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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오역이나 오타 지적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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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200엔, 교육 부족)

사쿠 아키

 

 

「다녀왔어-」

 

 

「어서오세여!」

 

 

일을 마치고 귀가한 나를 맞이한 것은, 혀 짧은 “어서오세요”.

목소리의 주인은 애완윳 마리사다.

“마리쨔”가 아니다―― “마리사”다.

즉 성체 윳쿠리인데, 이 마리사, 여러 사정으로 교육이 부족하여, 성체윳다운 제대로 된 말투를 구사하지 못한다.

머리 자체도 좋다고는 할 수 없고, 윳쿠리 샵에서는 떨이 가격, 폐기 직전이었던 불쌍한 윳쿠리다.

 

 

마리사가 세일 상품이 늘어선 가게 밖 웨건 위에서 고개를 숙이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던 것을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

「마리사를 사라구! 애완윳쿠리로 삼아줘!」라고 길 가는 사람에게 자신을 팔려고 하지도, 자포자기하여 날뛰지도 않고, 그저 말없이 고개를 숙인 마리사.

그 모습을 한눈에 보고, 나는 끌리는 것을 느껴(당연히 가학적인 의미로다), 지나치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웨건에 다가가, 마리사에게 말을 걸었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늣…?」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 느긋하게 이쓰라구… 느긋하게 이쓰라구…」

 

 

인사를 듣지 못했나 싶어 반복했더니, 마리사도 반복해서 대답했다.

성체윳다운, 동글동글한 존재감 있는 몸집에 반해, 그 목소리는 작고, 자신감 없이 떨리고 있었고, 왜인지 아기윳 말투.

뭐야 이 녀석 하고 의문을 품으면서, 마리사의 검은 모자를 잘 보니, 뭔가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교육 부족윳 (비부족윳, 비게스)』

 

 

글자로부터 추측하건대, 아무래도, 아기윳 아이윳 시절에 받아야 할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커버린 윳쿠리 같다.

대체 왜 그런 것이 유통 루트에 올랐는지 신기하기 짝이 없지만, 뭐 그런 일도 드물게 있겠지.

자, 궁금한 가격은 하고, 포스트잇과 마찬가지로 모자에 붙여진 가격표를 보니, 무려 파격적인 200엔.

디플레이션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고는 해도, 편의점 삼각김밥 두 개 값 이하라는 쌈에 놀라 두 번 봤지만, 확실히 200엔.

아기윳 말투의 마리사는 희귀종이나 몸통 붙이와는 또 달라서 신기하게 생각되었고, 그것이 이렇게 싸다면 망설임은 없었다.

일단 인사는 돌려주었지만, 이어서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곤란해하는 모습의 마리사를 안아 올린다.

 

 

「느늣! 하뉼!」

 

 

공중에 떴을 때의 반사로 나오는 말까지 아기윳 그대로라, 이건 진짜라고 확신한다.

이어서, 「마리쨔는 날개 씨를 손에 넣은고제!」라고 말하는 “마리사”를 데리고 가게에 들어가, 계산을 마치고 귀가.

그날부터, 나와 마리사의 공동생활이 시작되었다.

 

 

마리사를 산 날부터 오늘로 사흘째.

마리사와의 생활은, 아주 잘 되고 있다.

마리사는 말투가 아기윳인 것과 머리가 나쁜 것 외의 문제(병약, 게스 기질 등)는 없고, 나에게 거역하는 일도 없다.

먹이가 가장 싼 윳쿠리 푸드라도 불평하지 않고 먹지만, 상당히 맛없는 듯, 매번 「우-꺽우-꺽… 개노먓…」라고 말하며 눈에 눈물을 글썽인다.

푸드를 먹이 접시에 넣을 때 「기뻐해라! 오늘은 『행복 맛』이다!」라고 거짓말을 하면, 바보 같은 마리사는 순순히 믿고,

 

 

「느늣! 행벅맛씨, 마리쨔에게 느긋하게 먹혀줘!」

 

 

그리고 푸드를 입안 가득 볼이 터져라 넣고, 「우-꺽우-꺽! 우-꺽우-꺽! 해앵――노맛! 개노마아앗!」

라고, 그 근처의 개그맨 뺨치는 나이스 리액션으로 나를 웃겨준다.

뭐뭐, 물이라도 마셔 하고 물 접시를 내밀고, 마리사 입을 헹구게 한다.

그 물은 소금물이라 「꿀-꺽꿀-꺽!」 하고 입에 댄 직후, 「짜앗! 뮬씨 짜아앗!」 하고, 마리사는 데굴데굴 구르며, 「늣…늣…늣…」 하고 몸부림친다.

취약, 허약한 아기윳이라면 죽을 수도 있는 장난이지만, 마리사는 신체적으로는 성체윳이며, 이 정도 염분으로는 죽지 않는다.

그래서 안심하고 마리사를 괴롭히고, 아기윳 말의 비명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이 이점이 가장 발휘되는 것이, 스팽킹―― 마리사 엉덩이를 때릴 때다.

훈육 때문 같은 것이 아니다, 괴롭힘으로서의 엉덩이 때리기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윳쿠리는 아기 마리사(마리쨔).

분명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아기 마리사 엉덩이가 단연 톱인 것은 복수의 랭킹이나 앙케트에서 증명되어 있다.

자 등으로 아기 마리사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 손맛, 그리고 아기 마리사가 내는 눈물 어린 비명―― 그것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흥분해서 참을 수 없게 되는 사람은 많다고 한다.

그런 만인에게 대인기라고 할 수 있는 아기 마리사지만, 아기윳인 이상, 체력은 적고 껍질은 얇아서, 금방 찢어지기 쉽다.

개체 차이도 있는 탓에, 아기 마리사가 죽지 않도록, 껍질이 찢어지지 않도록 하고 힘 조절을 하면서 계속 때리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일.

하지만, 이 마리사 엉덩이를 때릴 때는 섬세한 힘 조절은 필요 없다.

마음껏, 힘껏 때리면 아무래도 위험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 한 생명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쓸데없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엉덩이 때리기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은 실제 아주 훌륭하다.

오늘도 오늘대로, 슈트에서 실내복으로 갈아입은 나는 저녁밥보다 목욕보다, 마리사 엉덩이 때리기를 골랐다.

 

 

「마리사, 달콤달콤 줄 테니 이리 와」

 

 

「달컴달컴!? 달컴달컴 주는거야!?」

 

 

달콤달콤이라고 들은 순간 눈을 빛내며, 포용포용 뛰어오는 마리사.

「달컴달컴! 달컴달컴!」 하고 흥분하여, 나를 올려다보는 마리사를 붙잡는다.

그대로 미끄러뜨리듯이 해서, 마리사를 침대와 바닥 사이 틈새에 쑤셔 넣는다.

 

 

「느기잇! 며리! 며리가 아야아야고제! 도와줘! 도와줘, 오빠야야아아!」

 

 

엎드려 바닥과 키스하는 자세의 마리사가, 먹먹한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한다.

땋은 머리를 흔들어 침대나 바닥을 때리지만, 단단히 끼어 있기 때문에 탈출은 불가능하고, 찰쌀찰싹 소리가 날 뿐 어떻게도 되지 않는다.

나 쪽으로 향해진 엉덩이는 조금 떠서 허공을 헤매며, 나를 유혹하듯이 몰캉몰캉 흔들린다.

한숨 돌리고 나서, 자가 아니라 파리채를 손에 들고 흔들리는 엉덩이에 조준을 정한다.

그리고,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엉덩이를 때린다.

 

 

「느퍄앗!?」

 

 

촤악 하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짧은 비명이 터져 나온다.

첫 타부터 회심의 일격이라니, 오늘은 상태가 좋다.

라는 것도, 엉덩이 때리기에도 잘하고 못하고가 있고, 서투른 때리는 방식이면 철썩 하는 듯한 둔한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잘하면, 방금 같은 쫘악, 쫙 하는, 마치 채찍으로 때린 듯한 날카로운 소리가 된다.

힘껏 때리는, 내리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튕기는 이미지로 파리채를 휘두르는 것이 요령이다.

정말로 좋은 타격이 나왔을 때는, 날카로움을 넘어선 맑은 소리가 들리고, 마리사 엉덩이에는 파리채 자국이 선명하게 붙는다.

그런 훌륭한 타격이 나오는 것은 백 번에 한 번 정도지만, 그것이 나왔을 때는 쾌감 한마디로 끝난다.

그 기분 좋음을 기억해 버리면, 쾌감을 찾아 매일같이 때리지 않고는 있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최근에는, 이것을 “마리엉덩이 의존증”으로서 수많은 의존증 중 하나, 즉 정신 질환으로서 취급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검토되고 있다든가 없다든가.

머지않아, 『마리엉덩이 의존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은 본원으로』 같은 광고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느피잇!」

 

 

쓸데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던 탓에 손이 미끄러져, 마리사 엉덩이가 아니라 침대를 때려 버렸다.

하지만, 마리사는 자신이 맞은 것도 아닌데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혹시나 하고 시험 삼아 바닥을 철썩 하고 때려 보니, 「느갸앗!」 하고 비명.

계속 맞다 보니 때리는 소리를 들은 것만으로 비명을 지르게 된 모양이다.

이것은 이것대로 재미있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엉덩이 때리기.

잡념을 몰아내고, 조금 빨개지기 시작하고 있는 마리사 엉덩이에 의식을 집중하고, 훗 하고 짧게 숨을 내쉬는 동시에 엉덩이를 때린다.

 

 

「느기잇!」

 

 

오늘 두 번째 회심의 일격.

수십 번 때리지도 않고 회심의 일격이 두 번이라니, 너무나 상태가 좋아서 무서워질 정도다.

하지만, 몸은 다음 회심의 일격, 쾌감을 찾아 반쯤 자동적으로 움직여, 마리사 엉덩이를 계속 때린다.

 

 

「아야야아아앗! 아야아야고제! 그만해! 엉덩이 찌릿찌릿 하지 마―― 아야아아아앗!」

 

 

이걸로 몇 대째인가, 정확한 횟수는 모른다.

아기 마리사였다면 진작에 죽어 시체도 납작해졌을 횟수, 라는 것은 감각적으로 안다.

하지만, 마리사는 죽지 않고 계속 비명을 지르고, 엉덩이도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때려야지.

마리사의 어떤 의미로는 관능적인 엉덩이를 때려야지, 때려야지, 때려야지!

아직 냉정한 뇌 일부가, “마리엉덩이 의존증”이라고 자조하고, 그리고 사라졌다.

 

 

핫 하고 정신을 차리니, 마리사는 기절해 있었다.

보니, 몸의 힘이 빠져 느슨해진 구멍으로부터, 응응과 시시가 새어 나와 바닥에 고여 있다.

마리사 엉덩이에는 파리채 자국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있고, 마치 기하학무늬 포대기를 입고 있는 듯하다.

어랏차 하고 틈새에서 끌어내 주고, 마리사 한쪽 뺨을 손으로 가볍게 때린다.

 

 

「느… 느으읏…」

 

 

생존을 확인하고 나서, 심장 마사지를 하듯이 해서, 마리사를 위에서 압박한다.

 

 

「찌… 찌브러즈엇…」

 

 

몇 번인가 누르자, 부륫 하는 소리가 나고, 아냐루에서 응응이 튀어나왔다.

이것으로 엉덩이 때리기의 아픈 기억, 무서운 기억은, 응응으로서 배출되었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밀가루를 섞어 만든 것을 부은 엉덩이에 발라주고 치료를 마치고, 응시도 청소하고 사후 처리 완료.

녹초가 된 마리사도 내일 아침에는 건강해져 있을 것이다.

 

 

――다음날 아침.

 

 

「마리쨔는 배고파진고제! 밥씨 달라구!」

 

 

「네네, 오늘은 아침부터 『행복 맛』이다」

 

 

「와아아아! 우-꺽우-꺽! 우-꺽우――느에엣! 개, 개노마아아앗!」

 

 

완전 회복한 마리사는 오늘도 내 거짓말에 속아 몸부림치고 있다.

정말로 바보 같은 녀석이다.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다.

 

 

「느긋… 느긋… 우-꺽우-꺽… 개노맛..… 불행…」

 

 

「그렇게 울지 마. 이거라도 마셔」

 

 

그렇게 말하고 물 접시를 내민다.

저번에는 소금물을 마시게 했지만 오늘 아침은 다르다.

물 접시 내용물은 설탕물, 그것도 엄청 달콤하다.

 

 

「꿀-꺽꿀-꺽… 느늣!? 이 물씨 달컴달컴! 꾸-꺽꾸-걱! 꾸-꺽꾸-걱! 행, 행, 행보오오옥!」

 

 

그렇게 말하고, 마리사는 물을 마시고는 푸드를 먹고, 마시고는 먹기를 반복하고, 「행복-!」도 반복한다.

물 접시는 순식간에 비워지고, 내가 다시 채워주자, 마리사는 게걸스럽게 마신다.

좋아, 계속 마시고, 먹고, 체력을 길러라.

오늘은 휴일――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마리사 엉덩이를 때릴 수 있는 날.

금방 기절해 버리면 곤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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