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사는 들윳들.그중에 마리사도 있었다.다른 들윳과 마찬가지로 때에 찌든 몸과 먼지와 때가 달라붙어 새카매진 저부.더러운 모자는 누가 봐도 느긋하지 못하다. 마리사도 그걸 잘 알고 있었다.어렸을 때 학대 오니이상한테 가족이 몰살당하는 것을 지켜봤고 그 결과 마리사는 인간을 극단적으로 무서워하게 되었다.어찌보면 다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오늘도 셀수 없는 윳쿠리들이 인간에게 죽어나가고 있으니까.마리사는 윳쿠리가 얼마나 연약한지.인간들이 얼마나 잔혹한지 알고 있었다.잊을 수도 없었다.가족들이 죽고 지금까지 그 기억들은 꿈속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었다.지금까지도 말이다.마리사는 인간은 느긋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래서 공원에도 잘 모습을 비추지 않았으며 조금이라도 큰 그림자가 보인다 싶으면 바로 도망쳤다.분수대에 가서 몸을 씻고 싶었지만 느긋할 수 없는 인간들이 있었기에 갈 수 없었고 사냥을 하려해도 인간이 있기에 할 수 없었다.짝을 지으려 해도 인간한테 말을 걸어 느긋할 수 없었다.마리사는 점차 마르고 초췌해져 갔다.그중에도 계속해서 그 기억들은 마리사를 괴롭혔다.저부가 통째로 찢어지고 동생들이 찌부러지며 언니들의 눈이 뽑히는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마리사를 놓아주지 않았다.결국.마리사는 비윳쿠리증에 걸려 죽어있었다.검게 변색된 피부와 길게 늘어진 혀는 마치 마리사의 고통을 보여주는 듯 매우 흉한 모습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공지 |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 류민혜 | 2015.09.05 | 1143 | 0 |
| 550 | 학대 | 다락방 1 | 미카엘 | 2017.02.14 | 142 | 2 |
| 549 | 학대 | 편애 4 | 미카엘 | 2017.02.14 | 230 | 3 |
| 548 | 일반 | 이유. 4 | 미카엘 | 2017.02.14 | 144 | 1 |
| 547 | 학대 | 히키코모리 3 | 미카엘 | 2017.02.14 | 250 | 2 |
| 546 | 학대 | 대가 1 | 미카엘 | 2017.02.14 | 134 | 1 |
| 545 | 학대 | 공원의 윳쿠리들 | 미카엘 | 2017.02.14 | 165 | 1 |
| 544 | 학대 | 여름. 2 | 미카엘 | 2017.02.14 | 128 | 1 |
| » | 학대 | 마리사. 2 | 미카엘 | 2017.02.14 | 153 | 1 |
| 542 | 학대 | 겨울 1 | 미카엘 | 2017.02.14 | 167 | 1 |
| 541 | 애호 | [단편]레이뮤의 하루 1 | 미카엘 | 2017.02.14 | 223 | 0 |
| 540 | 학대 | 윳학오빠는 조용히 윳학살하고 싶다 2 4 | 탄핵남자 | 2017.02.13 | 130 | 0 |
| 539 | 일반 | 배고픈 청년 2 | 느왁스 | 2017.02.12 | 130 | 3 |
| 538 | 일반 | 세계의 윳쿠리 [보충편] 2 | mad | 2017.02.12 | 180 | 1 |
| 537 | 학대 | 잠 3 | LIM0301 | 2017.02.12 | 150 | 3 |
| 536 | 일반 | 식용윳을 학대해보자.(의견을 구합니다) 6 | 터키온 | 2017.02.12 | 156 | 0 |
| 535 | 학대 | 윳학오빠는 조용히 윳학살하고 싶다 1 4 | 탄핵남자 | 2017.02.10 | 144 | 0 |
| 534 | 일반 | 세계의 윳쿠리 [오세아니아, 남극] 5 | mad | 2017.02.10 | 161 | 2 |
| 533 | 학대 |
윳학오빠는 조용히 윳학살하고 싶다 (프롤로그)
6 |
탄핵남자 | 2017.02.10 | 161 | 0 |
| 532 | 일반 | 좋아? 좋아!!!!!(수정) 3 | gkwpfh | 2017.02.09 | 121 | 2 |
| 531 | 일반 | 세계의 윳쿠리 [아메리카편] -3- 3 | mad | 2017.02.09 | 170 | 1 |



들윳의 고통스러운 최후는 나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