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오역이나 오타 지적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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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가공소
보스 아키
「기뻐하는거제!! 오늘은 가공소에서 배급이 있었던거제!!」
「느와아아!! 오늘은 달콤달콤이 있는고제~」
「레이뮤는 빨리 먹어버릴 거야!!」
「유후후후… 아가야들, 서두르지 않아도 아마아마는 도망가지 않는다구. 레이무가 요리해줄 테니 잠깐 기다려줘!」
엄마 레이무가 요리라는 이름의 담기를 하고, 식탁 중앙에 오늘의 식사를 놓는다.
오늘의 식사는 약간의 풀과 벌레, 그리고 가공소에서 배급된 달콤달콤이다. 무리에서는 정기적으로 가공소에서 달콤달콤이 배급된다. 그것은 어느 가정에서든 즐거운 것이었다.
「그럼! 레이무들의 슈퍼 우걱우걱 타임!! 시작한다구~」
「「「「우-걱 우-걱…. 해해해해해… 해앵보오오오오오오오옥」」」」
가공소, 그것은 윳쿠리에게 있어 최대의 금기이다. 그 존재를 이야기로조차 몰랐던 윳쿠리조차, 가공소라는 단어를 들으면 울부짖으며 목숨을 구걸한다. (윳쿠리는 스스로 알게 된 지식 외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윳쿠리 간에 일종의 네트워크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논문도 발표되어 있다)
이 일가가 사는 무리도 예외는 아니어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데 가공소라는 존재를 알고 있으며, 그것에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 무리에 한 마리의 바보 마리사가 태어났다. 그 마리사는 전형적인 마리사로, 「마리사는 최강인거제!! 두려워할 것 따위 아무것도 없는거제!!」라고 호언장담하며, 여기저기서 날뛰고 게스한 행위를 일삼고 있었다.
그 마리사에게 염증을 느낀 무리의 윳쿠리들은, 어느 날 마리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얌전히 있지 않으면 가공소에 데려갈 거야」
그것을 들은 마리사는 웃었다. 아무리 공포의 대상이라고는 해도, 가공소 따위 본 적도 없는 것이다. 인간으로 말하자면 「염라대왕 앞에 데려갈 거야」라는 말 정도의 의미밖에 없다.
웃는 마리사에게 화가 났는지, 아니면 그런 예정이었는지, 한 마리의 윳쿠리가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여기에 가공소 씨를 만들 거야!!」
「뭐 하는거제!! 놓는거제!!」
마리사는 무리의 윳쿠리들에게 억지로 끌려, 무리 근처의 커다란 동굴까지 끌려왔다.
「시끄럽다묭!! 마리사는 가공소의 형을 받기로 결정됐다묭!!」
「이제 도망칠 수 없다구- 알아들으라구-」
마리사를 누르고 있는 윳쿠리 두 마리는, 마리사를 입 다물게 하려는 듯 땅바닥에 짓누른다.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는 최강인거제에에에에에에에에!! 네녀석들 전원 제재인거제에에에에에에에에!! 늣헤헤헤… 무서우면 마리사에게 복종하고, 노예가 되는거제? 지금이라면 용서해 줄 수도 있는거제!!」
마리사의 말이 동굴에 울려 퍼진다. 하지만 무리의 윳쿠리는 한 마리도 그것에 상대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리사는, 상당히 성가셨지만, 이제부터 가공소의 형을 받게 될 것을 생각하면 화낼 기분도 들지 않았다.
「그럼… 시작합시다…」
족장 파츄리의 호령으로 가공소의 형이 시작된다.
먼저 마리사는,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를 빼앗겼다. 모자는 마리사의 눈앞에서 갈기갈기 찢겨나간다.
「느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의 최고로 멋진 모자 씨가아아아아아아아아!! 게스 윳쿠리들아아아아아아아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거제에에에에에에!!」
「시끄럽다구- 닥쳐라구-」
외치는 마리사를 대기하고 있던 첸이 밀쳐낸다. 마리사는 엉덩이를 무리 녀석들에게 향하도록 하여 쓰러진다.
「무큐, 그럼 다음은 발 씨야」
파츄리의 호령으로 무리의 윳쿠리들이 일제히 마리사의 엉덩이를 향해 쇄도한다.
「느와아아아아!! 그만두는거제에에에에에에!! 아무리 마리사가 멋지다고 해도 레이프-는 느긋할 수 없는거제에에에에에에!!」
물론 무리의 윳쿠리는 그런 짓 할 생각 없다. 윳쿠리들은 모두 작은 돌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마리사의 발 씨에 억지로 파묻어 간다.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 아프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
필사적으로 마리사가 외치지만, 그런 것은 아랑곳없다. 순식간에 마리사는 발 씨에 대량의 돌을 파묻히고 만다.
그 작업이 끝나자 무리의 윳쿠리들은 마리사로부터 떨어져, 다시 에워싸는 형태로 돌아온다.
「이 쓰레기들아아아아아아아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거제!! 마리사의 최강 몸통박치기를 먹여주는거제!! …능? 어뗘서 발 씨 움직여주지 않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의 발 씨는 방금 전 돌 파묻기로 완전히 쓸모없게 되어 있었다. 그것을 주위 윳쿠리들은 히죽거리며 바라본다.
「무큐. 마리사, 지금부터 당신은 가공소의 윳쿠리로서 일하는 거야」
「무슨… 말 하는거제? …」
「매일 상쾌하게 해서 열매를 만들고. 그것을 모두가 먹는 거야」
「이 게스들아!! 윳쿠리 죽이기는 느긋할 수 없는거제!!」
「태어나기 전이라면 윳쿠리 죽이기가 아니야… 그럼 앨리스, 시작해줘」
파츄리에게 불려, 마리사 뒤에 앨리스가 나타난다. 페니페니를 발기시키고, 눈은 충혈되어 있다. 속칭 레이퍼 앨리스라는 녀석이다.
「느호오오오오오오! 귀여운 마리사네!! 앨리스가 밤새도록 귀여워해 줄게에에에에에에!!」
「그만두는거제에에에에에에에에!! 쓰레기들아 도와줘어어어어어어어!!」
무리의 윳쿠리들은 마리사를 두고 차례차례 떠나간다. 「앨리스, 죽이면 안 돼」라고 족장이 마지막으로 주의하고, 일동은 나갔다.
「마리사아아아아아아!! 좋아!! 좋아아아아아아!! 스스스스스 상쾌해애애애애애애!!」
「싫은거제!! 싫은고제!! 싫… 상쾌해애애애애!!」
마리사가 남겨진 동굴에서는 「상쾌」라는 말이 몇 번이고 반복되었다.
「무큐, 마리사. 어제는 수고했어」
아침이 되자 파츄리가 동굴에 찾아왔다. 마리사는 머리에서 줄기를 세 개나 내밀고 있다. 줄기에는 마리사와 앨리스의 열매가 몇 개 달려 있다.
「…파츄리… 마리사가 잘못했던거제… 그러니까…」
「용서하지 않아. 당신 때문에 영원히 느긋할 수 없게 된 윳쿠리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반성하고 있는거제…」
마리사의 말 따위 관계없다는 듯 족장 파츄리는 마리사의 줄기를 움켜쥔다.
「그만둬줬으면 하는거제… 아가야에게는 죄가 없는거제… 그만둬…『뿌직』… 느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의 아가야아아아아아!!!」
원해서 생긴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아이를 빼앗기는 것에 변함은 없다. 마리사는 파츄리의 그 행위에 울부짖는다.
「왜 이런 심한 짓을 하는거제!! 아가야도 살아있는거제!!」
「이건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니까 살아있지 않은 거야. 파체도 윳쿠리 죽이기 따위 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이건 전부 마리사 탓이야. 마리사가 게스 행위를 멈추지 않으니까 이렇게 된 거」
파츄리는 그렇게 말하고 줄기와 거기에 연결된 열매를 가지고 나갔다.
마리사는 언제까지나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절망하며 울부짖었다.
이것이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 일어난, 가공소의 발단이다.
그로부터 몇 달은 가공소의 형을 받는 윳쿠리를 늘려, 정기적으로 회수되는 줄기와 열매는 무리의 윳쿠리에게 배급되었다. 태어나기 전의 열매 윳쿠리와 줄기는 상당한 맛이지만, 그렇게 극단적인 단맛도 없고, 혀가 이상해진다는 일도 없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런 진수성찬을 손에 넣은 무리의 윳쿠리들은, 가공소의 형을 받고 있는 윳쿠리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행해진 것이, 가공소의 형이 된 윳쿠리로부터 줄기를 회수하지 않고, 새롭게 생산용으로서 윳쿠리를 낳게 하는 것이었다.
이 시도도 잘 되었다. 윳쿠리는 모든 것을 팥소로 변환하는 능력이 있다. 자신들로서는 먹을 수 없는 듯한 것이라도 입에 던져 넣기만 하면, 제대로 영양이 되는 것이다. 생산용으로 태어난 윳쿠리들은, 태어나서부터 무리의 화장실에 넣어졌다. 이른바 응응 노예이다. 대부분은 거기서 죽지만, 3할 정도는 응응이나 윳쿠리 시체를 먹고, 성체 크기까지 커진다. 커지면, 생산용 윳쿠리로서 줄기와 열매 윳쿠리를 생산하고, 그리고 그 아이가, 또 커질 때까지 응응 노예가 된다.
이렇게, 이 무리의 가공소가 완성되었다.
줄기와 미윳쿠리의 모체가 된 윳쿠리의 수명은 대략 반년 정도지만, 그때쯤에는 새로운 모체가 자라고 있다. 이렇게 무리는 안정적으로, 맛있는 식량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 무리도 월동을 하는 시기가 되었다.
「무큐, 그럼 올해도 모두에게 노예를 나눠줄게. 다음은 봄에 만납시다. 그럼 모두,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긋하게 있으라구!!」」」」
월동 전 무리의 집회. 마지막 집회에서는 가공소의 노예가 배급된다. 노예들은 모두 어둑어둑한 눈동자로 허공을 바라볼 뿐 저항할 힘조차 없다.
무리의 윳쿠리들은, 그것을 억지로 끌고 자신들의 집으로 가져간다.
월동 중에 노예를 각 가정에 배급하는 시스템은, 작년부터 실시된 것으로, 노예들은 평소 식용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노예가 있음으로써 월동 중에도 만족할 수 있는 밥을 먹는 것에 더해, 식량을 낳는 데 상쾌함을 행하기 때문에, 부부 사이의 상쾌함 예방도 된다. 노예에게 주는 식량은 최악의 경우 집을 깎아 흙이라도 주면 되므로, 매우 효율이 좋다. 실수로 죽여버리거나 해서 집 안을 시취 투성이로 만들면 위험하지만, 통상의 월동을 하는 것보다는, 생존율은 압도적으로 높다.
통상의 야생 무리의 월동 성공률은 3할 정도지만, 이 무리의 성공률은 8할을 넘는다.
「느으으~ 다녀왔다는거제!! 올해도 월동에는 노예가 배급된거제!!」
「어서 와 마리사!! 이걸로 이번 월동도 안심이네!!」
「아빠야… 이게 노예!? 엄청 약해 보이는고제!!」
「노예는 레이뮤들을 느긋하게 시켜줘!」
이 가족도 노예를 받아, 월동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받은 노예는 레이무종 한 마리. 이미 포기했는지, 말대꾸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다.
「뭐 노예 따위 마리사들에 비하면 쓰레기 같은 것인거제! 아가야들은 『격』이 다른거제」
「느으으~응, 역시 그런거제!!」
「레이뮤들 너무 대단해서 미안해!!」
마음대로 이야기하는 일가. 이것이 이 무리의 일상이었다.
월동도 시작되어, 완전히 입구도 막혔다.
지금은 일가의 식사도 끝나고, 응응 시간이다.
「「마리쨔(레이뮤)의 슈퍼 응응 타임인고제… 느으으은… 상쾌~」」
마침, 두 마리 아이의 배설이 끝났다. 통상의 월동의 경우는, 밖에 나갈 수 없으므로 이 응응은 집 가장자리에라도 두게 되고, 그 냄새로 인해 월동 중인 윳쿠리가 죽는 일도 있지만, 이 무리의 경우는 청소 담당이 있다.
「느으으으~응!! 아가야들 정말 훌륭하게 응응해서 기특하다구우우우우!!」
「역시 마리사의 아가야들인거제!! …어이 노예! 일인거제!!」
아버지 마리사는 노예 레이무를 방금 전 배설물 앞으로 끌고 간다. 노예 레이무는 순간 망설이지만, 금방 그 응응에 입을 댔다.
「…우-걱… 우-걱…」
「정말로 응응 씨 먹고 있는고제에에!! 노예는 더러운고제!!」
「느으으으~응!! 레이뮤가 밥 씨 주고 있으니까, 노예는 좀 더 감사하며 먹으라구!!」
「그런거제!! 노예!! 『행복-』는 어쨌냐제!!」
마리사에게 재촉당해 노예 레이무는 「행복-… 우-걱, 우-걱… 행보오오옥…」라고 계속해 나간다. 일가는 그것을 크게 웃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노예 레이무의 어둑어둑한 눈동자에서는, 변함없는 표정인 채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무~큣큣큣… 올해 월동도 잘 될 것 같네」
족장 파츄리는 자신의 수완에 취해 있었다.
자신이 족장이 되고 나서 이걸로 3년째, 무리 운영은 너무나 잘 되고 있었다.
가공소 시스템의 전모는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것 덕분에 무리의 윳쿠리는 급속한 번영을 하고 있다. 식량 위기가 될 일도 없고, 무리 윳쿠리들의 생존율도 높고, 아이가 많이 태어나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상쾌 노예나 샌드백 노예로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한몫하고 있다.
무리 윳쿠리 수는, 3년 전에 비하면 대략 5배. 게다가 노예만 늘리면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다.
「이걸로 파체는 천하를 손에 넣겠어… 우선은 다른 무리… 다음은 인간 씨…」
파츄리는 가공소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두려워할 것 따위 어디에도 없었다.
파츄리는 월동 후의 미래에 취해있다.
훌륭한 미래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을 터였다.
「모두!! 월동 수고했어!!」
월동이 끝났다. 무리의 광장에는 무리의 윳쿠리들이 모여 있다. 월동 중 살아남은 노예도 함께다. 노예 수는 월동 전의 3할 정도로 줄어 있다. 하지만, 노예 따위는 또 늘릴 수 있을 만큼 늘리면 되므로, 아무 문제도 아니다.
「그럼 이제부터 다시 모두 함께 느긋하게…」
이 무리의 괴멸이 시작된 것은, 또 새롭게 느긋하게 있기 전이었다.
노예 레이무는 눈앞의 광경을 꿈처럼 바라보고 있다.
자신을 그렇게나 심하게 다루었던 무리의 윳쿠리들은, 너덜너덜하게 짓밟혀 가고 있다. 그렇게나 강대하다고 생각했던 지배자들은 너무나 약했다.
(이걸로… 자유롭게 될 수 있다구…)
자신도 이걸로 자유다. 노예 레이무는 그렇게 꿈을 꾸면서, 뒤에서 다가오는 발에 짓밟혔다.
「무큐? …여기는 어디?」
「응? 여기는 가공소야」
파츄리가 눈을 뜬 곳은 인간의 손안이었다.
그 목소리를 듣고 파츄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린다. 월동이 끝나고, 새롭게 봄을 만끽하려던 순간 인간에게 습격당했던 것이다. 무리의 동료들이 마구 짓밟혀 가던 모습을 떠올린다.
「…왜, 왜? 왜 인간 씨는 파체들을? …파체들은 아직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어!!」
그렇다, 아직 파츄리들은 아무런 인간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을 터이다. (언젠가 공격하려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파츄리의 물음에, 인간은 웃으며 대답한다.
「아아 너희들이 구제된 건 너무 늘어났을 뿐이야. 이야, 왜 이렇게 늘었나 싶었는데 노예제라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해」
인간은 웃는다. 그 웃음이 파츄리에게는 두려웠다.
무리가 구제된 것은 급격하게 너무 늘어났기 때문에, 무리가 살던 산의 관리자가, 이 증가를 위험하게 여겨, 가공소에 구제를 의뢰했던 것이다. 파츄리가 살아남은 것은, 동행했던 가공소 연구부 직원이 샘플로서 회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는 가공소라고 들어도 별로 소란 피우지 않네. 보통은 좀 더 시끄럽게 구는데」
연구원은 이상하다는 듯 파츄리에게 묻는다.
그 물음에 파츄리는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무큣!! 파체들도 가공소를 운영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가공소 따위 무섭지 않아!!」
파츄리에게 가공소는 이미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가공소를 지배하고,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공소의 노예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으므로, 자신의 앞으로의 입장을 생각하면 솔직히 괴롭기는 했다.
「파체는 노예가 되는 거겠지… 각오는 되어 있어…」
아마 앞으로는 끔찍한 생활일 것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식량은 응응이고, 아이를 억지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파츄리는 이전에 지배했던 노예들처럼 포기의 경지에 있었다.
「흐-음… 꽤 순순하네. 하지만 네가 만들어갔던 가공소? 같은 것과 인간의 가공소는 좀 달라」
「무큐? 무엇을…」
파츄리가 되묻기 전에, 인간은 파츄리를 데리고 복도에서 문을 열고 어떤 방으로 들어갔다.
「느응아아아아아아아!! 이제 상쾌하기 시러어어어어어어어!!」
「레이무의 아가야아아아아안!! 태어나지 마아아아아아아!!! 부탁이야아아아아아아!!」
「주꼬 싶지 않은고제에에에에에에!! 누구 업서여!! 누구 업서여어어어어어어!!」
「레이뮤는 이런 걸 위해 태어난 게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아!! 느긋하게!! 느긋하게 시켜줘어어어어어어!!」
「뭐… 뭐야…」
파츄리는 눈앞의 광경에 눈을 의심한다.
여기는 가공소의 생산 라인. 요컨대 파츄리 가공소의 인간 버전이다.
그곳은 지옥이라는 말조차도 부족할 정도였다.
수백 마리의 윳쿠리가 고정되어, 벨트 컨베이어 위에 아이를 계속 낳고 있다. 하루에 몇 번 하던 파츄리 무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논스톱, 초 단위로 아이를 계속 낳고 있는 것이다. 머리에는 몇 개의 튜브가 꽂혀 있고, 그것들로부터 영양이 계속 보내지고 있다.
억지로 발정하게 만들어지는 건지, 윳쿠리들은 눈물과 침을 계속 흘리면서, 「상쾌」라고 계속 외친다. 기계적으로 진행되는 그 작업은, 이제 생식 행위조차 아니었다.
무리 노예들은 포기한 듯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었지만, 여기 윳쿠리들은 항상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항상 주어지는 고통과 공포는, 포기한다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우웨에에엑… 무규우우」
자신 안의 내용물을 토해내려 하는 파츄리의 입을 인간이 억지로 누른다.
그러면서 인간은 웃으며 다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여기는 통상종 생산 라인이야. 주로 마리사, 레이무지. 너 같은 파츄리나 앨리스, 요우무, 첸은 준통상종으로서 다른 라인에서 만들어지고 있어. 희귀종은 또, 다른 방식이 되지. 여기서 태어난 윳쿠리는 주로 쓰레기 처리 관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려나… 쓰레기를 살아있는 윳쿠리 팥소에 통과시키면 유해 물질을 통째로 무해한 팥소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지?」
듣지도 않은 이 가공소 설명을 인간은 지껄인다.
「그 처리실은 옆 블록이야. 태어난 아이를 성장 촉진제에 담가 성체로 만들고, 그 성체에 유해 쓰레기를 쑤셔 넣고 입을 지진 다음 쓰레기 처리에 내보내. 지금이라면 우리 가공소 일은 이게 메인이려나」
이러는 동안, 점점 윳쿠리로부터 아이가 태어나, 그리고 벨트 컨베이어로 운반되어 남자가 말한 그 블록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장 내의 비통한 외침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파츄리의 머리에 고통의 목소리를 울려 퍼뜨린다.
「뭐, 이게 가공소다. 네가 만든 것과는 꽤 다르지?」
인간의 말대로였다.
자신 무리가 만들었던 것은 기껏해야 노예다. 먹는 것은 줄기에서 떨어지기 전의 윳쿠리였고, 줄기에서 태어나 떨어진 윳쿠리는 노예로서 일단 생물로서 다루고 있었다. 아무리 심한 취급이라도, 자신들은 생물로서 그것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윳쿠리 따위 생물로서조차 다루지 않는다. 기계처럼 대량으로 생산되어, 쓰레기 처리에 사용된다. 그것도 초 단위로 그런 일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가공소의 윳쿠리는, 태어나서 몇 분 안에 성체까지 성장하고, 쓰레기를 입에 채워 넣어져, 그 생을 마감한다. 혹은 끝없이 쉬지 않고 아이를 계속 낳는 것 둘 중 하나다.
거기까지 하니까 가공소인 것이다.
파츄리는 겨우 자신들이 만들었던 것이 단지 노예 생산소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공소에는 한참 못 미친다.
「미안함다…」
「응?」
「용서해주세여!! 뭐든지 할 테니까!! 파체를 도와주세여!! 부탁함다!! 부탁함다!! 부탁함다!!」
파츄리는 갑자기 망가진 것처럼 외치기 시작했다.
그런 파츄리를 보고 인간 남자는 웃는다.
「아니 용서고 뭐고 없어. 딱히 원망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 인간은 딱히 윳쿠리 따위를 원망하거나, 노예로서 다루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어떻게 하든 파츄리의 운명이 바뀔 일은 없는 것이다.
「먹으십시오!! 먹으십시오!! 먹으십시오!!」
「그것도 무리라고. 방금 대책용으로 방지제 맞았으니까. 뭐 너는 라인용이 아니라, 학생에게 시키는 야생 윳쿠리 해부용이니까, 그렇게 죽을 일은 없을 거야. 회복제로 재활용해 줄 테니 꽤 오래 살 수 있을지도 몰라」
사형 선고처럼 인간은 파츄리에게 말한다.
「무큐우우우우우우우우!!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싫어싫어싫어싫어!! 누구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결국 파츄리는 해부 연습용으로서, 오랫동안 재활용되었다. 가공소에서는 흔한 한 마리의 윳쿠리로서 그 생애를 보냈다.
그 후, 야생 윳쿠리 무리 중에서, 가공소라는 것을 만드는 무리가 몇몇 나타나기 시작했다. 저 무리가 소문이 났는지, 윳쿠리의 신기한 지식 공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무리는 모두 아주 번영했다. 수도 점점 늘어나, 인간의 눈에 띄는 무리도 많이 나왔다.
그리고 모두 인간에 의해 구제되어 갔다. 중에는 무리째 연구를 위해 인간의 가공소로 보내졌다.
그리고 오늘도 어딘가의 무리에서 목소리가 올라간다.
「여기에 가공소 씨를 만들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