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무는 윳쿠리였다
정확히는. 애완용 윳쿠리였다.
레이무는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레이무는 모두의 아이돌이였다
모두들 레이무에게 양보했다
레이무는 모두를 사랑했다
레이무는. 이런곳에 있을 윳쿠리가 아니였다.

레이무는 길윳쿠리였다
정확히는 한때는 애완윳쿠리였던 윳쿠리들 사이에서 태어난 길윳쿠리였다
레이무를 사랑한 윳쿠리는 아무도 없었다
레이무는 모두의 짐덩어리였다
레이무는 모두에게서 빼앗으려 했다
레이무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레이무는 이런곳에 딱 어울리는 윳쿠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