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
원출처 : 구윳사
엘리쭈 힘낼거야!
미안 역시 우리집에서 키울수 없어
엘리스 낳지 말라고 했는데...
안녕 누군가 좋은 사람이 주워줄꺼야
"느..추워"
엘리쭈는 추위에 몸을떨었다
"느으...마마...언니이"
이럴때는 마마나 언니에게 찰싹 달라붙어서 자면 따뜻해진다
"부비부비~ 부비부비~"
살며시 눈을 뜬 엘리쭈는
"느으?"
자신이 완전히 낮선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여기는 어디?"
고개을 가웃거리는 엘리쭈 아직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지못하는것 같다
"마마? 언니?"
항상 곁에 있어주던 마마와 언니을 불려보지만
휘이이이이이잉
아무런 대답도 없고 차가운 바람만이 불어온다
"추...추워..."
꾸물꾸물 기어올라가 엘리쭈는 자신이 있던 박스로 돌아가다
박스안도 춥기는 마찬가지지만
"여기 어디? 엘리쭈는 왜 여기 있는거지?"
왜 낮선곳에 있는지 그 이유을 생각하던 엘리쭈지만
"느으..."
천성이 느긋한 탓이지 고민하던걸 멈추고
"Zzz..."
다시 잠이든다
다음날
"엘리쭈 일어났어!"
기운차체 기상하는 엘리쭈
"느그타게 이쯔라고? 도시파스러운 인사야!"
방긋방긋 웃으면 인사말을 건네지마
"느으?"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것을 깨닳고 의아해한다
"아직도 요기?"
자고 일어나면 집을로 돌아가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마마는?"
다시금 자신의 엄마을 찾지만 아무리 찾아봐자
엘리쭈 혼자뿐이다
"느으...혼자는 싫어"
상자안에서 나온 엘리쭈는 주위을 둘러보지만
역시 완전히 모르는곳이다
낮선곳에 혼자떨어진 두려움에 엘리쭈는 불안한듯 이리저리을 둘러보다
다시 상자안을로 돌아간다
"여기 있으면 마마나 언니가 데리려올꺼야..."
오돌오돌 떨면서 엘리쭈는 누군가가 자신을 마중나오기을 기다렸다
회상
"느그타케 이쯔라고!"
"느그하게 있어 아가야!"
태어남 그리고 엄마와의 만남
"마마~ 부비부비~"
"엘리쭈는 응석쟁이군나!"
마마의 마마라는 언니의 등장
"엘리스! 너 언제 나 모르게...!"
"언..언니! 이 아이는 굉장히 느그한 아이야 느긋할수 있어!"
"언니가 아이는 안돼다고 했지! 왜 말을 듣지 않는거야!
"미안해 언니! 하지만 엘리스 아기가 갖고 싶퍼서..."
아직 너무어려 분위기가 읽지 못하는 엘리쭈는 언니에게 다가간다
"부비부비~ 부비부비~"
언니는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부비부비을 하는 엘리쭈을 놀란눈을로 쳐다보지만
"화내지마아~ 느그타게 이쭈라고~"
방긋거리면 웃고있는 엘리쭈의 얼굴을 보자 화을 낼수가 없어졌다
"풉..."
언니는 엘리쭈의 머리을 살며시 스다듬어 주고
"느으 놀아주는거야?"
엘리쭈도 언니의 손길을 기분좋게 받아들인다
따뜻한 공간 기분좋은 시간
퍼엉!
"느!?"
꿈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엘리쭈는 큰소리에 놀라 잠이깬다
상자가 반정도 뭉개져있고 인간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느으...?"
왜 갑자기 충격을 받아는데 알수 없는 엘리쭈지만 눈앞에 인간을 보고
"느그타게 이쯔라고!"
웃으면 인사을 한다
"웃기네"
느으?
예상과 전혀 다른 답례에 가웃거리는 엘리쭈지만
퍼억!
다음 순간 남자의 발이 박스을 걷어차고
엘리스의 상자는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느느느늣!?"
"이런데 윳쿠리을 버리면 어쩌자는거야 젠장"
남자는 박스을 분리수거차에 던져버린다
"우! 안돼 그거 엘리쭈의 집이라고!"
저곳에 있지 않으면 언니와 마마가 자신을 데리려오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한 엘리쭈는 필사적을로 달려가지만
부르르릉~
곧 차는 엘리쭈와 눈앞에서 사라져버렸고
필사적을로 쫒아가보는 엘리쭈지만 아무리 뛰어가도 사라진 차는 보이지 않았다
"..."
이제는 상자도 없고 홀로 덩그라니 남겨진 엘리쭈
"느...느에에에에에엥"
결국 서러움에 북받쳐 눈문을 흘린디
"마마아아아!! 마마아아아!!"
목소리 높여 엄마을 찾는 엘리쭈지만
마마도 귀여워 해주던 언니도 이제는 없다
엘리쭈 힘낼거야!!
"훌쩍...훌쩍"
골목안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후에에엥 마마~ 언니~"
버림받은 엘리쭈는 홀로남아 어쩔줄 모르고 울고만 있다
"우게웨에에에! 누가 아침부터 질질짜는거나제에에에!"
"히..!? 히끅!"
놀라 엘리쭈는 울음을 그치려고 노력하지만
새어나오는 눈물은 막을수가 없었다
"느게에! 마리사님의 아침잠을 방해하는거 누구라제!"
엘리쭈의 울음소리때문에 잠이꺠버린 마리사가 쓰레기통에서 기어나온다
동족이다!
엘리쭈는 그것이 같은 윳쿠리인 마리사종이라는것을 알아차려고
반가움에 다가간다
"느으! 마리사! 마리사!"
"...이건 뭐라제?"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와 방긋방긋 웃어대는 엘리쭈을 본 마리사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반가워 반가워! 엘리쭈는 엘리쭈야!"
"아놔 아침부터 이건 뭔..."
마리사는 하늘을 한번 쳐다보더니 엘리쭈을 다시 바라본다
"뭐나 너는? 부모는 어디갔나제?"
"응응! 엘리쭈 눈떠보니 아무도 없고 혼자였어!"
오래만에 나누는 대화에 신이난 엘리쭈는
신이나듯 속사포처럼 말을한다
"엘리쭈는 굉장히 커다른 플레이스에서 살고있어쪄!
그런데 엘리쭈가 일어나보니 마마도 언니도 없고
혼자 상자안에 있었어! 근데 그상자도 인간씨가 가져갔어! 흥흥! 나쁜 인간씨!"
순식간에 쏟아지는 말에 질린듯한 표정을 짓는 마리사지만
대충에 사정을 알수있었다
"느에 버림받는 애완이라제?"
"우이! 버림받은거 아나 언니야가 깜빡잊고 놔두고 간거야!
좀있으면 다시 찾을러 올꺼라고~"
어느 바보인간이 상자와 윳쿠리을 같이 놔두고 가겠나
마리사는 그리 생각해고 아마 자신에 생각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느 바보라제 너는 너 마마는 있나제?"
"엘리쭈 바보아냐! 마마도 굉장히 크고 예쁜 엘리스라고!"
아하 주인몰래 임신해서 애을 낳아다가 결국 걸려서 버려진거로군
"느헤헤 멍청한 녀석이라제 너는 이제 애완이 아니라 야생윳쿠리라제!"
"느늣? 애완? 야생?
그런것도 모르나 이거 진짜 새끼로군만
"뭐 상관없다제 아무튼 너는 이제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제
언니도 마마도 다시는 보지 못할거라제"
"느으! 아냐! 마마도 언니도 이제곧 엘리쭈는 데리러 올꺼야!"
마리사에 말에 화가난 엘리쭈는 마리사에게 버럭버럭화을 내지마
"어디서 성질이나제!"
퍼억!
마리사에 가벼운 박치기에 날아가버렸다
"쿨..쿨럭..뭐하는꼬야!"
"씨그럽다제 버림받은 윳쿠리같은건 길가에 쓰레기보다도 못한 존재라제!"
"우에에에엥! 아니야아아아! 이제 곧 언니랑 마마가 데리려 올꼬야!!"
"느헤헤! 죽을떄까지 기다려 보라제! 아무도 오지 않을거라제!"
마리사는 그런 앨리스을 한바탕 비웃어준후
"으차차 이런거랑 놀시간 없다제 오늘 먹을 먹이을 구하러가야한다제"
혼자서 골목을 떠나버렸다
"훌쩍.."
마리사가 사라진후 다시 혼자가 된 엘리쭈는
"마마...언니...빨리 데리러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그저 기달리뿐이다
하루가 지났다
너무 늦는걸 이라고 엘리쭈는 생각했다
배가 고파서 듬성듬성 나있는 꽃과 풀을 먹었다
하지만 매연에 쩌든 꽃과풀을 전혀 맛있지 않았다
"콜록...! 느으 느긋하지못한 꽃씨야"
일주일이 지났다
비가왔다
"우우! 우우!"
당황한 엘리쭈는 여기저기 비을 피하려 돌아다니지만
마땅히 비을 피할공간이 없다
간신히 찾아낸 가게처막에서 비을 피하면 한숨을 내쉬는 엘리쭈
"느으 큰일날뻔했어"
"마마~ 비씨 언제 그치는거야?"
옆을 보니 자신처럼 비을 피하러온 윳쿠리들이 보였다
"아가야 이리오렴 마마가 비물을 핢아줄께"
"까악~ 까악~ 마마 간지려워~"
행복해보였다
엘리쭈는 자신도 모르게 그 가족들을 향해 슬금슬금 다가가지만
뻐엉
"더러운 레이퍼가 어디 오는거야!"
자신을 눈치채 부모레이무가 공격해오는 바람에
다시 비속을로 도망쳐야만 했다
도망치는 엘리쭈의 눈에도 빗물이 고였다
그리고 다시 얼마간에 시간이 지났다
"더러운 레이퍼는 사라져!"
"부모없는 윳쿠리는 그냥 죽을라제!"
동족들은 자신을 싫어했다
정확히는 자신의 종을 싫어하고 있었다
"느헤헤 레이퍼는 싹을 말려야 한다제!!"
"살려줘 살려줘 마마아아아 언니이이!!"
목숨을 걸고 도망쳐던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인간들 역시
"느느! 언니 언니! 엘리쭈을 마마의 집..까아아~"
"더러워 가까이 오지마!"
"느느? 이거 먹어도 되는거야?"
"크크 아 먹어도 돼"
"고마워! 엘리쭈 너무 배가고파거든! 우걱우...으께에애ㅣㄴㅁ어ㅏ!?"
"푸하하하! 야야 이것봐 고추먹어더니 아주 죽을려고 한다!"
엘리쭈가 있을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엘리쭈는 자신이 버려졌던 골목을 떠나지 않았다
언제가는 마마와 언니가 데리려올것이다
그리 생각하고 참고 기다려왔다
"우걱우걱...우걱"
그날도 간신히 찾아낸 풀과 꽃을로 허기을 채우고 있던 엘리쭈
"우걱우걱..응?"
반대편쪽에서 한마리의 엘리스와 여성이 걸어오고있었다
엘리쭈는 눈을 크게 뜨고 상대방을 바라봤다
틀림없다! 언니와 마마다!
하던 식사도 멈추고 단숨에 뛰어가는 엘리쭈
마마! 언니! 보고싶었어! 정말 보고싶었어!
하지만 뛰어가던 엘리쭈는
...어
순간 발걸음을 멈추었다
언니와 마마가 간곳에는
남자와 마리사가 있었다
그리고 그밑에는
자신과 닮은 엘리쭈들과
작은 마리짜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느느! 기달려"
"까악 부비부비 마리짜는 귀여네~"
"마마다! 마마아아~"
...어
"오래간만이네요 XX씨"
"예 한달만이죠?"
얼굴을 붉히면 남자와 대화하고 있는 언니
"애들이 마마을 보고싶어하는데 말린다고 힘들었습니다 하하"
"죄송해요 갠히 이쪽 사정떄문에...."
"아뇨 아뇨 천만에 말씀 하시던 일은 잘 끝나신건가요?"
"예 덕분에 한숨 돌려네요"
따뜻한 공간
행복한 분위기가
그곳에는 넘치고 있었다
왜일까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언니야 마마데
엘리쭈는 선뜻 다가갈수가 없었다
멍하니 그곳을 바라보던중
언니야와 눈이 마주쳤다
언니에 눈이 한순간에 커지고
"잠...잠깐만요 잠시 화장실..."
그겋게 말하고 언니는 엘리쭈에게 다가와 남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엘리쭈을 손바닥에 올리고는 인적이 드문곳을 사라졌다
곤란하다 왜 이타이밍에!
여자는 곤혼스러움을 느꼈다
간신히 시간을 맞춰 그사람과 만날약속을 잡아는데
왜 하필 이때 이 아이가!
여자는 자신의 손바닥에 있는엘리쭈을 보았다
"아...안녕 엘리쭈 오래만이네?"
버리고 난뒤 시간이 좀 지난것 같은데 엘리쭈 그당시 크기 그대로였다
"...언니?"
이런 젠장
혹시나 했는데 역시 자신이 버린 그때 그아이가 맞는것 같다
"언니...오래만이야"
아아 이걸 어떻하면 좋지
"그..그래 오래간만이네"
아아 설마 아직까지 이곳에 있을줄이야
야생에 내버려두면 금방 죽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는 고민에 빠졌다
지금 만나는 남자는
여자가 옛날부터 짝사랑해왔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회사의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고
자신이 기꺼해야 말단직원
인연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 XX씨?"
"어..어라..ㅁㅁ씨?"
우연히 엘리스을 산책시키던 길에 그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이야 XX씨도 윳쿠리을 키우세요?"
"아..네..네예"
"그것도 엘리스네요 키우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윳쿠리을 키운다는 공통된 화제가 생긴것이다
그걸로 업무외에는 대화을 나누지 않던 둘사이에 사적인 대화내용이 생기고
여자는 자신에게도 희망이 생겨다고 생각한다
어느날 남자가 권유했다
자신의 마리사와 엘리스을 짝지줘주지 않겠나고
거절할리가 없었다 그와에 인연이 더욱 깊어질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것이다
하지만...
"엘리스 너 나 몰래 언제...!"
"미...미안해 언니"
엘리스는 자신 모르게 야생의 윳쿠리랑 짝찌기을 해
이미 아이을 낳은 상태였다
곤란하다...!
그 사람은 정조관념이 강한 사람이다
설마 애완윳쿠리에게까지 그런걸 강요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조금이라도 그 사람이 자신을 나쁘게 볼수있는것은
모조리 배제하고 싶다
그래서 버렸다
엘리쭈을
남자에게 조금이라도 좋게 보이고 싶다는 이유로
어떡하면 좋지 라고 고민하고 있던 여자에게
"...저기 언니"
엘리쭈가 말을걸었다
"으...응! 왜 그러니 엘리쭈야?"
여자는 억지미소을 만들어 엘리쭈에게 말했다
"언니는...행복해?"
갑자기 무슨소리 하는거야?
"갑자기 무슨소리 하는거니?"
여자는 엘리쭈가 무슨소리을 하는지 이해하지못하고 되물어지만
"마마는 지금 행복해?"
엘리쭈는 신경쓰지 않고 말을 계속해나간다
마마? 엘리스에 애기인가?
"그래 지금 엘리스는 행복할꺼야"
처음 아기가 사라졌다는걸 알아을떄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지만
특재 식사와 새로운 반려인 마리사와의 만남
그리고 그들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엘리스는 곧 엘리쭈을 잊고 새로운 아이들과 반려에게 빠져들었다
"그래...그런거네"
엘리쭈는 고개을 들었다
마지막을로 물어볼것이 있다
"나는...방해야?"
여자는 숨이 막혔다
설마 설마
언니가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거렸다
그것만을로도 충분히 대답이 된다
엘리쭈는 여자의 손바닥에서 뛰어내렸다
"아...!"
여자는 다시 엘리쭈을 잡을려고 하지만
"언니"
엘리쭈는 그손길을 피한채
"바이바이"
아무도 없는 골목길로 사라져간다
"잠...!"
"XX씨?"
여자는 자신의 이름에 놀라 뒷돌아본다
그곳에는 걱정된 표정을로 자신을 쳐다보는 남자가 있었다
"괜찮은겁니까?"
너무 오래 있어던탓일까 걱정이되서 마중나온것같다
"아..네 죄송해요 친구가 전화을 하는바람에"
"아 그렇군요...하하 전또 무슨일 생기줄 알고"
남자는 약간 얼굴이 빨개져서 여자에 눈을 피한다
"자 그럼 애들은 애들끼리 놀게하고 저희도 즐겨야죠? 오래만의 휴일인데"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골목안을 나선다
여자는 남자의 손에끌려가면서도
얼굴을 돌려 골목안을 바라보지만
그곳에는 이미 아무도 없다
"언니는 행복해!"
남자와 함께있던 언니는 매우 행복해보였다
"마마도 행복해!"
마리사는 매우멋진 마리사였고
아이들도 매우 느긋한 아이들로 보였다
"그러니까"
눈물이 나올것 같다 하지만 참는다
슬프일이 아닌걸 울이유가 없다
"엘리쭈는 괞찮아!"
그 미소가 자신을 향한것이 아니더라도
그 행복속에 자신의 자리가 없더라도
마마와 언니가 행복하다면
"엘리쭈는 힘낼수 있어!"
"마마! 언니!"
자신에게 한때 행복을 준 그녀들
누구보다 좋아하고 그리워했던 그녀들
"안녕!"
더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마지막 작별인사을 마치면 엘리쭈는 오래동안 머물려던 골목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