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작자 : 후타바 / D.O
번역자 : 윳쿠리학살마?
번역출처 : 네이버 윳쿠리학살마 블로그
anko1283 앨리스의 구혼
출처:윳쿠리학살마
『앨리스의 구혼』
D.O
「오빠야! 앨리스, 이 마리사랑 결혼할 거야!」
「마리사는 앨리스와, 쭈욱 느긋할 거라제!」
오늘은 볕도 잘 들고, 딱 좋은 기온이라 무려 기분이 좋다.
그런 관계로, 뜰에서 마루에 앉아 멍하니 있었더니,
지저분한 앨리스가, 한 층 더 더러운 야생 마리사를 데리고 왔다.
아무래도 결혼보고를 하고 있는 듯 하지만,
앨리스의 머리 위의 줄기엔, 이미 3마리의 아기 윳쿠리가 맺혀있다.
…속도위반 결혼이잖냐.
「그래서?」
「그러니까, 마리사도 펫 윳쿠리로 삼아줘 인 거제!」
「느긋하게 부탁할게!」
…….
「내가 왜?」
「하, 하지만, 앨리스의 달링이라구?」
「마, 마리사, 무척이나 느긋하고 있다제? 앨리스의 달링이라제?」
「아니, 그게... 앨리스. 너, 우리집 뜰에, 멋대로 얹혀살고 있던 것 뿐이잖아.」
.......
「그런 거 듣지 못했다제에에에에!?」
「이, 이건, 촌스러운 농담이라구우!? 오빠야, 이상한 소리 하지말라구!?」
「너처럼 지저분하고, 덤으로 뱃지도 붙어있지 않은 펫 윳쿠리가 있을 리가 있냐.」
나로썬 당연한 사실에 대해, 두 마리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보이고 있었지만,
야생 마리사 쪽이 다소 빠르게 회복하여, 야생 앨리스를 향하여 굉장히 험악한 얼굴로 호통치기 시작했다.
「...거짓말을 한 거라제에에에!! 앨리스가 펫 윳쿠리라고 해서, 마리사는 상쾌?해준 거라제에!?
마리사의 이, 어찌 설명할 수 없는 기분, 도대체 어떻게 해줄 거냐제에에에에!!」
「마리사아아아! 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아아아아!!」
「시끄러운 거젯!! 이제 앨리스 따윈, 허니도 뭣도 아니라제!!
여기서 혼자, 느긋하고 있으면 되는 거제!!」
「기, 기다려, 마리사아아아아아아!!」
야생 마리사는, 그대로 발을 돌려(?) 뜰에서부터 윳쿠리답지않은 스피드로 달려서 사라져갔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인간과 연관되는 것의 위험성 정돈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겠지.
「마리사, 마리사아아...」
그리고, 버려진 쪽의 야생 앨리스는 훌쩍훌쩍 울고있었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짜증나는 관계로 말을 걸어준다.
「너, 이걸로 7번째잖아. 적당히 좀 질려라. 오징어 먹을래?」
「오빠야... 버터 피넛씨가 좋겠어.」
버터 피넛을 2, 3알 먹는 사이에, 앨리스도 다소 진정한 모양이다.
「우?걱우?걱.... 앨리스,『남자 운』이 없는 걸라나」
「바보에겐 쓰레기 밖에 꼬이지 않는 법이라고.」
「므호오...」
이해한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아마 아무것도 모르고 있겠지만),
식사를 끝낸 앨리스는, 마음의 틈을 메우기 위해서인지,
마루에서부터 뻗어져있던 나의 다리에 찰싹 붙어온다.
「부?비부?비」
「드러어, 끈적끈적거려! 상쾌?한 상태 그대로인 주제에 달라붙기는!
...씻겨줄 테니까 대야에 물 받아놔.」
「느긋하게 이해했어.」
앨리스가 족욕용 대야에 물을 받는 동안,(역주※ 족욕용 대야라기 보단 일본에 있는 건데.. 구글에 「足洗い場」를 치고 이미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세면대에서 느긋하게 비누를 가지고왔다.
철벅철벅철벅철벅...
「언제나 하는 말인데, 그 꼬맹이들 어쩔 생각이냐.」
「...아가야에게 죄는 없는걸. 제대로 낳아서, 기를 거야.」
「바보 같은 주제에?」
「므호오오오오오!? 앨리스는 바보가 아니야! 도시파라구우우우우!!」
「......(의미가 변하지 않잖냐)」
뭐 됐어.
이 녀석은 윳쿠리의 평균과 비교해도 머리가 불쌍한 녀석이므로, 1과 복수의 구별 밖에 하지 못한다.
슬쩍 보는 걸론 아이들의 종류도 알 수 없는 오늘 밤 사이에, 검은 모자 쪽은 걸러내둘까.
「흠. ...꼬맹이를 인수할 곳도 또 찾지않으면 안 되겠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앨리스의 꼬맹이들은 모일 건 다 모여서 바보인 데다 레이퍼 기질도 없으면서,
솔직하고 다루기 쉽다고, 인수해 간 동료들에게서 평판이 좋다는 것 정돈가.
「느응... 앨리스는『불행한 여자』네. 언젠가,『운명의 만남』이 찾아오는 걸라나.」
「그런 날은 평생 안 와. 불행한 꼬맹이가 늘어날 뿐이다. 그만해둬.」
「...므호오.」
정말, 야생 윳쿠리에게 이렇게까지 해주다니 이만큼 헌신적인 인간, 드물다고... 하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