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8.12.02 22:05

윳쿠리는 어째서 나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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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는 어째서 나쁜걸까

 

 

 

 

 

 

 

"느긋한 집씨를 만들었다제!"

 

마리사는 자신이 만든 집을 만들고 보고 감탄하고 있었다. 그리 잘 만든 집은 아니였지만 아늑하고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다면 적어도 마리사의 기준에서는 잘 만든 집일것이다. 마리사는 자신의 집을 열심히 칭찬 한 다음에 집 안에 들어가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정말 느긋한 집이라제~"

 

천적, 게스윳쿠리, 인간, 등등 윳쿠리에게 딱히 위협이 되는 존재는 없었다. 먹이도 앞으로 1주일 정도는 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기 때문에 사냥을 하지 않고 느긋하게 지내도 아무런 위험이 없는 상황이었다. 마리사는 이런 느긋한 상황이기에 어떤 위협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야생의 세계 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많이 쉬어 두는 게 좋다고 마리사는 판단한 거 같았다. 마리사는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들었버렸다.

 

"ZZZ"

 

'터벅'

 

"ZZZZZ"

 

'터벅'

 

'터벅' 

 

'콰앙'

 

"늇!?"

 

마리사가 잠을 잔지 2시간이 지날 무렵 어떤 큰 충격이 마리사의 골판지 집을 강타했다. 그 충격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마리사는 충격이 들어오자 마자 잠에서 깨버렸다.

 

"느각... 대체.. 무슨 일인고제...."

 

마리사는 갑자기 잠에세 깨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정신이 몽롱하고 앞이 잘 안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의문의 충격은 다시 한 번 마리사의 집을 강타했다.

 

"콰앙"

 

"뉴갸갹!?!?!" 

 

이번 충격은 전 충격 보다 훨씬 강한 충격이였다. 이 충격으로 인해 마리사의 집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골판지 집을 지탱을 담당하던 골판지 부분이 하필 그 충격에 맞아 구부르져 버린 것이였다. 마리사는 이 상황이 단순 장난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다. 아직 덜 깨어진 마리사의 정신도 이런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왔다.

 

"대체.. 무슨 짓..이냐제..."

 

마리사는 집 밖으로 나갔다. 집 밖으로 나가자 한 초등학생 3명이 나온 마리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리사의 애처로운 눈빛에 한 초등학생은 핸드폰으로 마리사의 더러운 모습과 그 애처로운 표정을 자신의 핸드폰의 저장하고 있었다. 다른 초등학생들은 마리사가 나오자 히죽 히죽 웃으면서 마리사의 골판지 집을 뭉개기 시작했다.

 

"뉴갸갹!?!! 그만두라제!! 마리사의 멋진 집씨가아!!!!"

 

마리사는 그런 초등학생들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애원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들은 더 쎄게 마리사의 집을 짓밞았다. 결국 집은 점점 뭉개져 마리사가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로 곤죽이 되어버렸다.

 

"오..오째서 이런..짓을 하는고제에에!?!?!?"

 

마리사는 분노와 슬픔이 섞인 목소리로 초등학생들에게 질문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마리사의 말을 무시한채 떠들기 시작했다.

 

"오 진짜 있네?"  "이 녀석도 더럽네~ 읔 냄새~"  "이 녀석 게스 아니야?"

 

"늇!? 마리..사는 나쁘지 않다제에!!"

 

마리사는 자신이 나쁘지 않다고 초등학생들에게 주장했다. 그러자 초등학생들은 웃으면서 마리사 한테 대답했다.

 

"안 나쁜긴 뭐가 안 나빠~ 너희들 때문에 피해가 얼마나 큰데~" "맞아 사회시간에 다 배웠어~" "어우 더럽네~"

 

초등학생들에 대답은 다 하나 같이 윳쿠리는 나쁘고 더러운 존재 라는 대답이였다. 마리사는 딱히 인간들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였다. 그저 버려진 골판지를 짐으로 삼고 자고 있을 뿐이였다. 그렇기에 마리사는 억울했다. 하지만 이런 마리사 같은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윳쿠리 보다는 87% 이상이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게스 윳쿠리라는게 현실이었다. 

 

'파악'

 

"뉴갔!?"

 

"야야 멀리 차지마 저러다 죽으면 치우기 귀찮아" "뭐 어떄 어처피 다른 윳쿠리가 먹을텐데" "야야 나도 찰래"

 

초등학생들은 마리사를 때리기 시작했다. 자신 보다 몆십배 되는 인간들이 고작 농구공 크기에 자신을 괴롭히는 게 마리사는 불합당 하고 억울했다. 자신이 무슨 큰 피해라도 인간들 한테 간접적으로 줬다면 할말이 없지만 고작 그런 게스 윳쿠리들 때문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피해를 보는 게 더욱 슬프고 화가났다.

 

'파악'

 

"...."

 

'파악'

 

"...."

 

"야야 이 녀석 죽은 거 같은데?" "뭐 어떄 야생 윳쿠리라 딱히 주인도 없으니깐" "아 배고프다."

 

초등학생들은 마리사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아무런 죄 없는 마리사를 저렇게 곤죽으로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은 커녕 오히려 더 못때려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며 자신들이 가던 길로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돌아갔다..

 

"뉴..긋..치...."

 

초등학생들은 분명 마리사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마리사는 아직 살아있었다. 그만큼이나 큰 타격을 입었어도 마리사는 저놈들에게 복수 한다는 생각과 신념 하나로 모든 고통을 버텨넸다. 하지만 그런 고통을 버틴다고 해도 이미 마리사의 몸 이곳 저곳에세 팥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뒤에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괜찮냐?"

 

마리사는 목소리가 들린 방향에 온몸에 힘을 쥐어짜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간신히 몸을 돌렸다. 몸을 돌리자 커다란 인간의 모습이 보였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놈들보다 더 크고 거대했다.

 

"퉷... 가라제...쓰ㄹ..게... 인간은.... 꺼지..ㄹ..제.."

 

마리사는 남성에게 자신에 대한 원한 분노 슬픔을 내뱉었다. 마리사는 이제 자신이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 인간에게 저런 말을 했으니 자신은 반드시 저 남성에게 어떻게든 죽는다고 생각했다. 마리사가 자신은 죽는다고 생각해 눈을 꼭 감고 있을떄 오히려 남성은 웃으면서 곤죽이 된 마리사 한테 오랜지 주스와 밀가루 가죽을 발라줬다.

 

"더러운... 인가..의.. 손씨는... ㅍ..필용 없...다..제.."

 

"음.. 너가 필요 없다 해도 나는 치료 할껀데?"

 

"ㄴ..늇?"

 

마리사는 당황했다. 인간에게 저런 말을 두번 연속이나 하고도 자신을 죽이지 않고 오히려 웃으면서 자신을 치료해주고 있었다니 마리사는 저런 남성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마리사가 복잡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을떄 남성은 활짝 웃으면서 마리사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됬다. 다 치료했어"

 

남성의 말대로 마리사의 몸은 다시 원래의 모습보다 더 좋은 상태로 돌아왔다. 마치 새로 태어난 아기 윳쿠리 처럼 피분느 부드럽고 하얗고 깨끗했다. 마리사는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다. 그러자 남성도 또 한번 다시 미소를 지었다.

 

"어떄 인간에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진 않지?"

 

남성의 질문에 마리사는 까칠하게 대답했다. 

 

"늇... 마리사 혼자.. 충분히.. 치료 할 수 있는 상처라제..."

 

그러자 남성은 그런 마리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남성의 손 안에 있는 따듯한 온기가 마리사 몸 구석 구석을 뒤덮었다. 마리사는 이런 온기는 자신이 태어날떄 말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온기였다. 마리사는 이런 온기 때문에 옜날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자신이 태어나자 마자 인간들 한테 일제구제 당해 죽어버린 어미 레이무 그런 어미 레이무를 대신해 자신을 지키고 열심히 키울라고 했지만 결국 어미 레이무의 죽음으로 인해 생긴 비윳증에 악화로 인해 죽어버린 아비 마리사가 기억 속에서 떠올랐다.

 

'뚝'

 

'뚝'

 

마리사는 눈물을 흘리며 남성에게 말했다.

 

"인간찌... 어째서... 윳쿠리가.. 나쁜고제......"

 

그러자 남성에 미소가 사라지며 마리사 한테 대답했다.

 

"그러게 윳쿠리는 어째서 나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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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써 봤습니다. 한 10개를 쓴 거 같은데 대부분 50% 이상을 지나가자 스토리가 막장으로 가거나 설명부족으로 망해버려서 짧게 써봤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YUKKON_BCD_MOHICAN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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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륭돵 2018.12.02 23:39
    전체의 죄는 소수의 악인을 막지 못한데에 있다.
    -by 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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