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후타바 / 長月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0497 어느 느긋할 수 없는 두 마리의 일생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인종, 조국, 부모, 집안, 외모, 재능. 무엇 하나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어나고 싶었다.], [좀 더 미인으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인생을 나름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윳쿠리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은 그러한 자신의 환경에 불만을 품은 두 마리의 이야기.
어느 느긋할 수 없는 두 마리의 일생
나가츠키
레이무는 느긋할 수 없었다.
레이무는 100엔윳쿠리이다. 가공소에서 태어났고, 기계에 의한 랭킹시스템에 <불량품>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변두리의 윳쿠리샵에 매입돼 처분품코너에서 팔리게 된다.
가격은 문자 그대로 100엔. 주스 하나도 살 수 없는 가격이다.
처분품코너는 1평 정도의 공간에 수십 마리의 아기, 아이윳쿠리가 꽉 차있는 초과밀상황.
여기에는 게스화한 객체랑 머리장식을 잃은 객체, 그리고 레이무처럼 불량품으로 판정된 윳쿠리가 넘쳐난다.
[어이, 거기 영감탱이, 이 마리사님을 사는 거라제!! 그리고 달콤달콤 내놓으라제!!]
[모자가 없는 놈은 가까이 오지 말라구!! 느긋할 수 없다구!!]
[어째서 그련마를 하는 거야아아아아!!]
[우가아아아아아아아!! 느그탈수업써어어어어어!!]
먹이도 만족스럽게 받지 못하는데다가 이렇게나 비좁기 때문에 모든 윳쿠리가 살기등등하다.
[갸아아아아아!! 누류지먀아아아아!! 뮹개져어어어어… 느벳.]
과밀상태이기 때문에 가끔 작은 아기윳쿠리가 눌려 뭉개져 버린다. 하지만 사체를 치울 필요는 없다.
[하우합. 마시써, 이거 무지 마시써어!!]
[할-짝할짝. 달콤달콤씨 더 없어?]
이렇게 죽은 윳쿠리의 옆에 있는 윳쿠리가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바닥에 묻은 팥소까지 핥는 녀석도 있다.
그야 말로 윳쿠리의 지옥도다. 가축 쪽이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이다.
아무리 싸다곤 해도, 이런 윳쿠리들이 팔릴 리가 없고, 평범한 손님들은 될 수 있는 한 눈도 마주치지 않고 지나쳐 버린다.
애초에 이 윳쿠리들은 레미랴나 프란의 살아있는 먹이감인 것이다. 평범한 손님은 사지 않는다.
그런 지옥 속에서, 레이무는 웅크린 채 그저 떨고만 있었다. 기가 약한 레이무에게 이곳은 자극이 너무 강했던 것이다.
하지만 레이무에게는 꿈이 있었다.
언젠가 백마를 탄 다정한 왕자님이 [레이무, 데리러 왔다구.] 라고 하면서 자신을 낚아채가 줄 게 분명하다.
그리고 평생, 어딘가의 윳쿠리플레이스에서 레이무를 귀여워해주는 거다.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지만, 그런 망상에 빠지는 레이무.
하지만 그 기대는 무참하게 깨지게 된다.
[햣하-!! 이 레이무 주세욧!!]
그렇게 말하면 레이무를 구입한 그 남자는 머리는 모히칸에 윗옷은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가죽자켓만 입었고, 레이무를 가학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다.
눈 씻고 몇 번을 다시 봐도 학대파오빠다. (혹은 북*의권에서 켄시*에게 죽을 똘마니)
자신이 꿈꾸던 사육주와는 다르다.
레이무는 그런 생각을 했지만, 상품인 레이무가 사육주를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대로 그 학대파오빠에게 팔려가는 레이무. 학대용윳쿠리로서의 윳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레이무의 느긋할 수 없는 생활이 시작됐다.
[느우우우우우…]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음식물쓰레기 속, 레이무는 잠에서 깼다. 학대파오빠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콤포스트를 잠자리 삼도록 던져놓은 것이다.
[햣하-!! 레이무, 아침 학대다-!!!]
아침부터 옆집에 민폐일 정도로 큰 목소리로 외치는 학대파오빠.
레이무의 아침은 학대로 시작한다. 닳디 닳은 개조파리채로 오빠가 질릴 때까지 얻어맞는다.
당연히 거부하는 건 불가능하다. 레이무는 학대용윳쿠리. 학대당하는 것이 일이다.
실은 샴푸를 받거나,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빗어줬으면 했지만, 그것은 무리였다.
레이무는 100엔윳쿠리. 그런 사치를 부릴 입장이 아니다.
그리고 아침밥이 되는 게… 레이무는 이것도 진절머리가 났다.
썩은 음식물쓰레기에 고춧가루가 토핑되어있다. 그리고 디저트는 자신의 응응이다.
참고로 고춧가루는 몸이 저리지만 죽지는 않을 정도로 양이 맞춰져 있다.
솔직히 이런 건 먹고 싶지 않지만, 먹지 않으면 오빠한테 얻어맞기에 먹을 수밖에 없다.
실은 케이크나 쿠키씨를 다정한 오빠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먹는 게 이상적이지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다.
왜냐면 자신은 학대용 윳쿠리니까.
레이무는 자신의 처지를 저주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무는 학대파오빠가 생각해낸 야외학대플레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굉장히 느긋한 윳쿠리를 만났다.
벨벳 같이 예쁘고 윤기 있는 머릿결.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모자.
탱탱한 고운 피부는 사육주가 항상 스킨케어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증거일 것이다.
가까이서 보니 샴푸의 좋은 향기가 난다.
아아. 자신도 저랬으면 좋았을 텐데에. 사육주인 다정해 보이는 오빠를 보면서 레이무는 그 윳쿠리와 스쳐지나갔다.
텐코는 느긋할 수 없었다.
텐코는 고급윳쿠리다. 고급윳쿠리전문인 브리더 밑에서 태어났고, 고급윳쿠리로서의 삶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고급윳쿠리샵의 VIP용 판매코너에서 팔리게 된다.
가격은 무려 100만엔. 중고차를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다.
VIP용팔매코너에는 넓직한 공간에 몇 마리의 고급희소종들이 사육되고 있다. 참고로 TV, 에어컨, 윳쿠리용장난감, 비상용 오렌지쥬스가 완비되어 있고, 바깥쪽을 향하는 벽은 유리창으로 돼있어서 가게 밖에서도 이 방이 보이도록 돼있다.
이곳에 있는 것은 모두 콩쿨이나 품평회에서 상위입상한 윳쿠리가 부모인 내력 있는 정식고급윳쿠리들이다.
[어서오세요, 손님. 저희를 느긋하게 보시고 가셔요.]
[유카링의 모자야 말로 느긋할 수 있어.]
[느-응. 요기눈 느긋할수있따구.]
이곳의 윳쿠리는 먹을 것에 곤란함이 없고, 넓직한 공간에 최고의 환경에서 자랐기에, 모두 느긋하게 있다.
[아프아아아아아아!! 느긋할 수 없어어어어어어!!]
그러던 중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레이센. 아무래도 장난감에 상처를 입은 듯하다. 하지만 치료하는 데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할짝할짝하-. 레이센짱, 울음을 그쳐요.]
[이 정도 상처라면 반창고랑 오렌지쥬스면 충분하겠네.]
윳쿠리사쿠야와 에린의 적절한 대처로 울음을 그친 아기레이센. 그리고 두 마리에게 감사와 친애의 부-비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야 말로 이곳은 윳쿠리들의 이상향. 어지간한 인간보다 잘 살고 있다.
그런 사랑스러운 윳쿠리들을 보고 행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자기도 이런 윳쿠리를 기르고 싶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은 회원인 셀러브레이트 전용의 판매코너다. 일반손님은 구입할 수 없다.
그런 이상향에서, 텐코는 구석에서 무료해 하고 있었다. 초M인 텐코에겐 자극이 너무 없는 것이다.
하지만 텐코에겐 꿈이 있었다.
언젠가 폭주족바이크를 탄 모히칸 머리의 학대파오빠가 [히얏하-, 텐코는 학대다-!!] 라고 하면서 자신을 채어가 줄 게 분명하다.
그리고 평생,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학대플레이로 텐코를 학대해 주는 것이다.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지만, 그런 망상에 빠지는 텐코.
하지만 그 기대는 무참하게 깨지게 된다.
[이 텐코 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텐코를 구입하는 그 남자는 미남에 고급브랜드의 옷을 입고 애정이 가득한 눈으로 텐코를 보고 있다.
눈 씻고 몇 번을 다시 봐도 애호파오빠다.(게다가 부자)
자기가 꿈꾸던 사육주와는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는 텐코였지만 상품인 텐코가 사육주를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대로 그 오빠에게 팔린 텐코. 애완용 윳쿠리로서의 윳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텐코의 느긋할 수 없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느우우우우…]
푹신푹신한 쿠션 위에서, 텐코는 잠에서 깼다. 애호파오빠는 깃털이 들어간 고급쿠션을 잠자리로 삼게 한 것이다.
[좋은 아침, 텐코. 브러싱 시간이야.]
방긋 웃으면서 텐코에게 미소짓는 오빠.
텐코의 아침은 샴푸와 브러싱으로 시작된다. 오빠는 익숙한 솜씨로 부드럽게 텐코의 머리카락을 샴푸 하고, 빗는다.
당연히 거부하는 건 불가능하다. 텐코는 애완용윳쿠리. 사육주에게 사랑 받는 것이 일이다.
사실은 뜨거운 물을 붓거나 파리채로 팍팍 후려쳐줬으면 하지만, 무리이다.
텐코는 고급윳쿠리. 그런 볼품없는 말을 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다.
그리고 아침밥이 되는 게… 텐코는 이것도 진절머리가 났다.
최고급윳쿠리푸드에 초콜렛을 토핑했다. 디저트는 전통화과자이다.
참고로 초콜렛과 화과자는 너무 살이 찌지 않도록 칼로리를 맞추고 있다.
솔직히 이런 건 먹고 싶지 않지만 먹지 않으면 오빠가 걱정하기에 먹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은 음식물쓰레기나 자신의 응응을 학대파오빠에게 [히얏하-!! 자, 처먹어라, 이 암퇘지 텐코!!] 하고 폭설을 들으며 먹는 게 이상적이지만 그런 건 있을 수 없다.
왜냐면 자신은 애완용 윳쿠리니까.
텐코는 자신의 처지를 저주했다.
텐코는 애호파오빠와의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에, 굉장히 느긋한 윳쿠리와 만났다.
낡고 낡은 대빗자루처럼 부스스한 머리카락.
걸레 같은 리본.
푸석하고 상처투성이인 피부는 사육주에게 언제나 엊어맞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가까이서 보니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배어있다.
아아, 자기도 저랬으면 좋을 텐데에. 사육주인 모히칸 오빠를 보면서 텐코는 그 윳쿠리와 스쳐지나갔다.
결국 이 두 마리는 두 번 다시 만나는 일 없었고, 두 마리를 구해줄 왕자님과 학대파오빠 같은 건 있을 리가 없었다.
두 마리는 느긋할 수 없는 채로 나이를 먹고, 그리고 느긋할 수 없는 채 죽어갔다.
이하 내용은 오늘의 희소종 텐코 소개와 작가 후기입니다.
今日の希少種
ゆっくりてんこ
希少度 A
ドMなことで知られるゆっくり。タフネスはゆっくりのなかでもトップクラスで、どんな虐待をしても喜ぶので究極の虐待お兄さんキラーとも言われている。ただしマゾでない個体も存在しており、その場合善良なアリス種の上位変換のような個体になる。
ちなみにてんこの親ゆっくりはそのタイプのゆっくりで当然その子供もそうなるだろうと思われていたが、なぜか本作のような病的なまでのドMゆっくりになってしまった。
あとがき
前回は酷い超解答SSを書いてしまいすいませんでした。しばらくは推理物は書かずこんなかんじの短編を書こうと思っています。
今回のSSは少し感じを変えてみましたけどいかがだったでしょうか。れいむパートとてんこパートを交互に読んでいくとまた面白いかもしれません。ご意見、ご感想をコメントに書いていただけると励みになりま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