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5.10.07 18:04

anko5926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조회 수 2616 추천 수 7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작자 : 후타바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주민
번역자 : min469
번역출처 : 숨은 은신처


anko5926 의미를 알 수 없었다.
min469(min4****)
2015.03.25 16:01


의미를 알 수 없었다.









그날 마리사가 태어나서 제일의 대사를 이루려고 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이슬의 향기가 나는 하천 가의 초원을 돌아다녀 주목하고 있던 사냥감을 입에 가지고
안개가 걷히는 것을 기다리고 나서 맑은 하늘의 공원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마리사의 두 논동자는 먼 곳으로 보듯이 공허해 마음에 구멍을 꿰뚫려 있는 구멍을 그대로 베낀 것처럼 공허했다.
입에 물고 있던 사냥감 -- 들꽃을 놓은것조차 개의치 않고 오로지 눈앞의 광경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항상 공원의 나무 그늘에서 잠시 머무르고 있는 아름다운 윳쿠리 
마리사의 소꿉친구의 차례가 되어야할 사랑스러운 상대
우연한 날로 몸첨부가 되고, 신장차이가 빠르게 역전해도 그 상냥한 마음씨를 무너뜨리지 않고 미소지어 주고 있던 윳쿠리



".... 앨리스"



그 중얼댐은 눈앞의 남녀에게는 닿지 않는다.
앨리스는 아주 사랑스러운 듯하게"인간 씨"의 오른손에 팔을 얽히게하여 마리사조차 본 적이 없는 상기 된 시선으로
남자를 향해있는 것이었다.



마리사의 사고는 혼란스러웠다.

열악한 팥소뇌로서는 도저히 처리 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이 망연 자실한 표정의 수면 아래에서

부글부글 펄펄 끓어오르고 있었다.



--왜? 어째서 앨리스가 인간씨와 함께있는 거냐제..?



앨리스의 옆에있는 남자가 곤란한듯한 그러면서도 어딘가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앨리스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남자의 손가락이 햇빛의 빛을 받아 아름다운 금발의 사이를 지나면 앨리스는 약간 낯간지러운 듯이 몸을 비틀어
이번은 좋은듯이 남자의 몸에 다가가는 것이었다.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던 남자의 팔은 어느새 앨리스의 어깨로 돌아가고 있었다.

어디에서 어떻게 봐도 사랑하는 사이의 남녀의 행동이었다.



방심 상태의 마리사의 마음 속에서 "연인"이라는 말과 "빼앗겼다"라고 하는 말이 일치했을 때
마리사는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고 취한 "아름다운 꽃씨"-- 마리사는"앨리스는 이 꽃씨보다 예쁜거다제!" 라고 전할 생각이였다 --
그 생각을 유린해 목소리를 말려 죽일듯이 외치기 시작했다.



"앨리스으!!!!!!!!!!!!!!!!!!!!!"



갑자기 뒤에서 나는 큰 소리에 남자와 앨리스는 놀란 것처럼 뒤돌아 보았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소꿉친구인 마리사의 것이라고 안 앨리스를 마리사는 갑자기 욕소리와 가까운 음색으로 이름을 외쳤다.
앨리스는 마리사의 마음속을 측정하기 어려워 하고 있는 것 같아 
다만 눈을 크게뜨고 목을 기울이고 있었다.
반면 남자는 그런 앨리스의 표정과 눈앞의 꾀죄죄한 윳쿠리를 비교해 봐, 명백하지 않는 상황에 고개를 갸웃했다.



"아.. 지금 외친 것은 너야? 이 아이에게 뭔가 용무일까?"



남자는 곤란한듯이 미소 지으면
마리사의 시선은 앨리스의 어깨에 얹은 채로의 남자의팔을 보고
이마에 혈관의 줄기와 같은 것을 달리게 해 또 다시 더럽게 매도하는 것이었다.



"빌어먹을 인간!!! 더러운 팔씨를 지금당장 앨리스로부터 치우라제!!!"



"조금 뭐야! 오빠에게 심한 일 말하지 마!"



마리사의 몸이 흠칫 흔들렸다. 지체없이 되돌아 온것은 감정이 격해진 적을 본적이 없는 소꿉친구의 처음으로 듣는 노성이었다.
앨리스는 어깨를 떨고 있었다. 남자를 마리사로부터 떨어나
화창한 입술을 부르르 떨며 마리사를 엄격한 시선으로 향하고 있었다.



--왜? 어째서 마리사가 앨리스에게 꾸중듣는거냐제?"



마리사는 동요를 숨길 수 없었다. 머리속은 지금까지의 앨리스와의 추억이 주마등과 같이 뛰어 돌아다녔다.

마리사와 앨리스는 말하자면 "이웃씨!" 같은 종류의 관계였다.
각각의 부모끼리 구면의 관계로 자연히 접점을 가지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만나면 일단 함께 노는 것이 두윳의 어린시절의 일쑤였다.



함께 달리기를 했다.
앨리스는 앞을 달리는 마리사에 숨이 차도록 바싹 뒤따라 "마리사의 발씨는 빠르구나"라고 미소지었다
사냥 놀이중에 우연히 찾아낸 달콤달콤 눈깔사탕씨를 앨리스와 나누면 앨리스는 꽃과 같이 활짝 웃으며

"마리사는 착하구나"라고 역시 항상 부드러운 미소로 마리사의 팥소를 뜨겁게 했다.
강가의 초원을 탐험하면 앨리스는 겁에 질려 "너무 멀리가면 고향에 가지 못해요"라고 눈썹을 흐리게 했다.
마리사는 "마리사님이 있으니까 괜찮다제!"라고 말을 잘랐지만.

아무래도 부끄러워서 앨리스의 몸에 땋은 머리를 얽히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함께 성장하고 몸이 서로의 부모만큼 커져도 앨리스와 마리사는 "소꿉친구"의 관계였다
어린 시절처럼 함께 놀거나하지 않게되었지만 마리사는 빈번하게 앨리스가 항상 잠시 멈춰서고 있는 나무 그늘에 다녔고
앨리스는 그런 마리사를-- 역시 평소와 변함없는 부드러운 미소로 맞이해주는 것이었다.



언제였을까
앨리스가 돌연 몸첨부가 되어 주위의 윳쿠리로부터 종기를 만지는것 같은 취급을 받게 된 것은

그날부터 약간 앨리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무리 제일의 미 윳쿠리"라고 불리우던 앨리스라도 몸첨부가 되어 버리면

자연히 주위로부터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극히 일반적인 윳쿠리와 비교하면 몸첨부의 윳쿠리는 체구가 월등히 큰 데다 팥소의 양이 몇 배나 달라진다.
몸첨부가 된 윳쿠리는 높아지는 신장과 거기에 비례해 영리해지는 지성으로 자연히 무리에서 도태되어 버리는것이 일수였다.

그럼에도 마리사만은..아마 마리사만은 이전과 변함없는 태도로 앨리스에게로 다가왔다.
무리에서 도태되어 어둡게 시선을 떨어뜨리고 있던 앨리스는 그런 마리사를 보면 역시 어느 때처럼 미소짓는 것이었다.



"마리사 안녕하세요-"



앨리스는 허리를 내려 마리사와 같은 시선으로 섰고
그 날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아무래도 좋은 것 같은 일을 이야기했을 뿐이지만
마리사는 어딘가 우월감과 같은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앨리스의 고독!을 알아 줄 수 있는 것은 마리사님 뿐이라제!"



아름다운 몸첨부의 좋은 이해자이며 소꿉친구 윳쿠리 그 사실이 마리사의 중추 팥소를 따끈따끈 뜨겁게 하는 것이었다.

그날로 돌아가 앨리스는 얼굴을 붉히고 보금자리로 돌아 가려고하는 마리사의 등을 작은 소리로 불러세웠다.
앨리스는 머뭇머뭇 몸을 비틀고 있었다. 붉어진 뺨. 부끄러운 듯이 숙인 그 눈동자와 긴 속눈썹이 마리사의 마음을
즈읏 쏘아 맞혔다.



"마리사.. 나..나는 지금 사랑을하고 있어.. 반드시 내일.. 내일 반드시 전해요--"



이번에는 마리사가 얼굴을 붉게하는 차례였다. 



- 그것은..그것은 즉...마리사님에 대한 사랑! 의 선언인 것....?"



앨리스는 무리로부터 고립되어있다. 그리고 그런 앨리스에게 평소부터 빠짐없이 얼굴을 
내밀러 가고 있는 윳쿠리는 마리사뿐이었다.
그런 앨리스가 사랑을 하는 상대 따위.. 자신밖에 없지 않는가?



그 날 마리사는 어떻게 자신이 보금자리로 돌아갔는지 기억하지 않았다.
열에 시달리는 것같은 흥분이 마음 좋은 팥소의 두근거림이 언제까지 마리사의 마음을 사로잡고놓지 않았다.

마리사를 사랑한다제! 마리사의 머릿속에서 그런 문구가 곳곳을 떠돌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마리사는 강가의 초원으로 가서 전부터 주목하고 있던 제일 아름다운 들꽃을 딴 것이다.
물론 사랑스런 소꿉 친구인 앨리스에게 건네주기 위해



"마리사 잘 듣는거라제.. 프로포-즈씨는 꽃씨라고 정해져 있는거다제"



마리사는 기쁘게 아버지의 말에 따랐다. 그 날은 안개가 얇게 끼는 날이었다.
마리사는 들꽃을 따서부터 지금이다제.. 지금이다제..하고 안개가 개이는 날씨씨를 기다렸다.

해씨가 높이 올라 안개가 일제히 개이면 마리사는 포옹포옹 날듯히 뛰어 앨리스가 있는 공원의 나무 그늘로 향했다.


"--앨리스 지금 달링이 만나러가는거다제!"



마리사의 텐션은 지금 바로 절정으로 도달하고 있었다--.



"...어..어째서"



그러나 마리사의 눈앞에 부딪힌 현실은 냉혹하기 짝이없는 것이었다.
낯선 남자에 팔을 얽히고 서로 사랑하는것 처럼 앨리스와 아주 사랑스러운듯 그머리를 어루만지는 인간.
마리사는 소꿉친구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그렇다 반드시 이 남자가 앨리스를 속이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자신에게 사랑의 고백을 한 앨리스가 마리사를 버리고 다른-- 게다가 빌어먹을 인간 따위와 함께있을리가 없다



"---그 더러운 팔을 마리사의 엘리스에게서 떨어지라제!!! 빌어먹을 인간!!!!"



그러나 야박하게도 앨리스가 떨어지는것을 거부했다. 거기다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진심으로 화가 난 표정을 마리사로 향하여
마리사는 속으로 "아름다운 소꿉 친구의 유일한 이해자"라고 하는 아이덴티티가 소리를 내어 붕괴했다.
게다가 상기 된 뺨도 사랑을 속삭이는 입술도 아름다운 두 논동자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진심으로 화를내는
감정의 격력함도 모두 옆에 있는 남자를 향하고 있었다.

마리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 마리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



"앨리스는 마리사의 신부! 가 되는 거다제에에에!!??? 어째서 그런 빌어먹을 인간씨와 함께있는 거다제에에에에에에에!!"



마리사의 절규는 일심 불란이었다
붕괴되는 아이덴티티가 마리사의 마음을 엉망으로 교란시켰다.



"애리스,앨리스는 마리사를 사랑하고있다제에!! 있다제에에!!!!"



앨리스는 이유를 알수없는 모습으로 당황하고 있었다. 그러나 또 다시 부글부글 노기를 넘치게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마리사가 말한 남자에 대한"빌어먹을 인간"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을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말하고 있어! 나 한번도 당신의 일을 좋아한다 라고 말한 적 없어요.

당신은  착각하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어제 말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이 사람의 일이야!"



마리사가 몸을 꼼짝 못하게 굳어지게 했다. 이어서 떨림이 전신을 통해 전해진다.
시선을 돌리면 앨리스 옆의 남자는 곤란한 듯이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그러나 어딘가 기쁜 듯 약간 뺨에 홍조가 생겼다.



"....오빠야는 말야 앨리스가 아직 몸이 없을때 뾰족한 돌에 발을 찔려버린것을 치료해주었어"



마리사가 얌전해진 것을 지켜보면 앨리스는 고개를 숙이고 더듬더듬 말하기 시작했다.



"나 한눈에 오빠의 일을 좋아하게 되어 다친 장소-- 공원의 나무 그늘씨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꼭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마리사의 몸을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충격이 덮쳤다. 와들와들 한층 더 격렬한 떨림이 덮친다.
언제나 공원의 나무 그늘에 있던것은 마리사를 기다려주고 있었기 때문인게 아닌거냐제...?



"오빠야는 언제나 여기에 와 주었어 내가 몸이 생겨도 계속 몸이 생길때 초의 무렵은 넘어지는 것이 많았으니까 그때마다 치유해주었어..."



앨리스는 숨을 들이 마셔 그리고 천천히 토했다.



"기뻤다"



앨리스는 그렇게 중얼거리면 옆에 있는 남자를 올려봐 부끄러운 듯이 뺨을 붉혀 그리고 미소짓는 것이었다.



"너무 좋아... 오빠야...."



"윳...유윳.기이이..!!"



서로 응시해 두명의 세계에 들어간 앨리스와 남자를 눈앞으로 하여 마리사는 미친 사람처럼 눈에 핏발이 서게해 입가의 구석으로부터 거품을 분출했다.
납득이 가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쭉 함께 보내, 함께 놀아, 함께의 시간을 나누고 왔음이 분명한 앨리스가, 
촌뜨기의 남자-- 그것도 하등인 인간에게 마음을 사로잡힌다 따위, 도저히 마리사로서는 납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마리사의 분노가 정점으로 달하려고 있었다. 소름이 끼치는 것 같은 떨림이 전신을 덮고 
악무는 교합력에 견딜 수 없게 된 사탕세공의 치아가, 빠직빠직 소리를 내 무너졌다.
윳쿠리라는 생물은 어디까지나 이기적이고 미련한 성질을 가진다.



그러므로, 앨리스에게 호의를 받고있다고 착각한 마리사는.. 그 특성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오해를 오해라고 인식하는 일은 없고,
오로지 일방적으로 " 앨리스에게 배신당했다"라고 벡터 차이의 분노를 부풀릴 뿐이었다.

그 분노의 화살이 향하는 것은 물론 마리사의 호의를 배신한 앨리스에 대해서였다.
일찍이 소꿉친구에게 "준족의 마리사"라고 불려진 져부씨가 힘차게 땅을 걷어찼다.
속였다..속였다..속였다..속였다제엣!!!!!!

마리사의 엉뚱한 울분이 앨리스에게 달려드는 큰힘을 주었다.



"읏! 꺄얏..."



앨리스의 몸이 비틀거렸다. 작은 비명이 들린다. 하지만 그것은 마리사에게 전력 투구를 당한 탓이 아니었다.
앨리스는 남자로부터 꽉 껴안듯이 지켜지고 있었다. 앨리스가 갑자기 밸런스를 무너뜨린 것은 남자가 스스로의 신체에 앨리스의 몸을 끌어 당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갸야야아.... 윳..?!"



마리사가 힘차게 부딪쳤다고 생각한 것은, 앨리스가 아니라 전방을 차단하듯이 갑자기 나타난 남자의 다리였다.
성체의 윳쿠리는 비유한다면 농구공의 크기다.
그 중에 물보다 무거운 팥소가 가득 차 있으니까, 힘차게 부딛치면, 몸첨부는 커녕 5살된 아이조차 냅다 밀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남자는 바닥을 밟고 있었다. 그리고, 건강하고 우량한 남자였다.
나이에 상응된 청년답고, 내골격은 여성의 그것보다 훨씬 더 튼튼하게 성장하고, 그것을 감싸는 근육도 강인함 그 자체였다.

이리하여 혼신의 힘을 담은 마리사의 전력투구는 안면의 함몰을 가지고 자폭이라고 하는 종막에 귀결
충돌의 기세로 바닥을 굴러 마리사는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엎드려 발광하는 것이었다.



"이봐"



앨리스를 제대로 서게 한 남자가, 마리사의 배후에 걸음을 걸어, 완강한 어조로 물었다.



"너, 이 아이를 좋아할 것이다. 왜 다치게 하려고 해"



"바..바리쟈는.."



"보기 않좋아, 너"



남자는 마리사에게 다음에 할 말을 주지않았다.



"사랑하고 있던 상대를 빼앗긴 기분은 잘 안다. 하지만, 이 아이가 선택한 행복을 어째서 너는 종중해 줄수 없어?
정말로 이 아이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길을 선택하려고해도 조용히 축복해 주는 것이 순리라는것을 모르냐..?"



"바리쟈....바리쟈...는!"



마리사의 두 눈동자에서 뚝뚝 눈물이 흘러 넘쳤다. 마음 속에서 굴육의 두 문자가 돌고 있었다.
가장 사랑하는 상대를 빼앗기고 다리 하나로 재기 불능이 되어 바로 그 상대방으로부터 설교를 듣고있다.
이것이 굴욕이 아니고 무엇일까.

앨리스가, 상기 된 뺨으로 남자의 옆 얼굴을 올려보고 있었다. 위기로부터 구해 준 남자에게, 눈물을 끌성이고 있었다.



"유..유기기기이이이.."



앨리스의 그런 모습을 직접 목격한 마리사가 꾹 눈을 감고 오열을 되새겼다.
나타난 시야속에 마리사가 바로 어제까지 자신에게 향해지고 있던 앨리스의 미소를 찾아냈다.
그러나, 지금 그 미소가 남자에게만 향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 현실을 생각해 내,

복받치는 오열을 한층 격력한 것으로 하는 것이었다.



"바리쟈갸 아리스르을 사랑한다제에에!!, 아리스됴 바르쟈를 사랑한다제에에!, 너따의가..! 너때문에...!"

"그러니까 달라!"



앨리스가 말하려고 했지만, 그 말의 다음을 차단한 남자의 팔에의해 저지되었다.



"불쌍하게"



남자는 무릎을 꺾어, 그 자리에 웅크렸다, 충혈된 마리사의 눈을 가만히 응시한다.
마리사도 남자의 눈을 노려봐 돌려주었지만 그 눈동자에 비치는 것이 자신에게로의 연민이라고 눈치채면, 분노보다 수치가 앞에 나오는 것이었다.



"....얼굴 미안해.. 이거라도 먹고 빨리 치료해 줘"



남자는 작게 고개를 흔들면 포켓으로부터 눈깔사탕을 꺼내 마리사의 눈앞에 굴렀다.



"유기이..유기이.."



평상시라면 달려드는 것 같은 기세로 무는 것이지만, 뒤를 돌아 앨리스에게 향하는 남자의 모습을 알아차리면,
욕심보다 수치쪽이 강하게 마음을 붙잡아 언 것처럼 몸이 굳어지는 것이었다.



"자. 가자"



"오..오빠야.."



남자에게 어깨를 탁 두드린 앨리스는 지면에 푹 엎드려있는 "소꿉친구"를 힐끗 보더니
조금만 슬픈 듯이 눈썹을 흐리게 해 잠시간의 망설임 뒤, 역시 남자 쪽을 되돌아 보고, 종종걸음으로 그 뒷모습을 뒤쫓았다.
흠칫흠칫 손을 내며 남자의 손을 잡으면, 남자는 앨리스의 작은 손을 부드럽게 서로 잡아 서로 연결된 모습이 되어

마리사를 방치한채 가기 시작했다.



"아리..스.. 아리..스....."



마리사는 움직이는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은 채, 두 명의 뒷모습에 힘 없이 땋은 머리를 늘린 뿐이었다.



"아리..스..."



이윽고 두 명의 그림자가 사라지면, 마리사는 시선을 떨고 힘 없게 고개를 숙이며 눈앞에 있는 눈깔사탕을 바라볼 뿐이었다.

앨리스의 꽃과 같은 미소가, 마리사의 뇌리를 스쳐가면서 사라져 간다.
눈물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마리사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사라져가는 그 상실감에, 마음이 찢어지기를 반복했다.

결국, 마리사는 눈깔사탕을 빨아 상처를 치유했지만, 눈깔사탕의 달콤함을 맛봐도,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일은 없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 글 번역 유물 통합텍본 ~~ 5 file 류민혜 2015.10.09 1552 4
공지 공지 글 번역 유물 게시판 이용안내 류민혜 2015.09.05 797 0
477 혐오주의 anko6774 지방 과다 섭취 주의 5 류민혜 2015.10.08 2068 7
476 학대 anko6710 그 이름은 윳쿠리 5 류민혜 2015.10.08 5229 7
475 학대 anko6707 금지 된 사랑 3 류민혜 2015.10.08 2058 4
474 일반 anko6581 수난 3 류민혜 2015.10.08 1869 8
473 일반 anko6546 한 숟가락의 행복 1 류민혜 2015.10.08 1683 5
472 학대 anko6446 모히칸 인간을 그만두다 10 류민혜 2015.10.08 2048 5
471 학대 anko6160 꽉끼인 아이 윳쿠리 4 류민혜 2015.10.08 2196 5
470 학대 anko6097 지옥교 3 류민혜 2015.10.07 1655 5
» 학대 anko5926 의미를 알 수 없었다. 5 류민혜 2015.10.07 2616 7
468 학대 anko5568 능숙한걸음마 2 류민혜 2015.10.07 2007 9
467 일반 anko4870 애완윳의 최후 4 류민혜 2015.10.07 2509 2
466 일반 anko4774 파체는 바보윳이얏! 3 류민혜 2015.10.07 1611 8
465 학대 anko4718 크레인게임 2 류민혜 2015.10.07 1589 4
464 학대 anko4711 일부러 학대할 것도 없다. 2 류민혜 2015.10.07 2146 6
463 학대 anko4624 쓰레기 통 윳쿠리 1 류민혜 2015.10.07 2161 4
462 학대 anko4469 큰 열매 윳쿠리 2 류민혜 2015.10.07 2058 5
461 학대 anko4383 애완윳쿠리가 된 아이마리사 4 류민혜 2015.10.07 2882 4
460 혐오주의 anko4293 도스도스쭈걱쭈걱 11 류민혜 2015.10.06 1797 7
459 학대 anko4291 교육방송과 윳쿠리 2 류민혜 2015.10.06 1790 6
458 학대 anko4289 방사 5 류민혜 2015.10.06 2518 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김자반과 밥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