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채널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 キノコ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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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 루미네
번역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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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u2248 마리사와 도스와 탄막
※동방 캐릭터 등장 주의
※진지하게 읽으면 지는겁니다
※학대 정도는 약합니다
빠른 속도로 낮은 하늘을 질주하는 한 사람의 인간. 그 인간은 흑백의 옷을 입고, 빗자루에 타고 공중을 날고 있었다.
요괴의 산의 산기슭. 보통 인간은 깊게 들어갈 수 없는 거기에는, 어떤 윳쿠리의 무리가 있었다.
도스 마리사. 윳쿠리이면서도 지능이 높고, 2미터를 넘는 거체를 자랑하는 돌연변이종.
흑백의 인간──키리사메 마리사는, 그 윳쿠리가 통괄하는 윳쿠리의 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오는 도중에, 왠지 모르게 하이 텐션인 풍양의 신이나, 도스의 무리에 속하는 윳쿠리들을 적당히 탄막으로 박살내고 도스가 있는 곳을 들어, 그곳으로 직진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찾아냈다. 3미터에 가까운 거체를 자랑하는, 자신과 닮은 모자를 쓴 만쥬를.
그 거대 만쥬의 주위에는, 작은 사이즈의 윳쿠리가 무리지어 뭔가 느-느- 하고 말하지만, 그 쪽은 관심 없다.
가속. 비행 속도를 더욱 상승시켜, 곧바로 도스를 향해 돌격 해 나간다.
앞으로 백 미터 정도 남은 순간에, 도스는 마리사의 존재를 감지했다. 터무니없는 속도로 돌진해 오는 마리사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치떴다.
다른 윳쿠리들도 그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해 도스의 뒤로 숨듯이 이동한다.
「저러면 다른 놈들이 망가지겠는걸」
당초의 플랜을 변경.
이대로 도스를 향해 돌격할 생각이었지만, 고속으로 도스의 옆을 스치며 날아간다.
그레이즈하듯이 도스의 옆을 날아, 그대로 상승. 둥글게 돌아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고, 상공에서 도스 마리사 쪽으로 빗자루의 앞을 향했다.
광부 「루미네스 스트라이크」
빗자루를 포신으로 사용해 마탄을 발사. 빗자루에서 발사된 광탄이 도스의 안면에 직격했다.
「느뿟!?」
「도스으으으!? 」
도스 마리사는 얼굴이 푹 들어가, 둔한 신음 소리를 내뱉는다. 다른 윳쿠리들도 경악의 소리를 질렀다.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윳쿠리들의 앞에, 키리사메 마리사는 내려섰다.
「요, 네가 도스 마리사인가. 처음 봤다구」
바로 지금 공격을 먹였으면서도 매우 정직하게 말을 거는 마리사.
당연히 윳쿠리는 우호적으로 될 리가 없고, 와글와글 아우성친다.
「느으으으으, 도스에게 무슨 짓이야!」
「도스에게 심한 짓을 하는 언니야는, 느긋하지 않다구!」
「레이무 화났어, 뿡뿡!」
뺨을 부풀리거나 의성어를 입으로 말하는 등 조금 얼간이 같은 광경이지만, 본인들은 극히 성실하다. 마리사는 그 쪽에는 용무가 없으므로 무시한다.
바로 그 공격을 맞은 본인은 어떤가 하면, 다소 얼굴이 구겨지고 가죽이 조금 다치기는 했지만, 원형은 그대로 남아 있고, 생명에 이상은 없었다.
무엇보다, 그정도로 강한 존재가 아니면 이번에 찾아온 의미가 없다.
「과연 멀쩡하구만. 보통 윳쿠리라면 방금 그걸로 박살났을거라구」
감탄한 것처럼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의 뺨을 짝짝 두들긴다.
도스 마리사는 간신히 아픔에서 회복해, 입을 열었다.
「느으……언니야는 강하네」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야」
그렇게 대답해 주면서 마리사는 척 하고 도스 마리사의 열려 있던 입을 잡았다.
또다시 갑작스러운 행동에 윳쿠리들은 도스를 포함하고 놀랐다.
「도스에게 더이상 심한 짓 하지 말라구!」
「느긋하게 놔줘!」
「늣, 언니야 뭘 하는 거야!?」
「뭘 하냐니, 너의 버섯을 받아주겠다는 거야」
그게 어쨌다는 거야, 라고 덧붙일 듯이 대답하며,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의 입에 팔을 쑤셔넣었다.
도스 마리사에게는 다른 윳쿠리와는 다른 능력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도스 스파크다.
도스 마리사의 입안에만 난다고 알려진 버섯을 재료로, 씹거나 설탕물을 적시거나 하여, 입으로부터 극태의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이다.
(극태의 레이저 : 매우 굵은 레이저)
그 이름과 기술의 유래로 여겨지는 오리지날보다는, 위력과 화려함 모두 떨어지기는 해도, 오리지날보다 간단하고 쉬운 가공으로 마법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는 버섯은 귀중하다.
마리사는 이번, 도스 마리사의 이야기를 우연히 들어 그 버섯을 손에 넣기 위해 도스 마리사를 찾아온 것이다.
무엇보다, 적어도 방금 전의 공격을 견딜 정도로 강한 자가 자랑으로 여길 정도의 기술이 아니었다면, 마리사도 흥미를 느끼지 않았겠지만.
(적어도/방금 전의 공격을 견딜 정도로/강한 자가/자랑으로 여길 정도의 기술/이 아니었다면)
「오옷, 이건가」
손으로 더듬어 도스 마리사의 입안을 뒤적거리다가 손에 잡힌 것을 끌어낸다. 그것은 역시 마리사도 본 적이 없는 괴물 버섯이었다.
마리사의 마법은 버섯을 원재료로 한다.
독자적인 조리법으로 몇일이나 졸여 스프로 만들고, 그것을 여러종류 만들어 블렌드하여, 며칠에 걸쳐 건조시켜 고형물로 해 간신히 실험 개시. (Blend)
그 고형물을 사용해 여러가지 실험을 해, 그 실험 중에 드물게 마법 같은 마법이 발동한다. 성공해도 실패해도 책에 기록하고, 버섯 채집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런 노력의 결정이 그 화려한 마법이다. 마리사는 아직 마법의 실험에 도스 마리사의 버섯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지금은 버섯 채집의 단계. 도스 마리사의 버섯으로 도스 스파크 이외에 마법같은 반응이 나오는지 나오지 않을지는, 실험할 때까지 확실하지 않지만. 해 볼 가치는 있을 것이다.
「그만두라구, 그것이 없으면 도스 스파크를 사용할 수 없어!」
「오우」
도스 마리사는 당황하며 마리사의 손에서 버섯을 빼앗으려 한다. 그 큰 입을 벌려 손에 들린 버섯에 달려든다.
놀란 마리사는 손을 끌어당기지만, 버섯은 다시 도스 마리사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이거 참, 내놓으라구!」
마리사는 다시 버섯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도스 마리사는 완고하게 입을 닫아고, 마리사의 팔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
손으로 입을 열려고 해도 소용 없고, 뺨을 때려 봐도 마리사의 완력 자체는 보통 소녀. 그다지 효과는 없다. 빗자루로 때리면 아픔으로 얼굴을 찡그렸지만 입은 열지 않았다.
「느으! 도스를 괴롭히지 마!」
「느긋하게 있으라구, 언니야!」
도스 마리사의 무리의 윳쿠리들이 항의의 소리를 지르지만, 방금전의 공격을 보고 마리사의 강함을 무서워하고 있는지 직접 덤벼들려고는 하지 않았다.
「으, 어쩔 수 없네. 죽여서라도 빼앗아주지」
마리사는 미니 팔괘로를 품에서 꺼내, 마법의 재료와 함께 도스 마리사에게 향했다.
도스 마리사는 마리사의 「죽여서라도」라는 말에 반응해, 당황했다.
이 거리, 타이밍으로는 도스 마리사가 도스 스파크를 사용하려고 해도 상대쪽이 빠를 것이다. 아니, 지나친 위력에 뒤의 윳쿠리들도 날아가버린다.
「그만두어! 죽이지 말아줘! 도스의 부탁을 들어 주면 버섯을 줄게!」
그 위력은 모르지만, 지금껏 느껴 본 적 없는 공포에 자극을 받아 도스 마리사는 애원했다.
무리의 윳쿠리는 자신들의 강대한 수호자인 도스 마리사가 목숨 구걸을 하는 광경을 믿을 수 없는 것을 보는 눈으로 바라보고,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의 「부탁」이라는 단어에 반응해 손을 끊었다.
「……일단 이야기만이라도 들어 볼까」
미니 팔괘로를 넣고, 마리사는 말한다. 이런 만쥬따위에게 마법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아깝고, 생각해 보면 영거리 마스터 스파크는 위력이 너무 강해 버섯마저도 다 태워 버릴 것이다.
다른 마법으로 해도 되지만, 봄을 소모하지 않고 목적의 물건이 손에 들어온다면, 그 쪽이 좋다.
어느 쪽이든, 도스 마리사의 「부탁」의 내용 나름이지만.
(봄 : Bomb. 슈팅게임의 그것입니다.)
「…………사실은」
도스 마리사가 말한 「부탁」이란, 월동에 대한 것과 마을과의 관계였다.
지금의 계절은 가을. 인간들은 작물의 수확에 기뻐하고, 윳쿠리들은 오는 겨울을 대비해 빨리 식료를 모으고 쌓아두는 시기이다.
금년은 윳쿠리에게 매우 살기 좋은 해여서, 도스의 무리도 상당한 수의 윳쿠리가 증가해 비대해졌다.
그 때문인지, 풍부한 가을의 산의 은혜를 가지고도, 동면의 먹이 모으기는 다른 윳쿠리끼리의 경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산이나 산기슭 부근에서는 다른 윳쿠리에게 음식을 빼앗겨 좀처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윳쿠리가, 금년은 모 자매의 여동생이 미친듯이 좋아할 만큼 풍작이었던 것도 있어, 그것을 노려 멀리 나가 인간의 작물에 손을 대었다는 것이다.
바로 그 도둑질을 한 윳쿠리 자신은 인간에게 잡혀 이미 죽었지만, 지금까지 윳쿠리는 인간의 물건에는 손대지 않는다고 믿고 있던 인간들의 심증은 일변했다.
작물이나 가축의 도난 피해 등, 이 환상향에서는 드문 것은 아니다. 요정이 못된 장난으로 훔치거나 요괴가 힘으로 빼앗아 가는 일도 있다.
인간도 그것은 환상향의 삶의 방법이라고, 또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물론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개중에는 그런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나, 지금까지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는 것이 나쁜 짓을 했다고 해서, 단 한번의 피해밖에 없었던 것 치고는 인상이 너무 크게 떨어졌다.
먼저 요정은 도망치는 발걸음이 빠르고, 요괴는 강하고, 게다가 양쪽 모두 죽여도 죽일 수 없는(요정은 육체가 죽어도 소생한다. 요괴는 오체가 찢어져도 부활할 만큼 터프하다) 존재인데 비해,
윳쿠리는 도망치는 발걸음도 늦고 게다가 약하고 죽기 쉽다.
환상향도 약육강식. 강한 사람은 영향력도 강한 것이 당연하다.
크게 나빠진 평판과 그 약함. 거기에 피해를 만난 인물이 목소리도 크고 다른 인간에게 영향력도 강한 인물인 일도 더해져, 윳쿠리는 종족 단위로 마을의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리게 되었다.
안에는 이것을 기회로, 윳쿠리를 학대하는 행위에 눈을 떠, 처단 할 이유도 없는데 일부러 무리지어 나가 윳쿠리를 집을 털거나 죽이거나 하는 존재까지 나온 것 같다.
(원문 : 강한 사람은 얼굴도 크다)
도스 마리사는 그런 상황 자체를 타파하기 위해, 이번에 인간의 마을로 직접 향하기로 결의를 했다.
도스 마리사가 무리의 윳쿠리들과 함께 마을에 가서, 도난에 대해 제대로 사죄를 한 다음, 하나의 제안을 할 모양이다.
「제안, 이라니 뭘 하려는 거야?」
「늣, 이제 인간씨의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을 테니까, 인간씨도 심한 짓을 하지 말아줘, 라고 협정을 맺는 거야」
「……협정, 이라니 낯짝도 두껍구만, 그거」
입장이 대등하지 않으니까, 당연하다. 협정이 아니라 약자가 강자에게 자비와 관용을 청하는 탄원이다.
「느으……그건 그래」
도스 마리사도 그것이 걱정인 것 같다.
다른 윳쿠리의 앞에서는 '협정' 이라거나 하는 말을 사용했지만, 이것이 일방적인 요망인 것은 도스 마리사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인간의 기분이 나쁘면 어떤 꼴을 당할지 모른다. 그것이 도스 마리사의 제일의 고민이다.
만약, 받아들여 준다면 최고의 결과겠지만, 그딴 것 알까보냐 하고 퇴짜맞거나, 최악의 경우 그것이 상대를 자극해, 더욱 더 비극이 생길지도 모른다.
「도스는 강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모두는 느긋하게 있을 수 없어……」
이 도스 마리사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것 같아, 무리의 윳쿠리를 느긋하게 있을 수 있도록 마음을 쓰고 있다.
「그렇군, 그래서 그 가능성을 어떻게든 할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던 건가」
「느으……언니야, 뭔가 방법이 없을까?」
도스 마리사의 부탁은 그것이었다.
아무리 영리하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윳쿠리의 수준. 요정이나 인간의 아이보다는 머리가 좋다고는 해도, 인간의 기준으로 보면 보통이다.
「……어째서 나에게 부탁하냐?」
「그게, 언니야는 매우 강하잖아?」
방금전의 고속 비상과 도스 마리사에게로의 강력한 일격. 도스 마리사는 그것에 의해, 마리사가 자기보다도 훨씬 더 상위의 존재라고 인식했다.
그러니까, 혹시 마리사라면 자신이 생각해내지 못한 것 같은 타개안을 내 주거나, 혹시 그 힘으로 무엇인가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그렇지. 그리고 나는 해결사라구」
(원문 : 뭐든지 가게.)
'강하다' 라는 말을 들었지만 마리사도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 당분간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한다.
그리고 몇 초 뒤,
「……도스, 너의「도스 스파크」를 좀 보여줘」
도스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느늣, 도스 스파크는 위험해!」
「느긋하게 있을 수 없게 되어버려!」
「그래 언니야, 위험해!」
「아아, 착각하지 마. 나를 향해 공격하지 않아도 좋아. 하늘이라도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도 좋으니까 공격해라. 그냥 볼 뿐이야」
「느으……그렇다면」
마리사는 슥, 하고 도스 마리사의 앞에서 물러나고, 도스 마리사는 얼굴을 약간 위로 들어올린다.
스으으, 하고 공기가 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도스 마리사가 크게 입을 열었다.
그리고 2초 후, 바웃, 하고 도스 마리사의 입에서는 굵게 빛나는 레이저의 빛이 뿜어져 나와 공중에서 날뛰었다.
(오역)
「흠흠, 과연 과연. 나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화려하지 않은가. 역시 탄막은 파워다」
그렇다면, 하고 마리사는 하나의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은 도스 마리사도 무리의 윳쿠리도, 어쩌면 하쿠레이의 무녀조차도 경악할만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잘 되면 그 이상 좋은 일도 없다. 비록 실패해도, 도스 마리사가 당초 염려하고 있던 것 이상으로 사태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자아, 이것을 할 테니까, 하루정도 시간을 들여서 준비하라구. 내일 결행이다」
「늣? 언니야도 함께 와 주는거야?」
「아, 나는 이것을 의뢰로 받았으니까. 내일은 같이 따라가서, 지켜봐 준다. 그렇지만, 실제로 하는 것은 너희들이야」
「느늣! 물론이야, 고마워 언니야! 자 약속대로 버섯을 나누어 줄──」
「잠깐, 기다려. 보수는 성공했을 때 받는 걸로 좋다구, 버섯은 아껴둬」
「느느? , 매우 상냥한 언니야네!」
「언니야는 매우 느긋할 수 있네!」
도스 마리사나 다른 윳쿠리들로부터 차례차례로 칭송받는다. 마리사는 그런 윳쿠리들의 소리를 뒤로 하고, 무리를 떠나갔다.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에게 약간의 흥미가 솟아 올랐다.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실패해도 도스 마리사는 죽지 않을 것이다.
마리사에게 있어서, 하루 정도 목적의 물건을 손에 넣는 날짜가 늘어나는 것 뿐이고, 그 이외의 손실은 없다.
게다가 마리사의 제안으로 도스 마리사의 고민이 해결된다거나 하는 것 따위, 진심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말하자면, 변덕. 여유 있는 강자의 장난이다.
…………게다가, 마을에 간다는 시점에서 이번의 주역은 도스 마리사다. 자신은 뒤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된다. 저것과 만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마리사가 떠난 후, 도스 마리사는 무리에서 가장 영리한 윳쿠리 파츄리-나, 그림이 특기라는 레이무, 문자를 쓸 수 있다는 앨리스나 마리사와 함께 내일의 준비에 착수했다.
작업을 행하는 모두의 얼굴에는, 한결같이 희망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다음날.
마을의 사람은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뭐, 뭐야 저거……」
요괴의 산 방면으로부터 온 그것들은, 처음에는 요괴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달랐다. 윳쿠리의 무리였다.
다수의 윳쿠리가 따르는, 3미터 가까운 거체를 자랑하는 도스 마리사가 윳쿠리와 함께 마을로 온 것이다. 게다가 머리 위에 인간의 소녀를 태우고 있다.
윳쿠리의 걸음은 늦다.
마을의 구석에 도착할 무렵에는 이미 소란을 우연히 들은 사람들이나 윳쿠리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이 인파를 만들어, 근처에 있던 호기심 많은 요괴가 얼마쯤 구경하러 와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카미시라사와 케이네'라고 하는, 마리사가 아는 인물도 있었다.
「거기의 흑백. 이것은 너의 보복인가?」
약간 화난 어조로, 케이네는 물었다. 도스 마리사의 머리 위를 타고 온 마리사에게.
「설마. 나는 그저 구경하러 왔을 뿐이다」
경쾌하게 도스 마리사의 두상으로부터 내려선 마리사가 씩 웃는 얼굴로 시치미뗀다. 도스 마리사의 모자는 마리사가 타고 있어서인가 조금 패여 있었다.
「이야기가 있는 것은 내가 아니고 이 녀석들이다」
마리사는 그렇게 말하며 슥, 하고 내려왔다. 그 마리사와 교대하듯이, 도스 마리사가 거체를 한 걸음, 뎅 하고 앞으로 낸다. 그 도스 마리사의 거체에 압도되었는지, 「웃……」하고 케이네는 조금 주저했지만 곧바로 몸의 자세를 되돌렸다.
그런 흐름 때문인지, 자연히 도스 마리사의 이야기는 케이네가 대표로 듣는 형태가 되었다.
도스 마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동안, 인간들은 일단 분노하지도 손을 대지도 않았다. 윳쿠리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도 그랬다.
요괴는 무엇이 재미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취한 것인지 푸헤헤헤 하고 웃으며 손에 든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야기가 종반에 도달해, 단순한 약자의 부탁인가 하고 모두가 생각한 그 때였다.
「그러니까, 도스가 탄막놀이에서 이기면, 모두 그렇게 하자구!」
도스 마리사가 믿을 수 없는 말을 했다.
「…………하?」
앞에 나서 도스 마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케이네도 무심코 바보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니, 그 자리에 있던 누구나가 같은 얼굴을 했다. 윳쿠리들과 마리사를 제외하고는.
「그러니까, 도스가 대표해 결투하기 때문에 모두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줘!」
「에, 에, 그러니까 조금 기다려 도스 마리사. 너가 탄막놀이를 한다 라고?」
「늣!」
「…………스펠 카드는 있는가?」
「있어!」
도스 마리사가 그렇게 힘차게 대답하자, 옆에 있던 파츄리-가, 갑자기 한 장의 종이를 꺼냈다.
「어제 모두가 만들었어!」
그 종이는 분명히 스펠 카드 룰에 준거해 만들어져 있고, *팥빛「도스 스파크」라고 기술명도 명기되어 있었다.
종이 자체는 어제 마리사에게 받은 것이었다. 거기에 열매를 으깬 것이나 풀즙 등으로 그려놓았다.
(팥빛 - 팥소와 발음이 같습니다)
어제 마리사가 도스 마리사에게 제안한 것은, 탄막놀이로 일대일의 결투를 하라는 것이었다.
결투에 이겨, 부탁은 아니고 승리의 보수로 해서 윳쿠리들을 괴롭히지 않게 한다. 그것이 목적.
보통 싸움이라면 도스 마리사밖에 싸울 수 없는 윳쿠리들에게 승산은 없다. 하지만 대표자만의 결투라면, 도스 마리사만이 싸우면 좋기 때문에 보통 윳쿠리는 다치지 않는다.
탄막놀이는 요정도 인간도 요괴도, 모두 평등의 결투이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상대를 죽여서는 안 된다(뜻하지 않은 죽음은 있겠지만, 적어도 마리사는 이변해결에서 상대를 죽인 적은 없다).
하지만, 도스 마리사의 제시조건이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결투가 거부될 가능성도 있고, 대표자끼리의 결투로 다른 인간이 납득할 가능성도 백 퍼센트는 아니다.
제안한 마리사 본인도 농담 반이었다.
「……내가 싸우는 건가?」
케이네가 도스 마리사와 다른 인간들에게 묻자, 양쪽 모두 긍정했다.
「아, 아니, 그래서 모두가 납득할지 어떨지 모르잖나!」
모여 있던 사람들은 특별히 반대 의견을 내지 않았다. 아무도 윳쿠리가 이긴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케이네의 강함도 인정하고, 자신이 싸우는 것도 귀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케이네은 도망갈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머리를 움켜 쥐며,
「아, 알았다. 내가 싸운다……. 하지만, 여기에 없는 사람들이 반대 의견을 내면, 그 사람들에게는 네가 제대로 말해라」
「느긋하게 알았어!」
인간측은 윳쿠리측과 달리 누군가가 통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당연하다. 도스 마리사도 그것은 알고 있었다.
시간을 들여 마을에서 누군가 대표 한사람을 뽑아오면 되겠지만, 도스 마리사는 그정도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마리사는 뒤에서 케이네의 바보같은 얼굴이나 곤란해하는 얼굴, 윳쿠리의 탄막놀이라고 하는 세상에서도 희귀한 것을 볼 수 있는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반인반수 대 윳쿠리'라는 이상한 결투가 시작된다.
윳쿠리측이 제시한 승리 보수는 「인간의 소유물에 손을 대지 않는 한 윳쿠리를 상처 입히지 않는다」, 선언 스펠 카드 매수는 한 장.
마을측(대표 케이네)이 제시한 승리 보수는 「두 번 다시 사람의 소유물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선언 스펠 카드 매수는 2매.
유탄이 맞지 않도록 결투 장소는 장소를 옮겨 마을로부터 멀어진 초원. 흥미 있는 인간이나 요괴는 따라왔고, 나머지는 마을에 남았다.
날 수 있는 자는 상공에서 결투의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보고, 날 수 없는 사람은 거리를 벌려 멀리서 바라본다. 윳쿠리들도 도스 마리사의 후방에서 결투를 지켜보고 있다.
결투 자체는 날 수 없는 도스 마리사를 존중해 지상전이 되었다.
「그러면, 시작하겠어?」
「느늣!」
약간 지친 것 같은 표정을 한 케이네와 도스 마리사가 소리를 높여, 결투가 개시되었다.
팥소빛 「도스 스파크」
시작하자마자 도스 마리사가 큰 소리로 스펠 카드 선언을 했다. 준비시간의 통상탄막도 없이 필살기술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도스 마리사에게는 이것 밖에 기술이 없으니까 당연하지만.
입에 물고 있던 카드를 호이, 하고 땅에 던진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려, 도스 마리사의 입 안에 나 있는 버섯을 재료로, 도스 스파크를 발동시킨다.
2초 정도 도스 마리사의 입안에서 눈부실 정도의 빛이 모이더니, 그 빛은 지향성으로 힘차게 발사되었다. 그 빛은 곧게 케이네의 방향을 향하고 있다.
오리지날 마스터 스파크에 비하면 위력도 크기도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강력한 공격인 것은 사실이다. 직격하면 어처구니없는 정도의 데미지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케이네는 그것을 용이하게 회피했다.
「느늣!?」
도스 마리사는 경악하지만, 그것은 필연의 결과였다.
차지 시간도 길고 굵기도 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데다가 조준도 단순하다*. 레이저 이외의 그 어떤 탄막도 따르지 않는 공격 따위, 피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문 : 자기노림. 동방 탄막에서 플레이어의 '위치'를 목표로 발사되는 탄. 발사 후 피하면 그만)
「아, 아직 멀었다구!」
그러나 도스 마리사는 한번만으로는 단념하지 않는다. 다시 도스 스파크를 케이네를 향해 발사한다. 물론, 그것도 맞지 않는다.
다시 몹시 놀란 도스 마리사는, 다시 도스 스파크를 발사한다. 회피, 맞지 않는다. 케이네는 완전히 여유의 태도로 도스 마리사의 혼신의 일격을 계속 피했다.
도스 마리사는 그 후 1분간, 고집스럽게 도스 파크를 연사했다. 그 모두를 케이네는 최저한의 움직임으로 피했다.
일절 반격하지 않고, 도스 마리사가 지쳐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계속 피했다. 노샷 탄막 공략이다.
(원문 : 避け切り탄막공략)
(역주 : 통상공격을 사용하지 않고 피하기만 하는 것으로 스펠카드를 돌파하는 것)
「뭐야? 이제 끝인가?」
도스 마리사가 전력으로 연사하던 도스 파크를 멈추자, 케이네는 팔짱을 끼고 물었다.
도스 마리사가 결투전에 선언한 스펠 카드 매수는 한 장. 즉 이 수 밖에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선언이다.
스펠 카드 룰 결투는 비록 체력이나 여력이 남아 있어도, 최초로 선언한 공격이 모두 피해지면 패배가 된다.
즉, 이대로는 도스 마리사의 패배인 것이다. 케이네는 단 한번의 공격도 하지 않은 채로.
「느끄……」
도스 마리사에게 도스 스파크는 큰 기술이다. 건곤 일척의 필살기다. 원래 연속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다.
그런 큰 기술을 연사한데다가, 도스 스파크의 반동도 있어, 더 이상 도스 마리사는 도스 스파크를 쓸 수 없었다.
이것으로, 패배. 도스 마리사와 윳쿠리들은 최초로 제시된 대로 두 번 다시 인간의 소유물에는 손을 대는 것은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도, 무리의 모두를 상처 입히지 않으면 좋겠다. 그 의사만은 전하자, 라고 도스 마리사가 마음속으로 패배를 인정한 그 때였다.
「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 」
도스 마리사의 후방에서 결투를 지켜보고 있던 무리의 윳쿠리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 왔던 것이다.
그 얼굴은 모두 한결같이 귀기를 띠고 있어, 당장 케이네를 잡아먹기라도 할 것 같았다.
「늣, 모두들!」
도스 마리사는 멈추려고 했다. 이것은 일대일의 결투다. 다른 사람의 개입은 용서되지 않는다.
그러나, 무리의 윳쿠리, 선두의 레이무가 말한 말은, 도스가 생각도 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느으으으!! 레이무들은 도스의 탄막이라구!!」
도스 마리사는 레이무들, 무리의 윳쿠리를 통괄하고 있다. 레이무들은 도스 마리사의 수호를 받고 있으며, 동시에 도스 마리사의 부하와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결국은 도스 마리사의 능력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식신술사는 자신의 식을 탄막으로서 발하는 일도 있다. 즉, 레이무들은 자신들은 도스 마리사의 힘의 하나이므로, 자신들은 탄막이다, 하고 선언하여, 돌격하고 있다.
(역주 : 요요몽의 란이나 유카리가 식신을 스펠카드로 소환합니다)
이것에는 케이네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도 놀랐지만, 아무도 멈추지 않았다.
최초 선언한 공격 회수보다 많지만, 그것은 요요몽 6면 보스나 영야초 6면 보스도 하는 짓이다.
케이네는 이 정도라면 괜찮겠지 하는 승자의 여유로, 인간들은 쓸데없는 발버둥질에 기가 막혀, 마리사나 구경꾼의 요괴들은 이것은 재미있다고 하는 즐거움으로.
아무도 멈추지 않으며, 윳쿠리들은 자신을 탄막화했다.
두부 「만쥬 대행진」
(頭符)
「하지만……」
수가 많다, 라고 케이네는 중얼거렸다. 얼머나 쓸데없이 수가 늘어난 것인가. 지금 여기에 와 있는 윳쿠리의 수는 백 마리 근처다.
이만큼의 윳쿠리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계속 피하는 것은 ,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은, 너무 쓸데없는 짓이다.
그러니까 케이네는
「미안하지만, 탄 소거를 해 주겠어」
공격을 선택했다.
케이네는 한 장의 카드를 꺼내고, 그것을 선언했다.
광부 「아마테라스」
케이네의 주위에서 전방위로 무수한 레이저가 발사되었다. 붉고 푸른 두 색의 레이저의 무리는, 탄막화한 윳쿠리 무리의 돌격과 바로 정면으로 부딪쳤다.
일대일의 결투이지만, 자기들 멋대로 끼어드는 것이 나쁜 것이다. 윳쿠리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하는 약속도, 도스 마리사가 이기고 나서의 이야기.
그러니까 이 공격에 의해 발생하는 비극은, 윳쿠리들 자신의 책임이다.
「느ㅡ갸ㅑ아ㅏㅏㅏ아ㅏㅏ아ㅏㅏㅏ!!!!!! 」
선두의 레이무는 오른쪽 눈을 푸른 레이저에 관통해졌다. 그 근처의 마리사는 붉은 레이저에 미간을 꿰뚫렸다.
앨리스의 양쪽 뺨은 2색의 레이저에 맞아 날아갔다. 파츄리는 중추팥소를 붉은 레이저에 맞아 잃어버렸다.
다른 윳쿠리들도 모두, 피하지 못하고 그 돌격의 기세와 함께 몸을 잃었다.
저부를 잃어 움직일 수 없게 된 것. 맞은 곳이 나빠 팥소를 마구 흘리고 있는 것.
첫번째 공격을 피하고도 두번째 공격에서 두 눈을 잃은 것. 머리 부분 오른쪽 반을 잃고도 더 돌격 하려고 하는 것.
하지만, 그것도 30초간 케이네가 공격을 계속하자 멈추었다. 움직이는 윳쿠리가 없게 된 것도 있지만,
「느삣!」
발한 레이저가 하나, 도스 마리사의 오른쪽 뺨에 맞았기 때문이다.
도스 마리사는 모든 공격을 행해도 케이네에 일발도 맞추지 못했다. 한편 케이네는 한 장의 선언으로 도스 마리사에게 공격을 맞혔다.
승패는 분명. 승자와 패자는 여기서 결정되었다.
「느ㅡㅅ, 느ㅡㅅ, 느ㅡㅅ」
「느ㅡ아ㅏㅏ……느ㅡ아ㅏ아ㅏ……」
「보이지ㅣ아나ㅏㅏ……데이부의 누ㅜㄴ이, 보이지 아나ㅏㅏ″……」
「아파ㅏ……아파ㅏㅏㅏ……」
그렇지만 레이저의 공격은 상당히 봐준 것이었다. 보통의 윳쿠리는 치명상을 입을 정도지만, 도스 마리사에게는 찰상에 불과하다.
뺨에서 느끼는 얼마 안되는 아픔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다. 당연하다. 눈앞에는 동족의 참극이 펼쳐져 있으니까.
「데이부……바리자……애디즈……바쥬디……」
사망자는 적다. 전체의 일할에도 못 미칠 것이다. 하지만 부상자의 대부분은 더 이상 방치하면 죽는 자나, 눈이나 저부를 잃는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자들 뿐이었다.
도스 마리사는 눈앞의 시체의 모양을 봐 한탄하고, 슬퍼했다. 어째서 마을에 왔던 것인가. 어째서 , 무모한 짓을 한 것인가.
하지만 도스 마리사라도 알고 있다. 이것은 윳쿠리들이 도스 마리사를 돕고 싶다고 해서 스스로 선택해 행동한 결과라고.
「자아, 도스. 약속대로 이제 사람의 물건에 손을 대지 말아줘. 다른 윳쿠리들도 철저하게 해 주고」
케이네는 그 만큼만 패자에게 말하고, 등을 돌려 마을로 돌아갔다.
결투를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도, 결국 천천히 우르르 돌아간다. 재미있으니까 구경하고 있던 요괴들도 행사는 이것으로 마지막인가 하고 해산해 나간다.
남은 것은 윳쿠리의 시체와 중상자, 슬픔에 잠기는 도스 마리사와,
「요, 수고했어」
공중에서 자초지종을 보고 있어, 도스 마리사의 눈앞에 내려선 마리사 뿐이었다.
「늣……언니야ㅏ……」
크흑, 하고 눈물을 참으며 도스 마리사는 마리사를 본다.
「미안해, 모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는데……」
「신경쓰지 말라구」
「느끄으, 그렇지만, 실패해 버렸으니까 버섯은──」
「아, 신경쓰지 말아라. 나는 일이 성공했을 때 말고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구」
「느으……고마워, 언니야──」
도스 마리사의 말은 중간에 끊어졌다. 누군가가 말에 끼어든 것도, 무엇인가 경악할만한 사건이 일어나 입을 다문 것도 아니다.
다만, 도스 마리사의 오른뺨이 크게 날려 버려져 물리적으로 말할 수 없게 되었을 뿐이다.
────늣?
도스 마리사의 머리로도, 곧바로 이해할 수는 없었다. 당황의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공격을 받아 쿵, 하고 뒤로 넘어졌을 때에는, 마리사가 마법을 쏘아 도스 마리사의 오른뺨을 깎아내듯이 날려 버린 것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어째서……?
도스 마리사는 이해하지 못하고, 날아가버려 크게 입안이 들여다보이는 오른뺨 쪽에서 걸어 오는 마리사에게 시선을 향했다.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와 시선이 마주치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말했다.
「신경쓰지 말라구. 예정대로 버섯을 받을 뿐이니까」
이른바 , 힘으로 밀어붙이기.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가 입을 닫았을 때의 경험을 살려, 입을 닫아도 입안에 손을 찔러넣을 수 있도록, 오른뺨을 날려버린 것이었다.
몸=얼굴인 윳쿠리에게 있어, 그것은 인간으로 말한다면 오른 팔을 어깨부터 잃는 것과 같다. 아니, 혹은 그 이상인가.
마리사는 넘어진 도스 마리사의 옆에 주저앉아, 도스 마리사의 입안에 팔을 찔러넣고 있다.
「뭐야, 버섯이 전혀 남아있지 않잖아. 그정도로 연사하면 당연한건가」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의 입안에 조금 남아 있던 버섯을 회수하고, 스커트의 주머니에 그것을 넣었다.
그리고 아직도 쓰러져 있는 윳쿠리들의 시체더미 안에서 죽은 윳쿠리를 두세개쯤 주워, 그것을 도스 마리사의 입안에 던져넣었다.
「뭐, 이것이라도 먹고 건강해지라구. 또 버섯이 생겨날 때쯤 되면 받으러 올 테니까」
마리사는 도스 마리사에게 그렇게 말하고, 빗자루에 타고 날아가 버렸다.
도스 마리사의 회복력이라면, 일주일정도 있으면 오른뺨도 원래대로 회복될 것이다. 그러면 또 도스 스파크용의 버섯도 생겨난다.
마리사의 마법 연구 실험은 몇번이나 몇번이나 색색의 블렌딩 패턴이나 실험 방법을 시험하기 때문에, 수많은 버섯을 필요로 한다.
도스 마리사의 버섯의 실험에는, 지금 가져간 정도로는 절대로 부족하다. 방금전 선언한 대로, 다시 버섯을 빼앗으러 올 것이다.
도스 마리사는 모두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되었다.
믿고 있었는데. 상냥하고, 느긋하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스 마리사는 울음소리도 높이지 않고, 조용히 울었다.
초원에는 당분간 얼굴의 일부를 잃고 넘어진 도스 마리사와, 부상을 입고 쓰러진 대량의 윳쿠리들이 남아 있었지만, 다음날에는 죽은 윳쿠리를 그 자리에 남긴 채 무리로 돌아갔다.
나머지의 생애, 도스 마리사는 그 어떤 인간과도 만나거나, 대화하려 들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사람만은 아무리 만나지 않으려 해도 피할 수 없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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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서와 같은 것
윳쿠리 학대 스레도 이제 100. 나는 스레가 10개 근처일 무렵에 이 근처를 안 신참자입니다만, 그래도 감개무량하군요.
이 장르를 모르면, 이만큼의 SS나, 문장을 쓰는 것은 없었었지요. 그것을 생각하면 윳쿠리가 나에게 준 것은 많습니다.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양을 쓰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에.
결코 환영되는 장르는 아닙니다만, 윳쿠리 학대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지금까지 애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