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5.09.13 17:17

잔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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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구윳사











잔뼈~♥♡


<주의>,<경고> 윳미스치가 험한꼴 당합니다만 학대는 아닙니다.

미스티아는 물론 윳쿠리 미스티아도 모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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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느 산의 숲속


"느~♩느~♪능~♬느~느느~♭"


숲속에서 무슨 노래소리가 들려온다.어찌 들으면 잘부른것 같지만 어찌 들으면 음치 같았다.


"파닥파닥."


무슨 날개짓 소리가 들려오며 '그것'의 모습이 드러났다.


"느~♪느느능~♪"


그 노래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윳쿠리.그것도 희귀종들중 하나인 윳쿠리 미스티아였다.짧게 부르면 윳미스치라고 불리기도한다.


"느~♪오늘도 느긋하게 노래해야지~♪"


지금 윳미스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중이었다.미스치는 항상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그러기에 말할때도 노래로 말하기도한다.어쨌든 이스치는 노래를 부르며 날아가고 있었다.


"부스럭"


"느?"


갑자기 풀숲에서 소리가나면서 흔들렸다.미스치는 소리가 난곳을 바라보았다.바람인가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직 바람이 불지 않았다.


"부스럭"


풀숲이 흔들렸다.환청이라던가 환각이 아니었다.확실히 무언가가 있었다.미스치는 불안했다.


"바스락"


풀숲에서 뭔가가 나타났다.그리고 그것의 모습이 드러났다.그것은 다른동물들과는 다르게 동글동글했다.그리고 위에는 분홍색털같은게 나있었고 무슨 푸른 천같은것이 놓여져있었다.하지만 그것을 본 미스치는 그 모습에 결코 느긋할수가 없었다.


"잔뼈~"


그것의 정체는 윳쿠리 유유코였다.포식종 윳쿠리들중에서도 윳쿠리 레티와 맞먹을정도로의 강한 포식종 윳쿠리.일반종과 다를바없이 흔히 있는 레미랴와 플랑조차도 유유코와 만나면 그저 나약한 먹이에 불과했다.지금 그런 윳쿠리가 자신의 앞에 서있었다.미스치는 두려움에 찬눈빛으로 유유코를 바라보았다.


"느?"


유유코가 주위를 둘러보다가 미스치를 발견했다.아마도 노랫소리를 듣고 온것 같았다.


"느~왠지 맛있어보여."


유유코가 미스치를 보며 입에 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그러자 미스치는 문득 유유코가 자신과 같은 미스치를 잡아먹는것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생각났다.유유코가 미스치를 잡아먹을대는 항상 '잔뼈'라는 말을 하기 때문이었다.거기까지 생각한 미스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어떻게든 도망가야한다.그렇게 생각한 미스치는 즉시 도망가기 시작했다.


"잔뼈~미스치는 느긋하게 유유코한테 먹히라구."


미스치가 도망가려는걸 안유유코가 미스치를 쫓아가기 시작했다.다행히 멀리 있었기 때문에 미스치가 더 빨리 도망칠수가 있었다.거리가 너무 멀어서일까?유유코는 쫓아가다 말고 멈췄다.미스치는 유유코가 멈췄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쩌~억"


"느?"


유유코가 쫓아가다 말고 입을 벌렸다.그걸본 미스치는 의아해했지만 곧 그게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휘이이이이잉~"


갑자기 등뒤로 바람이 불어왔다.처음에는 미약했지만 후에 점점더 거세져가고 있었다.


"느으으~"


미스치는 바람에 휩쓸리지 않기위해 버텼다.하지만 그럴수록 바람은 더심해질뿐이었다.미스치는 문득 바람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쪽을 바라보다가 경악했다.


"느!"


미스치는 보았다.바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그리고 어찌하여 자신한테만 바람이 불었는지를.바람이 불어온 이유는 바로 유유코였다.유유코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그것은 바로 뭐든지 빨아들이는 능력.어느 모게임의 동글동글한 분홍색공처럼 생긴 캐릭터처럼 한번 입을 벌리면 바로 진공청소기처럼 뭐든지 빨려들어가는 능력이었다.그 능력으로 백마리가 넘는 윳쿠리를 한번에 잡아먹은일이 있으며 심지어 도스의 도스 스파크조차도 빨아들여버린다고 한다.그때문에 포식종 윳쿠리들중에서도 윳쿠리 레티와 맞먹는 수준으로 있을수가 있었던 것이었다.어찌되었든 미스치는 지금 유유코의 입안에 빨려들어가기 일보직전이었다.어떻게든 빨리 벗어나야했다.


"느응~느~으응~"


미스치는 안간힘을 다하여 풀씨를 붙잡았지만 결국에는 바람에 날아가버리고 말았다.미스치는 결국에는 이렇게 끝나나 하고 생각했다.


"털썩"


"느?"


갑자기 바람이 멈췄다.미스치는 날아가다말고 바닥에 엎어졌다.왜 바람이 멈췄는지는 모르지만 미스치는 이때다 싶어 도망갈려고 일어났다.하지만 그 의도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잔뼈~이제야 잡았네?"


자신의 앞에는 어느새 유유코가 서있었다.공교롭게도 유유코는 미스치를 자신의 앞에 끌어들이고 난후에 멈춘것이었다.유유코는 미스치를 그냥 꿀꺽 삼킬 생각이 없었다.좀더 맛을 음미하며 느긋하게 먹을 생각이었다.그런 유유코의 의도를 알아챈 미스치는 절망했다.차라리 그냥 삼켜지는게 제일 행복했을것이었다.적어도 자신의 온몸이 뜯어먹히는걸 느끼며 죽어가지는 않을테니까 말이다.하지만 유유코는 그럴 생각이 없었기에 미스치는 그저 절망하는수밖에 없었다.


"그럼 느긋하게 잘먹겠습니다~앙"


"느갸아아아아아아~!!"


숲속에서 미스치의 애처로운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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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응~느~응~훌쩍.훌쩍."


여기는 풀숲 한가운데.이곳에 윳쿠리한마리가 훌쩍이며 울고 있었다.놀랍게도 그윳쿠리는 바로 다름아닌 미스치였다.유유코한테 잡어먹힌줄 알았는데 미스치의 몸에는 단한군데도 다치지 않았다.다만 한가지 미스치에 머리위에는 줄기가 몇개 달려있었고 그줄기에는 아기 윳쿠리가 미스치와 유유코 이렇게 2종으로 달린체 자라고있었다.그리고 이일의 원흉으로 보이는 유유코는 행복에 가득찬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느응~어째서 이런짓을 하는거야?"


미스치는 너무나도 억울했다.다시 생각한거지만 그냥 삼켜지는게 제일 나았다.설마 자신과 상쾌할려고 한줄은 미처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것이다.


"느응~♥오늘은 아주 맛있게 먹었으니까 집에가서 코~할꺼야."


하지만 정작 일을 저지른 유유코는 그런것따윈 신경쓰지 않는듯 보였다.그말을 끝으로 유유코는 자신의 집을 향해 어디론가로 떠났다.


"기다려어어~!어째서 가버리는거야~?느긋하게 칙임지라구~!!"


유유코가 가버리자 미스치는 억울해하며 말리려 했지만 유유코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그자리에는 점점더 자라고 있는 열매상태의 아기 윳쿠리들이 달려있는 몇개의 줄기를 머리에 단체 울고 있는 미스치만 있었을뿐이었다.


"느에에에에에에에엥~ㅠㅠ"


숲속에는 노랫소리대신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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