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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0:46

anko1555 나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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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후타바 / D.O
번역자 : Volf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1555 나쁜 사례
D.O

번역 : Volf





[나쁜 사례]




“귀여운 레이무와 아가야들에게 달콤달콤을 바치라구!! 많을수록 좋다구!!”

“뱌츼랴규!!”

“댤쿔댤쿔! 댤쿔댤쿔!!”




맑은 어느 날. 제법 번화한 마을. 하천가 길 옆의 잔디에서 뒤룩뒤룩 피둥피둥 살찐 한 마리의 성체 데이부와 그 애새끼로 보이는 두 마리의 새끼 데이부가 있었다. 목적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데이부님의 노예인 저 인간놈들에게 밥, 가능하다면 달콤달콤을 조공품으로 받기 위해서다.




“먀먀- 뇨예섀끠드리 멈츄즤 안뉸댜규?”

“유후웅, 노예들은 레이무님처럼 느긋하지 못하니까, 레이무님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한다구.”

“느그탸지 안탸규~”




물론 아무도 먹이따윈 주지 않는다. 데이부들은 여유로운 표정이었지만 아무리 잘해봐야 학대당해 처참한 꼴을 당하거나 최악의 경우 자동차에 치여 도로의 얼룩이 되는게 고작일 터였다.




그때, 데이부 일가가 있는 곳에 한 성인 여성이,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의 손을 질질 끌며 왔다. 두 사람의 나이차를 보면 모녀관계임이 분명해 보였다. 여자애 쪽은 약간 울먹거리는 눈이었다.




“유윳!! 할망구, 간신히 밥씨를 바치러 온거라구!!”

“느그츼-”

“댱쟝 뱌츼랴규! 쟌뜍 냬뇨랴규!!”




“자, 저것들을 보라구!”




윳삐윳삐 찌질대고 있는 데이부 일가의 헛소리를 엄마는 싹 다 무시하고 갑자기 크게 소리 질렀다.

.................데이부 일가를 가리키면서.




“유............뭐라고 하는거야?”




“자, 오늘같이 굴면 저런 멍청하고 형편없는 어른이 되는 거야! 알겠어?”

“미안해요..............우와아아앙.”




데이부 일가는 갑자기 느긋할 수 없는 소릴 들었다.




“이렇게 추악하고 비굴한 얼굴을 한 채 게걸스럽게 밥 구걸밖에 하지 못하는 인간 형태의 쓰레기가 되고 싶은 거야?”

“후에에.......우와아아아아아앙!!! 싫어어어어어어!! 죽어도 데이부처럼은 되기 싫어어어어어어어어!!”




이렇게 되자 여자아이는 엄마의 말에 울음보가 터져나온 것처럼 울기 시작했다. 당연히 어미 데이부가 엄마에게 대들기 시작했다.




“유, 유, 윳갸아아아아아!! 좀 기다리라구우우우우우우!!”

“뭐야, 쓰레기는 지껄이지 마.”

“레이무는 느긋하게 있다구!! 어째서 그런 말을----”

“냄새나는 입 다물어.”

“...............예...................”




엄마는 무서웠다.




“자, 어서 봐! 저 추잡한 얼굴, 탁한 눈, 어미도 자식도 하나같이 기분 나쁘게 살찐 몸뚱이! 정말 최악이지! 잘 보라구!”

“레, 레이뮤뉸.........느그츼..........”

“우와아아아아아!!! 기분나뻐어어어어어어!!! 저런 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더럽고 추악한, 야생 윳쿠리들 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윳쿠리 모양의 쓰레기, 저 모양 저 꼴이 되고 싶은거야!”

“레이뮤...............그러츼 안탸규..............”

“우와아아아아아아!!! 냄새나고 더러워!! 저런 건 되기 싫어어어어!!”

“게다가, 저 쓰레기들은 자기네들이 쓰레기란 사실조차 모르는 쓰레기중의 쓰레기야! 어쩔수 없는, 구제불능의 쓰레기라구!!”

“느그.........치........”

“우와아아아아아아!! 절대로, 절대로 저런 바보들은 되기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윳...........................]]]




그 뒤로도 장장 15분 동안, 데이부 일가는 엄마에게 온갖 모욕과 멸시와 갖은 험담을 들어야 했다. 그리고 옆의 여자 아이는 오로지 저런 어른은 되기 싫다고 펑펑 울기만 했다.




그리고 모녀가 떠난 뒤, 데이부 일가만 남았다.




“....................도, 돌아가자구, 아가야들.”

[[.............느, 느그츼...........이해햇땨규..............]]




그 뒤 어미 데이부는 제대로 된 야생 윳쿠리가 외서 사냥도 육아도 열심히 해 길지 않은 윳쿠리의 수명 속에서 열심히 살았다. 아기 데이부들도 성실하게 일하는 성체 레이무로 자라나 각자 느긋한 가족을 얻어 행복한 윳생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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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후기 : 

데이부 디스와 아이 교육을 한번에!! 오오 엄마는 능력자 오오

 

교육용 자료로써 데이부의 존재가치가 아주 약간 상승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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