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5 추천 수 2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면1.

 

도시는 언제나 노숙 윳쿠리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언제나 노숙 윳쿠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찾아서 밥으로 하기 위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사람에게 먹을 것을 구걸하며, 이래저래 사람에게는 민폐인 존재다.

 

아니 존재였다.

 

그렇다 윳쿠리들 사이에 하스스톤이 유행하면서....... 정확히는 노숙윳쿠리를 위한 테번[Tavern]이 열리면서 노숙 윳쿠리가 인간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옛날의 일이 되어 버렸다. 여기 그 이유를 알아보자.

.

.

.

"여기 10골드라제!"

 

그렇다. 윳쿠리만 입장할 수 있는 전용 테번에서 어떻게든 3승을 하고 나면 10골드를 받을 수 있고, 이 10골드가 있으면 [여관주인]이라는 인공지능 로봇이 알아서 10골드를 교환해 주는 것이었다.

물론 초창기에는 밥을 내놓으라고 하는 게스 윳쿠리도 많았지만, 어차피 여관주인은 단단한 금속으로 된 로봇이고, 사람이라면 짜증이 나거나 지칠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이 지치는 것을 본 사람?

 

그렇다. 그냥 여관주인 로봇이 어떤 원리 인지 몰라도 한대 때리면 윳쿠리는 일시적인 기억상실에 걸리면서 기절을 하고, 그냥 일어나서

"왜 마리사가 여기 있다제?"

이러는 것이었다.

결국 게스 윳쿠리는 제풀에 지치고, 그런데로 하스스톤을 할 수 있는 개념 윳들은 어떻게 3승을 해서 10골드를 버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관주인]로봇에게 이 10골드를 지불하고 아무런 맛은 없지만 영양가는 풍부한 윳쿠리 사료 하루치를 벌어서 가지고 가는 것이었다.

 

어디 그 뿐이던가?

"레이무는 100골드를 벌었다구! 이제 플라스틱 집씨를 살 수 있다구!"

"15골드라고요? 엘리스의 아가야에게 필요한 약을 줘요!"

 

그렇다. 도시의 노숙 윳쿠리는 윳쿠리 전용 테번에 와서 하스스톤으로 무조건 3승만 하면 10골드를 얻고, 이 돈을 벌어서 밥도 사고 집도 사고, 약도 사는 것이다.

---------------------------------------------------------------------------------------------------------------------------------

장면2..

 

윳쿠리 하면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이 그 특유의 번식력 아니던가? 하지만 이것도 윳쿠리들 사이에서 하스스톤이 유행하면서 그 특유의 번식력도 줄어들게 된 것이 였다. 이 현상에 대해서 윳쿠리를 취재하던 기자들은 윳쿠리들로 부터 놀라운 말을 듣게 되었다.

 

"아가야는 1기면 충분하다제. 중요한 것은 전설등급 가는 것이라제!"

"그렇다구요! 엘리스의 달링과 엘리스는 전설등급 가는 것이 꿈이라고요!"

 

여기 마리사종과 앨리스종으로 이루어진 윳쿠리 부부가 있다. 특이하게도 이 윳쿠리 부부는 아이를 가지는 것 보다 하스스톤에서 전설등급에 가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 이는 이 부부만의 일도 아니었다.

 

"아가야는 많으면 좋다고? 그건 레이무의 엄마야의 엄마야때나 있던 소리라구! 남편인 마리사는 즐겁게 하스스톤하고, 레이무는 아갸야나 돌보고 있으라고? 그냥 아가야는 둘만 낳고, 교대로 하스스톤 하는게 좋다고!"

"맞다제. 아가야가 너무 많으면 사줘야 하는 카드팩도 너무 많다제? 마리사는 지금 수정핵 카드 만든다고 열심히 싸우는 중이라제!"

 

여기 레이무와 마리사종으로 이루어진 윳쿠리 부부도 역시 하스스톤을 하기 위해서 아가야를 덜 가지는 선택을 한 것이었다. 인간에겐 그저 카드놀이일 뿐인 하스스톤이 본격 윳쿠리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아가야도 덜 가지면서 왜 이렇게 열중하는 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

 

장면3.

 

포식종......... 그것은 일반종 윳쿠리에게 있어서 공포의 존재였다.

포식종......... 야밤에 언제나 다니면서 윳쿠리에겐 공포의 존재였다.

 

그러나 하스스톤이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여기는 야밤이 된 윳쿠리 테번........ 일반종 윳쿠리들 중에서는 거의 하스페인 수준으로 열중한 윳쿠리들만 이 있을 시간데에, 여관문을 열고서 플랑과 레밀랴종의 윳쿠리들이 단체로 들어왔다.

 

그러나 신참 윳쿠리들만 비명을 질렀고, 고참 윳쿠리들은 "신참들은 조용하라제. 플랑과 레밀랴는 우릴 여기서는 잡아 먹지 않는다제?"

 

그렇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포식종 윳쿠리들 사이에서도 하스스톤은 유행하게 되었고, 어떻게 된 것인지 이제는 힘들게 사냥을 하지 않고 테번에서 10골들 주고 밥을 사서 먹기 시작한 것이었다.

 

"우!!!!!!! 레밀랴가 이제 두목이다도!"

"칫! 해적이냐제? 여기 선오브 비취 노루가 간다제!"

 

이렇게 한 테이블에서는 해적전사 레밀랴와 비취 드루이드 마리사의 불꽃 튀기는 승부가 벌어지는 가 하면, 다른 테이블에선...........

 

"플랑에게 수정핵으로 사기치는 도적에겐 밀고자라구!"

"무........무큥! 가젠잔 뱃사공이 끌려가 버렸어!!!!!"

 

퀘스트 도적에게 딱 2턴에 비겁한 밀고자로 운 좋게도 뱃사공을 끊어버린 플랑과 그래도 어떻게 콤보를 이어서 수정핵을 얻으려는 파츄리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역시나 규칙을 안 지키는 게스 포식종은 여관주인이 그냥 한대 맞으면 기절하는 펀치를 선사하고, 깨어난 윳쿠리는 역시 원리는 모르지만 자기가 왜 여기있는지 짧은 시간의 기억을 잃어버린채 일어나는 것이었다.

 

===========================================================================

쓸 꺼리는 더 있지만, 몸에 힘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씁니다.

  • profile
    김병투 2017.04.24 19:00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갓갓갓갓갓은 활약하겠죠?!
  • profile
    netpilgrim 2017.04.24 22:08
    당연합니다.
    아니 한술 더 떠서 왜인지 모르게 자락서스 변신하면 운 좋은 윳쿠리는 [희생의 서약]을 가져 온다죠?
  • ?
    윳살윳G 2017.06.06 09:46
    오오오 돌아와보니 이런 작품들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3 0
830 학대 [윳쿠리 대학 시리즈] 소리 -3- 3 령아 2017.04.28 118 0
829 학대 윳쿠리 메이린과 집윳들(1) 4 RLAWNGUS 2017.04.28 370 2
828 일반 느긋할 수 있는 아가야들 2 미카엘 2017.04.27 215 1
827 학대 윳쿠리 출입 금지 (3) 7 느구우 2017.04.27 269 2
826 일반 길들이기. 2 미카엘 2017.04.27 206 3
825 학대 [윳쿠리 대학 시리즈] 소리 -2- 4 령아 2017.04.27 139 0
824 일반 윳쿠리들의 사회상 미카엘 2017.04.27 212 0
823 학대 윳쿠리 출입 금지 (2) 13 느구우 2017.04.27 355 3
822 일반 문명의 이기 미카엘 2017.04.26 156 1
821 기타 [단편] 창조경제 4 레미랴 2017.04.25 167 2
820 일반 싱글마더 마리사 미카엘 2017.04.25 168 0
819 일반 청소부의 한탄 1 미카엘 2017.04.25 173 2
818 학대 윳쿠리 출입 금지 (1) 14 느구우 2017.04.25 388 4
817 학대 [윳쿠리 대학 시리즈] 소리 -1- 6 령아 2017.04.25 139 0
816 일반 낙원 미카엘 2017.04.24 147 1
815 학대 [윳쿠리 대학 시리즈] 소리 -프롤로그- 3 령아 2017.04.24 159 2
» 애호 윳쿠리가 하스스톤을 하면서 불어온 변화의 바람 3 netpilgrim 2017.04.22 225 2
813 기타 윳쿠리 4 PersonA 2017.04.22 282 4
812 일반 사냥 미카엘 2017.04.21 177 0
811 일반 하야츠리 이야기 설정 정리 LIM0301 2017.04.21 83 0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81 Next
/ 81

우걱-우걱-행복-!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