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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분량이 과도하게 많았던 관계로 이미지에 차마 다 넣을수가 없어서 포지션이 어중간한 번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제119.png

 

어쨌든 윳쿠리는 죽기 쉽다~

 

이 사실은 파츄리가 다스리던 마을에서도 변함 없었다.

 

가만내버려 뒀다간 금새 마을은 시체가 넘쳐나고 느긋할수 없는 시취가 뿜어져 나올 것이다...

 

 

 

그래서 일없이 빈둥거리던 마리사와 몇 마리의 윳쿠리들을 시체 처리반으로 임명시켜

 

마을의 윳쿠리 사체들을 적당히 떨어진 구멍으로 가져다 버리도록 하게 결정했다.

 

 

 

~당연히 시체처리라는 불결한 일을 맡은 그녀들은 반발했지만, 마을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윳곰팡이로 인해 죽은 윳쿠리를 시체 구멍 안으로 밀어넣고 돌아가려는 찰나, 무언가 이변을 느끼게 된다.

 

 

 

구멍에서 피어오르던 느긋하지 못한 시취가 갑작스레 이상할정도로 향기롭고 달콤한 냄새로 바뀌어 버리는게 아닌가.

 

마리사는 그 달콤한 냄새를 참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핥아버렸고

 

온몸이 포근포근해지며 매우 느긋한 기분에 빠지게 되었다.

 

 

 

 

 

 

 

무제120.png

 

1. 원리도 이유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포근포근 씨는 무척이나 느긋할수 있다

 

2. 그 포근포근 씨는 윳곰팡이로 죽은 윳쿠리가 필요하다

 

라는 논리로 그녀들은 윳곰팡이로 죽은 윳쿠리들을 구멍에 던져 넣어 포근포근 씨를 양산했다.

 

 

 

더이상 윳곰팡이를 찾지 못하게 되었을때, 그녀들은 윳곰팡이로 인해 죽은 윳쿠리의 사체를 건져올려

 

모르는 윳쿠리를 데려와 강제로 몸을 문지르게 만들어 곰팡이를 늘려냈다.

 

 

 

구멍에 시체가 모자르게 되었을때, 그녀들은 근처의 윳쿠리들을 무작정 납치해서 죽여넣곤

 

구멍 속 포근포근 씨의 양을 늘려냈다.

 

 

 

포근포근 씨에 미쳐버린 쓰레기들에겐 더이상 양심의 가책도 없었다.

 

오히려 죄악감보다도 포근포근 씨를 먹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것이 더욱 두려웠던 것이리라...

 

 

 

이 만행은 기하급수적으로 실종되는 윳쿠리들을 눈치챈 파츄리가

 

그에 심각성을 느끼고 조사에 나서게 될때까지도 이어졌다...

 

 

 

 

 

 

 

무제121.png

 

결국 파츄리에 의해 덜미가 붙잡힌 그녀들은 마을에서 추방되고 말았다...

 

하지만 마리사가 그동안 물밑에서 포근포근 씨를 밀수하던 바람에

 

이미 포근포근 씨에 중독되어버린 마을의 수많은 윳쿠리들이 마리사를 쫒아 대거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파츄리도 포근포근 씨의 대한 위험성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미 마리사의 만행으로 인해 숫자가 줄어든 파츄리의 마을이었기에

 

파츄리도 일단은 남아있던 포근포근 씨를 판매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포근포근 씨의 수입은 상상이상으로 거대했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마을의 규모가 거대해지는 대성황을 이루게 되면서

 

지금에 이르러선 파츄리 마을의 핵심 수입원이 되었다.

 

 

 

이후 수많은 무리의 윳쿠리들이 포근포근 씨의 제조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파츄리의 마을에 침입했으나

 

어째선지 다들 행방이 묘연하게 되어버렸다.

 

어쩌면 지금 이순간에도 윳쿠리들이 행복하게 마시고 있는

 

이 포근포근 씨의 원료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것은 파츄리만이 알고 있겠지.

 

 

 

 

 

원작자 : ちゅっちゅあき

 

 

장문 번역은 처음이라 잘 됐을련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아마도 저 일대에 유행했던 윳곰팡이가 우연하게도 누룩균이었고

 

그 누룩이 팥과 전분(윳쿠리), 그리고 따뜻한 기후가 우연히 조화를 이루면서

 

정말 우연하게 감주(포근포근 씨)가 형성되어버린듯 합니다...?

 

실제로 팥감주라는게 있는 모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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