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원포올
원출처 : 윳쿠리 모음 카페 / 숨은 은신처 카페
에이린의 실험노트1 {괴롭히기} By 원포올 (2009.01.10)
원포올(dark****)
2014.08.26 22:34
http://cafe.naver.com/yukurenai/1294
*'윳쿠리 사냥꾼'의 외전입니다.
*포획 대신에 실험과 개조라면 학대도를 올릴 수 있겠지요?
*실험 대상이 되는 윳쿠리는 '윳쿠리사냥꾼'에서 타카가 잡아왔던 윳쿠리 순서대로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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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 윳쿠리 마리사
실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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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게, 윳쿠리 앨리스의 가장큰 특징은 뭐가 있을까?"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는 레이센. 실험실에묻은 팥소를 정리하고 있는데 어째서 그런 것을 물어보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네? 에또......성욕이 다른 윳쿠리에 비해서 비교적 강하다는 점......일까요?"
에이린은 만족스러운 답을 얻었는지 활짝 웃었다.
"정답. 앨리스는 심각할 정도로상쾌에 집착하는 녀석이지. 게다가, 성교의 기본 목적인 종족번식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 같이 쾌락만을 쫓고 있는 윳쿠리야. 어찌 보면 인간과 어느 정도 비슷할지도? 후후후......"
"네......"
할 말을 잃어버린 우동게는 들고 있는 실험 노트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런데 그 점이 숲의 인형사 아이의 심기를 건드려 버린 것 같구나. 그것 때문인지 그 인형사 아이로부터 특별한 의뢰가 들어왔어."
레이센은 머리를 기울인 채 어리둥절한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뭔가요?"
"자신의 집 근처에 살고 있는 앨리스를 전부 '얌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라고 부탁하더구나."
"얌전..히요?"
레이센과 에이린은 서로 묘한 미소를 짓더니 실험대에 튄 팥소를 계속 닦아내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필요한 윳쿠리는 준비 해 뒀겠지?"
실험실로 향하는 영원정의 긴 복도를 걸어가면서 에이린은 레이센에게 물었다.
"네, 실험대 위에 놔뒀어요."
레이센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격리는 시켜뒀고?"
"네, 실험이 시작되기 전에 상쾌라도해 버리면 큰 일이니까요."
"확실한 일 처리네. 잘 했어, 우동게."
제자를 칭찬하는 스승.
"에헤헤-감사합니다아-"
붉게 상기된 얼굴로 칭찬에 만족하는 제자.
[실험실에 도착]
레이센이 문을 열자 윳쿠리 마리사 한 마리가 실험대 위에 고정되어 있었다.
"느긋!! 놓아달라구!!! 마리사님을 풀어달라구!!"
그 옆에는 검은 천으로 가려진 유리수조 하나가 놓여있었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예상은 하겠지만, 그수조는 들썩들썩거리고 있었다.
"건방진 아이네. 과연 이걸 보고도그렇게 반항할 수 있을까?"
"느으?"
자신의 협박에 전혀 굴하지 않고, 오히려역으로 협박을 하는 청홍의 언니야를 보고 마리사는 어리둥절 했다.
한편, 마리사의 행동과는 상관없이에이린은 검은 천을 벗겨 내었다.
"느으! 느긋하게 있으라구! 시골의 깜깜씨가 사라졌어!"
안에 들어있던 것은 타카가 잡아왔던 윳쿠리 앨리스 중 한 마리. 다행스럽게도 발정은 아직 하지 않고 있다.
"레이센, 여과기를 착용하렴. 그리고 저쪽의 흡입기를 준비해주겠니?"
"네. 사부."
레이센은 코에 뭔가 복잡미묘해 보이는 소형 기계장치를 착용한 다음, 공기 압착식 흡입기를 손에 쥐었다.
압착기는 향림당에서 산 것 같다.
"이 물건은 전에 테위가 환상향 전체에 뿌려서 큰 난리가 났던 약품이지만.. 여기서 소규모로 쓰는 것은 괜찮을 거야."
에이린은 손에 스프레이 모양의 무언가를 들고 앨리스에게 뿌릴 기세였다.
덧붙여서, 스프레이에는 '발정제'라고 쓰여져 있었다.
"흔들어서 발정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왜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경제적이지 못한 것 같은데요?"
레이센이 에이린에게 질문을 했다.
"흔들면 손에 더러운 게 묻잖니..기분나빠."
혐오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에이린.레이센은 그 대답에 납득한 듯 하다.
"그럼, 뿌릴게."
실험에 집중하는 레이센. 들고있는 실험노트에 뭐든지 기록할 정도로 열성적인 자세이다.
푸슉-!
"콜록! 콜록! 느긋하게 있을 수 없어! 이런 시골의....느으? 앨리스의 몸이 뜨거워..?"
분사된 것은 소량이었지만, 만일을위해서 에이린은 신속하게 수조의 뚜껑을 덮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 미량의 약품이 수조를 빠져 나와서 분홍빛 연기를 내며실험실을 이리저리 떠돌고 있었다.
하지만 에이린은 능력덕분에 약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레이센도 코에 착용한 여과기 덕분에 문제 없었다.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마리사아아아아아아아아!!!!! 도시파 앨리스의 넘치는 애정을 줄께에에에에에!!!"
앨리스는 마리사에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유리벽이 가로막혀서 다가갈 수 없었으므로 발기한 페니페니를 유리 벽에 마구 문지르기 시작했다.
"느그앗!!! 발정 앨리스다아아아!!! 느긋하게 있을 수 없어!!! 죽어버린다구우우!!! 언니야! 마리사를 놓아줘어어어!!!!"
윳쿠리 마리사에게 발정제의 영향이 갈 염려도 있었으나, 눈앞의 발정앨리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한 탓인지 약품에는 반응하지 않았다.
"레이센, 지금이야!"
"네! 사부!"
레이센은 잠깐 주저하더니 흡입기를 작동시키고 마리사의 마무마무에 갔다 대었다.
슈아아아아압!!!
하고 공기가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소리가 났다.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마리사의 마무마무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프겠지만, 참으세요. 인내의 끝에는 그 달콤한 열매가 온다고 하지않나? 그 인내가 쓰면쓸수록 다가오는 결실은 크기 때문에."
놀리는 듯한 얼굴로 마리사에게 이야기하는 에이린.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파아아아아아!!!! 마리사는 달콤달콤 필요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울부짖는 마리사를 즐거운 듯한 표정으로 보고 있던 에이린은 레이센에게 지시했다.
"그만. 거기까지 해둬."
레이센에게 실험중지를 명령함과 동시에 발정해 있던 앨리스에게 해독제를 뿌리는에이린.
"느호오오!!!마리사아아아!!!!.....느으? 마리사가 왜 이러는 거지?? 마리사? 느긋하게 있으라구!!!"
"그럼, 어디 상태를 봐 볼까나..."
"느휴....느휴...이런 짓을 하는 할망구는 느긋하게 죽어어어어어어!!!"
에이린은 마리사를 들어올리고 마리사의 마무마무 근처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덧붙이자면, 할망구라는 말은윳쿠리로 실험을 하면서 수천 번은 더 들었던 지라, 면역이 되어 버린 것 같다.
"흐음...예상대로야. 실험설계는 아무래도 정확한 것 같네."
"얼마나 반복하면 머릿속에 각인되게 될까요?"
레이센은 실험에 상당히 불쾌감을 느꼈는지 에이린에게 실험이 언제 끝나는지를 물어보았다.
"글쎄? 마리사의 팥소뇌에 물어보라구. 그럼 다시 실험을 재개하자."
에이린은 다시 앨리스에게 발정제를 뿌리고,레이센은 다시 흡입기를 작동시켰다.
"응호오오오오오오오!!!!!마리사아아아아아!!! 앨리스랑 상쾌!!!!!"
다시금 발정하면서 페니페니를 흔드는 앨리스.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토끼할망구!!!! 마리사는 느긋하게 있고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실험을 50회 반복. 테스트]
"그만, 우동게. 슬슬 실전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자."
"네, 사부."
레이센은 흡입기를 내려놓고 마리사를 구속하고 있던 영원정 특제 실험용 윳쿠리구속대를 해제했다.
"앨리스, 마지막으로 한 번만더 발정하는 거야."
에이린은 윳쿠리 앨리스에게 다정하게 말을 하고 스프레이를 뿌렸다.
"느으-앨리스는 다시 마리사에게상처를 주고 싶지 않....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에이린은 수조를 들더니, 거꾸로뒤집어 윳쿠리 앨리스가 나오도록 했다.
"능호오오오오오!!!! 이번에야말로!! 마리사와 상쾌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
"느갸갸갸갸갹!!! 앨리스가 다가오고있잖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는 필사적으로 실험대 위를 뛰어가면서 피하려 했지만, 곧 발정한 레이퍼에게 잡혀버리고 말았다.
"느갹!! 레이퍼 앨리스는 느긋할수 없다구우우우!!!!!!"
"츤데레인 마리사도 멋져어어어어어!!!!!"
곧, 꼿꼿하게 선 앨리스의 페니페니가마리사의 마무마무를 찌르기 시작했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악!!"
"마리사의 마무마무 대단해에에에!!!! 굉장히조여!!!! 기분 좋아아아아아!!!"
입에서 침까지 흘리며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는 앨리스. 그런 앨리스를 보면서 레이센은 구토를 하고 싶어 졌다.
"사부..죄송하지만 좀 나갔다오겠습니다..."
"그러도록 하렴."
제자의 행동과는 대조적으로, 에이린은즐거운 듯이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느그으으으으으읏!!!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순간, 마리사의 눈빛이 변했다. 앨리스 아래에 깔려서 강제로 상쾌히 당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필사적으로 벗어나려는 그런 눈빛이었다.
"느호호호호호호호호!!!! 더욱더조이고 있어어어어어!!! 마리사 대단해에에에에에!!!!"
똑!
"느휴....느휴.....드디어 느긋하게 있을 수 있게 되었어...."
너무 지쳤는지 그 자리에서 잠들어 버리는 마리사.
"느게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앨리스의페니페니가아아아아아아아"
반면, 앨리스는 뽑혀버린 페니페니를보면서 발광을 하고 있었다.
"실험은...끝났나요?"
실험실 바깥에 서있다가 앨리스의 비명을 듣고 레이센은 문을 열고 말했다.
"응. 대단히 성공적이야. 이 정도면 그 아이도 만족하겠어."
에이린은 성공적인 실험결과에 기뻐하고 있었다.
"어후, 그나저나 정말로 구제불능인팥소뇌네요. 그런 고통을 50번이나 반복해야 마음속에트라우마가 생긴다는 게..."
레이센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어머, 긍정적으로 생각하렴. 이런 식의 교육방법이라도 있는 게 다행 아니니? 바깥세계에서는 이런걸 파블로프의 개의 실험이라고 하던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어째서 공기압착기의 효과가 앨리스를 보자마자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혼란스러워 하는 레이센을 보면서 에이린은 살며시 웃었다.
"들으렴. 느긋하게 설명해줄게. 윳쿠리 마리사 앞에 발정한 앨리스를 보여주면서 마무마무를 조이는 고통을 가하면, 마리사는 처음엔 그저 두 가지 고통에 힘겨워 하다가, 차츰차츰 두 '반(反)느긋 인자'사이의 인과관계를 팥소 뇌 나름대로 찾아가기 시작하는 거야.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팥소뇌에 영원히 남게 되면, '발정앨리스를보면 마무마무가 오그라드는 마리사'가 탄생하게 되는 거야."
"아...그런 식이었나요?"
납득하는 레이센.
"흐음.. 그럼 '거세마리사' 실험은 성공적이네. 레이센? 이 앨리스는 처분하고 '거세마리사'를인형사 아이의 집에 가져다 주겠니?"
"네! 사부!"
밝은 얼굴로 대답하는 레이센. 그도그럴 것이 며칠째 굶고 있던 윳쿠리 우동게에게 줄 먹이가 생겼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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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3때 구카페에 한창 올렸던 SS인데 그냥 가져와봤습니다.
뜬금없는 서술이 나올 수 있는데 그건 이 SS가 제가 주로 쓰던 윳쿠리 사냥꾼이라는 SS의 외전같은 놈이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본편은 도저히 여기에 다시 가져올만한게 못 되어서 그냥 외전만 올린다제~☆
에이린의 실험노트2-① -희망고문- {괴롭히기} (2009.02.08)
원포올(dark****)
2014.08.26 22:37
http://cafe.naver.com/yukurenai/1295
*주의: 이거슨 그야말로 개념이넘치는 윳쿠리다! 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개체가학대당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연구라고 쓰고 고문이라 읽는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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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윳쿠리 무리의 위기 상황대체 및 집단 행동 심리 연구(웃음)
대상: 윳쿠리 마리사, 윳쿠리 레이무, 윳쿠리 파츄리, 윳쿠리앨리스 (전부 성체)
특기사항: 위의 실험대상 4마리 윳쿠리 중 게스나레이퍼 윳쿠리는 없음.
윳쿠리 마리사는 지금 느긋함의 절정에서 최고의 행복감을 맛보고 있었다.
맨 처음 마리사는 숲에서 태어나 큰 나무 밑에 굴을 파서 둥지로 삼고 자신의짝인 레이무와 함께 느긋한 풀씨, 달콤한 꽃씨, 맛있는 애벌레씨를먹으면서 느긋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냄새나고 못생긴(마리사의느긋한 견해에 따르면) 할아범이 자신과 배우자 레이무를 비롯한 근처의 나무 밑에 살고 있던 윳쿠리들을전부 잡아다가 어디론가 데려갔었다. 마리사들이 향한 그 건물은 자기들 이외에도 이미 수많은 윳쿠리들이갇혀있었고, 날마다 수십 마리의 동족들이 감금실밖으로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갇혀있는 윳쿠리들 사이에서는 느긋하지 못한 소문이 돌았고 마리사는매일매일 자신이 감금실 밖으로 잡혀나가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공포에 매일 밤 파트너 레이무와 울면서 잠이 들었다.
"느흑, 느흑, 이런 곳에 잡혀오지 않았더라면 숲 속에서 더 느긋하게 있을 수 있었을 텐데,여름씨가 오면 레이무와 같이 아가야를 만들기로 했는데, 마리사는 느긋할 수 있는 윳쿠리야!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느긋할 수 없는거냐구우우우!!!!! 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매일같이 이러한 넋두리가 계속 되던 중,드디어 마리사와 레이무가 선택되는 날이 오고 말았다. 레이무는 죽기 싫다고 귀밑털을 파닥거리면서울부짖었고, 마리사는 볼을 뿌꾹-하고 부풀리면서 격렬하게저항했지만 토끼귀 언니야를 이길 수는 없었다.
"느아아아아아아아앗!!! 레이무는아직 죽기 싫어어어어어!!!!"
"저리 가! 이 할망구! 마리사를 느긋하게 놓아달라구!!!"
결국 실험대 위에서 두 윳쿠리는 윳쿠리 전용 구속구에 몸을 고정 당해서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들 이외에도 다른 윳쿠리들이 묶인 채로 울부짖고 있었다.
"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마리사는맛 없다제에에에에에에!!!"
"느아아아앗!!! 레이무를 느긋하게놓아줘어어어어!!!! 레이무는 숲에서 혼자 아기를 키워왔던 싱글맘이었단 말이야아아아아!!! 비극의 히로인이라구우우우우!!! 불쌍하지도 않냐구우우우우우우!!!!"
"모르겠어! 첸은 모르겠어! 란샤마-랑 느긋하게 있고 싶었던 것 뿐인데에에에에에!!!"
"체에에에에에에에에엔!!! 걱정하지말라구!!! 첸은 란이 꼭 여기서 구해줄께!!!"
"무큐우우웃!!! 파츄리는 (콜록) 병약한 윳쿠리 (콜록) 라서 이런 곳은 (콜록) 건강에 (콜록)"
"느긋하게 있으세요."
이때, 아까 토끼언니와는 다른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하얀 가운을 입은 은발이 빛나는 여인이었다. 토끼 언니야가 가운을 입은 언니야한테 머리를 숙이는 것을 보고 마리사를 비롯한 다른 윳쿠리들은 이 언니야가더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직감하고는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파닥파닥) 느에에에에에에에엥!!! 레이무는 죽기에 너무 젊다구우우우우우!!!!"
"느게겟!! 언니야!! 제발 마리사를 살려줘어어어어!!! 레이무와 느긋하게 있고 싶어어어어!!!"
"무큐우우우우- 파츄리는 병악해!!! 이런 장소는 파츄리에게는 맞지 않아아아!!!! 숲으로 돌아가고싶어어어어!!!"
"앨리스는 알아요!! 믿어요!! 이 언니야는 틀림없이 도시파에요!! 도시파인 언니야가 이런 곳에서앨리스를 죽게 놔둘리 없겠죠?"
"느에에에에엥!!! 첸은 모르겠어!!! 왜 첸이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
"제발!! 부탁이니까 첸을 내보내달라구!!! 나는 어떤 꼴을 당해도 좋으니 제발 첸만은 여기서..."
수없이 많은 윳쿠리들의 아우성을 조금은 진정시키기 위해서인지 가운입은 언니야는박수를 크게 세 번 쳤고 그 소리를 듣자 윳쿠리들은 의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기 위하여 조용해졌다.
"뭔가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군요. 전당신들을 죽이려고 데려온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들에게 최고의 느긋함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숲에서당신들을 데려 온 겁니다. 이곳을 떠난 윳쿠리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앞으로 당신들도 가게 될 윳쿠리 플레이스가 너무느긋하기 때문에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려 하지 않는 거에요. 한번에 될 수 있다면 많은 수의 윳쿠리들을느긋하게 해주고 싶지만, 느긋한 장소로 가는 윳쿠리의 수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당신들을 어쩔 수없이가두어 두고 몇 마리씩만 데려나간 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당신들은영원정이 제공하는 최고급 윳쿠리 플레이스에 머물게 될 겁니다!!"
레이무와 마리사. 그외 여러윳쿠리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자 약 1분 30초동안 멍하니 있다가 자기들의 눈앞에 펼쳐진 믿기 힘든 장밋빛 미래를 이해하기 시작한 윳쿠리들 사이에서 감사의 인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느으- 레이무를 죽이지 않는거야? 정말로 레이무는 죽지 않아도 되는거야?"
"느헤헤헤헤헷!! 레이무! 우린 살았다구! 느긋하게 아가야를 만들 수 있어!!"
"무큐큣! 파츄리는 책씨가 잔뜩있는 곳이 좋아요! 윳쿠리 플레이스에는 느긋한 책씨가많이 있나요?"
"역시 앨리스의 눈은 정확했어요. 저언니야야 말로 도시파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 첸은 다시 란샤마-와 부비부비 할 수 있는거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첸을 느긋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셔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느긋한 찬사에 에이린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실험대 위의윳쿠리들을 구속구에 묶어둔 채 차례차례 옮기기 시작했다.
윳쿠리 4마리당 윳쿠리 플레이스하나가 배분되었고, 레이무와 마리사는 다행히 헤어지지 않았다. 느긋한이웃으로는 파츄리와 앨리스가 오게 되었다. 영원정 근처의 죽림에 마련된 윳쿠리 플레이스에는 각 윳쿠리마다느긋한 집이 한 채씩 마련되어 있었다.
마리사에게는 작지만 섬세라고 튼튼하게 제작된 통나무집. 그 안에는 마리사만의 소중한 버섯과 같은 보물들을 넣어둘수 있는 작은 나무 상자와 장난감 빗자루가 놓여있었다.
레이무에게는 예쁜 신사모양의 집이 주어졌다. 역시 세전함에는 레이무의 물건을 넣어둘 수 있었고, 장난감 고헤이가있었다. 레이무는 조그마한 고헤이를 입에 물고선 행복의 표시인지 귀밑털을 마구 파닥거리면서 '악령퇴산-몽상봉인-'이라고외치면서 마구 돌아다니고 있었다.
파츄리는 붉은 색의 고풍스런 저택모양 집을 받았다. 안은 무척 넓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그림책이 책장에 꽂혀서 진열되어 있었으므로 파츄리는 너무 기뻐서 입에서 생크림이 튀어나올 정도로 웃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는 작고 소박했지만 반짝이는 보석과 거울 장식이 잔뜩 달린집을 받았다. 동그랗고 귀여운 조약돌로 집안 여기저기가장식되어 있었고, 사랑스러운 인형들이 많이 놓여있어서앨리스는 파츄리와 인형놀이를 하면서 정말 느긋하게 있을 수 있었다.
게다가, 하루에 5번. 윳쿠리들이 정확히 공복감을 느낄 때마다 은발머리 언니야는 달콤달콤을 4마리의 윳쿠리가 마음껏 먹고도 남을 정도로 많이 가져와 주었고, 윳쿠리플레이스 주변은 죽림의 토끼언니야들이 경비를 서고 있었기 때문에 한밤중에 레미랴에게 습격당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갑자기 찾아온 꿈만 같은 생활에 레이무와 마리사는 아기를 만들기로 한 결정을 조금 앞당기기로 했다.
그날 밤. 마리사의 통나무 집안에서는 두 마리의 윳쿠리가 땀과 침 범벅이 되어서 서로의 볼을 비비적대고 있었다. 호흡이 가빠졌는지숨소리가 많이 빨라졌다.
"느흣! 레이무...이제 괜찮겠지? 마리사...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느하앗! 느핫! 괜찮아... 레이무의 안에....들어와도!!!"
전희를 마친 두 윳쿠리는 교미의 자세를 잡았고, 곧 마리사의 페니페니가 레이무를 찌르기 시작했다.
"능호오오오오옷!!! 레이무!!! 최고야!!!! 기분 좋아아아아아아아!!!!"
"레............레이무도오오오오오....... 기분 좋아아아아아아아앗!!!!"
잠시동안 찰떡을 철썩철썩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마리사는 다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저기....레이무우웃....마리사...갈 것 같아아아아아아!!!"
"좋아!!! 같이 상쾌하게에에에에!!!!"
"상쾌!!!"
교미를 끝낸 두 윳쿠리는 그대로 축 늘어져 버렸고 레이무의 머리 위에는긴 줄기가 자라 아기 윳쿠리들이 맺히기 시작했다. 다음날, 같은플레이스에 살고 있던 파츄리와 앨리스는 레이무의 느긋한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머지 않아서파츄리와 앨리스는 가운을 입은 언니야의 주례로 느긋한 결혼식을 올렸고, 그렇게 윳쿠리 플레이스에 살고있던 윳쿠리들은 서로 느긋하게 짝이 되어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었다.
매일같이 공급되는 영양만점 식사에다가 못생긴비만 윳쿠리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은발의 언니야와 같이 노는 즐거운 공놀이. 그로 인하여 가꾸어진 아름다운 미모와 균형잡힌 몸매, 포식자의 걱정이없는 안전한 보금자리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반려. 숲 속에서 레미랴 걱정과 겨울나기 걱정을 하면서살던 마리사 무리에게는 천국 같은 나날이었다.
며칠이나 지났을까. 레이무의머리 위에 달린 아기 윳쿠리들이 하나하나 떨어지려 하고 있었다. 언니야가 깔아준 부드러운 방석위로 차례차례떨어지면서 자신들의 어미를 향해서 '뉴그짜게 이쯔라규'라고혀짤배기 발음으로 인사하는 아기 윳쿠리들을 보면서 레이무와 마리사는 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기뻐하는 레이무와 마리사를 보면서 앨리스와 파츄리도 꼭 저런 느긋한 아기들을 낳자고 결심했다. 줄기는 앨리스의 머리위에서 기분좋게 흔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꿈 같았던 생활들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익숙해 지는 법. 네 마리의 윳쿠리들은 점점 자신들의 윳쿠리 플레이스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언니야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시작했다.
"느! 언니야! 아기들이 뛰어 놀고 싶어 한다구! 아기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더 넓은 플레이스가 필요해! 장난감도더 가지고 싶어한다구! 아, 그리고 집도 더욱 넓혀야 할것 같아! 식구가 늘어서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레이무의부탁 들어줄 수 있겠지?"
"앨리스는 파츄리와 같이 도시파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많은 태교용품이필요해요. 앞으로 이 아기들이 태어나서 모법적인 도시파로 자라날 수 있도록 반짝반짝하는 액세서리-가 필요해요. 기품있고 귀족적인 액세서리-를 단다면 아기들도 훨씬 도시파답게 보일거에요."
"무큣!! 언니야! 파츄리는 자기 전에 앨리스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데, 어젯밤에 책장에있는 책을 전부 읽었다구! 파츄리는 새 책이 필요하다구! 새책, 줄 수 있겠지? 언니야는 책을 많이 가지고 있잖아!!"
밀려드는 윳쿠리들의 요구를 하나하나 경청해 주면서, 은발의 언니야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원하는 사항을 모두듣고 난 후에, 왠지 만족한듯한 표정으로 에이린은 자리에서 일어났다.윳쿠리 플레이스를 떠나면서 에이린은 윳쿠리들에게 "요구한 물건은 내일 준비해놓겠어요." 라고 약속했다.
에이린의 실험노트2-② -희망고문- {괴롭히기} (2009.02.15)
원포올(dark****)
2014.08.26 22:38
http://cafe.naver.com/yukurenai/1296
*전편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감사하게먹겠습니다. 우-걱 우-걱
*이 글에 등장하는 윳쿠리들, 에이린에게정말 처절하게 당합니다.
*밤중의 학대는 즐거워요-
*전회줄거리: 타카가 잡아온 윳쿠리들을에이린이 잘 돌보아주었다. 버릇이 없어진 윳쿠리들은 점점 에이린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데...
*다 아시겠지만 사실 1편은 영화아일랜드에서 살짝 소재를... 이번 편도 영화의 소재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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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윳쿠리들의 요구를 하나하나 경청해 주면서, 은발의 언니야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원하는 사항을 모두듣고 난 후에, 왠지 만족한듯한 표정으로 에이린은 자리에서 일어났다.윳쿠리 플레이스를 떠나면서 에이린은 윳쿠리들에게 "요구한 물건은 내일 준비해놓겠어요." 라고 약속했다.
에이린이 마련해준 느긋한 통나무집에서 변함없이 느긋한 숙면을 취한 다음날, 마리사는 느긋하게 눈을 떳다.
하지만 그 만쥬가 눈을 뜬 장소는 느긋한 자신의 집이 아니었다.
"느에? 마리사의 집, 어디로 가버린 거야?"
당황한 마리사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행스럽게도자신의 짝 레이무와 사랑의 결실인 아가야들. 느긋한 이웃인 파츄리와 앨리스도 옆에 있었다. 잠에서 깨어난 것은 아직 마리사뿐인 듯 했다.
"느- 레이무! 일어나 봐!!! 큰일이 났다구!!!"
레이무는 아직 졸음이 가시지 않았지만 뺨을 핥는 마리사의 혀에 자리에서눈을 떴고, 눈 앞에 펼쳐진 현실에 압도당했다.
"느꺅!!! 레이무의 윳쿠리 플레이스가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소리에 놀란 아기들과 파츄리, 앨리스도잠에서 깨어났고 곧 윳쿠리 무리는 혼란에 빠졌다.
"뉴으? 먀먀, 여긴 어지야아?"
"뉴에에에에에에에엥- 먀리샤의쟝난꺔씨갸아아아아아아!!!!"
"뉴긋차계 이쓸 쓔 업쎠!!!"
"무큐!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구! 언니야는 어디로 간 거냐구! 파츄리의 책은?"
"이런 방, 사방이 바깥에 비치는방에서는 프라이버시- 를 유지할 수 없어요! 도시파답지 못해요!!"
제멋대로 뛰어다니는 윳쿠리들, 그머리들의 위로 사람의 그림자가 비쳤다.
가장 먼저 에이린을 발견한 마리사가 소리쳤다. 그녀는 사방이 비치는 투명 플라스틱 대형 방을 굽어보고 있었다.
"언니야!!! 느긋하지 못한 일이벌어졌어!!! 자고 일어났더니 마리사들의 윳쿠리 플레이스가 사라졌어!!!"
여의사는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걱정말아요. 이건 일종의 테스트일뿐이랍니다. 당신들은 앞으로 이곳과 비슷하게 생긴 몇 개의 방을 통과하게 될 건데요. 이 방들의 연속을 빠져 나와서 무사히 출구로 나오는 윳쿠리들은지금보다 더 느긋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드릴 겁니다. 물론 당신들이 요구한 물건들은 미리 출구 밖에마련해 놓았어요."
느긋한 언니야가 안심시켜 줬기 때문일까.윳쿠리들은 방금 전의 당혹감은 씻은 듯이 없애버리고 테스트를 통과한 후에 기다리고 있는 느긋한 생활에 대해서 떠들기 시작했다.
"테스트를 시작할까요? 오른쪽으로갈 건가요? 왼쪽으로 갈 건가요?"
마리사는 기세좋게 소리쳤다.
"오우! 마리사는 가능하면 빨리 느긋하게 있고 싶다구! 이쪽으로 출발하자구!!!"
무리의 사실상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마리사가 나아갈 길을 정하자, 다른 윳쿠리들도 별 생각없이 마리사의 뒤를 따라서 오른쪽 출구를 향해 나아갔다.
모든 윳쿠리가 빠짐없이 첫 번째 방을 나가자 문은 자동으로 닫혔지만 신경쓰는윳쿠리는 없었다. 어느 정도 길이가 있고, 성체 윳쿠리가조금 비좁게 느껴질 정도의 직경인 원통형 통로를 지나자 두 번째 방의 입구가 보였다.
"뉴으!!! 먀리쨔가 일뜽 하꺼야!!!"
하고 아기 마리사 한 마리가 달려나갔다. 어미레이무와 마리사는 그런 아기의 행동을 보면서 귀엽다는 듯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통로에서 빠져나와 방 한가운데에 착지한 아기마리사가 부모윳쿠리를 뒤돌아보면서활짝 미소를 지은 그 순간, 그 아기마리사는 정확히 8등분으로조각조각 나뉘었다.
부모 레이무와 마리사의 얼굴에 빙그레 떠오른 미소가 사라지기도 전에 벌어진일이었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레이무의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언니야!!! 어떻게 되버린거야아아아아앗!!!!"
에이린은 방금 전보다 더욱 상쾌한 미소를 짓고 차분히 말했다.
"간단해요. 당신들은 '틀린 길' 을 고른 겁니다.하지만 이젠 안심하고 이 방에 들어가도 괜찮아요. 방에 설치된 트랩은 한 번 밖에 작동하지않으니까."
두 번째 방의 한가운데서, 여덟조각으로 쪼개진 아기 마리사의 얼굴에는 아직, 미소가 남아있었다.
마리사들은 자신들의 눈 앞에 펼쳐진 현실에 망연할 수 밖에 없었다.
"무큐우우우우....어째서 이런일이..."
역시 비탄에 잠겨있던 파츄리는 눈 앞에서 뭔가 하늘하늘 거리는 것을 보았다.
"무큣! 이건...실이잖아!!!"
파츄리는 실에 미량의 팥소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확신했다.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죽어버린 아기 마리사는 이 가늘고 질긴 실에 조각나버렸다는 것을.
그 사실을 깨달은 파츄리는 뭔가 묘안을 생각해낸 듯 했다.
"우큐...마리사, 레이무. 죽어버린 마리사의 일은 안 됐지만 우린 앞으로 나아가지않으면 안돼. 반드시 이 미로를 나가서 그 아이의 몫까지 느긋하게 있어주자구."
울고 있던 마리사와 레이무도 파츄리의 말에 정신을 차렸는지 울음을 그치고마음을 독하게 먹은 듯 했다.
"그래!! 마리사는 반드시 이미로를 나갈거야!!! 나가서 레이무, 파츄리, 앨리스와 아가들이랑 같이 느긋한 생활을 할거라구!!!"
결의에 불타는 윳쿠리들. 파츄리는자신이 생각해 낸 계책을 알려주기 위해서 다른 윳쿠리들에게 모두 방 한가운데로 모이라고 지시했다.
에이린은 같잖은 윳쿠리들이 있는 대로 머리를 짜내는 모습을 강화투명 플라스틱으로제작된 미궁 위에서 바라보면서 마음껏 비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두 번째 방의 왼쪽 출구로 빠져 나온 윳쿠리들은 세 번째 방으로 뛰어내리기전에 멈춰섰다.
마리사가 레이무에게말했다.
"레이무, 그거 잘 가지고 있지? 이제 방 안으로 던지라구..."
레이무는 여전히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거의 애원의 수준이라 해야 정확한 묘사일 것이다.
"느으... 아무리 그래도 이건죽은 아가야가 남긴 유일한 물건이라구!!! 그렇게 쉽게 버릴 수 있을 리 없어!!!"
앨리스는 레이무를 위로하는 듯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충고했다.
"레이무,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여기서 모자를 미리 던져서 이 방이 안전한지 확인을 해야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수 있어요. 그러니까 레이무. 마음을 독하게 먹으세요. 우리들이 느긋하게 있는 것. 아마 죽은 아기 마리사도 그걸 바랬을거에요. 자, 어서."
앨리스에게 설득당한 레이무는 조그마한 모자를 입에 물고 방 안으로 힘껏던졌다.
모자가 '툭' 하고 떨어진 방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아기 레이무 한 마리가 소리치면서 가볍게 뛰어내렸다.
"뉴그으- 이 방은 안젼항 거가탸!!!"
다른 윳쿠리들도 막 뛰어내리려는 찰나, 방의천장에 달린 장치에서 뭔가의 액체가 뿜어져 나왔고 그 액체를 뒤집어 쓴 레이무는 귀밑털을 파닥거리면서미친듯이 구르기 시작했다.
"느께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챠가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먀먀!!!!! 살려쭤어어어어어어!!!!!"
당황해하는 어미 레이무보다 먼저, 용감한언니 레이무가 동생을 살리겠다고 뛰어들었다.
"울지마, 레이무! 언니야랑 같이 부비부비하자!!! 부비부비하면 차가운 것도 사라질거야! 느긋한 윳쿠리는 함부로 울지 않는다고 언니야가 말했지?"
황급히 뿅뿅 뛰어가서 아기 레이무의 뺨에 자신의 볼을 갖다 대는 언니레이무. 하지만 곧 두 윳쿠리는 뺨이 꽁꽁 얼어서 들러붙은 채로 같이 귀밑털을 파닥거리면서 울었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먀먀!!!!먀먀!!!! 살려쭤어어어어어어!!!!!느그타게 이쯜 쭈 없쪄!!!!"
그 상황을 본 파츄리는 더 이상 두 윳쿠리 주변에 다른 윳쿠리들을 접근시키면안되겠다고 빠르게 판단한 후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달려들려고 하는 어미 레이무를 막았다.
"무큐웃!!! 레이무!!! 진정하라구!!! 저 아기들에게 가까이 가면 너도 느긋할 수 없게되어버려!!!"
하지만 레이무는 막무가내였다.
"나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구!!! 눈앞에서 아가야들이 느긋해하지 못하고 있잖아!!! 그런데 이걸 보고만 있으라는 소리냐구!!!!!"
결국, 두 마리의 아기 윳쿠리는엄청난 고통에 울상을 있는 대로 지은 채 얼어서 죽어버리고 말았다.
"쬼 져....뉴그탸게.....이꼬..."
"먀먀.....레이무들을....느그치...."
이성을 잃은 채 달려드는 어미 레이무는 앨리스, 파츄리, 마리사 세 마리가 힘을 합해서야 겨우 막을 수 있었다.
순식간에 5마리의 아기 중 단 2마리(둘 다 마리사종)만이남게 되어버린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미 레이무는 마음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기 직전이었다.
"아가야들...레이무의 아가야들이... 어째서 레이무가 이런 일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어째서그때 레이무를 막아버린거야!!!! 마리사!!! 파츄리!!!! 앨리스으으으으!!!!아기들이 레이무의 눈 앞에서!!!! 아기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마마를 애타게 찾았는데!!!!죽어버렸는데에에에에에에에!!!!!"
눈물 콧물 있는 대로 다 흘리며 광분하는 레이무를 앨리스와 파츄리가 필사적으로위로하고 있었지만 레이무의 상처를 아물게 하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그 때, 마리사가 방 한쪽 구석에서전속력으로 뿅뿅 뛰어오더니 레이무에게 몸통박치기를 먹였다. 파츄리와 앨리스는 기절할 듯이 놀랐고 레이무는예상외의 상황에 마리사를 멍한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마리사가 레이무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두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서 흘러내리기 직전이었지만, 마리사는 의지로 그 뜨거운 액체가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것을 참고 있었다.
"레이무!!! 어째서 마리사들의마음을 몰라주는거냐구!!!! 마리사는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레이무가 소중하다구!!! 아가야들도 귀엽긴 하지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사랑스러운짝 레이무보단 소중하지 않다구!!!!! 아가야는또 만들 수 있지만 천생연분 레이무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구!!! 마리사는 그렇기 때문에 레이무를막았던 거라구!!! 지금 고통받고 있는 건 레이무 혼자뿐이 아니라구!!!그런데 레이무는 어째서 마리사를 이렇게 아프게 하는거냐구우우우우우우!!!!"
마리사의 사랑의 힘이 가득 담긴 절규에 파츄리와 앨리스는 감동했고 레이무의마음도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했다.
"느읏...레이무의 생각이 짧았다구... 레이무, 이제 힘 낼거라구!"
소중한 아가야가 셋이나 사라졌지만, 윳쿠리들은다시 마음을 다잡고 두 번째 방의 중앙 출구로 빠져나가 세 번째 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미로의 밖에선 에이린이 모든 상황을 관찰하고 있었다.
"액체질소 냉동트랩도 성공적으로 작동♡. 윳쿠리수준에서는 꽤나 머리를 썼다만 아기 윳쿠리의 모자정도로는 방안의 무게 감지 센서를 작동시킬 수 없지. 트랩을작동시키려면은 윳쿠리 하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깨달았으니...다음 방에선 어떤 반응을보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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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큐브! 하지만, 윳쿠리의 신체구조상 위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1층짜리 큐브...
*윳쿠리 사냥꾼은 내일 업로드 예정. 피곤해서자야겠네요.
에이린의 실험노트 2-③ -희망고문- {괴롭히기} (2009.02.27)
원포올(dark****)
2014.08.26 22:39
http://cafe.naver.com/yukurenai/1297
*나태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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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http://cafe.naver.com/yukkurishiteittene/3321
"아가야들...레이무의 아가야들이... 어째서 레이무가 이런 일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어째서그때 레이무를 막아버린거야!!!! 마리사!!! 파츄리!!!! 앨리스으으으으!!!!아기들이 레이무의 눈 앞에서!!!! 아기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 데!!!!!!마마를 애타게 찾았는데!!!!죽어버렸는데에에에에에에에!!!!!"
중간 점검-레이무 종: 성체 1마리(생존, 마리사 성체와 부부). 아이 2마리(2마리 사망)
마리사 종: 성체 1마리(생존, 레이무 성체와부부). 아이 3마리(1마리사망)
파츄리 종: 성체 1마리(생존, 앨리스 성체와부부).
앨리스 종: 성체 1마리(생존, 파츄리 성체와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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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으로 향하는 통로의 안에서 윳쿠리들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중이었다.
"무큐우우우...이제 어떻게 해야하지......방 안에 있는 트랩을 작동시키려면 모자보다 좀 더 무거운 게 필요한 것 같아..."
"파츄리, 구체적으로 어떤 게필요한 거에요?"
앨리스가 파츄리에게 물었다.
"윳쿠리와 비슷한 무게인 뭔가가 필요해! 그런물건이 여기 어디..."
파츄리는 갑자기 말을 끊고 뭔가가 생각났다는 듯이 통로를 거슬러서 두 번째방이 있던 곳으로 뛰어갔다.
"파츄리? 지금 어디 가는 거냐구?"
마리사는 파츄리의 돌발스러운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무큐! 이 전의 방으로 가서죽은 레이무들을 가져올거야!!! 그럼 최소한 두 번은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겠지!"
"무슨 소리를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엄청난 크기의 고함이 들렸다.
레이무는 격노한 채로 파츄리를 노려보고 있었다.
"느긋하게 죽지도 못한 레이무의 아가야들을 애도하고 존중해 주기는커녕 그런데다가쓰겠다구? 그건 아가야들을 두 번 죽이는 거라구!!!! 그런짓, 레이무는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파츄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죽은 아기에 대한 존중 때문에 살아있는 파츄리들이 죽어도 좋다는 거야? 합리적으로 생각해! 레이무! 난아기들의 시체를 가져오겠어!!!"
파츄리는 두 번째 방으로 뛰어갔고, 레이무는그런 파츄리를 죽일 듯이 쫓아가고 있었다. 남아있는 마리사와 앨리스는 우두커니 서서 아무것도 할 수없었다. 다른 두 윳쿠리들이 너무 필사적이었기 때문이다.
단둘이 남은 어색한 상황에서 마리사는 앨리스에게 말을 걸었다.
"저...앨리스, 아가야들은 언제 나올 것 같냐구..?"
앨리스는 머리 위에 달린 줄기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글쎄, 확신할 순 없지만 얼마남지 않은 것 같아. 그나저나 레이무와 파츄리, 원만하게화해하면 좋을텐데..."
그 때, 통로 저편에서 파츄리와레이무가 힘없이 뿅뿅 뛰어왔다.
"무큐우우...문....닫혀 있었어.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힘없는 파츄리의 말에 레이무는 약간의 분노와 우월감이 섞인 목소리로 대꾸했다.
"뿌꾹!!! 레이무의 아가야들을그런 데에다가 쓰려는 생각이 멍청한 것이었다구!!!"
무리 전체가 침울해 하던 바로 그 순간,앨리스가 도시파다운 밝은 목소리로 소리쳤다.
"느늣! 아기가 줄기에서 떨어질 것 같아요! 파츄리!!!"
파츄리와 레이무, 마리사들은갑작스런 출산소식에 당황한 눈치였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느긋해 질 수 있는 아기들이 태어난다는 생각을하더니 앨리스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앨리스!! 축하한다구!! 꼭 느긋한 아가야를 낳아서 여기서 나가자구!!! 아기들에게도 우리가누리던 느긋한 삶을 보여주자구!!!"
"앨리스는 아가야를 소중하게 키우라구!!!레이무는 못난 마마여서 아이를 느긋하지 못하게 하고 말았어..."
"무큐!!! 나와 앨리스의 지적인면모를 잘 이어받은 아이였으면 좋겠어!!!"
"뉴으- 마리쨔에게 동생이 샌기는꼬야?"
"뉴그탄 동샌이어쓰면 조케써!!"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앨리스의 머리 위에 달린 줄기가 서서히 흔들거리기시작했고, 곧 아기 윳쿠리들이 떨어졌다. 앨리스 종이 두마리에 파츄리 종이 셋인 안정적인 구성이었다.
"""""뉴그타케 이쯔랴규!!!""""""
좁은 통로 안에 울려 퍼지는 아기들의 귀여운 인사에 다른 윳쿠리들은 절로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파츄리는 앨리스의 머리에서 떨어진 줄기를 입으로 물더니 어디론가 가져가기 시작했다.
"느으? 파츄리, 줄기를 어디로 가져가는 거냐구? 아가야들이 먹어야 한다구."
마리사가 파츄리의 이상행동을 보고는 질문했다.
"어쩔 수 없다구. 이 줄기를다음 방에서 함정을 찾는데 쓸 거라구..."
파츄리의 입에서 나온 말에 다른 윳쿠리들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윳쿠리들은 맨 처음 태어났을 때 자신들이 매달려 있던 줄기를 먹고 영양을 공급받는다. 게다가 그런 행위를 통해서 아기 윳쿠리들은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느긋함을 알게 되기 때문에 막 태어난 윳쿠리들에게줄기를 먹이는 행위는 단순한 영양보충 이상인 신성한 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파츄리는 자신들의 아기들에게 줄기를 먹이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레이무와 앨리스는 파츄리의 느긋하지 못한 처사를 마구 매도했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앗!!!!!아기들에게 줄기를 먹이지 않겠다니!!! 파츄리는 느긋하지 못한 윳쿠리였구나!!!!!!"
"파츄리!!! 당신도 태어난 후에줄기를 먹고 나서 느긋할 수 있었잖아요!!!! 어째서 그런 도시파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건가요!!!"
마리사는 무리의 리더인 이상 다툼에서 중립을 지키려고 했지만 파츄리의 행동은순순히 넘어갈 수 없었다.
"파츄리, 다시 생각해 보는 게어때? 아가야들에게 줄기를 먹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구."
반면, 막 태어난 아기 윳쿠리들은배고픔에 어미에게 밥을 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먀먀, 앨리쭈는 배고파요오오오오....."
"무뀨우우우...빠쮸리도 바블머꼬 시퍼요오오오오..."
그러나 파츄리는 다른 윳쿠리들의 항의와 아기들의 칭얼거림에도 아랑곳 않고줄기를 세 번째 방 한가운데에 던져버렸다. 그러자 줄기의 무게에 반응했는지 천장이 갑자기 내려와서 줄기를완전히 짓이긴 후, 다시 올라갔다.
앨리스는 으깨진 줄기라도 먹여보려고 아기들을 데리고 방 가운데로 황급히내려가 보았지만 줄기의 삼분의 이 정도가 완전히 못쓰게 되어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든 아기들이줄기를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배부르게 먹지는 못했지만...
"우꺽-우꺽-... 먀먀- 빠쮸리는 더 먀니 머꼬 시퍼요오오오오오...."
"우꺽-우꺽-...배고퍄아아...."
더 많이 먹고 싶어서 칭얼대는 아기들을 보면서 앨리스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채 혼자서 중얼거렸다.
"있을 수 없어...파츄리...어떻게 아가야들에게....이런......몹쓸짓을...."
그런 일이 있은 후 파츄리는 완전히 피도 눈물도 없는 윳쿠리 취급을 당하고있었다. 파츄리 자신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계속 강조했지만, 다른윳쿠리들은 전혀 듣지 않았다.
결국 파츄리를 제외한 나머지 세 윳쿠리들은 무서운 결의를 하고 말았다.
에이린의 실험노트 2-④ -희망고문- {괴롭히기} (2009.03.22)
원포올(dark****)
2014.08.26 22:41
http://cafe.naver.com/yukurenai/1298
*한 달 만에 올라오는 후속편입니다. 반성중..
*지난 이야기 - http://cafe.naver.com/yukkurishiteittene/3793
그런 일이 있은 후 파츄리는 완전히 피도 눈물도 없는 윳쿠리 취급을 당하고있었다. 파츄리 자신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계속 강조했지만, 다른윳쿠리들은 전혀 듣지 않았다.
결국 파츄리를 제외한 나머지 세 윳쿠리들은 무서운 결의를 하고 말았다.
*중간 점검-레이무 종: 성체 1마리(생존, 마리사 성체와 부부). 아이 2마리(2마리 사망)
마리사 종: 성체 1마리(생존, 레이무 성체와부부). 아이 3마리(1마리사망)
파츄리 종: 성체 1마리(생존, 앨리스 성체와부부). 아이 3마리(생존)
앨리스 종: 성체 1마리(생존, 파츄리 성체와부부). 아이 2마리(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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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방 입구에서 파츄리가 다른 윳쿠리들을 독촉했다.
"무큣!! 따라오지 않을 거야? 언제까지 슬픔에 잠겨서 여기 앉아있을 거냐구! 우린 다음 방으로향해야 한다구!!!"
하지만 다른 윳쿠리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파츄리를 조용히 노려볼 뿐이었다.
"무큐우우우우웃!!!! 질렸어!!! 파츄리는 먼저 갈 거야!!! 영원히 거기서 느긋하게 머물러 있으라구!!!!"
참다 못한 파츄리는 몸을 돌려서 네 번째 방으로 향했다.
물론, 마리사와 다른 윳쿠리들은그 순간만을 노리고 있었다.
무서운 속도로 마리사가 파츄리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무큐? 마리사! 그렇게 빨리 달려오지...뮤케에엑!!!!"
볼링공이 볼링 핀을 쓰러뜨리는 듯한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는 마리사에게 파츄리는정통으로 몸통박치기를 얻어맞고 말았다. 그 반동으로, 파츄리는마치 모델건 탄창에서 비비탄이 밀려나오듯 좁다란 통로 밖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안 돼!! 이럴 순...므뺘아았!!!"
파츄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 그것의몸뚱아리가 방의 바닥에 닿자마자 수많은 칼날이 아래에서 솟아 올랐다. 물론 상당수의 칼날은 파츄리의몸을 깨끗하게 슬라이스 했고, 불쌍한 보랏빛 만쥬는 대략 12조각으로깔끔하게 썰려있는 듯한 상태가 되었다.
미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던 에이린은 홍소를 터뜨렸다.
"아하하핫!!! 하필 파츄리를죽여버리다니요! 그 아이는 냉정한 판단이 가능하도록 두뇌강화를 시켜둔 내 나름의 자비였는데, 과연 윳쿠리는 윳쿠리라고 밖에 할 수 없을까요?"
네 번째 방 안에서 앨리스는 (그녀와레이무, 마리사가 생각하기에는 저질 게스만도 못한) 죽은파츄리를 아기들에게 먹이려고 했지만 아기 파츄리들과 앨리스들은 자신들의 어미를 입에 대는 것을완강히 거부했다.
"자, 아가야들아. 줄기 제대로 못 먹어서 배고프지? 여기 이걸 먹으면 '우걱-우걱- 행복-' 해질 수 있단다."
"뉴에에에에에엣!!!어쨰셔 먀먀는그런 지슬 하눈고야아아아!!!!"
"뉴엑!!!이견 퍄퍄야아아아아아!!! 뉴그챠게 머글 쓔 업쪄!!!!!!"
결국 앨리스와 레이무, 마리사는아기들에게 지금 상황이 정말로 느긋할 수 없다는 것을 세세하게 알려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충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아기 윳쿠리들은 점점 상태(특히 정신적 부분이) 좋지 않게 되어갔다. 특히 천성적으로 몸이 약한 파츄리종 아기들중에선 생크림을 소량 토해내는 개체도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느긋하지못한 미로 속으로.......여길 빠져나가야만 해......"
"......지금까지 레이무랑 마리사 언니들이 죽어버렸어. 파파는 너희들이 꼭 먹어야만 하는 줄기를....."
"느긋하지 못하게 돼서 정말로.........하지만, 받아들여야만 해......."
"뮤쁏!!(생크림 토함) 이런 곳, 뉴그챨 쓔 업쎠..."
하지만 더욱 상태가 심각했던 것은 앨리스종 아기들이었다. 생존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종족 특유의 강한 번식욕이 발동했는지 앨리스종 아기 두 마리 모두 발정해 버리고 만 것이다.
"뉴으.......늉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마리쨔언니이이이!!!"
발정한 아기 앨리스들은 아이 마리사 하나를 덮쳐, 페니페니를 세워 상쾌를 하기 시작했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자도시파다운 몸가짐 하나로 성욕을 지금까지 억눌러 온 어미 앨리스는 충격에 굳어 움직일 수 없었다.
"어째서....도시파인.....아기가.....저런 짓을.....인정할수 없어!!!! 앨리스의 아기들이 레이퍼였다니!!!!! 저런건 앨리스의 아기들이 아니야!!!!!!"
한편 마리사는 강간당하고 있는 자신의 아이 옆으로 돌진해 꼬마 레이퍼 두마리의 머리채를 입으로 물어 방 저편으로 휙 던져버렸다.
"늉호호호----마리샤언니----늇? 하느를 냐는거....."
퍼억!!!
"뉴삣!!!!"
레이무도 질 수 없었는지 레이퍼들을 당장 밟아 죽이려 했지만, 마리사는 그런 레이무를 제지했다.
"늣!!! 어째서 막는거야, 마리사!!! 레이퍼는 죽어 마땅하다구!!! 아가야가 죽을 뻔 했다구!!!"
"레이무, 저 레이퍼들은 지금여기서 죽이는 것보단 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구."
마리사는 입가를 말아 올려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한편, 빈사상태에 빠진 앨리쮸들은본능적으로 먀먀-를 찾고 있었다.
"늇...먀먀--- 애리쮸는 뉴그차게....."
"아퍄아아아아아아.....먀먀-----살려쪄...."
그러나 도시파답지 못한 레이퍼들을 자신의 아이로 받아들이지 않은 앨리스는마리사, 레이무와 합의해 그것들을 앞으로의 함정을 작동시킬 미끼로 쓰기로결정했다.
에이린은 그제서야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야 해답을 찾은 것 같군요. 그미로를 빠져 나오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열심히 상쾌를 해서 아이를 많이 만든 다음, 그 아이들을 미끼로 써서 진행한다' 이지요. 상당히 근접했네요. 5번째 방에서 그런 결정을 내리다니. 다른 윳쿠리보다는 그나마 낫군요. 3번째 방에서 전부 팥소가 돼버린무리도 있는데."
5번째 방으로 향하는 통로, 레이무와마리사는 각자 입에 레이퍼 앨리스 아기를 하나씩 물고 있었다.남아있는 아이 마리사 둘과 어미 앨리스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가 충격을 심하게 받은 아기 파츄리 3마리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천천히 기어가고 있었다.
이윽고, 다섯 번째 방에 다다르자레이무는 미리 약속한대로 레이퍼 앨리스 하나를 방 한가운데로 던졌다.
"뉴갓!!!애리쮸는 죽끼 시러어어어어!!!!"
방 한가운데로 떨어진 아기 앨리스, 하지만앨리스에게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뉴으? 애리쓰 죽찌 아났네?"
무사한 꼬마 레이퍼를 보면서 어미 레이무는 판단했다. 이번에야 말로 자신들이 안전한 통로를 고른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한레이무는 방 안으로 뛰어들었다.
배우자 레이무가 뛰어드는 것을 보고 마리사도 방 안으로 점프하려는 찰나...
"뉴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뜌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뜌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레.이.무.의. 발씨이!!!!!!"
다섯 번째 방의 함정은 의외로 베이직한 학대방법인 다리지지기였다. 고열의 철판 위로 떨어진 아기 앨리스는 그만 열을 견디지 못해 내부의 커스터드 크림이 끓어올라서 타 죽어버리고 말았고, 성체였던 레이무는 저부가 완전히 시커멓게타버려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뉴에에에에에에에에엥!!!! 레이무의아름다운 다리가아아아아아아아앗!!!!!"
통로에 있던 마리사에게까지 후끈후끈하게 올라왔던방 안의 열기가 어느 정도 식자, 나머지 윳쿠리들은 황급히 레이무에게 달려갔다.
"레이무!!!! 괜찮냐구!!!"
입에 물고 있던 레이퍼 앨리스도 팽개치면서 마리사는 레이무의 안위를 물었지만...
레이무의 다리는 재기불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했다.
"느...마리사, 레이무는 같이 갈 수 없을 것 같아...."
마리사는 흐르는 눈물을억지로 참아가면서 소리쳤다.
"그런 소리 하지 말라구!!! 레이무, 힘내!!! 약간이라도 기어 보는거야!!!"
"레이무는...틀렸어... 마리사, 먼저 가라구..."
레이무의 체념한듯한 목소리에 마리사는 끝내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레이무우우우우우!!! 여기서기다리고 있으라구!!! 마리사가 반드시 밖으로 나가서 느긋한 언니야에게 도와주라고 말할거라구!!!"
이 모든 고통의 원인인 '느긋한언니야'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만 마리사의 팥소뇌로서는 아마 그것이 최선의 결정일것이다.
비탄에 빠져있던 마리사와 앨리스(성체)에게 아이 마리사 한 마리가 황급히 뛰어왔다.
"마마! 앨리스가아아아!!!"
아이 마리사가 부르는 소리에 마리사와 앨리스는 눈물을 혀로 닦아내고서 뒤를돌아보았다.
"무슨 일이니? 아가야.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읏- 앨리스가...레이퍼가...마리사의 언니를...."
황급히 아이들을 돌아다보는 마리사와 앨리스, 방금 전까지 잡혀있던 레이퍼 앨리스가 페니페니를 세우고 또 다른 아이 마리사를 강간하고 있었다.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샹캐!!!!!"
어미 마리사가 미처 손을 쓰기도 전에 아기 앨리스는 상쾌해 버렸고, 아기를 만들기엔 너무 어렸던 마리사는 시커멓게 썩어서 죽어버렸다.
"레이퍼는.....죽어.....버려...."
그리고 아까 생크림을 토해버려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아기 파츄리 3마리도 눈 앞에서 윳쿠리가 죽어버리는 광경을 보자 마치 폭죽이 터져 나오듯 입에서 다시 한번 대량으로 뿜어내면서죽어버리고 말았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악!!! 앨리스의아기들이이이이이이!!!! 더러운 레이퍼는 용서할 수 없어요!!!"
어미 앨리스는 전속력으로 뛰어서 아기 앨리스를 그대로 짓뭉개 버렸다. 깔린 앨리스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압사했다.
"느흑-느흑---꿈도, 희망도 없는거야? 앨리스는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꿈조차 꿀 수 없는거야?"
일곱이었던 앨리스의 가족은 어느새 그녀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 마리사는 절망에 몸부림치는 앨리스를 격려하면서 다음 통로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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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예고-
앨리스는 마리사에게 조용히 말했다.
"마리사,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네 짝인 레이무와 느긋하게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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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비치는 절망에, 마리사는움직일 수 없었다...
"느으...이런 거, 이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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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새벽에 두 편 업로드하려 했지만, 일요일날 학교도 가야 하고ㅡ 졸리기도 해서ㅡ 한 편만 올릴게요...
에이린의 실험노트 2-⑤ -희망고문- {괴롭히기} (完) (2009.03.29)
원포올(dark****)
2014.08.26 22:44
http://cafe.naver.com/yukurenai/1300
*지난 이야기-http://cafe.naver.com/yukkurishiteittene/4448
일곱이었던 앨리스의 가족은 어느새 그녀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 마리사는 절망에 몸부림치는 앨리스를 격려하면서 다음 통로로 나아갔다.
*중간 점검-레이무 종: 성체 1마리(이동불가, 마리사 성체와 부부). 아이 2마리(2마리 사망)
마리사 종: 성체 1마리(생존, 레이무 성체와부부). 아이 3마리(2마리사망)
파츄리 종: 성체 1마리(사망, 앨리스 성체와부부). 아이 3마리(3마리사망)
앨리스 종: 성체 1마리(생존, 파츄리 성체와부부). 아이 2마리(2마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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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방으로 향하는 통로 앞에서, 완전하게망가져버린 앨리스는 마리사에게 나직이 말했다.
"마리사,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레이무랑 느긋하게 있어줘.."
머리가 별로 좋지 않았던 마리사가 그 말을 이해하기도 전에, 앨리스는 방 안으로 뛰어들었다.
"느긋! 안 돼! 앨리스, 돌아와!!!"
어미 마리사와 아이 마리사는 일제히 앨리스를 말려보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
이미 앨리스는 방 안에서 무수히 튀어나온 쇠꼬챙이에 찔려서 미약하게 경련하는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이걸로...앨리스는.........가족들과...."
"앨리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쇠꼬챙이가 다시 방 바닥 밑으로들어간 후, 마리사는 앨리스의 상처를 핥아주기 위해서 뛰어갔지만이미 앨리스는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로 죽어있었다.
마리사는 울었다.
마지막 남은 자신의 아이와 부둥켜 안고 울었다.
그 때,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마리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인물의 목소리였다.
"힘내요! 마리사! 이 다음 방만 통과하면 출구해요! 악몽은 끝나요! 이 다음 방만 통과할 수 있다면 마리사는 다시 느긋할 수 있어요!!!"
생각지도 못한 희소식이었다. 마음속에차오르는 희망을 가지고 마리사와 아이 마리사는 다음 방으로 향했다.
이 다음 방의 함정은 어떻게 해제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마리사는 일곱 번째 방 안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움직일 수 없었다.
방 안에는 레미랴(몸 첨부) 가 마리사를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레미랴?! 이런 거 마리사는이길 수 없어!!!"
"우-우- 잡아먹자★"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레미랴를 보면서, 마리사는 결심했다.
'느, 이판사판이라구!!! 게다가 마리사는 레이무랑 약속했어! 그 언니야라면 레이무가 다시걸을 수 있게 해 줄 거야!!!'
영양상태가 좋았고 신체능력이 뛰어났던 마리사와 아이 마리사는 느려터진 뚱보레미랴가 다가오는 속도 정도는 가뿐하게 뛰어넘을 수 있었지만, 문제는 지금 이 곳이 밀폐된 방 안이라는것이다.
점점 지쳐가는 마리사들과는 달리, 레미랴는점점 속도를 올리고 있었다.
"갸오- 달콤달콤아! 이리 오라구웃-☆!
"느게에에에에에에에엑!!! 레미랴는오지 말라구!!!"
"느긋하지 못한 레미랴는 주거어어어어어어!!!"
달리다 달리다 지쳐서 한계에 다다른 마리사들. 이대로라면 둘 다 잡혀서 먹혀버릴 것이다. 그 때 아이 마리사가체력이 다 되었는지 그 자리에서 그만 엎어지고 말았고, 둘을 쫓고 있던 레미랴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느갸아아아악!!! 이거 놓으라구!!!"
"웃우-☆ 엘레강스한 레미랴는이렇게 쁘띠-한 디저-트를 정말 좋아한다구우-☆"
아이 마리사는 레미랴의 손에 잡혀 저항 한 번 하지 못한 채, 결국 먹히고 말았다.
스트레스에 쩔어서 맛이 달달해진 만쥬를 씹어 삼킨 레미랴는 너무나도 행복했는지춤을 추기 시작했다.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는 거대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웃웃-아마아마-☆'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마리사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나가서방의 출구를 통과할 수 있었다.
"느으-레이무...마리사, 마침내 출구로 오게 됐어...꼭 다리를 원래대로 고쳐줄게!!!"
마리사는 혼잣말을 했다. 이제다시 느긋하게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자신을 여기까지 보내기 위해서 죽어버린 자식들과 무리들의희생에 감사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만쥬는 마침내 미로를 빠져 나왔다. 그런 마리사를 반기는 것은 그리운 죽림의 향기, 토끼 귀를 단 언니야, 그리고 광택이 흐를 정도로 빛나는 은빛 머리의 언니야였다.
"느긋!!! 언니야, 큰일났어!!! 레이무가 저 안에서 발을 다쳐서 움직이지 못해!!! 언니야가 치료해 달라구!!!"
마리사는 다급하게 소리쳤다. 하지만레이센과 에이린은 그것이 하는 말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다른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
"오호, 여길 통과하는 녀석이있었을 줄이야. 대단하네~ 저 마리사."
"스승님. 저 녀석의 처분은 어떻게할까요?"
마리사는 두 언니야가 레이무에 대한 이야기를 신경쓰지 않는 것을 보고 더크게 소리쳤다.
"언니야아아아아!!!! 레이무를느긋하게 해 달라구우우우우!!!!!"
에이린은 뒤에 놓인 상자에서 윳쿠리 하나를 꺼냈다.
"그 레이무라면 아마 이 녀석을 말하는 거겠지?"
부드럽고 맵시있는 붉은색이 아름다운 리본,보는 윳쿠리들을 모두 매혹시키는 눈매, 탄력있고 사랑스러웠던 통통한 볼, 비단같이 흘러내렸던 머리카락, 언제라도 키스해주고 싶었던 입술. 마리사가 보기엔 레이무가 틀림없었다.
하지만, 그레이무는 줄기가 잔뜩 달리고 혀를 축 늘인 채로 죽어있었다.
"느갸아아아악!!!! 어째서 레이무가거기서 죽어있는거야아아아아!!!!"
에이린은 이 모든 상황이 즐거워서 참을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입가에는 냉혹한 미소가 걸려있었다.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간단해요. 제가그랬습니다."
"늣?"
마리사는 언니야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언니야는 마리사들에게 밥과 집을 주었다. 못생긴 비만윳쿠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날마다 재미있는 운동도 시켜주었다.느긋한 이웃이던 파츄리와 앨리스도 이 언니야가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었다. 필요한 물건이있으면 바로바로 마련해 주었다. 그러고 보니 어제도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레이무와 앨리스, 파츄리가 언니야에게 말하러 간 것을 마리사는 기억해냈다. 그런데 깨어나보니 마리사들은 미로에 갇히게 되었고, 은발의 언니야는마리사들에게 이것은 마리사들이 느긋할 수 있을 지를 시험해보는 테.스.트 였다고......
이해가 되었다. 마리사는 언니야의말을 이해하였다. 파츄리도, 앨리스도 자신들의 귀여운 아가야들이함정에 죽어버린 것도, 아기 파츄리들이 쇼크로 죽어버린 것도, 도시파였던앨리스의 아가들이 발정해버린 것도, 전부 눈 앞의 언니야 탓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피눈물을 삼키며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레이무가 눈 앞에서 죽어있다. 혀가 축 늘어진 보기 흉한 꼴로. 이 언니야 때문에...
"느그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죽.여.버.리.겠.어!!!!!!!!!!!!!!!!!!!!!!! 각오하라구우우우우우!!!!!"
분노와 슬픔, 배신감. 그리고 그 전부를 어우르는 강력한 한 같은 감정이 마리사를 휘감았다. 그순간 마리사는 이성을 잃고 눈에선 눈물을 입에선 침을 흘리면서 흡사 미친 개와 같이 에이린에게 달려들었다.
그런 마리사를, 에이린은 같잖은듯 쳐다보았다.
"우동게, 처리를."
"알겠습니다. 스승님."
수없이 많은 앨리스가 마리사의 양 옆에서 나타났다. 정확히 말하면 이미 미로의 출구 주변에는 앨리스의 우리가준비되어 있었고, 레이센은 그 우리의 문을 연 것이었다.
발기하는 수십 개의 페니페니와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의 합창, 그리고 마리사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레이퍼 무리를 보아도마리사는 에이린에게로 돌진을 그치지 않았다. 하지만 곧 앨리스들에게 잡혀서 윤간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응호오오오오오!!!!마리사의분노에 찬 표저어어어어엉!!!! 뿅가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
"분해하는 마리사도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
"마리사! 소리 질러줘!!! 분해서 견딜 수 없는 그런 비명을 질러줘어어어어어!!!!"
뒤에서, 앞에서, 옆에서, 아래에서, 위에서덮쳐오는 수많은 레이퍼에게 둘러 쌓여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도, 앨리스의 페니페니가자신의 마무마무뿐만 아니라 아냐루, 볼살, 정수리, 입, 눈을 뚫고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마리사는 계속해서, 계속해서 에이린을 노려보고 있었다. 왠만한 사람이 봤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렬한 원한을 담은 눈이었지만 수 억년을 살아오면서 많은 슬픔과아픔을 보았고 겪어온 에이린에겐 그렇게 큰 감상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일종의 여흥의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줄기가 수십 개씩 쑥쑥 자라고, 배가점점 불러오면서 새카맣게 썩어 죽어가는 마리사를 보면서 에이린은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최고야! 갓파에게 부탁하고 돈을댄 가치가 있는 장치라고 할 수 있겠어. 이 윳쿠리 큐브. 몰살하는것을 지켜보는 것 보다는 한 마리쯤 통과시켜서 놀리는 것도 즐거운 걸? 레이센, 여길 정리해 주겠니? 아, 3번큐브도 전멸인 듯 하구나. 란 녀석, 자신이 먼저 살아남겠다고자기를 따르던 첸의 꼬리를 입으로 물어서 방 안으로 내던져버리더니, 거기까지가 한계인가. 쯧쯧."
"네! 스승님! 바로 정리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대답하는 레이센, 그도그럴것이 여기서 죽어나간 윳쿠리들은 전부 윳쿠리 우동게의 식사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요즘 윳쿠리 시체 치우는 일에 묘하게 의욕적이다? 뭔가 이유가 있니?"
"네?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아~ 아하하하~"
"그래. 그럼 내 질문 하나만대답하고 나서 일하렴."
레이센은 당황했다.
"네,넷? 뭐, 뭔가요?"
노련한 에이린은 놀라는레이센의 태도에서 뭔가가 있음을 눈치챘다.
"'윳쿠리' 하면 떠오르는 말이뭔가 있니?"
질문이 의외로 별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이자 레이센은 안심하고대답했다.
"에또, 아무래도 '느긋하게 있으라구!!!' 일까요?"
"부-부-. 그거 말고~. 다른 말은 생각나는 게 없니?"
복잡한 표정으로 레이센은 곰곰이 생각했다.
"으음... '좋은 윳쿠리는 죽은윳쿠리다.'?"
에이린은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흠, 좋아. 하지만 그 명제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레이센은 여의사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네? 뭐가요?"
달토끼의 그런 반응에 2억 18세의 천재약사는 혀를 차면서 말했다.
"쯧쯧. 죽어버린 윳쿠리는 학대할수 없잖아. 전혀 좋은 윳쿠리가 아니야. 난 그 명제를 이렇게바꾸고 싶어."
"'좋은 윳쿠리는 울부짖는윳쿠리다.'.....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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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날 2-1편이 업로드 되고, 3월 29일마침내 2-5편으로 끝난 '희망고문'편 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단편치기로 가야지. 이거장편은 도저히 못해먹겠네요.
*그런 의미로, '에이린의 실험노트 3'의 타이틀 공개---☆
'레미랴 in 에리노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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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올라오지 못 했습니다...............
이후 저는 고3의 폭풍에 휘말려 7달간 카페에 글을 진득하게 올리는 생활은 상상도 못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7달이 지나 수능을 보고 대학생이 되자 이 시리즈를 어떻게 구상해야할지,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전혀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그냥 던졌습니다....
지금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숨은 은신처 카페에 이 글을 다시 업로드하신 작가 원포올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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