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7.03.27 19:44

모녀관찰

조회 수 24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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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레이무 모녀를 관찰하기로 했다.먹을 것은 절대적으로 부족.상자는 불투명해 햇빛도 어르스름하게 밖에는 들어오지 않는 흐린 상자안.응응을 버릴 곳도 없음.모녀의 구성은 레이무 하나 레이뮤 2마리

 

1일차

 

"유쁴이이......옹먀야? 느그츼 해댤랴규?"

"뷰븨뷰븨는 갱쟝히 뉴규턀쮸 이쪄!"

"느으으~ 아가야들 걱정말라구~ 엄마야는 무적인거라구~"

 

시답잖은 대화나 나누며 비비적거리고 있는 모녀들 밥때가 다가오자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유삐이이잇! 뱌야얍! 뱌야얍쯰이?!"

"오쨰소 뱝쯰가 옵뉸고야아? 레뮤가 뺴꼬파하짜나아!"

"느으! 아가야들 느긋하게에!"

 

레이무가 울며 난동을 부리는 아가야들을 진정시키고 구석에 있는 건빵의 산으로 다가간다.

 

"느으........밥씨 느긋하게 있는거라구?"

 

얼핏보면 많아보이는 건빵 한 봉지를 통채로 쏟아부은 거니 그럴만도 하지만.이 건빵하나의 사이즈는 얼마되지 않는다.레이무는 성윳이니 괜찮지만 아가야들은 아니다.아가야들은 어려서 열량이나 그런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전체적인 사이즈만으로 음식의 느긋함을 판단한다.요컨대.작고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 크고 열량이 높은 거품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건빵의 열량은 생각보다 높아서.하루에 3개씩 먹는다고 가정하면 꽤나 오래버틸 수 있다.다만 건빵이 떨어진다면 희망은 사라지지만.레이무는 3개의 건빵을 들고 아가야들에게 2개를 주었다.하나씩 꼭꼭 씹어먹는 아가야들.예상대로 아직 배고프다며 빼액거린다.물론 건빵으로 하루 식사 권장열량은 섭취한 셈이지만.배가 차지 않으니 아직 배가 고프다고 떼를 쓰는 것이다 레이무는 난리를 치는 아가야들을 귀밑털로 한 대씩 때린뒤 구석에 아가야들을 몰아넣고 몸으로 막아 잠을 청했다.혹시나 몰래 건빵을 먹어버릴 수 있기에 사전봉쇄를 시전하는 것이다

 

2일차

 

아기들이 레이무의 등에 기대어 아직까지 곤히 자고 있다.레이무는 아가야들 보다 먼저 일어나서는.건빵이 쌓여있는 곳으로 가 3개를 주워온다.그리고 아가야들을 깨우고는 다시 건빵을 입에 던져넣으며 우물거리는 레이무.자신이 채 씹기도 전에 반을 삼켜버린 아가야들을 조금은 놀란듯이 바라본다.

 

"배꼬파앗! 레뮤.저녀 배씌 차지 아나따구? 뱝쯰 더 머꼬 싶따구!"

"유에엥! 엉마야가 레뮤 괴로핀다구! 레뮤눈 느그타고 시퍼쓸 뿌닌데!"

"시끄럽다구! 아가야들은 밥씨 먹는 법을 모르는거라구! 지금은 밥씨가 부족하니까 느긋하게 참는거라구!"

"뮤쓴쏘리야아! 죠기 뱝쯰가 이짜나!"

"레뮤눈 느끄찌 쬬끼예 까써 뺩쯰 머끌꼬야! 윳차!윳차!"

"어딜 가냐구우! 당장 멈춰어어!"

"기쁴이이이! 느끄찌이잇!"

 

드디어 분열이 일어났다.건빵으로 향하는 아가야를 구석으로 내동댕이 치고는 구석으로 아가야들을 몰아넣는 레이무.분노에 미쳐버린 레이무의 눈빛을 본 아가야들의 마무마무에서 쉴새없이 오소로시시가 뿜어져 나온다.결국 레이무에게  두 아가야가 제제당하고.레이무는 비윳증으로 사망해버렸다.젠장.다른 윳쿠리들을 알아봐야하나.이거 너무 빠른 결말 아닌가.

  • profile
    류민혜 2017.03.27 20:11
    1일, 2일, 잔뜩...이 되니까 2일째에 끝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문제없습니다.
  • ?
    미카엘 2017.03.27 20:41
    어엌ㅋㅋㅋㅋ느긋한 센스에 머리장식씨를 탁!치고 간다구!
  • ?
    RLAWNGUS 2017.03.28 07:00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네 아가야는 게스니까 데이부가 제제해줬다구 이러는 것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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