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후타바 / D.O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D.O
anko1476 버려지는 게스 윳쿠리
[버려지는 게스 윳쿠리]
“오네에사아아아아앙! 부탁입니다아아아아!! 마리사를 느긋하게 해주세요오오오오오!”
마을을 걷고 있었는데 야생 마리사가 주워달라고 부탁했다. 지저분하지만, 잘 보니 모자에 뱃지가 떼인 자국이 있다. 드문 건 아니다만, 버려진 사육 윳쿠리 같다.
“부탁합니다!! 마리사는 금뱃지 사육 윳쿠리 였습니다!! 느긋했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
그렇게 똑똑하게 보이지도 않는다. 뭐, 이런 윳쿠리가 버려지는 이유도 척 보면 비디오다.
거만함과 시건방의 극한을 달리다 결국 사육주를 노예 취급해 버려졌다, 그런 거겠지.
“응응도 화장실에서 눕니다!! 밥씨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헌 번 야생윳 처지가 돼서 심한 꼴을 당한 것 같기도 하고, 어느정도는 반성하고 있으니 의외로 괜찮은 사육 윳쿠리가 될지도 모르지. 게다가 원래는 사육 윳쿠리였으니까 최소한의 예의범절은 숙지하고 있을 거다.
“저기, 마리사.”
“네에에에에에에에!!”
“주워주겠지만, 너가 게스짓하면 그땐 또 버릴거야. 그래도 돼?”
“윳!? 유아아아아아아아아아!! 느긋하게 이해했습니다아아아아아!! 마리사를 주워가 주세요오오오오오!!”
“그래.”
이렇게 난 마리사를 주웠다.
이틀 뒤.
“유후으~음! 씨발 노예년은, 당장 달콤달콤 바치라제!! 빨리 안하면 제재해주겠다제에!!”
..............역시 안됀다. 그래도, 이정도면 꽤 오래 버틴 건지도 모른다. 버려진 이유도, 이젠 확실히 알겠다.
“흠. 저기, 마리사?..............버려줄게.”
“윳헷헷.......................유?”
“아니, ‘유?’가 아니라, 약속대로 널 버려주겠다구.”
......................
“유, 유, 유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네에상,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 용서해, 마리사 뭐든지 할거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니, 약속했잖아? 게다가, 거만하게 시건방 떠는 것도 두 번째라서, 무심코 해버리곤 미안하다고 하네.”
“죄송합니다!! 마리사, 이제 들윳쿠리 생활은 싫다제에에!! 느긋하게 말 잘들을 거니까, 느긋하게 해달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
“................흐음.”
그러나 결국,
난 마리사를 버렸다.
약속한 대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꼼꼼하게 제대로 밟아 으깨 불타는 쓰레기 내놓는 날에 내놨다. 생활 쓰레기가 혹시라도 살아서 빠져나가지 않게 확실히 처리하는 것은 사회인으로써 당연한 의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