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97 추천 수 5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산길을 걷고 있는 남자의 앞에 한 마리 윳쿠리 마리사가 튀어나왔습니다.

 

 

  "거기 모자가 멋진 인간씨! 잠깐 멈춰서 마리사의 이야기를 느긋하게 들어줘!"

 

 

모자가 멋진 인간씨는 걸음을 멈추고 마리사를 바라보았습니다. 마리사는 헛기침을 한 다음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멍청한 야생윳들하고는 도저히 같이 못살겠어! 제발 도와줘! 마리사를 데려가서 윳쿠리샵에 팔면 큰 돈이 될거야!"

 

  "마리사는 미국 대통령 이름도 알고 있고 미적분도 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도 할 수 있어! 한자랑 영어도 읽고 쓸 수 있다구! 마리사는 몸은 윳쿠리지만 원래는 인간..."

 

 

인간씨는 마리사의 말을 듣는 것 같긴 했지만, 대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사는 한참을 떠들어도 반응이 없자 잠시 말을 멈췄다가,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아까보다는 조금 불안한 목소리였어요.

 

 

  "어... 오빠야? 외국인인 거야? 일본어 몰라? 에... can you understand english? ni zhidao hanwi ma?"

 

 

인간씨는 몇 번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이상한 검은 돌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손을 몇 번 쥐었다 폈다 하더니 마리사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느...느읏?! 도와주는거구나! 고마워 친절한 오빠! 이름을 알려주면 반드시 보답하겠다구!"

 

 

일본어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발음의 영어로 열심히 떠드는 마리사를 바라보던 인간씨는 입을 열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습니다.

 

 

 

  "후..."

 

 

  "후?"

 

 

 

 

 

  "FUS RO DAH!!"

 

 

도바킨은 바닥을 구르는 마리사의 시체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블랙 소울젬을 들고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

 

 

스카이림은 노르드의 윳쿠리 플레이스라구!

느긋할 수 없는 제국군은 썩 꺼져!

느긋하지 못한 탈모어는 느긋하지 않게 죽어!

 

  • ?
    뤼넨 2016.09.29 11:09
    윳쿠리 따위에게 용언을쓴다니 낭비가 심하군요
  • ?
    느긋한철수 2016.09.29 11:09
    /혼란
  • profile
    류민혜 2016.09.29 11:09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라는 게임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도바킨 : 인간의 몸에 드래곤의 영혼을 가진 용자. 푸스로다 등의 용언을 사용할 수 있다.
    푸스로다 : 정면의 적과 물체를 밀어내고 대미지를 주는 용언
    블랙 소울젬 : 죽인 인간의 영혼을 가두어 그 에너지로 마법부여를 할 수 있는 아이템
  • profile
    심심한인간 2016.09.29 11:09
    윳쿠리 따위에게 용언을 쓰다니
  • ?
    타흘룸 2016.09.29 11:09
    나도 한 때는 자네같은 오니이상이었지. 무릎에 화살을 맞기 전까진...
  • ?
    firetruck 2016.09.29 11:09
    미를 친......저런 빡대가리 도바킨을 봤나 저 인간의 지능을 가진 윳쿠리생끼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데 저 마리사 팔아치우면 얼마야
  • ?
    난나나나나나 2016.09.29 11:09
    오오 미적분 미적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3 0
250 일반 [학대] 게임(4) 4 LIM0301 2016.05.01 269 3
249 일반 [학대] 게임(3) 7 LIM0301 2016.04.30 263 2
248 일반 [학대] 게임(2) LIM0301 2016.04.30 220 4
247 일반 [학대] 게임(1) 3 LIM0301 2016.04.30 378 5
246 애호 윳쿠리 에링과 약초밭 2 아르카나 2016.04.29 463 1
245 학대 갈망 7 아르카나 2016.04.27 634 5
244 일반 농장 주인 오빠야 - 6 7 다도스 2016.04.26 377 1
243 일반 농장 주인 오빠야 - 5 7 다도스 2016.04.24 384 3
242 일반 애완 윳쿠리 선별하기 4 아르카나 2016.04.24 520 4
241 학대 듣기 평가 5 아르카나 2016.04.22 502 6
240 학대 XX시의 윳쿠리 사회 4 아르카나 2016.04.20 588 6
239 학대 재미있다도☆ 10 느긋한철수 2016.04.19 596 8
238 학대 윳쿠리 가공소의 특별한 구역 6 아르카나 2016.04.18 700 4
237 일반 웃쿠리식 명언(?) 그 2 5 미리내미르 2016.04.16 223 1
236 일반 애완 레이무가 임신했다. 10 아르카나 2016.04.16 762 6
235 학대 들윳의 욕망 7 아르카나 2016.04.15 831 7
» 학대 인간의 영혼을 가진 마리사의 이야기 7 류민혜 2016.04.14 397 5
233 학대 학대 아재가 환생해서 윳쿠리가 되는 이야기 6 류민혜 2016.04.12 578 4
232 학대 최악의 윳쿠리 4 아르카나 2016.04.10 708 5
231 학대 백수 김학대씨의 하루 4 류민혜 2016.04.10 346 2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81 Next
/ 81

스타바운드 재밌어요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