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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18:28

한국의 윳쿠리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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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유입되 처음엔 애완동물로 키워졌으나 윳쿠리들의 무한에 가까운 욕망과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인해 벌어지는 일방적인 의사소통과 민폐로 빠르게 게스화 되 피해를 키우는 현실과 맞물려 빠르게 유해조수화 된 윳쿠리들은 어딜가나 빠르게 처리되고 박멸되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멸종시켰다 생각하면 또 어딘가 자연발생 하듯이 꾸역꾸역 수를 늘려가는 엉터리 생명체 답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박멸은 일정기간 동안은 효과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였으니, 인간과 윳쿠리의 불안정한 공존은 계속되어가고 있었다.

 그 와중 지속적인 구제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의 현실에 적응해가는 자체적인 변종이 나오는건 시간문제였고, 윳쿠리의 본토라고 할수있는 일본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점이 생겼다.

 

 

 한국 생태계에서 보이는 윳쿠리의 가장 큰 특징은 소형화 라고 할수있다. 한국사회의 특성상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발산해줄 매체가 부족한 현실에, 대놓고 인간을 얕잡아보며 알아서 시비를 걸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즉석에서 학대를 해서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쉬운 생물인 윳쿠리의 등장은 애완윳이 아닌 들윳이나 야생윳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환경이 됬다.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보이는 족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즉각적인 학대로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커다란 덩치는 어딜가나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띄어 죽기 싫으면 자연스럽게 덩치가 작아지는 적응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통 일본의 성체 윳쿠리는 무릎 언저리까지 오는 제법 큰 덩치가 한국에선 절반이하의 크기로 줄어들게 되었다.

 

 

 게다가 통상의 윳쿠리들 중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도스의 경우 도스 스파크를 비롯해서 인간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것이 가능하다는걸을 알게된 이후 더더욱 눈에 불을 키며 철저하고 계획적인 박멸을 시켰고, 그 여파로 도스가 발생하는 모든 종들의 절멸이 성공할 뻔한 이후로 한국의 모든 윳쿠리들에게 도스는 모두를 느긋하게 하는 상징이자 윳쿠리들의 구심점이 아닌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는 악마이자 도스가 될 조짐을 보이는 개체가 생기는 즉시 족족 죽여서 내 생존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 다행인 짐짝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여파로 인해 성체의 윳쿠리는 이제 잘해봐야 축구공 보다 작은 크기가 되었고, 아이 윳쿠리는 테니스공, 아기 윳쿠리는 방울토마토 정도의 크기가 되어 기존보다는 눈에 덜 띄는 크기가 되었다. 그래서 아기와 아이윳쿠리 정도의 크기면 사람이 돌아다닐때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놓칠수 있는 크기가 되어 생존률이 기존의 크기 보다 비약적으로 올라갔지만, 성체는 아무리 지금 크기로 작아져도 눈에 잘 띄는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성체크기의 들윳은 도시의 공간에선 극도의 경계로인한 스트레스를 수시로 받으며 살아가며 덩치가 더 작아져 인간의 눈에 잘 띄지 않기를 바라는 윳쿠리들이 많다.

 

 

 덩치가 작아진 요인중 다른 하나로는 주거공간의 확보가 불가능해진 사정이 있는데, 넓직한 공원 하나 보기 매우 힘들고, 만약 있다 해도 관리직원들이 쓰레기 하나 안 보이게 매일 치우며, 매 분기마다 일정 화단에 심어진 식물들이나 나무를 갈아엎고 새로운 식물을 심는 관리공무원들이 있는 이상 일본에선 공원은 곧 윳쿠리들의 천국과도 동일한 단어었지만 한국의 공원은 윳쿠리들이 안정적으로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공원이 아닌 도시 자체도 콘크리트 건물들이 빽빽한 밀도로 세워져 있는 한국의 환경에 윳쿠리들이 대량으로 모여 주거지를 형성할 만한 포인트 자체가 없는데다가, 일본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골판지 상자도 한국에선 보이는 족족 새벽에 환경미화 공무원들이 득달같이 수거해가기 때문에 일본에선 그 흔한 골판지 박스는 한국에선 구할수 있다면 그 윳쿠리의 일생이 축복 받았다 할수 있을정도로 매우 희귀한 사치품이 되어 도시의 환경에선 제대로 된 주거 환경을 갖추기 조차 힘들어졌다.

 

 

 그나마 도시에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면 새벽에 부지런한 사람들이 운동을 위해 찾는것이 아닌 이상 사람이 잘 오지 않는 하천부지, 제대로 보지 못하면 찾기 힘든 건물의 뒷골목 구석진 곳과 건축설계의 사각지대, 아파트 단지의 몇 안되는 나무의 밑동에 빈 공간이 있기를 바라면서 침입하거나 1층 화단쪽 혹은 산과 근접한 아파트 혹은 주거단지면 산과의 경계면에서 문자 그대로 아무런 소리 내지 않고 쥐죽은듯이 살지 않으면 사는것이 불가능한 환경이 되있다. 게다가 한국은 과거에 한번 유해조수 퇴치운동을 벌이고 성공해 음식점이나 골목에 쥐가 나왔다 하면 그날의 뉴스거리가 될 정도로 만든 경험이 있는 만큼 새로운 유해조수가 된 윳쿠리의 퇴치에 매스컴도 적극적으로 임했고, 그 결과 일반적인 도시에서 윳쿠리는 철저하게 관리감독되는 환경하게 입양되는 애완윳이 아닌 이상 들윳쿠리를 도시에서 보기엔 매우 힘든 환경이 되었다. 

 

 

그리고 비단 이 상황은 숲이나 산도 예외는 아니였는데, 한국의 모든 임야는 소유주가 있고 관리되는 환경인 만큼 일본의 산 처럼 야생윳쿠리들의 대규모 취락이 형성되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 만들어졌다. 조금이라도 숫자가 늘어난다 싶으면 맷돼지나 고라니 혹은 삵이나 담비 같은 동물들의 습격이 이어지고,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산림감시원들이나 드론들이 발견하는 족족 취락을 뒤짚어 엎거나 나무 밑동에 굴을 파고 사는 일가를 산채로 흙 안에 뭍어버리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에 산에서 사는 윳쿠리 조차 산 주인의 변덕이 있거나, 산으로 도망친 사람이 말동무로 삼기위해 내버려두는것이 아닌 이상 3~4가정 단위도 많은 무리가 될 정도로 소수만이 살아남는 상황이 되버렸다.

 

 

 이러한 상황속에 한국의 윳쿠리들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 먹이사슬의 최하위층에 불과한 상황에서 그나마 가지고 있는 무기중 하나인 덩치를 포기하고 오로지 인간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소형화의 길을 선택했다.

 

 

 그다음 윳쿠리의 덩치가 작아진 환경에 가장 크게 일조한 것은 바로 먹이다. 먹이를 구하는 환경 조차 일본과 비교하면 극한의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쓰레기를 버릴때 지정된 장소의 쓰레기장에 음식물 쓰레기도 봉투에 담아 버려 윳쿠리들의 고정적인 사냥터가 되곤 하는데, 한국의 환경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윳쿠리가 이빨조차 들이밀수 없는 금속 통에 버리는것을 기본으로 하는곳이 많은데다가, 윳쿠리들은 닿지도 않는 아득이 높은 위치에 뚜껑으로 덮여있고 때로는 패스워드를 입력해서 여는 방식의 뚜껑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파트 같은 주택단지는 물론 음식점들이 즐비한 상점가의 거리에서도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를 얻을 기회 자체가 차단되있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음식점이 있는 거리의 경우는 전통가게들이 있는 거리에는 높이가 낮은 플라스틱 통에 담에 버린걸 수거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당 장소에 서식하는 윳쿠리가 몸통박치기로 쓰러뜨리는것이 가능할 정도기 때문에 음식을 사냥할수있는 환경이 형성되긴 하지만, 음식물 통의 위치가 보통 행인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보이는 건물 뒷편 쪽에 자동차들이 오고가기 편한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쓰레기통이 넘어졌을때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와 대놓고 넘어진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 윳쿠리의 존재로 인해 운이 좋지 않은 이상은 발견즉시 구제되는것이 일반적으로 됬다.

 

 

 이런 상황이 됬다 보니 도시의 윳쿠리들은 먹을것을 구하는것에 매우 필사적으로 된것이 자연스러워졌으며, 운이 좋을땐 벌레로 배를 채우며, 평소엔 콘크리트 바닥을 뚫고 자라난 운없는 풀 혹은 산과 가까운 아파트 단지의 풀이나 잎을 주식으로 삼는 매우 빈곤하고 배고픈 삶을 산다.

 

 

 그 와중 운 없는 이웃 윳쿠리 혹은 힘이 없는 개체를 자판기화 시켜 동족식을 하는것도 흔한 상황이 되었다. 일본에선 동족식은 게스나 하는 행위로 여겨지며 금기시 되지만 한국에선 힘없는 동족을 죽여 먹는것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당연시 되는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공원에 정말로 운 좋게 정착하는것이 성공한 개체라고 해도 한국은 일본과 달리 점심시간에 회사원들이 공원에 홀로 띄엄띄엄 앉아 혼자서 점심을 먹는 행위는 일절 하지 않으니 조상의 기억을 되집어 공원에 가면 먹을껄 더 쉽게 얻을수 있을꺼란 희망을 품고 어렵사리 공원에 입주를 성공해도 인간이 흘린 음식물 부스러기 조차 구경 하지 못하고 평소와 다를바 없이 풀을 주식으로 삼으며 운좋으면 벌레를 구해 먹고살며 운 없으면 새벽의 관리인원에게 발각되 구제되는것이 반복되는 일상일 뿐이다.

 

 

 이러한 극한의 상황들이 매일 일상처럼 벌어지는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영양부족과 만성스트레스, 느긋하게 뛰어놀거나 말을하며 울고웃는 것 조차 사치인 한국의 상황에서 윳쿠리들은 자연스럽게 덩치가 작아지고 작아진 만큼 먹는 입도 줄어들며 최대의 에너지 효율을 위한 생활만을 하며 겨우 살아만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그나마 이들의 구원이라고 할만한 존재는 극성 윳쿠리 애호가들의 손길이지만, 이들조차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아가며 굶주리는 윳쿠리들에게 먹이를 뿌려주며 자신을 칭송하는 모습을 즐길뿐인 속물들이다.

 

 

 이러한 환경은 포식종 윳쿠리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됬는데, 일반적인 윳쿠리들에 비해 그나마 호의적인 시선일 뿐 유해조수의 일종이라는 시선은 변함이 없기에 애완으로 키워지거나 관공서 소속의 인원이 비품으로 키우는 경우가 아닌 이상 결국 보이는대로 구제되거나 잡혀서 고기만두로 가공되 간식삼아 먹히는 상황은 동일하다.

 

 

 이 상황에서 그나마 제일 취급이 좋은 쪽은 체인질링으로 태어났거나 어쩌다 발견된 들 혹은 야생의 희귀종일 것이다. 희귀종들은 그래도 가치가 인정되거나 애완용으로 적합한 지능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견되면 회수되어 애완용으로 훈육되서 팔리거나 가공소나 연구소에 팔아 희소종 번식용으로 소소한 용돈벌이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구제되는 통상적인 윳쿠리들보단 사정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한국의 윳쿠리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한가지는 평균적인 지능이 타 국의 윳쿠리들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것이다.

 

 

 매 순간을 조심하고 살아도 찰나의 운과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상 구제라는 결말만 존재하는 극한의 생존게임에서 살아남아야되는 입장인 이상 한국의 윳쿠리들은 약삭빠르고 머리회전이 빨라질수밖에 없었다. 조금이도 굼뜨면 제대로된 먹이사냥을 하지 못하고 굶주림으로 죽어나가거나 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살던 이웃 윳쿠리의 습격으로 인해 자판기행이 될것이고, 조금이라도 인내심이 부족해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큰 소리를 내며 떠들거나 마리쨔 탐험대 같은걸 만드는 순간 귀신같이 발각당해 일가족이 전멸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에 매 순간이 가혹한 선택의 기로에 서기 때문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윳쿠리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더 신중해지고 더 영리해질수 밖에 없었다. 아이가 태어날때도 필요이상의 소음은 나 여기있다 라며 광고하는 꼴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입에 풀로 어설프게 만든 재갈을 물려서 소리를 죽이며 출산하는 경우는 흔하고, 아기윳이 태어나도 큰소리로 생명의 탄생을 노래하려는 개체가 나오는 순간 바로 귀밑털이나 저부를 이용해 폭력을 가하거나 밟아죽이는것은 흔한 모습이 됬으며, 아기윳의 훈육 또한 큰 소리를 낼 때마다 매우 폭력적으로 대해 큰 소리에 대한 경계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한국에 사는 윳쿠리들의 평균지능은 일본의 뱃지 시스템으로 비교하면 길가에 보이는 아무 들 윳쿠리를 뽑아 테스트를 해도 평균 은뱃지 이상의 지능을 가지는 경우가 흔해졌다. 그렇다보니 한국의 윳쿠리 뱃지 시스템은 일본의 것과 비교하면 우수하다 평가된 금뱃지를 받은 윳쿠리도 한국에선 은뱃지를 달면 다행일 수준으로 기준치가 매우 높고 엄격하다.

 

 

 한국의 윳쿠리 뱃지 시스템은 사육 윳쿠리의 가장 최소점인 동 뱃지 부터 인간과 윳쿠리의 힘의 차이를 인지하느냐 부터 평가를 하게 된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인지를 못한다 하는 개체는 사육 윳쿠리의 자격이 없다 판단 되 그 자리에서 바로 으깨지거나 가공소 행이 결정된다.

 

 

 은 뱃지 부터는 사람의 문자를 이해하는가, 숫자를 어디까지 인식하느냐와 가벼운 사칙연산을 보게된다. 사람의 문자와 숫자의 인식범위를 기반으로 사육윳쿠리로써 인간에게 최소한의 도움이 될수있느냐를 보는것이 목적인 만큼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며, 은 뱃지 부터는 불합격이더라도 다시 응시를 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모든 시험항목은 고정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달라지는 시험에서 은뱃지를 달성하느냐는 오로지 윳쿠리 자신의 지능에 따라 달려있다.

 

 

 금 뱃지는 일본의 뱃지 시스템과 비교하면 플레티넘 혹은 그 이상이라고 볼수있을 것이다. 이 때부터는 인간이 쓰는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을 이해해서 읽거나 쓸수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기본으로 한다. 그래서 이 때부터는 랜덤한 책의 특정 구절을 가르키며 해당 문장을 큰소리로 읽은 뒤 주어진 펜으로 문장을 작성하는것 까지가 테스트이다. 애완 윳쿠리라면 유사시 메모로 주인이 중요한 약속 같은걸 잊지 않는 알람 역할도 할줄 알아야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주어진 시계의 시간을 맞추며 감독관이 낸 시간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답 할수 있어야된다. 금뱃지를 가질 정도라면 주인이 물어볼때 시간을 알려주거나 생체 알람시계의 역할도 할 줄 알아야된다 라는것이 또한 전제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론 가벼운 수학시험이다. 덧셈 뺄셈과 더불어 가벼운 곱하기와 나누기도 할 줄 알아야만 한다. 이것 또한 간이 계산기 역할도 할 줄 알아서 주인에게 도움을 주는것이 가능해야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금 뱃지를 달 자격이 있는 윳쿠리는 그 기준이 매우 빡빡한 편이지만 금뱃지를 다는것이 허락된 윳쿠리들은 각종 영양주사를 통한 외모와 장식의 변화, 추가적인 생명연장 조치와 윳곰팡이 방지제 등 온갔 예방접종, 그리고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개체확인이 가능한 전자칩 이식 등의 조치가 취해져 일반적인 들윳쿠리와 비교하면 뚜렷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확실한 미형의 외모에 평균 수명은 배로 늘어나게 되고, 길거리의 흔해빠진 유해조수가 아닌 개와 고양이와 동등한 위치의 반려동물로써 지위가 비로소 인정받게 된다.

 

 

 허나 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운전면허증 처럼 일정 주기로 갱신을 받아 그 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되기 때문에 금뱃지를 받게 된 윳쿠리는 평생 자신이 유해조수가 아닌 인간의 파트너 이자 훌륭한 도구라는것을 명심하고 살아가게 만든다.

 

 

 이러한 독자적인 뱃지 시스템을 만든 이유는 윳쿠리가 들어올 초기, 일본의 뱃지 시스템을 그대로 따와 적용했다가 윳쿠리들의 의해 발생한 온갔 피해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뱃지가 강탈당해 애완윳은 가공소로 보내지고 들윳이 인간의 집에서 난장판을 벌인다던가, 뱃지를 노린 들윳들의 조직적인 애완윳 납치와 그 과정에서 비롯된 재물손괴 등 온갔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기존에 들여온 뱃지 시스템을 버리고 들윳과 애완윳의 근본적인 격차를 만들어 유해조수가 더이상 불어나면서 사회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지금의 뱃지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다.

 이러한 한국의 환경에서 한국사람들의 절대다수는 학대파 라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그만큼 들윳쿠리들의 취급은 말 할줄 아는 바퀴벌레 혹은 쥐 취급이고 길가에 보이는 들윳쿠리들을 구제하는것은 일상의 풍경이 됬다.

 

 

 문답무용으로 구제하거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들윳쿠리들을 괴롭히다 구제하는것이 일상이 된 만큼 손에 꼽을정도의 수준으로 바보가 아닌 이상 인간과 접촉을 시도해 먹을것을 구걸을 하거나 나를 키워달라 요구하는 윳쿠리들은 없다고 봐도 된다. 아무리 아기가 위독한 상황이 되더라도 모성이 넘칠수록 빠른 마무리를 하여 더 이상 고통에 몸부림치게 하지 않는 것이 인간을 만나 같이 고통받아 구제되는것 보다 났다는걸 여러 세대에 걸쳐 팥소가 흩뿌려진 뒤에서야 중추팥소에 새겨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1회용 학대 윳쿠리를 파는 숍이 일상이 된 만큼 아무리 급한 들 윳쿠리라 하더라도 인간과 엮이는걸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피하게 되어 다른 나라에선 들윳쿠리들이 인간의 눈에 띄는 장소에서 다 죽어가는 아이를 눈앞에 들이밀며 구걸을 하거나 사육윳쿠리로 삼아달라는 풍경을 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보인다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제되는것은 물론에 해당 위치에 있는 건물에 윳쿠리 발생민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위치의 건물주 혹은 가공소가 눈에 불을 키고 일대를 구제하기 위해 돌아다니게 때문이다.

 

 지역윳쿠리 제도는 윳쿠리 해가 들끓기 시작해서 철저한 박멸로 노선을 틀기전 과도기때 잘 하면 인간에게 충성하는 윳쿠리를 육성해 윳쿠리간의 갈라치기를 도입해 구제에 들어가는 관리비용의 절약과 이이제이를 노려 잠시 도입이 된적이 있다.

 

 

 일정기간 실행해본 결과 지속적인 지역윳쿠리들의 관리비용에 비해 윳쿠리 구제율이 사람의 손으로 직접하는것보다 효율이 떨어지는것, 세대가 지남에 따라 기존 지역윳쿠리들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행해야 들윳쿠리 구제율이 가까스로 유지가 되는 것과 일부 지역윳쿠리들이 구제비품을 횡령하여 도주를 실시, 들윳쿠리 무리에 가세해 지역윳쿠리와의 내전으로 오히려 혼돈이 가중되고 지역윳쿠리 시절의 교육을 기반으로 조직적인 음식물 쓰레기통 엎어 무리의 수를 늘리는 행위등으로 구제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더욱 증가함과 실효성 없음을 집어 지역윳쿠리 제도는 한국의 실정에서 맞지 않다는 판단 하에 없어지고 기존의 지역윳쿠리들은 전원 잡아들여 폐기조치 하는 것으로 역사속에서 사라졌다.

 

 

 이렇게 나라 자체가 윳쿠리들을 조직적으로 박멸하고 뿌리 뽑기위한 행동이 지속함에 따라, 한국에 살고있는 윳쿠리들은 살면서 단 한순간이라도 느긋함을 맛볼수 있기를 팥소 깊이 갈구하며 그저 살아만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윳쿠리들은 인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자립하려는 생각은 단 하나도 하지 못하며 언젠가는 있을꺼라 믿는 인간에게 어떤 형태로써라도 빌붙어 살아가려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도 인간에게 뭉개지는것이 자신이 아닌 다른 윳쿠리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살아간다.

  • profile
    미리내미르 2025.08.13 22:44
    굉장히 한국적이긴 하네요... 실제라면 도입 단계서부터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하던가 하는식으로 철저하게 관리했을듯. 일단 미확인 외래생물이니.
  • ?
    뉴뀨찌 2025.08.15 21:23
    아 그것도 괜춘하네요 ㄲㄲ 일단 뉴트리아 하고 황소개구리 같은 실제 사례를 참고하긴 했는데 그렇게 단계적으로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았겠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지금보니까 줄 밀림이나 오타, 비슷한 내용 반복같은 실수가 있는데 고쳐야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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