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16.04.06 02:44

간단한 식자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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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ㅏㄴㄴ\안녕하신가 맑고 올바른 아침! 만일 내게 묻는다면. 나는 류민혜!

 

다섯 번의 항상, 노출증 행위는 설치류 애완동물 고위 장성.

 

변압과 배우신 분들의 대표적인 일본의 민족정신 또는 고대의 부족 국가 왕조는 힘세고 강한 태세변환의 출생.

 

사물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금속제 쐐기와 같은 것 스펀지 이름을 구합니다. 왈도 삵쾡이 부채질 중단 촉구.

 

 

 

안녕하세요 힘세고 강한 류민혜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것은 식자입니다.

 

좋은 번역물을 만들려면 번역과 식자의 조화가 중요하지요.

 

못해먹겠네요. 왈도냥팬 그만둡니다.

 

 

 

 

일단 간단한 그림을 한 장 보시겠습니다. (학대 주의)

 

 

 

 

 

 

아마긴의 훌륭한 그림 한 장입니다.

이제부터 이걸 식자할겁니다.

 

하지만 그림판으로 식자를 하면 보기에 별로 깔끔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포토샵은 비싸고, 불-법 이지요.

 

따라서 저는 그림판 말고, 무료! 합법!으로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해서 식자를 해보겠습니다.

 

 

 

준비물

1. 윈도 XP 이상의 PC

2. 식자할 그림

3. 손 (없어도 할 수는 있지만 있으면 편합니다)

4. 마우스

5. 키보드 (없어도 할 수는 있지만 있으면 편합니다)

6. 무료 프로그램 PAINT.NET

7. 각종 무료 폰트 (없어도 할 수 있지만 있으면 보기 좋습니다)

 

 

1-5까지는 알아서 구하세요.

6번은 저 사이트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 www.getpaint.net

7번은 네이버 무료 소프트웨어 자료실에 가보시면 여러가지 무료글씨체가 있으니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상황에 따라 다른 글씨체를 적용한다는 사치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제가 가장 추천하는 폰트는 여성가족부에서 배포하는 청소년서체입니다.

  청소년의 정서에 유익한 작품을 식자할 때 즐겨쓰는 폰트입니다.

 

 

6번 페인트닷넷은 일단 포토샵보다는 확실히 기능이 부실합니다만,

포토샵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하거나 쓰거나 배우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다룰 수 있는,

무료! 합법! 으로 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설치하고 실행하고 파일을 불러오는 정도의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스샷 오른쪽에 표시된 부분의 아이콘을 눌러 [새 레이어]를 생성해줍니다.

레이어라는 건 이 그림 전체를 캔버스... 종이... 노트... 뭐라고 하든 간에, 그 넓이와 같지만

투명하기 때문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부분은 아래가 비쳐보이는 한 장이라고 대충 설명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설명할 수 있으신 분이 설명해주세요...

 

 


 

 

 

화면 왼쪽에 강조된 몇몇 부분이 보이실겁니다.

 

먼저 좌측 하단의 색 메뉴에서 기본 색... 흑/백이 선택되어있는데, 이 선택된 색의 우측상단에 보시면

지워져있지만 화살표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걸로 선택된 색의 자리를 바꿔서,

백색을 기본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좌측상단의 도구 창에서 브러시를 선택합니다. 

XP그림판보다는 좀 나은 점이, 이 브러시의 모양이나 크기, 가장자리의 부드러운 정도 등을 변경가능합니다.

적당히 이 스샷에 보이는 정도로 설정하고,

 

오른쪽에서 편집 대상 레이어를 아까 새로 생성한 레이어 2로 설정한 다음

섬세한 마우스 조작으로 배경이 하얀색인 부분의 검은 글자를 모조리 덮어써줍니다.

 

배경에 그대로 덮어버리면 굉장히 귀찮아집니다.

 

이 과정은 브러시 크기와 모양 조절, 섬세한 손놀림, 그리고 마우스의 상태 등 온갖 귀찮은 것들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한번에 다 지워버리려고 하지 말고 적당적당히 끊어가면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수하면 오른쪽 상단의 히스토리에서 돌아가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배경이 하얀색이 아닌 부분을 덮어줘야 하는데, 이 때는 좌측 도구상자에서 '색 선택'(스포이드)를 써서

그 배경색과 적당히 비슷한 지점을 기본색으로 바꾼 다음 브러시로 슥슥 그어주시면 됩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한붓 한붓 공들여서 말이죠.

 

 

 

아 이런 미친 중간스샷이 너무 많이 누락되어있네요

-_-

 

아무튼 그렇게 해서 모든 글자를 다 덮어준 다음, 우측의 레이어 창에서 레이어 2를 더블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옵니다.

 


 

스샷 가운데에 보면 '불투명도'라는 항목이 들어있는 창이 보일겁니다.

그 불투명도를 조금만 내려주면, 아까 다 지웠던 글자들이 흐릿하게 살아납니다.

 

이제부터 이 흐릿할 글자들을 보면서 번역을 합니다.

 

 

 

 

 

적절한 폰트를 선택합시다. 이 Paint.NET의 글쓰기 기능은 일단 확실히 포토샵보다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그림판보다는 낫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폰트 목록의 오른쪽 위 구석 근처-_-를 보시면 샤프 (클래식) 뭐 이런 부분이 있는데요.

이걸 부드럽게... 였나 매끄럽게였나 그런걸로 해주셔야 글자가 좀 부드럽게 보입니다.

안 그러면 도트가 튀어나올 듯한 껄끄러운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적절한 폰트를 생각해보시고, 우측의 레이어 상자에서 새 레이어를 생성합니다.

포토샵은 이 과정이 필요없지만 이 프로그램은 글자를 한번 넣으면 레이어에 그림처럼 박혀버리기에

다시 편집하기 골때려서...

 

생성한 레이어 3을 편집대상으로 설정하고,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크기, 적절한 정렬, 적절한 글씨체로

번역과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꼭 원문을 100% 보존하는 데 목숨을 걸 필요는 없고, 읽기 편한 선에서라면 어느정도 타협해도 된다거나...

이런 부분은 번역자 각각의 번역 방식이지요.

 

중요한 것은 가독성입니다.

세로쓰기를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세로쓰기가 없는 그림입니다. 예제를 잘못 골랐네요-_-

 

어쨌든 원본의 글자 배치에 맞게 글자를 배치해주려면, 각 줄의 앞뒤에 띄어쓰기를 넣어주는 편법을 쓰거나,

그냥 한 줄씩 적절한 위치에 쓰는 노가다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모든 대사의 번역을 마쳤다면...

 


 

 

다시 오른쪽의 레이어 창에서 레이어2를 더블클릭해서, 불투명도를 최대로 되돌려줍니다.

그러면 흐릿하게 비치던 원본의 글씨가 다시 안보이게 됩니다.

지금 보니 배경이 그라디언트가 적용되어있는데, 대패질은 단색으로 대충 했더니 좀 어설픈 부분이 보입니다만

이걸 처리하려면 우주모함이나 포토샵을 써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저기 저 메뉴를 사용해서 레이어들을 하나로 합쳐버린 다음, 저장하고 끄면 됩니다.

 

식자 끄으으읏

 

 


 

 



 

 

 

이 허접한 글로서 보다 많은 분들이 그림판식자를 탈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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