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7.11.18 00:17

퀸앨리스 렌탈 서비스

조회 수 333 추천 수 3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 김씨! 김씨 거기 있는가?”

 

“…네? 무슨 일이시죠?”

 

 

  나는 윳쿠리 브리더다, 아니 브리더였다.

  이십대의 푸르른 나이에 그 분야에 뛰어든 이래 20년도 훌쩍 넘게 윳쿠리들을 다뤄왔지만, 모종의 사건들로 내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고 몸도 예전같지 않음을 자주 느끼던 터라 가산을 정리해서 이 시골로 내려와 살고 있다.

 

 

“큰일났네 큰일났어. 후딱 나와보게. 거시기 뭐냐, 부리다? 자네가 그 유쿠린지 뭔지 찐빵놈들 다루는 일 하다 내려왔다고 했지?”

 

“…예. 그렇습니다만….”

 

“그럼 빨리 와보드라고. 지, 지금 이따만치 큰 찐빵이 나타나서 우릴 윽박지르고 있단말여.”

 

“아….”

 

 

  안봐도 알겠군. 도스가 나타난거다. 하지만 그래도 좀 이상한데.

 

 

“녀석이 사람 키보다 크던가요? 요만한 녀석이 아니라?”

 

“그려! 아주 농좀 보태서 집채만한 놈이 나타났당께!!”

 

 

  처음 발견되기 시작했을 땐 사람들에게 있어 그저 놀라움과 경이의 대상이었던 도스였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도스의 생태나 특성에 관해 이미 많은 것이 밝혀진 상태다. 이 거대만쥬들이라고 해서 어느날 갑자기 무에서부터 뿅 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닌 것이다.

 

  30cm~50cm정도 사이즈의 성체가 된 마리사종의 윳쿠리들이 타고난 조건이나 주변 환경등의 영향을 받아 도스화하며, 그 과정 역시 몸이 천천히 커지면서 완만하게 이뤄진다. 대강 80cm나 1m 정도까지 커지면 그제서야 자윳이나 주변에서도 그 개체가 도스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칭이 마리사에서 도스로 바뀌는것도 보통 이즈음이다(물론 도스의 성장은 이후로도 계속 이뤄지며 10에서 15년정도 순조롭게 지나면 5m까지도 성장한다고 하지만).

 

  무리가 서식하는 곳 인근의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어온다던가 식료를 내놓으라던가 하며 마찰을 빚는 경우도 보통 방금 말한 1m 전후의 도스가 된지 얼마 안된 개체들이다. 아무튼 도스의 크기는 살아온 세월과 비례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위협이 될만한 크기의 도스들은 뒤집어 말하자면 그렇게 커질 때까지 자신을 잘 추스르고 다스리는 무리를 안정화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연 윳쿠리와 인간 사이의 힘의 역학관계도 어느정도 알고 있으며(그걸 달가워하는지와는 별개로), 현자를 자칭하는 파츄리의 꼬드김 따위에 넘어가지 않을 정도의 지능과 말솜씨, 경험과 노련함을 겸비한 놈들인 것이다. 인간을 굴복시켜서 자윳과 무리를 느긋하게 하겠단 헛바람 든 놈들은 보통 커봐야 1.5m도 안될텐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윗집 박씨 어르신을 따라 마을 뒤편의 밭까지 가보니, 마을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는 거체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뭐하는거야!! 바보야? 죽는거야?? 도스의 말이 들리지 않는거냐구!! 어서 도스의 무리를 느긋하게 할 밥씨들을 가져오라구! 지금 당장!!”

 

 

  아이고…어르신 말이 맞네. 올려다보느라 가늠이 잘 안되긴 하지만 잘하면 3m도 나올 것 같은 진퉁 도스다. 08년쯤을 기점으로 도스 스파크의 방출물이 파괴광선에서 떡으로 바뀌는 괴현상이 일어나면서 도스들의 위험도가 팍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저정도면 몸만으로도 사람을 해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개체다. 호리호리한 체형의 인간과 달리 만쥬인 윳쿠리들의 체형은 원통형 내지는 구형에 가까우며, 그 말은 곧 서로 키가 비슷하다면 체격 자체는 윳쿠리가 인간보다 훨씬 크다는 소리다. 저렇게 키부터 사람보다 훨씬 큰 녀석은 더 말할 것도 없고. 나는 금방이라도 일촉즉발로 치달을 것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 눈치를 보는 주민들 사이를 뚫고 나섰다.

 

 

“아이고,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뭔가 말씀하시고 싶은 게 있으시면 저에게 해주십시오 도스님.”

 

“느느? 이제 좀 말이 통하는 할아범이 나타났구나!! 도스는 도스야! 똥닌간들은 느긋하게 있을 자격도 없으니, 느긋하라는 인사는 생략하겠다구!! 잘 들어! 도스의 뒤에 있는, 너무나도 느긋한 무리들이 보이지? 이 무리야말로 도스가 아가야들처럼 아끼는 소중하고 소중한 보물들이라구! 그런데! 지금 그 보물씨들이 배가 고파서 구슬프게 울고 있어! 똥닌간들이 느긋한 야채씨와 달콤달콤씨를 독점해서!! 알아들었으면, 느긋하지 않게 먹을 걸 산처럼 가져다 바치라구!!”

 

 

  와…정말 멋들어지게 게스화한 도스다. 이런 머리에 똥만 찬 놈이 어떻게 도스가 되고 또 이렇게 커질 때까지 무사히 살아 있었지? 이해할 수가 없다. 혹시 그건가? 무리를 이끈 도스들이 주변 인간들과 마찰을 빚지도 않고 산에서 자기들끼리 느긋하게 사는게 배알이 꼴리다고, 야생윳 무리를 찾아다니며 도스들의 게스화를 유도하는 잉여인간 모히칸들의 얘기가 요즘 돌던데. 아무튼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긴 하지만. 이놈이 원래 이런 똥게스였는지 아니면 괜찮은 놈이었는데 누군가로 인해 게스가 됐는지는 중요치 않다. 확실한 건 지금 이놈은 게스고 살 가치가 없을뿐더러 위험하기까지 하단거다. 나는 과장되게 놀라고 겁먹은 시늉을 하며 말한다.

 

 

“히, 히익!! 알겠습니다. 화내지 말아주세요! 주, 준비하겠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장만하고 자리를 마련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

 

“후우, 정말 똥닌간들은 제대로 하는게 없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도스들을 느긋하게 하는 것 정도뿐이면서, 결국은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하다니…하지만 도스는 관대하니까, 특별히 용서해 준다구! 도스들이 얼마나 기다리면 되는거냐구 할아범??”

 

“해, 해씨가 세 번 다시 나올때까지만 기다려 주십시오! 그때까지는 모두 준비하겠습니다!”

 

“후, 알았다구 할아범. 하지만, 만약 그때 왔는데도 도스가 말한 것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도스의 분노는 할아범을 제!재! 하는 정도론 끝나지 않는거야! 이 느긋하지 않은 마을도 모두 없애버리겠다구! 명심해!”

 

“명심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기다리시게 한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날 오시면 미윳쿠리도 준비해 놓겠습니다! 헤헤~”

 

 

  나는 메소드 연기로 최대한 간신배처럼 보이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말한다. 이래봬도 고등학교땐 연극부로 전교생 앞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다 이거야.

 

 

“느으응? 미이윳쿠리이??”

 

 

  마치 머리가 불쌍한 바보를 보는 듯한 표정으로 도게스가 나를 본다.

 

 

“느응! 그래 보이긴 했지만, 역시 할아범은 머리씨가 불쌍한 거구나! 도스는 더 이상 상쾌! 할수 없어! 몸이 이렇게 커졌으니까!! 대신 도스는 도스의 무리를 도스의 아가야들처럼 아끼고 있다구!!”

 

“느헤헤,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말씀드린 미윳쿠리도 도게…아니 도스님만큼 큽니다! 아마 도스님을 보고 기뻐할겁니다!”

 

“느느으응?? 도스만큼이나 큰 윳쿠리가 있다구?…그렇게 큰 윳쿠리가 왜 할아범이랑 있는거야?”

 

“아, 저랑 같이 있는건 아니고, 제가 아는 사람이 데리고 있는 윳쿠리입니다. 태어났을땐 작았는데, 어느새 커졌다고 하더군요.”

 

“흠, 그렇냐구? 정말, 미윳쿠리가 맞는 거겠지? 만일 도스를 속인 거라면, 용서하지 않는다구!!”

 

 

  짐짓 말은 으름장을 놓듯이 하지만, 도게스의 얼굴은 이미 상쾌!에 대한 기대로 차서 헤벌쭉 벌어져 있다. 당연하다. 도스라고 해봤자 안에 팥소밖에 안 찬 만쥬인 것은 일반윳들과 다를바 없다. 도스들이 항상 자신의 무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더 이상 상쾌해서 아이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무리를 아가야처럼 여기고 대리만족하려는 부분이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까.

 

 

“걱정 마십시오. 직접 와서 보시면 얼마나 미윳쿠린지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헤헤~”

 

 

  내 아부와 미윳쿠리에 대한 약속에 기분이 좋아진 도게스가 무리를 이끌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자, 박씨 어르신을 포함한 마을 어르신들(요즘 농촌이 거의 그렇다시피 여기도 주민 대부분이 나이드신 분들이다)이 다가와서 말한다.

 

 

“여보게, 일단 어떻게 저 찐빵괴물을 물러가게 한건 좋다만, 3일 후에 도로 내려오면 그땐 어쩌려고 그러는겨?”

 

 

  나는 만면에 해바라기같이 구김살없는 웃음을 띠고 답했다.

 

 

“약속을 지켜야죠 물론!”

 

 

 

-----------------------------------------------------------------------------

 

 

 

  사흘 후, 저번에 도스가 내려왔던 마을 뒤편의 밭이 있는 공터쪽으로 윳쿠리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뿅뿅 뛰어 내려오고 있다. 그렇게 4~50마리쯤 되는 윳쿠리들이 내려와 도열해 우리 쪽을 보고 잠시 있었을까, 쿵, 쿵 하고 땅이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저번의 그 도게스도 뒤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느! 도스가 다시 왔다구 할아범! 저번에 말한 것들은 제대로 준비해 놨겠지?!”

 

“물론입니다 도스님. 보시죠.”

 

 

  내 말에 몸을 위로 쭈-욱 쭈-욱 뻗어 시야를 높게 한 도게스가 우리 뒤편에 걸지게 차려진 잔칫상들을 보고 입이 헤 벌어졌다, 곧 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다시 호통친다.

 

 

“이봐 똥할아범!! 할아범이 도스에게 약속했던건 저게 다가 아니지 않냐구? 미윳쿠리는 어딨냐구? 약속을 지키지 않는 영감따위 도스는 싫다구!! 뿌꾸!”

 

“음? 음식부터 먹지 않는건가? 나름 최후의 만찬이라고 우리가 공들여 준비해 준건데 말이야….”

 

“느, 느느? 무슨 말이냐구 할아범? 그리고 뭔가 말투가 건방져졌다구? 도스의 제재를 맛보고 싶은….”

 

“뭐, 본윳이 정 최후의 만찬도 사양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 히칸아.”

 

“예 형님.”

 

“시작해.”

 

 

  내 말을 신호로 마을 사람들 옆 한쪽에 서 있던 가죽재킷에 모히칸 머리를 한 청년 하나가 화물칸이 산쪽을 향하게 주차돼 있던 화물차 쪽으로 가서 문을 열고, 안에서부터 정말 내 말대로 도스만큼이나 큰 미윳쿠리가 나타난다. 윤기가 흐르는 황금빛 머리칼, 선명한 진홍빛의 머리장식, 더러움 한점 없는 매끈한 피부 그리고 기대에 차 벌어진 입에서부터 삐져나와 축 늘어진 특유의 긴 혓바닥….

 

 

“앨…리스?”

 

 

  잠시 자신을 향해 기대에 찬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퀸 앨리스를 멍하니 바라보던 도스 마리사가, 이제야 뭔가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챈 듯 몸을 부들부들 떨며 말한다.

 

 

“도스는 그냥 산으로 돌아갈게요.”

 

“마을에 들어올때는 맘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응호오오오오오오!! 도스! 도스! 도스으으으으으으!!! 함께 상쾌해지자구우우우!!”

 

 

  마치 엉x국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은 무심한 표정으로 옛 직장후배 히칸이(정말 이름이 히칸이다. 윳쿠리 학대가 너무 좋다고 법원에 신청해서 자기 이름을 모히칸으로 개명했다)가 도스가 돌아갈 수 없다고 선고하자, 마치 그 말만을 기다렸다는 듯 퀸 앨리스가 폭발적인 힘으로 뛰어오르며 도스를 덮치러 뛰어간다. 얼굴이 퍼렇게 질린 도게스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나려고 하자, 화물칸 한편에서 소형 작살총처럼 생긴 물건을 들고 온 히칸이가 머리 쪽을 겨냥하고 쏘더니만 도스의 모자를 맞춘 다음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도스의 모자에 꽂힌 작살까지 이어진 줄이 빠른 속도로 끌려당겨진다.

 

 

“제, 젠자아아아아아앙!! 도스의 느긋한 모자씨가, 레이퍼랑 똥닌간쪽으로 가고이써어어어!! 워째서 이렇게 되는거야아아아??”

 

 

  모자를 되찾으러 갔다간 자신을 덮치러 오는 레이퍼와 마주칠 판이고, 그렇다고 레이퍼를 피해 도망갔다간 머리장식 없는 느긋하지 못한 도스가 될 판이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도게스는 결국 퀸앨리스가 거의 눈앞까지 오고 나서야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기 시작한다.

 

 

“도스, 이런데서 죽고싶찌 아나아아아!!”

 

“앨리스! 녀석을 쫓아라! 모자가 이쪽에 있어서 미련이 남았으니 얼마 도망치지 못할거야!!”

 

“느흑, 느흑, 도스의 느그태떤 모자씨…모자씨가 없어서…힘이 빠진다구….”

 

 

  히칸이의 말대로 자신의 모자를 차마 포기할 수 없었는지 도망가는 와중에도 흘끗흘끗 뒤를 돌아보며 모자를 확인하던 도게스는 결국, 퀸앨리스에게 잡혀 강제로 상쾌! 당하기 시작한다. 앨리스가 찰진 리듬으로 허리를 놀리며 도게스를 범하는 동안, 화물칸 안쪽에서 작게는 성윳만 하고 크게는 1m 가까운 크기인 앨리스종 윳쿠리들이 하나둘 나와 앨리스와 도게스 쪽으로 다가온다. 퀸앨리스의 자식들인 아성체 퀸앨리슈와 아이 퀸 앨리쓔들이다.

 

 

“응호! 응호! 응호오오오오오오!! 앨리슈의 도시파인 아빠야!! 앨리슈도 도시파적인 상쾌!를 하고 싶다구요!!”

 

“응호호! 어서 하라구요 앨리스의 도시파인 아가야들아! 지금 여긴 상쾌할 수 있는 윳쿠리들이 아주 많다구요!”

 

 

  자신들이 쵯강! 이라 믿었던 무리의 도스가 갑자기 나타난 레이퍼 퀸앨리스에게 범해지는 모습을 눈물을 흘리거나 멍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던 야생윳들이, 앨리슈와 앨리쓔들이 다가오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각자 살길을 찾아 도망가려 하지만, 레이퍼앨리슈들 쪽이 몸집도 한층 더 크고 속도도 빠르다. 이내 마을 뒤편은 앨리스종과 야생윳들 사이의 난상쾌 파티가 벌어지는 장이 되어간다.

 

 

“상쾌! 상쾌! 상쾌에에에에에에!!”

 

“느, 그만더, 도수, 좀더 느그타고….”

 

 

  가장 먼저 범해지기 시작했던 도게스가 먼저 이마에 무성하게 자라난 줄기들에 양분을 뺏겨 초췌해진 끝에 죽어가자, 히칸이가 화물칸 한쪽에서 작은 톱을 가져가 도게스의 이마로부터 줄기들을 잘라낸다(사람보다도 큰 도스의 머리에서 자란 줄기이기 때문에 거의 굵은 나뭇가지만큼이나 두껍다). 나는 그것들을 다시 화물칸 쪽으로 가져오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다 물었다.

 

 

“학대하는데 쓰려고 가져가는거냐 그거? 하기야 아기 도쮸들이라니 어디가서 거의 구하지도 못할 재료들이긴 하지….”

 

“네? 하하, 아니에요 형. 이거 다 회사에 돈되는 것들인데요. 라무네 수조에 넣은채로 재워서 데려가는 거에요. 도쮸들은 일단 도스 목장에 데려가서 보다가 싹수가 좀 보이면 뱃지교육해서 애완용으로 팔고, 영 아니면 뭐 푸드로 만들면 되는거고…앨리쮸들은 키우는거죠, 뭐. 지금 본사에서 이런 퀸앨리스 대여 서비스 확대하려고 생각중인가 봐요. 도스때매 골머리인 마을이 한두 군데는 아닌가 보니까요.”

 

“오올~언제부터 그렇게 회사 생각하셨다고 그러실까 우리 히칸이가? 너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 때 납품하려고 준비한 은뱃지들 당직중에 뭉개버리고 ‘도저히 햣하 욕구를 참을수가 없었습니다’한거 다 기억하는데?”

 

“에이 형, 언제적 얘기를…근데 진짜 회사로 안 돌아올거에요? 다들 형 기다리고 있어요.”

 

“……다 끝난 일이야. 어쨌든 이번엔 고마웠다. 퀸앨리스 렌탈료 아직도 60만원인가? 내가 마을 어르신들이랑 같이 돈 모아서 20일까지 입금해줄게.”

 

“됐어요. 우리 사이에 뭘. 그냥 해주고 가려고 했어요. 정부장도 그러래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3 0
990 학대 새해의 뒷골목 中 2 곰복 2018.01.11 212 2
989 일반 향수 - 3 4 file Nibillu 2018.01.08 148 0
988 학대 사회 건설 (시즌4) -0- 5 곰복 2018.01.05 254 1
987 학대 새해의 뒷골목 上 1 곰복 2018.01.05 279 1
986 학대 영리한 마리사 3 LIM0301 2018.01.04 330 2
985 기타 향수 - 2 3 Nibillu 2018.01.01 114 0
984 기타 달래지지 않는 허기일지라도 1 Integrity 2017.12.24 212 2
983 일반 YUKKURI NIGHTMARE 7 똥손입니다 2017.12.11 324 3
982 기타 향수 3 Nibillu 2017.12.11 167 1
981 학대 인간을 원망하던 마리사의 깨달음(2) 9 몹딕 2017.12.09 361 3
980 학대 인간을 원망하던 마리사의 깨달음(1) 8 몹딕 2017.12.05 437 6
979 기타 비상 - 4 5 file Nibillu 2017.12.03 137 0
978 학대 애완윳의 몰락 후기 :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 4 RLAWNGUS 2017.11.23 562 5
977 학대 애완윳 레이무의 몰락(완) 2 RLAWNGUS 2017.11.23 477 1
976 기타 비상 - 3 2 Nibillu 2017.11.19 113 0
» 학대 퀸앨리스 렌탈 서비스 3 몹딕 2017.11.18 333 3
974 학대 [릴레이]10 - ,마지막 이야기 6 캐시 2017.11.16 188 0
973 학대 애완윳 레이무의 몰락(8) 7 RLAWNGUS 2017.11.16 529 2
972 신종? 윳쿠리 - 프롤로그 2 사이렌소리 2017.11.13 193 0
971 학대 [단편] 윳쿠리 성조 3 Volf 2017.11.12 268 1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1 Next
/ 81

좀 더 느긋하고 싶었어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