러운 길거리의 노숙 윳쿠리가 아닌, 유서깊은 저택의 장녀였다.

 

7년이 더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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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반해 있었다. 아니 누가 보더라도 마리에가 아름다운 아가씨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괴로운 과거를 잊고 싶은 것인가?

 

하지만 그에따라 윳쿠리 마리사였다는 이유로 윳쿠레나이 마리사인 자신과 엮이는 것이 싫었다.

틈만나면 게스질 해대는 윳쿠리 마리사

 

길거리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뒤져서 냄세나 풀풀풍기며 온몸이 더러워진 윳쿠리 마리사

 

하지만 가장 싫어하는 것은 도스 마리사였다.

 

말도 안돼는 이유로 무리 보호한다면서 인간을 해친다.

있는 것만으로도 윳쿠리의 숫자를 마구 늘리게 하는 원인이 된다.

 

 

"벌래만도 못한게 도스야, 이세상에서 가장 추한게 도스야, 쓸모없는 덩치큰 만쥬일 뿐이야, 내용물 마져 맛이없어"

 

마리에는 큰 전신 거울앞에서 드레스를 예쁘게 차려입고, 입에 장미같은 붉은 립스틱을 칠한채 거울속의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그 대로 양눈을 감더니

 

"그런 쓰레기인 도스에게 내가 엮인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돼, 과거가 윳쿠리 마리사라서? 이거하나  같다는 이유로 

내 아름다움을 더렵히는 벌래들일 뿐이야. 벌래는 다 태워서 소독해야 겠지?"

 

순간 마리에의 입에서는 아름답고 화사하고 우와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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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보다도 차가운 미소가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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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전파를 받았는지 소설을 두편이나 올려보네요

 

뭐랄까 앞서 만든 소재에 비해서 이건 갑자기 맥주한캔 마시다가 갑자기 생각나 버렸네요

 

조금 혼동될까바 다시 말하는 거지만, 쿠르스가와 마리에 = 윳쿠레나이 마리사

.


그녀에겐 도스마리사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떨어트리는 추한 오물로 밖에 안 보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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