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뒤져봐도 속시원히 설명된게 없네요ㅠㅠ...
작품들 보다보니 따뜻해서 그런거라는 댓글도 봤는데...흠
겨울에만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건지,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윳쿠리 입문자라 모르는게 많아서 질문만 해서 죄송합니다ㅜㅜ
암만 뒤져봐도 속시원히 설명된게 없네요ㅠㅠ...
작품들 보다보니 따뜻해서 그런거라는 댓글도 봤는데...흠
겨울에만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건지,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윳쿠리 입문자라 모르는게 많아서 질문만 해서 죄송합니다ㅜㅜ
엄밀히 말하자면, 정석이라고 할 만한 설정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설정이 다르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보편적인 부분에서 생각해 본다면, 먼저 꼽을 수 있는 이유로는 '자기 과시욕'이 있겠네요.
윳쿠리들은 윳쿠리 특유의 성질 상, 자기보다 느긋하지 못한 윳쿠리를 보면 상대적으로 느긋한 자신이 더 훌륭한 윳쿠리라고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신체적으로 같은 조건의 윳쿠리가 두 마리 있을 경우 어느 윳쿠리가 더 느긋하게 보일까요?
바로 장식물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머리에 달고 있는 장식물 이외에 윳쿠리가 할 만한 장식물이라고 한다면 포대기 정도 밖에 없죠.
학대 사이드에선 윳쿠리가 주인에게 포대기를 사달라고 조르다가 게스화 해서 학대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호쪽 사이드에서 보자면 포대기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윳쿠리들의 팥소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착용한다는 설정도 있고요.
다 자란 윳쿠리들이 포대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 때 포대기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아기 윳쿠리들은 배설을 가리지 못하기 때문에 포대기를 입은 채 실례를 하고, 주인이 그것을 방치하는 바람에 냄새와 축축함에 시달리다 느긋하지 못해서 죽거나 비윳쿠리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부모 윳쿠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포대기에 아기 윳쿠리들을 넣어놓고 이런저런 요인으로 하나 둘 죽어가는걸 보며 즐기는 학대 작품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대기는 윳쿠리에게 있어서는 '느긋할 수 있는 물건'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느긋한 것을 좋아하는 윳쿠리들은 본능적으로 포대기에 끌리는 것이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되었건 학대파에겐 좋은 학대의 도구일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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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들은 항상 느긋하길 바라고 얼마나 느긋한지가 판단의 주관이고 느긋하다는 것이야말로 행복이죠.
즉, 따뜻할 수 있고 몸을 꾸며주는 데다가 깨끗-인간의 물건이니 당연하게도-하기 때문입니다. 촉감이라던지, 아니면 저부를 감싸줘서 뿅뿅을 하다 돌에 박아도 보호해 준다던가요.
일반적으로 쓰레기장에서 털어가지 않는 이상 윳쿠리로써 그런 느긋한 물건은 찾기 힘들고, 모성애랍시고 강조해대는 윳들로써는 인간들이 아기에게 사용하는 포대기가 매력적으로 보였을 지도 모르지요.
결론을 말하자면(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윳쿠리가 포대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 느긋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