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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큐, 그건 모코우종이라구요. 아마 불씨를 쓸 수 있을 거라구요."

 

파츄리가 오늘 출산한 레이무와 앨리스 부부에게 축하해 주러왔습니다. 이 파츄리는 무리의 리더로 여러가지 현명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먀먀~ 레이뮤도 봐달라구. 어째서 여동생만 귀여워 해주냐구?"

 

"잊고 있었다구. 엄마야는 아기들을 공평하게 사랑해 줄거라구!"

 

이 레이무는 옆집에 살던 마리사가 소라와 일반 마리사를 낳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소라는 죽었고, 아기 마리사도 옆집 마리사가 죽여버렸고 무리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앞집에는 레이무와 마리사 부부가 살았습니다. 이들은 레이무와 사나에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마리사가 죽어버리고 나서 레이무는 아기들을 차별하였고, 결국 아기 레이뮤는 엄마야를 죽여버리고 동생인 사나에까지 장애윳으로 만들어 버리고 자신도 죽어버렸습니다. 그 사나에는 무리의 구석에서 살고 있었습니다만 얼마 전에 비 윳쿠리증에 걸려 죽었습니다. 

 

또 다음 부부도 자식은 희소종인 치르노가 태어났고, 결과는 전멸이었습니다. 자식들이 희귀하다고 차별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이지요. 또.....그리고....또......이 무리에는 참 많은 희소종이 태어났습니다. 일반종 자매들과 함께요. 그러나 그들이 성체까지 자라는 일 없이 모두 죽었기에 일반종 성체만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희소종이 태어나면 부모는 그들만 아끼고 사랑하지 나머지 일반종 자매들을 차별하여 스스로 파괴를 불러왔습니다.

 

레이무는 이렇게 생각하던 중에 한가지 떠오른게 있었습니다.

 

희소종들이 태어났을때 그곳에는 항상 무리장인 파츄리가 있었다.

 

"앨리스, 잠시 아가야들을 봐달라구."

 

"레이무는 지금 출산했기 때문에 어딘가에 가면 안돼요. 쉬어요."

 

"꼭 가야 할 곳이 있다구."

 

레이무는 둥지에서 나와 몰래 파츄리의 뒤를 밟았습니다. 파츄리는 통통거리며 자신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레이무가 잘못 생각했나 하고 있을때 주위를 둘러보고 재빨리 방향을 바꿔 숲의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레이무는 그걸 놓치지 않고 따라갔습니다. 한 5분쯤 지난뒤 파츄리는 인간씨 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열고 몸첨부 오린이 나왔습니다.

 

"응? 파츄리, 이번 희소종은 뭐야?"

 

"무큐, 이번에는 모코우종이라구요. 이제 파츄리와의 약속을...."

 

"그건 안돼. 내가 말했지. 반드시 그 희소종이 성체가 되었을때 나에게로 데리고 오라고. 그런데 지금까지 다 죽었잖아. 그러면 내 약값만 아깝다고. 네 무리도 슬슬 알아 챌거란 말이야."

 

레이무는 숨어서 듣고 있었습니다. 약이라니? 약속이라니? 레이무가 모른게 있었나?

 

"파츄리의 아가는 어디에 있나요?"

 

"네 아기? 잘 자랐어. 재능이 있더라고. 근데 지금 여기에 없어."

 

"무큐?! 그게 무슨?"

 

"말 그대로다. 네 아기 가지고 여러 실험했더니 짜잔, 몸첨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에 어떤 인간이 우리 공원와서 프로포즈 하고 데려갔어."

 

"무큐우....그럴수가...."

 

레이무도 깜짝 놀랐습니다. 파츄리는 자신이 가족이 있다고는 한번도 말하지 않았가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네 아기도 여기 없으니 네 약속은 파기다~?"

 

"무큐! 잠시만! 잠시마아안!"

 

그 말을 끝으로 오린은 파츄리를 걷어차서 공원쪽으로 굴렸습니다. 파츄리는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울면서 숲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공원을 나가려는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자신의 아기의 목소리였습니다. 파츄리는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공원의 벤치에 몸첨부 파츄리와 남자 인간씨가 앉아 있었습니다.

 

"무큐, 아가야아아....! 엄마야라구요!"

 

하지만 인간씨의 눈은 쓰레기를 보는 눈 그 자체였습니다. 

 

"뭐야 이 더러운 파츄리는? 이 공원에는 뱃지급만 있다고 들었는데."

 

인간씨는 파츄리를 마구 밟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원 관리인의 딸들중 하나인 윳쿠레나이 오린이 막았지만요.

 

"저기요~ 우리 공원에서는 함부로 학대하면 벌금 나옵니다만?"

 

"에이....가자 파츄리."

 

몸첨부 파츄리는 벤치에서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눈빛은 굉장히 떨리고 있었습니다. 

 

"........아가......"

 

몸첨부 파츄리는 눈을 질끈 감고 인간씨를 따라 공원에서 나갔습니다. 무리장 파츄리는 모든 걸 체념한듯 말했습니다.

 

"어째서 파츄리가 이렇게......"

 

"그건 레이무가 묻고 싶은 말이라구. 파츄리! 무슨 일이 있던 거냐구!"

 

레이무는 숨어있던 수풀에서 나와 오린과 파츄리에게 말했습니다. 파츄리가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오린이 말을 시작했습니다.

 

 

 

파츄리는 무리장이 되기 전, 가족들을 이끌고 인간씨의 집에 집선언을 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집안에는 플레티넘 뱃지를 단 레이무가 있었고, 그 레이무에게 호되게 당하고, 가족들은 그 레이무의 자식인 5자매에개 각각 하나씩 돌아갔습니다. 나머지 자매들은 파츄리의 가족을 죽였지만, 5째인 오린은 파츄리에게 하나의 약속을 하였습니다.

 

"내가 희소종을 만드는 법을 알려줄게. 희소종이 태어나면 성체가 되고나서 나한테 데려와. 그럼 아가야를 돌려줄게."

 

그렇게 희소종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최초로 무리에서 태어난건 소라 마리사였습니다. 그러나 어미가 차별하여 소라는 죽었습니다. 그 다음은 사나에였습니다. 사나에의 가족도 차별때문에 죽었고 사나에는 장애윳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태어나기는 했으나 족족 죽어버려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오늘 모코우종이 태어나 말하려 왔으나 자식 파츄리는 이미 떠나고 없던 것입니다.

 

"그런 일이야."

 

레이무는 다시 가족한테 돌아갔습니다. 아기 모코우와 레이무가 싸웠는지 울고 있었습니다.

 

"아가야들은 왜 싸우는 거냐구?"

 

"동생이 먼저 레이무의 줄기씨를 뺏어 먹었다구!"

 

"언니야는 모코우의 밥을 뺏으려 했잖아! 뿌꾸!"

 

레이무는 둘다 공평하게 혼을 냈습니다. 앨리스는 희귀한 아이를 왜 혼내냐고 울부짖었지만 레이무는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파츄리가 알려줬다구. 희귀한 아이라고 대우하면 끝은 파멸씨 뿐이라구. 그리고 이젠 레이무가 무리장이라구."

 

이 무리는 오래 존속했으나 어떤 멍청한 게스때문에 공원 5자매가 싹 쓸어서 전멸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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