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쿠리 팔경하다가 개빡쳐가지고 글 씁니다. 아 학대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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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 한 청년이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윳쿠리가 튀어나와 청년의 앞을 가로막는다.
"늣 인간씨! 레이무는 느긋하고 귀여운 레이무야! 모두의 귀여운 아이돌씨인 레이무에게 달콤달콤을 바치라구~! 귀여워서 미안해~!"
느닷 없이 사람 앞을 가로막고 달콤달콤을 요구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끔찍하게 죽음을 맞이할 터였지만... 이 레이무는 운이 좋았다.
"허허허, 그렇게 미안해할 필요 없다. 그냥 갈길 가려무나."
청년은 별일 아니라는 듯 허허 웃으며 다시 갈길을 가기 시작한다. 이 경우 윳쿠리는 정말 십년감수한 것으로, 포기하고 제 갈길을 가야했다. 그렇지만...
"늣! 인간씨! 레이무를 무시하지 말라구!"
"엉?"
"레이무가 너무 귀여워서 똑바로 상대도 할 수 없는거냐구! 부끄러워하지 말고 어서 느긋하지 않게 달콤달콤을 바치라구! 귀여워서 미안해~!"
지저분한 때가 낀 몸과 응응과 시시가 달라붙어있는 저부, 거기에 허름한 장식물까지. 현재 레이무는 누가 봐도 쓰레기에 견줄만한, 아니 오히려 더 쓰레기처럼 느껴지는 흉물이었다. 그러나 멍청하고 자기중심적인 윳쿠리답게 그런 것은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자기를 엄청 아릅답게 여기는 듯 했다. 이러한 윳쿠리의 태도에 청년은 무언가 결심한 듯. 뒤돌아서서 레이무와 눈을 똑바로 맞춘다.
"그렇게나 미안하단 말이지?"
"느늣! 그렇다구! 레이무의 귀여움은 너무 대단해서 엄청난 유! 죄! 씨라구! 알았으면 어서 레이무에게 달콤달콤을 바치라구!"
"그렇게 미안하다니 안됐구나.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더이상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늣! 그게 무슨 헛소리냐구! 어서 빨리 달콤달콤을 바치라구!"
"--더이상 귀엽지 않게 만들어줄테니."
"느늣!?"
갑자기 무섭게 뒤바뀐 청년의 분위기에 당황하는 레이무지만, 이미 레이무의 왼쪽 귀밑털은 청년의 손아귀에 있다.
찌지지지지지지지직-
"느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슨 짓이냐구! 레이무의 프리티한 귀밑털쒸... (퍼억) 느쀄에에에에엙!"
그리고 레이무의 안면을 강타하는 청년의 둔중한 주먹. 레이무의 강냉이의 절반 이상이 날라가고 왼쪽 귀밑털은 몸과 분리되었다.
"이게 부슨지시야아아아 망할 하라버어어어어어어(퍼억) 느뿌ㅐ에에에에(빠각)에베벨벫벫(찌이이이익)으갸갸갸갸갸갸! 레이무의 백조의 날개와도 같은 귀미털쒸이이이이이!!"
레이무의 몰골은 처참했다. 안면은 함몰되었으며, 귀밑털은 만쥬피와 함께 찢겨나갔다. 이빨도 거의 다 털려서 남아있는 것 마저도 덜렁거리고 있었다.
레이무는 어째서 방금까지 느긋해보이던 청년이 자신에게 이런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리고는 소리높여 항의했다.
"어뎨더 이런지슬 하는고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푸-욱
"느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ㅏㅏ아ㅏ아ㅏ아아ㅏ"
청년은 아무렇지도 않게 레이무의 눈구멍에 손을 집어넣어 눈깔을 손에 쥔다. 그리고는 말한다.
"무슨소리야? 나는 지금 너를 도와주고 있을 뿐이라고? 너가 더이상 미안해하지 않도록 너를 귀엽지 않게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느으으으으읏???! 구게 무슌 소디야아아아아아아아아 데이뷰의 기여움을 잃는건 세계의 손실이겟지이이이이ㅣ이이"
푸직- 청년은 손아귀에 힘을 주어서 그대로 레이무의 안구를 터뜨린다. 그리고는 레이무의 비명소리엔 아랑곳하지 않고 말한다.
"아니 그러니까 어쨌든 너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나는 너를 위해서 이런 일을 한거라고? 너한테도 좋은 일 아니야?"
"느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ㅏ아아아아 이 써글 하라범 당장 쥬거어어어어(뺘-악) 느보뷃불-"
"아니 너 지금 너를 도와주는 친절한 사람한테 감사는 못할망정 죽으라고 저주하는거냐? 안되겠다. 너의 그 나쁜 버르장머리를 당장 뜯어고쳐주지"
그렇게 말하고 나서 청년은 레이무를 바닥에 엎어놓고, 마침 주위에 놓여있는 막대기를 들었다. 레이무는 엎어진 상태로 두려움에 와들와들 떨며 응응과 시시를 지리고 있었다.
"이제부터 이 막대기로 너의 엉덩이를 마구 때릴거야. 너같이 감사를 모르고 사람에게 예의없이 구는 윳쿠리에게는 체벌이 필요하겠지. 반성할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을거야."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무는 눈에서 설탕물 눈물을 마구 뿜어낸다. 앞으로 다가올 고통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하지만 청년은 그런 레이무의 사정은 일절 봐주지 않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자 시작한다."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디마 이 망할 하라버-"
짜--악
청년이 휘두른 막대기가 레이무의 지저분한 엉덩이에 닿자, 탱탱한 만쥬피 특유의 찰진 소리가 공중에 울려퍼졌다. 그와 동시에 레이무는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격하게 몸부림쳤다.
"느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 아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만도-"
"자 계속 간다."
짜--악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
이미 레이무는 부상도 극심한 상태고 가죽이 찢어져 팥소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가해지는 매질은 충격과 고통이 더욱 극심했지만 청년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매타작을 계속했다.
짜--악
짜--악
"느갸아아아아 아프아아ㅏ아앙아ㅏ아아 그만도오오오오오오"
"반성하기 전까지는 안 멈춘다고 했지."
짜--악
짜--악
"느뺘아아아아아아. 데이부 잘모.. 잘모태슙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그래? 뭘 잘못했는데?"
짜--악
짜--악
"느갸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 그 그거눈.....(짜--악) 느갸아아아아아아ㅏ아아 데이부가..(짜--악)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무가 설명을 하려는 와중에도 청년의 매타작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느긋할 수 없는 고통의 연속으로 레이무의 정신을 파멸로 몰아갔다.
짜--악
짜--악
레이무는 그렇게 한참 맞다가--
"뎨이부는 저를 도아준 느그타고차칸인간씨에게 감사하지는모탈망정 나븐말을 해쑵니다아아아아아 뎨이부가 게슈였쑵니다아아아아."
--겨우 자신의 잘못을 끊김없이 말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와 동시에 청년의 매질도 멈추었다. 그러나 레이무의 엉덩이는 계속된 매질으로 흉측하게 부어올라 곳곳이 팥소색으로 변색되어있었다. 걔중 일부분은 가죽이 찢어져 조금씩 팥소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래? 레이무가 나빴지?"
"뎨이부가 정말 느그타지 모탄 뉴쿠리였듭니다아아아아아아 용더해즈데여어어어어어"
레이무는 살기 위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청년의 발 앞에 고개를 쳐박고 용서를 빈다.
"그래 잘 반성했나보구나. 그러면 이제 감사의 인사를 말해야지?"
"느읏?!"
레이무는 순간 당황한 표정으로 청년을 올려다보았다. 자신에게 이런 폭력을 휘두른 사람에게 감사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표정이었다.
"맨 처음에 너가 미안해하고 있었던 문제를 해결해준데다가 게스였던 너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었잖아? 설마 모르는거야? 이거 아무래도 체벌이 더 필요하겠..."
"아뉩디아아아아아아 인간쒸에겐 뎡말로 감솨하고 있듑니다아아아아아아."
극심한 고통의 공포를 느낀 레이무에게는 살고 싶다는 의지 외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레이무는 안면이 다칠 정도로 땅바닥에 안면을 쳐박고 청년에게 도게자한다.
"흠, 좋아 그러면 이제 차근차근 처음부터 말해볼까."
"?!..."
레이무는 청년이 말하는 것을 이해한 눈치였다. 이제부터 청년이 자신에게 휘두른 폭력에 대해, 진심을 다해 감사하고 있음을 말로써 인정해야하는 것이다. 매우 굴욕적이고 느긋하지 못하겠지만,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레이무는 귀밑털도 없고 눈알도 터지고 온몸이 팅팅 부어오른 그 추레한 몰골로 엎드려 감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인간쒸는 느그타지 모태떤 뉴쿠리인 저를 못쉥기게 만들어주셔서 저를 도와주셔쓥니다....... 게다가 그런 인간쒸의 은혜도 모루고 깝치던 저같은 게슈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뎠슙니다..... 덩말 감다합뉘다아..........."
레이무의 눈에서 설탕물이 콸콸 쏟아져나온다. 정말 억울하고 굴욕적일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모든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건 레이무 그 자신이니까. 자신의 어리석음 외에 무엇을 탓하겠는가.
"그래 이제 감사도 할줄 아는 착한 윳쿠리가 되었구나. 다행이야. 그리고 이제 너는 더이상 귀엽지 않으니까 더이상 사람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이제 새 삶을 살렴! 느긋하게 있으라구!"
청년은 레이무의 머리를 상냥하게 툭툭 두드린 후, 일어서서 등을 돌려 발길을 옮겼다. 이제 골목에는 더이상 귀엽지 않은, '느긋한' 윳생을 새로 시작하게 될 윳쿠리 레이무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어뎨서.. 이론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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