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부분의 상식으론 윳쿠리는 졸라 약하다.
강해져서 도스급이 되면 인간은 물론이고 온갖 맹수들과도 맞다이를 깔 수준이 되지만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윳쿠리는 약하다.
척추달린 동물 중 윳쿠리보다 약한 건 끽해야 쥐 정도. 이게 모두의 상식이다.
"씨바아아아아알!!!"
그리고 그런 나는 윳쿠리가 전혀 안 약한 세계에 떨어졌다.
카아앙!! 솔직히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관절에 뭔가 있다구! 다른 곳을 노려!"
한 윳쿠리 레이무가 듣기만 해도 기분나쁜 목소리로 소리질렀다. 무슨 마귀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사각방패를 앞으로 내밀며 쇠창으로 뒤로 다가온 윳쿠리 마리사 하나를 찔러죽이고 다른 마리사를 밟아죽였다. 그리고 시체를 밟고 내게 레이무 하나가 뛰쳐올랐다.
등에 묵직한 게 내리꽂힌다. 바닥에 수직안정기를 꽂아둔 방패를 지팡이삼아 버티고 몸을 돌려 다시 찍어죽인다. 발로 수직안정기를 조작해 방패를 뽑고 뒷쪽으로 달렸다.
"아직이에요!"
뒤에서 카랑카랑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까지 밀리면 끝이다.
탱커는 딜러와 아무리 가까워도 2m를 유지해야한다. 이 미라클라인이 뚫리면 파티가 사는 것은 기적.
"버텨야해요!"
"알아, 안다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된 거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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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획은 이것이 화약이다 이것이 강철이다 이것이 현대문명이다 였는데 어느순간 용사물이 된 본격 판타지 전이물입니다.
군대인데다 벌려놓은게 많아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허허.



윳쿠리가 약하지 않으니 재밌는 시리즈가 될수도 있을거같아요.
새 시리즈라니 응호오오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