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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윳쿠리 앨리스. 게스일 경우 묘하게 경시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정중하게 노예를 부리는 듯한 태도를 취해 상당히 짜증난다! 라고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게스 앨리스를 갱생시키는 게 게스윳중에서 가장 쉬운 것이다. 
 "느늣! 꽤나 도시파적인 곳이라고요! 이 곳을 앨리스의 윳쿠리 플레이스로 삼겠다고요!"
 아, 마침 딱 맟는 예시가 거실로 들어와 집선언을 하였다. 점심에 구워먹은 조기때문에 환기시킬 겸 열어둔 베란다 문으로 들어온 거겠지. 다른 집이었다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사망 플레그였겠지만, 지금 이 앨리스에게는 윳생역전의 찬스라고 할 수 있겠다. 
 "어이 앨리스,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읏? 느긋하지 않아보이는 촌뜨기 하랴범이 앨리스의 윳쿠리 플레이스를 침범했따구요! 앨리스에게 제제당하는 게 무섭다면 어서 달콤달콤씨를 바치고 시골뜨기 노예가 되라구요!"
 ...정말 훌룡한 집선언 게스의 예시. 
 "에에? 앨리스, 정말 도시파적이지 못하구나?(웃음)"
 "...느하아아아아아아아!? 지금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냐구요, 썩을 노예에에에에에에에에!? 촌뜨기는 네녀석인 거라구요오  오오  오오!?" 
 "아니아니, 정말 그렇잖아. 네녀석, 누가 너네 집을 너가 사냥나간 사이에 차지해서는 자기네 윳쿠리 플레이스라 주장하면 분명  도 시파적인 촌뜨기라 생각할 거 아니야?"
 "그렇다구요!? 앨리스의 집을 차지한 시골뜨기 녀석은 젯! 제! 하는 거라구요?"
 "오빠야는 잠시 자리를 비웠떤 것인데, 갑자기 앨리스가 멋대로 집선언 해버렸다구? 아니, 도시파적인 지성의 앨리스라면 사실  여기가 인간의 윳쿠리 플레이스라는 것은 이미 느긋히 알고 있었겠지? 네녀석, 너의 집이라 우기고 정 못알아듣는다면 무력행사  하려 생각중이었지? 하지만 그렇게 이 집을 차지하면 앨리스도 시골뜨기나 하는 행동을 하니 도시파적이지 못하고, 오빠야도  집 없이 떠돌이생활을 하게되니 도시파적이지 못한 시골뜨기가 되어버린다구? 시골뜨기를 노예로 부리면 앨리스도 도시파적이  지 못한 시골뜨기가 되어버려?"
 "느, 느읏? 그렇다고요! 도시파적인 앨리스에게는 마찬가지로 도시파적인 노예가 어울린다구요?"
 "오빠야는 이 집을 빼앗기지 말아야만 도시파적일 수 있고, 앨리스의 도시파적인 하인이 되어줄 수 있어?"
 여기서 앨리스는 대답하기 전에 조금 고민을 하게 될것이다. 여기서 집을 줘버리면 자신이 지금까지 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집을 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부리는 하인은 한심한 시골뜨기, 덩달아 자신까지 도시파적이지 아니게 되어버린다(물론 실제로 그럴리는 없지만).  
 "느느느... 하인이 도시파직이게 되는 다른 방법은 없냐구요?"
 "음~ 그럼 이건 어때? 앨리스가 오빠야의 하인이 되는거야!"
 "그럼 앨리스가 느긋할 수 없다구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니지! 하인이 도시파여야 주인도 도시파! 앨리스를 이 오빠야는 도시파적인 하인으로 해 줄게! 어때? 예를 들어서... 으챠!"
 "느와아아아아!? 하늘을 나는 것 같아아아아아아!"
 "어때?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은? 매우 도시파적이지?"
 "애, 앨리스는 하늘을 나는 기분 많이 느껴봐서 그렇게 도시파적이지는 않지만, 꽤나 도시파적인 기분이라구요?"
 이런 기분 처음이야! 라고 하기에는 쑥쓰러웠는지 새침한 얼굴로 대답하는 앨리스, 하지만 네녀석, 구렛나루가 열심히 파닥거리고 있다구? 사실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과 내 부드러운 손바닥 위에 올려져 있는 게 정말 기분 좋은거지? 후후
 "이게 끝이 아니다아아아앗!"
 이후 오랜 들윳쿠리생활로 인해 볼품없이 더러워져 있던 앨리스를 정성스레 씻겨주었다. 잠시 후, 보송보송해진 앨리스를 거울에 비춰주고 소감을 물어보았다.
 "느으? 이 도시파적인 앨리스는 어디사는 누구냐고요? 앨리스의 반려가 되기에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씨를 넘는다구요?"
 "하하! 앨리스, 이건 거울이라고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물건이야? 저건 앨리스 너라구? 설마 도시파적이지 못하게 거울도 몰랐던 거야?" 
 "아, 알고 있어요! 앨리스가 도시파적인 농담씨를 한거라구요!"
 얼굴을 붉히며 필사적으로 변명하는 앨리스가 너무 귀엽다. 정말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겠는지 찬찬히 하나하나 뜯어보는 앨리스. 가끔씩 애완 윳쿠리를 지나치며 꿰줴줴한 피부와 머리카락을 비교하며 슬퍼하던 자신이 맞나 생각중이겠지.
 "자아, 어떄? 이렇게 도시파적인 하인이 되다니, 이것도 엄청난 제안 아니야? 게다가 이 집은 빼앗기지도 않고, 둘 다 도시파적  이게 되는거잖아?"
 "느으으... 좋다구요! 지금부터 인간씨의 하인이 되겠다구요!"
 "좋아, 그럼 첫 번째 명령이다. 하인인 너의 것은 곧 나의 것이잖아? 이 집은 지금부터 나의 것으로 하겠어!"
 "느와아아아아아아아!?"
 "아니, 말이 그렇잖아? 너도 오빠야를 노예로 부려먹으려 할 때 자신이 도시파적이게 있기 위해 냉큼 달콤달콤씨를 바치라 요구  해왔잖아? 너, 달콤달콤씨 구해올 수 있어? 그럼 집은 빼앗지 않아줄께?"
 "애, 앨리스는 달콤달콤씨를 구해올 수 없다구요..."
 "그럼 도시파적이게 집 내놔!"
 "그, 그런... 그러어언....... 그러어어어언! 느에에에에에에에엥!"
 도시파적이게 있는다는 신념에 자신의 발목(?)이 잡혀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앨리스. 하늘이 도와 운 좋게 얻은 거대하고 느긋한 윳쿠리 플레이스를 허무히 빼았겼다는 생각에 꺼이꺼이 울기 시작하였다. 자, 이제부터가 승부처다. 여기서 앨리스를 집 밖으로 던져버리면 흔한 학대SS의 결말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내가 이제껏 해온 노력의 이유는 집선언을 해온 게스 앨리스를 갱생시키기 위함이었다. 도시파적인 손수건으로 앨리스의 눈물을 정성스레 닦아주며 속삭였다.
 "너무 슬퍼하지 마, 앨리스. 너는 계속 이 집에서 있어도 돼."
 "느으으...?"
 "도시파적인 주인의 완성은 울보 촌뜨기 하인이 아닌 도시파적인 하인을 데리고 있는 것. 앨리스, 이 도시파적인 윳쿠리 플레이  스에서 계속 도시파적이게 있어도 괜찮아."
 "느, 느, 느, 느, 느으으... 오빠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주인의 상냥함에 그만 팥소깊이 감동해버린 것일까? 앨리스는 또다시 느와아아아앙 눈물을 흘리며 내 품으로 뛰어들었다. 자, 이제 끝이다. 이 앨리스는 완벽하게 나에게 넘어왔다. 이후는 상당히 순조롭다. '금뱃지씨는 지금보다 훨씬 더 도시파적으로 있게 해준다구! 슬프게도, 앨리스가 도시파적이여도 뱃지씨가 없다면 다른 시골뜨기들이 앨리스를 함부로 대하는거야!'라고 설득하면  스스로 뱃지를 따기 위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물론 금뱃지는 똑똑하기까지 해야만 딸 수 있기 때문에 은뱃지에서 머무를 수 있다. 그렇게 되어 앨리스가 우울해지면 은뱃지 윳쿠리여도 내 눈엔 정말 도시파적인 하인이라며 따뜻하게 위로해주자. 앨리스가 도시파라는 것이 집착한다는 점을 이용해 독자 여러분의 상쾌노예로 정신개조를 시킬 수도 있지만, 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도록 하겠다.



+

 "꽤나 느긋한 곳이네! 여기를 레이무의 유뷁!"
 "어이, 하랴범! 오늘부터 여기는 마리사의 유큐리 플뤩!"
 집선언 게스 레이무종은 대체로 너무 멍청하고, 마리사종은 너무 자존심이 강해 실패의 확률이 높으니 앨리스종 외의 다른 녀석들이 집선언을 할 시에는 쓸데없이 갱생시키려다 혈압만 올리지 말고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리도록 합시다. 

 

  • ?
    Cong 2015.11.24 04:27
    도시파는 만능 단어ㅋㅋ
  • ?
    세련 2015.11.24 04:27
    도시파 도시파!
  • ?
    느긋한철수 2015.11.24 04:27
    으음.. 앨리스는 레이퍼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좋아하는 분이 적은편의 윳쿠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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