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채널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주민
번역자 : 문윤
번역 출처 : 윳모카
gesu0021 나와 윳쿠리
번역 : 문윤
본 작품은 애완동물인 윳쿠리 레이무에게 홀딱 반해서 하악하악 하는 오니상이
윳쿠리 레이무의 못된 버릇을 고치고자 함정을 팠다는 오니이상의 이야기입니다.
잔인한 학대묘사는 없습니다.
원문 주소 ->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127.html
항상 보잘것 없는 번역이라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번역중 에로사항이 있거나, 설명이 필요할 것같은 단어는 숫자를 붙여서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확인해 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0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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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라고 불리는 종족이 환상향에 갑작이 늘어난지 얼마나 지났을까
밭을 망치는 해충으로서 제거당하거나, 가공소라는 곳에서 과자가 되거나 하면
서 이미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된다.
그중에는 나처럼 펫으로서 기르는 사람도 적게나마 존재한다.
「지금 돌아왔어~」
「늣!」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문을 열면 방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던 살아있는 머
리가 소리를 높여 달려 왔다.
붉은 리본이 특징적인, 윳쿠리종 중에서도 제일 수가 많다고 하는 윳쿠리 레이
무다.
하쿠레이의 무녀를 빼 닮은 얼굴로(라고 말하면, 레이무씨는 화낼지도 모르지
만), 성격은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순진무구하다.
그래서 사고치는 적도 많지만……아무튼, 그 이야기는 조금 나중에.
「느긋하게있으라구!」
일로 지쳐있는 나에게 위로의 말--이 아니라 그저 이녀석들의 말버릇이지만,
어쨌든 치유된다.
귀엽구나아, 젭라.
나의 친구들은 자주 이 녀석을 사 먹고 있지만, 솔직히 1)실눈을 뜨고 보면 사
람의 얼굴 그 자체인 이 녀석들을 잘도 씹어먹는다 싶다.
게다가 먹을 때에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지른다구? 너무 비통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친구 가라사대, 「너도 곧 알게 될거다.」라고 하지만……그러한 날이 오지 않
기를 바란다.
「기다려, 지금 밤밥을 만드니까」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
뿅뿅 날뛰면서 저녁 밥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어필하는 윳쿠리 레이무.
음, 프리티(Pretty)-.
기분나빠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겐 귀여운 펫이다.
저녁 밥을 먹고나면, 독서 타임이 된다.
최근 친구가 된 파츄리씨로부터 빌린 책을 읽으면서, 감칠맛 나는 시간을 보낸
다.
윳쿠리 레이무는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멍~하니, 가끔 뿅뿅 방안을 뛰어다
니며,「느긋하네!」라고 말한다.
윳쿠리의 목소리에는 진정효과라도 있는지, 산만해지는 일 없이 독서에 집중
할 수 있다.
이윽고 접기 좋은 부분에서 책을 덮고 윳쿠리 레이무와 놀기로 했다.
「자, 잡아와!」
「느! 느!」
프리스비를 집 벽에 구멍을 뚫지 않는 정도로 가볍게 던져 윳쿠리 레이무가 가
져오게 한다.
윳쿠리 종은 그 입버릇과 이름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뛰어다니거나 들판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의외로 행동적인(active) 존재다.
그러니까 운동부족이 되지 않도록 이렇게 놀아 줄 필요가 있다.
내가 출근했을때 밖에 풀어놔도 괜찮지만, 만약 야생의 윳쿠리 앨리스나 윳쿠
리 레미랴랑 만나기라도 한다면……안돼, 밖에서 기르는건 인정할 수 없다.
「가져왔어!」
입에 프리스비를 물고 윳쿠리 레이무가 돌아온다.
「오-, 잘했어잘했어」
윳쿠리 레이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면, 윳쿠리 레이무는 기쁜 듯한 얼굴을
한다.
그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까지 뺨이 느슨해진다.
……그리고 동시 어떤 감각이 마음 안쪽에서 싹텄다.
「읏……」
「?」
이상한 듯 이쪽을 보는 윳쿠리 레이무. 아무것도 아니다, 라며 고개를 저으며
한번 더 프리스비를 던진다.
재빨리 뒤쫓는 윳쿠리 레이무를 응시하면서, 솟구치는 감정에 당황스러움을 느
낀다.
――윳쿠리 레이무를 괴롭히고 싶다.
딱히 학대를 하고 싶다는 것은 아니다. 귀여운 애완동물에 그런 짓을 하고 싶
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뭐라고 할까……으음, 설명 할 수 없다.
「느긋하게 가져왔어!」
다시 돌아오는 윳쿠리 레이무.
나는 마음 속의 안개를 털어내듯이 윳쿠리 레이무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그리
고 진동시켰다.
「늣!?」
조금씩 바이브레이션.
처음은 놀라 도망치려고 한 윳쿠리 레이무의 얼굴이, 조금씩 붉어져 온다.
「느느느,느―!! 느―!!!」
새된 소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윳쿠리 레이무는 점점 발정한다.
거칠어진 나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답례로서 이렇게 윳쿠리 레이무에게 쾌감을
주는 것이 일과였다.
「……」
하지만, 오늘의 나는 왠지 모르게, 손을 떼어버렸다.
어중간한 곳에서 쾌감이 스톱 된 윳쿠리는 당환한 듯 나의 손에 바짝 몸을 붙
이고는,
「느,느긋하게 해줘! 더 느긋하게 해줘!」
촉촉한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 보는 윳쿠리 레이무.
그 시선을 받고,
「……!」
왜일까 몸이 오싹오싹하다.
더 보고 싶다.
좀 더 이 눈을 보고 싶다.
「느―!!! 느―!!! 느―!!!」
그렇지만, 그런 것과 동시에 불쌍하다는 감정도 떠오른다.
나는 손을 한번 더 흔들어서, 윳쿠리 레이무를 절정으로 이끌어 주었다.
미지의 감각에 당황하면서, 일주일이 경과했다.
임시 교사로서 케이네씨 일을 도운 나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인 모코우씨와 함
께 감칠나게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나눴다. 좋은 기분이었다.
「오-우, 지금 돌아왔어―!」
문을 연다.
――순간, 조금 전까지의 고양된 기분이 거짓말 같이 증발했다.
나는 윳쿠리 레이무에게, 집안 어디를 돌아다녀도 괜찮지만, 반드시 책상 위에
는 올라가지 말라고 타일러 놨었다.
책상 위에는 나의 소중한 것이 많이 놓여져 있다.
윳쿠리 레이무는 그것을 이해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엄하게 말해 두었
기 때문에 기르기 시작한지 3개월간 쭉 책상 위로 올라오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귀가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책상 위에 자리잡고 느긋하게 자고있는 윳쿠
리 레이무의 모습이었다.
「……」
나는 책상에 다가가서 그 참상을 목격했다.
깨끗하게 정돈되어있던 책상위는 훌륭하게 엉망이 되서 물건의 대부분이 망가
져 있었다.
앨리스씨가 준 인형도,
요우무 쨩이 만들어 준 검신상도,
테위에게서 드믈게 받은 네잎클로버도,
유유카 씨로부터 받은 꽃도,
니토리 씨와 협력해서 발명한 2)트랜스시버(transceiver)의 시험 제작기도,
전부 전부, 보기에도 참혹하게 파괴되어 있다.
「……」
나는 진흙탕에 빠진 듯한 마음으로, 윳쿠리 레이무를 일으켰다.
「느……?」
잠이 덜깬 눈을 열어, 내가 눈앞에 서있는 것을 인식하자 마자,
「느긋하게 안녕히돌아오셨어요!」
평소의 인사.
하지만, 나의 마음은 여느 때처럼 치유되지는 않는다.
「저기, 윳쿠리 레이무」
「무슨일이야?」
「너, 어째서, 책상 위에 올라가 있어……?」
「……느!?」
나의 분노의 3)아우라를 감지해, 이제야 약속을 생각해 냈는지, 윳쿠리 레이무
는 당황한 것처럼 고개를 숙였다.
「미, 미, 죄송해요야!」
「사과하는 건 나중에도 괜찮아, 이유를 설명해」
「저기말야, 나비들이……」
윳쿠리 레이무가 말에 따르면 오후, 창의 틈새에서 나타난 나비들을 잡으려고
온갖 고생을 해, 간신히 책상 위에서 잡아 먹어, 그대로 자 버렸다는 것 같다.
너무 열중해서, 나하고의 약속같은 거 「깜빡」잊어 버렸던 것 같다.
깜빡.
그 정도의 이유로, 나의 소중한 것은 파괴되어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윳쿠리 레이무를 치려고 팔을 들어 올려,
「느-ㅅ!!!」
눈을 감고, 부들부들 떨고있는 모습을 보고, 조용히 내렸다.
터무니 없는 일을 했다고 해도, 3개월간 쭉 함께 살아 온 애완동물이다.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나는 할 수 없다.
한숨을 쉬면서 윳쿠리 레이무를 잡아올려, 살짝 바닥에 내려놓는다.
「느……?」
「저녁식사나 할까」
파앗-하고 윳쿠리 레이무의 얼굴이 밝아졌다.
「느긋하게 준비하라구!」
조금 전의 4)불쌍한 모습이 거짓말과 같이, 뿅뿅 뛰어 기쁨을 드러낸다.
「……」
5)미숙한 걸.
너무 미숙해.
나는, 용서해 준다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날부터, 나는 귀가로에 있는 다른 곳에 들리게 되었다.
필연적으로 귀가는 늦어져, 윳쿠리 레이무와 노는 시간이 줄어든다.
더욱 의식해 아침과 저녁 밥의 양을 줄였으므로, 윳쿠리 레이무는 조금씩 불평
을 하게 되었다.
「빨리 돌아와줘!」
「잔뜩 놀아줘!」
「더 먹고 싶어!」
하지만, 나는 그 소리를 깡그리 씹었다.
조금 가슴이 아팠지만, 그래도 이 녀석에게는 저지른 짓의 중대함을 알게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
나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보다못한 레이센씨에게서 받은 신경안정제를 마시면
서, 나는 준비가 갖춰지는 것을 기다렸다.
그리고--3일 후.
모든 준비는 갖추어졌다.
윳쿠리 레이무는 졸고 있었다.
최근에 자신의 주인에게 그다지 느긋해주질 않게 되어, 외로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 밤, 자기 전에 그는 말해 주었던 것이다.
「요즘, 놀아주지 않아서 미안했어」
「일주일간 휴가를 받아왔으니까, 쭉 느긋하게 보내자」
「밥도 지금까지 적었지만, 호화롭게할게」
「자, 오늘은 같은 이불에서 잘까」
감격한 윳쿠리 레이무는, 두근두근한 기분으로 잠이 들었다.
일주일간이나, 상냥한 주인과 느긋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일찍 일어나야지.
윳쿠리 레이무는 자다가 뒤척이려고 했다.--뒤척일 수 없다.
「……?」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은 아직 꿈속에 있는 것일까?
어쩐지 답답하다……
윳쿠리 레이무는 조용히 눈을 떴다.
「……!?」
그리고 비친 광경으로 날아오르--는 것이 안되고, 몸이 흔들렸다.
자신의 신체는, 네모진 상자안에 갇히고 있었다.
「으읍읏읍읍읍읍……으읍!?」
느긋하게 있으라구! 종족 반사적으로 그렇게 말하려고해서, 말할 수 없었다.
자신의 입에 재갈이 물려있고, 게다가 그 위에 검테이프로 붙어있다.
주위는 어둡다.그러나 자신의 눈앞에만 작고 네모진 구멍이 뚫려있어 거기서
밖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거기에는--
「쿠……쿠……」
「느……느그……」
이불에서 자고 있는, 익숙한 주인과 윳쿠리 레이무의 모습이 있었다.
『느!? 느느느!!?』
혼란스러워 아우성치는 윳쿠리 레이무, 갑작스런 사태에 이해가 따라오지 못한
다.
왜 나는 이런곳에 있지?
주인과 함께 자고 있는 윳쿠리 레이무는 누구야?
「으응……」
그 때.
주인이 잠에서 깨어나 일어났다.
눈을 비비며, 옆에서 함께 자고 있던 윳쿠리 레이무를 보고--
――홀딱 반할것 같은 태양의 미소로,
「이봐, 일어나 윳쿠리 레이무, 좋은 아침이야」
『달라! 그녀석은 가짜야!!!』
외치고 싶다.
그러나, 그 소리는 닿지 않는다.
이윽고 가짜 윳쿠리 레이무가 눈을 떠, 입을 열자마자
「느긋하게 있으라구!」
「응,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할까. 어제의 약속대로 호화롭게 가겠어」
「느긋하게 만들어줘!」
『기다려! 눈치채줘!!!』
윳쿠리 레이무는 울면서, 자신과 가짜가 바뀌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주기를 바
란다.
하지만 야박하게도, 주인은 흥흥 콧노래를 하면서 부엌으로 향한다.
『아앗아아아아아아아앗!!!』
절망이 마음을 지배한다.
그러나, 눈치채지 못한 것은 윳쿠리 레이무 쪽이었다.
이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고있어, 윳쿠리 레이무?)
나는 요리를 만들면서, 마음 속으로 썩소를 지었다.
함께 있던 것이 가짜라는 것정도, 아까부터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두 윳쿠리 레이무를 바꿔 넣었던 것도, 진짜 윳쿠리 레이무를 가두었
던 것도, 전부 내가 했기 때문이다.
(그게 너에게 주는 벌이다. 느긋하게 즐겨줘)
오싹오싹하는 듯한 배덕감을 느끼면서, 의식해 진짜 윳쿠리 레이무가 갇혀있는
상자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윳쿠리 레이무는 현재, 투명의 네모진 상자에 넣어져 거기에 사방과 천정이 골
판지의 벽으로 한장한장 막혀있다.
그런 귀찮은 일 하지 말고, 그대로 골판지로 막아두면 되지 않는가 하고 생각
하는 녀석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뭐어 그것에 대해선 제대로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잠시 후에 말하기로 하고 우선 가짜부터 설명하겠다.
여기의 윳쿠리 레이무는 3일전, 윳쿠리 가공소에 가서 손에 넣은 윳쿠리다.
직원에게 사정을 설명해, 남아 있는 6)보관하는 방을 이용해 사이좋아졌다.
이 녀석에는 일주일간, 나의 집에서 같이 생활할 수 있다고 전해두었다.
뭔가 이상한 것을 말하지않을까 조금 걱정햇찌만, 과연 윳쿠리. 별로 깊게 생
각하지 않는 성격인 모양이다.
나는 지금부터, 이 가짜 윳쿠리 레이무를 성대하게 대접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진짜 윳쿠리 레이무에게 과시한다.
원래라면 자신이 얻을 수 있었던 대우가, 돌연히 나타난 자신의 가짜에게 빼앗
긴다.
게다가 그 모습을 똑똑히 지켜보게되고, 자신은 먹는것도, 노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벌로서 이 이상의 것은 여간해선 없겠지.
자, 윳쿠리 레이무.
너가 얼마나 큰 일을 저질렀는지 알아주련?
『으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윳쿠리 레이무는 절망의 늪에 빠져있었다.
아무리 날뛰어도, 아무리 빌어도, 자신이 놓여져 있는 상황은 요만큼도 변하지
않는다.
아침 식사는 호화로운 돈까스였다.자신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점심식사 때까지, 두 명은 느긋하게 보내고 있었다. 자신은 힘든 상자 안에서
숨쉬는 것도 괴로웠다.
점심은 둘이서 어디론가 나가 있었다. 고독감이 자신을 눌러 부수는 것 같았다
.
저녁 식사까지, 두 명은 쭉 놀고 있었다.자신은 그저 몸이 가려운 것을 참고
있을 뿐이었다.
저녁 식사는 지금까지 먹어 온 가운데 제일 맛있었던 초밥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자신은 먹을 수 없었다.
그리고,
「느―……느느느느느느……」
가짜 윳쿠리 레이무는 현재, 주인의 손에 의해서 진동을 받고 있었다.
「어때? 느긋하고 있어?」
「느……느긋히……하고 있어어……♪」
『느긋하지않아!!! 레이무는 전혀 느긋하지않아아!!!』
윳쿠리 레이무는 쾌감이 주어지고 있는 가짜의 모습을 폭포같은 눈물을 흘리며
보고 있었다.
비처럼 쉴새없이 넘쳐 나오는 눈물. 왜, 자신이 이런 처사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윳쿠리 레이무의 머릿속에, 이미 약속을 깬 것은 남지 않았다.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가짜 윳쿠리 레이무가 절정을 맞이한 교성을 들으면서, 진짜 윳쿠리 레이무는
이것이 언제까지 계속 되는 것일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태양이 뜨고, 다시 가라앉아, 그렇게 다시 오른 3일째의 아침.
공복으로 몽롱해진 의식을 가다듬으며, 윳쿠리 레이무는 희미하게 눈을 떴다.
비치는 광경은 변함없이, 조용히 자는 주인과 그리고 주인의 팔을 베고자는 가
짜.
드디어 날뛰거나 외쳐서 체력을 소비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걸 깨달은 윳쿠리
레이무는, 멍한 의식 그대로, 사태가 바뀌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스럭……부스럭……
(……?)
문득 깨닫는다.벽의 우측에서 무엇인가 소리가 난다.
도대체 무엇일까? 확인하려고 해도, 벽이 있어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윽고 가짜 윳쿠리 레이무가 일어나서 뿅뿅 뛰어 주인을 일으킨다.
「느긋하게 일어나!」
「므……벌써 아침인가……」
후아암~하고 기지개를 켜는 주인. 아직 잠이 부족한 것 같았다.
「느긋하게 밥 만들어줘!」
「응……그렇지만 그 전에」
「느?」
「기다리고 있는 동안 심심하지? 좋은 장난감이 있어」
그렇게 말하고.
주인은 느긋하게 자신의 방향으로 다가왔다.
『!!!』
이것은 천재일우의 찬스일지도 모른다.
윳쿠리 레이무는 있는 힘을 다해 몸을 흔들어 자신이 여기에 있는 것을 어필한
다.
『레이무는 여기야! 느긋하게 찾아줘!』
이윽고 보이는 것은 주인의 발. 의 7)클로즈업. 그리고 머리위에서 나는 목소
리.
「보자- 이거다 이거.」
납득 한 것 같은 목소리.
동시에, 윳쿠리 레이무의 우측의 어둠이, 갑자기 사라졌다.
『……!?』
아무래도, 우측의 벽이 없어진 듯 하다.
혹시 탈출의 실마리가 될지도하고 윳쿠리 레이무는 밝아진 우측을,
보았다.
「――――――읍읍읍읍읍읍읍읍읍!!?」
소리가 되지 않는 비명.
갇혔을 때보다 큰, 지금까지 제일 큰 경악.
「자, 개구리씨의 인형이야」 「느긋하게 즐길게!」라고 하는 주인들의 목소리
도 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거기에 있던 것은.
『우-♪』
『살려뎌어어어어어어!!!』
자신과 같이 상자포장으로 되어 자신과 같은 윳쿠리 레이무를 먹고 있는 도중
의, 레미랴의 모습이었다.
(눈치챘을까……)
나는 아침 식사의 준비에 착수하면서, 어젯밤의 일을 생각해 내고 있었다.
윳쿠리 레이무의 기상·수면 시간은, 에이린씨에게 부탁해 만들어 둔 기체형
수면제로 주도하게 설정해 두었다.
그것을 윳쿠리 레이무의 사각에 호흡용으로 비워 둔 구멍에 흘려 넣고, 졸음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윳쿠리 레이무가 일어나기 전에 기상해, 가공소에서 산 윳쿠리
레미랴를 넣은 투명 상자를 근처에 세트.
같은 가공소에서 구입한 윳쿠리 레이무를 안에 넣어 준비는 끝났다는 것이다.
상자의 크기는 윳쿠리 레이무에게 사용한 것의 2배, 제대로 식사할 수 있는 공
간은 있다.
덧붙여서 형편상 윳쿠리 레미랴의 입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쪽의 상자는
조금 가격이 나가는 방음 처리다.
거기에 우측--아니, 윳쿠리 레미랴에서 보면 좌측인가, 거기만 비워두고 골판
지 상자를 씌워둔다.
가짜 윳쿠리 레이무가 깨달아 무서워하거나 하면 계획이 엉망이 되니까.
그렇게 모든 것을 끝낸 나는 조금 전까지 자고 있던 척을 하고 있던 것이다.
자신의 천적이 바로 옆에 있는 공포. 더욱 그 녀석은 자신과 같은 얼굴의 윳쿠
리를 눈앞에서 먹고 있다. 그것도, 매일.
그것이 얼마나 큰 공포인지는, 나는 모른다.
나의 형편상, 윳쿠리 레미랴는 하루 한마리의 윳쿠리 레이무 밖에 먹을 수 없
기 때문에, 까각까각 눈앞의 윳쿠리 레이무를 어떻게든 해 먹으려고 기를 쓸
것이다.
그것이 더욱, 윳쿠리 레이무를 덮치는 새로운 고통이 된다.
윳쿠리 레이무는 어떻게 할까.
무서워서 벌벌 떨까.
넋을 잃고 울부짖을까.
그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나는--견딜 수 없는 고양감을 얻는다.
그때 부터 며칠 경과했을 것인가.
윳쿠리 레이무는, 더이상 시간 감각이 존재하지 않았다.
매일 매일, 자신이 보낼 것이었던 행복의 날들을 눈앞에서 지켜보기만 해야하
는 고통.
자신을 먹으려고, 초조한 모습으로 날아 돌고 있는 윳쿠리 레미랴의 공포.
그것이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은 공복과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것의 불쾌감이
뒤죽박죽이 되어 카오스화되고 있다.
『느긋……하고싶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미 그것뿐.
다른 생각할 여유따위, 지금의 윳쿠리 레이무에게 있을리 없었다.
「맛있었지이, 윳쿠리 레이무!」
「느긋하게 맛있었어!」
윳쿠리 레이무는 먹은 적이 한번도 없는, 두꺼운 스테이크를 다 먹고, 주인과
가짜 윳쿠리 레이무는 만족한 모습이었다.
스테이크. 몇 번이나 먹고 싶다고 주인에게 말해, 그 때마다 8)어영부영 넘어
가 먹을 기회가 없었던 스테이크.
본래라면 자신이 먹고 있었음이 분명할, 스테이크.
윳쿠리 레이무 안에 가짜에 대한 증오가 울컥 자라나지만, 곧 허탈감에 풀썩
시들어버린다.
이제, 무엇을 할 생각도 들지 않았다.
우측에는 아직도 윳쿠리 레미랴가 자신을 먹으려고, 톡톡 날아다니고 있다.
벽이 있는 한 덮쳐 오지 않는다고는 알고 있어도, 본능적인 공포는 지울 수 없
다.
이미, 윳쿠리 레미우의 정신은 너덜너덜했다.
「그럼, 놀아볼까」
「느긋하게 놀아있어!」
「맞다, 오늘은 재미있는 완구가 있어」
「정말!?」
「응. 조금 눈 가림할거야, 기대해둬」
「느긋하게 두근두근거려!」
식사의 정리가 끝난 주인은, 가짜 윳쿠리 레이무의 눈을 옷감으로 묶고 있었다
.
그리고, 진짜 윳쿠리 레이무의 방향으로 걸어온다.
『……!』
주인이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것은, 얼마나 오랜만의 일인가.
윳쿠리 레이무 안에서, 희미한 희망이 싹텄다.
더이상 몸을 흔들 체력은 남아있지 않았다.
단지, 주인이 자신을 찾아내 주기를 기도할 뿐이다.
「보-자, 어디였더라……」
그러나 주인은 기대에도 허무하게 윳쿠리 레이무의 사각으로 이동해 버렸다.
희망이 무너진다. 낙담할 체력조차 없다.
자신의 좌측에서 바스락바스락 하는 소리.
꽤 시간이 걸리고 있다.
「아, 있다!」
간신히 주인이 환호성을 질렀다.
라는 것과 동시에
언젠가 같이, 윳쿠리 레이무의 좌측 벽이 허물어졌다.
반사적으로, 시선이 그 쪽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또, 있었다.
『레、레레이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느! 느、느느느늣구타게 해됴오오오오오오오!!!』
발정해서 얼굴은 새빨갛게 하고 눈에 핏발이 선 한 윳쿠리 앨리스와.
그 앨리스에게 습격당해 굉장히 무서운 얼굴로 절규를 지르는 동종의 윳쿠리
레이무의 모습이 있었다.
『…………!!!』
끔찍하게 무서운 광경에, 비명을 지르는 것도 할 수 없이, 순간에 눈을 돌리는
윳쿠리 레이무
하지만 눈을 돌린 앞에는
『우-!!!』
공복으로 귀신같은 표정을 하고, 자신을 먹으려고 벽을 까각까각 세게 긁고 있
다.
『……!! …………!!!』
그야말로 9)앞문엔 호랑이 뒷문엔 늑대다.
윳쿠리 레이무는 그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줘라고 기도할수 밖에 없다.
이윽고 윳쿠리 앨리스가 교미를 끝내자, 윳쿠리 레이무는 검게 썩어 죽어버리
는 것과 동시에 가지를 뻗어 아이를 낳는다.
윳쿠리 레미랴의 상자보다 4배는 큰 상자 안에, 작은 아기 윳쿠리 레이무가 퐁
퐁 태어났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긋하게 잇으라구!』
『레、레이무……레이무우우우우우!!!』
하지만, 그 순간.
발정이 가라앉지 않은 윳쿠리 앨리스가, 무려 아기 윳쿠리 레이무에게 덤벼 들
었다.
『느!? 느늣!?』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갑작스런 사태에 날뛰지만, 성인 윳쿠리 앨리스에게 힘
으로 당할수 있을리도 없고.
다른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무서워하며 구석에서 움츠려든다.
그리고 교미는 끝나지만,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검게 변할뿐, 아기를 낳는 일은 없었다.
윳쿠리 앨리스는 그 모습은 가만히 응시한 후,
번쩍, 이라고 그 시선을 다른 아기 윳쿠리들에게 옮겼다.
그 얼굴은, 아직 발정한 상태 그대로였기에
지옥도 펼쳐졌다.
윳쿠리 레이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거기까지였다.
마침내 윳쿠리 레이무는 의식을 잃어, 실신해 버렸다.
차가운, 공기.
윳쿠리 레이무가 눈을 뜨자, 그곳은 지금까지 살고 있던 방안이었다.
「……느그!?」
깜짝 놀라 소리친다.
목소리가, 나와.
윳쿠리 레이무는 더이상 재갈을 하고 있지 않고, 좁은 상자안에 갇혀있지도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주위를 멀리까지 둘러보지만, 좌우에 윳쿠리 레미랴나 윳쿠리 앨리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있는 것은, 격렬한 공복감만.
「느, 느긋하게―!!!」
어쨌든간, 이유는 모르겠지만, 살았다는 것만 이해해, 윳쿠리 레이무는 환호성을 지른다.
그러자, 그곳에.
「오-, 일어났어?」
부엌에서 아침 식사의 준비하고 있던 주인이, 윳쿠리 레이무 쪽으로 돌아섰다.
「……」
그 얼굴을 본 순간, 지금까지의 감금 생활로 억눌려 있던 온갖 감정이 터져나왔다.
윳쿠리 레이무는 통곡 하면서, 주인의 발밑에 달려들었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어이 어이, 무슨일이야?」
주인은 상냥하게 윳쿠리 레이무의 몸을 껴안아 그 눈물을 닦아 준다.
「느, 느긋타게 할두있어! 느긋할수있어어어어!!!」
「아앙?, 너 지금 무슨 소리하고 있어……?」
이유를 모르겠네, 라고 말한 주인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지만 그 얼굴이 웃음을 참고 있는 것에 과연 윳쿠리 레이무는 눈치채고있는 것일까?
「뭐 좋아, 아침식사를 할거야.」
「느! 아침 밥!?」
어쨌든간 배가 비어 있었다. 스시, 스테이크, 자신이 먹을 수 없었던 수많은 호화로운 식사를
생각해 내, 무심코 군침이 넘쳐 흐를 것 처럼 되었다.
격렬한 기대를 담고, 조리중의 요리를 들여다 보는 윳쿠리 레이무.
「……느?」
하지만, 거기에 있던 것은 인삼, 표고버섯같은 평범한 야채뿐.
게다가 그 양은 꽤 적고, 이 공복을 만족시켜줄 물건이라곤 생각할 수 없다.
「더, 더 잔뜩 원해!」
「아―, 미안. 지금까지 일주일간 '호화'했기 때문에 말이야, 오늘부터 일개월간 이걸로 참아줘」
「느긋하게!?」
거짓말이다, 라고 윳쿠리 레이무는 절규했다.
「싫어! 먹고 싶어!! 레이무도 스테이크같은 거 느긋하게 먹고 싶어!!!」
「너, 그만큼 먹어놓고 아직도 부족한거야? 조금은 한도라는게 있잖아」
「먹지 않았어! 레이무는 먹지 않았어!」
「거짓말하지 마!」
주인의 엄한 질책. 움찔 윳쿠리 레이무의 신체가 떨린다.
주인에게 있어서, 그 가짜가 진짜였던 것이다.
지나친 불합리에, 윳쿠리 레이무는 눈물을 흘려 호소한다.
「틀려! 지금까지 레이무는 가짜였어!! 그러니까 레이무는 먹지않은 거야!!!」
「적당히 해!」
주인은 완고하게 윳쿠리 레이무의 뺨을 잡아, 타이르듯이 귓전에 속삭였다.
「더 이상 불평한다면, 『느긋할 수 없게 한다』」
「――!!!」
느긋, 할 수 없게, 한다.
그 한마디는, 윳쿠리 레이무의 트라우마를 되살아나게 했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절규. 눈물의 격류가 멈출 곳 없이 흘러나온다.
「제셩해여어, 제셩해요오오오!!! 제멋대로 말하지 않을테니 용쪄해져어어어!!!」
「제셩해여어, 제셩해요오오오!!! 제멋대로 말하지 않을테니 용쪄해져어어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맛본 적이 없는 행복감에 싸이고 있었다.
눈물과 콧물로 얼굴을 질척질척하게 만들면서, 사죄의 말을 하는 윳쿠리 레이무.
그 불쌍한 표정이……이 이상 없을 정도로 나의 쾌감이 된다.
「자, 불평하지 않겠지?」
「응……」
「좋아, 착항 아이다. 사나에씨한테서 받은 야채야, 느긋하게 맛보면서 먹어렴?」
「느긋하게 먹을게……」
풀죽은 모습의 윳쿠리 레이무.
그것을 보고, 사랑스러움이 울컥 올라온다.
「아아 정말, 귀여워어 너는!」
윳쿠리 레이무를 꼭 껴안아 뺨비비기를 한다.
역시 이 녀석은 최고의 애완동물이다!
지독한 짓을 했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그건 나의 사랑이야!
사랑이라면 어쩔수 없지!
나와 윳쿠리2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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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습니다. 오레토 윳쿠리.
...이 악마같은 쉐끼. 이제 이 작가의 작품은 절대 손대지 않을 겁니다. 애초에 이 외에는 모르지만.
모르는 말이나 오타,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단어가 꽤 많이 나와서 평소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장장 6시간! ...대략 숨 넘어가겠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잘 번역해내서 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
부디 재밌게 보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시고, 아래는 숫자를 붙인 단어들을 정리해둔 것입니다.
이것들 검색하고 찾는데 시간 다 잡아먹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ㅇㅅㅇ/
1) 원문은 薄目に見れ라고 해서 직역하면 실눈으로 보면...정도로 해석됩니다
. 지인인 키아님에게 여쭈어보니 薄目는 실눈 자체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얕보다, 좋지 않게 본다. 인상을 쓰고(불쾌함) 본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전부 그대로 써봐도 어색할 뿐이라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2) 트랜시버transceiver란 근거리용 휴대형 무선 통신기. 일종의 무전기입니
다.
3) 아우라Aura 란 흔히 오라라고 하는, 주위에 피어나오는 기운. 분위기를 말
합니다.
4) 본래 殊勝라고 써서, 기특함. 갸륵함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대로 써도 좋지
만 조금 이상할 거 같아 불쌍함으로 바꿨습니다.
5) 원문은 甘い라고 쓰여있어 '달다' 혹은 어리광, 미숙, 관대함 등 쓰거나
엄한 것의 반대적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여기선 미숙한걸 이라고 썼지만 원문
의 분위기가 나지 않아 여기 사족을 답니다.
6) 원문은 預かり部屋라고 해서, 預かり는 맡기는, 보관하는 등의 의미가 있
습니다. 그래서 맡기는 방, 보관하는 방이라고 해서 預かり部屋라고 쓰여 있는
데, 창고라는 의미같지만 속단하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썼습니다. 저는 개인적
으로 누군가가 맡겨놓았거나 가공소에서 어떤 이유로 잠시 데리고 있는 윳쿠리
가 체재하는 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7) 원문에선 주인의 발의 ドアップ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사전에 없어 검색한
결과 네이버 지식인에서 two-up이라는 말로 클로즈업 or 확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8) 원래는 あしらわれて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사전에서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
아, 검색해봤더니, 함부로 다루어지다. 다루어지는 정도로 나오더군요. 그대로
쓰면 말이 안될 것 같아 어영부영 지나가...정도로 썼습니다.
9) 前門之虎 (전문지호) 後門之狼 (후문지랑)라고 하는 한자성어입니다. 앞문
을 호랑이가. 뒷문을 이리(늑대)가 지켜서 진퇴양난이다.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