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후타바 / 終正あき
(주1)Amanita virosa는 학명 원문 ドクツルタケ 일본에서 제일 위험한 광대버섯과의 독버섯. 성인남성 치사량은 약 8g 영문명이 무려 Destroying Angel 진짜 위험한 버섯
번역자 : ?
번역출처 : 구 윳쿠리 사이트
anko3259 에이프릴 풀(만우절)
때는 4월 1일. 만우절이었다.
말 안해도 잘 알겠지만 [거짓말해도 괜찮은 날]이다.
원래는 거짓말 해도 되는건 오전뿐인, 영국문화라고 하지만, 아무도 그런걸 지적하진 않는다.
모두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건 윳쿠리도 똑같은것 같아서......
[아가야. 저기 하늘을 봐줘! 달콤달콤이 떨어지고있어!]
[느! 댤콤댤콤!? 어디!?]
[늣후후후, 거짓말이야, 거짓말. 오늘은 만우절이라구!]
[느...... 느아아아, 분하다제에에에에!!]
어떤 숲에 살고있는 무리에서 어떤 어미 레이무가 아기 마리사에게 가벼운 거짓말을 하고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정도로 황당한 거짓말이라면 만우절이 아니어도 속아넘어가는쪽이 나쁠 정도의 수준이지만, 그 조약한 수준은 아기 윳쿠리의 바보스러움으로 커버된다.
하지만 아기마리사는 진심으로 분해하면서, 집을 나왔다.
[마리쨔도 누군갸를 속일꼬야!]
[아가야, 저녁밥 먹을 때까지는 돌아와줘~]
마리사는 누군가를 속이려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때마침 첸을 발견했다.
[첸! 느그치이쓰라구!]
[마리사, 위험하다구~! 빨리 도망치지않으면, 인간씨가 습격할거라구~!]
[느, 느에에에에에!? 정마아아아아아아아알!?]
[느후훗, 미안해~. 오늘은 만우절이라구~. 알고있어~]
[아.....뷰, 뷴하다졔에에에에에에에!!]
속이려고 들었던 첸에게, 반대로 2초만에 속아버렸다.
마리사는 보고있던 주위의 윳쿠리들에게 자신이 대단히 멍청하다는걸 본의아니게 과시해 버렸다.
거기서 마리사는 생각했다.
[......이렇게 되면, 더 대단한 거짓말을 해셔, 일발역쩐! 할슈바께 없다구!]
무리 전체를 뒤짚어 엎는 엄청난 거짓말.
우왕좌왕 대혼란.
거기서 마리사가 나서서. 거짓말임을 밝힌다.
모두 마리사를 존경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리사는 다음대의 수장이 된다.
마리사는 그렇게 생각했다.
왜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하는지는 마리사밖에 모르지만, 어찌됬건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케 정해쓰면, 당장 시작하는거라제!]
마리사는 기쁜듯이 숲속 깊은곳으로 달려나갔다.
한참 달리던 마리사는, 어떤것을 깨달았다.
[유후우.... 하지만, 어떤 거짓말을 할찌 좋은생각이 없다제......]
마리사 스스로도 왜 달렸는지, 왜 여기까지 온건지, 아무것도 모른다.
도대체 뭐가 어덯게되서 달리고 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살피던 마리사는, 어떤 버섯을 발견했다.
[느? 이건.... 어쩌며언!]
마리사는 찾아낸 버섯.
그 버섯은 마치 천사의 날개처럼 새하야서, 어두운 숲속에서 홀로 빛나고 있었다.
[느....늣후후, 재미있눈 생각이났다제!]
그 새하얀 버섯을 보고, 마리사의 팥소뇌로 생각해도 뭔가 괜찮아보이는 뭔가를 생각해 냈는지, 버섯을 잘라서 뜯어냈다.
마리사는 그 버섯을 먹지않도록 조심하면서 모자 안에 집어넣었다.
그 얼굴은 느슨하게 풀어진채로 웃고있었다.
[이걸로 다음의 수장은 마리쨔로 결정이네!]
모자 가득히 버섯을 채운 마리사는, 무리가 있는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도스~! 도스~!]
[도스! 도스!]
[무슨일이냐제? 아가야]
마리사는 현재의 수장인 도스가 있는곳에 와 있었다.
이 도스는 무리의 통솔이나 다른 무리와의 외교등으로 활약하고있는, 꽤 훌륭한 도스다.
커다란 도스를 눈앞에 두고, 마리사는 약간 두근두근 하고있었다.
지금부터 이 도스가 자신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서, 자신을 존경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떨린다.
마리사는 가슴의 고동을 억제하면서, 도스에게 말했다.
[방금져네, 댤콤댤콤을 말견한거라제! 대단히 마시쪄서, 도스한테 주는거라제!]
[그렇다면, 꼬마야는 좋은아이라제. 그럼, 받겠다제]
물론, 도스는 마리사가 거짓말을 하고있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하지만 도스는 어른의 여유로, 마리사의 거짓말에 일부러 속아넘어간다는 것을 굳이 말하지는 않았다.
아마 기껏해야 근처의 쓴 풀을 먹이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한 도스는, 마리사에게 물었다.
[그래서, 그건 어디에있냐제?]
[여기에 있댜구! 하지만, 보면 사라져보리는 특별한 댤콤댤콤이라구! 구로니까 눈을 감꼬 머거줘!]
도스는 '순진하고 귀엽구먼'하고 생각해서, 마리사가 말한대로 눈을 감았다.
[여기에 놓을테니까, 먹어뎌!]
마리사는 자신의 계획이 너무 완벽하게 진행되는 탓에 이젠 무서움을 느낄 정도였다.
두근두근 가슴을 떨면서, 버섯을 도스의 눈앞에 두었다.
[아~앙.... 우~걱, 우~걱.......]
도스는 그것을 십고서, 삼켰다.
하지만 그 순간, 도스는 새파란 얼굴을 한 채로 날뛰기 시작했다.
[느, 느붸벩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느, 느헤헤헤헤! 속아넘어갔다제~!]
마리사는 근처의 나무나 바위에 부딪치면서 날뛰는 도스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웃었다.
마리사가 도스에게 먹인것은---
아는 사람은 아는, Amanita virosa.(주1)
그 독성은 매우 강해서, 먹으면 죽는다.
수식어(많이 먹으면, 잘못하면 등등)를 붙일 필요도 없이 간단명료하게, 먹으면 죽는다.
인간이 먹었을 경우, 죽는다.
농담이 아니라 먹으면 안된다.
진짜로 죽는다.
그런 주제에 굳이 찾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잘 발견된다.
전국에서 이걸 먹고 죽는 윳쿠리가 다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도.....도스! 무슨일이야!?]
[큰일이야~! 도스가, 도스가아아아아아아아!!]
도스의 비명을 들은 무리의 윳쿠리들이 모여들었다.
마리사는 더더욱 기뻤다.
이제, 자기가 했다고 하면 모두 자신을 존경할 것이다ㅏ.
[유....유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스으으으으으으으으!!]
도스는 입에서 대량의 팥소를 토해낸뒤, 그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고 망연자실해 있는 윳쿠리들에게, 마리사는 말했다.
[마리쨔가 한거라제!]
[......]
[......]
더욱더 혼란스러운 발언에, 윳쿠리들은 말을 잃어버렸다.
[도스는 마리쨔의 거짓마레 속아서, 머그면 안되는 버섯을 먹은거라제! 늣후후~! 만우절이라 미안해~! 마리샤가 지쩍이라 미안해~! 이걸로, 댜음의 수장은 마리쨔라제!]
처음부터 끝까지 의미를 알수없는 너무나도 바보같은 말에, 윳쿠리들의 사고가 정지했다.
하지만 30초 후.
[자.....장난치지마아아아아아아아!!]
[용서받을리 없겠지이이이이이이이!!]
[니놈이 죽어라아! 죽어! 죽어! 제제다아아아아아아아아!!]
[느느느!? 느!? 어째셔!?]
뭐가 어떻게 된지 모르는 채로 무리의 윳쿠리들에게 붙잡혀버린 마리사.
도스의 측긴이었던 파츄리는, 도스가 먹다 남긴 Amanita virosa를 가져와서 마리사의 입에 던졌다.
[너도.... 도스와 같은 괴로움을 맛봐라아아아아아!!]
[느...... 느베에에에에엑!! 느게에에에에에에엑!!]
[아직이다아아아아아아!! 팥소를 토해내지마아아아아!!]
파츄리는 마리사가 죽지 않도록 입을 억지로 닫았다.
하지만 그대로 살려보내진 않는다. 마리사에 대한 제제는 계속된다.
[느겍.... 유겍... 느헥.....]
[죽어! 죽어! 죽어어어어!!]
윳쿠리들에게 계속해서 몸통박치기를 당하는 마리사.
마리사는 격렬한 구토감과 고통의 속에서, 한가지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어째셔.....오늘은.....만우절.....인데....
도스가 대부분을 먹어치웠기때문에, 마리사가 먹은 Amanita virosa는 극히 소량이었다.
마리사는 팥소를 격렬하게 토하면서 무리의 제판을 받았다.
그 결과, 마리사는 아직 아이라는것과, 악의가 없었다는 것, 거기에 윳쿠리들에게 반 죽을 정도로 제제당했다는 것으로 사형은 면했다.
[사형 이외는 말도안된다]라고 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마리사의 모친과 부친이 장식물이 몰수된 채로 무리의 노예가 되는 것으로 어떻게든 용서받을 수 있었다.
파츄리는 마리사의 형벌을 선언했다.
[마리사는......일년간, 금고형이야]
2개월이면 성체가 되는 윳쿠리의 시점에서 보면, 기가막힐 정도로 긴 시간.
하지만 거기에 반대하는 윳쿠리는 없었다.
오히려 사형이 아니냐며 파츄리를 비판하는 윳쿠리 뿐이었다.
파츄리는 그 비판에 대해서, [이게 제일 나아]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리고 마리사는 깊은 구멍안에 던져져서, 1년동안 아무것도 없는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보내게 되었다.
거기에서도 마리사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만우절인데, 마리사는 어째서 이런곳에 갇혀버린 걸까.
그리고 나서, 1년이 흘렀다.
마리사는 구멍 안에서 성체까지 성장하고 있었다.
마침대 구멍에서 나올 수 있는 날.
매일매일 씁쓸한 잡초, 이따금 풀 이외의 것을 준다고 하면 약한 독버섯.
실수로 먹어버려서 괴로워했던 날도 있었다.
하지만, 드디어 나올 수 있다.
여기에서 나오면 우선 파츄리를 제제하자.
마리사는 풀로만든 끈을 가지고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파츄리에게 말했다.
[자, 이제 일년이라제! 여기에서 꺼내라제!]
[에에, 꺼내주지요]
하지만 파츄리가 끈을 넣어주는 일은 없었다.
[.....왜그러냐제, 빨리꺼내라제]
[미안해, 거짓말이야. 만우절 이었으니까]
[느갸아아아아아아!! 시시한 장난 하지말고 빨리 내보내라제에에에에!!]
분노해서 날뛰는 마리사를, 파츄리는 그저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니, 거짓말이라고 한건 그쪽이 아니라, 일년 전의 일이야]
[.......늣?]
[일년전의 만우절에, 당신은 죄를 지었다. 그리고 나는 말했어. <1년의 금고형>이라고. 사실 그건 거짓말이야. 만우절 이었으니까, 당신도 용서하세요. 사실을 말하자면, 이제 당신은 더이상 거기서 나올 수 없어. 쭉, 영원히 여기에있어줘. 아, 그리고 말하는걸 깜빡했는데, 오늘부터 당신이 있는 이 구멍이 무리의 공중변소가 되어요]
[거.....거짓말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응, 거짓말이야]
[느....그럼, 빨리 내보내달라제!]
[미안, 거짓말이야. 거짓말이라고 말한게 거짓말]
[느갸아아아아아아아!! 장난치지마아아아아아!!]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만우절이잖아, 화내면 안되요. 그럼, 나는 이제 가볼테니까. 잘있으라구]
마리사가 무엇인가 외치고 있지만, 파츄리에게는 이미 들리지 않았다.
마리사는 내일부터 죽을때까지 계속 괴로워할 것이다.
파츄리른 생각했다.
그 날, 죽이지 않아서 좋았다. 라고.
죽여버렸다면, 괴로움을 줄 수 없다.
사실 파츄리는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무리의 누구보다도, 마리사를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던 것이다.
[무큐...... 그 날, 스스로의 감정에 <거짓말>을 해서 좋았어요]
작가 : 終正あ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