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마리사의 세계는 일변했다
"레이무 아가야들아 마리사 사냥씨 다녀오겠다제"
"마리사 다녀오라구 아가야들아 아빠에게 다녀오라 인사 해야지"
"다녀오쩨요×2"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지 않은 인간을 피해 밥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 사냥을 하고
"해씨가 떠얼진다제! 이정도면.... 충분할꺼라제 그럼 느긋이 집으로 돌아간다제 느긋이 느긋이"
"느긋하게 집씨에 돌아왔다제 레이무"
"어서오라고 마리사 좋은 타이밍씨라구!"
"배꼬쁘따제 밥찌 밥찌는 어디는 거냐제?"
"레이뮤 배찌가 밥찌를 달라꾸 보챈다꾸"
"아가야 아빠가 왔다제!"
"빠빠×2!"
"그래 아빠야라제 후후후 레이무! 아가야들 배씨가 텅텅비었다제 어여 밥 먹자제"
"오! 지렁이씨 파스타씨 빵씨 고기씨가 있다구 역시 레이무의 자랑스러운 마리사라구"
"느끗한 찌렁이찌 뿌뜨러운 빵찌 꼬쪼한 빠쓰따찌 캥뽁한 꼬끼찌 맛냐께따제(꾸)!"
해가 하늘 위에 떨어질 쯤 집에 돌아와 배고파하는 가족에게 그날그날의 성과를 내보여 반려에 칭찬과 자식의 선망하는 눈빛을 잔뜩 느낀 뒤
"지금부터 슈퍼 우걱우걱 타임이라제"
"쩐따꾸 우꺽~우꺽 캐캐캥에엥보옥!"
"쫀나 맛이따제 우꺽~우꺽 캥복!"
가족 모두가 함께 우걱우걱하면서 행복을 외치는 아가야의 모습에 팥소 속 행복하다 생각하며
"먀먀 마리짜 응응찌하꼬 씹따제"
"레뮤또 레뮤또 응응찌할꺼라꾸"
"그래 그래 그럼 다 함께 응응을 하자구"
"지금부터 슈퍼 응응 타임 시작이라제"
함께 응응을 한 뒤 느긋하게 잠든 아가야를 보고 잠드는 언제나 똑같은 하루를 보냈을 뿐인데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단 한 순간의 느긋함도 느끼지 못했다
"마리사 사냥다녀오겠다구 늣? 느느늣! 뜨겁따제"
"아가야들아 아빠야가 사냥씨 나가는 동안 햇살씨를 받자제 늣느늣 뜨껍따꾸"
"엄마야!! 발찌까 뜨꺼뜨꺼따제!!!"
"뜨꺼위 뜨꺼따꾸 뜨꺼뜨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사냥을 하러 집 밖으로 나서거나 윳곰팡이를 방지하려 햇살에 가까이 다가 간 순간 마리사와 마리사들은 갑작스러운 느껴지는 고통에 몸서리 친 그날부터
"밤씨는 느긋하지 않다제"
"마리사 뮈하냐구 밥씨가 없으니 느긋하게 다녀오라구"
"......."
"마리사? 마리사 못 들어냐구 느긋하게 사냥 다녀오라구!"
"....... 알겠다제 레이무 마리사 사냥다녀오겠다제 마리사는 마리사들의 영윳이라제"
사냥은 느긋하지 않은 인간이 잔뜩 있는 낮보다 포식종이 잔뜩 보이는 밤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느에엑! 이꺼 독찌까 들어있따제"
"독찌까 뜰어 있는 밥찌는 느긋하지 모따따꼬!"
"마리사아아! 왜 독씨까 있는 밥씨를 가져 온 거냐구!!!"
"미...미안하다제"
사냥을 나갈 때마다 힘겹게 가져 온 식량 전부가 독이 들어 있어 먹지 못하자
"배꼬쁘따꾸(쩨) 느에에엥 느에에엥 느에에엥"
"아가야 느긋하게 있으라구 부비부비"
"아빠야가 높이높이를 해주겠다제 높이높이"
"늣? 느느늣! 아쁘따꼬!!! 하찌말라꼬!!!"
"아가야???"
공복에 우는 아가야들 그런 아가야들을 달래려 레이무는 부비부비를 하고마리사는 높이높이을 하자 느긋하지 않은 고통을 외치는 아가야들의 말에 깜짝 놀라는 자윳과 반려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아가야들의 모습에서 급히 부비부비나 높이높이을 멈추웠다
"느에에엥 느에에엉 느에에엥"
"아가야 느긋이 느긋이"
"어떻게하냐구! 마리사 아가야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다구 이대로 계속 울면 플랑이나 똥인간이 올꺼라구"
"......아가야! 내일 마리사가 달콤달콤씨를 가져오겠다구"
"느에에엥 느에에? 딸꼼딸꼼씨? 딸꼼딸꼼씨!!!!"
"그렇다제 달콤달콤씨 내일 가져온다제 그러니 어여 잠씨에 빠지자제"
공복과 느긋하지 않은 고통에 더 큰소리로 우는 아가야들에 당황하는 부모는 이내 밤중에 느긋하지 않은 인간과 포식종이 온다는 생각에 급하게 달콤달콤을 내일 가져오겠다고 말로 구슬리면서 겨우겨우 잠을 재웠다
"겨우 잠든거라제 레이무"
"마리사 달콤달콤씨.... 어떻게 마련할꺼냐구"
"그건..... 공원씨에 아는 파츄리에게 부탁씨 해보겠다제 레이무는 너무 걱정씨하지 말라제! 마리사는 마리사들의 영윳이라제"
".....알겠다구 마리사 이제 자자구"
"잘자라구 레이무"
마리사도 레이무도 다음날을 기약하면 아가야들을 따라 잠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