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무는 아기를 머리위에 올리고 황급히 숲의 안으로 들어간다.그리고......그리고....강을 찾았다.그 옆에는 자그마한.레이무가 겨우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작은 문이.레이무는 부들부들 떨면서 그 문을 연다.그리고는.아기들 내려놓고 들어가기 시작한다.완만하게 구부러진 굴.설마.....설마.....하며 레이무는 슬금슬금 굴을 내려간다.그리고 자신이 보았던 곳을 다시 본다.모든게 그대로다.바닥에 깔려진 잎사귀.지푸라기로 만든 침대....먹다남은 음식들........
"느흡! 느극! 느에에에엥!"
"엄마야 왜 울어? 울지마 엄마야! 레이무가 부비부비 해줄께!"
"크흐읍! 부비!부비이이! 해애앵보옥!"
이렇게 몇대에 걸친 대장정이 끝났다.자신이 보아왔던 세계는 너무나도 컸는데.왜 이렇게 작아보일까.울음에 범벅이 된 귀밑털로 아기를 들어올린다.정말로 귀여운 아가야다.엄마야도 이렇게 레이무를 보아왔던 것일까.그렇게 생각하며 아기를 끌어안는다.
-시리즈 끝-
우리집 터줏대감-마리사의 윳생-수조안의 자매-베란다의 자매-도시의 레이무-여행길의 레이무 일가.
지금까지 봐준 독자들에게 느긋하게 감사한다구!



하지만 앨리쮸의 죽음이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