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흥흥~흥↗"
흑은 콧노래를 부르면서 장비를 챙겼습니다. 사실 뭐 장비라고 해 봤자 프라모델 만들때 쓰는 도구들이지만요. 일단 흑은 상자안에서 잠든 윳쿠리중 가장 작은 아기 마리사를 꺼냈습니다.
"일어나."
"아프다제!"
흑이 딱밤을 때리자 아기 마리사는 깼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족들은 곤히 자고 있었습니다. 방음수조였기 때문이죠.
"여긴 왜 왔나?"
"여긴 마리쨔의 윳쿠리플레이쮸다제! 인간찌는 꺼지는고제!"
흑은 말없이 니퍼를 꺼냈습니다. 그리고는 아기 마리사를 깎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손톱깎이처럼 마리사를 깎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아기 마리사는 비명을 질러댔지만 흑은 콧노래를 부르면서 계속 작업했습니다. 몇분 뒤에는 거기에는 가죽이 전부 깎여나간 팥소덩어리만이 있었습니다.
흑은 다음 아기 마리사를 깨웠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스였기에 이번에는 사포를 꺼내 아기 마리사의 얼굴에 대고 마구 갈았습니다. 아기 마리사는 능야아아아 거리며 무른 플라스틱처럼 갈렸습니다. 그러나 잠시, 얼굴만을 갈자 심심해 질때 이빨을 갈면 어떨까 하고 흑은 떠올렸습니다. 억지로 아기 마리사의 입을 벌리고 거기에 사포를 대고 슥삭슥삭 문질렀습니다. 아기 마리사는 귀밑털을 마구 휘둘러댔습니다.
"마리짜의 이빨쒸가아아아! 아프다제에에에!"
이빨을 다 갈아버리고 흑은 아까 껍질 벗겨진 마리사 앞에 이빠진 마리사를 내려놓았습니다. 아기 마리사는 입맛을 다시며 껍질제거 마리사에게로 기어갔고 용캐 이빨없는 입으로 자신의 자매를 먹었습니다.
"맛있냐?"
"다호다호하하해! 이해 마히하흐 하후 누후히하해!"
"뭔 소리야?"
흑은 그냥 이빠진 마리사를 입에 넣고 씹어 먹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습니다.
마지막 아기 마리사는 핀셋으로 괴롭혔습니다. 이를 뽑아버리고, 눈알도 뽑고 살가죽은 조금씩 찢어냈습니다.
"느그치! 느그치이이!"
"뭐야, 벌써 망가졌네? 재미없게시리."
흑은 상자쪽을 보았습니다. 언제 깼는지 부모 윳들이 이쪽을 보며 뭐라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방음이 매우 잘되어 안들렸습니다.
"그럼 요번에는 요 아이로~♪"
흑은 아이 마리사를 집어 올리고는 한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넌 어떤게 되고싶니? 골라봐."
그러고 흑이 아이 마리사 앞에 내려놓은 것은 슈퍼 미니프라 가오가이가, HG 건담 AGE-1 타이터스, HG 건담 엑시아였습니다.
"마리사는 사자왕씨가 되고 싶은고제!"
"알았어. 흥흥흥~♪"
일단 흑은 가오가이가를 해체했습니다. 기차모양의 라이너 가오를 들고 마리사의 옆구리에 찔러 넣었습니다.
"능야아아아아! 무슨 짓이냐구 똥인간! 아프다제에에!"
"어머? 사자왕이 되고 싶다며. 그럼 한가지 뿐이지. 합★체야!"
그 다음은 다리인 드릴가오. 아이 마리사의 저부를 길쭉하게 늘려 드릴 가오의 다리쪽으로 집어넣었습니다.
"마리사의 저부씨가아아!"
날개인 스텔스 가오는 등에 꽃아 버리고 가오가이가의 상징인 사자 얼굴도 마리사의 얼굴에 박았습니다. 흑은 결과물을 보며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푸하하하하, 그게 사자왕이냐? 그 상태로 움직일수나 있어?"
"마리사는......장난감이 아닌고제......."
흑은 마리사에게 흥미가 떨어졌는지 이번에는 아이 앨리스를 들어 올렸습니다. 뭔가 개조 할것도 없고 그냥 타이터스의 팔 다리를 뽑아 아이 앨리스에게 꽂아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마구 흔들어 레이퍼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응호오옷! 응호오옷!"
"자, 마리사. 용자라면 저런 나쁜 레이퍼는 제제해야 하지 않겠어?"
"저리 가라제에에에!"
아비 마리사가 상자 안에서 탈출 했는지 흑의 얼굴에 부딪혔습니다. 흑은 충격 때문에 장식장에 부딪혔고 흔들 거리던 장식장에서 PG 건담 MK-2가 떨어져 부서져 버렸습니다.
"내 마크2! 저거 만든다고 일주일 걸렸는데!"
"헷헷해! 최강의 마리사에게 까불면 이렇게 되는 고 우벡!"
흑은 다리를 들어 마리사를 밟았습니다.그리고는 아비 파츄리를 불렀습니다.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거실에 작은 상자 있지? 그거 들고 와. 이 녀석들은 평범하게 학대하는 걸로는 못봐줘."
아비 파츄리는 한숨을 쉬며 상자를 들고 왔습니다. 안에는 여러개의 장난감 같은게 들어 있었고 흑은 어미 앨리스에게 고르라고 하였습니다.
"애애애애앨리스는 저 동그란게 달린게 좋겠다구요."
"이거? 알았다. 내가 애 낳아서 한달정도 뒤에 쓸려고 했는데....그냥 파츄리 시켜야지."
"그래서 파츄리가 이걸 쓰란 말이야?"
"어"
여긴 마당. 게스 마리사와 게스 앨리스는 샌드백처럼 대롱대롱 매달아 놓고 흑은 파츄리에게 그 장치의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냥 오빠야가 하면 안돼?"
"애 낳은지 얼마 안된 산모한테 할말이냐?"
"스트레스 풀고 싶지 않아?"
"그냥 내가 할게."
흑은 그 장치를 들고 게스 윳쿠리 앞에 섰습니다. 장치에 달린 스위치를 돌리자 음성이 나왔습니다.
[Game start]
"원래는 퍼즐부터 써야하지만, 네놈들은 날 화나게 했으니 파이터로 패주마. 이 똥만쥬들아!"
[KNUCK OUT FIGHTER!]
(이해가 안된다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를 보고 오세요)
흑은 넉 아웃 파이터 라고 적힌 쪽을 아래로 향하게 스위치를 돌린 뒤에 눌렀습니다. 그러자 게임 전광판같은게 흑의 몸을 통과하더니, 변신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당연한것. 그냥 닥치고 패는겁니다.
"느삣! 뜨겁다제! 그리고 아프다제!"
"앨리스의 아름다운 피부가아아아!"
주먹을 때려 넣을때마다 불꽃이 튀었고 그걸 초당 5번씩 맞고 있는 윳쿠리들은 지금 숯덩이가 될 참이었습니다.
"그럼 마무리를 해볼까."
허리에 꽃혀있던 스위치를 뽑아 요번에는 파란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고 눌렀습니다.
[PERFECT PUZZLE]
머리카락이 위로 솟구치고 손에는 거대한 장갑을 끼고있던 모습에서 올백머리에 어깨뽕이 상당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중에서 퍼즐을 맞추듯 손짓을 하자 동전 모양의 아이템들이 늘어섰습니다. 그중에서 게스윳들에게 날아간건......
[회복!x3]
"역시 인간씨는 마리사들의 노예였던 거제 그렇지 않으면 마리사들을 살려줄리가 없다제?"
"무슨 소리냐? 난 단지 니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마무리하면 재미 없어서 그런거거든?"
[머슬화!x3]
게스윳들은 자신들을 향해 날아오는 발차기를 보았습니다. 그것이 게스 윳들이 마지막으로 본 것이었습니다.
"아이구 어깨야. 너무 오랜만에 변신했나?"
"어.....오빠야는 그거 어떻게 쓰는거야? 장난감 아니었어?"
"음, 뭐랄까. 나도 초능력이 있었거든. 내 동생도 있고. 난 실체화하는 능력이고."
흑은 옆구리에 있던 스위치를 뽑아 변신을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나좀 집에 끌고 들어가주라. 이거 체력소모 엄청나거든. 특히 산모라면 더더욱."
집에 들어가니 생명의 관리인이 언제 왔는지 몰라도 아기를 안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방실방실 웃으면서 있었습니다. 관리인은 손에서 빛을 뿜어내며 아기에게 쬐여주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아빠 좀! 그거 아기한테 하지마! 난 내 아기 빨리 자라는거 싫다고!"
아기를 빼앗아 안았으나 이미 빛에 꽤 노출 되었는지 한 3개월 정도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럼 가겠습니다. 나의 아이.......오랜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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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구우우우!
흑의 능력은 정확하게 말하면 [무언가를 실제 것으로 만드는 정도의 능력]쯤입니다. 모니터에서 뭘 꺼내오거나 사진들에서 물건 꺼내는거 말이죠. 물론 완구 같은거는 tv에서 보던 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