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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00:50

헬스장의 윳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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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또 이번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내게 될것 같군...."

 

그렇게 중얼거리며,어제 마지막으로 파츄리를 회상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윳쿠리 치고는 깡도 배짱도 있고,그리고 꽤나 머리도 잘 돌아가는 녀석.

운동을 따라하려 시도하는것 자체의 시도도 좋았다.

하필이면 몸이 약한 파츄리종인게 문제였지만...

 

 

 

그녀석은 처음으로 팔굽혀펴기를 성공하고.

 

"....무큐....오빠,운동씨는....느긋할수 있던 것이군요..."

"아아...뭐,그렇지.수고했다."

 

그리고 나서,파츄리는 영원히 느긋해졌다.

윳쿠리 치고는 꽤 행복해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윳국으로 떠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랜만에 부모님이나 찾아뵐까..."

그렇게 그 자리에서 계획을 세우며,바로 터미널로 향한다.

부모님 집에서 설 준비나 미리 도와둘까...

 

 

'.........그런데 뭐지,이 불편한 예감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그렇다묭!묭이 이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묭!"

"무리의 배신윳이 살아있다니,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제!"

 

어느 공원.

일제구제가 끝난지 2주정도가 지나,다시 규모를 되찾아가는 어떤 들윳 무리가 있었다.

 

"감히 파츄리 주제에,대영윳 마리사님이 친히 무리의 장이 되어줬더니,무리를 배신하고 인간에게 무리를 알렸다제!게스 파츄리때문에 2주 전에 쓰레기 인간들이 들이닥쳐서 평화로운 무리를 기습했다제!"

 

실상은,뭐어...

파츄리를 쫓아내고,무리를 선동해서 인간들의 집에 마음대로 집선언을 하다 일제구제당한것에 불과하다.

그리고,무리파괴의 원흉인 게스 마리사는 그 원인을 파츄리에게 돌리고 있었는것 같다.

얼마 가지않아 무너질 통솔력을,파츄리에게 모든 원흉을 떠넘김으로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에,

파츄리의 발견은 무너져가는 기강을 되찾을 좋은 기회였다.

 

'늣헷헤,게스 파츄리를 잡아와 조리돌림..아니 제제돌림 하는거제!그것으로 이 대영윳 마리사에게 도전하는 윳쿠리들은 전부 마리사를 섬기게 되는거제!무리가 커지면,다시 한번 인간들을 박살내고,이 마리사가 인간과 윳쿠리 전부의 왕이 되는거제!'

 

상상은 자유다.

거기까지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

 

"이 마리사님의 무리의 전윳에게 고한다제!당장 무리를 인간에게 팔아넘긴 배신윳 파츄리를 잡아오는거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약 10마리의 정예윳이 선발되어,파츄리를 잡아오기로 했다.

안그래도 일제구제 당해,얼마 남지 않은 무리에서 10마리나 축출할수 있다는게 대단할 따름이지만.

 

 

어찌어찌,무려 10마리나 되는 윳쿠리들이 대이동을 하며 인간에게 걸리지 않고 헬스장까지 도착했다.

 

"여,여기인거다묭!여기서 파츄리가 인간들과 함께 첸과 팥소를 나눈 윳쿠리들을 학살했다묭!"

 

 

실상은 파츄리를 다구리 칠려던 윳쿠리들을 어쩌다보니 나타난 천벌(학대씨)가 처리해버린것에 불과하지만서도.

 

 

"알았다제.전윳!흩어져서 게스 파츄리를 수색하라제!"

 

 

 

 

 

 

그리고,3분 후.

1분,2분...그리고 잔뜩!지났는데도 수색윳들이 돌아오지 않자 당황한 대장 마리사.

"이미 잔뜩!시간씨가 지났다제!다른 수색윳들은 다 어디간거냐제!망할 게스들을 전부 척살해버리겠다제!"

"묘오옹........"

"레이무가 찾아볼게!"

"알고있어,차라리 전부 다 움직이는거야!"

 

 

 

그리고 대장 마리사와 남아있던 5마리의 윳쿠리가 목격한것은...

 

 

"애,앨리스는 아주 도시파적인 앨리스라고요?살려주신ㄷ...느아아아아악!"

 

ㅍ바다가 되어있는 헬스장의 뒷쪽 자투리땅에,

아직 숨이 붙어있는 앨리스를 확인사살하는 거대한 인간이었다.

 

 

"느으으으으으으읏!!인간씨다(제)!!!"

당장 얼마전의 일제구제때,수십마리의 윳쿠리들을 학살한 존재.

 

 

 

그리고,거대한 인간이 천천히 돌아보았다.

그 눈을 마주친 윳쿠리들은,일제히 공포시시를 지리며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곳에서 얼어있었다.

 

 

 

"MUKUUUUUUUUUUUUUUU!!!"

"느아아아아아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젤나가 맙소사...누가 이 끔찍한 괴작을 만들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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