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8.07.11 01:15

파츄리 이야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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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겁니다. 나의 아이들이 그럴리 없습니다......그런 아이들이 아닙니다...."

 

생명의 관리인은 비틀거리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막 걷다보니 시내로 왔습니다. 그는 보았습니다. 한 윳쿠리 가족이 구걸하는 모습을. 어미 레이무는 눈 한쪽이 터지고 머리카락은 모두 불타버린 대머리 만쥬였고 아비 마리사쪽은 이가 모두 나갔고 다리가 구워진 상태였습니다. 아기윳들은 배고파서 기운이 없는지 느삐 거리고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부모 윳들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인간씨들......레이무들에게 밥씨를 주세여......레이무들은 착한 아이입니다....."

 

"씨발! 이 똥만쥬들 꺼지라고 했더니 또 왔네! 여기가 니들 집이냐! 죽어! 죽어!"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빗자루를 들고 부모 윳쿠리들을 두들겨 패 죽여버렸습니다.  아기 윳들은 밟아 뭉게 버렸습니다. 

 

"아.....아아.....아아아!"

 

생명의 관리인은 눈을 가리고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와 부딪혔습니다. 가린걸 치우고 보니 모히칸 머리를 한 거한이었습니다. 손에는 아기 윳쿠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댁은 누군데 눈 가리고 뛰시나? 앞좀 보고 다니슈."

 

"그 아이를 가지고 무얼 할겁니까?"

 

생명의 관리인은 모히칸의 손에 들려있는 아기 마리사를 가리키며 말한 것이었습니다. 아기 묭이 시시를 흘리고 있었고 아래에는 부모 첸이 모히칸에게 머리를 밟힌 상태였고 부모 묭은 나뭇가지로 모히칸의 다리를 찌르고 있었습니다. 모히칸은 긴 부츠를 신어서 데미지는 없었습니다. 

 

"학대하려고 그럽디다.  이녀석들은 해충에 불과하거든."

 

말이 끝나자마자 모히칸은 아기 묭을 쥐어짜서 화이트 초콜릿 덩어리로 만들었습니다. 

 

"첸의 아가야아아아!

 

"찐뽀오오오!"

 

"모르겠어! 첸은 착하게 공원에서 살았을 뿐인데! 게스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이래야 하는 거냐구우우우!"

 

모히칸은 씨익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건 네년이 윳쿠리기 때문이지."

 

모히칸은 첸의 꼬리를 잡고 붕붕 돌렸습니다. 첸은 공중에서 돌며 초콜릿을 토해냈고 전부 토해내고 남은 가죽을 묭에게 던졌습니다. 묭은 찐뽀! 하고 울며 죽은 첸의 시체를 계속 날름날름 했습니다. 그러나 첸이 살아날 일은 없었습니다. 모히칸은 묭을 마구 비웃었습니다. 그리고는 한번 걷어 차 버리고는 공원을 떠났습니다. 묭은 걷어차여서 나무에 부딪혀 저부가 찢어졌습니다.

 

"응호오오오오옷! 도시파다운 요우무네에에에에에? 어서 앨리스랑 상쾌하자구우우우우우!"

 

윳쿠리 최대의 천적중 하나인 레이퍼 앨리스가 나타났습니다. 레이퍼 앨리스는 기분 나쁜 표정으로 침을 질질 흘리고 거대한 페니페니를 앞세워 묭에게 무차별 상쾌를 가했습니다.

 

"찐뽀오오오! 찐뽀오오오!"

 

"앨리스가 그렇게 좋은거야아아아아? 그럼 다시 사사사사사사상쾌!"

 

묭의 이마에는 이미 줄기가 수십개씩 있었고 열매는 말라 비틀어진지 오래. 묭의 몸은 새까맣게 변해 숯덩이처럼 변했고 레이퍼는 아직도 상쾌타령이었습니다. 

 

"휴우. 힘들었다구요. 앨리스는 힘을 보충해야 하니 이 묭을 먹겠다구요!"

 

그렇게 말하고 나서 개걸스럽게 묭을 먹어 치웠습니다. 얼마나 깔끔하게 먹었는지 흔적도 안남게 바닥도 싹싹 핥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다 지켜본 생명의 관리인은 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 자기가 생각했던 모든걸 부정당했습니다. 남을 도와주는 도시파 앨리스. 사람들에게 귀여움 받는 느긋한 윳쿠리들. 노래를 잘 불러 귀여움 받는 레이무 마리사.....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앨리스들은 60%이상이 레이퍼였고 윳쿠리들은 극소수의 뱃지윳들(그래도 몇천만마리 됨. 동뱃지 포함)을 제외하고는 길바닥에서 비참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생명의 관리인의 영토에서 매일 보던 그런 느긋한 아이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착한 아이들은.....존재 한..."

 

그 믿음은 전부 없어져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어이 할아범은 달콤달콤을 내놓으라제! 그리고 노예가 되는고제! 이 마리사님은 최!강!이라제~?"

 

게스 마리사 일가가 눈 앞에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는 항상 감고있던(실눈)을 떴습니다. 그의 눈은 옅은 녹색이었습니다. 그 눈으로 마리사들을 보았습니다. 더럽고, 추한 길윳. 옆의 데이부는 살쪄 모양이 이상해졌고 아기윳들은 이쪽을 향해 응응과 시시를 싸고 있었습니다.

 

"어서 노예는 레뮤의 응응을 치우라규!"

 

요런식으로 매도했습니다. 생명의 관리인은 주먹을 꽉 쥐었습니다. 그의 꽉 쥔손에서는 피가났습니다. 

 

"내가 틀렸군요. 생명과 죽음은 공존할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군요."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제? 어서 달콤달콤을 내놓지 않으면 제제하겠다제!"

 

생명의 관리인은 끅끅하는.웃음소리를 내며 일어섰습니다. 

 

"그래요? 느긋하게 있을줄만 알고 이기적인 게스가 뭘 하겠다는 거죠? 생물체 중에서도 최약을 자랑하는 만쥬가 어떻게 날 제제 하겠다는 겁니까?"

 

"이렇게 하는거라제!"

 

게스 마리사는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돌진했습니다.

 

생명의 관리인은 게스 마리사를 향해 손가락으로 총쏘는 흉내를 내었습니다. 

 

"늣? 어쩐지 저부씨가 가려운고제? 머리씨도 가려운고제? 온몸이 가렵다제! 살려달라제!"

 

게스 마리사의 온몸에서 곰팡이가 자라났습니다. 잠시 뒤, 게스 마리사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곰팡이가 팥소에까지 퍼져 죽어버렸습니다. 생명의 관리인은 나머지 게스 일가에게도 곰팡이를 피웠습니다. 

 

"하하하.......어쩐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손바닥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파츄리의 문신과 비슷하지만 색은 초록색인 문신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질병의 문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그의 몸에 온갖 벌레들이 기어다녔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는 아까 자고 있던 레이퍼 앨리스를 들고 자신의 숨결을 불어 넣었습니다. 레이퍼의 페니페니가 부풀어 오르더니 터졌습니다. 레이퍼는 잠에서 깨 자신의 페니페니를 보고 울부짖었습니다. 

 

"앨리스의 페니페니씨 나으라구우우우!"

 

"역겹군요."

 

앨리스의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눈에서는 끊임없이 카스타드 크림이 흘렀고 입에서는 혀가 뽑혀 나왔습니다. 

 

생명의 관리인은 옷소매로 문신을 가렸습니다. 그리고는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나 난 이런 힘에는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이 힘은 타락한 나의 아이들을 제제할때만 쓰겠습니다. 돌아가면 파츄리의 아이에게 감사라도 해야겠습니다. 나쁜 아이들에게는 벌을 주어야 한다는 걸 알려 주었으니."

 

-----------

시험씨가 끝났다구우우우우!

원래 전개면 생명의 관리인이 타락하는 거였는데 아니다 싶어 바꿨습니다. 흑의 수집품 망가뜨리려고 한 윳쿠리 가족 학대능 다음편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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