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17.02.21 00:19

마리사의 윳생(6)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먀야 지금 어디가?"

"엄마야의 엄마야를 보러 간다구! 아주아주 느긋한 윳쿠리라구!"

"느늣! 엄마야의 엄마야는 굉장히 느긋할 수 있어!"

 

마리사는 아이와 같이 숲을 빠져나왔다.숲을 빠져 나오자.저 멀리 자신이 자라온 집이 보였다.마리사는 잠시 기쁨에 잠기고는.아이를 데리고 달려갔다.

 

그렇게 달려가자.웅장하게 건설된 현관문이 보였다.자신이 나올때는 그렇게 커보였던 문이.지금은 왜이렇게 작아보일까.그런 생각따위를 하며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느응? 레이무 누가 온것 같다제."

"느늣?"

 

그리운 목소리가 들린다.자신이 떠났던 자들.떠나보내준 자들.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누구보다 느긋한 부모들의 목소리다.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느으응! 엄마야 아빠야!"

"늣! 마리사아!"

"아가야아아아!"

 

마리사는 참지 못하고 부모에게 달려든다.이제 저도 어른이건만 아직 어린이의 마음이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있나보다.참았던 눈물이 흐르고.뺨이 문대질 때까지 부비부비를 하고 싶었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마리사는 마리사야!"

"느응? 누구인거제?"

"마리사의 아가야라구! 아주아주 느긋한 아가야인거라구!"

"느와아아! 아가야가 아가야를 낳았다구! 이제 아가야도 어른씨인거네!"

"늣헴!"

 

자식자랑도 해가며 가족에게 안긴다.따뜻하다.불을 피워도 충족되지 않았던 온기가 이제야 온몸에 스며든다.

 

"엄마야! 마리사도 부비부비하고시퍼!"

"같이 느긋하자구!"

"부비부비~행복!"

 

어느새 밤이 되고.마리사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집으로 돌아간다.달빛이 비춰주는 길들을 따라 집에 도착하고.마리사는 아이에게 묻는다.

 

"아가야는....뭐가 가지고 싶어?"

"느? 느으....마리사는! 여동생을 갖고싶어!"

"....다른 윳쿠리가 느긋하지 못하게 되도?"

"괞찮아! 다른 윳쿠리는 만날일 없다구!"

"그러면 아가야.먼저 들어가 있으라구.엄마야는 느긋하게 동생씨를 갖고 오겠다구"

"느긋하게 이해해써!"

 

마리사는 아이를 집에 놓은후 주위를 어슬렁 거린다.그리고는 달콤달콤을 줄테니 착한 아가야는 나오라고 소리친다.물론.나온 아기는 죽는다.온몸의 팥소가 빠지고.기억조차 영영잃은채.다른 가족의 가족으로서 복속되는 것이다.하지만 아기들이 그걸 알겠는가.순식간에 이곳저곳에서 아기들이 모여든다.

 

"다콤다콤!"

"마쨔꼬야!"

"느에엥!"

 

마리사는 그중에서 와사종 레이무를 발견하고.전부 밟아 죽여버린후 레이무의 안을 물로 씻은다음 팥소를 토했다.그리곤 마리사를 만들때와 마찬가지로 팥소를 우겨넣는다.가죽이 팽팽하다못해 찢어질 때까지 밀어넣은후.입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온다.아이는 이미 자고있다.이대로 하룻밤이 지나면 이 레이무는 순진한 여동생이 되어있을 것이다.

  • profile
    무첸 2017.02.21 02:48
    으으음....
    뭔가 슬슬 잘못되가는 느낌이...??
  • ?
    제르디안 2017.02.21 02:48
    난 게스가 아니니 댓글씨를 달거라구!
  • ?
    미카엘 2017.02.21 02:48
    느긋하게 고맙다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3 0
» 일반 마리사의 윳생(6) 3 미카엘 2017.02.21 129 0
589 일반 남극에서 온 그녀 -4- 5 mad 2017.02.20 134 1
588 일반 마리사의 윳생(5) 2 미카엘 2017.02.20 126 0
587 일반 마리사의 윳생(4) 1 미카엘 2017.02.20 141 0
586 일반 마리사의 윳생(3) 2 미카엘 2017.02.20 146 0
585 일반 마리사의 윳생(2) 2 미카엘 2017.02.20 136 0
584 일반 마리사의 윳생(1) 3 미카엘 2017.02.20 181 0
583 일반 남극에서 온 그녀 -3- 2 mad 2017.02.20 144 1
582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11,완) 3 미카엘 2017.02.19 192 0
581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10) 미카엘 2017.02.19 155 0
580 애호 사육 윳쿠리, 마리사 2편(학대를 위한 애호) gkwpfh 2017.02.19 166 0
579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9) 2 미카엘 2017.02.19 171 0
578 일반 사육 윳쿠리, 마리사 1편 gkwpfh 2017.02.19 128 0
577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8) 2 미카엘 2017.02.19 151 0
576 학대 매운맛 감자칩 3 올소 2017.02.19 210 0
575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7) 미카엘 2017.02.18 165 0
574 학대 버림 1 미카엘 2017.02.18 180 0
573 일반 아기윳 미카엘 2017.02.18 159 0
572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6) 3 미카엘 2017.02.18 161 0
571 애호 우리집 터줏대감(5) 3 미카엘 2017.02.18 176 0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81 Next
/ 81

김치, 김치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