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17.02.25 10:18

마리사의 일생2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시 아침이 찾자오차 눈을 뜬 마리사는 어제까지만 해도 점심과 저녁을 해결할 정도의 식량이 있었거늘 집 안 식량을 보관하는 비닐봉투에는 잡초만 가득함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어제 너무 흥분 했다제 이럴 줄 알았다면 튀김씨 벌레씨 스파게티씨는 나중에 먹는건데..... 다행히 잡초씨는 많이 남아 있다제 아침하고 점심은 해결할 수 있을거라제"

"마리사 사냥 가는거냐구"

"레이무 사냥은 점심 때 갈거라제 그보다 밥씨를 먹자제"

"밥씨? 아~아 아침 먹자구 어디보자 늣? 느늣!!! 마리사 튀김씨와 벌레씨 스파게티씨가 사라졌다구"

"아이참 레이무 튀김씨 벌레씨 스파게티씨는 어제 다 먹지 않아냐제"

"늣?..... 늣! 마리사 튀김씨 벌레씨 스파게티씨를 사냥 하러 가라구 당장이라면 좋다구"

"무슨 소리냐제!!!! 어제의 맛있는 밥씨 레이무도 사냥을 해봐서 잘 알지 안냐제 마리사가 얼마나 힘들게 구한 것을"

"........그럼 아침 밥씨는?"

"잡초씨가 남아 있지 안냐제!!! 그것도 잔뜩"

"......알았다구 마리사 레이무 아침 밥씨 준비한다구 우물~우물 웁 우물~우물 느게에엑"

꼬르륵~꼬르륵~꼬르륵

"느삐! 느 느 느에에에엥×2"

"레이무 아가야가 밥을 달라 울고 있다제"

"알고 있다구 아가야 진정하라구 엄마야가 밥을 준다구"

"........"

"밥찌? 먀먀 마리짜 어제의 튀김찌 머끄꼬 싶따제"
"이런껀 밥찌까 아니라꾸!!! 레뮤는 스빠게띠찌를 머끄꼬 싶따꾸"

"아가야 밥투정은 느긋하지 않다구 어여 먹으라구"

"시쩌~시쩌 잡초찌는 밥찌가 아니라고 마시는 밥찌를 달라제(꾸)"

"......."

"마리사아..."

"레이무 놔두라제 배가 고프면 먹을거라제"

하루 두 끼를 채울 수 있는 잡초의 양 때문인지 마리사는 아침부터 사냥에 나가지 않은채로 집 안에만 있었다 이에 레이무는 사냥을 안 나가냐 묻고 점심 때 나갔다 답하며 아침 밥을 준비 하라 말하자 레이무는 집 안 식량을 보고는 어제의 맛있는 밥이 사라졌다 마리사에게 묻느니 잊져 먹었냐고 어제 다 먹지 않아냐는 말에 레이무는 맛있는 밥을 가져와달라며 사냥을 재촉하자 이를 듣던 마리사는 사냥을 해보지 않았냐고 그럼 잘 알지 안냐고 타박을 준 뒤 정신차린 레이무는 쓴 잡초를 입에 머금고 알싸한 맛에 신음을 내며 쓴즙을 빼고 달콤한 침을 고루 묻히면서 혀로 잘 둥글게 굴린 풀경단을 만들고 있었다

풀경단을 만든지 몇 분 안돼서 연비 나쁜 아기윳들이 깨어나자마자 밥을 달라는 듯이 우는 것을 듣고 진정시킨 후 정성스럽게 만든 풀경단을 주자 아기윳은 어제의 밥만을 기억하며 오늘의 밥을 거부함에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지켜보는 레이무 배가 고프면 먹을꺼라 말하는 마리사는 밥투정 하는 아가야들을 놔둔채 레이무가 만든 풀경단을 태연히 먹고 있는 마리사의 레이무도 하는 수 없는지 밥을 먹기 시작했다

"우걱~우걱 역시 레이무가 만든 풀경단이 최고라제"
"마리사.... 칭찬 고맙다구"

"느으으 마리짜 배가 고프따제 우꺽~우꺽 마시 업따제"
"레이뮤도 우꺽~우꺽 그럭저럭이라꾸"

아내가 만든 풀경단 맛 있다고 칭찬하는 마리사와 마리사의 칭찬을 듣고 살짝 기분이 좋아진 레이무 안 먹겠다 거부한 아기윳들이 심한 공복감에 결국 느긋하지 않음을 느끼며 맛이 없다 말하면서 엄마야의 풀경단을 먹어 치운 이 후 응응체조를 하여 다 같이 화장실에 가 응응을 하고 잠이 오자 가족들은 점심 때까지 잠들었다

점심 때가 되자

"레이무 마리사 사냥 다녀오겠다제"
"조심히 느긋히 사냥 다녀오라구"
"마리짜 달콤달콤씨 머끄꼬 싶다제"
"레이뮤도 맛있는 밥씨를 바란다꾸"

사냥을 나가는 마리사 그런 마리사를 배웅하는 아내 레이무와 맛있는 밥 달콤달콤한 것을 바라는 아기윳들의 말을 들으며 집 밖을 나서는 마리사의 발걸음이 왠지 모르게 무겁워져만 가고 있었다.

"맛있는 밥씨라.... 달콤달콤한 것 노숙 윳쿠리로써 맛보기 어려운 것이겠지... 그것보다 이제 어디가서 밥씨를 구한다제.... 공원은 힘들겠다제 그럼 강 가로 가볼까나제"

맛있는 밥 달콤달콤한 것 따위 노숙 윳쿠리 주제에 사치라 생각하니 한탄이 절로 나오며 오늘도 밥을 찾으러 이곳저곳을 돌아보나 밥은 없고 먼지만 가득 이제 공원에 갈 수 없는 처지임을 알기에 마리사는 공원 대신 강가로
가보기로 했다

[여긴 마리사의 윳쿠리 플레아스라제 고로 이곳에 풀씨 벌레씨 이끼씨는 마리사의 것이라제!!!]
[웃기지 말라고!!! 먼저 가져가는게 임자라제!!]
[아가야가 굶주리고 있다구 부탁이라구 레이무에 이기씨 .... 벌레씨.... 하다 못해 풀씨만이라도 남겨달라구!!!]
[아가야 미안하다구 미안하지만 레이무 살아야 하겠다구 우걱~우걱]
[이 빌어먹을 게스들 도시파적이 앨리스가 제제하기 전에 밥씨를 가져오라고!!!]
[이건 파츄리의 밥씨라고 가져가지마!!!!]
[내노라제!!! 내놓라고!!! 마리사에게 잔뜩 있는 아가야를 먹일 의무가 있다제!!!]

"이건... 뮈냐제?!"

힘들게 힘들게 기어 왔건만 강가에 보이는 것 이라고는 수많은 노숙 윳쿠리들이 뒤섞여 강변의 듬성등성 난 잡초와 조그만한 이끼 적은 수의 벌레를 놓고 여긴 자신들의 윳쿠리 플레아스라 주장하며 구걸하고 호소 하는 동안 한편에서는 서로 서로 뺏고 훔치는 사투를 하고 있었다

"여기도 힘들겠다제 늣? 늣느느!!"

[이런 씨×]
[선배 욕하지 마십다]
[너 같으면 욕 안 나오겠냐 주말이자 휴일에 더럽고 냄새나는 노숙 윳쿠리들을 처리해야하는 기분을]
[........선배 저도 기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일이니 어쩔 수 없는 것 빨리 빨리 끝내고 술 한잔 하죠]
[그래 그러자고]

[가.. 가공소다!!! ]
[마리사 느긋히 도망갈꺼라제]
[모두 도망가라구 일제구제라구]

인근 주민의 민원으로 강변의 모인 노숙 윳쿠리들의 앞의 나타난 가공소 직원은 곧바로 일제구제를 시작하자마자 패닉의 빠져들 틈도 없이 노숙 윳쿠들은 일제히 도망갈려 했겄만 일제구제가 시작 됀지 몇 분만의 그 많던 노숙 윳쿠리들 전부가 트럭에 실린채 가공소로 끌려갔다

"느히 느히 살았다제 마리사 살았다제"

강변에 노숙 윳쿠리들과 뒤섞일 새도 없이 일제구제가 진행 되자마자 도망친 마리사는 거친 내쉬는 숨소리를 진정시키며 살았다고 말한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냐제? 공원씨도 안 되고 강가씨도 힘들다면 어디서 사냥을 해 밥씨를 얻는다제.... 마리사는 가족을 부양해야한다제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이 없다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마리사는 공원에서도 강변에서도 식량을 구하기 힘든 현실의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그져 막막하기만한 상황에 놓인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언제 부터인지 알 수 없으나 거리에 사는 노숙 윳쿠리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함에 벌레는 병충해 방재로 독을 품고 여린 잡초조차 나기 어려운 딱딱한 땅 유일하게 식량을 구할 공원도 지역 윳쿠리들에 의해 마음대로 풀도 못 뽑고 벌레도 잡을 수 없으며 흘린 음식물마저 가만히 바라고만 있어야 하는 노숙 윳쿠리들은 시간이 갈수록 식량사정은 심화되고 악화된 끝에 최후는 따뜻한데서 배불리 먹고 죽어보자 말하며 인간의 집을 무단 칩입하는.... 통칭 집선언이 빈번해져갔다

쨍그랑

[여길 마리사와 레이무의 윳쿠리 플레아스라제]
[늣? 인간씨 여긴 우리 지비이이라제!!! 나가라제]
[나가야는 것은 너희들이다 이 빌어먹을 똥만쥬 새끼들 죽어라!!!]
[느게에엑!!!] [마리사아!!!]

그러난 집선언을 한들 노숙 윳쿠리들의 소원은 이루어 지기는 커녕 인간의 노여움에 학대 당하거나 단숨에 죽을 뿐인 걸을 아는 마리사는 다급한 마음으로 없는 먹이를 찾으려

"어쩐다제? 마리사가 가져올 밥씨를 레이무와 아기들이 고대하고 기대할꺼라제"

"밤씨가.... 밤씨가! 온다제 오늘의 사냥은 이만 마치고 내일 새벽의 일찍 사냥을 가면 된다제 그러니 집으로 돌아간다제"

한참을 돌아다녀 보아지만 잡초 쪼까리조차 얻지 못한채 해가 저물어 가고 포식종이 활개치는 밤 시간이 오자 마리사는 할 수 없이 급히 집으로 돌아가야했다 밥을 기다리는 가족들에 기대의 실망감을 안겨 준다는 생각의 마음 한 구석 아파왔다

"허어헉~허억 다행히라제 어떻게든 집 앞까지 왔다제"

"레이무..... 미안하다제 밥씨를 밥씨를 가져오지 못 했다제 미안하다제"

"........."

"레이무 화난거 안다제 마리사가 내일 새벽의 일찍 나가겠다제 화 풀라제 레이무"

"........"

"레이무?..... 레이무 레이무 늣 늣느느!!!! 레이무우!!! 아가야!!!!!

숨을 헐떡이며 달이 완전히 뜨기 전 간시히 집 앞까지 온 마리사는 숨을 진정시키면서 아내 레이무에게 미안하다 오늘 저녁 먹거리를 구하지 못 했다 말하나 아내는 화가 나는지 아무런 말조차 하지 않는 것에 초조한 마리사는 화가 난 거 이해하다고 화 풀라 다시 말하나 아내는 대답하지 않자 이에 마리사는 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아내였던 레이무 몸이 반쯤 사라지고 아기 레이뮤는 저부만 남겨 있었다

"레이무.... 아가야.... 어째서?"

가족들의 영문 모를 죽음의 아내와 아기를 부르며 이유를 묻는 마리사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집 안 식량을 보관하는 비닐봉투에서 부스럭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거기? 누구냐제!!!"
"빠빠? 빠빠아 마리짜 마리짜 무서웠다제"
"아가야..... 마리사의 아가야!!!"

소리가 나는 곳에 누구냐 묻는 마리사의 말에 아기 마리짜가 무서웠다 말하며 아빠의 품 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의
의안해 하며 마리사는 죽은 줄 아는 아기가 자신의 몸에 기대자 비로써 살아있다고 실감할 수 있다

"아가야 어떻게 된거냐제?"
"모르겠다제 모르겠다제 마리짜 배찌가 밥찌를 달라제 말하는 거에 눈찌를 떠보니 엄마야가.... 언니야가.... 없었다제"
"아가야...."

아기 마리사에 아빠 마리사는 집에 무슨 일이 생겼나 묻지만 배가 고파 눈을 떠보니 엄마도 언니도 없어졌다 말할 뿐이다

".......설마 아니제 아닐거라제!!!"
"그치만 그치만"
"아빠야?"

몸이 반쯤 뜯겨난 레이무 저부만 있는 아가야의 모습에 잠시 고민한 마리사는 설마라며 아닐거라며 부정하나 설마가 맞다고 여길 수 없었다

"동족포식이란 거라제....."

그렇다 동족포식 식량이 없다고는 하지만 동족의 팥소가 달콤하다는 것을 성윳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수도 많기에 안정적으로 식량 삼기 좋다지만 금기다 이 거리의 노숙 윳쿠리들이 아무리 배가 고프다 굶어 죽는다 해도 먹을 수 없는 것 이기에 마리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누가? 왜? 이러면... 이러면 안 됀다제!!!"

" 동족포식이라니 동족포식이라니 인간씨가... 아직 잔뜩 시간이 남아지만만 착한 인간씨들이 마리사를 노숙 윳쿠리들을 구원하러 온다제"

" 근데 이런 일이 생긴 걸 알아 버리면 끝나 버린다제 마리사의 윳생 아가야의 윳생이 그럼... 그럼 어쩔 수 없다제"

"아빠야?"

"아가야 잘 들으라제 지금부터 엄마와 언니를 우걱~우걱한다제"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제!!! 엄마야와 언니야는 머글께 아니라고"

"아가야..... 아빠야도 먹고 싶지 않다제 그치만 엄마야가 먹으세요를 했으니 엄마를 먹어야 한다제""

"머끄째요 했따제? 끄럼 마리짜 엄마야를 머끈따제 우꺽~우꺽!!!! 캐캐캐~캥보옥"

"아가야..... 레이무 미안하다제 우걱~우걱"

즉각 동족포식을 한 범윳을 찾는 것보다 동족포식한 사실을 감추어야 했다 이는 노숙 윳쿠리들의 숨통을 그나마 터주는 이벤트 때문으로 그건 달에 한번씩 거리에 윳쿠리 푸드를 뿌리는 윳쿠리 피스에 활동을 의미한다

문젠 윳쿠리 피스 회원이라도 동족포식을 하는 노숙 윳쿠리들을 혐오하고 배제하기에 동족포식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면 이벤트가 사라지고 사라진 결과 노숙 윳쿠리들의 숨통은 조여오면서 끝끝내 노숙 윳쿠리로써의 윳생이 끝날 것을 아는 마리사는 아기 마리사에게 엄마가 먹으세요를 했다 속이고 영원히 느긋해진 아내와 아기를 먹어 사실을 숨겼다

다행히 아내와 아기가 영원히 느긋해진 것이 그리 길지 않아 송장 썩는 냄새가 나지 않기에 마리사도 먹을 수 있었고 아기 마리사도 행복을 외치며 먹고 정해진 대로 응응을 내보낸 뒤 집에서 편히 잠들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3 0
630 일반 여행길의 레이무 일가(3)(완) 1 미카엘 2017.02.25 137 0
629 일반 여행길의 레이무 일가(2) 미카엘 2017.02.25 133 0
628 일반 마리사의 일생 "완" 느왁스 2017.02.25 130 0
» 일반 마리사의 일생2 느왁스 2017.02.25 114 0
626 일반 솎아내기 끝 느왁스 2017.02.25 135 1
625 일반 여행길의 레이무 일가(1) 1 미카엘 2017.02.25 135 0
624 일반 여행길의 레이무 일가(프롤로그) 미카엘 2017.02.25 128 0
623 일반 도시의 레이무(10)(완) 2 미카엘 2017.02.24 162 0
622 학대 윳쿠리를 연구하는 자 -6- 2 mad 2017.02.24 173 4
621 학대 도서관에서 3 LIM0301 2017.02.24 203 1
620 일반 도시의 레이무(9) 미카엘 2017.02.24 135 0
619 일반 도시의 레이무(8) 2 미카엘 2017.02.24 137 0
618 애호 마리사의 일생1 느왁스 2017.02.24 155 0
617 일반 도시의 레이무(7) 3 미카엘 2017.02.24 153 0
616 일반 도시의 레이무(6) 4 미카엘 2017.02.24 143 0
615 일반 도시의 레이무(5) 2 미카엘 2017.02.24 142 0
614 일반 도시의 레이무(4) 4 미카엘 2017.02.23 145 0
613 학대 윳쿠리를 연구하는 자 -5- 1 mad 2017.02.23 177 2
612 일반 도시의 레이무(3) 미카엘 2017.02.23 127 0
611 학대 먀리샤 안면빔☆ 1 올소 2017.02.23 134 1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81 Next
/ 81

시간을 멈추라고 마이 월드씨!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