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채널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주민, '나와 윳쿠리의 사람'
번역자 : 문윤
번역 출처 : 윳모카
gesu0097 0165 0214 0561 0636 나와 윳쿠리 2 (전, 중, 후, 종, 완결)
번역 : 문윤
나와 윳쿠리 후속편 나와 윳쿠리 2 (전편)입니다.
이 이야기는 게스 마리사를 징계하는 이야기입니다.
원문 주소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319.html
이상한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항상 허접한 번역이라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0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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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윳쿠리2 (전편)
「보자아-,「윳쿠리 히나에게도 액을 모으는 효과 있어! 현재 몇 마리의 윳쿠리 히나가 카기야마 히나 씨 아래에서 수행중」……요즘 보이지 않다고 했더니 그런 일을 하고 있었구나, 히나 씨」
이른 아침.
물을 부은 직후의 후루룩 불어가며, 나는 얼마전부터 구독하고 있는 「문문마루신문」감칠나게 읽고 있었다.
계절은 여름. 태양이 뜨는 시간이 빨라지니까, 이쪽의 기상시간도 빨라지게 된다.
하지만 근무를 시작하는 시간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렇게 우아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거지만.
이 신문을 배달해 준 알고 지내는 텐구는, 여름의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딘가로 날아 갔다. 그 여유 있는 기력을 조금 나누었으면 좋겠다.
「너도 뭔가 도움이 되는 능력이 있다면 좋을텐데」
「느?」
나의 발밑에서 뿅뿅 뛰어 놀고 있는 윳쿠리 레이무에 말을 걸어보자, 윳쿠리 레이무는 잘 모른겠다는 식으로 고개를 갸웃했다(는 것처럼 보였다).
요즘, 해수로서 밭을 망치고 돌아다닌다거나, 간식으로서 매장에 들어서거나 하면서 윳쿠리라고 불리는 종족을 애완동물로 하는 인간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결코 적은 것은 아니다.
나도 그중 한명으로서, 이 윳쿠리 레이무를 몹시 사랑해서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개월전, 어떤 일로 이 녀석에 「벌주기」를 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 이 녀석은 원래부터 말 잘 듣는 성격이었던 것이 더 개선되어 지금도 양호한 관계가 계속 되고 있다.
……라고 할까, 그 벌주기로 험한 꼴이 된 것은 이 녀석보다 나인 것 같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다.
호화로운 식사를 강행한 탓으로 1개월간 극한의 빈곤생활을 보내는 처지가 되었고 지난 번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 파괴되어 버렸다고, 사과하러 다니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유우카 씨는 굉장했다. 이대로는 나나 윳쿠리 레이무가 살해당할수도 있는 기세였다. 1)바짓가랑이를 붙잡듯이 어떻게든 빌었더니, 용서받았다.
아-싫다싫어, 그 사람 절대 S다. 그런 성격은 되지 말아야지.
라든가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어느새인가 출근의 시간이 되고 있었다.
「그럼, 나는 갈게. 점심은 테이블 위에. 저녁에는 돌아오니까」
「느긋하게 힘내!」
내가 일어나서 현관까지 가면, 나중에 따라온 윳쿠리 레이무는 그렇게 말하고 격려를 보내준다.
우와, 귀여어어.
나는 무심코 되돌아와, 윳쿠리 레이무를 안아들고 부비부비를 했다.
「느!? 간지러워!」
「오오, 미안」
조금 싫어하는 소리를 해서, 당황해 내려주었다.
야생의 윳쿠리들은 멋대로 사람의 집에 플레이스 선언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초부터 애완동물용으로 길러진 윳쿠리는 야생출신보다 수명은 짧지만 지능은 높다.
그렇지만 이렇게 격려까지 해주는 윳쿠리는 그렇게 없을 것이다. 나와 윳쿠리 레이무의 신뢰관계가 이룩한 2)결과다.
「그럼 갈……으」
덜커덩덜커덩, 문이 잘 열지 않는다.
「엇나간 걸까……나중에 수리해야 겠어」
부정 탔다.
나는 힘을 줘서 문을 열어, 똑같이 힘을 주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직장으로 향했다.
갑작이 피곤해졌다. 슈발.
뭔가 싫은 예감이 드는데.
아무 일도 없으면 좋은데.
하지만 나의 걱정은 기우였던 것 같고, 특별한 일 없이 저녁이 됐다.
초봄이라면 경치가 붉게 물들 시간이지만 지금은 여름, 아직도 맑은 하늘속에서 노란 태양이 화창하게 계속 빛나고 있다.
케이네 씨의 서당에서 돌아가는 도중으로 보이는 아이들과 엇갈리면서 논두렁 길을 걷고 있으니, 전방으로 인산인해가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그곳은 마을에서 제일 큰 야채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저씨 밭이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일까?
나는 사람들에게 달려가 가장 뒤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아저씨에게 물어보았다.
「실례합니다. 무슨 일 있었습니까?」
「오오, 형씨인가. 아니, 실은 윳쿠리 놈들이 나타났었어」
「윳쿠리가?」
발돋움해 보니, 밭은 참담하게 되어 있었다.
푸르게 자라고 있던 야채는 대부분이 원래의 모습을 잃어 버리고 먹어치우고 아무렇게나 버려나서 무사한 쪽을 세는 것이 더 빠를 지경이다.
아저씨는 멍한 모습으로 밭에 엉덩방아를 찍고 있었다. 그 아저씨는 어째서인지 윳쿠리를 상대로 반격을 하지 않는 무저항 주의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리고, 밭의 한가운데.
7마리의 윳쿠리들이, 서로 몸을 기대서 떨고 있었다.
윳쿠리 레이무가 4마리, 윳쿠리 마리사가 2마리, 윳쿠리 파츄리가 한마리.
그 밖에도 팥소나 가죽등이 밭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것을 보면, 본래는 더 많은 집단이었던 것 같다.
「이건……심하네요」
참상에, 꿀꺽 침을 삼켰다.
이와 같이 윳쿠리 들이 집단을 짜서 밭을 털는 일은 드물지 않다.
하지만, 윳쿠리 집단과 실제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터리를 끝낸 뒤는 엉망이 된 범행현장 밖에 본 적 없던 나는 조금 흥분해서 윳쿠리들의 모습을 관찰했다.
윳쿠리들은 살해당한 동료들의 시체와 자신들의 주위를 괭이나 가래를 무기로 든 사람들을 무서워하면서 꺄-꺄-하고 소리치고 있었다.
「느, 느긋하라구!」
「우리 나쁘지 않아! 이건 우리가 찾아낸 음식이야!」
「느긋할 수 없으면 저리 가라구!」
하지만, 그 발언이 사람들의 노여움을 산 것 같다.
한 명의 남자가 앞으로 나와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괭이를 내리찍었다.
「느 갸!?」
가련하다. 남자에게 가장 가까이 있던 윳쿠리 레이무가 팥소를 휘날리며 그 생애를 마감했다.
「데이무우우우우웃!」
윳쿠리 마리사의 비통한 울음소리.
그것을 계기로, 굳어있던 윳쿠리들은 각자 제각각의 방향으로 흩어져 도망갔다.
「이- 발밑을 촐랑거리는게 아니야!」
3)年かさ의 남자가, 가랑이의 사이를 빠져나가려고 한 윳쿠리 레이무를 발로 밟았다.
부규읏, 하고 흉한 소리를 내면서 윳쿠리 레이무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너 때문에 맛있는 야채를 먹을 수 없게 되었잖아!」
「부큐우-!」
다리가 늦은 탓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윳쿠리 파츄리는, 몇명의 아이들에게 축구 공첨 이리저리 차여서 절명했다.
그 외에도 잡혀서 잘게 찢겨지거나 몽둥이로 매타작 당하거나 하면서 윳쿠리들은 여러가지 죽는 방법으로 그 생애의 막을 내린다.
「자, 자려뎌어어어어!!!」
라는 최후의 한마리.
윳쿠리 마리사가 나의 발밑에 메달려서 필사적인 모습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으음」
나는 그 녀석을 안아 올렸다.
우리 윳쿠리 레이무와 같은 크기이려나. 비치 발리볼 사이즈의 윳쿠리 마리사는 몇번이고 몇번이고 목숨을 구걸하는 말을 한다.
……어째서였을까.
그 표정은, 그……나의 마음 속 어딘가를 간지른다.
「오오, 잡았는가!」
이러저러하는 틈에, 도망간 윳쿠리들은 전부 죽인 마을사람들이 나의 주위로 몰려왔다.
「정말이지, 윳쿠리들은 곤란한 것들이야. 형씨네처럼 얌전하다면, 아직 귀여워해줄 수 있지만」
「저……이 녀석, 제가 가져가도 될까요?」
「엉?」
이상하다는 듯한 마을 사람들.
나 스스로도 무의식적으로 꺼낸 말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별로 상관없지만……어떻게 할 생각이야? 형씨는 윳쿠리 만쥬같은거 먹지 않는 주의잖아?」
「뭐……그건 나중에 생각해보겠습니다.」
윳쿠리 마리사가 나를 올려본다. 나는 그 녀석에게 시선을 향하지 않고, 의아해 하는 마을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빠른 걸음에 그 자리를 떠났다.
「느! 오빠야 고마워!」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팔안의 까만 찹쌀떡이 나에게 감사의 말을 건냈다.
방금전 동료들이 여럿 죽었는데도 그 표정은 거리낌이 없는 표정이다.
「별로……」
나는 무정한 대답을 한다.
단지, 이 녀석의 우는 얼굴을 본 순간……왠지 모르게, 이대로 마을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뭐, 윳쿠리 레이무도 내가 일하러 간 사이에는 심심하겠지,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밭을 망쳤던 것에 대해서, 제대로 주의를 줄 필요가 있지만.
야생의 윳쿠리를, 잘 가르칠 수 있을지 없을지
「어디로 가는 거야?」
「나의 집이다. 너와 같은 윳쿠리도 있어」
「정말!? 느긋하게 갈게!」
아아, 왠지 안될것 같구만……
「 「느긋하게 있으라구!」」
윳쿠리 레이무와 윳쿠리 마리사는 곧바로 사이 좋아졌다.
지금까지 불평을 말했던 적은 없지만, 역시 혼자 집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쓸쓸했겠지. 윳쿠리 레이무는 정말로 기쁜듯이 통통 뛰어돌았다.
둘이 서로의 뺨을 마주대고 밀고 당기면서 느긋하게 놀고 있는 모습은……, 초흐믓해진다.
귀엽다. 진짜 귀엽다. 이대로 먹어버릴 정도로 귀여워.
물론, 먹지 않지만.
마침 딱 좋은 시간이니까 저녁밥을 만든다.
「맛있다!!! 짱 맛있어 이거!!!」
윳쿠리 마리사는 지금까지 풀꽃이나 벌레 밖에 먹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인지 나의 요리를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
너무 게걸스러워서, 부스러기를 투드득 바닥에 흘리고 있다.
……천박하다. 우리 윳쿠리 레이무가 나쁜 영향을 받아선 곤란한다.
게다가 내가 없는 사이에 멋대로 교미해버려도 곤란하다.
윳쿠리 레이무는 아직 성장기다. 아이를 낳으려고 하면 낳을 수 있지만, 거무스름하게 썩어서 죽어버린다.
그런 사태가 되는 것은 사절이다.
순간의 기분으로 데리고 와버렸지만 역시 이녀석은 야생으로 돌려보내자.
일순간, 가공소에 보내버릴까 생각도 했지만……관계되어버린 이상, 차마 그럴 순 없다.
「윳쿠리 마리사」
「느?」
윳쿠리 레이무과 함께 방안을 뛰어다니고 있던 윳쿠리 마리사는, 나의 말에 발을 멈추었다.
「지금 느긋하고있는 중이니까 방해하지마!」
「……」
뭐, 뭐하자는 이기적인 새끼……
반사적으로 살의가 솟구치지만, 내가 무언가 행동하는 것보다 빨르게,
「안돼! 오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야지!」
윳쿠리 레이무가 나무라듯이 윳쿠리 마리사를 꾸짖는다.
오오, 기특한 우리 집의 사랑스런 펫. 제대로 상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구나.
윳쿠리 마리사는 불만스러운 듯, 그렇지만 똑바로 나에게 달려왔다.
「뭐?」
「여기에 오기 전, 다른 윳쿠리들과 밭에 잠입했잖아, 왜 그랬어?」
「저기는 마리사의 새로운 집이야!」
「틀려. 저기는 너의 집이 아니야」
「거짓말은 못 써! 저기는 마리사가 찾았는걸! 그러니까 마리사의 집이야!」
「……」
이, 이게 야생의 윳쿠리라는 것인가……과연, 확실히 화가 나는군……
이 마을은 4)윳쿠리 대책용의 함정이 둘러 쳐져있으니까, 윳쿠리는 왠만해선 보기 힘들겠지……
그렇지만 이 놈, 동료들이 모두 저런 꼴이 되었는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구만.
방법이 없네.
「너를 집에 돌려보내 줄게」
「정말!?」
윳쿠리 마리사의 얼굴이 확하고 밝아진다. 그리고 무언가를 깨달은 듯이 몸을 부르르 떤다.
「역시 됐어!」
「어? 그럼 어쩌려고?」
「여기를 마리사의 집으로 할래! 레이무랑 같이 살거야! 오빠야는 느긋하게 마리사랑 레이무에게 밥 만들어!」
……
…………
………………
「오, 오빠!?」
「핫!?」
아, 안돼. 내 노기에 윳쿠리 레이무가 겁먹어 버렸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사람을 화나게 하는 것이 가능한건가, 야생의 윳쿠리라는 놈들은……
내려버두면 무슨짓을 할지 알수 없겠어, 후딱 들판에 버려버리자.
나는 손을 뻗어, 윳쿠리 마리사의 몸을 안아 들었다.
「자, 갈거야.」
「싫어! 여기서 느긋할거야! 느긋할 수 없는 오빠야는 나가라구!!」
「여기는 나의 집이다!」
걱정스러운 표정의 윳쿠리 레이무를 남겨두고, 상태가 좋지 않은 문을 힘을 줘 열자, 태양이 가라앉고 달이 밤하늘의 중심에 떴다.
자 그럼.
이제 윳쿠리 레이무는 보이지 않는다.
이 쉐끼, 어떻게 해버릴까.
「내려줘, 오빠야!」
올빼미나 개구리의 울음 소리가 울릴때, 밤의 숲 속 깊숙히.
달빛 외에는 빛이 없는 이 곳은, 익숙한 자가 아니면 길을 잃어버릴 것이다.
나는 그런 숲속에서, 딱 발을 멈추었다.
「이걸로 마지막야, 윳쿠리 마리사. 아까 그 집은 누구의 집이라고?」
잔잔하게, 윳쿠리 마리사에 물어 본다.
윳쿠리 마리사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뺨을 부풀리며,
「마리사의 집이야! 빨리 돌려보내줘!」
라고 오만하게 스스로의 주장을 반복했다.
빠직
아, 이런.
「그래?」
나는 그 놈을 내 발밑에 두고 발바닥으로 힘줘서 마음껏 짓밟았다.
「뷰긋!!?」
더러운 비명을 질러 윳쿠리 마리사의 왼쪽 3 분의 1이 터지면서 팥소가 흩날렸다.
인간의 얼굴같은 것이 터지는 관경은, 조금 얼굴을 찌푸리게한다.
이러한 육체적인 공격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녀석의 경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겠지.
「아프아아아아아아어때서이렁디슬하능거야아아아아아아아!?!」
남은 한쪽 눈으로 뚝뚝 눈물을 흘리면서, 찢어지게 비명을 지르는 윳쿠리 마리사.
그 비명.
등골이 오싹오싹한다.
어쩐지, 즐거워.
「이해력이 나쁜 아이는, 벌이 필요하겠지?」
나는 윳쿠리 마리사의 몸을 한번 더 들어올렸다.팥소가 없어지면 죽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터진 부분을 위쪽으로 했다.
윳쿠리 마리사는 싫다는 듯이 몸을 떨어대지만 그 때마다 격통을 느끼겠지.「느읏!」「느읏!」하고 작게 흘리면서 경련하고 있다.
「한번만 더 물어볼게. 그 집은 누구의 집?」
「이데 그망해에에에에!!! 바리자의 디브로 돌려보내뎌어어어!!!」
「오-,그래그래, 아직도 그렇게 말한다면 별 수 없지.」
나는 윳쿠리 마리사의 몸을 휘둘러 올려서 가까운 호수에 휙하고 던져넣었다.
풍덩 하고 기분의 좋은 소리를 내면서 윳쿠리 마리사는 호수에 가라앉는다.
「느붓 느부부부부붓!」
오, 떠올라 왔잖아, 꽤 하는데, 이쉐끼.
하지만 상처에서 팥소가 점점 흘러나와 뚝뚝 물속으로 떨어진다.
「오, 오빠야, 자려뎌어어어어!!!」
「에―, 내가 왜―?」
스스로도 뻔뻔하다 싶을 정도로 상큼하게 말투로 되묻는 나. 정신차려 보니, 내 입술의 끝이 무시무시하게 말려 올라가있다.
이런 눈물을 흘리는 굉장히 필사적인 윳쿠리를 보는건 어쩐지, 그... 굉장한 쾌감.
기본적으로 윳쿠리는 물에 약하다. 몸을 씻기 위해서 물에 들어가는 습성은 있지만, 장시간 물에 너무 잠겨있으면 가죽이 늘어나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아, 맞다, 말하는 걸 깜빡했어.
「그 여못, 물고기가 살고 있어. 너같은 건 제일 좋아하는 거겠지.」
「느느늣!?」
윳쿠리 마리사는 허우적 거리면서 눈을 크게 뜬다.
그러나 야박하게도, 몇 마리인가의 물고기들이 오랜만의 진수성찬이 영역에 들어온 것을 눈치채고 윳쿠리 마리사의 주위에 몰려들었다.
목적은 상처로 빠져 나오는 팥소. 입질하고 튀고, 입질하고 튀는 야생만이 가능한 히트 앤드 어웨이.
하지만 윳쿠리 마리사로는, 조금씩 조금씩 희롱당하며 살해당하는 듯해 무서울 것이다.
도망가려고 해도, 윳쿠리 저 신체구조로는 헤엄칠 수 할 수 없다. 기껏해야 가라앉지 않게 떠오르는 정도가 최대다.
남겨진 수단은, 나에게 구해달라고 빌어보는 것뿐.
「오빠야, 바리쟈를 구해뎌어어어어!!!」
「하하하, 물고기 씨와 놀수있어 즐거운 모양이구나」
「디을겁디아나아!!!」
「알았어, 느긋하게 도울게!」
그렇게 말하고, 느릿느릿 걷는 나.
당연하게도, 호수에 떠오르는 윳쿠리 마리사에게 간신히 도착했을 때는 이미 흔적도 없이 먹어치워버릴 정도의 걸음거리다.
「더, 더 저둘러어어어어어어!!!」
이제 의식이 몽롱해졌겠지, 눈의 초점이 희미해지기 시작한 윳쿠리 마리사가 얼굴이 질척질척 엉망이 되면서 울부짖는다.
……슬슬 괜찮을려나
나는 짚신을 벗고 호수에 들어가서 윳쿠리 마리사를 호수에서 끌어올렸다.
숨이 당장이라도 끊길듯한 윳쿠리 마리사는 구해져서 안도했는지, 5)가차없이 울부짖었다.
「어, 어때서 이렁지슬 하능거야아아아!?」
「어째서? 모르는 거야?」
나는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로 상냥한 음색으로 물었다.
「그 집은, 누구의 집이야?」
「바, 바리자의」
말의 도중에, 나는 윳쿠리 마리사를 한번 더 호수로 떨궜다.
순간, 떨어져서 나를 원망스럽게 올려다보던 물고기들이 다시 몰려들었다.
「제, 제셩해여어어어!!! 오빠야의 지비에요오오오오!!!」
한번 더 끌어올린다.
윳쿠리 마리사의 생명은, 대부분 잃어버려 간신히 살아있었다.
「이상한거얼, 저기는 윳쿠리 마리사의 집이라고 몇번이고 말했었잖아?」
「거, 거딧말이에요, 거딧마를 해즙니다!!! 바리자가 나빴어요!!!」
살아 남기 위해서 필사적인 거겠지, 윳쿠리 마리사는 나를 화나지 않게 필사적이다.
……어디까지 진심으로 말하는 걸까나?
「그러고보니, 나에게「여기는 마리사의 집이니까 나가」같은 했었지」
「 제셩해요오! 마라지아나요, 이데 마라지 아늘테니까아앗!!!」
「게다가 호수에서 끌어 올려준 감사도 않하고.」
「감쟈함미다! 감댜함미댜아아아아!!!」
그 뻔뻔스러웠던 윳쿠리 마리사가, 나에게 필사적으로 감사의 말을 외치고 있다.
호수에 떨궜던 것은 나인데도, 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크하아, 참을 수 없어 ……
만족한 나는 호수에서 나와서, 윳쿠리 마리사를 내려주었다.
근처에 나 있는 잎사귀를 뜯어다가 상처를 막아준다.
이것으로, 더 이상 팥소가 흘러나올 걱정은 없어졌을 것이다.
「죽음」을, 주어서는 안 된다.
죽여 버려서는, 거기까지이기 때문이다.
그 후에 남는 것은, 부수어선 안 되는 장난감을 망가뜨린 것 같은 상실감과 조금 전까지 움직이고 있던 생명을 빼앗아 버렸다고 하는 생리적인 죄악감 뿐이다.
하지만, 살아 있다면.
몇 번이고 비명을 들을 수 있고, 절망도 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나는 만족하는 것이 가능하다.
죽으면 거기까지, 살아 있다면 살아있기만 한다면 영원히.
그러니까 나는, 「놀이상대」로 결정한 윳쿠리는 죽이지 않는다.
윳쿠리 마리사는 쇠약해지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나에게 감사를 말했다.
「알았어, 너 동료들이 전부 살해당한 그 밭도, 인간의 것이야. 인간의 것에 손을 대면, 이런 꼴을 당하는 거야, 기억해둬」
「알겠듭니다……」
「그럼, 물어볼게. 너는 왜 이런 꼴이 되었다고 생각해?」
「바리자가 마리자의 것이 아닌 먹을 걸 멋대로 머거드니까 입니다……오빠야의 집을 마리자의 집이라고 말해서 입니다……」
「그래, 잘 말했어.」
윳쿠리 마리사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이걸로 이제, 이 녀석은 마을에 나타나려고 생각하지 않겠지.
나는 일어서서 윳쿠리 마리사에게 등을 돌렸다.
「그럼, 나는 돌갈게……아, 맞다맞다」
지금 깨달았다는 듯이 뒤돌아서,
「그러고 보니, 이 근처는 들개나 윳쿠리 레미랴들이 많이 살고 있다던데」
「늣!!?」
믿을 수 없어, 라고 말하는 윳쿠리 마리사의 표정.
(구미가) 당긴다.
「그리고, 윳쿠리 앨리스도 이 시기 발정기라던데, 뭐, 관계없지만」
덧붙여서 전부 거짓말지만.
물론 그런 것을 알리도 없고, 윳쿠리 마리사는 부들부들 떨면서 무서워하기 시작했다.
여기는 자신이 원래 살고 있던 곳이 아닌 숲안.
그런 지역정보가 없는 장소에서, 천적들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
그 공포를 상상했을 것이다.
비호를 요구하듯이, 이제 힘이 나오지 않는 몸을 질질 끌어 나에게 가까워지려고 한다.
「기, 기다려……」
「그럼, 알아서 잘 살아남아!」
나는 눈치채지 못한 척 하고, 그대로 걷기 시작했다.
「느……」
뒤에서 들리는 소리.
「느긋하게있어줘---!」
돌아가기 직전에 본 윳쿠리 마리사의 표정.
그것은 조금 전 맛보고 있던 분노를 모두 날려 버려 버릴 만큼, 훌륭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간이 지난 어느날.
윳쿠리 마리사의 대처가 너무도 관대했던 것을, 나는 후회하게 된다--
나와 윳쿠리2 (중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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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조금 하다가 "그냥 일찍자고 일어나서 하지 뭐."라면서 자버렸습니다.
오히려 낮에 하는게 더 힘드네요.
밤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정말 죄송스럽게도 모르는 말이 많았습니다. 말투도 조금 더 신경써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합니다
이것저것 더 조사해보고 어울리게 수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ㅇㅅㅇ/
아래는 정리해둔 주석입니다.
1) 원문은 足を舐める勢いで土下座し라고 해서 발을 핥듯한 기세로 땅바닥에 고개를 처박고 용서를 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말에 바짓가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어 사용해봤습니다만... 바짓가랑이라는 부분이 도대체 어디인지... 거기인지...저는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2) 원문은 技だ라고해서 기술이다. 묘기다. 정도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격려해주는 것을 '손!'하는 것같은 일종의 장기라고 생각하고 쓰신 듯 합니다. 그대로 쓰면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주석을 답니다.
3) 해석이 안됩니다=ㅅ=; 사전에도 없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았더니 아사히 신문의 5월 5일 사설에서 나오더군요. 거기도 번역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되서 일단 나중에 조사하기로 하고 원문을 써두었습니다. 죄송합니다.
4) 원문에서도 가로치고 쥐돌리기같은 윳쿠리 돌리기같은 함정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사전에 보니 역경사 함정이라고 합니다. 무엇인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건설업계쪽 웹문서에서 진행방향에 상경사(오르막 길)이 있다면 그곳을 하경사(내리막길)로 만들어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여기 남깁니다.
5) 죄송합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건 아예 추측조차 못하겠습니다.OTL 원문은 かしゃくりあげて라고 합니다. かしゃ나 かしゃく, かしゃくり 를 열심히 찾아봤지만, 기차나 가책, 가차(없음)정도 밖에 안나오더군요. 검색을 해봤지만, 검색문건이 하나도 없다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ㅅ=;; 이 역시 나중에 조사해보겠습니다. 답을 아시는 분은 저에게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나와 윳쿠리의 후속작 나와 윳쿠리2의 중편입니다.
원작의 캐릭터 가 언급됩니다.
전편에서 교육받은 게스 마리사가 폭행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학대는 윳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면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문 주소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470.html
항상 부족한 번역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모자른 번역입니다. 죄송합니다.
이상한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0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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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윳쿠리2 (중편)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긋하게 있으라구!」」」
한 여름의 태양을 받아드는 숲안의 윳쿠리들의 목소리가 울린다.
어른의 윳쿠리의 소리가 하나. 아기 윳쿠리의 소리가 다수.
군생하는 풀을 밀어 헤치고, 최근의 환상향에서 자주 보일 수 있게 된, 윳쿠리 가족의 모습이 나타났다.
「늣늣, 햇님은 기분 좋네!」
「느긋할 수 있겠네!」
「아, 개미씨가 있어!」
「우걱, 우걱, 행복―♪」
태어나 아직 얼마 되지 않았을 것이다, 미니 토마토 정도의 사이즈 밖에 되지 않은 아기 윳쿠리들은, 건강하게게 소란떨며 돌아다니고 있다.
종류는 모두 윳쿠리 레이무종이며, 작은 리본을 펄럭이며 활기 만빵으로 뛰어 다니는 모습은 인간의 아이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그리고 그런 절로 미소가 그려지는 광경을, 뒤에서 상냥한 얼굴로 응시하는 윳쿠리가 한마리.
「너무 멀리 가지 말아줘!」
윳쿠리 마리사였다.
발리볼 정도 사이즈의 신체를 흔들어서, 사방팔방으로 가려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주의하고 있다.
「엄마, 개미씨 같이 먹자!」
「엄마는 괜찮아! 모두 같이 먹으렴!」
「와-아♪」
「느긋하게 먹을게!」
「엄마 정말 좋아!」
열을 이루어 걷는 개미 집단을 찾아낸 아기 윳쿠리들은, 작은 혀를 펴고 개미를 먹기 시작한다.
근처에 호수가 존재해, 생물이 많이 서식 하고 있는 이 장소는, 윳쿠리들이 생활하기 최고로 쾌적한 윳쿠리 스포트였다.
행복하게 개미로 뺨을 채우는 아기 윳쿠리들의 모습을 자애로운 표정으로 응시하는 윳쿠리 마리사.
그 왼쪽 뺨은, 다른 윳쿠리 마리사와 비교해서, 아주 조금 왜소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2주일전, 인간의 손에 의해서 손실되었다가 재생한 결과였다.
그래--이 윳쿠리 마리사는, 그 무례한 태도 탓으로 「벌」을 받은 윳쿠리였다.
그 후, 상처에 의한 쇠약으로 의식 불명의 중태에 빠져 있던 윳쿠리 마리사는, 우연히 지나가던 윳쿠리 레이무에게 도움받았다.
일주 간의 간병의 끝에, 팥소를 대부분 잃었던 몸은 거의 완벽하게 회복되었다.
답례를 겸한 친애의 표현으로서 서로의 몸을 기대고, 비비적거리고 있자니, 무심코 엎치락 뒤치락하는 사이에 성교로 발전해버렸다.
도와준 윳쿠리 레이무는 거무스름해져 썩어 버렸지만, 대신에 귀여운 아기가 무려 7마리나 태어났던 것이었다.
그 후로 윳쿠리 마리사는 어머니가 되어 아기들을 기르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숲 속에서의 생활이었지만, 살아보니 지금까지 살고 있던 장소보다 아늑하고 쾌적해서, 이미 안주의 땅화되고 있었다.
그 남자가 말한 들개나 윳쿠리 레미랴, 윳쿠리 앨리스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그 남자.
얼굴을 생각해 낼 때마다, 윳쿠리 마리사의 왼쪽 뺨이 지끈지끈하고 아프다.
그 남자에게는 심하게 당했다.
――그렇지만, 그 남자를 화나게 한 일은 자신이 저질러 버렸다.
그런 생각을 하는 윳쿠리 마리사, 별로 지능이 오른 것은 아니고, 단순히 트라우마가 생긴 것 뿐이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화내고 있을까.
그 때 이후, 마을은 근처도 가지 않았다. 가는 길을 모른다는 것도 있지만, 마을에 가서 그때와 같은 꼴이 되는 것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엄마!」
사색에 빠져있던 탓인지, 윳쿠리 마리사는 자신의 아이가 눈앞에 와 있던 것도 몰랐다. 당황해서 정신차리고 미소를 지은다.
「늣, 무슨일이야?」
「봐바, 개미씨!」
아기 윳쿠리 레이무가 혀를 베-하고 내민다. 거기에는 짓 눌려서 납짝해진 개미의 시체가 있었다.
「훌륭해! 제대로 잡을 수 있네!」
「느늣♪」
칭찬받은 것이 기쁜 것이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그 자리에서 춤추듯이 뛰어다닌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문득 전격과 같은 번쩍임이 윳쿠리 마리사의 뇌리에 떠올랐다.
이 귀여운 아기들을 보면, 분명 그 남자도 용서해 줄 것이다. 틀림없다!
인간쪽에서 생각하면 어리석다 싶지만, 지금 윳쿠리 마리사에게는 천상의 구원같았다.
서둘러 아기들을 전원 불러모, 큰 목소리로 선언했다.
「지금부터 오빠야의 집으로 출발할게!」
「느?」
「오빠야은 누구?」
「느긋할 수 있어?」
「굉장히 느긋할 수 있어! 맛있는 먹을 것도 있고, 레이무들보다 큰 레이무도 있어!」
「느늣!?」
「가고 싶어!」
크게 들뜬 아기 윳쿠리들.「늣♪」「늣♪」하고 즐거운 듯이 그 자리에서 뛰고 있다.
그것이 가라앉기를 기다린 윳쿠리 마리사는 기억을 의지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럼, 느긋하게 가자!」
「「「느긋하게 가자!」」」
시간은 조금 거슬러 올라가, 이른 아침.
나는 지인인 미령씨에게 배운 태극권을 연습하고 있었다.
별로 권법으로 눈을 뜬 것은 아니고, 요즘 계속 일만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 하고 있을 뿐이다.
윳쿠리 마리사에게 「벌」을 주고나서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인가, 직장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그 트러블 자체는 해결되었지만, 그 뒷처리를 위해 나나 동료들이 하루 종일 끌려다니면서 오늘까지 일주일간 계속 일에 치였던 것이다.
덕분에 윳쿠리 레이무를 쓸쓸하게 해버렸다. 이럴땐 밭일을 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뭐, 5년전에 밖의 세계에서 흘러 들어온 나같은 외래인에게 토지 같은 게 있을리 없다. 이렇게 있을 수 있는 집을 가진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
윳쿠리 레이무는 잠에서 깬 것 같다.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피다가, 나와 시선이 마주치자 마자,
「느긋하게 있으라구!」
라는 상투적인 인사.
응, 변함 없이 프리티(pretty)한 라이브(live)다.
뺨을 꽉 당겨주고 싶은 충동을 꾸욱 참으면서, 아침 식사의 준비에 착수한다.
그 사이 윳쿠리 레이무는 엎드려서 나의 발밑에 달라붙어 몸을 비비적거린다.
평소에 이 녀석이 일어나기 전에 집에서 나와버렸으니까, 오랜만의 스킨십을 하려는 것일까.
뿅가 죽네.
엄지 발가락으로 뺨 근처를 간질러 주면서, 척척요리를 만든다.
밖의 세계의 가스렌지와 비교해서 부뚜막은 사용하기 어렵지(원래 사용했던 적이 없었다)만, 지금은 완전히 익숙해졌다.
오늘은 저녁때 또 먹을 수 있도록 스튜를 만든다.
그릇에 따라, 나물에 가다랑이 포를 뿌려두고 간장을 담아둔 그릇에 딱 마침 다된 밥을 차리면 완성.
테이블 위에 두고, 적은 양을 따로 접시에 옮겨서, 윳쿠리 레이무가 먹기 좋게 바닥에 둔다.
「잘 먹겠습니다」
「느긋하게 잘 먹겠습니다!」
윳쿠리 레이무는 혀를 재주 좋게 사용해서, 흘리지 않고 깨끗이 밥을 먹어치운다. 우-응, 아름답다.
아차, 감탄만 할게 아니라 나도 빨리 먹어야지.
밖의 세계에 있었을 무렵과 비교해서 대단히 검소하게 된 아침 식사를 재빠르게 먹어치워서, 접시를 물이 담겨있는 통에 담아둔다. 돌아오면 설거지하자.
「그럼, 다녀 올게. 오늘은 평소랑 같은 업무니까 빨리 돌아올 수 있어.」
「늣, 정말!?」
「응. 게다가 내일은 쉬기로 했으니까, 같이 놀자」
「느긋하게 기다릴게!」
윳쿠리 레이무에게 배웅받으면서, 나는 집의 문을 닫으려고--
덜컹.
「……」
바빠서 수리할 틈이 없었던 문이, 마침내 임종을 맞이한 것 같다.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돌아가버려서, 움직이려고 해도 꼼짝도 않한다.
어쩔까, 시간을 투자한다면 고칠수도 있지만 그러면 근무시간에 늦어버린다.
문은 어중간하게 열린상태다. 특별히 도둑맞으면 곤란할 귀중품 같은 것은 없지만, 들개나 윳쿠리들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별수 없이 물이 셀때 수리용으로 준비해준 나무판을 가져와 문 앞에 두었다.
그런 뒤, 들개의 눈높이쯤에 필요없게 된 신문지를 밥풀로 붙여두었다.
돌격을 받으면 벗겨져 버리겠지만, 다소 눈가림을 될것이다.
「알겠어? 모르는 사람이 와도 돌려보내야 한다. 너의 리본에 붙은 애완동물 증표가 있으면 누구도 너를 다치게 하지 않을 테니까.」
「알았어!」
좀 걱정되긴 하지만, 일하러 가지 않을 순 없다.
나는 몇번이고 돌아보면서 집을 뒤로했다..
시간이 흘러, 3시를 지났을 무렵.
윳쿠리 레이무는 주인이 만들어 준 수제 미끄럼틀에서 놀고 있으니까 어디선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현관 쪽 인것 같다. 이 집에는 손님이 연락없이 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윳쿠리 레이무는 다소 경계하면서 문 근처로 갔다.
「늣, 누구 있어?」
「레이무! 마리사야!」
「느늣, 마리사!?」
들린 소리는, 그리운 지인의 것이었다.
2주일전, 딱 하루만 논 친구. 집에 돌아갔다고 주인에게 들어, 아쉽게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판대기와 신문지 사이로 밖을 내다보니, 분명 본적있는 윳쿠리 마리사의 모습이 있었다.
「어떻게 여기로?」
「놀러 왔어! 느긋하게 시켜줘!」
「느늣! 느긋하게 있……으……」
「……? 레이무, 왜그래?」
느긋하게 있으라는 뻔한 대사를 들을 거라고 생각했던 윳쿠리 마리사는 의아한 시선으로 윳쿠리 레이무를 본다.
윳쿠리 레이무를 망설이게 한 것은 주인이 나가기 전에 말했던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와도 돌려보내야 한다.』
누가 오더라도 자신이 이 집에서 돌려보내야 한다.
그렇지만……
「느긋하게 들여보내줘! 레이무에게 보여주고 싶은 아이들도 있다구!」
「늣, 아이!?」
윳쿠리로서의 본능을 자극하는 단어에, 윳쿠리 레이무는 움찔 반응하고 얼굴을 들었다.
「그래! 모두, 레이무에게 인사하는 거야!」
윳쿠리 마리사의 말에, 판대기의 저 편에서 아기 특유의 새된 목소리가 몇겹으로 중첩되어 합창한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언니야, 얼굴이 안보여!」
「빨리 들여보내줘!」
「거기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곳이야?」
「느긋시켜주라구!」
느―,느-하고 여린 울음소리. 윳쿠리 레이무는 이성과 본능의 경계에서 헤매고 있다.
주인은, 윳쿠리 마리사들이 방에 들어가는 것을 옳지 않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아기들을 보고 싶은 충동이 마음 안쪽에서 자꾸자꾸 출렁거린다.
주인에 대한 충절을 지킬 것이가, 자신이 억제하기 힘든 흥미를 충족시킬 것인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윳쿠리 레이무가 취한 행동은
「지금, 이 판을 치울게! 느긋하게 물러나 있어!」
윳쿠리 마리사들은 모르는 윳쿠리가 아니니까 괜찮다는, 앞뒤를 생각하지 않는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언니야!」
「느긋하게 있다갈게!」
「늣, 늣♪」
아기 윳쿠리들과 얽히면서 윳쿠리 레이무는 행복했다.
가공소에서 태어나 이 집에 거두어 지면서, 윳쿠리 레이무는 아기라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애완동물용의 윳쿠리는 영재 교육을 받기 위해서 태어나자 마자 부모 슬하에서 떨어뜨려 윳쿠리 브리터라고 불리는 인간아래에서 어려운 훈련을 받게 된다.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 안된 벌이 배우지 않아도 사냥하는 방법을 알고 있듯이, 종족의 본능적인 부분은 부모와 아이의 애정 관계를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아기 윳쿠리들을 보고 윳쿠리 레이무안에 떠오른 감정은, 틀림없는「사랑」이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우와―, 굉장해! 느긋할 수 있는 것이 잔뜩 있어!」
「모두 느긋하자구!」
윳쿠리 아기들은 크게 소란떨며, 집안을 뛰어 다니고 있다.
특히 눈을 끈 것은 주인이 윳쿠리 레이무를 위해서 만든 수제 장난감들 이었다.
미끄럼틀에 그네, 개구리 인형이나 시소 등, 마치 작은 유원지같은 풍경이었다.
아기 윳쿠리들은 장난감에 달려가, 마음껏 느긋하기 시작했다.
줄을 서서, 차례로 미끄럼틀을 타거나
그네를 타고, 어느 쪽이 보다 높이 갈 수 있을지 경쟁하기도 하고.
개구리 인형에 모여서 윳쿠리 레미랴 퇴치 놀이도 하고
시소에 타서 자신의 몸이 가라앉거나 떠오르는 감각을 즐겼다.
태어나 일주일간, 숲속에서 이런 놀이를 했던 적은 없었던 것이다. 아기 윳쿠리들은 시종 들떠서 소란을 떨고 있었다.
윳쿠리 레이무도 그런 아기들에게 시중들듯이 놀고 있었지만,
「느~……후아……」
갑자기 졸음을 몰려와 비틀비틀 벽에 기대어버리고 말았다.
오늘까지 일주일간, 쭉 귀가가 늦는 주인을 기다려, 밤늦게까지 자고 있지 않았던 결과다.
자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의식은 점점 어두워진다.
이윽고 쿨쿨 숨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을, 조금 떨어져서 아기 윳쿠리들을 지켜보고 있던 윳쿠리 마리사가 발견했다.
「레이무, 레이무?」
「늣……쿠울……」
흔들어도 깨어나지 않는다.
아기 윳쿠리들이, 걱정이 되었는지, 다 같이 달려왔다.
「엄마, 언니 왜그래?」
「지켜서 잠들었을 뿐이야! 걱정하지 말고 느긋하게 놀고있어!」
윳쿠리 마리사는 윳쿠리 레이무가 일어나지 않게, 작은 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아기 윳쿠리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모여 온 것은, 윳쿠리 레이무가 걱정되었던 것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엄마, 배고파!」
「뭔가 먹게해줘!」
아침밥으로 개미를 먹은 뒤, 이 집에 올때까지 계속 걸었던 윳쿠리 마리사들이다. 도중에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게다가, 방금 격렬하게 운동을 한 직후이니
공복을 호소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조금 기다려! 오빠야가 돌아오지 않으면……늣?」
말하다가 윳쿠리 마리사는 코를 벌름거린다.
감도는, 좋은 냄새.
식욕을 돋구는 그 향기는, 부엌의 부뚜막 위에 놓여져 있는 냄비 쪽에서 나고 있다.
「저기에, 밥이 있어!」
윳쿠리 마리사는 부뚜막 쪽에 다가갔다.
거기에는 이 집 주인이 오늘 아침에 만든 스튜가 들어있는 냄비가 있다.
하지만, 냄비는 꽤 높은 위치에 놓여져 있어 왠만해선 닿을 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부뚜막의 모서리부분은, 둥글기 때문에 윳쿠리에게 있어서 단순한 비탈길이라고 해도 좋을 형태였다.
그 부분까지 뛸 수 있다면 냄비에 닿을수 있을 지도 모른다.
「간다!」
윳쿠리 마리사는 도움닫기를 부뚜막의 바로 앞에서 전력으로 점프했다.
부유감. 일순간의 공백의 뒤, 비탈길 부분에 아슬아슬하게 몸이 닿았다.
찰나의 순간에 한번 더 점프를 시도한다.
하지만 비탈길에서의 분발한 보람도 없이, 밸런스가 무너져,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버렸다.
「느붓!」
충격. 입에서 팥소가 조금 나와버렸다.
「엄마-!」
아기 윳쿠리들이 걱정해 달려 오려는 것을 윳쿠리 마리사는 조용히 진정시켰다.
「괘, 괜찮아! 느긋하게 거기서 보고 있어!」
윳쿠리 마리사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히죽 웃으면서 한번 더 도전하기 위해서 거리를 잡는다.
물론,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서 참는 것이다.
그것은 부모가 된 윳쿠리로서의 본능이었다.
「……늣!」
침착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한번 더 도전. 타이밍을 가늠하고, 부뚜막의 비탈길로 일직선으로 도약한다.
철떡, 하고 신체가 깔리는 듯한 감각. 그 감각을 유지한 채로, 윳쿠리 마리사는 한번 더 점프 했다.
일순간의 긴장. 과연 자신은 어떻게 되었을까?
대답은, 몸에 닿은 바닥의 감촉으로 알았다.
윳쿠리 마리사는, 보기 좋게 부뚜막 위에 착지했던 것이었다.
「늣! 늣!!」
「엄마, 대단해!」
멀리 아래쪽에서, 아기 윳쿠리들이 엄마에게 와아와아 갈채를 보낸다.
그 소리에 만족하면서, 윳쿠리 마리사는 냄비에 가까워졌다.
이 냄비를 가지고 바닥에 내려가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건 윳쿠리 마리사의 지능으로도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하면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느긋하게 떨어져!」
몸통박치기. 쿵,하고 충격과 함께 냄비의 위치가 조금 어긋난다.
한번 더 어택. 즈즈 즈즈…하고 조금씩 냄비가 흔들린다. 그리고……
떨그---렁!!!
호쾌한 소리를 내며, 냄비가 부뚜막에서 굴러 떨어졌다.
바닥에 쏟아져 버린 스튜. 청소하는데 꽤 고생하겠지만, 물론 윳쿠리들은 그런 일, 알바 아니다.
아기 윳쿠리들은 환성을 지르며 스튜에 모여, 와구와구 먹기 시작한다.
「늣늣, 차갑지만 맛있네!」
「우걱, 우걱, 행복―♪」
「맛있어! 짱 맛있어!」
그 모습을 행복하게 바라보고 있던 윳쿠리 마리사는, 마루에 물이 들어간 통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있다가 접시를 씻기 위해서 담아둔 것이지만, 윳쿠리 마리사에 있어서 그 통은 음료수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얘들아, 물도 있어!」
지면에 신중하게 내려와서, 윳쿠리 마리사는 주저 없이 통도 뒤엎어 버린다.
물이 한쪽으로 넘쳐나와, 강한 물살을 탄 접시는 지면에 부딪혀 몇 줄의 금이 갔다.
「느늣, 탸가워!」
「물 기분 좋네!」
「꿀꺽꿀꺽, 맛있-어♪」
아기 윳쿠리들은 굉장히 들떴다. 목욕탕 대신에 멱을 감는 윳쿠리까지 나타났다.
모두에게 있어서, 이곳은 최고로 느긋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늣! 모두, 뭐하는거야!?」
하고
조금 전 냄비를 떨어뜨린 소리로 눈을 뜬 윳쿠리 레이무는, 부엌의 참상을 보고 경악해 소리쳤다
「아, 레이무!」
윳쿠리 마리사는 뿅뿅 뛰어 얼어붙은 윳쿠리 레이무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야말로 자신은 행복합니다, 라는 얼굴로,
「오빠야가 마리사들을 위해서 준비해 준 저녁밥, 맛있네!」
「……」
윳쿠리 레이무는 입을 빠끔빠끔 할뿐, 반응이 없다.
「……? 왜그래, 레이무?」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띄우는 윳쿠리 마리사. 이상을 눈치챈 아기 윳쿠리들도 두마리의 주위에 돌려든다.
「언니야, 왜그래?」
「느긋하게 있으라구!」
「언니야의 몫도 아직 있어!」
악의가 없는 아기 윳쿠리들의 말.
윳쿠리 레이무는 어떻게든 팥소의 밑바닥에서 부터 힘을 긁어모아 소리치려 했-
「윳쿠리 레이무!」
크게 외치는 소리와 함께 박살 낼 기세로 열린 문 소리에 움찔 몸이 굳어버린다.
그것은, 윳쿠리가 진입하지 않도록 막아둔 판대기가 치워져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며 귀가한 주인의 목소리였다.
「늣……늣!?」
이건 위험해, 라고 윳쿠리 레이무는 생각했다.
무엇이 위험한가는 몰랐지만, 어쨌든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있었다.
다다다닥 하는 발소리, 그리고,
「윳쿠리 레이……무……」
참상을 보고말았다.
눈을 크게 뜨고 경직된 주인.
윳쿠리 레이무는 굳어진 채로 반응 할 수 없다.
「……늣!」
하지만, 큰 소리에 조금 놀란 윳쿠리 마리사는, 자신이 여기에 온 목적을 생각해 냈다.
「얘들아, 이리와!」
「늣?」
「어머니, 왜그래?」
갑작이 나타난 처음 보는 인간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던 아기 윳쿠리들은, 엄마의 말을 듣고 윳쿠리 마리사의 주위에 모인다.
「모두, 오빠야에게 「인사」해!」
「「「늣!!!」」」
아침, 여기에 오는 도중에서 엄마에게서 배운 「인사」.
아기 윳쿠리들은 입을 쩍 벌리고 있을 뿐인 남자를 향하고, 있는 힘껏 사랑스러운 얼굴로,
「「「느긋하게 있다 갈게!」」」
말했다.
윳쿠리 마리사는 순서대로 아기들을 살펴보고,
「오빠야, 저번에는 미안해! 아기들을 특별히 귀여워해도 괜찮으니까 용서해줘!」
그리고,
「그러니까, 다 같이 여기서 살도록 할게!」
그 날, 윳쿠리 레이무나 윳쿠리 레미랴, 윳쿠리 프랑은 발밑에도 미치지 않는 공포를 맛보았다.
그것은 언젠가의 「벌」조차도 능가하는, 압도적이기까지한 지옥의 마왕같은 모습이었다.
「오빠야, 여기서 내보내줘!」
「배고 꼬르륵해!」
「여기선 느긋할 수 없어, 집에 돌아갈래!」
아기 윳쿠리들의 목소리.
나는 화난 척하고 윳쿠리들이 갇혀있는 투명한 상자를 발로찬다.
「시끄러워, 죽이지 않은 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해!!!」
「느늣!!?」
충격과 진동.
아기 윳쿠리들은 겁을 집어먹고 구석에 뭉쳐, 벌벌 떨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만해! 아기들에게 심한 짓 하지 말아줘!!」
라는 이쪽의 윳쿠리 마리사.
아기 윳쿠리들을 넣은 상자와 다른 또 하나의 작은 투명 상자에 갇혀서 굉장히 괴로운 듯 하다.
아이들을 감싸려는 자세는 지난번의 이기적이었던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어 조금 놀랐다.
「오빠, 마리사들을 용서해 줘!」
또 다른 상자, 이쪽은 조금 공간에 여유가 있는 투명의 상자로, 안에는 윳쿠리 레이무가 나에게 온정을 호소하고 있다.
윳쿠리 마리사들을 집안에 들여보낸 죄로 갇혀있는데도 친구를 걱정하다니……기특한 나의 펫.
까놓고 얘기하자면, 나는 별로 그렇게까지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는 것은 아니다.
확실히 그 참상을 본 순간, 조금 분노의 한계점을 돌파해버렸다.
그렇지만 그것을 강철같은 정신력으로 견뎌 윳쿠리들을 가두었다.
왜 죽이지 않았을까?
물론 「살해」라고 하는 직접적인 공격을 내가 싫어한다는 것도 있따.
하지만 그 이상으로,
「요-레요레」
「느늣!? 어, 엄마아!」
「느긋하게 그만둬! 아기를 놓아줘!!!」
이 녀석들이 울부짖는 소리와 필사적인 표정이, 나의 마음을 최고로 만족시켜준다.
죽여 버리면, 이 희열은 맛볼 수 없다.
자신의 입술이 굉장한 기세로 곡선을 그리는 것을 느낀다.
뚜껑을 조금 열어, 아기 윳쿠리 한마리를 잡았다.
아, 윳쿠리 마리사의 필사적인 얼굴……감질난다.
「그건 그렇고 말랑말랑하구만―, 이 녀석」
손바닥에 태운 아기 윳쿠리의 뺨을 찌른다.
처음은 상냥하게, 그리고 조금씩 힘을 넣어서.
「느, 느늣, 아파! 느긋할 수 없어!!!」
처음은 간지러운 듯 했던 아기 윳쿠리 레이무였지만, 힘이 들어가면 괴로운 듯 소리질렀다.
그 상태를 보고, 윳쿠리 마리사가 반 광란으로 울부짖는다.
「어때서 이렁 지슬 하능거야아아!!?」
「어째서? 모르는 거야?」
지난 번과 같은 질문. 그 때의 아픔이 생각났는지, 윳쿠리 마리사가 움찔 몸을 떤다.
「여기는, 누구의 집이야?」
「……오빠야의 집입니다……」
오오, 기억하고 있었구나. 감동이야 감동.
「그럼, 너는 뭘 하고 있었어?」
「놀고 있었습니다……」
「그건 별로 상관 없어. 그 다음이다.」
「오빠가 준비해 준 저녁밥을」
「틀렸어」
아기 윳쿠리 레이무에게 2)꿀밤.
상당히 진심으로 때렸기 때문에, 「느-ㅅ!」하고 울기 시작해버린 아기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서 윳쿠리 마리사가 정정한다.
「마리사들의 것이 아닌 저녁밥을 멋대로 먹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물도 마음대로 마셔 버렸습니다!」
「흠」
한번 더 꿀밤.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울음소리가 격렬해진다.
윳쿠리 마리사는 나의 움직임을 멈추려고 필사적으로 상자를 덜컹덜컹 흔들었다.
쓸데 없는 노력 수고합니다.
「좀 전에 말했지? 여기는 나의 집이라고」
「그,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아기를 느긋하게 놓아줘!」
「엉?」
「노, 놓아 주세요!」
윳쿠리가 경어를 쓰는 것은 재밌구나아아.
「그럼, 너는 사람의 집에서, 내가 나를 위해서 만든 스튜를 바닥에 떨군거야? 너의 형편을 위해서?」
「사과합니다! 사과할 테니까, 마리사의 아기에게 심한 짓 하지말아줘어어어!」
윳쿠리 마리사의 얼굴은 벌써 눈물로 가죽 질척질척하게 되어 있었다.
우하아, 아 이런, 초쾌감.
그렇지만 부엌의 청소와 문의 수리로 시간을 너무 소비해버렸다.
확실히 말해서 나는 졸리다.
오늘은 윳쿠리 마리사에게「절망」을 가르치는 것으로 끝내 볼까.
나는 울면서 나의 손을 피하려 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를 손가락으로 잡아서,
「앙~」
「느늣!!?」
크게 입을 열어, 어금니에 끼웠다.
「그마내애애애애애애!」
그렇게 시끄럽게 하지 않아도 먹지 않아.
아직은 말이지.
나는 어금니에 끼운 아기 윳쿠리를 과시하듯이, 윳쿠리 마리사와 다른 아기 윳쿠리들, 그리고 윳쿠리 레이무의 상자 순으로 돌아 보여준다.
「알겠어? 지금부터 너에게 문제를 낼게」
읏, 말하기 힘들다.
「네가 10초 내로 답을 맞추면 아이는 살려준다. 맞추지 못하면 아이는 먹힌다. 알겠지?」
「아, 알았으니까 서둘러서 문제를 내줘!」
이빨과 치아의 사이에 엄마의 이름을 부르면서 울부짖는 (입속에 진동이 일어나 조금 기분 나쁘다……) 아기 윳쿠리를 보면서, 윳쿠리 마리사는 나를 재촉한다.
이런이런, 윳쿠리가 느긋하지 않아도 되는 거야?
뭐 좋아.
「문제. 윳쿠리 마리사에게는 7마리의 아이가 있습니다. 어느 날에 윳쿠리 레미랴에게 습격당해서 2마리가 살해당해 버렸습니다--」
도망친 곳에 윳쿠리 프랑의 무리와 만나 버려서, 또 2마리가 끔찍하게 살해되었습니다.
더욱 발정기의 윳쿠리 앨리스와 만나 버려, 윳쿠리 마리사는 아이중 한마리를 희생해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보자, 그곳은 윳쿠리 레이무 일가가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윳쿠리 레이무들에게 짜부라져 또 한마리 아이가 죽어 버렸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배가 비어 버린 윳쿠리 마리사는, 남은 아이를 먹어 버렸습니다.
럼, 아이는 현재 몇 마리 남아 있을까요--?
「늣!? 느, 느긋하게……」
윳쿠리 마리사는 얼굴을 찡그려 생각해 낸다.
크크크, 결국 윳쿠리 브레인, 대답할 수 있을리가 없다.
게다가 윳쿠리 레미랴 같은 천적의 이름을 일부러 꺼냈다. 본능적인 공포로 냉정한 사고 할 수 있을리가 없다.
「일~고옵, 여어~섯」
「기, 기다려! 느긋하게 세줘!」
「다슷―」
초조한 윳쿠리 마리사도 귀엽다아아
그 뺨을 잡아당겨주고 싶어.
「세~엣, 두우~」
「느느느느긋해줘!!! 느긋해」
「하-나」
「느……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로―, 유감입니다―」
역시 무리였나.
윳쿠리 마리사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눈에 보이도록 날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좁은 상자안, 스스로를 조여올 뿐이다.
나는 입 안에서 들리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다른 아기 윳쿠리들을 가둔 상자의 앞으로 이동했다.
「오빠야, 왜 이런 심한 짓을 하는거야!?」
「놔줘! 여동생을 놔줘!」
「느긋할 수 없는 오빠야는 느긋하게 죽어!」
각자가 아우성치는 아기 윳쿠리들. 그렇지만 내가 상자를 차면 얌전해진다.
「매우 유감스럽지만, 이 녀석은 죽는다. 아-아, 유감이야. 너희의 엄마가 제대로 문제를 맞췄다면, 이 녀석은 살았을 텐데」
마치 윳쿠리 마리사가 모두 나쁜 듯한 말투.
물론, 어떻게 생각해도 나쁜 것은 나지만, 윳쿠리의 팥소뇌에서는 그런 걸 알 수 있을 리 없다.
「너희들의 엄마의 탓으로 이 녀석은 죽는 건가아아. 아-아. 지독한 부모구나」
「늣!?」
「그런, 엄마!?」
아기 윳쿠리들이 일제히 엄마 쪽 노려본다.
윳쿠리 마리사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 듯 몸을 약간 흔들었다. 사실은 목을 흔들고 싶었겠지만, 상자가 좁아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다, 달라! 엄마는 아기를 살리려고 했어!」
「그렇다면 아기는 살아났어야 하잖아, 설마하니 너희들도 죽게 내버려두려는 걸까나~」
논리 파탄난 말.
하지만, 그것은 아기 윳쿠리들을 자극하는 원리가 된다.
「너무해, 엄마!」
「여기에 데려 왔던 것도 엄마였지!」
「레이무들이 심한 꼴을 당한 건 엄마 탓이야!」
「엄마는 느긋하게 죽어!」
「「「느긋하게 주거!!! 느긋하게 죽어!!!」」」
「그마내애애애애!!! 그렁마를 하디마아아아아아!!!」
아이를 지키려고 필사적이었던 엄마가, 지키려고 한 아이들에게 규탄받아 울부짖는다.
인간이라면 동정을 부를 광경이지만, 이녀석들은 윳쿠리.
쾌감 밖에 생기지 않아.
「그럼」
나는 다시 윳쿠리 마리사의 앞으로 돌아와, 입속을 보였다.
여전히, 어금니에 끼여서 덜덜덜덜 떨고 있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모습이 그곳에 있다.
「이 녀석을 구하고 싶어?」
「잘려만듀세요오오오오!!!」
「응, 그렇지만 안돼」
뿌직
나는 입을 연 채로, 과시하듯 어금니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를 눌러 부수었다.
흩날리는 팥소.의외로 맛있지만, 그것보다 생명을 빼앗은 생리적인 죄악감을 기억하는 것은 내가 윳쿠리를 사랑하는 파이기 때문인가.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윳쿠리 마리사의 이 이상은 없을 것 같은 비명.
좋구나, 오싹오싹해.
조금 전의 죄악감은 요걸로 날아가 버렸다.
그럼, 슬슬 자기로 할까.
내일은 휴일이다.
좀 더 놀자, 윳쿠리 마리사……
나와 윳쿠리2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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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이 두개밖에 안됩니다! ...감동?
이 작가는 뭔가 사전에서 꼭 2번째 의미를 갖는 단어를 쓴다거나 옛 말을 쓴다거나 딱딱한 문어체를 사용해서 저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번역하는 내내 울컥울컥 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딱 하나 번역하기 편한 점은 있습니다.
흔히 '윳쿠리 아기어' 혹은 새끼어라고도 하는 그 알아보기 어려운 말=ㅅ=; 그게 없습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지난편부터 아기 윳쿠리들의 발음이 굉장히 정확합니다. 저도 기쁘게 읽고 번역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고, 느긋하게 계시길 소원합니다.
아래는 주석을 정리해둔 것입니다.
1) 리턴매치님께서 알려주셔서 바로 수정했습니다.
2) デコピン이라고 해서 원래는 우리가 흔히 둘째나 셋째, 가끔 희귀한 확률로 넷째 손가락이나 새끼 손가락을 엄지손가락에 걸어 강력한 탄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물리적 데미지를 주는... ... ...여튼 손가락을 동그랗게 모아서 때리는 꿀밤을 말합니다. 꿀밤이라고 하면 주먹을 쥐고 가운뎃 손가락을 살짝 튀어나오게 해서 정수리에 박는 것도 있어서 이렇게 주석을 달아봅니다.
본 작품은 나와 윳쿠리의 속편입니다.
원작의 캐릭터가 언급됩니다.
육체적인 괴롭힘보다 정신적 괴롭힘을 추구하신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많이 부족한 번역입니다. 죄송합니다.
원문 주소는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538.html
이상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0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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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윳쿠리2 (중편) 보러가기
사삭.
사사사사사삭
「응……?」
뭔가 귓전에서 소리가 난다.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음에, 졸음이 조금씩 밀려 나가는 감각.
눈꺼플 너머로 전해지는 빛의 양으로는, 눈을 뜨기 딱 좋은 시간대 인 것 같은데.
사삭사삭 사삭사삭 사삭사삭사삭
그나저나 뭐야 이 소리는.
마치 뭔가가 기어서 돌아다는 듯한……
「…………우엇!?」
눈을 뜬 순간 보인 광경에, 나는 놀라 벌떡 일어났다.
나의 주위, 원형으로 모여 있는, 벌레들의 큰 무리.
투구풍뎅이든지 귀뚜라미든지 바퀴벌레든지, 그 종류는 매우 많다.
생리적 혐오를 부러오는 광경에, 소름이 좍좍 올라온다.
이런 일을 저지르는 범인을, 나는 한 명 밖에 모른다.
「리, 리글이 인가……!」
아침 자명종 모닝서비스인가 뭔가로, 이런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정중하게 거절해 두었는데.
다음에 한마디 해둬야지……
「여, 여기로 오지 말라구! 느긋하게 저리가라구!」
「……응?」
뭔가 당황한 듯한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마, 마리사는 맛있지 않아! 느긋하지 않게 어디 가버리라구!」
어제, 투명의 상자에 가둔 윳쿠리 마리사.
그 주위에, 벌레들이 모이고 있었다.
「느,느읏-!」
「레이무들은 밥이 아니야―!!?」
「느긋할 수 없어어어!!!」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주위에도, 벌레들이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모여들고 있다.
아기 윳쿠리들은 불쌍하게도 완전히 겁먹어 버려서, 중앙에 모여서 느-느- 울고 있다.
좀 모에하다.
「오, 오빠, 느긋하게 구해줘!」
그리고 우리집의 사랑스런 마이 펫, 윳쿠리 레이무는 잠에서 깨어난 나를 눈치채고,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읏, 이건 안되지.
나는 벌레를 밟지 않도록 신중하게 발밑을 확인하면서, 윳쿠리 레이무를 가둔 투명상자를 안아들어 테이블 위로 피난시켰다.
「오, 오빠야, 마리사들도 구해달라구!」
「오, 오파야 느그타게 시켜져어어어어!」
다른 윳쿠리들도 살려달라고 소리치지만 무시.
그도 그럴게, 이 녀석들의 우는 얼굴을 보는게 초 쾌감인걸.
눈물을 흘리면서 필사적인 표정으로 우왕좌왕 하고 있는 윳쿠리들, 코피가 터질 만큼 귀엽다.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면, 벌레들에게 조금 감사하고 싶을 정도다.
나는 아기 웃쿠리 레이무의 상자를 열어, 한마리만 꺼냈다.
「늣, 높다 높아♪」
「아, 좋겠다!」
「레이무들도 살려달라구!」
벌레들의 포위망에서 구출된 것이라고 생각했겠지, 내가 집은 아기 윳쿠리 레이무가 환성을 지른다. 다른 윳쿠리들은 불평한다.
나 히죽 미소를 지으면서, 발밑하고 있는 벌레들에게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희들, 먹이를 줄게.」
「……늣?」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라는 느낌의 아기 윳쿠리 레이무.
나는 그 녀석이 이해하는 것보다도 빨리, 손안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늣, 느---ㅅ!!?」
순간, 울음 섞인 목소리로 도망가려 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
벌레들은 머리가 좋은지, 갑작이 기습을 걸려고 하지 않고 도망칠 곳을 조금씩 없애듯이 이동하고 있다.
「그, 그만둬! 아기야를 구해줘!!!」
윳쿠리 마리사의 당황한 목소리.
나는 그런 윳쿠리 마리사에게 손가락을 들이 밀었다.
「문제!」
「늣!?」
「윳쿠리 앨리스는 한 번의 교미로, 윳쿠리 마리사와는 아이를 6마리 만들 수 있습니다. 윳쿠리 마리사에게 7번 덤벼들면, 몇 마리의 아이가 태어날까요?」
「느늣!? 마리사는 7번이나 어린이를 낳을 수 없어!」
「네, 스타트. 답을 맞추면 아이는 살려줄게」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스타트 선언.
윳쿠리 마리사는 고민해지만, 윳쿠리 앨리스에게 습격당하는 자신을 상상해 버릴 것이다, 가끔씩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나는 남아 5마리가 된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에게 다가가, 격려하듯 말했다.
「너희들의 엄마가 저 윳쿠리 레이무을 도와 주려는 것 같은데!」
「늣, 정말!?」
「그, 그렇지만……」
일순간 밝은 표정을 보이는 아기 윳쿠리들이지만, 곧바로 어두운 얼굴로 숙여 버린다.
어제, 여동생 한 명이 버림받은(실은 생트집이었지만) 일을 기억해 냈을 것이다.
「뭐, 믿어봐」
나는 그렇게 말하고, 벌레 무리에 버려둔 아기 윳쿠리 레이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눈물 맺힌 눈으로 뿅뿅 뛰면서, 전력으로 도망치는 그 모습은 한없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도망치려고 한 정면에 벌레들이 있어, 커브. 다른 방향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역시 벌레들이 돌아 들어온다.
……음, 재미있는 걸 생각해 냈다.
나는 책상 서랍에서 깔개를 꺼내, 자매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이 갇혀있는 상자까지 깔개를 사용해 벌레를 쫓아내서 길을 만들어 주었다.
「레니무, 이쪽이야!」
「느긋하지 말고 이쪽으로 와!」
「늣, 레이무 힘내라구!」
자매들의 목소리에 용기가 생겨,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필사적으로 뛰어, 상자에 가까워진다.
그러나 점점 뒤에서 추격해오는 벌레들.
아직 바깥 세계에 있었을 무렵, 금요일 로드쇼로 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던 벌레떼의 대군을 생각나게 하는 광경이다.
이윽고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훌륭하게 상자 앞까지 도착했
지만, 역시 윳쿠리 브레인.
「늣! 안에 들어가 지지 않아!!?」
그렇다, 그것이 상자인 이상, 벽 안쪽으로 들어갈 수 없는게 당연하다.
간신히 자매들이 있는 곳에 돌아와 안심했던 것도 순간,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울 듯한 눈을 하고 벽에 몸을 부딪히기 시작한다.
「넣어줘! 그 안에 넣어줘!」
「느늣, 들어올 수 없어!?」
「어떻게 해야 돼!!?」
몸보다 많아 보이는 눈물을 비 내리듯 쏟아내면서, 서로 몸을 붙이려는 윳쿠리의 자매.
그렇지만 그 사이에는 경계를 나누는 절대적인 벽이 존재해, 마치 천국과 지옥을 나눠둔 듯한 모습이다.
이러니 저러니 하고 있는 틈에, 드디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벌레 한마리가, 아기 윳쿠리 레이무를 덥석 물었다.
「느으으으읏!!?」
비명.
표면을 조금 물렸을 뿐이다. 그렇지만 검은 팥소가 조금 빠졌다.
그때까지 밖의 자매를 데려오려고 벽에 붙어있던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그 광경을 보고 확 끌려가듯 윳쿠리 답지 않은 속도로 도망쳤다.
「늣!? 가지마라져어어어어!!!」
마음의 버팀목이었던 거겠지. 자매들의 몸이 멀리 떨어져 버린 것에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절규했다.
그런 윳쿠리를 추격하듯이, 다른 벌레들도 아기 윳쿠리 레이무에 모여들어, 아주 조금씩 입질하기 시작한다.
동료의식이 있을 것이다, 통솔된 벌레들의 행동은 훈련된 군인과 같이 앞에서 물면 지체없이 빠져서 뒤에게 양보하고, 양보받은 벌레도 씹자마자 바로 몸을 뺀다. 혼자서 다 먹으려는 벌레는 단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입장에서 보면, 바로 죽이지 않고 괴롭히고 가지고 놀다 죽이는 것과 같다. 이보다 더한 것은 없을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고문이었다.
「데이부의 팥소 먹디마라줘어어어!!! 느그타게 이쓸수 업서어어어어엇!!!」
듣고 있는 쪽까지 고통이 전달될 듯한 통곡.
상자 안에서 떨고 있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눈물로 찌든 눈동자를 엄마에게 향한다.
「엄마, 빨리 하라구!」
「여동생을 살려줘!!!」
하지만 윳쿠리 마리사는, 새파래진 얼굴로 움직이지 않는 신체 대신에 눈을 바쁘게 흔드 뿐이었다.
「3번째에 18마리, 4번째에……느-읏!! 4번이나 할 수 없어어어!!!」
발정한 윳쿠리 앨리스의 환영이라도 떠올렸는지, 싫다는 듯이 몸을 흔들어 움직인다.
벌레들의 먹이가 된 윳쿠리 레이무는 이미 몸이 반으로 되어있다.
「느긋하게 있던 결과가 이거야……」
그리고, 최후의 일격일 것이다.
벽 옆에서 벌레들의 중심으로 끌려간 아기 윳쿠리 레이무에게, 벌레들이 일제히 덤벼들어, 그 짧은 생애를 끝냈다.
「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읏읏읏!!!!!」
임종때의 비명.
얼마나 괴로웠던 것일까.
아직 살고 싶었을 텐데.
다시 또 자매를 잃은 슬픔에,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소리 높여 울었다.
거기서 찬스를 놓치지 않고, 내가 속삭인다.
「아-아, 또 너희들의 엄마는 대답할 수 없었구나」
흠칫하고 아기 윳쿠리들의 신체가 떨린다.
「답할 수 있었다면, 그 윳쿠리도 너의들과 재회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벌레에게 먹히는 일 없이, 너희와 느긋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엄마가 문제에 답을 맞추기만 했어도……」
성체가 된 윳쿠리라면, 애초에 조금 전 아기 윳쿠리 레이무를 벌레들 틈에 던진 나를 규탄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유치한 두뇌 밖에 가지지 않는 윳쿠리들은, 나의 말에 훌륭할 정도로 넘어가 부글부글 모친을 향한 분노를 충전시킨다.
「너무해 엄마!」
「엄마가 레이무 대신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엄마는 느긋하지 말고 죽어!!!」
어젯밤보다 격렬한 엄마에 대한 증오의 발로.
너무나도 불합리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답할 수 있었다면 아이는 살았을 것이라는 죄악감으로, 윳쿠리 마리사는 미친 것처럼 울부짖었다.
「그마내에에에에에엣, 어마에게 그렁말 하디마라뎌어어어어어어!!!」
오싹오싹오싹오싹!!!
등골을 달리는 충격. 전신을 감싸는 황홀감.
윳쿠리가 우는 모습은, 어쩜 이렇게, 나에게 충족감을 주는걸까!
마음의 안쪽에서 부터 흘러넘쳐 터져버릴 것 같은 이 감정을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역시 모에일까.
나는 웃음을 억제할 수 할 수 없었다.
숨 돌리고, 벌레들이 돌아갔으니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부엌에서 솟아오르는 고소한 냄새를 호흡용 구멍으로 맡은 윳쿠리들은, 군침을 달고 나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느긋하게 먹게 하라구!」
「배고파졌어!」
「잔뜩 달라구!」
이런이런, 아까 가족이 죽은 직후인데 전환이 빠른 녀석들이다.
나는 인간 두 명 분의 요리를 완성시키고, 하나는 테이블 위에 두고 남은 하나를 반으로 나눠 윳쿠리 레이무의 상자안에 넣었다.
윳쿠리 레이무의 상자는 크기 때문에, 상자 안에서 그대로 식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윳쿠리 레이무는 무언가 말하려고 두눈 치켜뜨고 나를 노려봤지만, 결국 아무말 없이 요리에 입을 붙이기 시작했다.
머리 좋은 녀석. 그러니까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나머지 반을 바닥에 두고, 쌀알 5개만 집어서 아기 윳쿠리의 상자안에 던저 넣었다.
「자, 아침 밥이다」
「늣, 적잖아!?」
「더 잔뜩 달라구!」
눈앞에 뱃속을 가득 채워줄 만큼의 요리가 있는데, 왜 요만큼밖에 받을 수 없단 말인가.
공복 상태인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느-느-불평하며 뿅뿅 뛰었다.
나는 그 목소리를 무시하고, 윳쿠리 마리사의 상자로 다가갔다.
변함없이 크기가 맞지 않는 상자안에 쑤셔 넣어져 있는 윳쿠리 마리사는 답답한 듯 신음하고 있다.
평소의 시건방진 얼굴에서 표정이 변해, 지금은 괴롭혀져서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듯한 힘없는 표정을 한 윳쿠리 마리사. 변함없이 내 마음에 만족감을 채워준다.
잠시 쭈욱 보고 싶다고 충동에 사로잡히지만 꾹 참는다.
상자에 얼굴을 들이밀어 아이들이 듣지 못할 만큼의 목소리로 귀엣말을 한다.
「지금부터 너를 상자에서 떠내줄거지만, 혹시 묘한 짓을 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하면 너희들 전원 가공소로 보내버리겠어」
「늣……」
「묘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아침식사를 먹게해주지. 알았으면 2초간 눈을 감아.」
윳쿠리 마리사는 잠시 시선을 방황한 뒤, 말해진 대로 눈을 감았다.
좋아 좋아, 계획대로.
나는 윳쿠리 마리사를 상자에서 꺼내 주었다.
답답한 상자에서 해방된 윳쿠리 마리사는 당분간 방바닥을 돌아다닌다.
「상쾌―!」
하지만, 곧 깜짝 놀란 모습으로, 당황해서 아기 윳쿠리들에게 향하려고 한다.
「어이쿠」
하지만 나는 윳쿠리 마리사의 머리를 잡아, 멈추게 한다.
「느,느-읏!!?」
무슨 짓이야,라고 하듯이 나에게 1)강의의 시선을 향하는 윳쿠리 마리사.
그러나 내가 가공소, 라고 작은 소리로 속삭이자, 곧바로 얌전해졌다.
「, 아침 식사의 시간이다. 잔뜩 먹어」
나는 일부러 아기 윳쿠리들의 앞에 둔 아침 식사 앞에, 윳쿠리 마리사를 가져온다.
야채볶음이나 물고기 구이 등 극히 평범한 메뉴지만, 윳쿠리에게 있어서 야생에 있을 적엔 생각도 못할 진수성찬일 것이다.
윳쿠리 마리사에게 있어서--물론, 아기 윳쿠리 레이무에게 있어서도.
「엄마만 그렇게 가득, 치사해!」
「레이무들에게도 나눠줘!」
예상대로, 아무것도 받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는 아기 윳쿠리들이 돌연 난리치기 시작한다.
윳쿠리 마리사는 허둥지둥 한 모습으로, 나를 올려보며,
「마, 마리사는 괜찮으니까, 이 밥은 아기에게 줘!」
「안돼.」
그러나, 나는 2)단칼에 잘라버린다.
「네가 전부 먹어야 돼.」
「그, 그렇지만」
「하지 않으면……」
윳쿠리 마리사는 당황해서 먹기 시작했다.
처음엔 소극적이었지만, 이윽고 윳쿠리로서의 본능이 나타나기 시작했는지,
「맛있어!!! 짱 맛있어 이거!!!」
하고 천박하고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고 불만이 나오는 건, 물론 아기 윳쿠리들이다.
자신들은 요만큼 밖에 먹지 못했는데, 왜 엄마는 저렇게나 먹을 수 있을까?
자신들의 자매를 죽게 내버려둔 엄마만이, 어째서!?
증오와 살의가 가득 차 가득 찬 시선으로, 자신의 엄마를 노려본다.
「어째서 레이무들에게 밥을 주지 않아!!?」
「느긋할수 없어!!!」
「느긋할수 없는 엄마는 죽엇!!!」
「「「느긋하게 죽엇!!! 느긋하게 죽엇!!!」」」
「그렁말하디마라둬어어어어엇!!!」
억울하게 모함을 받은 윳쿠리 마리사는 크게 울면서 아이들에게 달려 가려고 한다.
그렇지만 내가 빈틈없이 가드. 명령을 듣지 않은 벌로서, 아기 윳쿠리들에게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윳쿠리 마리사의 등가죽을 꼬집었다.
「느그으으읏!!?」
「그대로 식사를 해. 그리소 밥을 다 먹으면 아이들을 향해 지금부터 내가 말한 대사를 말해라. 알겠지--」
「――늣!? 그런 거 말할 수 없어!!!」
「그럼, 전원 가공소행이다.」
「……」
윳쿠리 마리사는 낙담한 모습으로, 식사를 재개했다.
아이들의 멈추지 않는 야유소리. 오해를 풀 수 없는 이 상황, 부모로서 어떤 기분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일까.
어제까지, 이 가족은 행복안에 있었을 것이다.
가족 전원이 느긋할 수 있는, 최고로 훌륭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것이, 지금은 어떠한가.
아이 7마리중 2마리가 죽었고, 게다가 그 책임을 지고 해명을 챤스도 없다.
윳쿠리가 느긋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
최고다.
윳쿠리 마리사는 아침 식사를 다 먹고 나서, 아기 윳쿠리들 쪽을 돌아 보았다.
몇 초, 주저 한다.
하지만 내가 조금 손을 움직이는 기색을 보자, 단념했는지, 빠른 말투로 단숨에 내뱉었다.
「맛있었어! 레이무들은 거기서 느긋하게 아사하라구!」
「――읏!!!」
분노를 새겨가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믿고 있었던 엄마.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 안에서, 그 신뢰라고 하는 형태가, 쨍그랑소리를 내며 부서지는 것이 나에게도 확실히 들렸다.
「늣……느읏……!!!」
「느그탈수업써어어어어!!!」
「어때서 그렁말 하능거야아아아!!?」
「엄마가튼거 이데 엄마가 아니야아아아아아!!!」
「느그타지 말고 듁어엇!!!」
「이데 얼굴도 보거싶지 아나아아아아앗!!!」
비난. 비명. 절규.
온갖 부정의 감정이 방출.
그리고 거기에 노출된, 윳쿠리 마리사.
「아앗아아 아아아아 아 아아아 아 아 아아아아 아 아아 아 아아아 아 아아 아 아아아아 앗앗앗!!!
평생분이 아닐까 싶은 눈물을 흘려, 몸을 찢는 듯한 마음의 고통이 아둥바동 날뛰어 돈다.
분명, 전하고 싶겠지.
자신이 부모로서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고 있는가.
아이가 죽어 버렸을 때, 얼마나 슬픔을 공유하고 싶었던가.
그렇지만, 말할 수 없다.
말하면, 그야말로 모두든 것이 무너진다.
전하고 싶은, 그렇지만 전해지지 않는, 극한의 안타까움.
「――!!!」
이것이다.
내가 갈구하고 있던 것은
내가 보고 싶은 것은 「필사」적인 윳쿠리.
그리고 이 윳쿠리 마리사는, 다른 어느 윳쿠리보다도, 궁극적으로 「필사」적이었다.
그 후, 나는 가공소에 들러, 「어떤 것」을 입수해 왔다.
그 정체는 잠시 후에 공개하기로 하고, 그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나는 과자를 주는 것을 조건으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이 태어난 차례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차례 대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리본에 매직으로 번호를 적는다.
「느늣!? 레이무의 리본에 장난하지 말아줘!」
라던가 들었지만 무시.
덧붙여서 처음 죽은 것은 6녀, 조금 전 벌레에게 잡아먹힌 것은 4녀라는 것 같다.
현재, 상자안에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 1, 2, 3, 5, 7의 5마리가 서로 몸을 마주대고 「느긋할 수 없어!」라고 떠들고 있다.
윳쿠리 마리사는 다시 좁은 상자안에 가두었다. 밥을 배불리 먹은 만큼 몸 크기가 증가해서 더욱 괴로운 것 같다.
윳쿠리 레이무는 다른 윳쿠리들을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소리가 시끄러웠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재갈을 물려두었다.
다음에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여줄테니 용서해줬으면 좋겠다.
「그러, 면」
어차피 할거라면, 전부 홀수로 해 볼까.
나는 2의 번호가 쓰여진 아기 윳쿠리 레이무를 집어 들었다.
「느-읏!?」
「언니!」
「오, 오빠야, 언니를 느긋하게 시켜줘!」
자매들이 뿅뿅 뛰어서 저지하려고 하지만,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이미 내 손안에 있다.
아니, 그렇지만 냉정하게 보면 역시 귀엽구만 이녀석들. 집을 망치지만 않았어도 마음껏 귀여워 해줬을 텐데.
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를 바닥에 내려두고, 가공소에서 돌아오는 길에 주운 나뭇가지에 실과 이쑤시개를 묶은 즉석 낚싯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기 윳쿠리 레이무2의 리본을 풀어, 재빠르게 이쑤시개에 묶었다.
「늣!? 레이무의 리본 돌려줘!」
윳쿠리에게 있어서, 붙이고 있는 장식품을 빼앗기는 것은 사활이 걸린 문제다.
인간에게 있어서 윳쿠리들이 몸에 걸치고 있는 장식품은 단지 먹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든 식품에 지나지 않지만, 윳쿠리에게 있어서 장식품은 물체를 구별하기 위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같다.
장식품을 빼앗긴 윳쿠리는 눈앞으로 빼앗겨진 것을 목격되었을 경우만을 제외하고 대체로 윳쿠리들로부터 「느긋할 수 없는 존재」로서 기피하게 된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러한 것 같다.
비록 친형제하고 해도, 장식품을 빼앗긴 윳쿠리는 그 시점에서 「타인」이 되어, 경우에 따라서는 폭행당하는 일조차 있다.
그러니까 윳쿠리들은 장식품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고, 빼앗기거나 잃어버렸을 때는 만회하기 위해서 기를쓰게되고, 심할 때는 다른 윳쿠리의 장식품을 빼앗기도 한다고 한다.
덧붙여서 죽은 윳쿠리의 장식품은 그 시점에서 썩은 냄새와 같은 것이 감돌아, 몸에 대어도 곧바로 들키는 것 같았다.
정말, 윳쿠리의 생태는 이유를 알 수 없어 흥미롭다.
「돌려줘! 느긋하게 돌려줘!」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점프해서 이쑤시개에 묶은 리본에 물려고 하지만, 나는 아슬아슬 곳에서 가지를 고정하고 있기 때문에, 닿지 않고 떨어져 버린다.
「느,느-읏! 닿지 않아, 어째서―!?」
쓸데없는 노력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반울음으로 리본으로 점프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
우와―, 귀-여버―.
지금 이따가 금방 리본을 돌려주어 위로하고 싶은 기분과 이대로 필사적인 윳쿠리를 관찰하고 싶은 기분이 대개 4:6 정도.
딱히 윳쿠리가 미워서 이런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윳쿠리는 보통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귀엽기 때문에 더욱 , 이렇게 못된 장난을 하고 싶다.
「이봐, 어떻게 된거야―?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닿을 수 있어―」
「약올리지 말고 돌려줘!」
숨을 헐떡이면서도, 사활이 걸린 문제라 의미가 없는 고생을 거듭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
자매 윳쿠리들도, 그 광경을 가슴 조리며 지켜보고 있다.
눈앞에서 리본을 빼앗겼기 때문에 일단 자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 리본을 돌려 받지 못하면 자매 취급할 수 없게되니까 성공했으면 좋겠어, 라고 할까.
윳쿠리 마리사는 체적이 커진 만큼, 상자안의 산소가 희박해져 버렸기 때문인지, 매우 숨쉬기 괴로운 것 같았다.
어이쿠, 이건 안돼지.
나는 윳쿠리 마리사의 상자의 뚜껑을 열어, 윳쿠리 마리사의 입이 뚜껑 쪽으로 되도록 조절해 주었다.
「느?」
곤혹스러운 듯 나를 응시하는 윳쿠리 마리사. 도와준 거야 기쁘지만, 왜 오빠야가 그런 일을, 이라는 표정이다.
나는 히죽 웃으면서, 이쑤시개에서 리본을 뽑아 내, 숨을 쉬려고 입을 크게 열고 있던 윳쿠리 마리사의 입안에 던졌다.
「윳쿠리!?」
당황해서 뱉어내려고 하는 윳쿠리 마리사를 억눌러 입을 상자에 들어가는 위치에 다시 조정한다.상자 내부는 힘들고 좁기 때문에, 이걸로 입을 열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일련의 광경을 망연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던 아기 윳쿠리 레이무에게, 일부러인것 같을 정도 과장하여 말했다.
「와―, 너의 엄마, 너의 리본 먹어버렸어!」
「늣!? ……늣……」
「리본을 잃은 윳쿠리가 어떻게 되는지, 물론 너의 엄마가 모를리 없지? 즉, 너의 엄마는 다 알면서 일부러 삼켜버렸구나!」
「응-읏!? 응응-읏!!?」
틀려, 잘못된 거야, 라는 식으로 신체를 조금씩 흔드는 윳쿠리 마리사. 자신의 입으로 나의 말을 부정하고 싶을 것이 틀림없다.
리본을 벗고 구에 들어갈 수 있던 것을을 제대로 목격했지, 라고 말하고 싶겠지.
하지만, 아기 윳쿠리 뇌의 단순함을 경시해선 안 된다. 이미 어머니의 신뢰가 0이 되어 있는 사오항에서, 나의 말은 마른 대지에 떨어진 물방울처럼 스며들었던 것이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2에게 있어서, 나는 더이상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이 녀석에게 있는 것은 「어머니가 자신의 리본을 먹었다」그 하나 뿐이다.
「느으 으 으으 으 으으 으으으 으으으 으 으 으 으으 으으 으 으으으!!!」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눈물과 함께 절규를 질러 윳쿠리에게 진심의 굉장한 분노의 표정으로 어머니가 들어있는 상자에 몸통 박치기를 걸었다.
「디독해애애애애애애!!! 느그타게 듁어버려어어어어어!!!」
벽에 부딪혀 튕겨돌아와도 다시 과감한 몸통박치기.
윳쿠리로서의 안덴티티를 빼앗은 상대를 완전하게 말살하려고 하는, 야생의 생물로서의 본능.
분노.증오.살의.
그리고 그러한 악감정을 열심히 뒤집어 쓰는 것은,
「읍 읍읏읍 읍 읍 읍 으으으읏―!!!」
지금까지 이 아기 윳쿠리를 애정 담아 길러낸 어머니, 윳쿠리 마리사다.
지금까지의 멀리서 욕설을 뒤집어 쓰는, 어떤 의미에서 아직 여유가 있던 간접적 공격과 비교해서, 이것은 직접 자신을 해치려고 하는 행위를 과시할 수 있는 최상급의 고문이다.
오호, 이 윳쿠리 마리사의 절망과 상심과 3)저상이 뒤섞여 글자연의 표정을 카메라에 보존해 일생 남겨 두고 싶다!
인간은 이 윳쿠리 마리사를 불쌍하게 생각할까.
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아
나쁜 짓을 한 건 저쪽이고 말이야.
이 상태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2가 집에서 도망가려고 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일단 집밖으로 나오기로 했다.
문의 옆에는, 가공소에서 구입한 크고 작은 상자 두 개가 놓여져 있다.
나는 그 중에서 작은 상자를 손에 움켜 쥐었다.
크기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멀리서 본다면 결혼 반지를 수납하는 그거를 닮아 있을지도 모르다.
무엇보다,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은 그런 행복 아이템과는 닮은 듯 닮지 않은 물건이지만……
「느그타게 이찌말고 듁어어어어어어어!!!」
문을 열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직 하고 있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윳쿠리 마리사의 정신은 얼마나 소모되어 있을까.
공허한 눈으로 단지 허공을 바라보고 있을 만한 생물이 될 뻔하고 있다.
더 이상은 위험하다.
파괴해 버리면 재미가 반감되는 정도의 난리가 아니다.
아직 아기 윳쿠리는 많이 있다, 이것이 끝나면 조금 쉬도록 하자.
나는 몸통 박치기를 계속하고 있는 아기 윳쿠리를 들어올려 그 몸에 실을 감기 시작했다.
신체를 묶는 로프 대신이다.
「늣!? 놔줘어!」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나의 손에서 휙 피해 멀어지려고 하지만, 실의 길이까지 밖에 멀리 갈 수 없다.
실이 팽팽하게 당겨진 순간 꼴사잡게 철퍼덕하고 바닥에 자빠져, 느-느- 울기 시작했다.
「그럼, 개장을」
실의 한쪽을 왼손의 새끼손가락에 감고 나는 밖에서 가져온 상자를 열었다.
안에 들어있던 것은,
「이봐, 도시적인 앨리스를 빨리 내보내라구!」
생후 아직 2주도 못 미친, 아기 윳쿠리 앨리스이다.
크기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보다 아주 조금 큰 정도.
나는 그 아기 윳쿠리 앨리스의 신체에, 아기 윳쿠리 레이무2와 같이 실을 감는다.
「뭐, 뭐하는 거야, 느긋할수 없잖아!」
부-부-불평을 늘어 놓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
그렇지만 내가 용무가 있는 것은 프라이드의 높은 보통 윳쿠리 앨리스가 아니고, 다른 윳쿠리가 두려워 하고 있는 성욕 마인인 윳쿠리 앨리스이다.
나는 실의 한쪽을 이번은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에 감아, 아기 윳쿠리 앨리스의 몸을 집개 손가락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자, 잠깐」
처음은 싫어해 떨어지려고 하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 하지만 점차 열을 띠기 시작하고 호흡이 거칠게 되어 간다.
윳쿠리를 발정시키는 것은 윳쿠리 레이무에게 해 주고 있으므로 일상다반사이지만, 발정한 윳쿠리 앨리스의 모습은 윳쿠리 레이무의 그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입가의 느슨함는 지대로고, 열도 녹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숨도 난폭하고, 무거운 병에 걸린 인간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눈이 위험하다.백안의 부분을 핏발이 서서 사냥감을 찾아 우왕좌왕 하고 있는 눈동자의 움직임은, 분명히 말해 기분나쁨을 넘어서, 무섭다.
「늣, 늣, 늣, 늣!!!」
손가락을 떼어 놓으려고 하면, 무서울 기세로 바싹 다가왔다. 나의 손가락을 임신시킬 셈인걸까.
나는 약간의 공포를 느끼면서, 아기 윳쿠리 앨리스를 상자에서 꺼내 바닥에 내려 주었다.
완전히 발정한 아기 윳쿠리 앨리스의 시선의 끝에는, 아까부터 매여있는 실을 어떻게 해보려고 뿅뿅 날뛰고 있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의 모습.
「레, 레레레, 데이부우우우우우우우우!!!」
「느, 느늣!!?」
도저히 갓난아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민첩함으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2를 덮치려하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그 험악한 얼굴에 위축되어 도망가려 한다.
팽.
「느벳!?」
실을 최대한까지 당겨서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기세 좋게 넘어졌다.
그 사이에 거리를 좁히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 그 입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짐승과 같이 군침이 마구 흘러넘치고 있다.
「기, 기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데이부우우우우우우우우!!!」
「느-읏!?」
확실히 절체절명, 아기 윳쿠리 레이무2가 부들부들 떨면서 비명을 지른다.
아기 윳쿠리 앨리스는 광기의 눈으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2에게 뛰어들었다.
「리봉이 업능 데이부도 그러치아능 데이부도 앨리즈의 아이를 나하줘어어어어어어!!!」
팽.
「데이잇부그우!?」
그러나, 아슬아슬한 위치에서 실이 닿지 않고, 아기 윳쿠리 앨리스도 자빠져 버렸다.
「어, 어때저어어어어어어!!? 교비지켜져어어어어어어!!?」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상대를 임신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오려고 하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아기 윳쿠리 레이무2로부터 보면, 공포 이외의 무엇도 아니다.
「그럼, 지금 이렇게 내가 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있는 것입니다만」
나는 기묘한 교착 상태에 빠진 공간에, 조용하게 타이르듯이 고한다.
「내가 이렇게 조금이라도 실을 느슨하게하면」
말하면서, 아기 윳쿠리 레이무2의 실을 묶은 새끼손가락을 약간 앞으로 내 준다.
「늣, 멀어졌어!?」
그 만큼 실의 여유를 둘수 있어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위기에서 아주 조금만 멀어지게 되었다.
윳쿠리 앨리스는 이빨을 빠드득 빠드득 이를 악물어 분해하고 있다. 무섭닷!
「반대로 이 쪽의 실을 완화하면」
이번엔 오른손을 앞에 두면.
그러자 아기 윳쿠리 앨리스를 억누르고 있던 실이 느슨해져, 윳쿠리 앨리스는 맹슈와 같은 기세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2에 접근한다.
처음에 비해 꽤 가까워지고 있어 뱉어내는 숨이 서로 닿을 정도다.
그렇지만 들러붙는 것은 할 수 없다. 기특 한 나, 나이스 조절.
「이렇게 된다는 거지.」
「하, 하지마! 앨리스의 실을 느슨하게 하지 말아달라구!」
아기 윳쿠리 레이무2가 울먹이는 소리로 나에게 호소한다.
바로 그 아기 윳쿠리 앨리스는 이미 상대를 임신시키는 것 이외 머릿속에 없는 것인지, 나의 말이 귀에 도착해 있지 않은 것 같고 하아하아 소리내면서 가만히 아기 윳쿠리 레이무2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 녀석 정말로 아기인가?
정말, 윳쿠리 앨리스라고 하는 종족은 장래가 염려되다.
「그럼, 여기서 문제입니다」
나는 교착 상태에 빠진 2마리를 잠시 관찰한 후, 다리로 재주있게 윳쿠리 마리사가 들어있는 뚜껑을 열었다.
그대로 발부리로 윳쿠리 마리사의 몸을 돌려서, 입을 말할 수 있는 위치에까지 가져와 준다.
물론, 점프 해 도망가지 않게 억누르는 것은 잊지 않았다.
「윳쿠리 마리사가 대답할 수 있으면 아기 윳쿠리 레이무의 실을 완화해 줍니다. 틀렸다면 아기 윳쿠리 앨리스의 실을 완화해 주겠습니다」
「……」
윳쿠리 마리사는 또인가, 라고 말하듯이 눈썹을 찡그렸다.
그렇지만 딸의 생명이 걸려 있다. 어차피 선택권도 없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윳쿠리 마리사는 무엇인가 말하려고 입을 열어,
「그만두라구!」
라고 분노가 깃들인 목소리가 끼어들어, 입을 다물었다.
놀라서 그 쪽을 보면, 거기에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로부터 조금이라도 떨어지려고 몸을 비틀면서, 엄마에게 적의를 보내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의 모습이 있었다.
「엄마가 답해봤자 레이무는 죽는걸! 느긋할 수 없게되버려!」
「그, 그렇지 않아! 엄마는 레이무를 위해서」
「입 다물라구!」
찌릿, 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뒤집어 쓰고 말이 막히게 된 윳쿠리 마리사.
이윽고, 글썽글썽 다시 눈물이 넘쳐나온다.
「어, 어때서 그렁말을 하능거야아아아아아아아!!?」
「엄머가 있으면 느긋할수없으니까야! 엄마는 느긋하게 죽어!」
뱉어내는 듯한 어조.
지금까지 입다물고 사태의 진행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보고 있던 다른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도, 찬동 한 것처럼 입을 모으고 비난이 소리를 높였다.
「그래, 엄마는 느긋하게 죽어!」
「여동생을 돌려줘!」
「엄마 때문에 전부 이렇게 된거야!」
「엄마는 이제 느긋하지 않아도 돼, 느긋하지 말고 빨리 죽으라구!」
리본을 잃어 조금 시간이 경과한 윳쿠리보다 , 아이를 배반한 어머니에게의 분노 쪽이 큰 것 같았다.
여기에, 윳쿠리 마리사의 아군은 한 명도 없다.
이제 『그런 레이무들은 마리사의 아이가 아니야아아아!』하고 이성을 잃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이상으로 윳쿠리 마리사는 어디까지고 '어머니'였다.
「빨리 문제를 내줘!」
욕설의 빗속, 그런데도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고 하는 윳쿠리 마리사의 모습에, 나는 조금 감동해 버렸다.
아무튼, 전원 살아난 다음에 설명하면 반드시 알아줄 것이라고 하는, 편한 브레인일 뿐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감동한 것은 사실이므로, 문제는 간단한 녀석으로 해 주자.
「그럼 문제. 답은 간단, 몸이 약하고 천식기미가 있는 윳쿠리종이라고 하면 무엇일까요?」
「늣! 답은 파츄리야!」
자신만만한 회답. 대답에 실수가 없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윳쿠리 마리사는 지금까지의 울적한 분위기는 어디로 갔는지, 밝은 표정으로 「자, 아기를 살려줘!」
아기 윳쿠리 자매도, 그런 엄마에 놀랐다, 그렇지만 조금 자랑스러운 듯이 응시하고 있었다.
역시, 엄마는 엄마였다, 라고.
나는 훗 웃고,
「부―, 유감이지만 틀렸습니다」
겨우 보였던 희망이라는 빛이 문답무용으로 박살나버렸다.
「어, 어째서!? 몸이 약한 윳쿠리는 파츄리 밖에 없어!」
납득할 수 없는 듯 윳쿠리 마리사가 나에게 항의의 눈을 향한다.
나는 이 장소에 있는 모든 윳쿠리에게 들릴 정도의 크기로, 올바른 해답을 발표한다.
「문제는 제대로 들어. 처음에 말했잖아.「답은 간단」이라고. 그러니까 대답은 「간단」이야」
「……!」
무슨 그런 말도 안돼는 이라는 듯한 윳쿠리 마리사의 표정.
무언가 이상한 말을 하기 전에, 나는 다시 신파조의 목소리를 냈다.
「정말로 아기를 도울 생각이 있었다면, 제대로 대답할 수 있었텐데, 역시 아기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도울 생각은 전혀 없구나!」
「다, 달라! 마리사는」
「네, 벌칙게임!」
나는 윳쿠리 마리사가 말하기 전에, 오른손의 실을 느슨하게했다.
지금까지 보류상태로 있어, 미칠 것 듯이 인내심을 강요받고 있던 윳쿠리 앨리스의 족쇄가 떨어져 희희낭락 한 모습으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2에게 달려든다.
「느-읏!!!」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피하려고 하지만, 그쪽의 실은 느슨하지 않기 때문에, 도망갈 곳이 없다.
「하아하아하아, 데이부우우우, 기여우웅아이를 장뜩 망들자구우우우우우!!!」
「시, 싫어! 레이누는 아직 갓난 아기를 만들지 않아아아아!!!」
「아앗아아아앙아아앗 됴아아아아아아아아 데이부우우우우우우 응호오오오오오오오!!!」
「느-읏! 그긋하게 그마내! 느그탈수 업써어어어어!!!」
격렬한 규칙적인 움직임.
아기 윳쿠리 앨리스는 불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자신의 신체를 아기 윳쿠리 레이무2에게 마찰시켰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눈물을 뚜둑뚜둑 흘리며 도망치려 하고 있다.
깔아 뭉개서 죽이지 않도록, 성장한 윳쿠리 앨리스가 아니라 이 아이를 데려 온 것이지만, 그 윳쿠리를 억누르는 힘은 부모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자신이 기분 좋아지기만 한다면 상대는 어떻게 되어도 괜찮다는 제멋대로의 성행위.
모델이 된 앨리스씨와는 전혀 닮지 않은(뭐어, 윳쿠리의 대부분이 원래의 인물과 닮지 않지만) 난폭함에, 나는 조금 속이 메스꺼워졌다.
우는 눈을 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2도 귀엽지만.
다른 자매들이 그 광경을 보고, 「빨리 도망치라구!」 「언니에게 이상한 짓 하지마!」라고 떠들어 대고 있다.
윳쿠리 마리사는 아이를 도우려고, 나의 다리아래에서 발버둥치고 있다.
이러저러하고 있는 사이에 이윽고 쾌락의 정점에 도달했는지, 아기 윳쿠리 앨리스는 절정에 도달, 소리쳤다.
「가, 가버려어 데이부우우우웃!!!」
「시러어어어어 가구십지아나아아아아아!!!」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상쾌―!」
「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읏!!!」
한층 더 큰 소리를 높인다고 했더니, 윳쿠리 앨리스는 부르르 한 순간 떨더니 완전 만족한 표정으로 몸을 떼어냈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장렬한 표정으로 굳어지고 있다.
이윽고, 불쑥하고 아기 윳쿠리 레이무2의 머리에서 줄기가 자라기 시작했다. 식물계의 상식을 뒤엎는 엄청난 속도로 열매를 열렸다.
그러나, 본래는 아기가 열려야 할 그 장소에는 진흙 경단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성숙하지 않다고 말할 정도인가, 이 세상에 태어나 아직 일주일이상 경과하지 않은 윳쿠리가, 자손을 남기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2는 고통으로 밖에 형용 할 수 없는 표정으로 검게 썩은 끝에 그 짧은 생명을 마감했다.
「바리쟈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아아!!!!!」
윳쿠리 마리사는 또다시 아이를 구할 수 할 수 없었던 슬픔으로, 몇 번째인지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거기에 쏟아지는 것은 당연히,
「뭘 가짜 눈물을 흘리는거야!?」
「언니를 죽인 건 엄마라구!」
「돌려줘! 언니를 느긋하게 돌려줫!」
더욱 증오를 쌓은 아이들의 매도다.
조금 전, 내가 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 같다. 예상대로.
윳쿠리 마리사는 그 말을 듣고, 또 슬퍼하며. 경련하며 날뛰었다.
나는 그 광경에 만족하면서, 상쾌해서 진정된 듯한 아기 윳쿠리 앨리스를 들어올려 4마리가 된 남은 아기 윳쿠리들의 상자 안에 떨어뜨렸다.
「늣!?」
예기치 못한 침입자, 그것도 조금 전 자신들의 자매를 죽인 윳쿠리.
자매들은 경계하고 거리를 벌리지만, 아기 윳쿠리 앨리스가 그 사정을 알고 있을 리가 없고.
「어쩔 수 없으니까, 너희들 촌것 윳쿠리를 도시파인 앨리스의 친구로 해줄게.」
라는 윳쿠리 앨리스 특유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시선으로 말을 건넨다.
그러나, 그 말은 자매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결과 밖에 되지 않았다.
마침 윳쿠리 앨리스의 뒤에서 진을 치고 있던 제일 장녀,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이, 완전히 경계를 푼 아기 윳쿠리 앨리스의 엉덩이를 물어 뜯었다.
「느-읏!?」
갑작스런 통증에 놀라 비명을 지르는 아기 윳쿠리 앨리스, 그것이 방아쇠가 된 것처럼, 다른 자매들도 윳쿠리 앨리스에게 돌격 했다.
「느긋하게 죽엇!」
「그, 그만두세요, 그만둬어어어어!!!」
「느긋하게 죽어, 느긋하게 죽엇!!!」
「애,앨리즈 지골거시라도 괜차느니까아아아!!! 잘려져어어어어어어어어!!!」
사방에서 오는 린치에 참지 못하고 아기 윳쿠리 앨리스가 울부짖지만, 자매들은 듣지 않고 행동을 계속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윳쿠리 마리사의 귓전에 살며시 속삭였다.
「이런, 아이들은 아기 윳쿠리 앨리스를 죽일 생각이라구? 멈추지 않아도 괜찮아?」
「늣,느-읏!!!」
윳쿠리 마리사는 바동바동 날뛰지만, 다시 닫은 상자가 열릴 리도 없고, 헛수고로 끝났다.
윳쿠리가 윳쿠리를 살해하는 것은 금기다.
예를 들어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윳쿠리가 윳쿠리를 살해하면 다른 윳쿠리들로부터 무슨 짓을 당해도 할말 없는 상태가 된다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만약 다른 윳쿠리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 부모가 상대의 윳쿠리를 살해해, 아이들에게 비난이 미치지 않게 한다.
그것이 윳쿠리들의 나름의 살아가는 방식……인 모양이다.
덧붙여서 성행위는 살해의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다.
「모, 모두, 그만두라구!」
윳쿠리 마리사는 아이들을 멈추려고 하지만, 흥분한 아이들에게 그 소리는 닿지 않는다.
이윽고 아기 윳쿠리 앨리스의 가죽이 찢어져 안의 카스타드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늣!?」
감돌기 시작한 좋은 냄새에, 참지 못하고 자매들은 꿀꺽침을 삼켰다.
아침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과 같고, 한 알의 쌀알과 소량의 과자 밖에 먹지 않은 배고픈 윳쿠리에게 있어, 그 향기는 너무나도 지나치게 매력적이다.
「마, 맛있어, 이거!」
「히익! 앨리스의 카스타드 - 마시지 말아줘어어어!!」
「느긋하게 먹을게!」
「달아서 맛있네!」
「우걱, 우걱, 행복―♪」
「시러어어어어어어어!!!」
뚫린 구멍이란 구멍에서전부 카스타드를 마셔, 아기 윳쿠리 앨리스가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점점 힘을 잃고 비명은 작아지고, 탈진해, 그 자리에 무너졌다.
절명.
아이들이 윳쿠리를 죽여 버린 광경에, 윳쿠리 마리사는 그저 그저 울부짖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표정을 보고, 나는 아직도 질리지 않고 만족하는 것이다.
나머지 4마리.
아직도 쾌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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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늦어버렸습니다. 나와 윳쿠리2 (후편)! 재밌게 보셨는지요?
어쩌면 읽으신 분들중 어째 뒤로 갈수록 번역이 더 날림이 되는 것 같다고 느끼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변명하겠습니까... 느끼신대로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번역이 늦어지자 분발하려고 애써봤지만, 텐션이 부족해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다음편은 또 언제 올릴 수 있을지...=ㅅ=;
그래도 책임지고 종편까지 번역을 올릴 생각합니다.
그럼 느긋하게 계시길 희망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ㅅ'/
아래는 주석을 모아둔 것입니다.
1) 저 강의의 원문은 講義입니다. 흔히 대학에서 교수님에게 강의를 듣다 할때 쓰는 강의같습니다. 근데 그래서는 의미가 이상해져서 혹시 오타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같은 발음상에 항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둘다 こう-ぎ라고 발음해서, 혹시 워드프로세서가 항의를 강의라고 잘못 변환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강의라고 써두었습니다.
2) 원문은 ぴしゃりと遮る라고 해서 ぴしゃり는 사전에서 문을 강하게 닫을때 나는 소리. 찰싹찰싹의 '찰싹'정도로 나와있고, 遮る는 차단하다, 가리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합체시켜보니 쾅하고 차단했다.라는 문장이 되지만, 그대로 쓰면 역시 어색해서 억지로 바꿔보았습니다.
3) 다 두글자인데 이것만 풀어 쓰자니 뭐해서 그대로 냅두었습니다. 한자로는 阻喪라고 쓰고, 기운을 잃음...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나와 윳쿠리의 후속편 입니다.
원작의 캐릭터가 언급됩니다.
육체적 괴롭힘보다 정신적 괴롭힘을 추구한신다고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많이 부족한 번역입니다.
원문은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724.html 입니다.
이상한 점 있다면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0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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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거의 1시간정도 휴식을 한 상황에서, 나는 윳쿠리 마리사에게 벌을 재개하기로
했다.
남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4마리.
아기 윳쿠리 앨리스를 먹고 공복감을 채운 자매들은, 가족이 살해당했는데도
상관없이 상자의 한가운데에서 평화롭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런이런, 스스로의 입장을 알고 있는 거니?
윳쿠리 마리사는 변함 없이 크기가 맞지 않는 작은 상자에 압축되어 숨쉬기 괴
로운 듯이 하면서, 살해당한 자매를 생각해 내고 있는지, 현재의 상황을 되돌
아 보고 있는지, 느그느그 오열을 흘리고 있었다.
그 표정, 참을 수 없다.
내가 사랑하는 윳쿠리 레이무는 재갈을 물려 침울한 모습이었다.
조금만 더 참아줬으면 좋겠다.
금방 끝나니까 말이야.
「어-이, 일어나―」
나는 자매의 상자를 양손으로 들어, 덜컹덜컹 흔들었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놀라 벌떡 일어나 머리가 혼란스러운 상태로 사방팔방
뛰어 다닌다.
「늣, 지진이야!?」
「느느느, 대단히 흔들리고 있어!」
「느긋할수 없어어어어어!!!」
「느긋하게 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
아앗좋아! 좋아 그 표정! 비명! 오싹오싹해!
나는 기쁨에 잠기면서 진동을 멈춰, 느-느-울기 시작한 자매들에게 생긋 웃어
주었다.
「야하, 일어났니?」
「앗, 오빠야!?」
「지금 거 오빠야가 한거야!?」
「레이무들의 낮잠을 방해하지 말라구!」
「오빠야랑은 느긋할 수 없어!」
변함 없이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깔보는 듯한 자세.
이 녀석들에게 좀 더 지능이 있었다면, 제2의 애완동물로 해주는건데……
우선 분노의 비난이 나에게 향해지는 것은 왠지 모르게 찔리는 기분이 되니까,
책임을 전가시키기로 하자.
「너무한걸. 너희들의 엄마에게서 너희들을 느긋하게 시키지 말라고 부탁받아
서 말이야」
「늣!?」
자매들이 모친을 본다.
윳쿠리 마리사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같은 충격 발언에 어안이 벙벙해서 반응이
늦다.
그도 그럴 것이다.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나왔고 거기다 사실 무근의 죄를 뒤
집어 씌였으니까.
아니 뭐, 사실 무근의 죄를 씌우는 것은 지금이 처음인 것도 아닌데.
당연히, 윳쿠리 마리사는 부정의 말을 말하려고 한다.
「거짓말이야! 마리사는 그런 거 말하지 않아!」
「라고, 말하는데, 믿어?」
보통 윳쿠리 가족이라면, 모친을 믿고 나를 힐책한다.
하지만, 이 가족은 이미 보통 가족은 아니다.
내가 그렇게 했다.
「거짓말을 하고있는 것은 엄마쪽이야!」
「레이무들을 느긋하게 시키지 않겠다니 심한 부모다네!」
「이제 부모가 아니야! 언니들을 죽인 나쁜 윳쿠리야!」
「나쁜 윳쿠리는 느긋하게 죽어!」
「「「느긋하게 죽어!! 느긋하게 죽어!!!」」」
이제 몇 번째인지 모르는, 느긋하게 죽어 콜.
분노와 증오가 담긴 그것은, 본래 결코 모친에게 향해져야 할 물건은 아니다.
그러나 이 아기 윳쿠리들에게 있어서, 눈앞의 윳쿠리 마리사가 이미 모친도 뭐
도 아니었다.
자매를 죽게 내버려 둠.
식사를 독점.
낮잠조차 방해를 한다.
과연, 이런 자신들을 느긋하게 해주지않는 윳쿠리가 존재해도 좋은 것인가.
아니다.
엄마라고 불리는 존재는 이미 기억의 저편에서 말소했다.
눈앞에 있는 것은 「적」이다.
자신들 윳쿠리를 위협하는 적이다.
――너무나 훌륭한, 1)엉뚱한 방향으로 비틀려 빗나간 분노인가!
나는 감동의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나와버려, 무심코 얼굴을 돌려 버렸다.
이 녀석들 너무 재미있다.
「느긋하게 죽어!」
「느긋하지 않은채로 죽어!」
「오빠야, 저 마리사를 죽여달라구!」
「맞다구! 레이무들이 느긋할 수 있도록 마리사를 죽여줘!!!」
오오, 결국 나에게까지 부탁하기 시작했다.
눈 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자매들을 괴롭혀 즐기고 있는(아기 윳쿠리들에겐 그
렇게 보이고 있다.) 윳쿠리 마리사를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배제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 지극히 원죄(아니 죄는 있지만)를 많이 짊어지고있는 윳쿠리 마리사
라면,
「어때서 그렁말을 하능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역시 목메어 울고 있었다.
휴식을 사이에 둔 덕분에, 체력이나 기력은 조금 회복한 것 같다. 폐인……아
니 폐윳쿠리는 안되고 끝날 것 같다.
좋아 좋아―.
우는 윳쿠리는 역시 귀엽구나!
눈물을 흘려 필사적인 표정의 윳쿠리만을 모은 집에 살 수 있다면 난 곧 죽어
도 괜찮다.
관리가 큰 일이니까 나가 직접 하지는 않겠지만 말이야.
이래뵈도 현실은 보고 살 생각이다.
「그럼, 준비할게 있으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나는 송곳니를 꺼내서(비유) 윳쿠리 마리사를 위협하고 있는 자매들을 내버려
두고 일단 밖으로 나왔다.
태양은 이제 떠오룬 직후로, 기온은 시원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한 낮의 열
기와 비교한다면 꽤 괜찮은 정도다.
어쩐지 바쁘게 시간을 보낸 탓에, 벌써 낮이 된건 아닐까 생각했지만……인제
8시인 모양이다.
나는 가공소에서 구입한 두 개의 상자 가운데, 아기 윳쿠리 앨리스가 들어있던
것과는 다른 큰 상자를 손에 들었다.
크다고 해도 축구공을 넣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나무 재질의 상자는 내용이 날뛰고 있는 탓인지, 따각따각 흔들리고 있었다.
생기가 넘치는데, 이거라면 기대해도 좋겠다.
나는 상자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일부러 소리를 내서 바닥에 상자를 두었다
.
예상대로, 호기심 왕성한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이 조금 전까지의 분노를 바로
지우고, 흥미 진진하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늣, 뭐야 그거?」
「느긋할 수 있어?」
「느긋하게 있으라구!」
음, 그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할까.
나는 전원의 주목이 모여있는 걸 확인하고, 힘차게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순간,
「우―!」
안에서 윳쿠리가 튀어나와, 집안을 날아다녔다.
아기였던 윳쿠리 앨리스와는 달리, 이쪽은 제대로 성인(성 윳쿠리?) 사이즈다.
물론, 아기 윳쿠리 레이무 같은 건 한입에 물어 죽여 버릴 것이다.
갑작스런 포식종의 등장에, 아기 윳쿠리들은 눈에 보이도록 무서워하며, 굳어
져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느, 느-읏!」
「레, 레미랴다, 무서워―!」
「느긋할 수 없어, 도와줘-엇!!!」
「레이무들은 맛 없다구우우우!!?」
느-느-울기 시작하는 자매들.
크앗 , 뿅가미쳐!
아차, 코피를 흘리고 있을 때는 아니다.
「레, 레미랴는 저리 가라구! 마리사들에게 다가오지 말아줘!」
윳쿠리 마리사는 움직일 수 없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레이먀를 쫓아버리려고 예
찾아내고 있다.
를 무서워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기 만이 아니기 때문에.
마이 스위트 러브리 엔젤·윳쿠리 레이무도 무서워서 굳어버렸다.
아 미안, 참아.
나는 윳쿠리 레미랴가 들어있는 상자의 아래에서 작은 병 사이즈의 스프레이를
꺼내서, 윳쿠리 레이무의 상자에 스프레이를 푸슈욱~하고 뿌렸다.
「우,우아―!?」
게걸스럽게도 이 중에 가장 동글동글해서 맛있을 것 같은 윳쿠리 레이무의 주
위를 선회하고 있던 윳쿠리 레미랴는, 분무 가루가 윳쿠리 레이무의 상자에 흩
날리는 것과 동시에 당황해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 우는 얼굴도 기엽네에에에.
그렇지만 몸 첨부는 안된다. 아무리 나라도 그것만은 귀여워 할 수 없다.
홍마관 주위에는 그 돼지들이 우글우글 거리고 있겠지……왠만하면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광경이다.
그러고 보면 사쿠야 씨도 구제가 따라가지 못하다며 나에게 푸념 했었지……라
는건,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네―, 주목. 이 스프레이는 윳쿠리 레미랴가 싫어하는 냄새를 내뿜는 굉장한
물건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윳쿠리 레미랴에게 습격당하지 않습니다」
「늣!? 그럼 빨리 레이무들에게 줘!」
「느긋하지 말고 서둘러서 뿌려줘!」
스프레이의 설명을 하자 아니나 다를까, 살고싶다는 한 마음으로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이 떠들기 시작한다.
나는 그것을 무시하고, 윳쿠리 마리사를 넣은 상자에 스프레이를 내뿜었다.
「아, 아가야들도 도와 줘!」
윳쿠리 마리사는 아이들에게 비난받아 너덜너덜하게 되었으면서도 아이들을 도
와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응~, 윳쿠리 마리사 치고는 과분할 정도로 가족사랑인 녀석이다.
2주일전, 동료가 살해당한 것을 훌쩍 잊은 윳쿠리와 동일 윳쿠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아무튼, 상자의 안에 있는 마지막 스프레이가 있든 없든 살려준다는 걸 모른다
는 부분이, 윳쿠리가 느긋할 수 있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아아, 그렇지만 냄새가 묻으면 윳쿠리 레미랴가 접근하지 않게 되므로, 그만큼
걱정이 줄어들지도.
「그럼, 이게 마지막이네.」
나는 자매들의 상자에 스프레이를 내뿜었다.
순간, 안심한 것 같은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은 크게 떠들어댄다.
「느―♪ 이걸로 이제 안심이네!」
「레이먀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네!」
「야-이 야-이, 레미랴 바~보!」
개중에는 레미랴를 바보취급 하는 얼굴로 깔보는 윳쿠리까지 나오는 상황.
윳쿠리 레이먀를 분한 듯, 그렇지만 접근할 수 없어서 우-우-멀리서 끙끙 앓고
있다.
이 우-우라는게 귀엽다.
「우선, 이걸로 상자는 전부 안전지대가 된 것입니다만」
자기 자신에게도 스프레이를 뿌리며 나는 자매들 상자 앞에 선다.
「그래도, 당신들에게 스프레이를 직접 뿌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자 밖으로
나오면 안전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느?」
「거·기·서」
나는 사악……원래의 천사 미소를 띄우고,
「당신들 가운데, 3마리를 거기서 꺼내 주겠습니다」
「느,느-읏!?」
아기 윳쿠리들은 갑자기 떠들기 시작한다.
「그, 그만두라구! 레이무들을 여기서 꺼내지 말아줘!」
「에, 어째서? 그토록 나가고 싶다고 말했잖아, 잘됐네!」
「자, 잘됐지 않아-!?」
「밖으로 나가면 레미랴에게 잡아먹혀!」
「오빠야, 레이무들을 밖에 내보내기 전에 레미랴를 느긋하게 어떻게 해줘!」
「미안해! 오빠로는 윳쿠리 레미랴에게 이길 수 없단다!」
그짓말.
「그렇지만 괜찮아! 너희들에겐 찬스가 있다구!」
「뭐, 뭐!?」
「느긋하지 말고 말해줘!」
「지금부터 윳쿠리 마리사에게 문제를 냅니다. 당신들이 윳쿠리 레미랴에게 잡
히기 전에 답을 맞춘다면, 너희들을 해방시켜 줄게!」
즉 지금까지 처럼, 똑같다.
당연히
「늣, 그건 안된다구!」
「엄마는 레이무들을 죽이려고 하는 걸!」
「엄마로는 느긋할 수 없어!」
「엄마는 죽여도 되니까 레이무들을 살려달라구!」
반발이 일어난다.
지끔까지 살려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문제를 맞추지 않고 자매들이 죽
는 걸 내버려 둔 엄마.
이제 와서 그런 윳쿠리를 신용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렁거 아니야아아아아! 마리자능 제대로 데이부드를 구하려고했다구우우우
우우우우!!!」
그리고 이쪽은 신뢰를 계속 배반하는 윳쿠리 마리사.
대답할 수 있을 리 없는 생트집을 강요받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끔찍하게 느
긋할 수 없게된 불쌍한 존재.
격렬한 가학심을 돋구워 줍니다, 네.
까놓고 말해서, 슬슬 아이들을 버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사랑하고 있는데, 그 사랑이 전혀, 증말이지, 요만큼도 전해지지 않는 슬픔.
동정을 산다?
아니요, 우스꽝스럽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룰의 변경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부디, 윳쿠리 마리사를 답을
맞추는 걸 기도해주세요.」
「그런 거 믿을 수 없어!」
「어차피 엄마라면 대답할 수 없어!」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이 말할 때마다 윳쿠리 마리사의 마음이 콰직콰직 상처받
아 간다.
최고!
「무슨 말을 해도 안됩니다. 그럼 게임 스타트!」
「「「느, 느긋하게 있으라구―!?」」」
「어, 언니이!!!」
나는 4마리 가운데, 막내만을 남기고, 3마리를 밖에 냈다.
하자마자, 공복으로 초조하게 방안을 날아 돌고 있던 윳쿠리 레미랴가, 환희의
표정으로 돌격해 왔다.
「갸오―! 먹어버려야지-―♪」
「시, 싫어―!!!」
「느긋하게 그만두라구!!!」
「느그탈수 업써어어어어!」
아기 윳쿠리들은 눈물 맺힌 눈으로 생존 본능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산개.
기세를 멈추지 못하고, 윳쿠리 레미랴는 조금 전까지 3마리가 있던 바닥에 격
돌한다.
「우, 우와아―!!!」
울음을 터뜨리는 윳쿠리 레미랴
기, 기여워어!
읏, 정신을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대로는 불공평하고.
나는 윳쿠리 마리사에게 다시 향했다.
「그럼 문제입니다」
「빠, 빨리 내줘!」
「아니아니, 걱정하지마.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대답해」
「느긋할 수 없어!!! 빨리 문제 내줘!!!」
나의 뒤에서 윳쿠리 레미랴에게 잡히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도망쳐 갈팡질팡하
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을 것이다, 윳쿠리 마리사가 나를 보챈다.
이런이런, 방법 없구만.
「그럼 문제입니다.「레미랴는 마리사의 아가야를 느긋하게 먹으라구!」이것을
천회 말하면 아이들을 도와 줄게」
아,「문제」가 아니야 이거.
아무래도 상관 없나.
윳쿠리 마리사는 놀라서 눈을 부릅 뜨고 있다.
「구, 그런 말 할 수 없어!」
「그럼, 아기를 윳쿠리 레미랴에게 먹히는 걸 다물고 보고 있는거지?」
「그, 그건 안돼!」
「자 말해. 중간에 더듬거나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거야.」
「늣……」
단념한 것처럼 눈을 닫는 윳쿠리 마리사. 한숨을 뱉었다.
말하고 싶지 않은 대사를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갈등.
하지만, 모성애는 강했다.
윳쿠리 마리사는 큰 소리를 질렀다.
「레……레미랴는 마리사의 아가야를 느긋하게 먹으라구!」
「어이 너희들, 엄마가 이런 말을 하고 있어―!」
「늣!?」
돌연 아기들에게 이야기를 돌리는 나에게 놀라는 윳쿠리 마리사.
그네나 미끄럼틀 등 놀이 도구를 사용해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던 윳쿠레 레
이무들은 갑작스런 어머니의 폭언에 다시 분노를 드러낸다.
「어때서 그렁마를 하능거야아아아아아아아!!?」
「역시 암마로는 느그탈수업써어어어어어!!!」
「느그타게 듁어어어어어어!!!」
「다, 달라! 엄마는 레이무들을 구하려고」
「예에, 아웃-! 규정 외의 대사를 했으므로 다시 처음부터!」
「윳쿠리!?」
그렇다. 이것은 얼마나 많은 질책이 쏟아진다고 해도 자식을 구하기 위한 대사
를 계속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고문.
이제서야 그것을 눈치챈 것인지 윳쿠리 마리사는 눈에서 눈물을 주체못하고 흘
리고 있었다.
「지, 지도캐애애애애애애! 마리자드리 무얼 해따고 이러능거야아아아아!!?」
「스튜 떨어뜨렸잖아.」
벌써 잊었냐.
「이, 빨리 말하지 않으면 천회 끝내기 전에 아이들이 전원 먹혀버린다?」
「느……」
다시 갈등.
하지만 하지 않으면 아이는 살아 남을 수 없다.
윳쿠리 마리사는 우는 얼굴로, 한번 더 대사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레, 레미랴 마리사의 아가야를 느긋하게 먹으라구!」
「그느타게 듀거어어어어어어!!!」
「데미랴는 마리자의 아가야를 느그타게 머그라구! 데미댜는 마리자에 아갸야
르 느그타게 머그라그읏!!」
규탄받아 울먹이는 소리가 되어도, 이번은 말을 멈추지 않고 계속 말하는 윳쿠
리 마리사.
이 모든 것에 절망한 얼굴, 훌륭하다!
이러니까 윳쿠리 괴롭히기를 멈출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럼 이제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 쪽으로 시선을 옮겨 보자.
「유―! 우―!!」
「이쪽을 오지마라줘어어어어!!?」
「레이뭇, 여기야, 빨리!」
「늣, 고마워 언니!」
성체 윳쿠리 레미랴는 지나갈 수 없는 그네나 미끄럼대의 작은 틈새를 이용해,
능숙하게 공격을 피하고 있다.
꽤 하는데. 혹시 애완동물용 윳쿠리가 될 수 있는 소질을 가졌을 수도.
상대하는 윳쿠리 레미랴는 부루퉁한 것 같다.
자기보다 격하의 존재인 윳쿠리 레이무, 게다가 갓난아기를 좀처럼 포식 할 수
없으니까 당연할 것이다.
게다가 가공소로부터 여기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공복도 분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멍청하게 넓은 장소로 가지 않고, 맨 먼저 이 장소에 진을 친 자매들 작전의
승리라고나 할까.
……뭐, 사실 윳쿠리 레미랴가 싫어하는 냄새가 묻은 상자에 달라붙어 있으면
되는 문제지만.
그걸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이, 역시 윳쿠리라는 것이다.
「레미랴는 마리사의 아가야를 느긋하게 먹으라구……레미랴는……」
저주처럼 계속 중얼중얼거리는 윳쿠리 마리사.
그 소리는, 여기에 있는 모든 윳쿠리에게 들리고 있다.
도망치면서 윳쿠리 자매들은 윳쿠리 레미랴의 공격을 피하면서 계속 그 말을
듣고 있었다.
엄마의 자신들의 죽음을 바라는 그 말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그리고.
마침내 한마리의 아기 윳쿠리 레이무가 이성을 잃었다.
「느기이이이이이!!! 지끄러워저 느그탈주업써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리본의 번호를 보니 삼녀인가,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이 분노로 뺨을 부풀리고
윳쿠리 마리사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느긋할 수 없는 소리를 멈추게 하려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뭐라해도 자살행위.
「우―♪」
「언니야아, 도망쳐어어어어어어어!!!」
「……늣!?」
주위에 장애물은 없다.
몸을 숨길 장소는 아무것도 없다.
윳쿠리 레미랴는 이 이상 없을 것 같은 웃는 얼굴로 가릴 것이 아무것도 없는
윳쿠리 레이무3까지의 거리를 고속으로 날아서 달라붙었다.
여동생의 비명에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이 뒤돌아 보니, 거기에는 발꿈치로 육박
해오는 윳쿠리 레미랴의 모습.
「우―!」
「느느느, 느그타게 기다……느갸아아아아아아아!!!」
머리 위로 올라온 윳쿠리 레미랴는 그 몸을 급강하시켜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을
깔아 뭉갰다.
납작해진 만쥬의 육체.
「데이부우우우우우!!!」
「느……느벳……」
언니의 비통한 비명.
거기에 몸을 약하게 떨면서 반응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3.
대량의 팥소를 토해내면서,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은 아직 살아 있었다. 괴로운
듯 신음을 내면서, 필사적으로 현재의 상황에서 도망가려고 시도하고 있다.
물론, 그것을 놓칠만큼, 윳쿠리 레미랴는 포식종으로서 무르지 않다.
「웃우―♪ 머리버린다―♪」
「느뷰우!? 레, 데이부의 모믈 먹디마라뎌엇!?」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의 뺨을 갉아먹는 윳쿠리 레미랴. 그대로 조금씩, 느긋하
게 맛을 보며 씹어먹는다.
피부가 찢어지고 팥소가 넘쳐 나오는 때 마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은 비단을
찢는 듯한 비명을 지른다.
「그만더엉어어어어어!!! 느그탈수업써어어어어어어어어!!!」
「우―♪」
그러나 그 비명도, 윳쿠리 레미랴에게 있어서 식사를 알차게 하는 조미료밖에
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윳쿠리의 비명따위 코에서 귀까지 전해지지 않는 것일까.
구석구석까지 윳쿠리 레미랴는 기분좋게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의 몸을 전부 먹
어버렸다.
「바,바리자의 아가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윳쿠리 마리사는 다 참지 못하고, 통곡의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말의 탓으로, 아이가 죽어 버렸다.
저 통곡은 어느정도의 것일까.
……뭐어, 그건 그거고.
「예 아웃-. 지정된 대사 이외의 것을 했으니까 다시 처음부터―」
「느긋!?」
윳쿠리 마리사는 저질렀다, 라는 식으로 눈을 부릅떴다.
그래, 이것은 아이가 먹혀버려도 참아야 된다는 함정이 있다.
윳쿠리 마리사는 조금 앞도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행동해 버린 결과, 그렇
지 않아도 적은 구출의 확률을 더욱 떨궈버렸던 것이다.
당황해서 다시 「레미랴는 마리사의 아가야를 느긋하게 먹으라구!」라고 말햇
지만 이미 늦었다.
조금 전까지의 70회 정도는 모두 무효다.
「웃우―♪」
윳쿠리 레미랴는 입의 주위에 팥소를 붙이고, 매우 기분좋게 날개를 펼쳐 날아
오른다.
그리고 조금 전 남겨둔 나머지 자매 2마리에게 향했다.
「언니가아아아아……」
「늣!? 느긋하게 있으면 잡아먹혀! 여기선 익숙해지자구!」
윳쿠리 레미랴의 접근을 깨달은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언니의 죽음으로 우물
쭈물 울고있는 여동생의 리본을 끌어, 미끄럼틀 아래로 당긴다.
절박함. 윳쿠리 레미랴의 어금니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5에게 닿지 못하고, 초
스피드(라고 해도 거품까지도 천천히 기준이지만)를 조절하지 못하고 그대로
미끄럼틀에 격돌, 안면의 격통으로 굵은 눈물을 흘렸다.
「우,우아―! 우아―!!」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울부짖는 윳쿠리 레미랴. 뺨을 당겨주고 싶다.
자매는 그 상태를 아이를 확인하고, 이번엔 그네쪽으로 이동을 개시했다.
눈치챈 윳쿠리 레미랴도 팔랑팔랑 뒤를 쫓는다.
「늣, 쫓아왔어!」
「괜찮아! 느긋하게 맡기라구!」
걱정스러운 여동생의 소리에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전방에 매달린 그네를 입
으로 물고 질질 뒤로 한계까지 당겨 입을 떼었다.
힘차게 날아간 그네는, 무방비로 가까워지던 윳쿠리 레미랴에게 일직선으로 격
돌한다.
쿵,하고 무심코 눈을 돌리게하는 광경과 소리.
「우아---!」
굉장히 아팠을 것이다, 강하게 날아간 윳쿠리 레미랴는 지면에 달라붙어 엉엉
울었다.
뿅간다.
한편, 포식종에의 반격이 보기 좋게 정해진 자매들은, 매우 기뻐하며 날뛰고
있었다.
「늣늣느―♪ 언니, 굉장해!」
「느느-응♪ 느긋할 수 없는 레미랴는 느긋하게 죽으라구!」
2마리는 승리의 댄스를 춘다. 상자에 남겨진 막내 윳쿠리도 멀리서 보이는 자
매들의 활약에 들떠있다.
그러나, 승리의 달콤함에 만취한 3마리의 팥소뇌는, 아직 죽음의 신이 멀어지
지 않은 것을 깨닫지 못했다.
갑자기.
뺨을 부비며 기쁨을 나누고 있던 아기 윳쿠리 레이무3이 아기 윳쿠리 레이무1
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느?」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순간 이해할 수 없었다.
여동생은 어디로 갔는가.
라고.
시야의 구석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검다, 점점이 그림자.
그것이, 어딘가로 계속 되고 있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무의식 중에, 그 검은 그림자의 끝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여동생은, 거기에 있었다.
「……」
말하지 않는 시체가 되어.
대량의 팥소를 마구 뿌리면서.
「어,어때서어어어어어어!!?」
울면서 여동생에게 달려 가려고 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 1.
그 때,
쿵!
일순, 바람이 불었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의 뺨을 스쳐, 그네가 눈앞을 지나 다시 돌아오고 갔다.
팥소를 소량, 묻히고서
――즉, 뭐야.
여동생은, 그네와 부딪치고, 죽었다.
그네를 움직인 것은 자신.
그러니까.
여동생을 죽인 것은.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기 윳쿠리 레이무 1은 이보다 클 수 있냐는 듯이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태어나고 나서 쭉 함께 쉬어 온 여동생.
그것이, 죽었다.
자신이 죽여 버렸다.
느긋할수 없게 해 버렸다!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반광란이 되어, 주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새된 소리
를 지르면서 바닥에 몸을 부딪히기 시작했다.
신체의 아픔으로, 마음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려 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만, 그렇게 여유를 부려도 괜찮을까?
「우―!!!」
드디어 울음 그친 윳쿠리 레미랴가, 역습을 위해서 아기 윳쿠리 레이무1 아래
로 향한다.
비탄에 빠져 자학을 반복하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상자의 아기 윳쿠리 레이무7은 연달아 언니를 잃어, 울부짖고 있었기 때문에
반응이 늦는다.
윳쿠리 마리사는 눈을 감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기계같이 되버렸기 때문에, 이
미 보이지 않았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윳구리이!?」
「웃우―!!!」
윳쿠리 레미랴는 날뛰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의 머리를 멋지게 잡아 가속도를
붙여 벽으로 던져버렸다.
생각지도 못한 격통에 정신을 차린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제정신을 차리고 비
명을 지른다.
「아, 아바아아아아아아아!!!」
입으로부터 팥소를 토해내면서 통증에 괴로워한다.
윳쿠리 레미랴는 그런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의 머리 위에 자리잡아, 아기와 비
교되는 3배 이상의 큰 몸집으로 압박공격을 가한다.
「느갸아아아아아아아!!!」
절규.
윳쿠리 레미랴는 그 소리에 만족한 듯, 또 압박공격을 한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그마내에에에에에!!! 느그탈수 업써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명백한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닌 적당한 공격.
먹기 위해서가 아니고, 괴롭히기 위한 공격에, 아기 윳쿠리 레이무 1은 단지
열심히 울부짖는다.
괴롭다.
아프다.
도와줘.
그런 감정이 지켜보고 있는 나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윳쿠리 레이랴는 공격을 잠시도 쉬지 않는다.
이제 슬슬 죽는다, 라고 생각될 즘에 압박공격을 멈추고 아기 윳쿠리 레이무 1
의 머리에 이를 박고, 안의 팥소를 빨아먹기 시작한다.
「늣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 그마내애애애애애애애!!! 데이부에 팥소르 빨
지 마라뎌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신체의 내용물이 자꾸자꾸 없어져 가는 감각.
점점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의 얼굴에서 생기가 사라져 간다.
그러나 앞으로 조금 이라고 생각될 즘에 윳쿠리 레미랴는 다시 움직임을 멈추
었다.
이번은 아기 윳쿠리 레이무 1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꽉 눌러 직접적으로 그대
로 눌러 부수려고 한다.
잠시 전의 압박공격과 비교해서, 일순간의 격통이 몇번이나 왕복하는 것과는
다른, 영겁의 느낌, 괴로움이 계속 되는 고문.
격렬한 압박감, 아기 윳쿠리 레이무 1은 빈사로 몽롱해지고 있지만, 고통에 움
찔움찔 신체를 떤다.
더이상 비명을 지를 힘도 없겠지.
단지, 쉬어버린 신음 소리를 높이면서, 고통의 눈물로 흠뻑 젖은 얼굴을 고통
으로 일그러뜨릴 뿐.
이윽고 아기 윳쿠리 레이무1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몸 여기저기에서 팥
소를 마구 쏟으면서 뿌짓하고 무너져 절명했다.
「웃우―♪」
윳쿠리 레미랴는 대승리, 라는 듯이 경쾌하게 날아다닌다.
복수를 완수 시켜 만족스러운 것이다.
행복한 웃는 얼굴로, 흩날린 윳쿠리의 시체를 와구와구먹기 시작했다.
「우―♪ 마싯마싯―♪」
「언니드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그 광경을 보고 홍수가 날듯 눈물을 쏟는 상자에 갇힌, 유일하게 사망을 면한
자매의 막내.
그 우는 얼굴에서 오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아직도 「레미랴는 마리사의 아가
야를 느긋하게 먹으라구!」라고 말하고 있는 윳쿠리 마리사의 상자를 차, 말했
다.
「어이, 이제 됐어」
「……늣?」
「이미 다 죽었어. 잘됐네, 네가 말한대로 먹혀버려서」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 좋다.
몇번을 들어도 윳쿠리의 절망한 비명이란 것은 좋은 것이다.
그 후, 나는 윳쿠리 레미랴를 잡아, 원래 들어있던 상자에 다시 가두었다.
이 녀석에게는 아직 용무가 있다. 나중에 다시 내보내 줄테니까.
그리고.
7마리나 있던 아기 윳쿠리들도, 마침내 남은 한마리만으로 되었다.
불쌍하니까 이 녀석만 숲으로 돌려보내주자……는 생각은 안든다.
하지만, 이제 윳쿠리 마리사도 정신이 한계에 와있다.
조금 전부터 「모두 불탔다구……새하얗게……」같은 느낌으로 멍청하게 있는 모습은 누가봐도 폐인 1보직전이다.
망가지면, 즐거움이 없어져 버리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만 아이와 재회시켜 주기로 했다.
윳쿠리 마리사와 아기 윳쿠리 레이무 7을 상자에서 꺼내 준다.
감동의 부모와 자식간의 면회다(아니, 얼굴은 쭉 보이고 있었지만).
「레……레이무……레이무우우우!!!」
아이의 모습이 손에 닿는 장소에 있다고 인식한 윳쿠리 마리사는, 더이상 떼어
놓지 않겠다는 듯 아기 윳쿠리 레이무 7에게 달려갔다.
여러가지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두 명이서 사이좋게 느긋하게 있자!
그런 느낌으로 희색 만면의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하지만.
「느그타게 두거어어어어어!!!」
「느그타게에에에!!?」
돌연, 딸에게 배의 부분(?)을 물려서 비명질렀다.
「뭐,뭐하는거야아아아아아!!?」
결국 방울 토마토 정도인 크기의 아기 윳쿠리가 깨무는 정도, 성장해서 발리볼 정도가 된 성인 윳쿠리에게 있어 책상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인 정도의 아픔밖에 안된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의 딸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별개다.
신체의 아픔보다, 마음의 아픔 쪽이 몇배 더 자신을 손상시킬 것이다.
「지끄러워! 느그타게 듀거어어어어어!!!」
「느갸아아아아!!! 그, 그마냇!!! 엄마의 몸을 먹지 말아줫!!!」
「너따윈 엄마가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
고통에 붕붕 신체를 비비 꼬아서, 떨치려는 윳쿠리 마리사.
하지만 분노에 젖는 눈동자의 아기 윳쿠리 레이무 7은, 죽어도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곳에 잇는 것은그곳에 있는 것은 이미 느긋하는 것 따위 안중에도 없는 증오 덩어리.
자신의 자매 전원을 몰살하고 기쁨에 잠겨 있는 엄마를 말살하려고하는 분노의 권화.
내가 유도했다고는 해도, 이 무슨 착각. 엄청난 고정관념!
너무 감동해서 조금 눈물이 나왔다.
「아니야아아아아! 엄마는 데이부들을 구하려고 해써어어어어어어어!!?」
「거지말하는 바리자는 느그타게 둑어어어어어어어어!!!」
「아바아아아아앗!!? 그, 그……그만 하라구우우우우우우!!!」
「느베에에에에에!!?」
아, 마침내 인계의 한계가 끊어졌는지, 윳쿠리 마리사가 노성을 질렀다.
강력하게 도약해 자신의 껍데기 채로 아이를 날려버리고, 지금까지의 울분을 푸는 것처럼, 아기 윳쿠리 레이무 7에게 몸통 박치기를 건다.
「마, 마, 마리자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아아아!!?」
「느기이이이이이!!?」
「그런데도, 모, 모두 느그타게 죽으라고……그런 것 너무해애애애!!!」
「그마내애애애애!!! 데이부의 팥소가 나와버려어어어어어어어!!!」
「마리자, 더 느긋타고 시펐는데에에에에에!!! 레이무들이이이이이이이!!!」
「아바아아아아아!!! 제성해여 할테니까 그마내애애애애애애애애!!!」
몇번이나 몇번이나 몸통박치기로 날아가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 7은, 더이상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이다.
하지만, 눈물로 시야가 희미해져 더욱 분노로 가득찬 윳쿠리 마리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엄마는 엄마라구우우우우!!! 잘 알고 있냐고오오오오오!!?」
「아, 알았……느빗……이, 이제……비겟」
「힘든 건 레이무들 뿐이 아니라구우우우우!!? 바리자도 느그탈수 업썼다구우우우우우우!!?」
「늣……지다……다요……」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스톱, 거기까지다」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나는, 사태가 끝났던 것을 깨닫고 윳쿠리 마리사의 몸을 들어 올렸다.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모습으로 후우후우 난폭하게 숨을 돌리고 있던 윳쿠리 마리사는, 몸을 빼려고 바동바동 발버둥친다.
「놔, 놔달라구! 마리사 아직……」
「아래를 잘 봐」
「……늣?」
말을 듣고, 핫 하고 깨달은 것처럼 윳쿠리 마리사는 시선을 아래로 옮긴다.
거기에는,
「……」
말하지 않는 시체가 된 문드러진 만쥬가 널려 있었다.
「느, 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이야―, 대단한 죽이기였어! 자신의 기분에 맞지 않으면 아이라도 간단하게 죽인다! 지독한 윳쿠리구나 너!」
「그마내에에에에에에!!! 바지자는 아니야아아아아아!!!」
「에―, 어떻게 틀려. 지금 스스로 죽였잖아. 자신의 아이를. 살려달라고 말했었는데!」
「으……으, 지끄러워어어어어!!! 원래 오바야가 느그탈수 없는 사라미니까 자나나아아아아아!!?」
「허~엉?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제대로 너더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내주었어. 그것을 너무 느긋해서 풀수 없던 거니까, 네가 나쁜게 당연하잖아.」
물론 생사에 관련되는 상황에 몰아넣은 것은 나니까 내가 더 나쁘다.
그렇지만 아이를 죽인지 얼마 안된 죄악감의 덩어리인 윳쿠리 마리사는, 나의 말을 완전히 삼켜버린다.
원래, 나쁜 일을 했다고 하는 책임이 있었던 것이다.
상자에 갖혔을 때, 깨닫고 있었다.
그대로 전원 살해당해도 이상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살아남는 것을 허락받았다.
그리고, 살아날 찬스는 얼마든지 있었다.
모두, 생트집--예를 들면 변형해 보라던가, 넓은 하늘을 춤춰 보라던가, 아기를 전원 먹어라--같은건 아니었다.
느긋하지 말고 제대로 생각했다면, 대답할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답할 수 없었다.
왜?
그것은.
자신이, 느긋하고 있었으, 니까.
아가야를 구해주기 위해, 정말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으, 니까
그것을 깨달았을 때, 윳쿠리 마리사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뚜둑하고 흘러넘쳤다.
지금까지처럼 떠들거나 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인가를 깨달은 것 같은, 사람에게 들린 악령이 떨어져 나간듯한 그런 얼굴이었다.
「……죽여줘」
「뭐?」
「마리사를 죽여줘……아기들이 없으면, 이제 느긋할 수 없어……」
나는 놀랬다.
설마 윳쿠리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다니.
그렇게까지, 자신의 아이가 중요했던 것이다.
동료의 일은 곧 잊어버렸는데
과거에 무언가 있었던 걸까.
……뭐어, 흥미없지만.
「죽여주길 원해?」
「응……느긋하지 말고 죽여줘……」
「하지만 거절한다」
「……늣!?」
윳쿠리 마리사가 경악의 표정으로 나를 올려본다.
나는 히죽하고 천사와 같은 자애의 표정을 띄웠다.
「나는 자신의 손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정말 싫어. 그러니까, 너는 죽이지 않아.」
그럴게, 죽이면 반응이 없어져서 재미없어진다.
「좀더 괴롭게 해줄게, 윳쿠리 마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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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 말이 있었는데 하나 빼고 전부 의역으로 처리해버렸습니다. ...무슨 짓을 한 거야 나는!
사실 번역하면서 졸았기 때문에 주석을 안달고 그대로 내려온 바람에 잊어버렸습니다. 먼산입니다.
그런 관계로 이번엔 주석이 하나뿐입니다. ...참 못난 짓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쩔수가...
그리고 메모장이 몇번 맛이 가더니 결국 올려보니 문단나누기가=ㅅ=;;
뒤로 가면 갑작이 문장 줄이 길어져 버리는데, 원문이 그런게 아니라, 번역에 쓴 메모장에 이상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보시는데는 큰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느긋하시길 바랍니다'ㅅ'/
좋은 하루 되세요!
아래는 주석 달랑 하나입니다.
1) 원문은 明後日の方向に捻じ曲がってしまった라고 해서 내일모레의 방향으
로 비틀려버렸다라고 해석이 됩니다. ...이게 뭔 소리야? 라는 심정으로 고민
하다가 곡해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의미를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이 작품은 나와 윳쿠리의 후속작입니다.
신체적인 고문보다 정신적인 고문을 중시했다고 하십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한 번역입니다. 이번엔 무려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은 관계로 문제가 굉장히 많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죄송하면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문 주소는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834.html 입니다.
이상한 점 있다면 바로 연락 주세요.
시작합니다. 0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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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
--아아, 이건 딸의 목소리다.
눈 앞에서 뿅뿅 뛰어다니고 있는 아기 윳쿠리 레이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귀여운 존재.
사랑스런, 사랑스런, 마리사의 아이.
그것이 7명.
모두, 생기가 있고, 머리가 좋고, 무것보다 느긋하고 있다.
마리사는 그것만이 기뻤었다.
마리사는 5인가족의 막내로 태어났다.
아빠는 윳쿠리 마리사, 엄마는 윳쿠리 레이무.
자기 이외의 자매는 윳쿠리 레이무 종으로
자신만이 윳쿠리 마리사 종.
그렇지만 가족 모두 사이좋게, 정말로 느긋한 가족이었다.
그렇지만, 그 생활은 변해버렸다.
둥지가 몸이 있는 윳쿠리 레미랴에게 습격받은 것이다.
그러자 아버지인 윳쿠리 마리사는 가족을 미끼로 도망쳤다.
최저의 개자식이었다.
요행이도 윳쿠리 레미랴는 마리사들을 무시, 가족 안에서 가장 크고 맛있을 것 같은 윳쿠리 마리사를 쫓아갔다.
가족은 전멸당하는 것을 면했다.
윳쿠리 마리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가까운 데서 모자만이 발견되었으니까 분명 죽었을 것이다.
어쩌면 살아서 마리사들 앞에 나타났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모자가 없었으니까 아버지라고 증명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그런 일이 있은 후, 마리사는 자매들에게 왕따당했다.
마리사가 가족을 버리고 도망친 윳쿠리 마리사와 같은 종족이기 때문에, 이유는 그것뿐이었다.
엄마는 그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하지만 막으려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식사의 양을 줄였다.
적지 않냐고 불평을 하자, 막대에, 가장 몸이 작으니까 참으라며 역정을 들었다.
어째서 마리사가 이런 꼴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마리사는 심하게 슬펐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부모가 된다면,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만은 지키겠다.
그렇게 결심했다.
눈 앞에 7명의 윳쿠리가 뛰어다닌다.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마리사의 아이.
그 사이에 1마리가 갑작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늣!?」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본다. 그러자 멀리 떨어진 곳의 검은 안개같은 것 안쪽으로 끌려가는 아가야의 모습이 보였다.
「엄마, 살려줘-!」
아가야가 울고 있다.
빨리 도와주지 않으면.
마리사는 엄마니까
저 개자식같은 아버지와는 달라. 제대로 아이들을 지키는 엄마니까……
그렇지만 딱 한발작을 남기고 검은 안개는 아이를 꿀꺽하고 삼켜버렸다.
「바리자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는 슬퍼서 목메어 울었다.
문득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니
거기에는 남은 6명의 자매들이 감정이 없는 눈으로 마리사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얘, 얘들아……」
「왜 죽인거야?」
윳쿠리 한명이 툭 말했다.
「마, 마리사는 죽이지 않았어!?」
「거짓말이야. 봐, 뒤를 봐.」
등 뒤를 돌아본다.
그러자 그곳에는 아까전 사라진 아기의 참혹한 시체가 구르고 있었다.
「아, 아가야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무들의 여동생을 죽이다니 지독한 부모네.」
「느긋할수 없어」
「느긋할 수 없는 엄마는 느긋하게 죽어줘」
「그마내애애애애애!!! 그렁말 하디 마라더어어어어어어!!!」
귀여운 아이들에게 비난받아, 마리사는 통곡했다.
아니야
마리사는 그러지 않았어.
저지른 건 저 검은 안개야.
마리사는 나쁘지 않아.
마리사는 나쁘지 않아.
마리사는 나쁘지 않아.
마리사는……
「이 상황까지 와서 아직도 변명인가」
갑작이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마리사의 의식이 떠올랐다.
「저기, 오빠……」
「응? 왜그래?」
마지막 아기 윳쿠리 레이무가 죽고, 수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여름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낮을 대비해서 조금이라도 스태미너를 보존하려고 지인인 밤참새의 포장마차에서 사둔채 그대로 방치해둔 칠성장어를 먹고 있자니, 애완동물인 윳쿠리 레이무가 우물쭈물한 모습으로 말을 건다.
「마리사, 이제 그만 용서해줘……」
「뭐야, 아직도 그 얘기야?」
반찬인 야채를 먹으면서 날카롭게 윳쿠리 레이무의 진언을 물리쳤다.
「안돼안돼, 용서할수 없어.」
「그래도……」
「저 말이야, 윳쿠리 레이무」
젓가락 끝을 샤프하게 윳쿠리 레이무에게 가리켰다.
「나쁜 짓을 하면 안되다는 거, 알고있지?」
「알고 있지만……」
「나는 말이야, 인간이나 요괴, 윳쿠리이건 상관없이 나쁜 짓을 한 녀석은 정말 싫어. 나쁜 짓을 한 녀석은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
「느……」
「저 윳쿠리 마리사들은 나쁜 짓을 했어. 그러니까 그런 처사를 한거야. 당연한 결과야.」
윳쿠리 레이무는 납득할 수 없다는 얼굴이다.
말하고자 하는 건 알겠지만, 너무 지나치다. 그런 말이겠지.
그렇지만 나는 눈치채지 못한 척 하고 식사를 마저 하기로 했다.
솔직히 그건, 누가 생각해도 심한 처사다.
왜냐면 8할 이상이 나의 재미였기 때문이다.
『눈물이 맺힌 눈으로 필사적인 윳쿠리가 보고 싶어』
그걸 위해서 나는 여러가지 수단을 썼다.
그리고 계획은 성공했다고 봐도 좋다.
그 시간은 꿈같은 시간이었다. 소원이 있다면 한번 더 해보고 싶어, 라고 할 정도.
그저, 그러려면 아직 나쁜 윳쿠리를 잡지 않으면 안된다.
기특하게도 착한 윳쿠리를 괴롭히는 것으로 희열에 잠기는 그런 나쁜 사람이 아닌것이다, 나는.
괴롭힌다는 것은 해선 안되는 행위.
그러니까 나는 나쁜 윳쿠리만 괴롭힌다.
원래 윳쿠리는 귀엽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다.
그녀석들이 제대로 예의 바르게 있다면 나는 대환영하고 있겠지.
그러니까 나쁜 건 저쪽.
위선자인 건 알고있다.
분명 지옥으로 가게 되겠지.
그렇지만 윳쿠리를 괴롭히는 걸 참을 수 없는 나.
「윳쿠리 레이무도 나쁜 짓 하지마. 만약 나쁜짓을 하면『느긋할 수 없도록 할거』니까」
「늣!?」
느긋할수 없도록 한다.
그것은 윳쿠리 레이무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금언이다.
「레、레이무는 나쁜 짓 하지 않았어! 제대로 느긋하고 있어!?」
「알고 잇어, 귀엽구나아 윳쿠리 레이무는」
상냥하게 윳쿠리 레이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윳쿠리 레이무는 복잡하게 미소를 띄운다.
윳쿠리 마리사는 눈을 떴다.
그렇지만 눈을 뜬다는 표현이 맞는지, 윳쿠리 마리사는 판단되지 않았다.
그곳은 어둠이었다.
별빛조차 없는 밤의 세계. 아니, 그것보다 더 칠흙같은 어둠이 몸을 감싸고 있다.
그리고 자금까지 윳쿠리 마리사가 맛봤던 압박감이 지속되고 있다.
자신은 아직 풀려나지 못한 것 같다.
여기는 어딜까.
분명 자신은 오빠야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해서……
그 뒤로 기억이 없다.
그 후 나는 뭘 어쨌더라?
「……」
생각하려고 했다가 귀찮아져서 관뒀다.
이제 아무래도 좋아.
자신은 아기를 죽인거나 마찮가지.
앞으로, 설령 살아서 숲을 돌아 간다고 해도, 마음속 싶숙한 곳에서 느긋할수 없겠지.
그렇다면 이제 됐다.
느긋하지 않은채 죽음이 찾아오는 것을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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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 누군가의 숨소리가 들렸다.
살아있기를 달관한 윳쿠리 마리사지만 의문에 무관심해진 것은 아니다.
순수한 흥미에 이끌려 오른쪽을 돌아보았다.
「……느……」
돌아볼 수 없다.
생각한 것보다 자신을 담고 있는 상자(?)는 빡빡하다. 움직일 수 없다.
이제야 깨달았지만, 숨쉬기 힘든 것이, 지금까지보다 훨씬 심하다.
별수없이 윳쿠리 마리사는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시선만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그곳엔
「……우-……우-……」
「!!?」
자고 있는 윳쿠리 레미랴의 모습이었다.
아까전에 자신의 아이를 참혹하게 죽인 윳쿠리 레미랴와 동족으로 인식.
그렇지만 복수심이 활활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인 공포심이 순간적으로 치고 올라와 윳쿠리 마리사는 아까전에 죽음을 기다리겠다던 것과는 달리, 비명을 질렀다.
새된 목소리가 바람을 타고 나의 귀에 닿는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드디어 윳쿠리 마리사가 눈을 뜬 것 같다.
묘하게 기운이 없는 윳쿠리 레이무를 두고, 현관으로 마당에 나간다.
툇마루처럼 사치스러운 것은 없다.
애초에 이 집 자체가 할부로 세운 거라, 아직 전액 갚지도 못했다.
할부금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일해야할 필요가 있다.
일하면 시간이 없어지고, 윳쿠리를 괴롭힐 기회가 적어진다.
그래선 나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없다.
이 환상향의 어딘가에는 매일 윳쿠리를 괴립히기 위해 돈을 소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같지만, 어떻게 그들은 시간과 생활비를 함께 갖출 수 있는 걸까.
나도 소문으로만 들었던 행복을 부르는 체인지 링 윳쿠리라도 찾아볼까……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뜰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지면에 부자연스럽게 꽃힌 대나무가 1그루. 야릇한 존재감을 흘리고 있다.
나는 그 대나무 바로 위, 구멍에 귀를 가까이 댄다.
「아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바리자를 먹디마라뎌어어어어어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리사의 비명이
내가 상상한대로 윳쿠리 레미랴에게 몸을 갉아먹히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대나무 안에 목소리를 울리게 한다.
「어-이, 윳쿠리마리사-」
「늣!?」
감짝하고 몸을 긴장시킨 듯한 목소리.
그렇지만 통증이 돌아온 것이가, 구멍에서 통곡이 들려온다.
「부닥드리미다앗, 바리자를 구애두데요오오오오오!!!」
「죽고 싶은게 아니었어?」
「아븐거 시러어어어어!!! 듀길거라변 발리 듀겨더어어어어어!!!」
「그런말 하지 말고, 느긋하게 가라구」
「이대전 느그탈수 업써어어어어!!! 느그타게 해뎌어어어어어어어!!!」
상자가 보이지 않는 것은 조금 안타깝지만, 간단하게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만족.
장치는 이미 완전하게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두개의 투명한 상자를 준비했다. 한쪽에는 윳쿠리 마리사를, 한쪽에는 윳쿠리 레미랴를 준비했다.
두개의 상자는 조금 위치가 엇나가게 설계. 윳쿠리 레미랴의 입이 딱 윳쿠리 마리사의 뺨 부분에 닿아있다.
그리고 그 부분의 벽에 구멍을 뚫어두었다.
윳쿠리 레이먀가 들어있는 상자는 큼직해서 여유가 있지만, 윳쿠리 마리사가 들어잇는 상자는 상당히 비좁다. 어떻게해도 틈이 있는 구멍에서 뺨이 눌려나오는 것이다.
즉, 윳쿠리 레미랴는 윳쿠리 마리사의 볼『만』 갉아먹을 수 있다. 완전히 잡아먹을 수 없는 것이다.
거기다 윳쿠리 마리사를 넣은 상자 천정에 구멍을 뚫어, 숨구멍 겸 대화전달용 대나무(큼)를 설치.
참고로 윳쿠리 마리사는 이 대나무 구멍이 딱 입 부분이 닿도록 되어있다. 즉 사람으로 말한다면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상태다.
입 부분은 함부로 닫거나 하지 못하도록 갈고리로 고정해두었다.
이것으로 전부, 준비완료.
나는 이 장치에서 중력으로 팥소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기우려 땅속에 묻고, 두 마리가 깨어나는 것을 기다렸던 것이다.
「빠、빨리 두겨더어어어어어……빨리、천국의 아이들 곁으로……」
윳쿠리 마리사가 조금 지친 기색으로 애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뺨의 먹힐 수 있는 부분이 전부 갉아먹힌 것 같다.
지금쯤 밥이 완전부족 상태인 윳쿠리 레미랴가 불만족 스럽게 우-우-울고 있을 것이다.
「뭐어, 그 전에 너도 식사를 하는게 어때」
나는 품속에 준비해둔 오렌지 주스를 꺼내서 대나무 안쪽에 흘려 넣었다.
평범한 오렌지 주스는 아니다.
에이린 씨 특제 윳쿠리 회복촉진제를 섞어 넣은 주스다.
「느그그긋!?」
갑작이 떨어진 액체에 약해진 윳쿠리 마리사의 목소리.
그렇지만 입을 열어둔 채로 고정시켜두었기 때문에, 흘리는 일 없이 입 안으로 넘어간다.
「꾸, 꿀-꺽꿀꺽…………느!? 아픔이 누그러져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과연 영원정 특제의 신비의 약. 효과는 발군인 모양이다.
오렌지 주스를 마신 윳쿠리 마리사는 볼을 뜯어먹히는 순간 회복되어 버린다.
회복된 윳체는 상자 안의 여유공간을 넘어서, 윳쿠리 레미랴쪽 상자로 삐죽 나와버린다.
그것을 희희낙락해서 윳쿠리 레미랴가 먹는다.
윳쿠리 마리사는 다시 격통을 느낀다.
이것이 내가 생각한 『강제무한격통발생장치』다.
다음은 적당히 배고프지 않게 먹이를 주면서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하면 된다.
비가 내려도 괜찮도록 우산을 만들어줄 필요도 있구나.
내가 질리때까지 이 고문은 영원히 계속된다.
캄캄한 암흑속에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세계에서, 그저 윳쿠리 레미랴에게 먹히는 매일.
그것은 도대체 얼마나 괴로울까.
「그마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느그타고시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윳쿠리 레이무는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
윳쿠리 마리사의 가족이 죽어가는 것을 주욱 지켜보고 있었다.
언제나 상냥하게 자신을 느긋하게 해주는 주인.
아기 윳쿠리 레이무들을 즐겁게 죽여가던 주인.
어느쪽이 진짜 주인인 것인가.
알 수 없다.
정말 잠깐 놀았을 뿐인 사이지만, 윳쿠리 마리사는 친구였다.
가송소에서 주인의 집으로 데려와, 줄곧 여기서 생활한 탓에 윳쿠리 레이무는 친구라고 부를 존재가 없었다.
그러니까 처음 친구가 생겨서 너무도 기뻤다.
그렇지만 그 친구는……
주인은 윳쿠리 마리사가 나쁘다, 그러니까 벌을 주었다, 라고 했다.
그래도 그렇게까지 해야할 정도로 나쁜 짓을 했던 것일까.
자신도 나쁜 일을 하면 그렇게 되는 건 당연한 것일까……
이전의 『벌』을 생각해내고 윳쿠리 레이무는 꽉 눈을 감았다.
윳쿠리 마리사.
분명 몇일 지나면 얼굴도 기억나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면 자신들 윳쿠리는 그런 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강력한 자극이 없으면, 모든 사물을 잊어버리고 만다.
주인에게 느낀 「공포」도 잊어버리고, 다시 주인과 즐거운 나날이 돌아올 것인가.
윳쿠리 레이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이 윳쿠리라는 것을 저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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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없습니다!
작가가 바뀐게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이렇게 쉬울리가 없는데=ㅅ=
혼란을 주는 번역기를 작정하고 치워버렸습니다. 그런데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혹시 빼먹은 문단 있나 걱정중.(...)
부디 보시면서 어색한 부분 잇으면 바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느긋하게 즐감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0ㅅ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