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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는 다소 떨어져 있는 넓은 정원과 뒤편에 개인 사유지인 숲이 있는 대저택.

이 곳은 부모로부터 거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한 청년과 셀수 없는 많은 수의 윳쿠리들이 있다.

이 저택은 윳쿠리 분양 저택.

엄격한 관리와 솎아내기를 통해 우수한 종자의 윳쿠리들을 배출해내는 윳쿠리계의 명가중의 명가이다.

윳쿠리숍이나 인터넷의 애호파들에겐 이 분양 저택의 출신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윳쿠리조차 최소 2배이상의 가격을 자랑하는 애호파들의 핫플레이스이다.

이 글은 그런 저택의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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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늣! 늣!"

 

한 윳쿠리 마리사가 정원을 뛰어다니며 나비를 잡으려 하고 있다.

 

"얘! 마리사! 단정치 못하게 방방 뛰지마렴!"

 

그 모습을 가슴께에 플래티넘 배찌를 단 몸첨부 앨리스가 나무란다.

 

"늣! 알겠다제! 마리샤는 마마의 말을 잘 듣는다제!"

 

평범한 들윳쿠리였으면 자신의 사냥을 방해하는 이에게 항의하며 대항하겠지만 이 저택에선 그런 윳쿠리는 생존 할 수 없다.

 

파닥 파닥

 

"우- 왔다구-우-"

 

순간 야생의 최상위 포식종중하나인 레미랴가 저택의 담위로 날아 들었지만 두 윳쿠리는 전혀 겁내지 않았다.

 

"우- 앨리스 브리더씨- 입양윳들을 실은 차가 왔다구-우-"

 

자세히 보니 모자에 [보안3팀]이라 써진 금뱃지를 단 레미랴였다.

레미랴의 말에 몸첨부 앨리스는 고맙다는 듯 한 번 손을 흔들어주고는 상냥하게 마리사를 들어올리고는 총총거리는 발걸음을 재촉하며 저택안으로 들어갔다.

앨리스가 들어가고 약 10분뒤 한 트럭이 저택앞으로 왔다.

 

끼익

 

트럭이 멈춰서고 CCTV를 한 번 보고서는 초인종을 누르자 순식간에 정원의 한 작은 윳쿠리 집에서 2마리의 윳쿠리가 튀어나왔다.

 

"몽! 잠시 신분검사가 있겠다 몽!"

 

"몽! 아는 얼굴 이지만 그래도 검사해야한다 몽!"

 

튀어나온 2마리는 역시 금뱃지가 달린 모미지들이였다.

뱃지의 밑에 [보안2팀]이라고 적혀있었다.

 

"정말이지 너희들은 윳쿠리답지 않게 성실하다니까...그런점이 마음에 들지만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쓴웃음을 지은 운전기사는 몇가지 서류와 직원탭을 보여주었다.

2마리가 각자 서류와 직원탭을 이리저리 확인하고 잠시뒤 확인이 완료되자 한 마리는 작은 윳쿠리 하우스 옆에 딸린 간이 수화기로 가고 한 마리는 문을 여는 버튼 옆으로 갔다.

 

"몽! 신입들이 들어왔다 몽! 보안1팀과 보육1팀에 지원요청한다 몽!"

 

띠-

 

다른 모미지가 저택에 연락을 넣는 동안 다른 모미지가 문을 열자 운전기사는 다시 트럭에타 트럭을 저택 안으로 몰고들어갔다.

 

덜컹!

 

"자! 나와라! 여기가 오늘부터 너희가 지낼 곳이다."

 

운전기사는 어느정도 들어가서 트럭 뒤쪽의 문을 열고 공원의 무리장의 추천으로 들어온 윳쿠리들에게 나오라고 했다.

그 수는 어림잡아 약 30마리 정도는 되어 보였다.

전부 눈에 띄는 사고를 친적이 없는 무리에서 우수하다 판명되었던 윳쿠리들이였다.

 

 

"이번에는 몇마리나 살아남을까요?"

 

저택의 한 방

티 테이블에 티세트를 올리고 아까의 몸첨부 백금뱃지 앨리스가 차를 마시고 내려 놓으며 눈앞의 역시 같은 백금뱃지를 단 몸첨부 플랑에게 물었다.

자세히 보니 플랑과 앨리스 둘다 뱃지 아래에 [보안1팀]과 [보육1팀]이라는 태그가 달려있었다.

앨리스의 다리 위에는 아까의 마리사가 앨리스의 쓰다듬을 받으며 기분좋은 표정으로 자고 있었다.

이 마리사 역시 자세히 보니 아직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은뱃지가 달려 있었다.

다시 시선을 돌려 플랑을 보니 뚱한 표정으로 창밖의 이제 막 저택에 입성하기 시작한 들윳쿠리들을 보며 티스푼으로 홍차를 휘젓고 있엇다.

 

"글쎄? 난 이번에도 반이상 죽는다에 걸께...에휴...또 교육팀이 죽어나겠네"

 

그렇게 말 하고는 다시 멍하니 창밖을 보던 플랑의 얼굴에 사나운 웃음이 나타났다.

 

"뭐, 그래도 한 가지 장담할 수 있는건..."

 

덜컹

 

창을 열고 테라스로 나온 플랑이 사납게 웃으며 마저 말했다.

 

"지금 시작하기도 전에 하나 탈락이네"

 

 

순식간에 날아오른 플랑은 빠르게 윳쿠리의 행렬에서 이탈한 어린 마리사에게 쏘아져 나갔다.

 

"댤콤 댤콤찌이이이이이!!!"

 

희번뜩한 눈과 침을 질질 흘리며 어린 윳쿠리 마리사는 정원에 떨어져 있는 쿠키를 향해 뿅뿅 뛰어가고 있었다.

 

뿌직

 

"늣?"

 

순간 강한 바람이 불고 어린 마리사는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마리샤의 발찌가아아아아아!!!"

 

어린 마리사의 뒤에서 플랑이 팥소가 뚝뚝 떨어지는 무언가를 쥐고있었다.

 

"마리사아아아아아!!!"

 

그에 어미로 보이는 레이무가 눈물을 흘리며 뿅뿅 뛰어왔다.

 

"칫...이래서 못배운 들윳쿠리들은 짜증난다는거야..."

 

퍼억!

 

거칠게 혀를찬 플랑은 손끝을 세워 순식간에 어미 레이무의 중추팥을 일격에 꿰뚫어 죽였다.

 

"어이, 너희 같잖은 들윳들! 잘 들어라! 여기에 들어온 순간부터 시험은 시작됬다! 룰과 매너를 지키지 않는 게스는 앞으로 이녀석들이 부러울만큼 느긋하지 못하게 만들어주마!"

 

"느야아아아아아앗!!!"

 

"싫어어어어어어어!!!"

 

"집에갈래에에에에에!!!"

 

"시끄러!!!!"

 

들윳쿠리들이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하자 플랑은 한 번 고함을 쳐서 조용히 시킨뒤 주위의 보안팀 뱃지를 단 윳쿠리들을 노려보았다.

물론 플랑을 제외하면 전부 몸첨부가 아니였다.

 

"야! 보안팀! 전부 머리밖아!"

 

플랑의 말에 다른 윳쿠리 플랑들과 2마리의 모미지가 저부가 위로향하고 머리가 땅으로 가도록 엎어졌다.

 

"똑바로 못하냐! 니들!!"

 

"제셩합디댜!(묭!)"

 

"죄송합니다로 끝날꺼면 경찰하고 우리 보안팀이 왜 있어!!"

 

퍽! 퍽! 퍽!

 

거꾸로 엎어져 있는 플랑들을 하나하나 발로차며 성을 내는 플랑의 모습에 다른 윳쿠리들이 겁을 먹은체 벌벌떨며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전부 기상!!"

 

백금 플랑의 말에 다른 플랑들이 일어나 공중에 떠올랐다.

 

"똑바로 해라! 엉?"

 

"네엡!!"

 

"어머~역시 보안팀장님...일하실 때는 정말 엄하시네요...오빠야의 침대위에서 애교부릴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 신선하네요 우후후후후..."

 

저택의 정문에서 몸첨부 코아가 천천히 걸어나오며 성희롱을 했다.

이 코아 역시 가슴께의 백금뱃지 밑에 [비서2팀]이라는 태그가 달려있었다.

 

"그,그거하고는 다르잖아!!"

 

파닥 파닥

 

양팔을 닭처럼 파닥이며 백금 플랑이 얼굴을 붉혔다.

뭐...이 저택주인의 이상성취향이 슬쩍 들어난 것 같지만 운전기사는 사회생활 프로답게 못들은 것으로 하기로 했다.

 

꾸벅

 

"어서오세요. 앞으로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여러분, 여기는 환상향관, 앞으로 당신들은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뱃지를 얻겠지요...물론 여기의 대부분, 혹은 전부가 탈락해 처분당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저는 이 저택의 모든 일을 관리하는 이중 하나로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자, 여기부터 제가 교육팀에게 안내하겠습니다. 이쪽으로..."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고 들어가는 몸첨부 코아를 따라가는 윳쿠리들에게 펼쳐질 미래는 지옥일까? 천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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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보는 등장인물

인간

[금수저]

저택의 주인, 내츄럴 본 금수저이며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으로 윳쿠리 사업을하여 벌어먹고 살고있다.

로리는 별로지만 몸첨부 윳쿠리는 작고 귀여우면서 동글동글해서 흥분된다는 평범한 인간은 듣기만 해도 질색 팔색할 이상취향을 가지고 있다.

 

윳쿠리

보안팀

[백금뱃지 플랑]

보안1팀 담당겸 보안팀 전체 팀장이기도 하다.

보안 1팀은 저택 내부의 보안을 담당하는 만큼 하나하나가 윳쿠리계의 전투의 스페셜리스트들이다.

오빠야에게 매우 러브러브인 상태

그래서 그런지 오빠야의 얼굴에 먹칠을하는 게스들에게 더욱 잔혹하다.

 

[백금뱃지 모미지]

보안2팀 팀장으로 보안2팀은 주로 저택 안의 정원의 보안을 담당한다.

오빠야가 쓰다듬어주는 것과 배를 간질간질 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 아이 역시 몸첨부

 

[백금뱃지 레미랴]

보안3팀으로 주로 저택 외각과 저택 뒤쪽의 무법지대 숲의 순찰을 맡고 있는 만큼 전투력만으로는 1팀에 뒤지지 않지만 지능이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백금뱃지 레미랴는 플랑에게 언니 대접은 제대로 받는다.

이 아이 역시 몸첨부로 취미는 일하고 와서 샤워한뒤 우아한 티타임을 가지고 취침하기

오빠야에게 러브러브하여 야행성에서 노력하여 주행성으로 온 플랑과는 다르게 철저하게 야행성이다.

 

보육팀

[백금뱃지 앨리스]

보육1팀의 팀장겸 보육팀 전체 팀장이다.

보육1팀은 주로 교육팀에서 최고의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각개체별로 전담마크하는 팀이다.

 

관리팀

[금뱃지 미스치]

관리1팀의 담당이며 1팀은 주로 요리를 담당한다.

요리로 닭요리가 잘 않나오는게 혹시 이녀석들이 요리담당이라서 그런거 아니냐는 농담같은 소문도 저택에 돌고있다.

 

[백금뱃지 유카]

관리2팀의 담당이며 관리 2팀은 무법지대 안에 있는 숲의 한 가운대에서 약초와 꽃밭을 관리한다.

전투력은 저택내에서 단연 최강이지만 팀 전체로 따지자면 약 5위정도이다.

몸첨부이며 항상 오빠야에게 해바라기 꽃을 보내며 자기가 외롭다고 어필하지만 금수저씨는 꽃말 같은거 모름

가끔 휴가차 저택에 돌아오면 오빠야에게 찰싹 달라붙어서 아양이란 아양은 다떤다.

 

[백금뱃지 묭]

관리3팀이며 정원을 관리하는 팀이지만 팀 전체 전투력은 저택내에서 3위이다.

냉정하고 자기 절제적인 성격이며 오빠야에게 충성을 다한다.

역시 몸첨부며 오빠야에게 러브러브상태지만 불경하다며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한다.

 

무법지대

죄질이 크지 않은 게스들이 쫒겨나는 곳으로 말 그대로 그들이 바라던대로 룰과 매너따위는 없는 살벌한 곳이다.

주로 게스에게 선동당했던 어중간한 녀석들이 보내진다.

레미랴들 명명 간식숲

 

나머지 설정은 다음편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 ?
    LIM0301 2016.05.29 18:12
    오오 굉장히 느긋한 작품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
    LIM0301 2016.05.29 18:12
    ㅋㅋㅋ
    무법지대씨로 추방이려나요?
    학대파라서... 무자비한 교육을 바랍니ㄷ...
  • ?
    콜렉터1991 2016.05.29 18:12
    오오 감사합니다!
    근데 아쉽게도 다음편은 애호파들에게 느긋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저택의 초기 교육은 윳쿠리들에게 숨이 꽉꽉 막히는 코스거든요.
    물론 이겨낸다면 달콤달콤의 산이 기다리지만...탈락하면...음...
  • profile
    무첸 2016.05.29 18:12
    오오 멋져 멋져!
    오오 기대 가대!
  • profile
    심심한인간 2016.05.29 18:12
    오 멋지다.
  • profile
    류민혜 2016.05.29 18:12
    새로운 작가는 언제나 환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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