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7.04.28 11:13

윳쿠리 메이린과 집윳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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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이이익!!"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뭉개지는 마리사 종 한마리 남자는 짜증난다는 듯이 팥소가 조금 튀어버린 손을 닦으며 짜증을 내뱉었다.

 

"지긋지긋한 집윳 새끼들!!"

 

화를 내는 남자의 등 뒤로는 방금 밥을 먹은 흔적이 남은 접시와 단출한 부엌기구 그 옆에 업무용 컴퓨터와 온갖 전자기기만이 가득한 커다란 방 하나 혼자사는 전형적인 남자의 공간이다.

남자는 어려서부터 부모가 없어 보호시설에서 자랐다. 

 

자연스럽게 남자는 부모가 없는 아이로서의 차별을 겪었고 무시당하며 살고 싶지 않다는 일념 한 가지로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결국엔 전액 장학으로 우수한 대학을 졸업과 동시에 좋은 조건으로 대기업 입사에 성공, 다년간의 일 끝에 사교적인 인간관계와 나무랄 데 없는 일처리, 참신한 기획안 등으로 30이 되기전에 가장 좋은 부서의 과장직책을 단 엘리트로서 나름 성공한 삶으로서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살았다.

 

하지만 남자는 결코 자신의 삶을 만족스럽게 여기지는 않았다.
돈? 혼자 사는 남자가 취미를 즐기기엔 결코 부족하지 않은 돈이며 쓸데없는 사치에 취미도 없고 합리적인 지출을 선호하는 남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여가시간? 남자는 꼭 필요한 외엔 잔업이나 야근을 하지 않으며 토,일에도 나오지 않아도 직장의 그 누구도 그를 아니꼽게 보지 않는다.

 

일 중독자까지는 아니지만 일도 나름 재미있고 만족스럽다.

그럼 무엇일까? 남자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을 이룰 생각은 추호도 없다. 지금 인간관계도 필요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지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필연적으로 남자는 반려동물을 하나 구입할 결심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자가 고른 것은 윳쿠리 남자는 결코 윳쿠리 애호론자는 아니다. 
오히려 민폐가 심한 노숙윳, 집윳의 무쓸모에 의한 무가치함을 혐오했다. 

 

단지 그것들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건 할 일 없고 시간을 아낄 줄 모르는 바보나 하는 짓이라는 사고방식으로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뿐이지 그 외에는 없었다.

 

다만 제대로 교육받은 개체는 아예 다른 종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정보와 이왕 기를거면 표정을 눈에띄게 알 수 있고 사람에 가깝게 교루할 수 있는 윳쿠리가 더 나을거라는 판단이었다.

남자는 판단을 끝냄과 동시에 평판이 좋은 윳쿠리 사이트에서 자신의 반려가 돨 윳쿠리를 선택했다.

남자는 무덤덤한 평소의 자신과 상반되게 약간의 설램을 느끼며 침대의 온기속에 자신의 의식을 맡겼다.

 

3일 후

 

"쟈옹! 쟈오오오!

 

남자의 발 밑에는 최고급 사양으로 주문한 윳쿠리 집과 그 옆에서 머리를 여러 번 조아리며 인사를 하고있는 별이 달린 초록 모자를 쓴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가 인상적인 탁구공보다 살짝 큰 윳쿠리가 보인다.

 

이 윳쿠리 종은 메이린이라고 불리는 듯하다. 남자가 찾은 정보에 따르면 메이린 종의 도드라진 특징은 말을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가르치면 할 수 있지만.. 그리고 가장 큰 몸집을(70cm 의 평균 체고) 가지며 힘이 세고 선천적으로 울음소리만으로도 다른 윳쿠리와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는 메이린은 느긋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다른 윳쿠리에게 집단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통상종임에도 불구하고 애완윳으로는 희소종 다음가는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무차별 학대파도 메이린 종은 괴롭히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메이린종은 인간에게 가장 친절하며 순수한 종이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이러한 메이린 종의 특성을 기억해낸 남자는 환영의 뜻을 품은 인사를 꺼냈다.

 

"쟈오오오옹!!"

 

그러자 기쁜 듯이 고개를 들고 활짝 웃으며 화답해주는 아기 메이린 남자는 앞으로 기분좋게 지낼 수 있을거라는 무의식적인 예감과 함께 광대뼈가 살짝 도드라지도록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메이린은 웬지 집 옆에서 우물쭈물하며 남자의 눈치를 보는 듯 했다. 

 

"음 무슨 일이지?"

 

그러다 번뜩 떠오르는 윳쿠리의 토막상식 윳쿠리는 집에 살기전에 집선언을 하지만 남자의 기억에는 첫 인사를 나누었지만 아직 집선언을 한 기억이 없는 메이린이였다.

 

"설마 집선언에 있어 내 허락을 구하는 건가?"

 

남자의 혼자말이었지만 조심스럽게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는 메이린 종.

 

그러자 남자는 메이린의 사소하지만 타인을 생각하는 배려에 만족감을 느꼈다. 애완동물이든 가족이든 일방적인 관계는 결국 파탄을 맞이할 수 밖에 없고 특히 그것은 자신만을 느긋하다고 생각하고 남에게 욕하길 주저하지 않는 게스종 애완윳쿠리들이 사육주들에게 버림받거나 고문받아 죽어버리는 자업자득적인 결말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너를 느긋하게 하기 위한 집이니 얼마든지 느긋하게 있어도 좋단다."

 

"쟈옹!"

 

"쟈오, 쟈오' 쟈오옹!!"

 

남자의 다소 무뚝뚝하지만 친절이 담긴 말에 환한 웃음과 함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집 중앙으로 꾸물꾸물 기어가 집선언하는 앙증 맞은 메이린, 아마 직역하자면 이런 뜻일거이리라. 

 

'이제부터 이 집은 메이린과 오빠야의 윳쿠리 플레이스야'

 

"느이잇!! 저런 쓰레기 말구 고귀한 몸씨를 가진 레이무를 느긋하게 하라구!! 할아범!!"

한편 남자와 메이린이 대면식을 가지는 동안 남자의 방 한구석에는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집 윳쿠리 사과만한 크기의 성체 레이무다.
집윳이 일반 윳쿠리에 비해 턱없이 작은 건 사실이지만 다 큰 녀석은 웬만큼 큰 일반 아이 윳쿠리 정도의 크기를 가진다.
이 윳쿠리들은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의 알들을 빼면 자식이 없었다.

 

왜냐하면 부모윳쿠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참을성 없는 아빠 마라사와 새끼윳쿠리들이 남자의 과자에 달려들다 분노한 남자에 의해 '뿌직' 소리만을 남기고 모조리 으깨졌기 때문이다.
허락받은 애완윳과 무단으로 몰래 집에 거주하며 더러움과 악취가 진동하는 집윳 이 격차는 메울 수 없는 간극이다.
이 윳쿠리의 말은 공격적이지만 소리는 소근소근 거리는 것처럼 작다. 

 

들키는 순간 문답무용으로 인간에게 으깨질 것을 알기 때문에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들키지 않게 정신승리(자기합리화)와 상대방을 낮잡아 보는 것을 하는 것 그 마저도 땅에기는 벌레처럼 비굴하고 조심스럽게 하는 것 밖에 없었다.

다소 불안한 불씨가 집에 남아있는 채로 남자와 메이린은 화목한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남자로서는 대만족이였다.
메이린의 도드라진 장점으로는 아직 어리고 뱃지를 받지는 않았지만 남자가 아는 여타 일반 윳쿠리와 다르게 말을 잘 알아들어 교육이 빠르다는 것이었다.

 

레이무종과 마리사종 같은 일반종 윳쿠리들은 우수한 금뱃지 애완윳 부모의 좋은 팥소인자를 이어받지 않는 이상 기본예절 교육면에서 크나큰 차질을 겪는데 전문 브리터가 아닌 이상 제멋대로 행동하고 게스성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윳쿠리를 교정하려면 윳쿠리의 양육지식이 얕은 일반인으로서는 거의 학대에 가까운 방법이 동원될 수 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가 윳쿠리 메이린을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 동영상으로 찾아본 말만 할 줄 아는 일반종 윳쿠리와 다르게 윳쿠리 메이린은 지능과 교육적 측면에서는 비교할만한 성과를 보여 화장실 가리기와 집 주변 정리등의 예절교육등을 남자가 필요에 의해 엄하게 기를 것을 각오하고 구비한 플라스틱 자를 사용하기는 커녕 싫은 말 한번 없이 화기애애하게 끝난 것이었다.

 

"다녀왔단다 잘 지냈니, 메이린?"

 

"쟈옹!! 쟈오옹!!"

 

남자는 이제 일이 끝나는 시간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었다.
윳쿠리 메이린은 남자가 집에오면 귀찮은 기색 한번 없이 언제나 남자를 진심으로 반기며 듣기 좋은 울음소리를 내며 남자에게로 달려와 다리에 부비부비를 시도한다. 

 

그저 적적함을 달래고자 별 생각 없이 키운 메이린이지만 이제 남자에게는 메이린이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진심어린 애정이라는 걸 받아보지 못한 남자에게는 메이린의 맹목적이고 순수한 애정은 남자의 무뚝뚝한 마음을 녹였고 이제 남자에게는 메이린이 윳쿠리인지 뭔지 따위의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메이린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이제껏 혈혈단신이었던 남자의 단 하나뿐인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행복도 잠시 남자가 집을 비운 어느 날 메이린은 남자가 없을때 평소에는 집에 있던 때와 달리 개폐식 문을 열고나와 집안을 돌아다녔다. 

 

메이린이 얌전하건 사실이지만 엄연히 어린 윳쿠리였고 심심함이 가장 많을 시기였다.
하지만 이런 메이린의 탐험은 최악의 상황을 불러일으켰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쟈옹? 쟈오옹!!"

 

방안을 돌아다니다가 집윳인 레이무와 마주친 메이린 자신 말고 다른 윳을 본적은 없지만 순한 성격의 메이린은 인사로 화답한다.

 

"쟈옹? 쟈오옹?(여기는 오빠야의 집인데 왜 래이무가 여기에 있는거야?)

 

"능야야!! 그건 사실이 아니라구우우!!!!!

 

"쟈오오........"

갑자기 발광하는 레이무와 그에 당황하기 시작하는 메이린 

 

"늣늣!! 레이무는 힘든 고생끝에 레이무의 윳쿠리 플레이스를 발견했다고!! 하지만 느긋하지 못한 인간씨가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를 괴롭혔다구우우!!

 

"쟈...쟈오오오

 

제멋대로 자기가 좋을대로 지껄이는 레이무였지만 메이린은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그것은 메이린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애완윳의 교양으로 들윳의 게스성과 느긋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울려봤자 좋을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배우고 집윳은 말하는 벌레새끼에 불과하다는 걸 인간에게 배운다.

 

하지만 메이린은 갓 태어난 채로 남자에게 왔고 아직 어린 메이린을 다른 윳쿠리와 섣불리 대면 시키지 않으려는 남자는 기본 예절만을 가르치고 어느 정도 메이린이 자랐을때 들윳과 집윳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줄 계획이였던 것이였다.

 

"거짓말이 아니라구우우우!!! 레이무는 느긋하고 멋진 마리사와 같이 살고 있었다구!! 그런데 레이무가 자릴 비운 사이에 느긋하지 못한 인간씨가 마리사를 죽이는 바람에 레이무는 싱글 마더씨가 되버렸다구!! 게다가 레이무의 아가야들마저도 다 영원히 다 느긋하지 못하게 버렸다구우우우!!!!!"

 

"쟈오...쟈오오..쟈오오(하지만 여긴 오빠야의 집이고 레이무는 허락도 없이.....)

 

"느갸아아악!!!! 닥치라구우우우!! 그래서 레이무는 인간씨를 제제하기 위해 성검 엑스칼리버씨(이쑤시개)를 구했다구!! 레이무는 불쌍한 싱글마더씨니까 밥씨를 내놓으라구!!! 안 그럼 쓰레기 메이린과 인간씨를 제제하겠다구우우!!"

 

같잖지도 않은 레이무의 협작

집윳이 천마리나 있어봤자 인간이 청소기를 돌리면 20분도 되지않아 남김없이 팥소죽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메이린은 인간과 윳쿠리의 힘의 격차를 아직은 잘 인식할 수 없었고 그저 자신을 사랑해주는 오빠야를 보호해야만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저녁이 되자 드디어 메이린의 오빠야가 돌아왔다. 

 

"메이린 다녀왔다구!!"

 

"쟈오! 쟈오오!!

 

"응 메이린 무슨 일 있니?"

예리한 남자의 눈이 웬지 축쳐져 있는 메이린을 이상하게 여기며 말한다.

 

"쟈옹! 쟈오오!!(오빠야를 보호할거야)"

 

남자가 메이린의 말을 알았다면 필시 이상하게 여기고 꼬치꼬치 캐물어서 기어이 연유를 알아내서 메이린을 괴롭히는 집윳을 모조리 불태웠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그저 메이린의 기분이 오늘은 안좋은가 보다하고 조용히 넘어갔다.

 

그 날 이후로 메이린의 삶은 지옥과도 같았다.

사육주인 오빠야가 없을 때에 매일 레이무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어야 했던것이다.

 

"능야!!! 달콤달콤 씨!!! 우걱우걱 캥뽀오오옥!!!

 

귀밑털을 파닥파닥거리며 메이린이 가져온 과자를 온갖 곳에 흝뿌리며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하는 레이무 들윳에서조차 보기힘든 참으로 역겨운 모습이었다.

 

"쟈오....쟈오오오.."
 
퍽 

 

"하아?? 바본거야?!!! 이런걸로 만족할 리가 없잖아!!!!!! 레이무는 불쌍한 싱글 마더라구!!! 계속 가져오라구!! 안 그럼 인간씨도 제제할거라구!!!!"

 

"쟈오오....."

 

메이린이 남자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알고 기고만장해져서 남자를 들먹이면서 협박하는 레이무 메이린은 어쩔 수 없이 레이무의 말을 따랐다.
레이무의 요구는 점점 커져갔다.

 

"느삐익!!! 고귀한 레이무에게 딱 어울리는 잠자리 씨와 밥씨라구!!! 레이무 캥복옥!!!

 

메이린이 쓰는 방석과 윳쿠리 푸드 상자에 둘러싸여 지껄이는 레이무

 

"쟈오...쟈오오오...."

 

"하아?? 지금 레이무에게 반항하는 거냐구"

 

"레이무"

 

"마리사!!"

 

"느긋하게 있으라제"

 

"쟈오오!??? 쟈오옹!!!"

 

"레이무는 미윳쿠리라구!! 당연히 멋진 마리사가 반려인 건 당연한 거라구!!"

 

"쟈오옹!! 쟈오옹!!"

 

"하아아아?!!! 건방진 소리 지껄이지 말라구!!! 노예인 쓰레기 메이린은 세상에서 가장 느긋한 레이무를 느긋하게 해줘야 하는 거라구우우우!!!!

 

"건방진 쓰레기 메이린은 제제라제에에!!!"

 

"느이이! 느규타지 모탄 유꾸리 메이리늘 먀먀가 제제한다규"

 

"느해해! 느그타지 모탄 메이리는 제제라제!!"

 

어느새 새끼까지 까버린지 오래인 오물덩어리 집윳들 그 누구도 메이린을 동정하지 않는다. 

 

퍽퍽퍽

 

메이린은 더 이상 싱글맘이 아니니 더 이상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겠지라고 물었고 그 대답은 불합리한 폭력이었다.
점점 지쳐가는 메이린 처음엔 메이린을 상처줄까봐 캐묻지 않았던 남자였지만 초췌한  메이린의 모습에 남자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물어보았다.

 

"메이린 무슨 일 있는 거지? 솔직히 말해줄래?"

 

"쟈옹!쟈옹!"

 

고개를 필사적으로 저으며 소리치는 메이린 그러자 남자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휴 알았어 여기 간식을 놓고 나갔다 올게 그때쯤에는 사실을 말해 줄 수 있겠니?

 

"쟈오오....."

 

남자가 나가자 마자 메이린은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남자를 속였다는 자책감과 자신이 느긋하지 못해 남자를 걱정시켰다는 자책감 메이린은 그 사실이 못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슬펐다.

 

그것도 잠시 메이린은 남자가 준 간식을 들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이끌며 걸어갔다

 

"느피이이...달콤달콤...느피이이"

메이린이 가져온 방석위에서 더러운 몸을 묻히며 잠들어있는 레이무

 

"레이무는 쿨쿨 씨 하고 있는 거라제 놓고 가라제"

 

"쟈오오....."

 

마리사의 말에 가져온 간식을 내려놓고 뒤돌아 걸어가는 메이린 그리고 그런 메이린을 아냐루를 응시하며 떨기 시작하는 마리사 메이린은 최고의 관리를 받은 윳쿠리다 메이린을 느긋하지 못하다고 자신들이 매도하지만 품성면에서도 특히 미적인 측면에서 길가에 먼저덩어리 보다도 못한 집윳과 비교하려는 시도조차 미안할 지경이다.

 

품성과 자제심이라곤 개뿔도 없고 주제파악을 못하는 마리사가 눈이 돌아가는 것운 당연한 수순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눈치를 봐야할 레이무는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

 

"늣늣!! 느긋해 보이는 마무마무다제.!! 늣늣 마리사랑 상쾌하는 거라제 메이린!!!"

 

"쟈오오오오오오!!!!"

 

갑자기 발정이 나서 달려들기 시작하는 마리사와 갑작스러운 일에 비명을 지르는 메이린

 

"마리사가 상쾌씨 해주는 거라제에에!!!!

 

"쟈오오오옹!!!"

 

 

비명을 지르며 마리사를 밀치고 도망가는 메이린 하지만 메이린은 아이윳쿠리에 불과했고 마리사는 집윳이지만 성체에다 메이린보다도 반배 크고 가죽도 팥소의 강도도 다르다.

 

"느헤헤헤!! 메이린은 가만히 있으라제!! 마리사의 극상의 페니페니를 맛보여주는 거라제!"

 

"쟈오옹! 쟈오옹!!!!!"

 

퍽퍽퍽퍽

 

설탕물을 온몸에서 분비하며 추잡스러운 말을 지껄이며 메이린의 위에 올라타 더러운 허리를 흔드는 마리사 꽤 역거운 모습이였지만 지금의 메이린에게는 이미 저항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느베에에에 마리사 상캐한다제!! 상캐씨 나온다제!!! 상캐에!! 상캐에에에!!!

 

"쟈....오..."

 

메이린의 이마에 줄기와 열매가 자람과 동시에 서서히 말라비틀어져가는 메이린은 이제 의식의 찌거기의 흐름만이 조용히 명멸할 뿐이었다.

 

'오..빠..야...도...와...줘....오....빠..야...무....서.....워.......오...빠...야.....와......좀.....더........느.......긋...........히...................."

완전히 꺼져버린 메이린의 의식

 

"느갸아아아!!! 마리사!! 쓰레기 메이린과 뭐하는 거냐구우우우우!!!"

 

"느삐잇!! 퍄퍄 머하는 거냐제!!"

 

그리고 추잡스러운 소리로 인해 잠에서 깨어버린 레이무와 새끼만쥬들

 

"느갸아악!!! 레이무를 놔두고 느긋하지 못한 쓰레기 메이린과 상쾌를 하다니 마리사는 느긋하지 못한 윳쿠리라구!!!!"

 

"느늣 다르다제!! 레이무는 마리사가 사랑하는 윳쿠리고 메이린이 마리사의 페니페니씨의 장난감이라제!!"

 

"느갸아악!! 노예인 쓰레기 메이린이 멋대로 죽어버렸다고!!! 이 쓰레기!!! 레이무는 느긋하지 못한 할아범을 노예로 삼아 쓰레기 메이린 대신 세상에서 천사씨보다 가장 고귀한 레이무님의 가족을 느긋하게 섬기는 권리를 주겠다구!! 레이무 상냥해서 미안하다구우우!!"

 

터무니없는 말을 지껄이는 레이무 윳쿠리라고 해서 무조건 주제를 모르는 멍청이는 아니다. 같은 무리에게도 멍청하다고 평가받는 노숙윳조차도 레이무의 말을 들으면 기겁해서 말리리라

 

하지만 메이린을 부려먹으며 레이무의 간땡이는 하늘을 뚫을 듯했고 메이린을 협박하기 위해 평소 쓰던 할아범을 제제하겠다는 말은 레이무와 마리사의 팥소뇌에 망상을 꿈꾸게 만들어 자신들이 힘을 합하면 느긋하지 못한 인간따위는 제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모의 영향을 받은 아직 인간을 접하지 못한 새끼 윳쿠리들은 인간을 아래로 보는 것이 당연했다.

 

"늣늣 이런 어두운 곳은 세상의 빛씨인 고귀한 레이무에게 맞지 않다고!! 쓰레기 메이린의 그럭저럭인 집을 상냥한 레이무네가 느긋히 사용해 주겠다구!"

 

"느헤헤!! 레이무의 말이 맞다제 최강 마리사가 느긋하지 못한 인간씨를 제제하고 인간씨에게 노예윳들을 바치게 하겠다제!!!"

 

"느끼이이!! 먀먀는 세상에서 가장 느그탄 유꾸리라구!! 느규티 느규티!!"

 

"늣늣!! 퍄퍄는 마리샤 못지않은 용감한 윳쿠리라제!"

 

제멋대로 지껄이기 시작한 윳쿠리들은 말라 비틀어진 메이린을 신경도 쓰지않고 곧바로 메이린의 집을 점거한다.

 

"다녀왔다, 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 남자는 위화감을 느꼈다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남자를 마중 나오던 메이린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메이린!! 메이린!!!!!"

 

남자는 불길함에 메이린의 이름을 크게 소리높여 불렀다.

 

"......."

 

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려오지 않는 텅빈 공간 남자는 다급하게 뛰어 들어와 메이린의 이름을 외치며 찾기 시작했다. 

 

"메이린이이이인!!!!!!!!!!

 

비명을 지른 남자의 눈에 비친 영상은 평소의 메이린이 아닌 줄기를 매단체로 방 한구석에서 말라 비틀어져 있는 메이린이었다.

 

 

후기 : 제가 쓴 글이지만 발암 걸려 뒤져버릴 것 같네요 후욱후욱 미안하다 메이린!!!!!! 

마트의 윳쿠리라는 글이 발암 초기라면 지금까지 쓴글은 발암3기에서 말기까지 노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쓰니까 오래걸리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힘을 얻어 다음편도 꾸준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
    앨리즈 2017.04.28 11:34
    상..쾌.. 할...수...없......(뒈짓)
  • ?
    탄핵남자 2017.04.28 11:44
    어서 항암제를!
  • ?
    령아 2017.04.28 11:46
    착한 메이린을 죽이다니, 느긋할 수 없는 작가라구!

    그치만 빨리 항암제를 내놓는다면 칭찬해 드리겠다구!!
  • profile
    무첸 2017.04.28 13:13
    1588-XXXX 윳스코를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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