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뮤가 태어난지 어언 일주일.무럭무럭 큰 레이뮤는 이제 한손에는 들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져 있었다.
"느느! 아가야 많이 큰거라구! 느긋한 아가야라구!"
"느으~ 레이뮤 이제 어른씌가 되는거라꾸"
몸을 바들바들 떨며 귀밑털을 파닥거리는 레이뮤.그런 광경을 보며 나는 느긋하지 않게 출근을 준비했다.
"여어.그럼 나는 나갔다 온다."
"느! 느긋하게 다녀오시라구!"
"오시라규!"
"어엉.집 잘보고 있어라"
짤막한 인사후에 회사에 가서 구른후.레이무들이 좋아하는 윳쿠리 특별식을 사가지고 돌아갔다.
"여어.느긋하게 있으라구"
"느느! 오빠야 돌아온거네! 배고픈거라구!"
"느그타게 뱝씌를 달랴규!"
"자아.....여기 너희들이 환장하는 특별식이다."
"느와아아! 갱쟝히 마시써 보이는 뱝쯰네! 우걱우걱하고 싶다구"
"느으으으! 굉장히 맛있는 밥씨네에에! 느긋하게 먹는다구우우! 허락해 달라구우!"
"......준비이~~~~~~~~"
침을 폭포처럼 흘리고 접시에 담겨져 있는 특별식을 눈빠지게 바라보는 레이무들.허락만 떨어지면 그릇도 먹어치울 기세다.
"먹어!"
"우걱우걱~! 캥보오옥!"
"마시써! 이거 완전 맛있다구! 오빠야 고마붜! 레이무 느그탈 수 이따구!"
"다 먹고 말해라 이놈들아.다 튀기잖냐"
입에 가득히 밥을 우물거리며 감사를 표하는 레이무들.산더미처럼 있었던 특별식이 어느새 눈 깜작할 사이에 사라졌다.
그릇을 살펴보니 남은 것은 커녕 부스러기도 없이 깨끗하다.설거지도 필요없을 만큼 깨끗하다.
"느후우~ 레이뮤 너무 마니 머거써..."
"레이무 이제 우걱우걱 하고 싶지 않다구.."
산더미처럼 분 배를 진정시키면서 바닥과 한 몸이 되는 레이무들.잠자리까지 옮긴 뒤에야 내가 잠자리에 들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