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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22:39

gesu1502 첫경험 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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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2채널 / 윳쿠리 볼 맨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괴롭히기1502 첫경험 오빠야

[윳쿠리 볼 맨]

뒷동산에 자라나 있는 한 그루 나무 밑에서.

 

"레이무...마리사는, 레이무를 정말 좋아해!"

"마, 마리사...레이무도 마리사를 정말 좋아해!"

 

서로를 바라보는 두 마리의 젊은 성체 윳쿠리.

한 쪽은 윳쿠리 레이무고, 다른 한 쪽은 윳쿠리 마리사다.

그녀들은 같은 어미한테 태어난 자매로, 어렸을 적부터 사이가 매우 좋았다.

 

성장하고 독립한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곧 이웃사촌으로 사이 좋게 지내왔다.

많은 시간을 공유했으며, 많은 추억을 함께 한 두 마리.

그녀들의 뇌리에는 그런 갖가지 추억이 선명하게 스쳐 지나가고 있을 것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긋하게 있으라구!" 라고 한 그 날.

그 무렵부터 레이무는 아주 귀여웠다.

레미랴에게 둥지를 습격당해 한쪽 어미를 잃은 슬픈 날

마리사 엄마의 그날 뒷모습이 지금의 마리사를 있게 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

자매 모두가 노래 부르며 지낸, 비가 그칠 줄 몰랐던 장마철.

레이무의 노래는 아주 느긋했다.

어미를 따라 처음으로 사냥을 나섰던 날.

사냥 잘하는 마리사는 너무도 멋있었다.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수많은 행복을 함께 하며 지금 여기서 젊은 두 마리가 하나가 된다.

 

"레이무......"

"마, 마리사아......"


서로를 마주 보는 두 마리. 그 거리는 점차 좁혀져 갔고, 두 마리의 입술이 포개어지려고 하던 바로 그때...

이상한 인간이 나타나 마리사를 밀쳐내더니 땅에 드러누운 포즈로 레이무에게 다가가서는 더러움을 모르는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었다.

 

"느읍!? ...느~! 느~읏!?"

"쬭쬭쬬옥쬭...낼름낼름낼름낼름..."

"느늣! 데이부우우우우우!?"

 

갑작스런 사태에 레이무는 당황해 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그러나 상대는 인간 남자. 윳쿠리는 가지고 있지 않은 두 개의 팔로 눌러대는 데에는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남자는 저항하는 레이무도, 열심히 몸통 박치기를 하는 마리사도 모두 무시하고 레이무의 입 속에 자신의 혀를 밀어넣고 있었다.

30초 정도 충분히 레이무와 혀를, 타액을 교환하더니, 레이무의 몸을 흔들면서 생식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 그만해! 느긋하게 그만하라구!"

"레이~무의 첫 경험 오빠가 가져갔다~!"

"그만두란 말이야! 마리자의 자기야한테 무슨지시야!?"

 

레이무의 뺨은 서서히 붉게 달아올랐다. 그것에 맞춰 아래턱 부근에 작은 구멍이 모습을 드러냈다.

태생출산과 함께 얻었다고 일컬어지는, 마무마무라고 불리는 기관이다.

남자는 그곳에 왼손 중지를 끼워박더니, 레이무의 몸을 오른손으로 흔들면서 스피디하게 앞뒤로 빼고 박고를 반복했다.


"느...그마, 내! 그마, 라라구! 상쾌...하고 싶지, 아나...느읏!?"

"말로는 그래도 몸은 원하잖아? 하하하하하."

"앙대애애애애애애! 자기야의첫경험 가져가지말라구우우우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무는 남자의 테크닉에 의해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늣...그마, 내...사, 상쾌~!"

"아아아앍...자기야의 첫 경험...바리자가 가져가려고 행눈데에..."

 

레이무도 마리사도 줄곧 서로에게 처음을 바치려고 결심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그 꿈을, 아련한 기대를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는 인간에게 갑자기 빼앗긴 두 마리는 멍한 모습으로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명백한 실수였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모든 게 늦은 뒤였다.

 

"그런데 마리사...너도 처음 해보는 거야?"

 

다가오는 남자의 마수로부터 도망치려고 마리사는 필사적으로 도약했지만, 머리카락을 잡힌 뒤 눈 깜짝할 사이에 그에게로 끌려가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마리사 역시 퍼스트 키쮸와 순결을 남자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3일 후, 어느 동굴 깊숙한 곳에 며칠 전 남자에게 첫 경험을 빼앗긴 두 마리의 모습이 있었다.

그날 입은 충격에서 벗어난 두 마리는 다시 한 번 상쾌를 했고, 레이무는 아이를 배었다.

단, 페니마무를 이용한 상쾌가 아니라 볼 비비기만을 이용한 상쾌였다.


 

"자아, 마리사랑 레이무! 오빠야가 실컷 쓴 페니마무로 열심히 아기 만들어봐! 오빠야가 실컷 쓴 페니마무로 기분 좋게 지내라구!"

 

평소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뒤에 남자가 남긴 한 마디가 꼬리를 물고 늘어진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그 말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리사도 레이무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

이제 곧 아가야가 태어날 것이다.

덩쿨에 맺혀 있는 5마리 중 1마리가 부들부들 몸을 떨더니, 덩쿨을 자기 힘으로 끊고는 동굴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런 다음 아기 윳쿠리 특유의 부들부들 떠는 몸동작을 취하며, 느긋하게 눈을 뜬다.

레이무와, 마리사의, 첫 번째 아가야가 드디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작은 입을 벌리고 두 마리를 향해 그 말을 입에 담...

 

"안녕, 레이무와 마리사와 아가야들아!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늣!?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그타게 이쮸라구!"

 

또 다시 남자가 나타났다.

게다가 아가야와 두 마리를 향해 "느긋하게 있으라구"를 입에 담았기 때문에, 아가야는 반사적으로 그에게 대답을 하고 말았다.

이번에도 남자에게 빼앗기고 만 것이다. 아가야와의 '첫 번째' 인사를.


"안녕, 아가야!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그타게 이쮸라구!"

"느웁~! 느웁~!"


그 뒤에도 부모의 입을 막은 남자는 아가야들이 최초의 인사를 나누는 상대를 계속 도맡았다.

5마리의 아가야가 무사히 태어났고, 그 중 4마리는 어미들에게 어리광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중 1마리도 어미들이 최초의 인사 상대가 됐던 윳쿠리는 없었다.

"느그타게 이쯀쮸업써!?"

"어재서이런지즐하눈고야~!?"

"어째서? 그야 '처음'이 좋으니까 그렇지! 그런 관계로..."

 

레이무와 마리사의 눈물의 항의도 마이동풍.

남자는 느긋한 몸동작으로 레이무의 머리에 손을 뻗더니,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덩쿨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아가야의 첫 음식이 될 그것을 자기 입에 넣었다.

 

"앍~! 아가야의 맘마가아아아아아아아!?"

"그마나라구~! 제발, 바리자드를개로피지말란마리야! 느그탈쮸업따구~!?"

"레이뮤들 맘마야 달란 말이야~느엥~"

"배고푸단마리야~"



번번이 '처음'을 빼앗겨 온 어미들의, 어딘가 바보스러운 면이 없지 않은 비통한 외침을 들은 아가야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맘마가 없어졌다'는 사실만은 확실히 이해하고는 저마다 공복을 부르짖기 시작했다.

이 사태마저 상정해두고 있던 남자는 "울지 말라구! 느긋하게 가져올테니까!" 라며 아이들을 달래는 어미들을 힐끔 쳐다보며 과자를 꺼내들었다.

 

"자아, 아가야들아! 너희한테 '첫' 맘마를 선물할게!"

 

그가 내민 것은 초콜렛이었다.

그것도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싸구려 제품이 아니었다.

벨기에의 고급 초콜렛 메이거인 고♡바의 초콜렛이었다.

태어나서 처음 먹는 것이 이런 음식이라면 입맛에 극한까지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건 불을 보듯 뻔했다.

 

"자아, 아주 맛있는 초콜렛이란다~♪"

"느늣! 마신눈고야!? 느그타게 머글래!"

"오바야~! 그마내! 느그타게그마나라구!?"

 

하지만 남자와 아기 윳쿠리 사이에 어미들이 끼어들었다.

끼어든 어미들은 남자 눈 앞에서 뿅뿅 뛰어오르며 눈물로 호소했다.

 

"부타칼게에! 데이부드릐처으믈빼아사가지마아!?"

"바리자들, 아주아주...기대마니하고이써, 언눈데...느흑..."

"...그러니? 그거 참 안 됐구나. 그럼 빨리 가서 먹이를 가져 와!"

"느늣! 오빠야 고마워~!"

"아이들이 많으니까, 둘이서 가지러 가는 게 빠를 거야!"

"느그타게 이해했다구!"


의심할 줄 모르는 순수한 만쥬들은 남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는 화색이 돈 모습으로 밖으로 나는 듯이 나갔다.

두 마리가 둥지에 돌아왔을 땐 아가야가 4마리 밖에 없었고, 가장 처음에 태어난 '첫' 아가야가 어디론가 사라진 뒤였다.

남자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기에 범인이 누구인지 금새 알아낸 어미들은 레이무가 아이들을 보살피고, 마리사가 끌려간 새끼를 여기저기 찾아다녔다.

 

몇 시간 뒤, 결국 남자를 찾지 못한 마리사가 둥지에 돌아왔을 땐, 레이무가 꺼이꺼이 울고 있었다.

 

"느늣! 레이무 왜 그래!?"

"느애애애애애애앵! 바리자아...아가야들이 밥을 안 머그려고해...!?"

"느늣! 어떻게 된 거야, 느긋하게 가르쳐 달라구!?"

 

레이무의 말을 듣고 마리사가 아가야들을 다그친다.

그러자 아가야들은 일제히 이렇게 답했다.

 

"오빠야가 준 과자씨가 훨씬 더 마시써따구!"

 

윳쿠리들은 잡식성으로, 매운 것만 빼면 좀 쓴 식물이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먹기도 한다.

그 중에는 인간이라면 결코 맛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까지 먹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인간의 음식을 제대로 맛있는 것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어재서이론지즐하는고야아!?"

"아가야! 부타기야! 느그타게머그라구!?"

"시러~, 너무써서느그탈수엄눈걸."

 

인간의 경우 10살까지 맛의 기호나, 음식 평가에 이용되는 다양한 기준의 기초가 완성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다지 일반에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윳쿠리의 경우에는 맨 처음 먹은 것이 그 기초가 된다.

많은 아기 윳쿠리의 경우 모친의 덩쿨이 그것에 해당하며, 쓴 맛과 단 맛의 조화가 절묘한 그것을 먹음으로써 윳쿠리는 자연계에 적합한 미각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쓴 맛을 맛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되며, 동시에 단 것을 진수성찬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미각을.

"엄마야~쬬꼬렛 가지고 와죠."

"가지고 와죠!!"

 

따라서 처음에 극상의 단 맛을 알아버린 아가야들은 그 이상 달콤함과 맛이 보장되지 않으면 '맛없는 음식'으로 인식해버리게 된다.

이대로 가다간 아가야들이 굶어죽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마리사는 레이무에게 아가야들을 잘 보살피라고 한 뒤, 초콜렛이 있는 인간들의 마을까지 뛰어 갔다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남아있던 레이무는 물어다 주는 맘마를 하나부터 열까지 부정당하고, 거절당하며, 처음 낳은 아가야들이 쇠약해져 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어재서머거주지앙눈고야아아아!?"

"레이뮤 느그탈쮸엄눈걸..."

"...느읏, 이제 됐어! 레이무가 부비부비 해줄테니까, 느긋하게 먹으라구!"

 

레이무는 뭔가 '느긋하지 못하다'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매사를 편한대로 해석해버리는 팥소뇌가 불러온 희극인가 비극인가?

지금 그녀 안에서는 '아가야가 느긋해지면 맘마를 먹어줄 것이다'라고 되어있는 모양이었다.

아가야가 말하는 '느긋할 수 없다'는 결국 '맛이 없다'는 뜻이었으나, 그녀는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눈치를 챘어도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으니까, 필사적으로 모른 척 하는 게 아닐까.


"아가야, 레이무랑 처음으로 부비부비를 하자꾸나! 아주아주 느긋할 수 있다구!"

"느으...부비부비, 오빠랑 했다구..."

"느꽝~!?"

 

불행히도 그것이, 마지막 아가야가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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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불쌍해 불쌍해

 

그건 그렇고 삼복더위가 계속 되니까 창작 학대물 SS를 쓰고 싶어지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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