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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3:51

윳쿠리 요리법 -예고-

조회 수 218 추천 수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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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는 '음식'입니다.

피부는 만쥬피, 내용물은 기본적인 팥소에서부터 각양각색.

별로 맛은 없다지만 머리카락과 장식은 식이섬유이며, 눈은 젤리, 이빨은 달콤한 설탕세공이죠.

 

 

 

 

 

대부분의 학대파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잊은 채 그저 학대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괜찮을까요?

세상에는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도 적지 않게 있으며, 당장 우리 주변에도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윳쿠리'라는 이름의 음식을 함부로 해도 될까요?

아니,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윳쿠리 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종류와 없는 종류는 있죠.

예를 들자면 희소종인 오쿠 종은 내용물이 우라늄에 준하는 위험물질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사(邪)윳이라 불리는 세이가 종의 경우는 내용물이 독한 취두부(두부를 삭힌 중국의 요리)라 중국인 중에서도 일부 밖에 먹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입니다.

오린 종의 경우는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종의 생태 상 좋지 않은 내용물임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메디슨 종에 이르러선 아예 내용물이 식물성 독극물의 혼합체라는, 무시무시한 것에 이르기까지 하죠!

 

 

 

 

 

하지만, 대부분 학대에 사용되는 윳쿠리는 레이무, 마리사 등의 통상종에 그치기 마련.

그리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종들의 경우, 비위생적인 들윳쿠리들을 제외한 가공소산 윳쿠리들은 외견상으론 어떨 지 모르지만, 구매한 직후 날것으로 먹어도 될 정도의 청결함을 자랑합니다.

또한 들윳쿠리의 경우도 바로 잡아온 것을 먹는 건 위생적으로 크나큰 에러사항을 불러일으키지만, 두 마리를 잡아와서 교배시키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아기 윳쿠리들의 경우는 갓 만들어진 만큼 가공소에서 유통되는 것들보다도 훨씬 깨끗한 상태라는 것도 확인이 끝났고 말이죠.

그런 '괜찮은'식재료들을 낭비하다니...이렇게 말하면 너무 극단적이라고 할 사람이 있을진 모르지만, 현 시대의 학대파 여러분의 대다수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윳쿠리 학대는 자유로워야 하는 법.

하지만, 너무 심한 '낭비'는 절제해야만 합니다.

식재료는 식재료답게 그 본분에 맞춰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에 대한 약간의 가이드라인을 여러분과 조금이나마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윳쿠리 요리법! '조만간' 방송 개시!]

 

 

 

 

 

아직 일정은 관계처와 협의중에 있으나, 방송 편성은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며

저 윳쿠리 요리가 'C'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 때는 간단한 요리법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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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 슬금, 슬금

 

 

오오, 방송 편성, 오오

 

 

오오, 좋은 요리가 있다면 의견 남겨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오오

  • ?
    뭐라짓지 2017.07.31 14:15
    윳쿠리를 활용한 요리, 특히나 통상종을 활용한 요리라 하면 디저트 외에는 활용법이 안 보이네요. 요리에 관련된 지식이 없어서 그런가..
  • ?
    RLAWNGUS 2017.07.31 14:30
    생물이니까 회를 쳐도 되지 않나요? 살아있는 채로 회치면 고통때문에 갈수록 맜있어지는 회가 될듯
  • ?
    니단 2017.07.31 18:17
    오오 윳쿠리는팥이니깐 겉면을그릇으로사용해 팥빙수를해본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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