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채널 윳학스레 / 대나무파는남자와윳쿠리의 사람
번역자 : 루미네
번역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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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u1809 한가한 언니와 윳쿠리
*무대는 현대입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역으로 가고 있었다.
세상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는데, 수첩에는 어떤 예정도 없다.
24일, 백지. 완전 빈 칸. 모든 시간이 한가한 상태.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해 본다. 데이트라고 거절당한다.
돌아가는 도중에 근사한 남자가 말이라도 걸어오면 어쩌지…하는 희미한 기대를 가슴에 안아 본다. 근사한 남자들은 눈길도 주지 않는다.
결국, 나는 뺨을 부풀린 채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그런데,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했을 때, 옆의 수풀이 어쩐지 사각사각 움직이고 있다.
들고양이인가 하고 바라보니, 들윳쿠리의 일가였다. ,
엄마 레이무가 1마리, 아이 레이무가 1마리, 아기 레이무가 3마리 있는 레이무 가족.* 1
빈 참치캔과 너덜너덜한 돗자리*2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구걸 준비라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돌아가도 할 일도 없으니, 레이무들을 자극하지 않는 거리에서 형세를 살피기로 했다.
정말이지 한가한 자신의 모습*3에 눈물이 나온다!
(*1 れいむづくし. *2 시-치킨의 빈캔과 레져 시트 *3 변함없이 한가한 사람)
「그러면 큐-트한 아가야들, 느긋하게 화장을 하자구!」
큐-트한 아가야? 화장?
도시의 들윳쿠리는 말하는 것도 하는 짓도 이상하게 변해 있어, 듣고 있으면 놀라게 된다.
화장 도구라도 주워 온 건가 하고 생각하며 보고 있으니, 엄마 레이무가 혀를 낼름…하고 늘려, 아이 레이무의 몸을 할짝할짝 핥기 시작했다.
뭐야, 개나 고양이와 별 다를것도 없잖아….
「낼름-낼름-, 낼름-낼름-」
「느! 엄마아 간지러워! 레이무는 충분히 귀여우니까, 화장 같은 거 필요없어!」
아이 레이무는 자화자찬하면서, 몸을 비틀어 혀를 피한다.
「마쟈! 레-뮤들은 기엽따구!」
「쌩얼료 냐갸됴 댄댜규!」 *4
「기엽게 태어나셔 미아내!」
(*4 しゅっぴんでもあしょびにいけりゅよ!)
아기 레이무들도 저마다 자신은 귀엽다고 떠들어댄다.
「그렇네! 그렇지만 아가야들, 화장을 하면 더욱 더 귀엽게 될 수 있어! 인간씨들도 잔뜩 돈을 줄거야!
스카웃 제의를 받아버릴지도 몰라!」 *5
「스카웃 제의 받는거야!? 아이돌이 되는 꿈이 실현되는 거네!?」
「레-뮤도 기여운 아이됼이 댈꺼야!」
「모듀들 헤롱헤롱하게 댈꺼야!」
「먀먀, 느그타게 이찌 말라규, 어서 레-뮤를 낼름-낼름 하라규!」
(*5 '스카웃이라도 되어버린다!' )
엄마 레이무는 몰라도, 이 아이들은 거지 첫체험인 것 같다.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윳쿠리가 있다니….
윳쿠리를 아이돌로 해서 사진집에서도 낸다면, 그 출판사는 큰일나겠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보니, 엄마 레이무는 아이들의 때를 핥아서 지우고, 리본을 바로잡고*6, 빈 깡통과 돗자리를 입에 물고 길을 나선다.
(*6 リボンをととのえ)
「자, 느긋하게 가자구!!」
엄마 레이무를 선두로, 일가는 한줄로 늘어서서 수풀에서 나왔다.
어디에 가는건가 하고 앞을 보니, 거기에는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구걸을 하러 역 구내까지 들어간다니, 굉장한 담력이잖아? 하고 조금 감동했다.
그렇게 해서 에스컬레이터 앞에 도착하자, 아이 레이무가 놀라움의 소리를 질렀다.
「느! 엄마아! 이 계단 움직이고 있어!」
「이것은 엘레베-타 라고 하는 거야!」
아니, 에스컬레이터겠지…?
「어떻게 타는 거야?」
「엄마가 먼저 탈 테니까, 느긋하게 보고 있어!」
엄마 레이무는 타이밍을 재어, 뽀용 하고 계단에 뛰어 올라탔다.
아이들은 입을 모아 「엄마아 대단해!」하고 외쳤다.
엄마 레이무는 자랑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내려와, 아이들에게 돌아왔다.
「이번은 아가야의 차례야! 느긋하게 해 봐!」
아이 레이무는 긴장한 표정으로, 가만히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아이 레이무는 타이밍을 기다릴 뿐, 언제까지나 움직일 수 없었다.
「아가야, 느긋하게 있지 말고 어서 타라구!」
벌써 기다리다 지쳤는지, 엄마 레이무는 아이 레이무를 재촉한다.
조금 전에 느긋하게 타라고 했던 주제에….
「늣………늣………늣………」
아이 레이무는 발밑에서 나오는 계단의 연결고리에 맞추어 소리를 내며 타이밍을 잡으려고 한다.
그렇지만 역시 탈 수 없었다.
그리고,
「무서워! 이 계단 전혀 느긋하게 있지 않아!」
드디어 울어 버렸다.
「울지 말고 빨리 타! 날이 새버린다!」
「시러어! 무서워!」
부모와 자식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방해라고 생각하면서도, 공공장소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일가를 피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간다.
그렇지만, 윳쿠리인 레이무 일가에게는 공공장소 따위의 인식은 없다.
엄마 레이무와 아이 레이무는 「타라! 타기 싫다!」하며, 그렇지 않아도 큰 소리를 더욱 높여 서로 고함치고 있었다.
「조금 전에 엄마가 타는 거 보여줬잖아!?」
「그렇지만 어려워!!」
「이기적인 말 하지 말라구! 엄마를 곤란하게 하지 말라구!」 *7 : 와가마마를 말하지 말라구
「시러―!! 집에 돌아갈래-!!」
「집에 돌아가도 밥은 없어! 오늘 돈을 벌지 않으면 모두 밥을 먹을 수 없어!」
「레-무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돈은 엄마아가 알아서 벌어 와!」
「어재져그던마들하능거ㅑ야ㅑㅑㅏㅏㅏ!!!!???」
아이 레이무의 말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의 엄마 윳쿠리.
「그런 이기적인 소리를 하는 아이는 레이무의 아이가 아니야! 썩 저리 가버려!」
「느꺄아앗!!」
엄마 레이무가 아이 레이무에게 전력투구를 한다.
아이 레이무는 힘차게 날아가, 에스컬레이터의 계단 위에 떨어졌다.
「아파아! 소중한 레-무에게 무슨 지슬 하능 거야 엄-………느?」
아이 레이무는 경치가 저절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탔어! 레-무 탔어! 엄마아, 레-무를 느긋하게 칭찬해!」
「느느! 과연 레이무의 아가야구나!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네!」
아이 레이무는 엄마 레이무에게 전력투구를 맞은 것도 잊고 마치 자신의 힘으로 탄 것 같은 말투.
엄마 레이무도 귀신의 형상에서 급변, 과연 자신의 아이라며 과장된 칭찬을 한다.
윳쿠리의 팥소뇌는 인간의 이해력을 넘고 있다….
「아가야들은 위험하니까, 엄마의 입에 들어가라구!」
「 「 「느그타게 드러가!」」」
아기 레이무를 입에 넣은 엄마 레이무는, 퐁 하고 날아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나도 늦지 않게 따라서 뛰어 올라탄다.
앞서 타고 있던 아이 레이무는,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아가야, 느긋하게 나오라구!」
엄마 레이무는 아기들에게도 경치를 보여 주려고, 입을 열어 아기들을 밖으로 꺼냈다.
「느―! 경치가 움지기고 이쎠!」
「갱쟝해!」
「레-뮤 하느를 나는 거 가탸-♪」
뿅뿅 날뛰며 기뻐하고 있는 아기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엄마 레이무와 아이 레이무.
조금 전 부모와 자식의 싸움 등 팥소뇌에서 날아가 버린 것 같다.
…라고 그 때, 나의 뒤에서 한 남자가 걸어 올라왔다.
「아가야들, 인간씨가 오니까 느긋하게 이쪽으로 오라구!」
「 「 「느그타게 아라쎠!」」」
3마리의 아기 레이무는, 최초부터 왼쪽에 있던 엄마 레이무와 아이 레이무에게 딱 다가붙었다.
에스컬레이터의 룰*을 알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놀랐다.
(*역주 : 서서 가는 왼쪽과 걸어서 이동하는 오른쪽으로 나뉩니다)
「느느♪ 아가야들은 잘 알아두라구! 여기에 있으면 인간씨들에게도 밟히지 않…」
꾸직
「 「 「 「………………」」」」
큰 가죽구두로 한순간에 내리찍혀, 사방으로 팥소를 흩뿌리는 1마리의 아기 레이무.
남겨진 가족은,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멍하니 연 채로 굳어지고 있었다.
아우웅….
분명히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은 우측이지만, 이 시간대는 타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좌측에서 걷는 사람도 가끔 있지….
그것보다 그 남자, 의도적으로 다리를 펴서 걷고 있던 것 같은데….
「데이부의 뀨뜨한ㅏㅏㄴ아ㅏ아가ㅏ야ㅏ아ㅏㅏㅏㅏ!!!!」
「언바햐는 거짓말쟁이ㅣ이이ㅣㅣㅣ!!!」
「발펴버려써서어어어!!!!」
「꾸직 해버려써어어!!!!」
비명이 메아리가 되어 울리고, 레이무 일가는 와아아앙 하고 울어댔지만, 이제 내리는 곳이 가까워지고 있다.
엄마 레이무는 울면서 남은 2마리의 아기를 입에 넣었다.
「아가야 이제 내려…느긋하게 정신을 차리라구…」
원형도 전혀 남기지 않고 눌려 죽은 여동생을 보면서, 이것은 꿈이 아닌가…라고 하는 표정의 아이 레이무.
반드시 너무 슬퍼, 엄마 레이무의 주의도 듣지 못했을 것이다.
아이 레이무는 뛰지 않았다.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 2 번째의 비명이 구내에 메아리쳤다.
먼저 뛰어내려, 아기를 입에서 꺼내고 있던 엄마 윳쿠리가 되돌아 보니, 아이 레이무의 다리가 스텝의 입구*에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역주 : 에스컬레이터의 끝부분을 생각하세요)
「데이부의 아가야가ㅏㅏ아아ㅏㅏ아ㅏ아ㅏ!!!!」
오늘 3 번째의 비명.
어쨌든 부드러운 만쥬의 껍질이다.
아이 레이무의 다리는 순식간에 빗살모양의 입구에 깎여, 팥소가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엄마햐 아파아아!!!」
「아가야아ㅏㅏㅏ! 느그타게 뛰어오르라구우우우!!」
「느그타게 띠어―!!」
「언니야아아아-!」
아기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엄마마저 눈앞에서 다리를 잘려 가는 아이를 도와주지 않고, 다만 외치고 있을 뿐.
빨리 입으로 끌어 주라고….
아래로부터 그 광경을 보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느끄으으으으으으으!!!」
「아ㅏ아ㅏㅏ아ㅏㅏㅏㅏ아가야의 미려하ㅏㄴ 다리ㅣ가아ㅏ아ㅏㅏㅏㅏ!!!!」
미려한 다리 같은 소리를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 나는, 아이 레이무를 들어 올려 도와 주었다.
「느끄읏!? ……언니ㅑ아ㅏ고마ㅏ워ㅓㅓㅓㅓ!!」
엄마 레이무가 울부짖으면서, 아이 레이무를 껴안은 나에게 돌진해 왔다.
「우, 우왓!?」
그 얼굴이 눈물과 군침으로 추악하게 끈적해져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무심코 반사적으로 피해 버렸다.
「느뿟ㅅㅅㅅ」
엄마 레이무는 얼굴쪽으로 떨어져, 점액의 실을 남기면서 쭈욱 하고 미끄러져 갔다.
미안, 새로 산 펌프스 더럽히고 싶지 않었어….
마음 속에서 사과하면서 2마리의 아기 윳쿠리의 전에 다친 아이 레이무를 내려놓고, 나는 「그럼? ♪」하고 인사하며 떠났다.
……인 척 하고 숨어서 보고 있다!
엄마 레이무는 닳아 떨어져 새빨갛게 된 얼굴로 일어나, 아이들에게 돌아갔다.
얼굴이 닳아 떨어진 엄마 레이무.
다리를 상처난 아이 레이무.
태어난지 얼마 안된 2마리의 아기 레이무.
그리고 전원 활기 없음.
거지에게는 딱 맞는 상태가 아닐까…하는 불성실한 생각이 들 정도로, 초라한 레이무 일가.
당분간 넓은 통로의 가장자리에서 아이 레이무의 다리를 낼름-낼름- 하고 있었지만, 아이 레이무가 울음을 그치자, 일가는 터벅터벅 하고 걷기 시작했다.
…………개찰구 근처.
역 구내의 지도가 그려져 있는〈인포메이션〉의 간판 아래에서, 기력을 잃은 레이무 일가가 스테이지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작고 너덜너덜한 돗자리를 깔아, 제일 뒤에 엄마 레이무.
그 앞에 아이 레이무.
그보다 더 앞에는 2마리의 아기 레이무.
그리고 제일 앞에, 빈 참치캔을 두었다.
「아가야들, 노래의 준비는 됬어?」
「언제라도 좋아!」
「느그타게 힘내쟈규!」
「레-뮤 노력한댜규!」
기합이 들어간 일가.
아기를 잃어, 아이 레이무도 상처를 하고 해 라고 있던 엄마 레이무는, 아이들의 의지로 가득 찬 소리에 격려받았다.
「지친 인간씨들을, 레이무들의 멋진 노래로 달래주자구! 그리고 돈을 많이 받자구!」
「 「 「 「느느!」」」」
「그러면 시작한다? 하나 둘! …느-늣느느느으--늣늣느-느느늣느느-? ♪」
「느느-늣늣느-느느-느느느♪」
「느-! 느-! 느-!」
「느으으으---늣늣늣」
우와…뭐야 이 형편없는 노래는 …(땀)
일제히 「느―」하는 소리만 내는 편이 훨씬 좋다.
리듬도 제멋대로로 하나도 안 맞아.
음정도 반음 오르거나 내리거나.
2마리의 아기는 열심히 소리를 질러 짜내고 있을 뿐이라는 느낌.
오후 5시 정도가 되어 혼잡해진 역을 왕래하는 사람들은, 귀따가운 윳쿠리의 잡음에 얼굴을 돌려 째려보며 지나간다.
한편, 엄마 레이무는 시선을 받는 것을 인기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 한층 더 소리를 질러 노래했다.
「느우우우우으으으---읏! 늣늣늣늣늣느으우으으우으으! ♪」
아…이것은 안되겠는걸….
나는 양손으로 귀를 막았다.
「한곡 끝났어! 레이무의 노래에 행복해진* 사람은, 돈을 줘! 감동한 사람은, 좀 더 줘!」
「맛있는 밥이라도 좋아!」
「잔뜩 달랴규!」
「늣! 늣!」
(*노래에 달래진)
레이무 일가는 자신 만만의 표정으로, 왕래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얘기했다.
그렇지만, 돈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멈춰 서는 사람도……어라, 멈춰 섰다.
그렇지만, 발밑의 레이무들은 보지 않았다.
정장을 입은 그 남자는, 서둘러 개찰구에서 달려 와, 레이무 일가의 머리위에 있는 간판의 지도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엄마 레이무는 자신들에게 용무가 있는 것이라고 착각 했다.
「느느! 아저씨는 하악하악 하고 있어? 그렇게 흥분했어? 그럼 잔뜩 돈을 줘!」
「…………」
그 사람은 지도에 열중해 발밑으로부터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엄마 레이무 쪽은, 이쪽으로 왔는데도 돈을 주지 않는 남자에게 화를 낸 것 같다.
「느늣!? 아저씨는 말이 안들려!? 귀가 먹은거야!? 말 모르는거야!? 바보야!? 아니면 돈을 낼 수 없는 빈곤인거야!?」
짜증나겠다….
「네? 뭐? ……나?」
아, 눈치챘다.
「레이무들의 근사한 노래를 들었는데, 어째서 돈을 주지 않는거야!? 거지인거야!?」
「거지인거야?!」
「겨지인겨야?!」
「겨지인겨야?!」
남자는 어안이 벙벙하고 있었다.
「아니…나, 방금 왔는데. ……노래를 한거야?」
「그래! 레이무들의 일류의 노래를 듣지 못하다니, 아저씨는 운이 없네!」
「그런가. 나는 급하니까, 미안!」
그렇게 말하고는 가버린다.
「운이 없는 사람은 느긋하게 사라져! 레이무들에게도 폐가 된다구!」
「 「 「폐가 된다구!」」」
어라, 그 사람 돌아왔다.
「혹시……」
또 구내에 레이무 일가의 비명이 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무튼 뭔가 인연인 것 같으니까. 힘내라」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백엔동전을 빈 깡통에 넣으며, 엄마 레이무의 머리에 살그머니 손을 두어, 군중 속으로 달려 사라져 갔다.
그런 친절을 받은 엄마 레이무는
「느! 역시 노래를 듣고 있었다구!? 거짓말을 해도 금방 안다구!! 사실은 양심에 찔린거지!?」
은혜를 원수로 돌려주고 있었다….
아이들도, 남자가 사라진 쪽을 바라보며 제각각 욕을 하고 있다.
정말 심하네!
랄까 그 사람 멋져!
나는 두 눈에 하트 마크를 띄우고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반드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겠지.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후~.
「아가야들, 두번째 곡을 부르자구! 준비하라구!」
「 「 「 「느-!」」」」
「하나-둘! …느ㅡ느ㅡ느느느ㅡㅡ느ㅡ느ㅡ느ㅡ으---」
낙담한 나의 귀에 들려오는 잡음.
이번에는 쉰 소리* 때문인가, 왠지 무서운 노래다.
아이들도 엄마를 흉내내 목이 쉰 것 같은 소리를 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성스러운 밤, 역에는 불길한 레이무 일가의 쉰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원문: ダミ)
------여기부터 후편
「느ㄴ느ㄴ느ㄴ느ㄴ느-느ㄴ느-느ㄴ느ㄴ느ㅡ으」
「느ㄴㅅ느---느으 느ㄴ느ㄴ느느--」
「ㄴ느―! ㄴ느―! ㄴ느―!」
「ㄴ늤! ㄴ늤! ㄴ늤!」
이제 짖궂음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이 쉰소리!
그런 레이무 일가의 개찰구 앞 콘서트가 2곡째에 돌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순간이었다.
누군가가 불렀는지, 미도○의 창구*까지 소리가 닿았는지, 2명의 역무원이 큰 봉투를 가지고 달려 들어 왔다.
역무원은 쉰소리를 지르는 레이무 일가의 앞에 주저앉아, 팔을 휘저으며 노래를 그만두라고 말했다.
레이무 일가는, 아니나 다를까, 눈앞에 온 역무원을 손님이라고 생각해 더욱 더 히트 업.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 4개가 데치고 만쥬와 같이 되었다.
(미도ㅇ의 창구 : 모르겠습니다. 현지의 제도나 개그의 일종일까요?)
언제까지나 노래를 그만두지 않으니, 역무원은 실력 행사에 나섰다.
한사람이 돗자리를 잡아 끈다.
4마리의 레이무들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배우처럼, 일제히 꼬륵 하고 뒤집혔다.
(원문 : 도리후의 콩트)
「느끘! …레이무에게 무슨지슬ㅎ뿌엑!?」
「엄ㅁ뿌엣!?」
「그만ㄷ뿌엑!?」
「노으라ㄱ뿌에!?」
그 틈에, 또 한사람은 레이무들을 1마리씩 잡아, 가져온 봉투안에 처넣는다.
다음에 너덜너덜한 푸른 돗자리를 말아 봉투에 쑤셔넣고, 마지막에 빈 참치캔에서 백엔동전을 꺼내 포켓에 넣었다.
아-아, 모처럼 받았는데, 주운 돈 취급*이다….
어쨌든, 익숙한 손놀림이다.
분명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겠지….
(원문 : 落とし物係り行きだ)
이리저리 움직이는 그 봉투의 입을 묶어, 역무원은 출구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걸어간다.
나는 그늘에서 나와, 필사적으로 쫓아 갔다.
여기까지 봐 왔으니까, 끝까지 봐 주지 않으면 하고 생각했다.
역무원는 고가도로의 아래까지 와서, 푸른 플라스틱 양동이안에 봉투를 던져넣고, 뚜껑을 덮고 돌아갔다.
쓰레기통 안에서는, 흐려진 엄마 레이무들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오늘밤이나 내일 아침에 수집차가 와, 일가는 생명을 끝내는 것일까.
수집차 안에서 눌려 죽을까, 처리장에서 태워져 죽을까.
어느 쪽이라도 큰 차이는 없다.
번식력이 왕성해 하늘의 별만큼은 있을 것 같은 윳쿠리들 중에서 단 4마리가, 도쿄의 한 구석에서 적막하게 그 생애를 끝낸다.
「아- 역시 안되겠어」
이 일가에 정이 들어 버렸다.
나는 근처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쓰레기통에서 봉투를 꺼내,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느…!?」
여기라면 역무원도 오지 않겠지 하고, 빌딩의 그림자까지 와서 봉투의 입을 열자, 먼저 아이 레이무와 시선이 마주쳤다.
일순간 멍해 있었지만, 나의 얼굴을 생각해 냈는지,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나는 방해인 돗자리를 꺼내고 나서, 레이무들을 1마리씩 꺼내 그 위에 올렸다.
봉투 안에 꽉꽉 눌러담겨 있었기 때문인지, 4마리 모두 형태가 비뚤어져 있었다.
「언니야는, 조금 전 레이무를 살려 준 언니야구나!」
「응, 그래」
「…느!?」
나의 얼굴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엄마 레이무는, 아이 레이무의 말로 겨우 생각해 낸 것 같다.
아이의 생명의 은인의 얼굴 정도 기억해라…하고 마음 속에서 츳코미.
「아까의 친절한 언니야아아!! 데이부 죽는줄 아라서어어어어!!!」
또다시 엄마 레이무가 눈물과 군침을 마구 흩날리면서 태클 해 온다.
또다시 나는 무심코 반사적으로 피해 버렸다.
「느뿌ㅅㅅㅅ」
그리고 또다시 엄마 레이무는 얼굴부터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지면은 아스팔트다. 엄마 레이무는 자신의 체중을 모두 얼굴로 받게 되었다.
아…뺨 찢어져 있다….
엄마 레이무는 일어나서, 몸을 질질 끌어 발밑까지 왔다.
「언니야 고마어…. 언니야에게더, 데이부들의 노래를 들려주…」
「아, 나 급하니까, 미안!」
「앗, 언ㄴ니야…」
귀찮아질 것 같아서, 나는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엄마 레이무들의 앞에서 떠났다.
……인 척 하고 역시 그늘에서 보고 있다!
「엄마아…레-무 발이 아파아…」
보면, 난폭하게 봉투에 던져넣어진 탓인지, 에스컬레이터에서 다친 아이 레이무의 다리의 상처가 벌어져 있었다.
엄마 레이무는 의기 소침한 표정으로, 아이 레이무의 다리를 낼름-낼름- 해고 주었다.
「먀먀…배고퍄져쎠」
「레-뮤는 이제 지쳐쎠…」
「조금만 더 참고 있으라구……아가야의 발이 나아지면, 또 돈을 받으러 가자구……」
「느으…느그타게 아라쎠…」
「느으…끄, 느으…끄」
2마리의 아기 레이무는 축 늘어져서도, 눈물을 참고 있었다.
잠시 후, 돗자리를 입에 문 엄마 레이무를 선두로, 일가는 어두운 곳안을 터덜터덜 걷기 시작했다.
도착한 곳은, 넓은 공원이었다.
시각은 오후 6시.
공원 한가운데의 분수는 라이트 업 되어있고, 주위의 나무들에는 애인들을 위해서인지 일루미네이션이 되어 있다.
레이무들은 거기의 일각에 너덜너덜한 푸른 돗자리를 깔아, 여느 때처럼 작은 순서대로 줄을 섰다.
참치캔은 역무원이 분리수거해 버렸으므로, 돈을 넣을 그릇은 없다.
「아가야들…이번은 여기서 힘내자…」
「느…레-무 노력해…」
「열씨미* 노래할껴야!」
「레-뮤됴 열씨미* 노려칼껴야!」
(*잇쇼겐메이)
엄마나 언니와는 달리, 아기 레이무 2마리는 기특하게 힘을 모아 대답했다.
엄마와 언니도 힘냈다.
「그러면, 비장의* 그 노래로 돈을 잔뜩 받자구! 간다? 하나-둘! …느-읏! 느-느-읏! 느긋하게-엣!」
「느-! 느-! 느긋하게-! 느긋하게-!」
「느그타게―!」
「느그타게느그타게―!」
(*とっておきの. 아껴뒀던, 숨겨뒀던)
우와, 처음으로 가사가 들어갔다….
여러 가지 색의 일루미네이션에 비춰지면서, 수많은 재난을 빠져 나와 지금 여기서 노래하고 있는 일가.
나는 오늘의 사건을 주마등처럼 생각해 내, 무심코 감동해 버렸다.
레이무 일가는, 이 곡에 평범치 않은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전, 같은 윳쿠리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이 곡을 피로했을 때, 윳쿠리들 전원이 「최고로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노래」라고 절찬했기 때문에다.
이유는 간단. 「느긋하게-」라고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들은 윳쿠리들은 강제로 느긋하게 되어 버린다.
하지만, 엄마 레이무는 이 노래로 인간들도 윳쿠리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호, 굉장하다 팥소뇌….
많은 인간들이 두명씩 짝을 지어 딱 달라붙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자신들의 노래를 들어 느긋하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결국 이 노래로 느긋하게 되어 있는 것은, 오늘 이 일가를 계속 봐 온 언니 한사람 뿐이었다.
레이무 일가는, 이 성탄 전야에 애인과의 로맨틱한 한때를 즐기고 있던 커플들로부터 백안시당하고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
끝없이 「느긋하게-」를 반복하며 노래하고 있었다.
그러자, 돗자리의 앞에 서는 4명의 청년들.
그들은 커플을 놀리러 오고 있던 불량 그룹으로, 레이무들의 앞에서 휘파람을 불거나 손뼉을 치거나 하며 야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무들은 변함 없이 노래가 먹히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방금전까지 가라앉아 있던 기분도 날아가고, 일가는 전력을 다해*2 노래했다.
「어때? 레이무들의 자랑의 노래라구! 감동한 사람은, 돈을 줘! 느긋하게 있게 된 사람은, 좀 더 돈을 줘!」
「레이무들은 매우 배고파! 많이 돈을 줘!」
「마니마니 댤랴구!」
「느그타게 댤랴규!」
아, 또 그런 말투 하면 안될텐데….
4인조는 그것을 보고 킥킥 웃고 있었다.
「뭐야 이 녀석들?」
「우케(웃음)」 (번역불가)
「느긋하게 라고밖에 말하지 않잖아」
「이런 걸로 '돈을 줘'라니, 어림도 없는 소리지」
엄마 레이무는 웃기만 할 뿐 돈을 주지 않는 청년들에게 화를 냈다.
「느? 뭘 웃고 있는 거야? 모처럼 레이무들의 노래로 느긋하게 해 주었으니까, 어서 돈을 달라구!」
「우왓! 우리를 바보취급하고 있어!」 (やべ! 俺らカツアゲにあってる)
「노래로 느긋하게 해 줬다구 (웃음)」
「애초에 느긋하다는 건 어떤 상태야」
「존나 재섭서!」
레이무들은, 자신들의 노래로는 인간을 느긋하게 해 줄 수 없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인간들도 또, 레이무들의 믿음을 이해할 수 없다.
아마, 윳쿠리와 인간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겠지….
윳쿠리들에게 「느긋함」의 개념이 있으니까.
인간들에게는 「느긋함」의 개념이 없으니까.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돈을 주지 않으면, 느긋하게 있지 말고 얼른 사라져! 레이무들의 노래의 센스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는 느긋하게 있을 수 없어!」
「그으래! 느긋하게 있을 수 없으니까 썩 사라져!」
「썩 꺼지랴규!」
「썩 쥬거버려!」
청년들의 안색이 변한다.
어쩐지 위험한 분위기….
언제나 느긋하게 느긋하게 하고 말하면서, 화낼 때는 몹시 사람을 공격하는 말만 하니까….
「자 그렇구만, 지불해줄까」
「느? 역시 느긋하게 있을 수 있었겠지?」
「느긋하게 있을 수 있었씀다! 답례로 이 백엔동전을 주겠씀다!」
「느느! 자아, 그 파란 곳에 느긋하게 두어! 돈을 두고 느긋하지 않게 빨리 사라져!」
엄마 레이무는 그렇게 말하며, 돗자리의 가장자리를 혀로 가리켰다.
「아 여기임까. 캄샤함다…읏샤」
찌익…
「느뺘!!!」
남자는 백엔동전을 돗자리 위가 아니라, 아기 레이무의 정수리에 묻었다.
정수리에 길쭉한 직사각형의 구멍이 뚫린 아기 레이무는, 일순간 비명을 지른 후, 뒤집혀 부들부들 경련하기 시작했다.
「데이부의아가야에게무슨지슬하능거야아ㅏㅏ아아ㅏ!!!!???」
「에? 하지만 여기에 넣으라고 했잖아?」
「아가야에게너으라는소리따위해쓸리가업짜나아아아ㅏㅏㅏ!!!!」
「에? 하지만 이거 새전함 아냐?」
「새저남가틍게아냐아아ㅏㅏ!! 데이부의뀨뜨한아가야라구ㅜㅜㅜㅜ!!!!」
「하지만 머리에 이렇게 구멍이 열려 있다구」
「그거능오바햐가한짓이자나아아아아아ㅏㅏㅏ!!!!」
「처음부터 열려 있었다니까. 너가 아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야」
「절때로아니야아아ㅏ아ㅏㅏ!!!!」
「오, 이것도 새전함이겠지? 자아 백엔동전을 넣어 줄까」
(원문 : 貯金箱. 저금통에 가깝습니다만 레이무니까 새전함.)
조금 전과는 다른 청년이 지갑에서 백엔동전을 꺼내, 또 1마리의 아기 레이무를 잡았다.
「그망더어ㅓㅓ어ㅓㅓ어ㅓㅇ어ㅓ! 배겐동뎌는 안데ㅔㅔㅇ에ㅔㅔㅔ!」」
엄마 레이무는 필사적으로 외쳤지만,
찌익…
「삣…뺫…!」
무자비하게도 백엔동전은 정수리로부터 안까지 파묻혀, 아기 레이무는 의미 불명의 비명을 질렀다.
「아ㅏㅏㅏ아ㅇㅇ아ㅏㅏㅏㅏ아ㅏㅏㅏ아아아아ㅏㅏ아아아ㅏㅏ아ㅏㅏㅏ아ㅏ아ㅏㅇㅇㅇㅏㅏ」
엄마 레이무가 절규한다.
2마리의 아기 레이무는 당분간 경련하고 있었지만, 곧바로 쇼크사했다.
팥소를 잃은 것은 아니지만, 아기의 몸으로는 직접 팥소에 가해지는 아픔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아가야, 눈을 뜨라구…! 브비-브비-, 브비-브비-…!」
「아가야, 눈을 뜨라구! …라는데」
「너 성대모사 대박인데 (웃음)」
「브비-브비-…」
「너도 대박 (웃음)」
「어라? 여기의 새전함 상처가 나 있는데」
청년의 한사람이, 조금 전부터 공포에 질려 말도 하지 않는 아이 레이무의 다리의 상처를 가리켰다.
「정말이다. 자,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우리들이 모금 활동을 해 주자구!」
「 「 「찬성―!」」」
4명의 청년은 지갑으로부터 일제히 백엔동전을 꺼내, 엄마 레이무에게 보여주었다.
「앙데에ㅔㅔ!!! 앙ㅇㄷ데ㅔㅔㅇㅇㅔㅔ! 배겐동뎌는 안데ㅔㅔㅇ에ㅔㅔㅔ!」」
「느규쀼규게에에ㅔㅔㅔ!!!!」
엄마 레이무의 제지도 허무하고….
하나는 아기 레이무와 같이 정수리로부터.
하나는 오른쪽 눈으로부터.
하나는 왼쪽의 눈으로부터.
하나는 다리의 상처로부터.
「ㄴ느ㅡㅅ…ㄴ늣…ㄴ늣…………………좀더ㅓ……느그ㅅ하게……이ㅣㅆ고…시퍼 ……써……………」
소프트볼 사이즈의 아이 레이무는 합계 4백엔이 모금되어 눈을 뒤집고 팥소를 뿜으며 경련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기 레이무와 같이 잠시 후 쇼크사했다.
이 참극을 멈추는 커플은 그 누구도 없다.
청년들이 무서운 것이다.
사실 그다지 얽히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까, 청년들의 행위는 이정도까지 올 수 있었다.
「아ㅏㅏ………ㅇ아ㅏ………」
눈앞에서 3마리의 아이들이 새전함이 되어버린 엄마 레이무는, 절망의 표정을 짓고 굳어져 버렸다.
「뭐야 이 녀석, 눈에 초점도 없잖아?」
「뭐야, 승천? (웃음)」
「6백엔이나 새전을 받았으니까 기뻐서 승천한거겠지?」
「좋은 이야기다―!」
4명은 당분간 그런 농짓거리를 하고 있었지만, 반응하지 않게 된 레이무에게 질렸는지, 어딘가로 가버렸다.
소란이 가라앉고, 당분간은 커플들도 안됬다는 듯한 표정으로 엄마 레이무들을 힐끔힐끔 보고 있었지만, 20분쯤 지나자 아무도 돌아보지 않게 되었다.
괴로운 듯한 표정을 죽은 얼굴에 남긴 2마리의 아기 레이무와 아이 레이무.
엄마 레이무는 그 뒤로, 허망한 눈으로 일루미네이션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내가 시야에 들어가도,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다.
잇몸을 드러낸 채 열려 있는 입에서 군침이 늘어지고 있어도,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았다.
엄마 레이무는 망가져 버렸다.
역무원의 손에 잡혀, 쓰레기통에 버려져, 이미 죽을 운명이었던 레이무 일가.
혹시, 그대로 쓰레기통에서 죽는 편이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고통으로 죽은 아이들과 망가진 엄마 레이무를 보고 있으면, 도와준 것조차 죄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고통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미안…」
나는 빛을 잃은 엄마 레이무에 그렇게 사과하고, 이번에는 정말로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그 때……
「어머, 이 윳쿠리 레이무…」
레이무를 보고 발을 멈춘 한 쌍의 커플이 있었다.
남성 쪽은, 조금 전 역의 구내에서 서두르고 있던 그 멋진 남자였다.
근처에 있는 것은, 똑같이 멋진 여성이었다.
그 남자는, 너덜너덜한 푸른 돗자리와 레이무의 조합을, 왠지 기억하고 있던 것 같다.
「알아? 이 들윳쿠리들」
「내가 역에 도착했을 때, 개찰구의 앞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어」
「흐-응…」
「심하네, 이거. 바로 조금 전까지 건강하게 노래하고 있었는데…」
그래, 바로 조금 전까지는….
「엄마 쪽은, 아직 살아있는 거 아냐?」
예쁜 여성이, 바보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엄마 레이무를 보며 말했다.
「사실이다…불쌍하게도…」
남자는 슈트의 포켓에서 동전 지갑을 꺼냈다.
여자도, 명품 가방에서 지갑을 꺼냈다.
남자는 여자에게 돈을 받고, 자신의 것과 합쳐 엄마 레이무에게 보여주었다.
「이거 줄 테니까, 무엇인가 맛있는 것과 교환하라구」
레이무의 탁해진 눈동자는 친절한 남자의 손안의 물건을 보고, 급속히 빛을 되찾아, 그리고 외쳤다.
「배꾸엔동던은시더ㅓㅓ어ㅓㅓㅇㅇ어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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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서-
「대나무 파는 남자와 윳쿠리」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브는 매우 싫다! . ·˚˚·(>_<;)·˚˚·.
그런 기분을 부딪쳐 보았습니다.
아, 그렇지만 오늘도 또 커플이 거리에 넘치는군.
…………
오늘은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지.
이상, 읽어 준 사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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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기만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