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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9:35

anko6581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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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후타바 / モヒあき
번역자 : min469
번역출처 : 숨은 은신처


anko6581 수난 (passion)
min469(min4****)
2015.03.28 09:56



교외의 역
남쪽 출입구를 따라 개찰구를 나오면 조그마한 광장이 있고 그 너머에는 국도에 직면하고 있다.
광장에는 쌓아올려진 높이 60센치 정도의 벽돌이 직경 3미터 정도의 원형으로 쌓아올려져
안에는 흙이 깔려있고 그 중에는 큰 플라타너스 나무가 가로수로서 심어 져 있다.



이 플라타너스의 나무 아래에는 약간의 명물이라고도 비슷한 것이 있었다.
어느 아이레이무가 햇빛 쨍쨍한 시간 귀밑털을 앞으로 내던지면서 
얼굴을 땅에 엎드려 윳쿠리식의 도개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레이무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오로지 인간에게 사죄를 반복하는 레이무
그 생활 범위는 원형의 벽돌안에서 완결되어 있는 것 같고 
나무 뿌리에 몸이 반 정도 숨겨지는 구멍이라 할까
구덩이를 파서 그곳을 잠자리로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먹이도 그 근방의 잡초나 벌레를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
계산하여 먹고 있는 것 같아 몸의 크기도 통상의 들 아이윳쿠리와 비교해 뚜렷하게 작았다.



화창한 봄 오후 한 청년이 레이무에게 말을 걸었다.



[야.. 뭐야 너 그것은 설마..도개자를 하고 있는 것인가?]



그 자세 그대로 레이무가 대답했다.



[네에에에에엣! 그렇습니다아아아앗! 도개자입니아아아았! 죄송합니다아아아아! 인간씨이이이이이이!]



[아니.. 조금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물어 보는거지만... 도대체 너 무엇을 사죄하고 있는 거야?]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아!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린다. 남자는 그것을 조금 두드리면서



[좋으니까.. 무엇을 사죄하고 있는지 가르쳐달라고 말하는거야]



한층 더 묻는다.



레이무가 고개를 들었다. 흙투성이의 얼굴이 실로 더럽다.



[레이무가아아아! 너무우우 귀여우니이이이까아아아아아!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



청년은 기가 막혔다. 그와 동시에 조금 흥미도 솟아 오르는 것 같았다.

쌓아올려진 벽돌에 앉는다.

인간이 앉아있는데 딱 좋은 높이였다.



조금 생각한 후 청년은 입을 열었다.



[아니 너 전혀 귀엽지 않지만]



또다시 땅에 도개자의 자세로 돌아온 레이무가 엉덩이를 흔들면서



[아닙니다아아아아아! 레이무느으으은! 세계에에에서어어어 우주우우우최고로오오오오 귀여습니이이다아아!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



[아니... 너 전혀 귀엽지 않아?]



[감사합니다아아아앗! 걱정해주셔어어어어엇 감사합니다아아아앗! 그렇지마아안! 레이무느으은 귀엽습니이다아아아!]



[아니... 어쩌면 아래에서부터 세는 편이 빠를거야?]



[아닙니다아아아아아! 레이무느으으은 압도적으로오오오! 세계에에에 일위로오오 귀엽습니이이다아아!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



흠...청년이 신음한다.



[에이이..! 얼굴 들어라!]



그렇게 말하고 장식물을 잡아 억지로 레이무를 일으킨다.



[능야아아아아아! 고부고니이이임! 용서해주세요오오오오오오!]



[나는 이시다 미쓰나리는 아니지만.. 너의 얼굴을 뭐야.. 진흙투성이 잖아.. 잘도 귀엽다고 말하는 건가]



눈물과 침으로 굳어진 흙이 뚝뚝 얼굴에서 벗겨지며 떨어졌다.



[고부기우니이이임! 제바아알! 부디이이 용서해주세요오오오오!]



[나는 마시타 나가모리도 아니다. 알수없는말 하지마! 너!]



흠..하고 청년은 다시 신음소리를 낸다



[너 전혀 귀엽지 않기 때문에 사죄는 전혀 필요없어? 도대체 뭐야 너는..]



청년이 레이무로부터 듣기 시작한 이야기는 이러한 것이였다.

레이무는 들윳쿠리인 마리사와 레이무의 한쌍으로 
뒷골목에 골판지로 월동 샐활을 하고있던중 태어나버렸다.
자매는 총 3마리로 자신은 중간의 아이였다.



착실한 언니 레이무
약간 응석부리는 여동생 마리사
앞으로 가족이라구 사이 좋게 느긋히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이 왔다.



아아.. 라고 청년은 짐작이 갔다 그러고 보니 올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 온것이다.
지난 계절의 일은 왠지 금방 잊어 버리는군.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막내 여동생은 죽어버렸다
죽을때의 상투적인 대사 [좀더 느긋하고 싶었다] 라는 말도 하지도 못하고 그저 이빨을 딱딱 울리며
멈추었다고 생각하면 죽어 있었다.



그런데도 몸을 맞대고 비비면서 추위를 견디고 있었지만 마침내 비축분 먹이가 없어져버렸다.
가족은 울면서 막내의 시체를 먹어버렸다.
딱딱하게 말려 버려 도저히 물고씹을수 없으니까 그대로 삼켜버렸다.
자신의 안에 다른 윳쿠리의 몸이 그대로 들어와버리는 것은 
정말 뭐라고도 말하지 못할정도로 기분이 나빴다.



그런데도 한계는 곧바로 다시 찾아왔다. 배가고파져서 어쩔수 없었다.
이따금 아버지가 뭔가 이상한 눈으로 자신들을 보고 있었다.
그 때는 몰랐지만 그것은 음식을 보는 눈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의 뒤에서 숨듯이 하면서 보냈지만 드디어 마침내 아버지가 자신들을
먹으려고 덤벼 들었다. 그 누가봐도 영양실조로 느릿느릿한 움직임이었다.
[느규치-!] 큰 소리로 외치면서 울며 도망 다니고 있으면
화가난 아버지 집을 버리고 나가버렸다.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살아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먹이의 문제도 추위의 문제도 무엇하나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몇번이나 찾으러갔지만 헛수고였다.



그리고 결국 극에달한 어머니는 먹으세요를 했다.
언니와 둘이서 내용물을 나눠 먹고 어머니의 가죽을 휩싸면서 추위를 견디었다.



문득 눈을 뜨면 따뜻했다. 봄이 온것이었다.
서둘러 남아있던 껍질을 먹고서 새로운 집을 찾기위해 언니와 떠났다.
이제 여기에 있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몹시 구린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어느새인가 자신이 이제 아기윳쿠리라 부를 수 없는 크기가 된것도 깨달았다.



약간 느긋한 장소에 도착했다. 긴 의자에 인간이 앉아 있었다. 인간은 그손에 달콤달콤을가지고 있었다. 
언니가 받아 오기 때문에 여동생은 거기에 기다리고 있어 언니는 그렇게 말해인간에게 죽었다. 
[레이무 귀여워서 미안해!] 라고 하는 순간 그 큰 다리로 짓밟혀 찌부러진 것이다.



그리고 레이무는 확신했다. 가족이 모두 죽어 버린 것도 추운 것도 음식이 없는 것도
세계가 악의를 가지고 있는 것도 모두 자신이 귀엽기 때문에 나쁜 것이라고



[아니 그것은 이상해]



무심코 청년이 레이무에게 추궁했다.



[어째서 그론 마를 하는고야! 이야기는 최후까지 들으라구우우우우!]



레이무는 그 이유를 인간에게 물어봤다.
달콤달콤을 주세요, 애완 윳쿠리로 해주세요, 가 아니라
다만 사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라고



어째서냐 라고 인간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언니를 죽인 인간의 소리는 땅의 바닥으로부터 영항을 주어 레이무의 마무마무에서 시-시-씨가 나왔다.
너의 사죄 따위는 나에게는 필요없다. 느긋하게 죽음을 맞아라 자비는 없다 라고 인간은 말했다.

당신에게 사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레이무는 말했다.
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
내가 사죄하려고 하는 것은 이 세계에 대해서다.
레이무가 세계에서 가장 귀엽게 태어나버려
그 탓으로 세계는 불행이 가득차있어 
그러니까 적어도 사죄라도 하고싶다.
귀여워서 미안해요 라고 모두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윳쿠리의 사죄따위는 울음소리다 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다 라고 돌려주었다. 그러니까 인간의 사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어머니는 먹으세요를 할 때 몇번이나 몇번이나 자신에 대해서 미안해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얼굴은 어딘가 흡족한 면이 있었다.
반드시 이런상황에서 모성을 발휘해 희생 되는 것이 어딘가 기뻣을 것이다.
혹시 죽어서 빨리 느긋해져 버리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사죄의 말은 자신에게 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희미하게 눈치챘다.
울음소리... 그래 분하지만... 정말 그 말이 맞다.
부모에 대해 그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분명 다른 일로 책임지는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은 괴롭지만 왜 그렇게 춥고 어려운 시기에 아이를 만들었던 것인가...



그것도 너의 귀여움의 탓인가?



그래



전쟁이 없어지지 않는 것은?



레이무 때문이야



아프리카에서 인간의 아이가 굶고 있는 것은?



어딘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레이무가 귀엽기 때문이야



윳쿠리가 해로운 짐승으로 취급되어 이러고 있는 동안 무참히 살해되고 있는 것은?



전부 전부 레이무 때문이야 이 세상에서 나쁜 것은 레이무가 귀엽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거야.



그런가...



레이무 귀여워서 미안해에에!!



인간은 조금 침묵했다. 그리고 잘 알았다. 너에게 인간의 사죄하는 방법 이라는 것을 가르져 주겠다.
라고 말해 지면에 정좌해 머리를 땅으로 조아린다. 이게 바로 도개자다.
이 자세로 마음을 담아 사죄한다. 몸과 정신의 모든것을 다해서 미안해요라고 말한다.
그래도 용서받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니까 너는 죽을 때까지 계속 사죄한다.
용서받지 못해도 사죄한다. 
정말로 너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할 수 있다.



달콤달콤도 먹어서는 안된다. 짝도 아이도 만들어서는 안된다.
너는 앞으로 느긋함 이라는 것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사죄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알고있어. 인간씨 번화가로 데려가주라구. 가능한 자기의 사죄가 모두에게 전해지도록



[그렇게 되어버린 일입니다아아아아!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앗!]



윳쿠리 특유의 요령부득이한 말하는 방법이었지만 대개의 사정은 전해진 것이다.
청년은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전혀! 모르겠다!]











[그렇다면 반박할깨 뭐가있을까..아 그거다. 레이무..어제 내가 그녀에게 차였던 것은 내 탓이지만]



[죄송합니다아아아앗! 레이무가아! 레이무가아! 귀여워서어어! 인간씨가아아아! 그 탓으로오오!]



[천엔 지폐로 자판기에서 쥬스를 뽑았는데 거스름돈이 전부 10엔 동전이었던 것도]



[네에에에에엣! 미안합니다아! 죄송합니다아아아앗!]



도개자를 하면서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면서 사죄하는 레이무
엉덩이를 보면 아냐루로부터 미지근한 응응이 나왔다.



[하핫! 도무지 알 수 없네 너 사죄하면서 응응을 지리는 녀석이 어디에 있는거야]



[죄송합니다아아아아! 레이무가 귀엽기때문에에에에에! 그러한 사정때문에에에에에!]



[그것도 너의 귀여움 탓인지.. 그런가 아]



청년은 슬쩍 그 손에 가지고 있던 오렌지 주스의 패트병을 바라보고 뚜겅을 열어서 레이무의 위에서
느릿느릿하게 뿌려주었다.



[어디에서 그 열정이 끓어 나오고 있는지 모르지만. 또 보러 와주지. 쭉 여기서 사죄하고 있겠지?]



[그렇습니다아아아아! 계속 여기에서어 사죄하겠습니다아아아아앗!]



[하핫 정말 웃기는 녀석이다]



청년은 그렇게 말해 떠났다. 레이무는 말없이 그 뒷모습을 지켜 보며 또 도개자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다.

레이무에게 말을 거는 인간은 이따금 있었다.
무슨 말을 해도 그것은 자신의 귀여움의 탓이다 미안하다 그 사죄레이무의 압도적인 어처구니없음은
아주 약간이나 인간을 웃음 짖게 하였다.

어느 날은 여자가 레이무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레이무 그에게 차여 버렸지만]



[네에에에에엣! 죄송합니다아아아앗! 레이무가아아! 매력있고! 귀여우니까아아아! 이것도오오 레이무의 귀여움탓입니다아아아아!

미안합니다아아아아아!]



[그렇게 귀여운거야?]



[네에엣! 레이무의 귀여움은 세계 일위입니다아아앗! 그 탓으로오오! 남자는 레이무에게 헤롱헤롱해서어어! 언니의 전남친!도 레

이무가 귀여우니까아아아!]



여자는 조금 웃었다.



[아니 당신 귀엽지 않으니까?]



[귀엽습니다아아앗! 세계에서 제일 귀엽습니다아아앗!]



또 어느 날은



[회사 도산해 버린대]



이렇게 말하는 술주정꾼의 샐러리맨



[죄송합니다아아앗! 레이무가앗! 레이무가앗 나빳습니다아아아앗!]



[오 그런가! 너가 나쁜 탓인지--! 이봐아앗! 그건 어떤 이치야!]



조금 엉덩이를 얻어맞고



[바람이! 불며언! 통장수가 돈을법니다앗! 레이무가! 귀엽기때문에엣! 인간씨가 직업을 잃은겁니다아아앗!]



[잃지않았어 바보!]



그렇게 말하고 핑거펀치를 얻어 맞았다.

언제부터인지 레이무의 집인 구덩이에 지붕이 붙어있었다. 누군가가 거기 위에 큰 스티로폼을 덮어 준 것이다.
이따금 사죄를 한 후 달콤달콤을 주려고 하는 인간도 있었지만 레이무는 그것을 완강하게 거절했다.
다른 윳쿠리들이 벽돌아래로부터 올려다보는 경우도 있었다. 주로



[느긋해보이는 윳쿠리 플레이스를 독점하는 게스윳은! 젯재! 하는거다제!]



라고 말했지만 레이무는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앗! 괴롭지요오옷! 미안합니다아앗! 레이무가 귀엽기 때문에에엣! 그러니까 들생활이 괴롭습니다아앗! 죄송합니다아앗!]



눈물을 흘리면서 침을튀기면서 그렇게 말하는 얼굴을 땅바닥에 내팽겨치는 레이무는를 보고



[전혀 귀엽지않다제... 그러고보니 미쳐보인다제... 관계되지 않는게 좋다제...]



이렇게 말하고 떠나갔다.












레이무가 성장함에 따라 레이무랑 말한 적이있는 사람들은 늘어났다.
만나서 약간 시간을 가지고 레이무에게 말을 걸거나 출근길 아침 가볍게 말을 걸어 보거나
비가 왔을 때는 누군가가 편의점의 비닐 봉투로 레이무를 덮어줬다.
추워졌을 무렵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집에 더러운 헝겊을 덮어줬고
한겨울의 사이에는 그 근처의 마른잎을 레이무의 집에 넣어 주는 아이도 여기저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매일 반복되는 레이무의 사죄는 역전의 평범한 광경이 되어갔다.
변함없이 레이무를 귀엽다라고 하는 인간은 한 명도 없었지만 
피해도 없는데다가 이정도로 강하게 믿으면 그것으로 좋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레이무는 사람들의 미지근한 체념과 새끼손톱만큼 정도의 애정으로
이세계에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았다.



일년정도 조금 지난 여름날에 사건이 일어났다. 여러번 레이무와 대화를 했던 적이 있는 남자는
대학으로 향하는 도중에 역에 도착했다.
어쩐지 역에 위화감이 있었다. 언제나 벽돌 위에서 도개자를 하는 레이무가 그날 없었던것이다.
뭐야... 그 만쥬는 게으름 피우는 것인가
그렇게 말하고 영차 하고 벽돌에 올라가서 나무 밑에있는 집의 지붕을 제거했다.
설교해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남자는 집에서 누워있던 레이무를 보고 눈을 크게 떳다.



처참한 모양이라고 할까. 오른쪽 눈은 담배꽁초가 들어가있고
머리카락은 정수리부근이 도망치는 무사와 같이 쥐어 뜯겨져 있었다.
귀밑털은 태워진 것인가 탄화한 자국으로 절반의 길이가 되어 버렸고
무엇보다도 몸이 보라빛으로 부어 오라서 찌그러진 형태로 되어 있었다.
또한 시-시- 구멍과 마무마무 아냐루에는 친절하게도 각각 굵기가 다른 3개의 가지가
깊이 파고들어 있었다.



[아--아]



남자는 중얼거렸다. 하지만 예상된 일이기도 했다.
밖에있는 윳쿠리는 해충 그것이 인간들의 인식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해충이라고 할뿐이지 윳쿠리는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여 인간의 감정을 역으로 어루만진다.
게다가 한없이 취약하다. 남자의 아는 사람도 취미로 윳쿠리학대를 하는사람도 몇명있었고
보이기만 하면 즉시 죽였다.
그런 인간들은 잔뜩 있었고 요컨데 레이무가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당하지 않았던 것은
일종의 기적이라고 불러도 좋을것이다.



[아--아]



남자는 다시 한번 중얼거렸다. 그래도 예전에 이야기를 하면서 바보같이 풀충전의[귀여워서 미안해요오오오오!]를
반복하는 레이무를 보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버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 것에는 뭔가 복잡한 일이 있었나 보다. 
주위를 둘러 보니 여자가 이쪽을 바라보고 다가왔다.



[죽어버린 것입니까?]



벽돌 위로 올라가 그여자도 집을 들여다 보았다.
아앗...- 라고 중얼거린다.



[어떡할까요.. 뭐 그래도...]



[윳쿠리이고 음..]



[적어도 나무가지는 뽑아 줄까요]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3개의 가지를 주르륵 하고 각각의 구멍으로부터 빼냈다.
보라빛의 팥소가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있었다.



[브리터의 사이는 태어날 때부터 [귀여워서 미안해!] 라고 말한 윳쿠리는 게스로 솎아내기 하는것 같아요]



남자가 말하면 여자는 웃었다.



[게다가 아무리 귀엽지 않다고 말을 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무얼요.. 이래서야 게스의 상위 버전인 똥팥소뇌라고도 전해져 식용으로도 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요]



두 사람은 레이무를 내려다보면서 조금 웃었다.
그러자 레이무가 부르르..하고 떨면서 아냐루로부터 휼륭한 한개의 응응을 배출했다.



[뭔야이게.. 살아있는것인가]



남자는 근처의 자판기에서 오렌지 주스를 사고 레이무에 뿌렸다. 의식을 되찾은 것을 확인하고



[아-- 지각이다! 그러면!]



여자에게 손을 흔들어 개찰구 안으로 사라져 갔다.

발도 심하게 일그러진 것인데 망가진 이를 악물면서 늘하던 도개자를 하기 시작하는 레이무에게
여자는 말을 걸었다.



[레이무 당신... 지금 자신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고 있니?]



[그렇습니다아아아앗! 한쪽눈이! 없어졌습니다앗! 머리카락도! 뽑혀져있습니다아아앗!]



[그것뿐이 아니야. 얼굴은 퉁퉁붙고 귀밑털은 불타버렸고. 아냐루도 더이상 닫히지 않게 되었잖아]



자 라고 하면서 가방으로부터 손거울을 꺼내 레이무에게 보여준다.



[네에에에에엣!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앗!]



[죄송합니다라니... 혹시 당신 아직 자신이 귀엽다라고 말할 생각이야?]



[네에에에에엣! 그렇습니다아아아아앗!]



[아니...아니...]



[거울! 거울씨이! 거울씨이이이! 세계에서 제일 귀여운것은 누구입니까아아앗! 호랏 레이무가 비치고 있습니다아아앗! 역시 세계에서 제일 귀엽습니다아아아앗!]



[응.. 이거 보통 거울이지만..?]



[죄송합니다아아앗! 그 인간씨들으으은! 레이무가 귀엽기 때문에에에에! 괴롭혔습니다아아앗! 용서해주세요오오오! 용서해주세요오오오오!]



[아니..아니...너...]



[이런 모습이 되어도오오! 월등한 차이로 귀엽습니다아아아앗!]



여자는 후우.. 라고 탄식한뒤



[그 거울 줄테니까 자신의 모습을보면서 느긋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말하고 떠나버렸다.

그날부터 레이무의 소유 재료의 하나중 거울 재료가 늘어났다.

너무도 느긋하지 못한 모습으로도 자신이 세계에서 제일 귀여워서 그러니까 모든 악의 근원은

자신하게 있다고 말같지도 않은 이론을 지껄이는 레이무..
그럼에도 레이무와 말하는 인간은 서서히 증가해 갔다.

어쨋든... 역시 똥팥소뇌이다.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정말로 마음속으로부터 자신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레이무와 이야기하면 혹시 자신의 고민도 어찌보면 아무일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인간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 어떤 경우에는 장식물을 잃고 
또 온몸에 바늘이 박혀 있던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누군가가 자판기로 오렌지 쥬스를 사서 뿌려주고 있었다.



드디어 귀밑털이 다 뽑혀졌다.
인간으로 말하면 도개자를 하는데 손이없는 것이다.
그 모습은 더러운 만쥬가 바닥에 놓여져 있다라고 밖에 안보였다.












그해의 겨울은 작년과 비교해도 더 추웠다. 남자는 회사 송년회에서 막차를 놓쳐
또 한번 들어간 선술집에서도 진탕 마셔 헤롱헤롱 몹시 취해서
첫차를 타고 이역으로 돌아왔다.



졸졸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은 지면에 얇게 쌓여 있었다.



이제 완전히 잎을 떨어뜨린 플라타너스 나무 그밑에서 항상 도개자를 하고있는
윳쿠리의 위에도 눈이 쌓여있는 것을 남자는 찾아냈다.



[오오 근성있는데 너!]



그렇게 말하고 눈을 털어주었다.
그러나 레이무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런 더러운 만쥬에 손대다니 주눅이 들긴 했지만
술기운도 있어 청년은 레이무를 들어 올렸다.



레이무는 눈을 감고 거무스름해지고 있었다. 청년이 봐도 레이무가 죽어버린 것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 청년은 최초로 레이무에게 말을 건 그 청년이었다.

레이무의 아냐루에서 또 휼륭한 한개의 응응이 반정도 나오려 하고 있는 도중이었다.



[하하! 죽는 순간에도 응응을 뿌리는 녀석이 어디에 있는거야]



쿠쿳쿠 라고 웃는다  이윽고 웃음 포인트에 도달했는지 잠시 웅크리고 앉아서
떨고 있었다. 조금 있다가 눈에 배인 눈물을 닦고 편의점에서 목장갑과 매직을 샀다.

레이무를 집의 구덩이에 눕히고 그 위에다 낙엽을 깔고 흙을 덮였다.
기세를 더한 눈이 퍼붓는 가운데 단단한 흙을 구두의 뒤꿈지로 눌러서 그것을 레이무에게 걸쳤다.



레이무의 모습이 완전하게 매워지면 가방으로부터 플라스틱의 플레이트를 꺼내[레이무의 묘]라고
매직으로 쓰고 조금 생각하고 나서 [레이무 바보] 라고 변경했다.
나무 뿌리에 그 플레이트를 꽂아서 세운다.
그렇게 하고나서 청년은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한사람이 역을 걷고 있다. 양손에는 애완동물가게에서 사온 윳쿠리 레이무를 안고있다.



[느..읏! 오빠야~! 함께 느긋하게 있자구!]



[아아]



[느긋! 따뜻한게 기분이 좋다구~!]



[음...봄이니까]



[레이무가 귀엽기 때문이라구!]



인간은 웃었다.



[아니 너는 고작 3위야]



[느에에? 에..에 2위는?]



[2위는 나다]



[능--야! 제일은 누구야?]



[제일은... 누구일까?]



그렇게 말하고 인간은 꽃이 활짝 핀 플라타너스 나무를 올려다 보았다.
나무 아래에는 초콜릿 소포가 놓여져 있다.
지금도 또한 샐러리맨풍의 남자가 오렌지 쥬스의 캔을 나무뿌리에 두고 있었다.

벽돌에 앉아 여성이 전화를 하고 있다.



[응 응 알았어 역전의 레이무나무에 지금 있으니까]



이 거리의 사람들은 언제나 그나름대로의 생활은 반복하고있다.
윳쿠리는 변함없이 해충이고 인간의 세계를 휩쓰는 불행은 아직 없어지지는 않았다.
언제의 무렵부터인지 이 나무는 레이무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
플라스틱 플레이트에 쓰여진 그 문자는 현재 긁혀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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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혐오주의 anko6774 지방 과다 섭취 주의 5 류민혜 2015.10.08 2048 7
476 학대 anko6710 그 이름은 윳쿠리 5 류민혜 2015.10.08 5099 7
475 학대 anko6707 금지 된 사랑 3 류민혜 2015.10.08 2039 4
» 일반 anko6581 수난 3 류민혜 2015.10.08 1853 8
473 일반 anko6546 한 숟가락의 행복 1 류민혜 2015.10.08 1669 5
472 학대 anko6446 모히칸 인간을 그만두다 10 류민혜 2015.10.08 2036 5
471 학대 anko6160 꽉끼인 아이 윳쿠리 4 류민혜 2015.10.08 2175 5
470 학대 anko6097 지옥교 3 류민혜 2015.10.07 1632 5
469 학대 anko5926 의미를 알 수 없었다. 5 류민혜 2015.10.07 2568 7
468 학대 anko5568 능숙한걸음마 2 류민혜 2015.10.07 1984 9
467 일반 anko4870 애완윳의 최후 4 류민혜 2015.10.07 2491 2
466 일반 anko4774 파체는 바보윳이얏! 3 류민혜 2015.10.07 1598 8
465 학대 anko4718 크레인게임 2 류민혜 2015.10.07 1572 4
464 학대 anko4711 일부러 학대할 것도 없다. 2 류민혜 2015.10.07 2118 6
463 학대 anko4624 쓰레기 통 윳쿠리 1 류민혜 2015.10.07 2145 4
462 학대 anko4469 큰 열매 윳쿠리 2 류민혜 2015.10.07 2044 5
461 학대 anko4383 애완윳쿠리가 된 아이마리사 4 류민혜 2015.10.07 2850 4
460 혐오주의 anko4293 도스도스쭈걱쭈걱 11 류민혜 2015.10.06 1775 7
459 학대 anko4291 교육방송과 윳쿠리 2 류민혜 2015.10.06 1774 6
458 학대 anko4289 방사 5 류민혜 2015.10.06 249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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