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dugml, towo
원출처 : 구윳사
음식씨 느긋하지 못해(리메이크판)(원작자 towo)dugml
음식씨 느긋하지 못해!
어느 농촌 마을. 한적한 시골 마을이고 대부분이 나이든 노인들이 차지하는 그런 전형적인 농촌 마을. 윳쿠리들이 바글바글하게 있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이곳은 윳쿠리가 별로없다. 어째서일까? 대게 나이든 노인들만 있는 마을이라면 윳쿠리를 퇴치하기도 어렵고 돈도 많지 않아 퇴치 전문가를 고용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윳쿠리가 없다. 사실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수의 윳쿠리들만이 산에서 살아남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온전하게 살아가고 있다.
"인간씨들이 함부로 버린 음식씨는 맘대로 먹으면 안된다구? 월동할때 후희할지도 모르니 주의하라구."
"느긋히 이해했어!"x다수 아기윳들
산에 있는 소규모무리의 대장이 교육하는 것도 있고, 마마가 따로 가르켜주기도 하며
"이 음식씨는 뭐냐구?"
"모르겠서! 저기 야채씨가 자라는 곳에서 가져왔어."
"마리사가 먹어봐도 되냐구?"
"...첸은 허락한다구?"
"쩝쩝...느긋하게 이상이없는... 유아앗? 포풍응응이 나와!!!!"
뿌직뿌직
"모르겟어! 마리사가 왜 응응을 자꾸 싸는거야~"
"무큐~마리사는 '포풍설사응응스파크팍팍'을 먹었다구요! 인제 마리사는 늦었어요 무큐~"
"마리사는 느긋하고 싶었는데에...느으으..."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윳쿠리 구제용 트랩들도 다수 있어 그것에 걸려 여러 가지로 먹고 죽고, 잘려 죽고, 박혀 죽고 등등 여러가지로 죽은 동료들을 보며 중추 팥소내에 각인되어 얌전해진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외 이유도 많다.
"배고프다구! 느긋한 레이무씨를 위해 음식씨 나타나라구!"
"시끄럽다제 레이무....윳? 저기 인간씨들이 뭔가 버리고 있다제?"
마리사가 본대로 사람들이 음식들을 버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까지 냄새나고 느긋하지 못하게 썩은 음식 쓰레기가 아닌 정상적으로 요리된 음식들을 말이다.
"윳! 멍청한 인간씨가 음식씨를 버리고 있어! 바보인거네? 마리사는 어서빨리 저 음식씨들을 가져가자구"
"알았다제."
어떤 마리사와 레이무 윳쿠리 부부가 그것을 우연히 보고 주워갔다. 이 가족은 임신한것을 이용해 다른 윳쿠리가족의 먹을것등을 갈취하다 일이 안되자 동면용 식량씨를 보관하던 곳에 들어가 식량을 작살내자 무리장의 지시로 쫒겨난 젊은 풋!사과 윳쿠리들이였다.
이후 마땅히 하는 것 없이 동면을 위해 음식씨를 모으기 위해 돌아다닌던중 인간들이 버려놓은 음식들을 주워 둥지(어떤 엘리스 가족이 살던 곳으로 레이퍼로 몰아 페닉상태일때 느긋히 제제하고 강제로 뺏었다.)로 이동했다.
"레이퍼를 처치하고 얻은 이 둥지씨 참 맘에 든다제!"
"그렇다구. 레이퍼는 느긋하게 죽어야 한다구."
"일단 먹어 보자구?"
쩝쩝
"유후후후아~ 행복!!!! 맛있다구?"
"그렇다제!! 행복~!!!"
"유우우? 먀먀, 뱝씨를 댤라규!" "유윳! 마리사는 빱씨를 멱규 쉽댜규~"
표주박 모양의 레이무 아기와 마리사가 전의 엘리스의 가족이 쓰던 둥지에서 잠을 자다 빼꼼히 얼굴(?)을 내밀었다. 쫒겨나고 평화롭게 살던 엘리스 일가를 레이퍼로 몰아 죽이고 둥지를 차지한뒤 바로 낳은 레이무의 새끼들이다.
"알았다구 이것을 먹으라구"
"느귯하게 먹는댜규!"
쩝쩝
"!!!!향뾱~!!!!!"
"유후후, 정말 행복하지 않냐구?"
"그렇다제. 그럼 다시 노예새끼들이 주는 음식씨를 받으러 가볼까?"
어느새 음식을 버린것을 바친것으로 착각하고 자위하는 마리사였다.
"그럼 마리사는 노예씨들의 조공을 받으러 다녀오겠다제"
"느긋히 다녀오라구~"
"ㅍ퍄퍄 굉쨩해!" "더 달콤달콤씨를 갸죠우랴규!"
그렇게 마리사는 다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버리는 음식을 주워갔다. 일부 윳쿠리들이 이를 목격하기는 했지만, 그것을 주워가지 않자 마리사는 자신이 최강~이기 때문에 알아서 쫀것이라고 헛된 망상을 뿜고 있었다.
자기들의 무리에서 쫒아낸 무리장도 제제할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일단 동면이 먼저니 다음 봄때 제제하고 무리장이 되어 느긋하게 되자 다짐하며 인간들이 버린 음식씨를 거의 전부(야생동물들이 가져간것은 제외)가져갔다.
"느캬캬컄, 마리사는 도스가 된 기분이라제!"
"정말 많탸규~!"
그렇게 그들은 겨울에 동면할 식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 몇개월뒤.
"느휴휴휴~ 마리사는 음식씨는 먹는다제 쩝쩝...느아아?"
"느읏? 마리사는 왜 그렇세 느긋하지 못한 소리는 내는거냐구?"
"...레이무!!!음식씨가 다 떨어졌다제!~"
"느읏? 느긋할수 없다구, 아직 겨울씨가 끝날려면 달씨가 많이 떠올라야 한다구"
"조금 느긋하지 못하게 있어야 겠다제..."
잠시후
"먀먀! 달콤씨를 딸라규!" "먀리셔는 배코프댜졔!"
"느읏 아갸야들 인제 음식씨가 없다구, 대신 이것이라도 먹으라구."
"유윳! 이룐교 맛엾댜규! 노예씨의 뺩을 댤랴구!"
"이것밖에 먹을것이 없다구? 먹기 싫으면 말라구"
저번 엘리스 일가를 몰아낼때는 몰랐지만 비상 창고가 있는것을 나중에 동면을 위해 둥지의 입구에 결계씨를 치는중에 발견하였다. 자연계에서 구하기 힘든 꽃씨와 말린 곤충씨들이 다수 있었다. 하지만 인간씨들에게 조공받은 음식씨가 많아 그냥 무관심하게 있었다.
몇분후 결국 아기 윳쿠리들은 배고픔에 그것을 먹었다. 그러나,
“어째셔 꾳씨가 먓이 없는고야아!?”
"벌레씨도 먓엾댜제에에!"
"유웃? 느긋하지 못한 소리말고 먀먀처럼 먹...뉴ㅡ뷰벩헵? 맛이 엾서! 느긋할수가 없어!!!"
이후 이 가족은 겨울이 끝나기 전 인간들이 버린 제사용음식들에 입맛들려 평상시 먹던 음식들이 떨어져 먹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아기들은 마마와 파파를 저주하다 아비마리사에게 게스라는 명목하에 제제당했고, 마마 레이무는 이후 아비 마리사의 일용한 식량이 되었다.
그러나 아비 마리사도 시체와 동면중 구석에 있던 응응까지 먹으며 버티다, 결국 생존하였고 무리장에게 도전하기전에 자신의 몸을 보전하기 위해 돌아 갔다가 몸에서 나는 죽은 윳쿠리의 냄새에 무리들의 저주와 응응과 시시를 맞으며 비윳쿠리화 되어 죽어 무리에게 무리장의 말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게 되었다.
이렇게 무리에서 문제가 되면 쫒겨나 인간이 버리는 제사음식을 먹게되고 경고의 말따위는 응응으로 이미 배출해버리고 있기에 이것을 다수 동면용 먹이씨로 삼다가 위의 루트가 반복 되었고 농촌에서 그 수가 소수가 되었다.
야생의 먹이에 적응해 있는 성체가 먹으면 그나마 덜하겠지만, 문제는 아이 윳쿠리다.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된 것이 대부분이기에 윳쿠리가 구할 수 있는 수준의 음식에 익숙하지도 않은 아이 윳쿠리가 먹는다고 하면? 결과는 정해져 있다. 성체도 마찬가지로 굶어 죽는 일이 많기도 하고 말이다.
한번 높아져 버린 입맛을 스스로 낮추지 못하는 윳쿠리의 특성상 풀이나 꽃을(그보다 더 고급인 곤충씨라도) 입에도 대지 못해 사망하는 것이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개체수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소수의 윳쿠리들은 인간씨가 버리는 음식에 손을 대지 않고(먹은 윳쿠리들은 입맛을 낮추기 어려워 아사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되므로…) 풀씨나 나비씨 등을 먹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간다. 덤으로 인간이 기르는 농작물에 손을 일절 대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이 버린 음식은 결국 인간 기르는 농작물로 만든 것이므로 먹으면 느긋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조용히 살아간다.
이렇게 해서 조상께서 남긴 풍습으로 윳쿠리를 지혜롭게 퇴치한다. 현명한 방법인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도시에서 사는(애완윳은 제외) 윳쿠리들은 애초부터 인간이 버린 음식 쓰레기나 주워먹고 살고 있으므로 이 방법은 도시에서는 어려울 것이다. 대신 도시에서 걷히는 세금으로 퇴치 전문가를 고용하기에 풍족하므로 돈으로 해결한다.
"느휴휴~ 이 도시락씨 맛있어!"
"느귯하게 먹는거라규!"
"여기 느긋한 토사물씨가 있어!"
"쩝쩝! 마시셩~행복~!!"
"샹퀘!!" "상퀘에~~"
"이곳은 마리사의 땅이라구, 지나갈려면 달콤씨를 바치고 느긋히 죽으라구!"
이러저러한 말들을 무시하고 두 남자가 뭔가 짜증스러워 보이는 표정으로 공원을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살찐 레이무가 갑자기 남자의 발치로 오더니 할리우드 액션을 취했다.
"유아앗? 레이무 아프다구? 데이부는 싱글맘이라구~달콤씨를 주면 봐주겠다구."
데이부는 이렇게 치료비 명목으로 달콤씨를 뺏어먹는 파렴치윳이였다. 그동안 윳쿠리에게 잘 써먹게 되자 이번에는 인간씨들에게 도전해 보는 것이였다.
'...인제 퇴치사들이 활동할때인거 같군.'
'그러게요. 그동안 많이 늘었네요.'
남자들은 갑자기 정장을 벗어던지고 007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들며 갈아입기 시작했다. 데이부는 자신을 무시하는 인간씨들에 분노하며 다시 말을 했다.
"느으윳? 이 할아범들아!!!!데이부 다쳤다구, 어서 느긋히 사과로 달콤씨를...느쀅?"
'학살 타임!'
"느아아아아~"
이후 도시 여기저기서 윳쿠리가 학살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당분간은 도시내에 윳쿠리의 윳자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